
이 안건의 의의도 중대해서 이 석상에 대통령께서 임석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이 안건의 중대성으로 봐서 적당한 조치라고 보겠읍니다. 그러나 이 안건이 상정되는데 있어서 이 안이 상정된 이후에 동의자로서 설명이 끝나기 전에 대통령께서 언급하는 것은 의사진행을 처리하는데 순서에 있어서 적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본 의원의 생각은 이 안을 동의하신 김병회 의원으로부터 이 안에 대한 주문을 낭독하고 그 이유의 충분한 설명이 있은 다음 정부 측으로서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대통령 담화를 발표하는 것도 적당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제안한 분의 설명이 있은 다음에 여러분의 의사도 말할 것이고 대통령도 말할 것이지만 그러나 이 문제는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만큼 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므로 공무다단하심에도 불구하고 오셨는데 나종에 우리가 설명하고 찬부를 말하는 것이 좋지 않어요?
대통령이 언권 가졌으니까 다 정돈들 하시요. 대통령 언권 가진 것은 내가 자원으로 해 가지고 온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들 자세히 들으십시요. 정돈해 가지고 공연히 흥분해 가지고 그러지들 마시요. 중대한 관계가 얘기되는 것이니만치 유치한 태도를 보이지 마시요. 아침에 의장의 편지가 내게 와서 이 주둔군 철퇴문제를 오늘 아침에 의논이 되게 되니까 무슨 하고저 하는 말이 있으면 지금 얘기해 주시였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와서 여기 내려온 것입니다. 내용도 모르고서 대통령이 여러분에게 무슨 강권을 사용을 해서 얘기를 하려고 한 줄 아시지 마시요. 이 군인 철퇴한다는 것이 지금 국회에 제출된 것은 무슨 의도가 되어 있어서 그러한지는 여러분이 먼저 생각해 볼 것입니다. 무엇이 뒤에 있어서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 문제를 지금 여기에다가 제출시키느냐 이런 말씀이에요. 물론 외국 주둔군이 다 나가야 되겠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말이 아니요. 또 우리가 외군 주둔군 여기 있기를 청해서 와 있는 것도 아니요. 하루바삐 철퇴해야 되겠다는 것은 누구나 다 삼척동자라도 얘기할 것이에요. 그러나 지금 유엔대표단이라는 분들이 와 있고 세계 공론이 이렇게 저렇게 돌아 여기에다가 주목을 하고 있는데다가 대한 국회에서 주둔군 철퇴해야 되겠다는 것을 지금 제출하는 의미가 무엇에서 나온 것이냐 이런 말이에요. 나 앉어 듣는 바에는 몇 군데에서 의도가 나온 것인데 그것을 지금 분석해서 얘기할 것은 없고 여러분도 여기 앉어 짐작하신 분도 계실 테이니가 각각 생각들 해보고 판단들 하시요. 그러나 주둔군 철퇴하는 데에 대해서는 이것을 철퇴하라는 것을 얘기를 내세울려고 한다면 내가 여기에다가 첨부할려고 합니다, 한 구절을. 그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주둔군을 철퇴하는 데에는 유엔에서 이북에 올라가 보고 거기 군사가 다 철퇴됐는가 아니 됐는가를 알어보아 달라 그것을 첨부하시요. 그러면 국회가 조선 대한국회가 세계에 오해를 받지 않을 겻입니다. 만일 지금 당신네들 얘기 내논 대로 하려고 한다면 이것은 파괴운동에 지나지 않는 것이 돼요. 그것은 무슨 얘기인고 하니, 자세히 냉정하게 이것을 들어주세요. 여러분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민주주의라는 것이 한편에 서고 공산주의라는 것이 한편에 서 가지고 서로 격투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쟁은 아니 일어났지만 전쟁 열기 전에 사상전쟁으로 해서 공산세력이 확장하게 하자, 민주세력이 확장하게 하자 해 가지고 있고 두 군데에서 점령을 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를 동정하자는 사람은 소위 민주정치를 해간다는 사람들이 각 방면에서 한다고 해서 이번에 국회를 여기 설립한 것과…… 총선거로 해서…… 정부를 설립한 것이고 다 여기까지 되어 나오는 것은 민주진영 지지하는 나라들의 협의를 얻어 가지고 국제승인까지 되어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 대립적으로는 공산분자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바깥으로는 소련이 이북에 소위 인민정부라는 것을 인정해서 승인을 했고, 그러고 군사를 양병해 가지고 다 치려 내려온다고 그러며, 인민정부라는 것이 서울에 와서 점령해 가지고 여기에 와서 행세를 하겠다는 등 선전해 가지고 나가는 것이고, 소위 38선이라는 데를 매일 군사들이 무장한 군사들이 얼마씩 넘어와서 살인 방화하고 있으며, 또 그 지하공작분자들이 이남의 각처에 해져서 살인 방화를 하고 돌아다니며 난장판을 맨들어 놓고, 그러고 여기의 이남 사람들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내버리고서 공산주의를 맨들자고 지금 하고 앉인 것입니다. 지금 해외에 앉인 사람들로 말하면 소련과 소련과 합작하는 몇 나라 외에는 지금 민주주의 진영에 있는 나라들이 우리를 지지해 가지고 유엔대표단이 여기 와서 38선을 철폐하고서 이북을 통일해서 서로 통일하고저 하는 것이 그 사람들의 정책으로 나오는 것이에요. 그런데 지금 세상에서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느냐 하면 소련 사람들이 군사를 조선에서 철퇴해 나왔다 그렇게 광고를 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그 사람들이 진정 나갔는지 안 나갔는지 그것을 알고저 하는 것이다 그런 말씀입니다. 그런데 지금 국회에서 지금 다 철퇴해 나가라 그런다면 바깥 사람들이 어떻게 알어 듣는고 하니 소련은 군사를 다 걷어 나갔다고 앉었고 미국 사람들은 공개는 안 했지만 속으로는 군사는 거반 다 나가고 있는 것이라 말씀에요. 하니까 이것마저 나가라는 것이라 말씀에요. 하니까 미국 사람들을 배척하고 앉인 것이 되고 국회에서 그런다면 한인들의 사상이 미국 사람들을 원치 않는 얘기다 그것이 되어집니다. 또 미국 사람들의 태도는 어떤고 하니 백성들이 자기네들을 원치 않는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구태여 있어 가지고 남과 싸워 가지고 있으려고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지금 국회에서 미국군인들 걷어나가라 하면 다 내일 나갈 것이에요. 조곰도 걱정 없는 것이에요. 문제는 각국 사람들 듣기에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을 여러분들 잘 생각해 주세요. 이 안에서도 공산당이 내려 와서 여기를 차지해야 되겠다는 분들은 어떻게든지 미국인이 걷어 가지고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민주진영이라는 것이 다 파괴되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요. 이 안에서나 밖에서나…… 물론 이 안에는 없을 줄 알지만…… 나는 얘기는 이런 문제를 내 가지고 한다며는 밖의 사람은 대한 사람 전체와 대한 국회를 대해 볼 적에 이것은 중국 모양으로 또 소련을 환영해 드리며 미국을, 민주진영을 내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지금 양해가 되게 됩니다. 그것을 대한 국회에서 원하는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당신네들이 알어서 다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나의 대통령의 입장으로는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잡어 가지고 민주 정부를 세워 가지고 괴뢰정부를 다 집어 내버리고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우리 민주주의를 여기에 튼튼히 세우자는 것이 전 민족의 원이요 정부의 원이요 국회에서 원하는 것으로 압니다. 하니까 여기에 이런 공기가 나 가지고 이런 문제를 지금 발로 를 해서 이 사상을 세계에다가 펴놔 가지고 그렇게 해 가지고 이것은 하려고 하는지…… 그것은 다 얘기할 것이 없을지로되 무슨 관계되든지 이런 의논이 되어야 한다며는 정부는 국회하고 같은 길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거기에 따라서는 가령 지금 미국 사람들이 여기 얼마 있는 것이 미리타리 밋숀이라든지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내보낸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이 생각해야 됩니다. 우리 입장은 무엇이냐 하면 미국 군인이 얼마 아니라도 여기 있기만 하고 보면 소련 군사가 여기 내려올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생각합니다. 만일 미국 군인들이 나가야 소련 군사가 여기 들어올 수 있겠으니까 환영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있다면 미국 하루바삐 걷어 나가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 관계로 어떤 관계가 있느냐 하면 우리가 세계에 선포해 가지고 나가는 것은 한인 공산당이라는 것이 이남에 나오는 것은 우리가 다 조처할 수가 있고 이북에 가서라도 우리가 점령할 수 있다, 그러나 소련은 여기 내려오지 말어야 되겠다 그것을 우리가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장하는 관계로 인연해서 미국 군인이 조곰이라도 얼마가 여기 있어야 미국 군인들의 체면이라도 보아서 소련이 넘어올 수 없을 만한 것을 만들어 놓자는 그것이 우리 주장입니다. 이런 얘기는 국회에서 이렇게 내놓고 공개로 하지 말자는 것이에요.