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보고사항에는 특별히 원의에 부칠 것이 없읍니다. 전차회의에서 작정한 바에 의해서 오늘은 의장․부의장의 선거를 상정합니다. 현재 출석의원 수는 153명인데 재적의원 3분지 2 이상이 출석된 까닭에 의장․부의장의 선거를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다 기억하시지만 국회법 제6조에 의지한 절차로서 지금부터 의장․부의장의 선거를 행할 것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전례에 의해서 감표의원 네 분을 지명하게 됩니다. 의장이 지명하는 데에 이의 없지요? 그러면 하만복 의원, 김정실 의원, 이도영 의원, 임흥순 의원, 이 네 분을 지명합니다. 지금은 투표함과 명패함을 검사하기로 합니다. 투표함 명패함 검사가 끝났읍니다. 먼저 의장선거 투표를 개시합니다. 호명에 의지해서 순차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안 하신 분 안 계십니까? 투표 안 하신 분이 있으면 이때에 투표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투표는 이로서 종료된 것을 선포해 드려요. 다음은 명패수의 점검과 계산을 합니다. 명패수는 167입니다. 지금은 투표수의 점검 계산을 합니다. 투표 총수 또한 역시 167매입니다. 명패수와 부합된 것을 말씀드려요. 지금은 개표하기로 합니다. 감표원에 의지해서 한 표 한 표를 기록하기로 해요. 투표한 결과를 보고해 드리겠읍니다. 의장선거 투표는 신익희 65표, 윤치영 33표, 조봉암 28표, 배은희 38표, 박순천 1표, 무효 1표, 기권 1표, 그래서 제1차 투표에는 과반수의 득점자가 없는 까닭에 제2차 투표를 또한 행하기로 합니다. 몇 차례 나누어서 투표를 하게 되는 까닭에 수고스럽습니다마는 감표의원 되시는 분은 계속해서 수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다시 제2차 투표를 개시하는 것을 선포해 드리면서 역시 호명에 의해서 예를 좇아서 순차로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투표 아니 하신 분 계십니까? 투표 아니 하신 분 안 계시면 이로 투표는 종료한 것을 선포합니다. 명패수를 점검 계산해요. 명패의 점검 수 167매입니다. 지금은 투표수를 점검해요. 투표수를 점검한 결과 또한 역시 명패수와 부합해서 167매입니다. 지금은 개표를 시작합니다. 창표에 의지해서 득점수를 기록하기로 합니다. 의장선거에 제2차 투표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신익희 93표, 조봉암 7표, 윤치영 18표, 배은희 47표, 김동성 1표, 류덕천 1표. 제2차의 투표한 결과에 신익희가 93표, 반수 이상의 득점을 해서 의장에 피선된 것을 선포해 드립니다. 여러분이 좀 피로하실 것입니다마는 계속해서 부의장의 투표를 계속하기로 합니다. 이 부의장 투표를 선포하면서 감표의원 네 분은 이 투표 완료까지에 수고해 주신 까닭에 다른 분 네 분을 갈어서 수고하시기를 생각하고 있어요. 이의 없지요? 그러면 지금은 김상현 의원, 조시원 의원, 임용순 의원, 김수학 의원, 네 분이 수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부의장의 투표를 개시하기로 합니다. 역시 호명에 의해서 나와 순차로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분씩 합니다. 역시 과반수로 당선되는 것입니다. 투표 안 하신 분 안 계십니까? 투표 안 하신 분은 이제 투표하셔야 돼요. 그러면 투표는 종료한 것을 선포해 드립니다. 명패수의 점검 계산입니다. 명패수를 점검한 결과 165입니다. 지금은 계속해서 투표수의 점검 계산입니다. 투표수를 점검 계산한 결과 역시 명패수와 같이 165매입니다. 그러면 시방은 창표에 의해서 득점 표수를 기입하기로 합니다. 부의장선거에 투표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읍니다. 경칭 은 빼고 말해요. 윤치영 65표, 이종형 8표, 조봉암 77표, 김동성 7표, 임영신 2표, 배은희 4표, 기권 1표, 무효 1표. 여러분, 득표한 분이 다 같이 과반수의 표수를 얻지 못해서 제2차 투표를 하기로 됩니다. 그러면 곧 계속해서 부의장선거 제2차 투표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감표의원 네 분, 계속해서 그대로 일을 맡어 주시고 다시 호명하는 데 좇아서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투표 안 하신 분 안 계십니까? 투표 안 하신 분 안 계시면 투표는 이로 종료한 것을 선포합니다. 곧 명패수의 점검과 계산을 해요. 명패수를 점검한 결과 167입니다. 곧 투표수를 점검합니다. 투표를 점거만 결과 명패수와 역시 부합된 것을 말씀해 드립니다. 167매입니다. 그러면 시방은 개표를 선포합니다. 감표원에 의지해서 점수를 기록하기로 합니다. 부의장선거 제2차 투표의 결과를 보고해 드려요. 윤치영 의원 69표, 조봉암 의원 88표, 김동성 의원 3표, 이종형 의원 2표, 김낙오 의원 1표, 배은희 의원 1표, 윤재근 의원 1표, 무효 1표, 기권 1표. 명패 투표 총수 출석의원 167인 가운데에 조봉암 의원이 88표, 과반수의 다수를 얻은 까닭에 부의장으로 조봉암 의원이 당선된 것을 선포해 드립니다. 그러면 곧 계속해서 또 한 분의 부의장의 투표를 하기로 합니다. 너무 지루하시지만 좀 참고 진행해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역시 2차 투표를 하셨으니 감표의원을 갈려고 생각합니다. 이의 없읍니까? 첫째 줄에 백남식 의원, 둘째 줄에 김정식 의원, 세째 줄에 엄병학 의원, 네째 줄에 홍길선 의원, 네 분이 수고해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그러면 곧 계속해서 투표를 개시하겠는데 역시 호명을 해서 예를 좇아서 순차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안 하신 분 안 계십니까? 투표 안 하신 분 안 계시면 지금은 투표가 종료된 것을 선포해 드립니다. 그러면 명패 수효를 점검합니다. 명패수를 점검한 결과에 165명입니다. 계속해서 투표수를 점검 계산해요. 투표수를 점검한 결과에 명패수와 부합되어서 165표입니다. 지금은 개표를 개시합니다. 창표에 의지해서 득표수를 기록하기로 합니다. 또 한 분의 부의장선거 투표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명패수와 투표수가 부합됩니다, 165매. 윤치영 의원 83표, 김동성 의원 70표, 이종형 의원 10표, 곽상훈 의원 1표, 박영출 의원 1표. 윤치영 의원이 출석원 수의 과반수로서 83표로 부의장에 당선된 것을 선포합니다.

