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하기 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이 사임서는 이름을 무엇이라고 지어야 좋을 는지 혹은 명칭을 부친다고 하드라도 봉환이라고 하든지 불접수라고 하든지 각하라고 하든지 어떠한 명목을 짚든지 사임서는 받지 못할 성질이라는 결론부터 여기에 말하려고 합니다. 첫째로 이 사임서는 내가 보기까지는 성질상 사임서가 아니에요. 동서고금에 이러한 사임서가 없을 줄로 생각합니다. 동서고금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이러한 사임서는 없을 줄로 믿읍니다. 그런 까닭에 첫째로 이 사임서는 받을 수가 없는 사임서라고 믿습니다. 둘째로는 내가 과거 32년간 알고 지낸 김성수 군으로서 이런 말을 했을 리가 없을 것이라고 나는 믿어요. 중앙학교교주 김성수, 동아일보 사장 김성수로, 보성전문학교 교장 김성수로, 내가 평소에 존경하든 김성수로서는 이러한 말을 썼으리라고 인정하지 않어요. 그런 까닭에 혹 이 사임서가 다른 사람의 조작이나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읍니다. 이 사임서에 분명히 김성수 부통령의 도장이 찍혔든지요? 내가 알기까지는 평소에 남을 그렇게 욕하거나 공격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는 누가 보든지 얌전한 사람이라고 해요. 그는 내가 알기까지는 평소에 다른 사람을 책망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스스로 자기 몸을 반성하는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이올시다. 그러나 만일 이것이 사실상 김성수 부통령의 사임서라면 내가 믿을 것은 꼭 한 가지밖에는 없읍니다. 평소에 알든 그 김성수로는 이러한 사임서가 나올리 만무하지만 민국당의 정 당원이고 민국당의 한 최고위원이라면 이러한 사임서가 나올 수 있으리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것은 왜 그런고 하니 이것이 민국당의 전통이고 민국당의 당시 이고 민국당의 정책이 아닌가 이러한 까닭이올시다. 과거에 조병옥 군이 내무부장관을 사임할 때에도 그 사임의 이유가 이와 비슷했고, 법무부장관 김준연 군이 사직할 때에도 그 사임의 이유가 이와 비슷했든 까닭에 개인 김성수로는 이러한 사임서를 내지 않었겠지만 민주국민당의 최고 위원의 한 사람으로는 이러한 사임서를 낼 수가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바이올시다. 그렇다고 하드라도 사임서는 내가 보기에는 너무 늦인 감이 있고 너무 일른 감이 있읍니다. 자기가 부통령으로 취임한 지 불과 1년이 못 되어서 병이 나서 자기가 말하는 것과 같이 근 10개월 동안을 눈물로 걸어왔다고 해요. 그렇다고 하면 이런 사직할 의사가 있었다고 하면 자기가 그런 병이 났으면 혹은 일주일, 1개월 이후에 사표를 내야 할 것이지 오늘날까지 있다가 대통령, 부통령 선거가 오직 2주일이나 20일도 못 남은 이 시기에 있어서 낸다는 것은 너무 시기에 늦인 감이 있읍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벌써 사임할려고 했었지만 측근자의 만류에 의지해서 하지 못했노라고 이렇게 말 했에요. 그러면 오직 그 측근자의 만류에 의하여 오늘날까지 끌어왔지만 어째 이번에는 만류하지 않었든가요? 맨 밑에 쓴 것을 보면 대중과 함께 분투를 맹세한다고 그랬에요. 결사분투할 생각이 있다고 하면 부통령 그 자리에 앉어서 싸우는 것이 훨씬 날 것이올시다. 부통령의 자리를 내놓고 병원선에 두러누어서 민주주의라든지 국정을 위해서 싸우기는 대단히 어려울 줄 압니다. 그 사표에 보면 여러 가지 과거 대한민국의 실정을 말했고 이승만 대통령이 모든 권한이 있었으니 만큼 나는 그 자리에 잠시라도 있기가 어려워서 사직하였다고 하면 만일 그렇게 자기 양심상 이승만 박사가 인간이 그렇게 나쁜 인간이여서 실정이 많이 있었다고 하면 자기가 그 자리에그렇게 오래 있을 수 없었을 것이에요. 내 깨끗한 성명 석 자를 위해서, 또는 부통령 폐하라는 말을 듣기가 미안해서 그 자리를 떠난다고 그랬에요. 그런 부통령 폐하라는 그 말을 듣기가 어렵다고 하면 어째 오늘날까지 있었던가요? 과거 4년간 대한민국에 실정이 있다고 하면 물론 이승만 박사에게도 책임이 얼마 있겠지요. 그러나 만일 내무부에 실정이 있었다고 하면 김효석, 조병옥 군도 책임을 저야 될 것이에요. 만일 재정 방면에 잘못이 있었다고 하면 제1차 재무부장관이요, 민주국민당의 중진인 김도연 군에게도 책임이 없지 않을 것이에요. 만일 모든 법을 남용하고 법의 잘못이 있었다고 하면 법무부장관으로 지낸 김준연 군에게도 책임이 있을 줄 알어요. 사회부나 교통부에 잘못이 있었다고 하면 허정 군에게도 잘못이 있을 줄 알어요. 체신부장관에 잘못이 있었다고 하면 장기영 군도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에요. 과거의 행정에 있어서 모든 잘못이 있었다고 하면 민주국민당이 반 이상 저야 되고 그 남어지는 다른 사람과 이 대통령도 좀 저야 될 줄 압니다. 우리 국회도 책임이 있는 줄 알어요. 민주국민당이 이 나라의 모든 권익을 잡어 가지고 천하를 호령하려다가 오늘 이런 사임서에 모두 쓴 것을 보면 우리가 보기에는 자기네의 모든 과실을 자부하고 일종의 비명이라고 아니할 수 없읍니다. 사람은 낳고 죽고 하지만 모든 사실은 역사 만년에 그대로 흘러가는 것이올시다. 여기에 아마 뒤에도 여러분이 말씀하실 분이 계실 듯하니까 내가 일일이 더 검토하지 않겠읍니다마는 여기에 만일 이대로 가면 이 대통령이 2선, 3선, 4선 세습 대통령이 되겠다고 그런 우려를 했에요. 세습 대통령이라는 것은 우리 헌법에 없는 것이올시다. 또 그뿐만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은 아들도 딸도 없어요. 에리사베스 빅토리밖에 아무것도 없어요. 세습대통령이 될 우려는 별로 없을 줄 압니다. 도대체 이 사임서는 내가 보기까지는 사임서가 아니올시다. 일종 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서이고 그것보다도 김성수 부통령의 자기 사신 의 모순, 버림을 받어서 한 소리밖에 되지 않고 또 따라서 민주국민당의 과거 모든 정책이라고 할까 모략이라고 할까 이것을 스스로 발표하는 그 글밖에 되지 않는 것이올시다. 그러므로 나는 이 사임서는 다시 돌리는 것이 마땅하겠다고 생각해서 나와서 나의 소신을 말하는 것이올시다.

다음은 여기에 보고된 남송학 의원입니다. 남송학 의원 말씀하세요.