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우리 내용의 약점을 남에게 알려 주는 까닭으로 인연해서 그런 것이지만 여러분 불가불 그런 얘기를 내놔야 되겠다고 해서 얘기를 설명하는 것인데 신문기자들 이런 얘길랑은 밖에 내지 말고 국회의원 중에서라도 나라를 보존해 가지고 치안을 보존하자는 분들은 어데든지 그런 얘길랑은 밖에 나가서 하지 말어야 할 것입니다. 왜 우리가 외국 군인을 명의만이라도 있어야 하느냐 하면…… 소련 사람들이 다 군사 걷어 가지고 우리나라 밖에 나가는 것을 볼 때까지는 이름이라도 가지고 여기 있어 주어야 소련 군인들이 여기 들어와서 충돌을 낼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또 소련 사람들이 구라파 각국에서 집행하는 것을 본다면 미국인이 다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지역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으니까…… 그런대도 들어올지 말지 모르는 것입니다. 하니 우리로서는 미국인이던지 소련 군인이던지 일본 군인이던지 중국 군인이던든지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우리 땅을 점령해 가지고 오래 침입을 한다면 그런 것을 본다면 우리로서는 한 사람도 내놓지 않고서 여기에 죽기로 싸워 가지고 보존하자는 것이 우리의 정부 결심입니다. 국회 여러분들도 그만한 결신이 서서 나가는 줄 압니다. 그러한 지금 이 때에 이 문제를 내 가지고서 나가라 한다는 것은…… 군인들 나가라 한다며는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아는 것이냐 하면 중국 모양으로 조선 사람들도 소련을 환영해 가지고 민주주의라는 것을 내쫓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니까 조선 한국 정부에서 하는 의도는 그렇지 않지만 민족 전체로서 관계가 이렇게 되어 가니까 우리 그냥 집어내버리고 나간다 그렇게 한다며는 우리 해 가지고 하는 일에는 많은 장해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 사람들이 여기에 군인 몇이 나간다고 우리가 모도 큰일 났다고 그래 가지고서 무슨 공포심을 가진다 이런 것도 아니고 우리는 선언하는 말이 그렇읍니다. 우리는 싸움이라도 해 가지고 전멸을 당할지언정 가만히 앉어서 남이 우리를 속박하는 것을 기다리고 앉어 가지고 나중에는 반대라도 반항이라도 할 수 없도록까지 되어서는 결단코 안 되겠다 그런 말입니다. 그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미국 사람들이 아무쪼록 이 대한에서 전쟁이 나 가지고 국제대전이 일어나지 말게 하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그것이 또 우리의 애쓰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세계대전이 나며는…… 날지라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결과로 손해를 우리가 제일 많이 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조용히 여기 일을 보아 가지고 전쟁이 나면 다른 데에서 나고 우리나라에서는 나지 말게 하자 그러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해서 미국 사람들의 의도와 협의를 해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우리 자리를 지켜 가지고 밖으로 나가지 말고 유엔대표단들과 협의를 해서 평화적으로 이것이 해결되기를 바라자는 것이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다 안 된다면 우리 마지막 할 것은 우리가 거기 들어갈 것입니다. 우리 집안 내의 일에요. 미국 사람들이 여기 들어와서 우리 원수를 처해버리고 우리나라를 점령해서 우리 정부를 세워줄 동안에는 자기네가 주장하는 것은 그것을 거절치 못하고 지금까지 협의해 나온 까닭으로 우리가 못한 일이 많었지만 지금 와서는 세계 48국이 우리 독립을 승인해 가지고 우리 당당한 자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는 지금부터는 이북문제 해결하는 것도 우리 집안 내의 일임으로 해서 미국서라도 간섭할 권리도 없고 또 하려고 해서는 받지를 않겠다 그런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우리가 이것을 다 작정을 할 형편도 되고 작정하려고 하지만 일해 가는데 보조를 따라서 세계 동정을 얻어 가면 조리를 따러 가지고 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유엔과 협의해서 평화적으로 이 38선을 철폐하고 남북통일을 만들어서 화평적으로 나가자 그런 것입니다. 그런 동시에 이북 동포들이 가만히 앉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들이 자기들의 직책을 다해 가지고 자기 나라를 찾어 가지고 회복해 가지고 우리와 합작하자는 데에 다 동일하게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에는 우리가 그 보조를 따라서 평화리에 조치해 나가기를 주장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이것을 유엔이 해보아도 아니 되고 미국 사람들이 해보아도 아니 되고 그런다면 그다음에 할 일은 우리가 이북에 넘어갈 것입니다. 아직 이런 얘기는 공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기획을 가진 중에서 지금 차례를 밟어 나가서 일을 해나가야 되겠는데 국회에서 지각없는 분들이 이런 소리 저런 소리를 내 가지고 국제문제를 일으켜서 우리나라를 결단나게 한다며는 세계 사람 보기에도 우리 국회 위신을 저바리고 한인들이 너무 유치해서 제 형편을 모르고서 그러는 것으로 오해를 듣기 쉬웁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 긴 말씀 아니 하고 사실대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그것을 다 아시고서…… 지금이라도 나라는 되든지 안 되든지 민주주의가 서든지 공산당이 서든지 막론하고 그것을 해나가려고 해 가지고 문제를 일으켜 보겠다 한다면 어데까지나 해보시요. 그러되 그대로 안 될 것입니다. 여기서 다 통과가 되어도 그렇게 못 되는 것이 다 있으니까 앞을 많이들 내다보시고 세계 대세가 어떻게 되는 것을 보시고 의논들 하세야 됩니다. 먼저 우리 주장이 지금 치안에 대한 것을 먼저 우리가 치중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치안이 이만치 중대하니만큼 잘못해 가지고서 무엇이 또 일어난다든지 하면 무지한 동포들의 생명 많이 상합니다. 그것을 많이 생각하셔야 되고, 또한 따라서 국회 위신을 많이 보전하여야 되겠으니까 깊이 생각하셔서 이야기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나라든지 국회에서는 국제 관계가 될 때에는 늘 많이 간섭을 하지 아니하려고 하고 정부에 맽기고 당국자에게 맽겨서 외교 관계되는 것이나 국제 관계되는 일은 흔히 공개적으로 해갈 수가 없는 것으로 아모쪼록 국회에서는 외국 국제상 관계되는 일은 정중해서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맽겨서 잘해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니까 그렇게 하고 만일 정부에서 당연히 할 일을 하지 않어서 국제상 관계에 실화 가 된다든지 하는 일이 있으면 그것을 크로스슌 해서 공개하지 말고 밖에 사람들 모르게 해서 무슨 위원들이라든지 모여 가지고서 협의할 수가 있에요. 그런데 공개적으로 해 가지고 이러한 일이 밖에 나아가 가지고 국제적 오해가 된다든지 하며는 안되니까, 하니까 여러분들 그만한 생각 가지시고 국제적 오해가 되는 일을 일상 주의를 하시여서 조심해서 말씀 한 가지라도 하시고 여기에서 토의하는 얘기는 중요한 관계가 되어서 국제적 영향이 될 만한 일은 할 수 있는 대로 말이 밖에 나가지 말도록 주의를 하세야 될 것입니다. 거기 대해서는 더 이야기하지 않고 이만치 말하면 정부에서는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 단계의 형편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대략 사실만을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누구던지 정부가 아모쪼록 이렇게라도 했으면 하로라도 우리 문제가 속히 해결될가 해서 그러시는 것이겠지만 지금 문제가 이북을 통일하는 것이 제일 문제이니까 미군들이 있다고 해도 남북통일의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이 일을 일으킨다고 해도 남북통일이 빨리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해서 이 관계를 이해해서 해결할 이야기를 해야지 파괴되는 방면으로 나가면 국회도 오해를 받고 민중도 좌우에서 많은 오해를 듣게 됩니다. 나 더 이야기하지 않고 이만치 말씀하니까 이 일에 대해서는 조심들 하시고 정중히들 하셔서 기왕에 문제가 난 데 대해서는 나는 이렇게 오해가 되며 민중에게나 각국에 대해서 오해를 받겠다는 의도에서 남북 군인 철퇴하라는 데 대해서는 유엔이 이북으로 올라가서 조사를 해 가지고 실제로 진행할 수가 있게 될 것이니까 여러 방면에서 오해를 받는 것이 없도록 하실 줄 믿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아마 이것은 여러분과 나와 의견이 동일할 줄 압니다. 지금 밖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것을 주장해 가지고 국회의원을 선동을 시켜서 아모쪼록 이런 것을 통과시켜 가지고 무슨 자리를 얻을 기회라도 얻어볼가 한다는 이런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제출해서 선동시키는 것을 여러분들은 각각 잘 생각해서 남의 선동에 속지 말고 물론 정중히 해야 할 것이지만 그럴수록에 더 조심하고 정신을 차려서 이것을 내여도 좋은가 안 좋은가를 생각해서 한다면 결코 아니 될 줄 아는 까닭으로 해서 대통령의 견지를 여러분에게 설명드렸으니까 그 주장과 결정하는 것을 정중하시기 바랍니다.