잠깐 인사의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이번 의장․부의장 선거에 있어서 더욱이 불초한 본인을 여러분 의원 동지들이 또 다시 버리지 아니하시고 의장으로 선거해 주신 데 대해서는 뭐라고 말씀을 비류 할 말이 없이 감사합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과거 4년 동안에 있어서 만일 허물이 있었다고 하면 본인의 오직 능력 없고 덕이 없는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 만일 사소한 바라도 공헌이나 혹은 우리 국회에 유익한 일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오로지 여러분 의원 동지들이 많이 애호하시고 많이 편달해 주신 데 힘입은 바 크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범과 가 없도록 노력하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변치 말고 끝까지 많이 편달하고 또 많이 애호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심경이라는 것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 동지들에게 말씀드리지 아니하고 국가 민족이 일이 많은 이때에 앞으로 계속해서 여러분과 같이 고락과 진퇴를 같이하겠읍니다 하는 것을 간단히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의장․부의장의 선거로 해서 여러분이 지리한 시간에 많이 노력하신 것을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간단히 인사의 말씀으로 드려요. 부의장 두 분이 또 말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경우를 당해서 변변치 못하게 지내온 사람을 또 한 번 부의장이라는 어려운 자리를 허락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마는 앞으로는 지난번보다는 좀 낫게 해 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읍니다. 편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로서 특히 할 말씀이 아모 것도 없읍니다. 여러분이나 우리나 얼른 생각해서 말씀하자면 나 같은 무자격한 사람으로 이 어려운 때 특별히 우리로서 남의 나라에 전례가 있다고 하면 있고 없다고 하면 없을만한 여러 가지 사태를 잘 받고 당하고 겪고 지내왔읍니다. 가장 입법부의 사명을 다 하여야 되겠고, 우리의 성능이 있는 대로 발휘해야 될 이 단계에 있어서, 특별히 신생 대한민국에 있어서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여러 가지가 불리한 가운데에 있읍니다. 그 파도를 타고 걸어오면서 여러분이 많이 노력하신 줄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이 단계에 와서는 더욱 어려운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나 스스로 아모 자격 없고 준비 없는 사람이 의외에 이 중책의 한 보조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는 것은 나 스스로 여러분에게 대한 형식의 말씀이 아니라 국회의원 된 한 사람으로서 오늘부터 새삼스럽게 말씀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 앞으로 입법부의 완전한 사명을 지향하기 위하여 더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오로지 이것을 다 이루는 것은 물론 의장 되시는 분들의 통솔하시는 관계도 크다고 생각하지만 오로지 의원 동지 여러분들이 널리 양찰하시면서 많이 일러주시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가서 가장 부드럽고도 가장 강하고 또한 몹시 강한 것 같으면서도 대단히 부드러운 가운데에서 우리의 할 바를 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먼저 말씀한 바와 마찬가지로 아모 자격 없는 이 사람을 다시 이 중책 자리에 나와서 보조의 그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내 스스로 넘치고 어렵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더 길게 말씀하지 아니하고…… 지루하실 줄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이 양해하시고 용서하시는 가운데에서 잘 협조해 주실 것으로 믿고 오로지 여러분을 딸어갈 뿐입니다.

오늘 많이 지리하게 시간을 보내셨읍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하고 내일 다시 계속해서 개회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