김 부통령의 사임서를 보고서 저의 생각으로는 깊이 유감의 뜻을 금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김 부통령의 일생이 모든 것을 검토해 볼 때에 실로 민족의 존경을 받을 수 있으며 저 자신으로 무쌍한 존경을 해 왔든 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국가는 혼란시기에 당해 가지고 국가의 통수의 지위를 점령하고 계시다가 오늘날 이임사에 있어서 이와 같이 혹독한 정부의 비난을 했고 우리 만고의 역대에 대해서 이와 같이 처참한 정부의 비난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본 의원은 생각하지 못 했든 것입니다. 이제 이와 같은 것은 일종의 부통령의 사임서가 아니라 실로 국가를 전복할 수 있는 비난의 사실이 아닐 수 없었든 것입니다. 이 글을 여러 의원 동지께서는 다 읽으셨지만 이 문자 한 자 한 자가 실로 칼과 창으로 찔을 수 있는 이상의 혹독한 말씀을 여기에다 게재했다는 것은 오늘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이때에 있어서 실로 우리 민족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했든 것입니다. 부통령의 지위가 아니고 어느 일개의 정당 정치를…… 정당에서 정당을 타도하는 데 있어서는 일리가 있을는지 모르거니와 부통령은 현 정부의 중진의 책임을 질머지시고 우리 3000만을 지도할 수 있는 현 정부의 최고 지위를 점하고 계시면서 오늘날 정부를 공격한다는 것은 자승자박이라고 아니할 수 없으며 스스로가 이 민족 이 국가를 이탈시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읍니까? 이제 여기에 글자 그대로 나타난 것을 본다고 하면 현 정부가 악정을 행하는 데 나는 거기에 참여하지 않었다고 했읍니다. 오늘 현 정부의 최고 수뇌부에 계시면서 악정을 했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가 악정을 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일 악정을 한다고 하는 데 있어서 참여하지 못 했다고 하면 그 악정을 시작할 때에 그 당시에 자기의 사명을 다할 것이고 만약 그 악정을 시정하지 못할진데 그 당시에 자기가 사퇴할 것은 정한 이치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날 글자 그대로 본다고 할 것 같으면 지나간 시간에 악정은 많은데 나는 거기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하는, 안 했다고 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보면 오날 우리 현 정부가 독재를 하고 현 정부가 실정을 하고 악정을 했는데 당신은 그 자리를 점령하고 있으면서 나는 훌훌 털면서 백학과 같이 훌훌 날러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글자 그대로 자기를 멸망시키는 데 하나에 봉착하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오날 여기 뒤의 글을 본다고 하면 오날 이 정부에서는 내 이름 세 자가 이 정부에 하루라도 놓여 있는 것은 더러워서 하로 한 시간을 여기에서 참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읍니다. 여러분, 오날 이 현 정부가 이승만 대통령의 이름으로 있으니 이승만 대통령의 개인의 정부입니까? 오늘날 이승만 정권을 타도할려고 하는 이런 혹독한 독설을 한다고 하는 것은 이승만정부, 이승만 개인의 정부가 아닌 것입니다. 이 정부는 다 같이 3000만이 세워 논 정부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완전 자주독립 정부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승만정부의 그 중진의 책임을 질머지고 앉어서 비난을 한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가 자기를 모독하는 것이며, 자기가 스스로 자승자박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제 여기 글 가운데에서 드려다 보면 이시영 부통령 사임서에 대한 것과 다소 관련되어 있는 것도 제가 봤읍니다. 이시영 부통령 이임사에 있어서는 우국지성에서 나오는 참다운 간절한 생각과 간절한 마음으로서 씨여 있기 때문에 이임서를 읽을 때에 우리 국회의원의 전부가 다 낙루를 하면서 이 우국지성을 생각했든 것입니다. 오날만은 오날 이 김 부통령에 대한 이 글을 볼 때에는 같은 비중하는 뜻으로서 오늘날 어떤 글발을 돌아봤다고 하지만 이 이임사를 볼 때에는 나는 여기에서 분노와 분격을 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국지성에서 나오는 한 자 한 자가 글발로 쓰여 있다고 하면 그렇지 않은 똑같은 글자라고 한다고 하드라도 우리 3000만을 대표하는 국회뿐만 아니라 3000만이 다 울을 수도 있지만 사뜻한 글자만을 여기다가 내놓고 이 나라를 전복하려고 하는 이와 같은 생각에서 근본정신에서 흘러 나는 글자로 이해된다고 하면 우리나라 3000만은 용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여기에서 생각할진데 이와 같은 이임서를 쓰므로 말미암아 반영이 나타나는, 우리 국가 민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 것인가?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독재와 강압에 눌려서 우리 민족이 살 수 없다고 하는 것을 탄원할 때에 국내적으로 미치는 영향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소생해서 나가려고 하는 이와 같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일대 탄환을 던지는 이와 같은 글발을 우리 3000만을 대표하는 우리 국회로서 나는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올시다. 이제 저는 긴 말씀은 하지 않겠읍니다. 오늘 제 본 의원의 생각으로서는 이런 국가 민족을 대외적으로 대내적으로 멸망시킬려고 하는 이와 같은 글은 우리 3000만이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이것을 각하하기를 동의합니다. 만약 각하해서 이것을 돌려보낸다고 할 것 같으면 본 의원은 견고한 결심으로서 죄송하지만…… 또 만약 이 글이 여기 온다고 할 것 같으면 나는 이 부통령께 죄송하나마 불신임안을 결의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제 부언해서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 글이 제일 처음에 말한 대로 김성수 부통령 자신으로서는 수개월 동안 병석에 누워서 신음하시고 고통하시는 것은 우리가 다 알 수가 있읍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심신의 피로 가운데서 이 나라를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으리라고 하는 것을 무거운 병의 짐을 질머지고라도 이 나라의 살 길을 생각하실 줄 압니다. 나는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으나 이 글은 당신 개인의 어떤 측근자가 모략으로 써 논 글이라고 나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에요. 만약 이와 같은 글을 당신 자신이 이것을 나타내지 않은 것을 생각하는 나로서 그 측근자가 이와 같은 글을 써서 정권 쟁탈의 도구를 삼을려고 하는 이것은 단호히 나로서는 용인할 수 없으며 만일 이 글이 이제 말하고 세상에 나타나고 전파를 타고 나갈 때에는 우리 민족은 참으로 비참한 길을 걷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은, 이 글은 사임서가 아니고 이 국가를 전복할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해서 여운홍 의원이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이 사임서는 각하하기를 동의합니다.