시방 대통령의 의견을 들었읍니다. 시방은 이 본 안을 토의하는 데 있어서…… 이 안을 순서에 의해서 진행합니다. 그러면 여기에 이 안을 제안하신 제안자의 설명이 있어야 되겠읍니다. 여기에 제안자 김병회 의원을 소개합니다. 그러면 규칙이라니까 홍성하 의원 말씀해요.

문제가 국제적으로 영향이 많은 만큼 저는 이 개회 초에 의장보고 잠깐 의견을 말한 일도 있읍니다마는 공개하고는 이 이야기를 진행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 까닭에 비공개회의로 진행하기를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지금 홍성하 의원의 의견은 공개하지 말고 비공개회의에서 토론하자는 것이 동의가 되어 가지고 이 동의는 성립이 되었읍니다. 의견 말씀하세요.

저는 중대한 문제라고 해서 비공개를 하고 중대치 않은 문제라고 해서 공개를 하는 성격이라고 해석하지 않읍니다. 문제는 비공개 공개는 문제의 경중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견지로 봐서 공개해야 할 것이냐 아니냐에 있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전 민족적 입장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공개하지 않고 토의할 성질이 아니라고 본 의원은 역설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는 이 남북화평통일에 관한 이 문제를 단순하게 기밀시해 가지고 토의할 문제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데다가 내놓던지 정정당당하니 우리 조선민족이 부르짖을 수가 있는 정로 를 부르짖고 격의 없는 토의를 해서 문제를 낙착짓는 것이 우리 국회를 바라보고 있는 전 민중을 의심시키지 않고 대외적으로 있는 여러 가지 관계에서 품지 않을 의심을 품지 않게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만일 비공개로 한다면 내일부터는 우리 국회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는데 대해서 우리는 상상할 수가 없는 여러 가지 잡음이 세상에 유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회의는 공개회의에서 기탄없는 토론을 해 가지고 조금도 꺼리낌이 없이 완전한 토의로 진행해서 작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공개하기를 바라는 바이올시다.

아닙니다. 법률문제를 말씀합니다. 시방 의장이 이 동의안은 성립되었다고 선포하는 것이 조금 국회법에 저촉되므로 취소를 하면서 시방 말씀드립니다. 국회법 제47조에 「국회는 의장 또는 의원 10인 이상의 발의가 있을 때에는 토론을 하지 아니하고 비밀회의의 개부 를 결의한다. 비밀회의의 기록은 국회의 결의로 공표하지 아니할 수 있다」 이것이 있읍니다. 시방 동의는 아까 기억컨대 찬성자의 인원수가 부족한데 이 안이 성립되었다고 말한 것은 착오입니다. 만일 시방이라도 10인이 차면 그대로 토론하지 않고 표결에 부치겠읍니다.

4청합니다.

5청합니다.

6청합니다.

7청합니다.

8청합니다.

그러면 10인 이상의 동의 찬성이 있으므로 동의는 성립된 것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것은 시방 낭독한 바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토론하지 않고 작정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방 가부 표결에 부칩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재석원수 154인, 가에 101표, 부에 32표, 이것은 동의대로 가결되었읍니다. 그러면 시방은 경위 로 말하면 방청을 퇴석하도록 해주세요. 일반 방청석뿐만 아니라 이 아래에 있는 가운데에도 정부에 관계되는 인원과 및 회의를 맡은 인원 이외에는 다 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회의장이 정리될 동안 한 5분 동안 휴식합니다.

좌석 정돈하세요. 계속해서 개의합니다. 제안자 김병회 의원의 설명을 듣겠읍니다.