다음은 이종형 의원 말씀해요.
본 의원은 김성수 부통령에 대하여 병석에서 1개월, 2개월이 지체될 때에 본 의원이 경영하고 있는 대동신문을 통해서 자주 사임을 권고하던 사람의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공무원도 3개월만 빠지면 무조건 퇴임하는 법인데 비록 공무원 3개월로 된…… 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일반의 의아심이 있으면 벌써 물러가야 옳다는 것을 천하에 알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양반이 작년 5월에 선거를 당하고 1년이 지나는 동안에 불과 1개월의 병석에 누어서 혹은 병이 전쾌되었다고 열흘 안에는 나와서 시무를 할 수 있다고 발표도 계셨고 그러나 그것이 다 헛소리가 되고 말었읍니다. 오늘날까지 병석에 계신 것은 사실이올시다. 김성수 부통령은 장차 대통령 될 양반이니까 병은 없지마는 그 어떻게 잘 감추어 두었다가 명년 대통령선거 때 내 놔야 되겠기 때문에 사표를 안 내고 그냥 앉아 계시다가 이제 자리가 올라갈게다 하는 유언비어를 한 것도 각 지방에서 하는 것을 많이 들었읍니다. 그래서 그러한 말을 소개하면서 당신 왜 거기에 앉아서 오해를 받느냐, 빨리 나와라 이렇게 얘기를 했을 것입니다. 했더니 그 양반이 사표를 내기는 한 20일 미만의 선거를 앞두고 이때에 와서 탁 내놓는데 그 사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 이유서는 본 의원은 주장합니다. 그 이유서의 내용은 도선행위 요, 살국문자 입니다. 자기만이 똑 착하다, 돈을 도적질해도 강도 도적이라고 하거든 정의와 선을 도적질하는 행위이고 사람을 한 사람 죽여도 살인이고 극형에 처했는데 3000만 국민을 다 죽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전복할려는 살국문자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런 무엄하고도 부도 한 일을 감행한 것입니다, 부통령 자리에서 나가면서. 병석에서 나가는 그가 부통령으로서는 아무 잘못이 없고 그 책임을 모도 딴 사람에게 떠밀려고 하는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올시다. 저는 그 사표를 낼 때에 격분에 견디지 못했읍니다. 이 사람이 정신이 없어졌나, 병을 오래 앓았더니 정신에 이상이 생겼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의아감을 금치 못합니다. 이 같이 요렇게 해서 사회에서 민심이 이반된 요 기회를 대해서 대통령선거에 결선투표만 밀어 넣으면 김성수 이런 애국자이니까 대통령 될 준비를 할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천하에는 두 눈을 바로 뜬 구안지사 가 있는 것입니다. 다 들여다보고 앉았어요. 시시비비를 민국당에 정권을 주어 될 일입니까? 3000만 다 죽습니다! 이승만 박사 인사 잘못하는 것 다 본 의원이 비판을 하고 떠들고 이승만 박사의 인사 잘못하는 것을 정계 해부도를 통해서 일일이 때리던 본 의원입니다. 그래도 이승만 박사는 요만치라도 말이라도 하게 합니다. 만일에 한민당이 정권을 잡는 날이면 큰일이 납니다. 조곰도 입을 못 벌릴 것입니다. 3000만이 꼼짝 못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본 의원은 이래서 정계 해부도를 내놀 때에 여러 사람이 의아했읍니다. 저 사람이 공산당 때리던 이 사람이 왜 야합을 하느냐고…… 내가 미쳤다고 야합을 해요? 이승만 박사의 이 인사를 잘못하는 것을 고치자면 국무원 책임제의 민국당 저 사람의 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승만 박사의 그 인사 잘못하는 병 좀 고칠려고 같이 개헌안을 낼 때에는 우리가 왜놈하고 원수이지마는 공산당을 치기 위해서 왜놈의 38식 총을 쓰게 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승만 박사 인사 잘못하는 병 고치는 데에는 그 총 쓰는 거요. 시방 다른 말 논박할 것이 있거든 나중에 말 다한 뒤에 논박하십쇼. 개헌은 해야 되겠고 표수는 달해야 하니까 민국당 의원의 38표 안 쓰고 어떻게 돼요? 다른 양반은 개헌 안 한다는 양반도 많단 말이에요, 정신도 없이. 나는 민국당이라고 다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여기에 있는 국회의원 서너 너덧 분은 나는 양심 있는 의원이라고 규정을 합니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자유당에 2개가 된단 말이에요. 세상이 까꾸로 원내 자유당, 원외 자유당…… 동지들보고 당신들도 따라라, 나는 그분들을 민국당의 죄명을 쓰게 하기에는 미안한 일이예요. 당신네도 자유당의 원내외처럼 원내 민국당을 조직하라고 말한 일도 있읍니다. 원외의 한민당은 빼놓고 원내의 민국당 좀 같이 합시다. 결점 있는 것은 그 점을 고쳐 쓰고 끝까지 그릇된 태도는 버려야 돼요. 아마 그런 의원은 양심에 못 견뎌 앞으로 자꾸 나올 것이에요. 양심이 있다면…… 천하가 마치 이승만 대통령의 실정이 만만한 그 기회를 살짝 타 가지고 거기에다가 부통령 자리에 앉았다가 그저 디리 그 정부를 배틀어…… 자기가 정권을 죽이고 자기가 그 정권을 잡겠다는…… 어데서 어루먹는 수작이에요! 또 사표 나왔으면 받을 것이지 또 무얼 받고 안 받고…… 또는 그 사임 이유서를 내놓면 큰일이나? 무얼 큰일이나? 쑥떡공론이 도리혀 더 역효과를 낼 법이니…… 천하가 다 아는 걸 아주 일광욕을 시킵시다. 이시영 선생님 부통령 사임하는 본을 뜬다는 것은 더욱 우수은 이야기입니다. 이시영 선생님은 애국정신에 사임한 것이니까 우리 의원이 낙루하고 천하가 양심의 충격을 받았지마는 김성수 씨가 한민당에 있음으로서 부통령 자리에 앉았다가 이런 사표를 내고 나간다는 것은 동시효빈 으로 추부 가 얼굴을 찡그리면 더 보기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안 될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내가 이승만 박사에 필봉을 가해서 그 잘못하는 인사문제를 시정할려고 할 때에 양면작전을 천하에 선언한 것입니다. 일면으로 한민 계열을 타도하는 작전을, 일면으로 이 박사의 잘못을 시정하려고 하는 것이니 대통령 권한이 얼만지 모르지마는 민주주의의 민의에 어그러진 일을 한다면 이것도 시정하지 않아서는 안 되고 이 버릇을 내가 고치거나 내가 국회의원을 고만두거나 두 가지 결심으로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마는 그 잘못된 정부를 죽이는 것도 요렇게 죽여서는 안 됩니다. 요렇게 잘못하는 그 점만 고쳐놓고 할 일이지 부통령의 말과 같이 6·25사변 때 신성모 잘못한 거까지 예전 임진년 때부터 얘기를 다 하니 그런 것을 알면 그때 부통령 수락을 안 했어야 옳을 것이지 나는 인촌이 양심이 있는 정치인이라면 수락 안 했으리라고 믿습니다. 사람이 점잖으면 점잔한 체통을 채려야지 인제 와서 사표를 낸다고 떠든다는 것은 그의 정견이라도 서푼어치도 없는 사람이에요. 그 기회를 타고 나온다면 악독하기가 짝이 없고 간사하기가 짝이 없는 사람이라고 규정을 합니다. 요렇게 배트리는 필요가 없어요. 벌써 사표 내고 나가겠다는 것을 또 요새 낙엽과 같이 요새 민국당 의원들에게 대단히 동정합니다. 나는 이때에 무조건하고 눌르고만 싶지는 않어요. 그것은 이종형이의 양심이 허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을 바로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계엄을 해제해야 된단 말이에요. 석방을 결의하면 다 현 정부도 계엄은 해제해야 될 것이고 석방결의를 해서 국회의원을 내노라고 하면 내놔야 옳은데 이렇게 하는 것도 아니고 또 김성수 부통령이 요렇게 하는 법도 아니에요. 말짱 둘 다 똑같아요. 자, 그러니 무얼 어떻게 하느냐, 우리 국회의원 정신 차립시다. 이 싸움에는 인제는 원내 민국당, 원내 자유당 같이 해 나가야 됩니다. 그러면 삼우장 양반들이 좀 섭섭할 텐데 거기에도 아부파가 몇 개 있기는 있어요. 당신들이 아부하므로 국가가 됩니까? 이 박사가 정치 생명이 깁니까? 그 아부하던 정신을 빼 놓세요. 예전 신문에 다 명부 내렸읍니다. 내가 얘기하고 싶어야 할 것이에요. 암만 그래 봐도 다 소용이 없읍니다. 천하가 다 알고 있으니까 이 무조건하고 타도해서 이승만 박사만 넘기겠다는 그 생각도 버리시요. 시정해 가지고 씁시다. 애국의 공로로 보나 외교 면으로 보나 이승만 박사를 추대해야 되겠지마는 인사의 잘못하는 점…… 요새는 아주 후회하는 모양입니다. 잘 세워서 차차 고칠려면 육성도 하고 지지를 하는 법인데 대통령도 장택상 데려가고 이범석 데려가서 좋은 양반 자꾸 들어가는 모양이에요. 제발 아부파의 정신도 버리세요. 아부만 하면 그 이튿날 장관 될 줄로 알지마는 그러한 버릇은 마르세요. 천하가 우리의 양심을 다 보고 있읍니다. 국회의원은 오늘 잡아 간다 또 내일 잡아 간다 이래서 어데 살겠읍니까! 이러다가는 국회 다 치워버려야 될 것입니다. 나는 오늘날에 이 박사를 만날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박사를 작년 4월에 만난 이후 1년 한 달을 안 만났지마는 이렇게 하다가 국회 팔아먹고 대한민국 다 팔아먹을 모양이에요. 여러분, 기맥힌 마당입니다. 이 마당이 숨이 조곰 붙어 있는데 인제는 부통령까지 올라가 놓았으니 가라랑 가라랑 막 넘어가는 판입니다. 국회가 조곰 숨을 돌려야 할 텐데 요새 아마 정치적으로 압박을 하면 인제는 국회도 다 시방 소용이 없게 될 테니 이래 가지고 될 거요? 안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 김 부통령 사표를 계기로 해 가지고 위로부터 대통령, 아래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그 쓸데없는 일로 인제 국회의 해산결의를 자꾸 내 논단 말이에요. 이런 이 정신 다 돈 놈입니다. 내가 맞아도 말은 바로하고야 말 것입니다. 죽는 것은 각오하니 그 두려움이 어데에 있느냐 말이에요. 이렇게 민국당한테 인심 잃어 아부파 인심 잃어 내가 맞아죽기는 똑 좋은 말을 할 판입니다. 그렇지마는 내 눈에는 국가 민족이 있고 역사가 있고 정의가 있을 뿐이지 민국당도 없고 아부파도 없고 아무 것도 없읍니다. 여보시오! 말은 듣기 거북한 말이 많이 있드라도 내가 이 자리에 올라서면 바른 말을 해야 옳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차제에 정신을 채려서 고칩시다. 한민당이 여기에 와서 이 대통령한테 살짝 책임을 넘길 수가 있읍니까? 이 박사가 하나이고 민국당 자리가 아홉, 말하자면 10분지 9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될 일이에요. 요새 차차 차차 보니까 한민 계열이 정의의 선두에 섰읍니다. 이종형 의원 같은 것은 아주 반동분자쯤 되어 버리고…… 이런 예가 어데에 있단 말이에요. 개헌안도 자기가 다하고 이종형 의원 같은 것은 거지발싸개만치도 못 되었읍니다. 여보시요! 선을 도적질할려고 하지 마시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부통령 사임서를 내놓지 않아도 나 아파서 못 합니다 하고 그러면 김성수 씨 점잖다 이렇게 됩니다. 여기에 있는 흉, 없는 흉 다 털어놓면 김성수 씨 공자 같은 성인이고 워신통 같은 정직한 정치인이고 한국 국부라고 우리가 존경할 것 같아요. 인간은 반박심이 있는 것입니다. 한민당이 선 모든 자리로서 그 책임을 99% 져야 되겠는데 거기에 가장 최고 위원장으로 있는 김성수 씨가 살짝 빠져서 정의의 선두에 선다, 어데서 될 말이에요? 개인 인격은 존경합니다마는 이번에는 그 기회를 타 가지고 틀림없는 대통령선거전에 임하겠다는 것이지 민국당의 최고위원으로 안 될 일이에요. 신익희 씨 같은 양반도 의장 노릇을 할지언정 이번에 민국당 최고 위원으로 대통령선거전에 나올지 모릅니다. 차제에 우리 정신 채려서 고칩시다. 가겠으면 가고 말겠으면 말고…… 나는 그 대통령자리에 적합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앞으로 대통령선거가 20일밖에 안 남었는데 이것을 가지고 칠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나는 국가 민족의 흥망의 간두에 서서 이와 같은 못된 글을 내서, 이것이 김성수 씨가 이와 같이 쓴 것인지 누가 썼는지는 모르겠지마는 그가 쓴 것까지 내가 볼 때에 비열하기가 짝이 없읍니다. 이따위 글은 안 쓰는 법이란 말이에요. 이것을 신성한 국회에 내놓아서 어떻게 한단 말이에요. 사임이유서가 요새 같으면 「병에 의해서 사임함」 글자 10자 안 되어도 다 되는데 무슨 큰 기회나 만난 듯이 내들고 떠들면 어떻게 되겠어요? 민국당 의원 더 잡아가기 좋은 만치 만들어 놓았읍니다. 자기 당을 위해서도 못할 일을 하고 국가 민족을 위해서도 못할 일을 했고 자기의 교육이라든지 그 인격으로 보아 못할 것을 써 내놓니 나 평소에 김성수 씨 가장 많이 존경하는 중의 한 사람입니다. 김성수 씨가 안 썼으면 누가 썼는지는 몰라도 나도 생각하기를 어느 협박군이 이 대통령을 모시게 되는 것이고 아부파 역시 모시게 되는 것이 우리나라에 유행이 되어 가지고…… 김성수 부통령에게도 고런 놈만 붙어있단 말이에요. 계엄령 내리고 국회의원 잡아들인 요런 꾀하는 놈과 같이 그런 못된 놈 쓰는 것을 가르키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나라가 다 망합니다. 나는 왜 이 자리에서 이 얘기를 하는고 하니 시방은 그래도 두려워하지 않고 죄를 받으면 내가 받을 셈 치고 이종형이 소리까지 맥혀 버리고…… 쓰고 싶어 할 말도 못 쓰고 언론 봉쇄하고 이러한 일이 돼요. 그 틈을 타 가지고 갑짜기 이렇게 살국행위를 하고 도살행위를 하는 김성수 부통령의 사임이유서라는 것은 암만 봐도 우수운 일이고 이와 같은 분이 대한민국에 나왔다는 것은 심심히 유감의 뜻을 표하고 이러한 글을 낼 수 있는 한국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 모양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내려갑니다.