우리가 매양 한 문제가 나올 때에 흥분하기 쉬운데 서로 과히 흥분함이 없이 이 문제를 신중히 토의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우선 여러분 앞에 배부되었읍니다마는 결의안의 동의주문을 낭독하겠읍니다. 남북화평통일에 관한 결의안 주문 우리는 조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유엔 신한국위원단의 입국을 계기로 전 국민의 의사를 대표해서 다음과 같은 결의를 한다. 1. 민족적 애국진영을 총 단결하여 민족역량을 집결하도록 노력할 것 1. 남북화평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유엔 결의에 의한 한국내 주둔 외군의 즉시 철퇴를 실천하도록 유엔 신한국위원단에 요청할 것 이상이올시다. 제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기 전에 한 가지 말씀드리고저 하는 것은 이 동의주문을 여러분이 보신 후에 혹은 거기에 한 조문 첨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어떤 조문은 삭제했으면 좋겠다, 어떤 조문은 수정했으면 좋겠다는 여러 가지 의견도 있었으나 이 점은 여기서 충분히 토의해 가지고 결정할 수가 있으리라는 것을 믿읍니다. 그리고 방금 대통령께서 여기에 와서 말씀하실 때에 밖의 어떤 사람들이 사주 를 해 가지고 이러한 동의를 내게 한 것 같이 그러한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너무나 우리로서 듣기에 대단히 거북한 말씀입니다. 대통령이 계실 때에 이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것이 대단히 유감입니다마는 의원 동지만은 추호도 그러한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으로 제안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겠읍니다. 우리 민족의 숙원이던 양군 철퇴 감시와 남북통일 과업수행의 거대한 사명을 부과하고 국제정의의 사도인 유엔 신한국위원단 일행이 입국합니다. 우리는 지나간 1년 5․10선거의 감시로부터 유엔총회에서 한국을 승인하기에 이르는 동안 그들의 절대적인 수고에 대해서 만강의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야 전폭적인 기대를 가지고 쌍수를 들어서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존귀하고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도록 그 사업에 적극 원조해야 할 것입니다. 원조의 구체적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가 있으나 첫째 애국적인 민족진영을 총 단결하야 국론을 통일하고 민족역량을 최고도로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동의 제1항의 취지입니다. 민족진영 총 단결이라는 용어는 너무나 평범하고 통속화했으나 실제에 있어서 우리가 총 단결하지 못한 것은 은폐할 수 없는 사실로서 우리 국가 민족의 장래를 위하야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세간에서는 3영수 합작을 운운하고 있으나 우리는 3영수만의 합작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 민족의 지도자인 이승만 박사를 비롯하야 김구, 김규식, 오세창, 이시영 선생은 물론이요 그 밖의 모든 애국적 민족진영의 총 단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소 이해가 상반되고 견해의 차이가 있어서 실현성의 곤란을 논할지 모르나 민족통일 남북통일이라는 민족국가의 대목표를 위해서 각자 양보하고 협조하고 포섭한다는 아량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유엔 신한국위원단과의 직접 교섭은 정부가 이에 당할 것이므로 별문제시할 것은 없으나 만약 대한민국 정부가 유일한 우리의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다거나 양군철퇴를 요망하는 것이 전 민족의 중의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국론의 불통일을 대외적으로 폭로하는 것이며 모처럼 성스러운 사명을 띠고 내한하는 유엔 신한국위원단의 사업에 지장을 주는 것이요 결과로는 천추에 민족의 한을 냄길 것입니다. 민족분열의 비극은 서구라파의 먼 예를 들지 않고 가까운 중국 인도의 실정을 봐서 넉넉히 짐작할 수가 있읍니다. 동해 바다 저문 저 일본의 임립 한 연돌과 충천의 흑연을 볼 때에 우리는 무엇을 느낍니까? 그야말로 그자들은 또 다시 우리에게 강제 침략을 선포하는 것이며 중국의 사태 또한 우리에게 적지 않은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거듭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국회와 정부는 물론이요 그 이외의 민족적인 애국정당 사회단체는 모도 이 점에 유의하야 하로 속히 총결속하야 우리 민국정부를 적극 지지해 가지고 북한과의 화평통일을 조속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양군철병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읍니다. 양군철퇴 및 감시를 정부로 하여금 유엔 신한국위원단에게 요청케 하자는 것이 동의의 근본 요지입니다. 잘 아시다싶이 미소 양군이 진주한 것은 한국영토 내의 왜적을 축출하려는 데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왜적이 다 물러가고 우리 독립정부가 수립되었으니 그들의 점령목적은 완수된 것이며 이 이상 주둔할 아모런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자유의사에 의하지 않고 이 이상 계속 주둔한다는 것은 우리 민족이 결사반대했던 탁치 를 받는 것과 실제에 있어서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권국가임을 국제적으로 승낙한 이상 우리 강토에 외군이 주둔해야 한다는 합법성과 이론적 타당성은 아모런 데서도 발견할 수가 없으며 전쟁과 침략에 의하지 않고 자주독립국가에 외군이 주둔한다는 것은 양 의 동서와 시 의 고금을 막론하고 일찌기 듯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사실입니다. 국교상 견지에서 말한다면 미소는 물론이요 세계만방과 우호 협조해야 되지만 우리는 우리 근역 에서 양군의 말굽소리를 듣지를 원치 않으며 우리가 과거에 왜적의 일장기를 보기 싫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자의로 게양치 않은 일체의 외국 국기를 환영치 않으며 삼천리 금수강산에는 우리의 태극기만이 휘날려야 할 것입니다. 이상 말씀한 바와 마찬가지로 완전 자주독립을 희구 갈망하는 우리 민족으로서 양군 철퇴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 이상의 당연한 요청일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장면 정사가 파리의 유엔총회에서 양군철퇴를 열렬히 주장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나간 87차 본회의에서 양군철퇴의 요청 동의가 보류된 채 제109차 본회의에서는 그와 반대로 미군의 계속 주둔 요청안이 가결되었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국내외에 피치 못할 제반 정세에 제약되기 때문이라고 하겠으나 그 후는 우리는 당당한 독립국가로서 국제적으로 승인을 받고 미 영 불 등 우방 열강국이 정식으로 승인하며 한미간에는 경제원조협정까지 체결되었읍니다. 이 이상 우리가 주저하는 것은 주저 이외의 아모 것도 아니며 통일을 주장하는 이론과는 부합되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 양군이 철퇴하고 38선이 철폐된다면 일시에 혼란과 국부적인 마찰이 있을지 모르나 영원한 세계평화와 우리 민족의 복지를 위해서는 피치 못할 사실이라고 봅니다. 특히 철퇴에 관련해서 항상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소위 북한의 인민군의 남정 이 있어서 혼란이 있지 않을가 하는 점인데 이것은 과히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1947년 11월 14일부 유엔총회 결의에 외군철퇴와 동시에 국군에 포함되지 않은 군사 및 반군사단체는 해산시킬 것이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국군에 포함되지 않은 인민군과 보안대는 유엔 신한국위원단의 감시하에서 당연히 해체되어야 할 것이며 유엔 신한국위원단에서 대비책을 강구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동포의 8할 이상이 애국동포라는 것을 오인 은 항상 듣고 있는 것이며 금방 해주에서 일어난 애국청년들의 의도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우리는 잘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소군은 철퇴되었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북한에 가보지 못한 우리로서는 도저히 그것을 승인할 수 없으며 평양에서 신의주로, 함흥에서 청진으로 이동한 것을 철병이라고 할 수가 없으며 군대가 군복을 벗고 평복을 입었다고 그것을 군대가 아니라고 할 수 없읍니다. 이러한 점으로 봐서 북한에 있어서 소군이 철병되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인민군의 남벌 을 우려해서 북벌을 한다는 인사도 있으나 평화를 애호하는 우리 민족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는 망상이며 세류 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꾀하지 않고 무력에 호소한다면 민족의 숙원은 도저히 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민군 10만을 막으려면 우리 국군은 15만을 양성해야 할 것입니다. 인민군이 15만 이상으로 증원한다면 국군도 또한 증원해야 할 것입니다. 남북에서 경쟁적으로 군비확장을 한다면 어떻게 될 것입니까? 수효적으로 남한의 인구는 2천만이요 북한은 1천만이니까 우리에게 승리가 온다는 계산이 있을지 모르나 인민군의 뒤에는 중국의 팔로군이 있고 중국보다도 소련의 공산군과의 관련성이 있다는 점을 상도 할 때에 우리의 힘만으로 전 공산군을 방어할 수가 없을 것이므로 미소전쟁을 종빙 한다는 것이나 38선을 그대로 둬보자는 결론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죽엄의 구렁으로 자기 민족을 쓸어넣는 동조 의 말로와 그들의 패망상을 거울삼어 전철을 다시 밟어서는 아니 되며 요지음 미국 트르만 대통령과 소련 스타린 수상의 회담설을 계기로 한 미소 양국의 화평설이 우리에게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가를 우리는 숙고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구 표면상의 전 인류가 전쟁을 증오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 민족도 절대로 전쟁을 원치는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로 속히 북한의 공비 독재를 배격하는 동시에 남한의 모든 비민주적 요소를 제거하면 민주적인 화평통일을 달성하여 2천만으로 38선에 동족전선을 펴지 말고 3천만의 총력을 집결하여 압록강과 두만강에 강력한 국방태세를 갖추어서 외환을 막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 강토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그야말로 암흑과 절망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금반 기회에 만약 또 외군이 철퇴하지 않는다 하면 저 원한의 38선 이상의 우리 민족의 교수선 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읍니다. 이상 간단히 제안이유를 설명했읍니다만 이것을 다시 요약해서 말씀하자면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여 외환에 대비하며 외군 철퇴하며는 전국의 화평통일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하야 민족의 대표자인 우리로서는 여기에 민족 의사를 확실히 표시함과 동시에 정부로 하여금 유엔 신한국위원단에 우리의 민족 의사를 대변케 해서 외군 즉시 철퇴를 요청케 하자는 것입니다. 대개 설명은 이것으로써 마치겠읍니다만 과거에 우리가 몇 차례 이 문제를 내놓고도 결과를 못 얻고 만 것은 너무 서로 흥분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우리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읍니다만 비공개가 되었으니까 충분히 흉금을 터놓고 얘기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이 제안자의 간절한 요청입니다.