다음은 황병규 의원입니다. 황병규 의원 말씀해요.

울분에 넘친 남어지에 개인적으로 이 사람은 인촌 선생에 대해서는 경모하는 사람의 한 사람입니다. 그이의 인격이나 과거에 걸어온 모든 점에 있어 가지고 항시 숭배하고 경모하는 사람으로서 국가장래를 위해서 참지 못해서 이 사임서에 대하여 소견의 일단을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인촌 선생을 우리가 부통령으로 모실 때에 부산극장에서 피난국회로서 민족적 양심에 비추어서 이를 숭고한 그 인격, 국가 장래를 위해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일해 주실 것을 믿고 저의들은 선출한 것으로 저는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임서 내용을 제가 볼 때에 너무나 놀래고 무엇이라고 여기에 말씀드릴는지 울분과 격분을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 사임서를 이대로, 우리 국회가 부산극장에서 우리들이 민족정신에 비추어서 그이를 선출해 낼 때에 이러한 사임서를 가지고 우리하고 나누어진다는 것은 천만의외로 생각했읍니다. 만약 이것을 그대로 수리한다면 우리나라의 반만년 역사의 큰 오점이 될 것이고 또 가까운 우리 건국사에 있어 가지고 큰 누를 끼칠 것이라고 저는 여기서 단언합니다. 또 한편 국회의 의사록에 있어 가지고 만약 이 사임서를 그대로 접수한다면 후대에 우리 국회의사록에 큰 누를 그대로 남기는 것이라고 저는 여기서 확언하여 마지않는 바입니다. 그 내용은 보신 바와 마찬가지로 비루한 문구와 허무맹랑한 사실을 나열했읍니다. 그래 가지고 현 정부와 현 대통령을 성토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어구를 가지고 우리의 국정을 문란케 하고 민심을 소란케 하는 이 사임서를 만약 우리가 수리한다면 만고청사에 용허하지 못할 과오를 우리는 범할 것이라고 내 자신 여기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경모하는 인촌 선생의 정치 생명과 장래 국가 민족을 위해 가지고 이 사임서만은 다시 돌려보내고 정당한 부통령으로서의 정당한 사임서를 다시 제출해 주셔야 될 것으로 나는 믿는 바입니다. 그러면 사임서 내용을 몇 가지 지적해 본다면 첫째는 장관을 대통령이 임명하고, 그것을 견제하기 위한 차관을 임명하고, 또 차관이 대통령 사람이 아닐 것 같으면 국장을 대통령 사람을 임명해 가지고 서로 견제하는 폭정을 했다는 이것이 여기에 확실하니 기록되어 가지고 있읍니다. 내가 본 가운데의 견해는 오늘날까지 12부 4처의 근 50여 명의 장관 부처장이 갈렸는데 여러 번 우리 정계에 명망이 있는 분은 다 기용해서 썼을 줄로 믿고 있읍니다. 부처장이라든지 각 국장을 임명할 때에 대통령이 자기 사람이 아니면 3자를 견제하기 위해서 자기 사람을 앉치고 이런 예는 오로지 솔직하니 말씀드리면 인촌 선생이 최고 지위를 받은 그 정책에는 그것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본 견해는 과거 제헌 때나 4개년 간 국회에 있으면서 볼 때에 도모지 그것을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 정부에서는 「여전히 운운해 가지고 소위 신당운동을 이르켜 가지고 민주주의 세력을 분열시킬려고 하였다」…… 여러분! 그러면 이 나라의 인촌 선생이 지배하고 있는 민주국민당 하나만 1당 전제로 해 나가야 된단 말이에요? 정부에서는 정치세력을 가지고 신당운동을 전개해서 민중을 분열시켰다, 1당을 전제로 해 가지고 해 나가잔 말이에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세째로 지적할려고 하는 것은 부동령 각하, 폐하 운운하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러한 운운하는 문구를 쓰고 이러한 독재 전재 하에서 중대한 정권을 쥐고 있는 현행 대통령은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대통령이 아마 제국주의와 독재주의를 배격한 것은 일생을 통해 가지고 한다고 저는 보고 있는 것입니다. 현행 대통령이 권리를 쥐기 위해서 혹은 폐하 어구라든지 혹은 각하의 어구를 가지고 민중을 지도했다고 저는 보지 않는 것입니다. 오로지 3000만 민중이 누구보다도 현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수호해 가지고 제국주의를 배척했다는 것은 누구나 이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대통령직선제를 정부안으로서 부르짓고 나온 것은 오로지 현 이 대통령이 재당선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확실히 역설해 가지고 있에요. 그러면 물론 직선제라든지 우리 국회에서 하는 간선제라든지 헌법에 보장되어 가지고 있는 것이고 또 정치 면에 있어 가지고 견해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마 대통령이 재당선하기 위해서 직선제를 반드시 강력히 밀고 나왔다 이것이 부통령으로서 사임할 이유가 됩니까? 여러분, 냉정히 생각해 보십시요! 국민 대중이 자기 민권을 옹호하기 위해서 직선제를 부르짓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 헌법이 과거 건국 초의 모든 사정에 비추어 가지고 이렇게 된 것은 사실인데 직선제를, 민의에 의해서 직선제를 부르짓는 정부안이 오로지 이 박사가 자기가 재당선되기 위해서 했다, 이것이 부통령으로서 참을 수 없는 이유이다 하고 이 사표 이유서에 중대한 관점이 되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 하나는 서민호 의원에 대해서는 동행지인이고 제일 애끼는 사람의 한사람이올시다. 그러나 그이가 순천사건에 있어 가지고는 엄정한 우리나라의 국법에 의한 재판이 그것을 결정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표의 이유의 하나로서 정당방위 사건에 지나지 않는 서민호 의원 사건을 구실로 해 가지고 서민호 운운하는 이 나라를 우리가 부통령으로 맡길 때 엄연한 법이 있고 정당방위가 되든지 또 살인범이라든지 하는 것은 오로지 재판의 처결이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통령으로서 정당방위라는 것은 확실히 여기에 표현을 하고 재판관과 마찬가지의 여기 판결서를 내리고 있어요. 이런 졸렬한 사임서로서 이것이 부통령으로서 사임하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이에요? 너무 시간이 깁니다마는 한 두 가지 있읍니다. 그다음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현재 국회의원을, 국회의원 동지를 허위 맹랑한 누명을 날조해 가지고 국회의원을 현재 체포하고 있다는 것을 써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현재 지금 우리나라 정부가 우리 국회의원을 지금 체포하고 있는 것이 전부 날조인 것이라는 것을 부통령이 명백히 여기에 써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 물론 우리 국회의원사건만은 사실 아닌 것을 바라고 하로바삐, 불우한 경우에 처해 가지고 있는 12사람의 동지에 대해서는 하로바삐 나와서 우리와 같이 일해 주기를 주야로 바라는 사람의 한사람이올시다. 그러나 부통령으로서, 일 국가의 부통령으로서 정부에서 현재 조사해서 구속하고 있는 이 사건을 날조했다고 사임서에 확실하니 낙인을 찍는 것만은 퍽으나 이 나라 민족을 봐서 불행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승만정부, 여러분 우리 한국정부라도 좋을 것이고 우리나라도 좋을 것입니다. 이승만정권, 이승만정부 운운하는데 이 이승만정부에다가 내 이름 세 자를 쓰는 것은 내 이름을 드럽게 한다, 이것 도저히 반공운동 혹은 공산주의자와 무한한 오늘날까지의 투쟁을 해 온 인촌 선생으로 저는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 하면 이 사임서에다가 이승만정권, 이승만정부 문구를 쓴 것만은 북한 괴뢰정부가 우리한테 항시 부르짓는 상투수단의 어구이에요. 이 술어를 여기에 인용하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무엇인가? 또 현행 부통령입니다. 자기가 그 정부에 있으면서 심히 말하자면 이런 문구를 쓴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제 숭모하는 인촌 선생입니다. 김성수 석 자를 이 강토에 남기는 것만도 어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끝으로 결론을 말씀드리면 해방 후 오늘날까지에, 여러분 군정시대부터 6·25사변 동란까지의 이전까지에 인촌 선생이 지휘하는 그 정권이 우리나라의 정권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었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까지의 실정이 누구의 책임인가? 아까 이종형 선생도 말씀했읍니다마는 이대통령한 분에 전 책임을 맡길 것인가? 인촌 선생이 이것을 져야 한다고 하는 것을 확실히 여기에 말씀드립니다. 그러고 이 사임 이유 속에 탐관오리라든지 모리간상배라든지 적산모리배에 대한 숙청 운운 문구는 하나도 없어요. 오늘날 탐관오리라든지 적산모리배라든지 혹은 간상모리배가 어느 정권 하에 있느냐 하는 것을 여기에 폭로시키는 한 증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왜 이 사임서에는 하나도 없느냐 말이에요. 자기 자신이 양심의 가책을 받기 때문에 이런 문구가 없다는 것을 여기에 확실히 말씀해 드립니다. 과거 해방 이후에 6·25동란 이전까지 서울에 있을 때에 세칭 계동궁 이라고 해서 계동궁 천하에서 지상명령으로 모든 민중이 움지기고 있었든 것은 사실입니다. 오로지 오늘날 세칭 계동궁의 지상명령이 자기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이러한 야비한 문구를 써 가지고 부통령의 직위를 나가면서 민족과 국가를 이반시키고 대외적으로 이 수치를 보이는 것이 무엇이냐 말이에요. 아까 신당 운운 말이 있었읍니다마는 세칭 계동궁의 존재를 막기 위해 가지고 불과 같이 타는 민중이 오늘날 부르짓고 있다는 것을 오늘날 새삼스럽게 깨달어야 될 것입니다. 인촌 선생을 경모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후세에 기록이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것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도루 보내든지 그렇지 않으면 이것을 그대로 이유서만은 접수하지 않고 만약 인촌 선생이 병환이라든지 여러 가지 자기의 일신상의 문제에 부득이 사직하지 않으면 안 될 처지라고 하면 이것을 처리해도 좋습니다. 이유서는 방금 몇 가지 예를 들어 말한 이것을 그대로 우리 국회로서 접수한다고 하면 천추만대에 우리 국회는 큰 과오를 범하고 말 것입니다. 이것이 만약 후대에까지 기록이 나간다고 하면 우리 대뿐만 아니라 후대에 우리의 청사에 큰 오점을 남길 것으로 믿고 또 한편 인촌 선생의 장래 정치생명을 살리는 의미에서 이 사임서만은 접수하지 않기를 바라마지 않는 것입니다.

다음은 유승준 의원 말씀합니다.

지금 의사일정 제3항 부통령 사임서 수리에 관한 건, 여기서 지금 황 의원도 말씀했지만 이 사임에 관한 것을 수리를 하느냐 않느냐 하는 문제와 사임서의 그 이유와는 좀 구별해서 생각하고 싶습니다. 또 여러분께서 발언하시는 중에 김 부통령과 민국당과 관련된 말씀을 많이 말씀하셨는데 김 부통령은 민국당의 부통령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부통령입니다. 그러니까 김 부통령과 민국당과 자꾸 관련성 있게 말하는 것은 좀 삼가주셨으면 좋겠읍니다. 사임서 내용이 저 역시도 어제 그 내용을 읽고서 아닌 게 아니라 좀 너무 심각한 점이 있다는 것을 역시 저도 그러한 소감을 갖었읍니다. 또 여러분이 아까 말씀한 김 부통령과 민국당과 이 사임서가 아무 관련성이 없다고 하는 것을 저 역시 민국당 교섭단체에 적을 두고 있는 저로서는 어제 처음 이 사임서를 돌연히 보고 그 내용이 하도 심각해서 이것은 김 부통령 자신이 자필로 써서 낸 것이냐 하는 것을 이 당에 당적을 두고 있는 사람도 역시 모르고 있읍니다. 이것을 한 가지 보드라도 민국당과 부통령 사임서와 부통령과의 관계라고 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부통령이지 민국당의 부통령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께서 잘 이해하실 줄 압니다. 우리가 김 부통령 사임서에 대해서 아까도 말씀했지만 사임서 그 이유와 그 사임을 우리가 수리할 것이냐 하는 것을 이것을 구별해서 여기서 말씀하자는 것입니다. 황 의원의 말씀도 저 역시 동감이올시다. 사표를 수리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분의 병환이 금일에 와서 중해진 것이 사실이고 부통령으로 계시면 국정을 담당해서 처리하자고 부통령으로 계시는 것이지 소위 시위소찬 격으로 거기에 계시자고 하는 것이 아니올시다. 그러니만큼 김 부통령은 지금 병환이 중해서 도저히 그 직책을 담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만큼 그 사표를 우리가 수리하는 것만은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는 사표를 수리해야 될 것입니다. 단지 사표를 반환한다든지 사표를 무시한다는 것이 있다고 하면 저는 사표의 반환을 전례로 보아서 그 사람이 아니면 이 일을 맡아서 할 수 없으니 일을 좀 더 해 주십시요 하고 사표를 반환하는 일은 있으나 어차피 병환이 중하고 해서 일을 못 하고 있는 사람을 이 사임서가 글렀으니 사임을 그대로 못 한다고 하는 것은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최저로 보장되어 있는 사임의 자유까지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왕후장상도 자기가 싫다면 그만이에요. 사임한다는 자유까지 우리가 막을 필요가 없어요. 사임서를 수리하고 이유서에 대해서는 조곰 너무 심각한 바가 있으니 일반 국민에 영향되는 바가 있다고 하는 것으로서 그 이유서만을 여기서 보류를 하든지 수리를 안 한다든지 하는 것은 별 문제로 생각합니다. 단지 이유서가 심각하다는 것은 김 부통령 신변이 그만큼 지금 이 나라 정국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까닭이요, 우리 국가의 사실과 현실을 부인하지 못하는 것은 그 분이 부통령 자리에 있으면서 사임을 하는 데에 그러한 심각한 사임이유서를 쓰게 되었다는 것은 즉, 우리나라 현 정정이 얼마나 심각한 정도에 달했느냐 하는 그 표시의 일단인데 사임 이유서가 정도 이상이 되는 것보다도 사실 그대로를 너무 지적했다고 하는 것은 부통령 사임 이유서로서는 삼가할 점이올시다. 그러니까 저는 먼저 사임을 받고 사임 이유서를 보류한다든지 보낸다든지 그렇게 했으면 어떻겠느냐 하는 그런 의견이올시다.

다음은 김종회 의원 말씀해요.

여러 의원 동지들께서 대개 다 말씀을 하셨고 또 유승준 의원으로부터 이 문제의 처리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까지 나왔읍니다. 저는 중복을 피해 가면서 이 사임서에서 얻은 장면의 자극과 심정을 간단히 여러분 앞에 말씀드리면서 처리에 대한 방법을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작금 우리 정계는 여러 의원 동지와 더부러 여러분이 다 아시다시피 대단히 긴장해졌고 정부와 국회 사이의 대립 이것은 그야말로 극도의 도를 가한 현실이올시다. 그뿐만 아니라 정전이 결렬된다는 이러한 보도가 이 순간에도 들려오고 있는 이때에 있어서 우리 어떤 국민 하나가 시국을 정당하게 직시하고 시국을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 정국을 안정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이러한 부르짖음을 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중대한 초비상시기에 있어서 일반 국민이 기대하기에는 정부거나 국회거나 참으로 애국자가 아니면 이러한 시국을 수습하는 데 어떠한 정부와 국회를 절충하고 융화시키는 영단적인 태도로 나올 것을 기대했든 것입니다. 그러한 방향으로 나오는 것만이 우리 대한민국이 살 수 있으리라고 나는 이렇게 추측했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중대한 시기에 있어서 오래 동안을 병석에 누어 가지고 국내 여러 지사들의 많은 사임권고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임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가 불과 임기가 20일밖에 남지 않고 새로운 선거에 임하게 되는 오늘날에 있어서 장문의 사임이유서, 그야말로 사임이유서가 아니고 어떤 정부 타도 급지 현 정부수반에 대한 성토와 같은 비슷한 일쪽이 인민공화국이라고 하는 괴뢰집단이 있을 때에 인민보 사설에서밖에 볼 수 없는 이러한 사임이유로서 김 부통령의 사임서를, 사임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사임서의 몇 가지 대요와 골자를 보면 첫째가 현 정부수반인 이 박사는 인사정책을 그릇해서 스스로 정권을 농락하고 심지어는 세습 대통령 또는 종신 대통령을 꾀한다는 이런 방향으로서 정부는 극도로 부패해 가고 있다. 나는 적어도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해 가지고 이승만 박사가 대통령이 된 후에 있어서 그 중요한 각료의 의석을 대부분 찾이했든 민국당의 각료들을 지도하고 영도하고 통할해 내려오든 김성수 부통령이 이런 말씀을 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우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기억이 새롭습니다마는 그때의 가장 중요한 각료가 어떤 당에서 나왔고 누구의 사랑방에 있고 누구의 지도 하에 있는 사람들이냐 말씀이에요. 최근까지 국무총리서리의 직책을 가지고 있는 허정 씨를 위시해서 국방장관 이기붕 씨, 재무장관 김도연, 상공부장관 윤보선, 내무부장관이었든 김효석, 조병옥, 김준연 이 모두가 민국당원이며 이 모두가 다 김성수 부하이고 그 사랑방에서 길러 나온 인재들이 아니었든가 말이에요. 대한민국의 정권은 정부수립 이래 오늘날까지 이네들 손에 농락되어 가지고 대한민국의 재산은 이네들 손으로 산합 되었다는 것은 우리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정권이 바뀌게 되는 오늘날에 있어서 대통령선거를 압둔 오늘날에 있어서 김 부통령은 이러한 이야기를 감히 할 수가 있느냐 말이에요. 나는 많은 말씀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서민호 의원 사건을 가지고 단순한 정당방위에 지나지 않는 서민호 사건이라고 했읍니다. 여러분, 나는 부통령이 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가졌으면 재판관이나 대법원장이나 이 사건을 담당한 판사의 직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완전한 법률적으로 보아서도 무식을 폭로할 뿐만 아니라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은 오늘날에 있어서 부통령께서 이렇게 독단하는 것이 그 이유가 딴 데 있지 않다면 이러한 모순을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히 유감스러웁게 생각하는 것은 국제공산당 사건에 관련되었다고 해서 국회의원 50여 명을 구속해 가지고 국헌을 전복하고 주권을 박탈했다. 과연 어마어마한 이야기입니다. 일국의 부통령으로 앉어서 과연 이러한 말씀을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소위 무슨 정부 혁신지도위원회인가 하는 사건이 발표된 것을 압니다마는 우리 국회의원 동지가 불행히도 관련되어서 당분간 신음하고 있는 것을 아는데 이 사건에 대해서는 조곰도 언급하고 싶지 않고 이 동지들에 대해서는 심히 동정하며 하루빨리 자유의 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사건 자체가 아직 수사과정이고 이 사건이 어떻게 판결이 날지 모르는 오늘날에 있어서 그냥 부통령이, 주권 하에 있는 부통령이 이것을 주권을 박탈하고 국헌을 전복하고 어찌 이와 같은 독설을 할 수가 있느냐 말이에요. 이러한 몇 가지 사실을 사임이유서 안에서 발견할 때에 그 내용은 허위와 날조로서 일관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김 부통령은 개인적으로는 완전한 도의와 법질서의 관념을 이탈한 것이고 이 국민의 거대한 요망과 기대를 저버린 것이에요. 나는 평소에 존경하든 김 부통령이 이러한 사임이유서로서 이와 같이 전 국민의 버림을 받게 되는 데에 대해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긴 말씀을 드리지 않고 김 부통령으로 말하면 장기간의 병환으로 말미암아 도저히 그 임 에 담당하지 못할 줄 압니다. 이 사임이유서가 오늘날 이러한 순간에 나왔다는 것이 그 정치적 의도가 딴 데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초월해 가지고 담당할 수 없는 직책을 강요할 수가 없고 유승준 의원이 가장 정확하게 지적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의원의 생각으로서는 이러한 사임서답지 않은 사임서, 정치적인 한 개의 의도에서 일관된 사임서는 논리와 사리에 적합하지 않고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이 사임서는 이것은 당연히 김성수 개인으로 보나 우리 전 국가에 미치는 영향으로 보나 이것을 반환하고 정식 사임서를 국회에 제출해서 사임하도록 하는 의사를 본인의 의사대로 받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런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너무나 지나친 충격을 받아서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분이 아니라면 이러한 자극을 받지 않었을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발언을 안 할려고 생각하면서 말씀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시방 회의시간은 한 시가 지났지만 우리가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시간을 연장합니다. 그러면 백남식 의원 의사진행에 대한 말씀해요.

의사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나왔읍니다. 여러분의 말씀 다 들었고 우리가 존경하는 김성수 씨의 이번 사표를 냈는 데 있어서는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 이 본의가 아닌 듯 싶은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본의에 맞는 사표를 써서 제출하도록 하고 이것은 반환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러면 만일 여러분이 동의하시면, 동의해 주신다면 사표를 환송하기를 바랍니다.

백 의원 주의하세요! 의사표시를 할려고 할 때에는 그대로 발언을 청구하지 의사진행이라고 말씀은 마십시요. 주의해 주세요. 그러면 여기에 발언하실 분이 아직 네 분이 보고되어 있는데 간단히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제능 의원 말씀해요.