시방 제안자로서도 설명이 있고 또 요청이 있지만 물론 어떤 안이든지 안이 설명된 뒤에는 찬부양론으로 의견을 서로 바꾸고 나중에는 어떻게 할 것을 결의하는 것이 큰 문제나 적은 문제를 의논하는 순서가 될 줄 압니다. 그런데 한 가지 여러분에게 말씀해 드릴려고 하는 바는 우리가 결의로서 또는 공문으로 통지하고 있는바 참모총장 대리의 군사에 관한 방면, 더욱이 반란 방면, 38선 방면 이런 여러 가지 부분의 실지에 체험을 보고하라고 하는 것을 우리로 청했을 뿐더러 정부 방면으로도 사람을 요청한 바가 있었는데 시방 참모총장 대리 채병덕 동지가 여기 와 있읍니다. 여러분 보시다싶이 만일 오늘 우리가 시간이 없다면 내일로 다시 연기할 수밖에 없는데 내일로 말하면 여러분 아시다싶이 미국의 군사책임자가 들어오게 되어서 여러 가지 시간이 상치가 된다고 그럽니다. 뿐만 아니라 38선의 관계라던지 38선 이북의 정형 이라던지 우리가 일반이 모르는 군사 당국 방면의 실제 조사한 재료가 오늘 우리의 철군문제를 운위하는데 있어 가지고도 한 참고가 되지 않을가 하는 이런 생각도 있에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만일 허락하신다면 채병덕 동지의 간명한 보고를 먼저 듣고 이 본 안에 대한 찬부 개시를 할려고 합니다. 그러면 표결로 작정하겠읍니다. 재석원수 160인, 가에 126, 부에 8표, 가결되었읍니다. 시간을 경제하기 위하야 간명하게 보고해 주시기를 요청하면서 참모총장 대리 채병덕 동지를 소개합니다.
「군사에 관한 보고연설이므로 발표치 아니함」

그러면 일정에 의지해서 진행하겠는데 여기 지금 찬부의 발언을 요구하신 분이 찬성하신 이가 13명 반대하신 이가 12명 그 이외에는 이 안에 대한 첨부조건을 제출하신 의원도 계시고 남북화평통일에 대한 수정안을 서면으로 해 가지고 내놓신 수정안이 또 있읍니다. 이 문제는 지금부터 찬부 양편의 차례대로 토론을 개시하겠읍니다. 여기에 한 가지 공약할 말씀은 회의시간이 얼마 안 남었지만 근 30명 의원들이 의견 발표하시려면 시간을 좀 절약하는 것이 좋겠에요. 한 분이 대략 5분 길으면 10분 이내까지 여러분이 시간을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찬성편으로 노일환 의원을 소개합니다.

저는 의제에 오른 남북화평통일안에 있어서 찬의를 표하는 사람의 한 사람이올시다. 그 이유는 우리 민족은 우리 민족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조국의 흥망간두에 처해 있는 것을 중언부언 설명을 첨부하지 않드라도 우리 자신이 잘 아는 바이올시다. 이 위험스러운 상태에 놓였다고 하는 것은 우리 한국이 남북으로 갈려진 이후에 우리 민족은 민족 자신의 요구에 배반해 가지고 외력이 우리 민족 속에 침투함으로 말미아마 우리 민족의 본의 아닌 사상적 분열을 재래 시켰다고 하는 것이 제일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역사적 재량이 길고 언어 풍속이 같으며 세계에 유례없는 단일민족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 가진 바 제일 특징으로서 말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이러한 요건을 무시하고 미소가 제2차대전이 끝난 후에 그들의 이념의 배반으로서 정처 없이 흘러가는 정치적 투쟁 속에 휩쓸려 우리 민족이 요구치 않은 커다란 분열을 재래하고 있읍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이 3년 동안 민족적인 해방은 이름만이 되고 실제에 있어 남북이 정치적 해방을 얻지 못한 데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그 정치적 해방을 얻지 못한 것은 우리 민족을 해방시킨다고 하는 그 목적이 우리 민족을 해방시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자국의 자력을 강화시키고 자기네 자국의 세계정책이 한 날개가 되도록 하는데 있어서 우리 민족은 외군의 주둔을 3년 동안 받어 왔고 그 주둔하는 3년 동안에 우리 민족은 분열되고 말었든 것입니다. 이 분열은 세계정책을 자기네들이 말하는바 그렇지만 전 인류의 염원에 의해서 약소민족 해방을 제2차대전 후에 성스러운 목적의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만치 우리는 명실이 상부하니 작년 11월 14일 유엔 결정에 의해서 정치적 해방이 되게 되었읍니다. 우리가 민족적 해방을 얻은 후에 3년 동안 외국의 주둔을 받고 우리 민족의 본의 아닌 여러 가지 첩첩하니 이러나는 사태는 지나간 남북 조선에 있어서 군정사에 뚜렷이 말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은 전 인류의 염원을 떠나서 우리가 정치적으로 해방되었다고 봅니다. 이 정치적으로 해방된 첫째 조건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이 원하는 평화적인 통일을 해야 될 것이고 둘째로는 우리 자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없지 못한 외군의 철퇴로써 이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본 의원은 역설하는 바이올시다. 여기에 외군의 철퇴하는 것이 상상적이여서는 안 되고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여러 가지 방면의 사람이 많읍니다마는 우리 현실은 이 외군이 우리 조국에서 나가므로 우리 조국이 번영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과업인 통일이 된다고 하는 것은 과거에 더구나 해방 이후에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약소국가의 수난을 우리는 역사적으로 고찰해 나가므로서 넉넉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해서 외군에 의존해 가지고 독립이 되지 않었다고 하는 것은 장황한 말씀을 피합니다마는 당나라 군사를 13만 끌어내 가지고 백제를 멸하고 다시 당나라 군사 수만을 끌어내 가지고 고구려를 멸해서 신라가 민족 통일을 하였다고 뽐내는 역사를 자랑합니다마는 그 결과는 우리 민족을 자력에 의존하지 말고 외력에 의존해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근성을 배태 하고 그것이 나아가서 이조 500년의 치욕사를 끄집어냈고 그 치욕사의 결말은 총칼을 한번도 겨누지 못하고 외력에 짓밟히고 말었고 왜정 40년사를 냈읍니다. 이것이 사대사상이요 외력에 의존한 외력에 의해서 신라가 통일하였다고 하는 그 결과가 이같이 비참한 결과를 맺었다고 본 의원은 사적 으로 고찰한 것입니다. 그뿐이겠읍니까? 동학란을 보십시요. 그 당시에 우리나라는 관기 가 폐퇴되고 뇌물로서 매관매직하는 것이 공공연히 횡행될 때에 민족이 봉기하는 것을 억눌으려고 할 때에 역시 외군의 힘을 받어 가지고 이것을 억눌르려고 하다가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읍니까? 자력으로서 조국을 구출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엄연히 나라를 망해 먹는 결과가 되고 말었읍니다. 이러한 것을 우리 민족의 4천년 역사를 통해서 뜨문뜨문 보아 왔예요. 이 폐해가 가면 갈수록 컸다고 하는 것이 또한 사실이올시다. 해방 이후의 약소국가의 현실을 들여다봅시다. 외군 점령하에 있는 약소국가가 실제적으로 독립이 보증되었느냐 안 되었느냐 하는 이 문제를 한번 냉정히 고찰하지 않으면 안 되겠읍니다. 화란 점령하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독립은 어떻게 되었읍니까? 총칼의 위협을 받고 지금 파탄과정에 있읍니다. 식민지 예속화에 속하고 있읍니다. 약소민족의 해방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국호이였을 뿐 그 나라는 갈 바를 모르고 헤메고 있읍니다. 불란서가 점령하고 있는 월남은 분열의 도상에 있읍니다. 그 민족 역시 독립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뿐입니까? 동양에 있어서 외력의 의존하에서 자국의 정치를 운용하고 있는 중국에 있어서 장개석 정권이 승전국가의 하나요 5대 강국의 하나로서도 민중의 지지를 받지 못한 그에 있어서 그 결과는 비참한 결과가 나왔읍니다. 이것도 자주성을 몰각하고 외력에 의존한 결과라고 저는 보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러한 사실이 역력히 우리 앞에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외력에 의존해서 된다고 본다면 이것은 다시 우리가 전철을 밟는 그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러므로 시간상 관계로 중언부언하지 않읍니다. 본 의원이 해방 이후에 약소국가의 현실이나 우리나라 역사가 역사적 사실로 봐서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야말로 외군의 철퇴로부터 올 수 있고 이 외군의 철퇴로만이 우리의 남북통일이 평화적으로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통일이야말로 민주주의적인 통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북조선의 독재에 의한 남벌의 통일이나 남조선에서 북벌로서 그를 억눌려고 하는 그러한 무력에 의한 통일은 도저히 현실에 있어서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안을 절대적으로 우리는 가결시켜서 우리의 민의를 중외에 선포하고 우리 민족은 평화적인 단일민족으로서의 민주통일을 희망하고 우리는 자주독립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외군의 철퇴는 가장 민족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역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러한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올시다.