저는 김 부통령의 건강상태가 극히 악화되지 않았나 하고 심히 우려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냐 하면 신 국방장관 하든 분이 주일대사로 가는 국무회의를 보고서 그만 기절을 해서 1개년 동안이나 와석 중이고 반신불수에 이르렀다는 풍설을 들은 만큼 걱정하는 분이 이 국가 존망지추에 있어서 우리 국회나 정부나 모두 가 다 그야말로 극도의 자극을 받고 있는 이때에 그만한 정도의 국무회의 참석에서 병들었다는 그 사임이유서를 낸 분이 이러한 때에 슬그머니 물러난다고 하는 것은 아마 자신의 본의가 아니라 극도로 병이 악화되지 않으면 이러한 방식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병태의 악화로 말미암아서 이런 언사가 나왔다고 할 것 같으면 그 원인이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 병이기 때문이고 병이 악화된 만큼 김 부통령을 위해서 대단히 비관하는 것이고 만일 본 의에서 이 말씀이 나왔다고 할 것 같으면 나는 이런 예를 들고 싶어요. 일선에서 적과 상대해서 싸우는 장병들이 ‘아이고, 사람 죽이는 것이 보기 싫다. 피비린내 난다’고 후방으로 와서 후방에서 원조한다고 하는 그런 말과 비슷한 말이에요. 이러한 국가 존망지추에 있어서 어찌 부통령이라는 커다란 자리를 찾이하고 있는 분이 나는 이승만정권에 성명 석 자조차 남겨놓는 그러한 일은 하기 싫다, 후방에서 일하겠다는, 마치 싸우든 장병이 뒤로 물러나는 그것과 흡사할 것입니다. 싸우는 사람이 일선에서 적을 물리치고 잘 싸우는 것이 충성이지 뒤로 물러서서 피비린내 난다고 물러나는 것은 이것은 용렬한 태도라고 보지 못하겠읍니다. 이 김 부통령을 각하나 폐하라고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작구 말해서 신경과민증이 생기게 했는지 모르지만 각하라는 말이 안 되면 차라리 김성수 씨에 대해서 무슨 말로다가 칭호를 붙여야 할른지 대단히 어렵습니다. 여하간 그 본인이 각하나 폐하라고 하는 소리를 대단히 싫어한다니까 절대로 저는 사용치 않겠읍니다. 만약 대한민국 정부의 모든 인사정책이 아부하는 사람만을 쓰고 장관 밑에다 차관이라는 스파이를 두고 또 그 차관 밑에다가 국장이라는 또 하나의 감시반을 둔다고 하는 이런 정책을 썼다고 할 것 같으면 군정에서 인계받은 우리 대한민국 건국지초의 모든 부면을 담당했든 모 당의 중요 포스트가 그러한 짓을 했기 때문에 정부에서 한 자리를 쓸려면 이러한 짓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을 교육시키고 이것을 전파했든 것은 그 누구였드냐 하는 것을 나는 지적치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씨」는 실로 모 당이 뿌린 씨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아까 유승준 의원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는 사표는 사표대로 받느냐 안 받느냐 하는 문제를 별도로 결정해야 되겠고 이 이유서에 있어서는 여러 의원 동지께서 누누히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대단히 그 부당성을 지적치 않을 수 없는 까닭으로 나는 이것을 분리해서 해석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인촌 선생이 이와 같은 민족 존망지추에 이르러서 이러한 야비스럽고 이러한 치사스러운 문구를 써서 민중 앞에 내놓고 국회의사당에 내놓고 이렇게 했으리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나는 그 당 관계를 지적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굳이 그것을 분리하지 않고 합치시켜서 말할려고 하는 태도는 조곰도 없읍니다만 우리 생각 같아서는 여하간 이렇게 실증이 나고 이렇게 곤란하신 분이라고 할 것 같으면 그 분이 부통령 자리에 있었댔자 기대할 바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가지 충성을 다 바치고 모든 정력을 다 바치고 우리가 피투생이가 되어 신열 을 다 바처서 이 나라 이 민족이 잘 살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그야말로 의아스러운 이 마당에 있어서 이러한 회괘망칙한 사임이유서를 제출하면서 자기 자신을 옹호할려고 하는 이러한 분을 부통령 자리에 그냥 놓아두었댔자 별로 기대할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민족의 이름으로써 이러한 때에 이런 파문을 던지고 이러한 때에 지도적 역할을 해야 할 우리 과거의 투쟁역사 인촌 선생이 이러한 발자취의 더러운 말을 남기면서 떠날려고 하는 이것만은 우리가 배격하면서 그 분의 사표만은 별도로 분리하고 이유서는 우리는 받지 못할 것이며 그 분이 그러한 분이라고 할 것 같으면 부득이한 것으로서 자신의 요양상태라든지 또 일신상의 형편이 부득이하다고 할 것 같으면 이 사표만은 받고 이유서만은 각하하기로 하는 이러한 의미에서 저는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의사진행이면 말씀해요.

오랫동안 여러분께서 자세한 말씀 많이 있었읍니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가 이 부통령 사임서 수리 여부에 대해서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토론은 종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토론종결 동의를 합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이 말씀하시었으니까 여기에 대한 토론은 종결하자고 하는 동의입니다. 토론종결 동의는 의견 묻지 않고 곧 표결합니다. 표결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재석원 수 120인, 가에 78표, 부에는 한 표도 없읍니다. 그러면 이 토론종결 동의는 가결되었어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작정하자는 구체적 의견을 제기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사문제에 관한 것이니만큼 특별한 무엇이 있을 것이고 그러니 이 사임을 받느냐 안 받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표결할 것뿐이겠읍니다. 한데 이제 여러분이 다 요량하세야 할 문제인데 아까 여러분께서도 의견 말씀했지만 헌법의 규정에 의지하고 보면 대통령이나 부통령이 궐이 났을 적에는 곧 선거해야 된다는 작정이 있읍니다. 그런데 시방 우리 시기는 대통령 부통령의 임기가 불과 얼마 안 남었어요. 하니까 이때에 수리를 해서 이 분의 사임을 받는다고 하면 법률상으로 곧 다시 보선을 해야 될 것을 여러분이 아마 주의하셔야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아시고 이것은 그저 단순한 사임을 처리하는 격으로 사임을 받느냐 안 받느냐 하는 것보다는 여러분이 좀 요량하시어서 구체적 의견을 제기하는 것이 타당할 줄로 생각했는데 여러분이 좀 생각해 보시면 좋을 줄로 압니다.

생각해서 모래 합시다.

그것은 의장의 뜻대로 하지를 못하는 문제이니까 여러분이 정식으로 제의하시어서 원의로 작정해야 될 일입니다. 박영출 의원 말씀해요.

이제까지 찬부토론된 것을 의장께서 이를 표현할 때 지금까지 논의된 것을 잘 포착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의장 선생님의 말씀은 사임을 받느냐 안 받느냐 하는 이렇게 말씀했으나 지금까지 주로 반대의견은 사임을 안 받는 정도가 아니라 이 사임이유서는 그대로 돌리자고 말한 것이올시다. 그 돌리는 것과 사임을 안 받는 것과는 문제가 대단히 거리가 있는 줄 압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지금까지의 논의된 일체를 파악해 가지고 본 김 부통령 사임서는 그대로 김 부통령에게 반려하기를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그러면 이 부통령의 사임서는 도로 반환하자고 하는 것이 동의가 되었읍니다. 다른 의견 없으세요? 의견 없으시면 표결합니다. 의견 없으세요? 그러면 표결해요. 동의의 주문을 말씀해요. 김 부통령의 사임서를 도로 반환하자는 동의입니다. 다 알아들으셨지요? 다른 의견 없으시면 표결에 부쳐요. 이 사임서를 반환하면 그대로 사임하지 말라는 뜻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재석원 수 122인, 가에 49표, 부에는 한 표도 없어요. 그러면 과반수 못 되어서 미결입니다. 그러면 다시 재차 표결을 하기로 해요. 말씀 있어요? 둘째 번 표결할 때는 잠간 의견 있으면 말하기로 해요. 남송학 의원 발언 허락해 드립니다. 남송학 의원 말씀해요.

이제 부통령의 사임서는 그 사임서 내용에 있어서 우리 국가로서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그러한 문구가 우리 3000만을 대표하는 국회로서는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당신의 신병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정으로서 부통령의 직무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하시는 그 말씀에 있어서는 우리 내용으로 봐서는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니 이제 분석해서 오늘 우리에게 배부되어 있는 이 부통령의 사임서가 직접 사임서인지 또는 사임서의 이유서인지 이것을 명백히 한 다음에 사임서에 간단한 사임서가 만약 제출되어 있다는 말도 있고 제출되지 않었다고 하는 말도 있으니 자세히 그것을 명백히 의장이 말씀해 주시고 간단한 사임서가 있다면 사임서를 받고 이 사임서 이유서에 대한 이것은 우리 국가의 불안과 국민에 대해서 좋지 못한 영향과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이 이유서는 도로 봉환하자는 것을 말씀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제 간단한 사임서가 있는지 없는지를 우리가 먼저 의장에게 묻고 그 말씀에 의지해서 이것을 재표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의사진행하기 위한 말씀인데 사임서의 이유가 타당하지 않다, 사임서의 내용이 타당하지 않다…… 그러나 무엇으로 말하든지 사임서를 보내자고 하는 것은 즉, 사임하지 말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리고 의장에게 물으신 말씀을 사임서가 간단한 사임서가 있고 또 복잡한 무슨 사임이유서가 있느냐고 물으신 데 대해서 의장이 접부한 것으로 보며는 다만 한 개의 사임서라고 하는 것 이 길다란 것 여기서 읽어드린 그것뿐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제1본이 있고 제2본이 있고 그런 것이 아니에요. 여기서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표결합니다. 표결하는 동안에 의사진행은 없어요. 규칙이에요? 규칙은 말씀할 수 있읍니다. 김종회 의원 말씀해요.