이 안에 관해서 찬성자 71인이라고 했는데 본 의장 앞에 인명이 들어온 것이 안준상 의원, 정구삼 의원, 이종순 의원, 이병관 의원, 장홍염 의원, 이 다섯 의원은 찬동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가 의장 앞에 왔읍니다.

남북통일 화평문제는 지금 우리 민족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 가운데 가장 중대한 문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토의하는데 있어서 우리 의정단상에서 인민을 대표해서 말하는 사람이 시간을 제한해 가지고 그 의사를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적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의원들도 이 문제를 토의할 때에는 구체적 방안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말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물론 될 수 있는 데로 시간을 절약해서 말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충분한 의사를 발표할 시간을 없게 하는 것은 자미 없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5분 내지 10분간의 시간 제한하는 것을 철폐하고 될 수 있는 대로 간단명료하게 구체적 방안을 가지고 시간제한 없이 토의를 진행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시간제한을 철폐하도록 동의합니다.

그것은 의장의 희망 정도로 말씀한 것입니다. 만일 5분 내지 10분까지라고 규정한다면 의장으로서 아주 결정적의 선포를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 중의대로 작정합시다 하는 것을 불초한 의장이지만 말씀한 터인 것을 알어주십시요.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문제든지 5분 내지 10분이라면 시방 이 의원의 말씀과 같이 요령 있고 간명한 의사발표는 넉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시간을 절약하기 바란다는 의견뿐입니다. 지금은 반대방면으로 주기용 의원을 소개합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이론적으로 말한 것 같으면 이상으로 봐서 어느 분이나 반대할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줄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이라던지 외군철퇴에 있어서 말하면 그 시기와 방편을 우리가 생각하지 않으면 중대한 착오를 갖다가 범한다고 아니할 수 없읍니다. 첫째 우리 민족이 대동단결을 위해서 이미 우리 민족의 여론에 의지해서 각 정당 사회단체가 그 협의 대상을 구성하기 위해서 누차 회합을 거듭하고 여기에 대해서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올시다. 그런데 5․10선거를 반대하고 또 5․10선거에 의지해서 성립된 대한민국 정부를 갖다가 근본적으로 부인하는 그러한 분들과 합해서 대동단결을 구성할다 할지라도 절대로 되지 않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동단결도 좋지만 이미 우리가 5․10선거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시인하고 거기를 토대 삼어서 우리가 대동단결을 추진시켜야 할 것만은 사실이올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막연한 아무 이념 없이 아무 주장 없이 대동단결을 부르짖는다 할지라도 오히려 그것은 혼란만을 초래할 것이지 대동단결의 실현은 우리가 절대로 보지 못할 것인 줄 생각합니다. 또 둘째는 외군철퇴에 대해서 말할 것 같으면 이미 의장께서도 말하였거니와 시방 대한민국 정세가 국방태세가 정비되기 전이므로 얼마 전에는 유엔총회에다가 우리가 미군을 완전히 우리가 국방태세가 정비될 때까지 주둔해 주기를 원하는 결의문을 보내고 불과 10일도 되기 전에 또 의장이 편지로 유엔 신한국위원단에 대해서 양군철퇴를 감시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방태세를 갖다가 정비하는데 있어서 특별히 유엔위원단이 적극적으로 원조해 줄 것을 바란다는 그러한 의사표시가 확실히 있은 것이올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같은 의미의 외군철퇴를 요망하는 그런 표시라고 할 것 같으면 10일이 지나기 전에 중복해서 발표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만일 이것과 다른 취지의 의사라고 할 것 같으면 우리 국회는 3천만의 민의를 대변하는 중요한 국회가 더욱 상대로 말하면 국제적인 유엔단이올시다. 10일 전에 이러한 표시를 하고 10일도 되기 전에 다른 반대의 의사를 갖다가 표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국회의 위신상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것이매 우리는 신중히 생각해야 될 줄 생각함으로 이 결의안에 대해서 말할 것 같으면 첫째는 행차 후에 나팔 부는 격의 그런 것이 있고 또 둘째로 말할 것 같으면 이 문제로 말할 것 같으면 현실을 떠나서는 안 되는 것이니까 유엔위원단에 보낸 그 멧세지가 10일도 지나기 전에 내용을 다른 것을 가지고 우리가 결의를 해 가지고 보낼 수는 없는 것이며 우리 국회의 체면을 국제상으로 이와 같이 나타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절대로 이것을 갖다가 다른 의미의 철퇴를 갖다가 특별한 결의안을 해서 보낼 수 없으므로 여기에 반대의사를 표시 아니 할 수 없읍니다.

지금 시간은 5분 남었는데…… 여기에 참고로 말씀할 것은 여러분 의원께서 이 문제는 중대한 문제이니까 발언하는 시간을 과히 제한하지 말고 원만하게 우리의 찬부를 토론을 하자, 좋은 말씀인데…… 그러나 중대한 문제가 이것 하나뿐 아니고 많이 있어요. 모든 가지 법안이 있을 것이란 말이야요. 우리의 전례로 볼 것 같으면 약간 시간에 곧 해결할 안이라고 하면 이 안이 결속이 되도록 회의시간을 연장하자는 것은 보통 해내려온 것입니다. 혹 20분이나 30분이면 모르거니와 시간이 많이 걸려 가지고 작정할 것이 두 가지 의의가 있을 줄 알어요. 한 가지 의사는 이 안건은 비공개회의에서 하자고 작정했어요. 그러면 전 일정한 시간에 시간 연장하지 않고 내일 계속해서 토의하자면 계속해서 비공개회의 합니다. 이것을 하나 고려하시여야 할 것이고, 또 하나는 여기에 찬부 발언 청구하신 이는 30여명 되지만 30명 이외에도 이야기할 분이 많이 계시니까 다수의 발언을 청구하신 이 의원의 발언도 참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의할 시간을 먼저 말씀하시면 이 사회하는 사람이 대단히 다행으로 알어요.

오늘 회의를 공개리에 했다고 하면 시간대로 하고 또는 내일이라도 좋겠읍니다마는 비공개리에 해놓고 보니까 밖에서는 별별 억측이 이상한 난점이 오리라고 봅니다. 오늘에 끝을 안 내고 내일에 한다고 하면 상당히 어떠한 관점이 있는 것을 오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하루 이틀 전에 안 것이 아니고 이미 며칠 전부터 숙고할 일이 아닙니까? 길게 찬성토론이나 반대토론 하는 것보다도 이미 찬성하는 이의 의견도 듣고 반대하는 이의 의견도 들었으니까 간단히 수정안이 있으면 수정안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자기의 마음에 먹은 바에 발표는 손을 드는 것으로 표시했으면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줄 알고 시간을 연장하기로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그러면 시간은 이 안을 결정하기까지 연장하자는 동의는 성립되었읍니다. 재석의원 152, 가 42, 부 51, 미결되었읍니다. 이것 미결되면 다시 한번 묻는데 만일 또 다시 미결된다고 하면 시간연장 동의는 폐기되는 것이올시다. 재석의원 152, 가 79, 부 53, 이 시간연장 동의는 가결되었읍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말씀하는데 시방은 찬성하는 부분의 서용길 의원이 말씀하세요.

국제공약으로서의 카이로 포스탐 선언은 한반도의 주인은 한국 사람임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이는 단지 한민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한 2차대전이 낳은 구체적인 목록에 하나인 것입니다. 왜적의 무장해제를 하기 위하여 북에 소군과 남에 미군이 진주한 것을 우리 민족으로서는 천사적 진객으로 환영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의 과업은 왜군 무장 해제하는 데 있는 것이매 그 일이 완료했으면 의당 철퇴하여야 하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우리 한반도에 주둔했음은 그 책임이 우리 민족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상반되는 이데오로기의 양대 세력에 한 민족으로서 부당한 유린을 당한 것은 인류 역사상 크나큰 오점이라고 하지 아니치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4년이라는 시일을 외군이 주둔해 있으므로 해서 산업은 전폐되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일언으로 말하면 한반도의 주인인 한민족은 엄연한 국제공약에 의한 완전 자주독립이 공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희생을 한 것입니다. 파리 유엔총회에서 한국을 승인한 것은 우호만방의 적절한 처사로서 만강의 사의를 표하는 바이올시다. 이는 지난 유엔총회 결의에 의한 유엔 감시하에 총선거를 실시하여 국회를 구성하고 국회에서 정부를 수립하여 정부가 국방군을 조직하면 가급적 90일 이내에 외국 주둔군은 철퇴할 것이라는 결의를 우리 한민족이 충실 시행한 결실인 것입니다. 불행이도 일부 지역에 총선거를 시행치 못한 민족적인 일대 유감사가 잔류되었으므로 해서 90일 이내에 철병한다고 하는 그 조항만은 아직 실천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한 바에 의하면 선거 실시 못한 지역의 주둔군은 1월에 다 철퇴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한국 사람은 물론이요 우리 한국의 독립을 승인한 모든 우호국민이 그 지역에 왕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지역은 한국의 영토이며 그 인민은 한국의 국민인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조 한 신한위원단은 그 지역에를 입경할 권리가 있는 것이며 그곳 인민은 맞어드릴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외군 즉시철퇴라 함은 남부의 미군을 즉시 철퇴하라는 의미냐 하는 질문이 나올 것입니다. 신한위원단이 이북에 입경해서 명실공히 외군이 완전 철퇴했으면 이남에 외군도 물론 철퇴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북 사정을 신한위원단이 만방에 선포하기 전에는 무모히 이남의 주둔군을 철퇴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중공군의 세력이 황하를 건너 양자강을 지나 주강까지 이르렀으매 우리 한반도는 돌출기지입니다. 돌출기지는 전략상 무용지지 인지라 미국의 방공 제일선은 우리 한반도가 아니라 일본 본도로 옮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있으래서 있고 나가라고 해서 나갈 그들이 아니지만 자기적 이해문제로 해서 당연히 군대를 철퇴시킬 것입니다. 본 의원은 견해를 달리 했지만 지난 회기 국회가 미군주둔 요청을 결의한 것은 한국의 혼란이 있을 것을 미리 막기 위한 조치인가 합니다. 그러나 유엔위원단이 이북을 목도 한 바가 외군이 완전 철퇴했으면 이남 주둔군에게도 공연한 누를 끼칠 것 없이 즉시 철퇴를 요청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양군이 다 철퇴를 하면 이북의 인민군이 남부에 침입할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에 대하여 일언으로 확답하거니와 이는 대한민국의 국방군을 무시한 태도이요 한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망각한 태도입니다. 화약고에 불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위험성이 내포됨과 같이 상반된 이데오로기의 양군이 접근하면 접근할수록 상서롭지 못한 일이 있기 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은 외군철퇴를 부르짖는 것입니다. 남북화평통일은 우리 민족의 지상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본 의원은 아 안에 전폭적 찬성을 하는 것입니다.

찬부를 해봤든들 결정에 있어서는 다 각자 각자의 생각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러므로 이상으로 토론종결을 하자고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발언권을 청구하신 이도 많이 있고 또한 토론종결하자면 10청까지 동의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시방은 동의는 성립 안 되었으니까 다시 계속해서 찬부 의사를 표시합니다. 나는 시방 기억하는데 발언권을 청구하신 이가 있고 재청 3청으로는 못된다고 생각했는데 시방 이야기가 또 있읍니다. 국회법 제49조에 「의장은 토론의 종결을 선포한다. 발언할 수 있는 자가 전부 끝나기 전에라도 토론이 충분히 되었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의장의 제의 또는 의원의 동의로 토론을 하지 아니하고 토론종결의 가부를 표결한다. 토론한 의원은 토론종결의 동의를 할 수 없다」 이렇읍니다. 현행 국회법에는 인수의 제한이 있읍니다. 여러분 특별히 주의 한 가지 들립니다. 성대가 큰 이는 목소리가 큽니다. 그렇지만 의장을 부르신다던지 간단한 발언을 하실 때 노성질호 하시는 것은 삼가야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발언을 청구하실 때에 누누히 말씀했읍니다마는 여러분…… 시방 취급하는 의안은 법규에 의지해서 토론종결의 동의는 3청의 동의로서 성립되었읍니다. 여러분 이것을 표결에 부쳐서 부결이 되면 다시 계속해서 토론할 수 있읍니다. 그러면 동의가 성립된 만큼 토론 없이 표결에 부칩니다. 여러분 표결로서 표시해 주시요. 재석의원 152, 가 98, 부 27, 이 토론종결의 동의는 가결되었읍니다. 여러분 주의하세요. 의사진행에 먼저 말씀하세요. 회의해 나가는 것은 200인의 회의가 아닙니까? 의장은 그 질서를 유지하는 것밖에 없어요. 만일 무슨 동의가 성립되면 그 동의를 취급해야 되는데 여러분 다 보시지 않어요? 인원이 많어야 될 텐데 현행 국회법에는 재청 3청으로 동의가 성립됩니다. 내 개인의 생각으로는 이 문제를 더 토론해야 되겠다고 의견을 가지고 있었읍니다마는 모두 다 찬성하고 반대하는 이야기, 오직 나라를 위하야 누구나 이야기할 자유가 있다 말이야요. 내 개인으로서도 약간 시간을 계속해서 토론할 의사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미 토론종결하자는 동의가 성립되었는데 의장으로서는 그것을 고만두라고 하지 못할 처지가 아닙니까? 그러니까 여러분이 내 의사와 같이 더 좀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손을 안 드시면 부결되는 것이 아닙니까? 잘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른바 데모크라시 메조트가 아닙니까? 우리는 언제나 한 사람 두 사람의 회의가 아니고 우리 200여명의 회의입니다. 200명의 회의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간다는 것이 아닙니까? 다수가 좋다고 생각하는 그 점이 민주주의에는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안은 가결되었는데 이 안 처리하는 것 말씀하세요. 시방은 이 건의안 가부 표결보다도 이 원안 이외에도 수정하는 것 같은 안이 몇 개 들어왔는데 이 안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의견 말씀하세요.

우리 국회로서 외교문제에 대해서 취할 태도 그것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는 이와 같은 유엔에 대한 문제는 우리가 유엔과 우리나라 사이에 정부를 통하지 않고 국회가 결의해서 여러 가지를 요청한다는 것은 결국…… 그러므로서 우리가 이러한 중대한 외교문제는 정부에 맽기고 또 우리 외무국방위원회를 통해서 할 것이고 여기서 어떠한 결의를 통해 가지고 나간다는 것은 결국 이중외교가 생기는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아모리 급한 문제라도 국회가 직접 취급하는 것은……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벌써 유엔 감시하에서 선거한 국회입니다마는 독립국가로 승인된 이상…… 그러므로서 이 문제는 우리가…… 그러니까 이 문제에 관해서는 토론을 안 했으면 좋겠읍니다. 표결했으면 좋을 줄로 생각합니다. 토론 안 하기로 동의합니다.

오날 이 안은 우리가 작정한 바에 의지해서 토론 종결되었읍니다. 이 안이 옳다거나 긇다거나 이것을 어떻게 조곰 더 변동하자는 것 이외에 법규적 회칙으로 보아서 이의가 없읍니다. 토론을 종결한 다음에는 원안을 가지고 표결하는 데 있읍니다. 그밖에는 없읍니다. 그러면 …… 조용해 주세요. 이제는 순전히 남어 있는 계단이 가결되느냐 부결되느냐 하는 표결방법밖에 없읍니다. 의사진행에도 다른 규칙은…… 이 안의 토론 종결되었어요, 안 되었어요? 되었으면 토론종결입니다. 표결에 부치는 것이 아닙니까? 표결에 부치는 데 이의 있어요? 옳읍니다. 표결방법에 관해서 의견 있으면 말씀하세요. 김옥주 의원이 표결방법에 관해서 말씀합니다.

이 중대한 문제를 의장은 오날 사회하시는데 대단히 유감이 많읍니다. 표결방법을 이야기하렵니다. 이 안건에 수정안이 많이 들어왔읍니다. 그랬는데 국회법에도 토론이 충분히 되었다고 인정할 때에 토론이 종결되는 것입니다.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할 터인데 표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중대한 문제를…… 앞으로 3천만 민중이 다 알 것이고 우리가 자손만대의 과오를 범하느냐 안 하느냐…… 기명투표로 이것을 해두어야 될 것입니다. 역사에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러한 어굴한 의사를 한다는 것은 천추에 큰 과오를 범할 것이요 우리의 가슴이 치미르고 대단히 불유쾌합니다. 그래서 나는 규칙을 존중하기 위해서 표결방법만 이야기하겠읍니다마는 표결에 있어서 기명투표하기를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시방 우리는 표결방식에 관한 의견인데 시방 김옥주 의원의 동의는 기명투표식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청 3청 있어요. 재청과 3청 다 있읍니까? 기명투표식으로 동의한 데 있어서 재청 3청 다 있어요? 다 있으면 이 동의는 성립되었읍니다.