자주 나와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금 의장께서 의사진행하시는 데 조곰 혼돈하신 것 같애서 말씀하는데 사임한다는 것을 못 하게는 할 수 없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임하는 것을 받는 데에는 대개 이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박영출 의원이 사임조차 못 하게…… 말하자면 이 이유서를 전부 그냥 보내버린다 그러면 그것은 이유서뿐만 아니라 사임하는 것조차 못 하게 하는 것이란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거기에 박영출 의원의 의견은 대단히 접수하기가 곤란하다고 해서 모두가 그런 의견을 가지신 것 같은데 사임하는 것은 조와요. 그러니까 그 사임은 하도록 하고 이 이유서만은 보내자 이러한 남송학 의원의 동의를 채택 안 하신 것 같은데 이것 역시 표결에 붙여야 됩니다. 그래서 규칙상 밝혀 드리는데 그 이유서를 그냥 받자는 그러한 이야기는 도저히 성립 안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영출 의원의 동의와 남송학 의원의 개의를 구별해서 표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회의진행에 있어서 의장이 여러 말씀해서 미안합니다마는 결과는 같지 않어요? 사임은 받고 사임이유서만은 보낸다면 또 아마 우리가 복잡할 것 같고 또 사임이유서만 보내는 데에는 그 이유는 사임을 해도 좋고 그러나 쓴 것이 틀렸다 그렇게 되니까 역시 마찬가지가 될 줄 압니다. 그러면 두 번째 표결합니다. 이 김 부통령 사임서는 보내자는 것이 이 동의입니다. 재석원 수 124인, 가에 54표, 부에는 한 표도 없읍니다. 그러면 두 번째 표결에 또한 과반수 못 되어서 이 동의는 폐기되었읍니다. 그러면 김종순 의원 말씀해요.

지금 동의는 2차 표결로 미결되어서 이것이 폐기되었는데 이것은 그 사임서에 대해서 반대하신 이가 이것을 보내자, 그 이유는 그이를 유임하자는 그 의미를 포함한 것같이 되었다 그 말씀이에요. 그래서 그러면 이것을 그대로 접수를 하느냐, 지금 접수를 한다면 우리 헌법에 있어서 이 중대한 시기에 직시 부통령을 선거해야 된다는 문제가 나와요. 그래서 지금 현재에 우리 국회에서 선거하느니 만큼 이 부통령의 사임은 우리가 여기서 접수를 하지 않고 보류상태로 둔다면 이다음에 있어서 다시 또 이것을 논의할 시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한 의미에 있어서 아마 대부분의 의견은 이 사임서에 대해서 보류의사를 가지고 역시 전부 그러한 뜻을 표시하지 않느냐 나는 그렇게 보았기 때문에 지금 현재에 물론 거기에 이유를 다 들어서 나 자신 거기에 대해서 그럴 듯하다는 그러한 의사를 표시한다는 것도 아니고 너무나 정부의 일원으로서 과격한 언구가 있는 것을 나도 시인합니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 우리가 이것을 접수하면 어떻게 되느냐? 곧 선거해야 된다, 곧 선거할 것 같으면 그 당선된 사람은 1개월 미만의 임기밖에 없읍니다. 여기에 있어서 보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그런 의견을 말씀드리는데 이 길은 보류하는 길밖에 없어요. 보류하는 것이 여러분 다대수 의견이라면 나는 여기서 동의를 하겠읍니다. 그러면 보류하기로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그러면 이 부통령 사임서 처리는 보류하자는 동의입니다. 이 동의는 성립되었어요. 의견 있어요?

보류하면 기한이 있어야 할 터인데……

보류했다가 내일 할 수도 있고 모래도 할 수 있어요. 그러면 다른 의견 없으시면 표결에 부처요. 재석원 수 125인, 가에 55, 부에는 한 표도 없읍니다. 그러면 이 역시 과반수 못 되어서 또한 미결입니다. 그러면 의견 있으면 이때에 말씀하세요. 정남국 의원 말씀하세요. 정남국 의원이 말씀합니다.

저는 말이 서툴어서 여러분이 알아 듣기에 선명하지 못할 줄 압니다. 그렇지만 부통령이 사임서를 냈는데 혹 그이의 인격을 존중해서 반환한다든지 하면 몰라도 적어도 부통령이라면 이 나라의 최고 지위에 있는 분인데 어제와 오늘은 부통령과 민국당에 대한 타도 규탄회의입니다. 그렇게 타도 규탄을 해 가지고 보류하자는 말은 저는 용인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니까 확실히 사임할 것은 사임하고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 마당에 있어서 왜 이렇게 문구를 장문으로 썼느냐? 이렇게 규탄 연설하는 것이 시국에 그렇게 이익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아니기 때문에 사임을 받고 우리 국회에서 가사 부통령이 말을 과도케 해서 유감의 뜻을 발표할지언정 사임은 받아서 이 문제만큼은 일단락 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어제부터 저도 민국당의 한사람으로 해서 지금도 말을 안 하려고 생각했으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중지하고 있읍니다. 왜 그런고 하니 과거에 김 부통령은 이 나라에 있어서 좌익한테 가장 욕을 많이 먹든 사람이요 또 현재에 와서는 좌익이 아닌 우익한테 욕을 많이 먹고 있읍니다. 물론 여러분의 말씀에 있어서 지금 저는 민국당인데 민국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읍니다만 나는 과거 한민당에서 이 나라의 정권을 좌우했다……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으나 장내가 소연하니까 말을 그치고 적어도 이 나라의 최고 지위에 있는 분을 이틀 동안 이렇게 규탄을 해 놓고 보류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까닭에 깨끗하게 사임을 받고 다소 국회에서 사임서에 대해서 너머 말씀이 도에 넘쳤으니 유감의 뜻을 표하는 형식으로 하고 오늘 일단락을 짓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쌍방에 손을 안 들고 있읍니다.

이종현 의원 발언합니다.

이 문제가 얼른 생각하면 간단하고 또 다시 생각하면 복잡하고 이런 아마 여러 가지 관련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파에서 좀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을 한 10분이나 15분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귀일되는 의견을 가지고 진행을 하면 아마 의사진행이 잘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 같아서는 한 10분 휴회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백남식 의원 말씀해요.

부통령이 자기 본의이든 아니든 기왕 사임서를 제출했다 말이에요. 제출한 이상에 그 문구에 도저히 용인 못 할 문구를 썼다 하드라도 그걸 수리 안 한다든지 혹은 보류를 하면 어떻게 할 작정입니까? 그러니 이것은 좋은 방도를 취해 가지고 어떻게든지 사표는 수리하도록 하는 게 당연할 줄 생각합니다.

주의해 주세요. 이 실제 효과에 있어서는 이 문제에 있어서 10분이고 20분 동안 여러분이 의논하신다고 했자 아마 완전한 의견이 나올는지 알 수 없읍니다만 소위 보류라 해도 기간을 갖지 않는 보류는 이따도 제출할 수 있고 내일도 제출할 수 있에요. 기위 잠시 동안 여러분이 의사를 교환하실 필요가 있다고 하면 보류를 해서 하로 동안 잘 생각을 해서 내일 다시 회의를 해서 그대로 작정하셔도 될 줄로 압니다. 그러니 이 보류라는 것이 극히 타당할 줄로 안다는 의장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표결입니다. 재석원 수 125인, 가에 88표, 부에는 한 표도 없읍니다. 그러면 이 보류동의는 가결되었읍니다. 그리고 회의시간이 지났는데 곧 산회를 하겠으나 좀 의장으로 여러분에게 조용히 드릴 말씀이 한 가지 있으므로 조곰만 기다려 주시고 방청하는 일반 동지들 다 퇴석한 후에 우리 의원 동지들만으로 조용히 의장으로서 한마디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산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