기명투표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중대한 것은 누구나 일반이니까 거수하는 것보다 기립으로 표시하기를 개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시방 기명투표식으로 할 것까지는 없고 문제는 중대한 문제이니 기립식으로 찬부를 표시하자는 것입니다. 다른 의견 없읍니까……

저는 제일 간단한 표결방법을 갖다가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이 안이 남북화평통일에 관한 결의안인데 그 내용이 외군철퇴에 대한 그런 말이 씨여저 있으므로 조곰 거기에 우리가 서로 견해를 달리 하는 점이 있읍니다마는 남북화평통일안을 부결시켜도 자미가 적고 또 내용으로 봐서 가결시키는 것도 시기가 미숙하기 때문에 제 생각은 이렇읍니다. 오날 표결은 고만두고 우리의 국방력이 확실할 때까지 이 안을 보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표결을 고만두기로 재개의합니다.

시방은 투표방식에 관한 의견이에요. 그러면 투표방식에 관한 것을 표결합니다. 다른 의견 없으면 이 두 가지 의견을 표결합니다.

본 의원은 김옥주 의원의 기명투표하자는 동의에 찬성하는 의견을 말씀하겠읍니다. 우리는…… 좀 들어봐요, 들어봐.

방식에 대해서만 얘기를 할 수가 있어요.

동의가 성립되었으니까 찬부의 의견을…… 이놈아……

이놈아? 누구보고 이놈아야! 취소해요.

이놈 저놈이란 말은 실언입니다. 곧장 취소하십쇼.

피차에……

거기서 먼저 이놈 저놈 했어요. 발언권 가진 사람이 왜 이놈 저놈 해요?

그러면 먼저 실언을 하신 의원은 반다시 취소를 하고 따라서 거기에 호응하신 의원도 취소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만일 이문원 의원이 부정한 언사를 쓰셨다면……

제가 먼저 한 것이 아니라 의원 중에서 이놈 저놈 하고 내려오라고 해서…… 그래서 그 의원부터 의장 말씀대로 취소해 주세요. 그러면 저도 취소하겠읍니다.

여러분이 다 주의하세요. 듣기 싫으니까 내려오라 하는 말씀은 듣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이문원 의원이 먼저 취소하면 둘째 번에 조한백 의원이 해나온 것도 취소할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의장 말씀에 복종합니다. 취소합니다.

조한백 의원도 취소하시요.

이문원 의원이 나에게 이놈아 하는 말을 했읍니다. 거기에 흥분된 남어지에 저도 그런 말을 했읍니다. 그러니까 취소합니다. 만약 나와 개인적으로 시비를 다투고저 하는 의원이 있다 하면 이 장소에서는 재미가 없으니까 얼마든지 거기에 시비에 응할 마음의 용의가 있읍니다.

계속해서 이문원이 발언합니다.

우리가 동의가 성립되었으니까 반드시 개의도 있도 동의도 있으니까 찬부 지지의 말을 하는 것이 우리 국회법에 정해 논 과정입니다. 그러니까 본 의원이 기명투표하는 데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는 너무 감정적으로 여러분이 협력을 하시지 않고 제가 길게 얘기하더라도 오늘 해지기 전에는 다 끝날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께서 너무 흥분되지 않고 감정에 흐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조한백으로 말하면 내가 잘 아는…… 조한백 군에게 내가 이놈 했다고 해서 거기에는 의식이 없이 한 것인데 조한백 의원과 이런 말이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우리가 화평통일이니 외군철퇴니 하는 이 문제는 비단 여기에 있는 우리 국회의원만이 하는 소리가 아니라 3천만 아니 전 세계적으로 하고 있는 숙제입니다. 이러한……

투표방침에 관한 얘기…… 이 방식이 좋다 언잖다 하는 범위로 말씀하시면……

모든 사람이 이 화평과 외군철퇴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우리 국회가 이것을 결정할 때에 3천만 민중 앞에 나는 뚜렷한 존재로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화평을 부르짖고 외군철퇴를 부르짖겠다고 하는 것을 역사적으로 남겨야 될 것인데 이것을 반대하고 어물어물하게 딴 방법으로 하자는 것은 민중을 속이는 반역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기명투표를 절대 찬성합니다.

의장에게 발언권을 얻어 가지고 표결방식에 관한 의견이라 말씀을 하시면서 본 문제에 대한 찬부의 기염 을 토하시는 것은 서로 약조한 바와 또 우리 지켜가는 규모에 맞지 않는 것이에요. 특별히 주의해 주십시요. 또 한 가지 표결방법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시방 이훈구 의원에게 발언권 드립니다.

아까도 잠깐 말씀했읍니다. 남북화평통일 문제는 지금 우리 민족에게 가장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충분히 의견을 서로 교환해 보자 이런 말씀을 했읍니다. 그러나 지금 찬부양론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는 시간이 없이 그냥 토론종결로 돌아갔읍니다. 그러면 우리 전체의 의사로 볼 때에 이것이 그렇게 중요치 않다 하는 것이 표시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표결방법에 있어서는 기명이니 또는 무슨 이런 중대하게 취급한다고 하는 것보다도 보통 방식에 의지해서 거수 표결하기를 나는 재개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동의나 개의가 부결되면 당연히 재개의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이올시다.

조용히 해주십쇼. 시방에 표결에 부치겠는데 재개의 문제가 약간 문제가 됩니다. 설명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 이 재개의는 보통 우리가 행하는 거수의 방법으로 결정하자 하는 것이 재개의의 내용입니다. 그러나 시방 여러분 기억하시다싶이 우리 표결방식은 동의는 기명투표식으로 하자 하는 것이 동의되었고 개의는 기립하는 방식으로 결정하자 하는 것이 제기되었읍니다. 그러면 거수 표결하는 것과 기명투표하는 것과 기립하는 식과 이 보통 세 가지로 우리가 마련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동의 개의는 평소에 쓰든 이외에 다른 방식으로 하자는 것으로 내용이 성립되었는데 만일 이 두 가지의 동의 개의가 다 성립 안 된다 하면 남어지 방법은 불가불 거수할 것밖에 없는데 의당히 할 일을 한 개의 방법으로 제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올시다. 그러므로 이 재개의는 성립 안 된 셈 잡기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개의부터 표결에 부칩니다. 개의 내용은 기립의 방식으로 표결하자는 것이에요. 재석원수 148인, 가에는 78표, 부에 25표, 그러면 이 기립하자는 방식의 개의가 성립되었읍니다. 그러면 시방은 주의를 해드릴 바는 표결하기 전에 우리 의원 여러분 동지들은 자기 자리에 착석하셔서 석차를 정확히 세이도록 하십쇼. 석차 다 정돈하세요. 그러면 시방은 기립의 방식으로 표결하게 됩니다.

수정안에 대한 처리를 확실히 말씀해 주시고……

수정안 처리할 기회가 없게 되었읍니다. 주의해 주세요. 시방은 표결에 부치겠는데 기립의 표결방식으로 결정된 까닭에 시방은 원안의 원문을 한번 정중하게 읽어 드리겠읍니다. 기록 한번 읽어요. 「남북통일에 관한 긴급결의안 우리 조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유엔 신한국위원단의 입국을 계기로 전 국민의 의사를 대표해서 다음과 같은 결의를 한다. 1. 민족적 애국진영을 총 단결하여 민족역량을 집결하도록 노력할 것 1. 남북화평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유엔 결의에 의한 한국 내 주둔 외군의 즉시 철퇴를 실천하도록 유엔 신한국위원단에 요청할 것」

그러면 지금 읽은 것은 한꺼번에 묻겠읍니다. 재석의원 159, 가 37, 부 95, 이 안은 부결되었읍니다. 지금은 이 안이 결말 될 때까지 시간을 연장한다고 한 데에 의지해서 이로부터 산회하고 내일 계속해서 개회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