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일정에 정한 대로 진행하는 가운데에 잠시라도 말씀드리게 되어서 미안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있는 문제고 또 불가불 보고를 드려야 할 말씀인 까닭에 잠간 말씀을 드리게 되었읍니다. 다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원에서 작정한 바에 의지해서 우리 의원에게 세 사람 미국에 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일은 보고를 한번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처음에 작정했든 것이 이달 1일 날 교묘하고 공교한 내용이 있다는 등등의 문제로 해서 우리의 미국 방문하는 행정 은 오늘날까지 연기가 되게 되었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에 있어서 하원에서 일단 금년 하반도 에 6000만 딸라를 원조한다고 하는 안이 통과가 못 되었는데 그러자 우리 국회에서 결의로서 미국 방문하는 결정을 보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나간 시간에 원조에 관한 문제와 또 국회에서 의장과 및 의원들이 원조에 관한 몇 가지 의견 발표한 것이 그대로 미국 조야 간에 반영되어 있든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도 더 빨리 되었든 것입니다. 이러한 등등으로 해 가지고 곧 이 원조안이 다시 미국 하원에 논의가 되는 이때에 한국 의원들이 이 시기 이 곧 방문하게 되면 언짠은 의미로나 좋은 의미로나 예제가 형편이 별로히 구별히 없느니 만큼 정부와 의원 사이 관계라든지 정당과 정당 사이 관계라든지 모든 가지의 충동과 및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그래서 관계 있는 각방에서 간접으로나 혹은 직접으로 의견이 들어오기를 우선 이 안이 한 단락을 고하게 될 때에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 대단히 좋겠다는 그런 표시가 있어요. 여러 군데 의견을 다 종합한 결과 오늘까지의 작정된 바는 내일 모래 즉 15일 날 떠나서 화성돈 으로 직행하는 것이 제일 적당한 시기라고 하는 것을 단정되게 되었읍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형편을 말씀드리고 공개하고 말씀하는 것입니다마는, 우리 국회에서는 비상히 중대한 의안이 제출되어 있는 이때에 의장을 비롯해서 우리 국회 내에 관계있는 의원까지들이 이때에 국회를 떠나게 되는 것이 많은 방면으로 봐서 좀 타당하지 않지 않느냐, 그러므로 더군다나 아모리 불초하고 무사한 사람이지만 의장의 책임진 사람이 이 중대한 시기에 국회를 떠나는 것이 또한 그렇게 타당할는지 모르겠다 일을 위해서 걱정하시는 나머지에 우리 의원 동지들이 직접으로 이 의장에게 와서 말씀하는 이도 있으려니와 의원 동지들 서로 사이도 많은 관심과 걱정하시는 줄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 점에 있어서 말씀드리려는 바가 아모리 무사한 사람이지만 자기가 지고 있는 책임은 자기가 할 의무는 자기따로서는 잘 각오하고 있읍니다. 또 일을 마련해서 가는 데 있어서도 안에 있으나 잠시 동안 밖에 있으나 혹 그 일을 잘 성취해 가도록 노력한다고 하는 데에는 별로히 차이가 없으리라고 하는 말까지 우리 의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많이 염려하시는 동지들은 중요한 안건이 제출됐는데 찬부 양방을 물론하고 다 같이 관심하시고 있는 것을 아시니 만큼 이 의장도 또한 안에 있으나 바같에 있으나 이 중대한 안건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는 찬성이나 혹은 반대를 물론하고 비교적 공정한 조치는 변함이 없으리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 의원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한 마디 어리석은 의견으로 여러분 의원 동지들에게 증언해 드릴 바는 이 중대한 시기에 도리혀 이 짜른 시간이나마 국내에 그대로 있는 것보다는 국외를 잠간 다녀오므로서 우리 중대한 모든 가지의 안건에 도리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몇 가지 점은 내가 여러분에게 보고해 드릴 책임까지도 있는 바이지만 어제 그저께 대통령을 만나 베옵고 서로 말씀하고 약속한 바도 그렀읍니다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드려요. 여기에 기간으로 말하든지 일의 진행에 있어서라든지 아모리 불초한 이 사람이지만 자기 가진 책무, 자기가 가진 책임은 틀림없이 하려는 책임을 가지고 있읍니다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보고해 드립니다. 시방 우리의 행동을 변경한다고 하면 큰 무슨 낭패되는 일은 없지만 국제적으로 서로히 약속하고 규정하는 데에 약간 저어 가 가져오게 되는 때에 따라서 우리 원의의 작정하기를 본의를 관찰하는 데에는 약간 차질이 있으리라고 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얼른 갔다가 얼른 온다는 원칙을 어떠한 장해가 있든지 어떠한 사정이 있든지 단연코 실행하겠다는 것은 여러분에게 말씀해 드리는 것입니다. 간단히 이 몇 마디 말씀을 여러분에게 보고해 드립니다.

지금 이제 의장이 말씀하신 것은 잘 알어들었읍니다. 사실 우리 의원들은 의원들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가 지금 우리의 중요한 많은 안건에 있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읍니다. 동시에 이러한 중요한 문제를 앞날에 며칠 앞두고 국회의 중요한 중임을 맡은 의장과 분과위원장 이러한 분들이 자리를 떠나서 오래동안 여정에 떠난다는 것은 누가 생각하든지 타당치 않다 또는 이미 이때까지 늦었으니 앞으로 적당한 시기를 택하고 좀더 연기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는 이런 것이 우리 국회 동인들이 여러분 생각만 아니라 밖에 일반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저도 듣고 보고 있어서 잘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제 의장의 말씀을 들을 것 같으면 내일 모래 떠나셔서 아무 지장이 없이 자기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하야 그 시일 안에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그러한 말씀으로 들었읍니다. 그러면 대개 갔다 오시는 동안에 여정을 몇 일이나 자부셨는지 그것을 좀 확연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저 대략 말씀한 데다 표시가 된 줄로 압니다마는, 15일로 출발해 가지고 화성돈으로 직행을 해서 거기서 일을 대개 본 다음에 곧 회정하는 길에 올라서 어떻게 되었든지 3월 초순에 3, 4일 내에는 이 자리에 와서 여러분께 보고하기로 작정을 하고 있읍니다. 그러면 이 행정 은 극히 총망한 행정이지만 이 시기에 더욱히 미묘한 관계로 소위 「케숀 오부 타임」 이러한 문제가 곧 낫게 우리 전체의 의회로나 우리 국회로나 우리 국가 민족을 위해서나 퍽 재미스러운 짤막한 여정으로 알어요. 그러니 여러분께서는 다 같이 안심하시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의장께서 정녕 한 말씀을 자세히 들었읍니다. 또 우리가 이번에 미국을 갔다 오시라고 하는 그 중대한 임무도 의장도 잘 아실 뿐만 아니라 우리 국회의원 동지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졌든 바이올시다. 그러나 제가 말씀 안 드려도 여러분이 아시다싶이 우리 국회로서는 가장 중대한 문제에 대한 결정시일이 박두해 있고 국가 전체로 보드라도 매우 중대한 일 아동주졸 을 할 것 없이 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대한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그동안을 이용해서 가신다는 것은 의장이 여기에 계셔서 모든 방면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거기에 대한 관심을 사셔서 이 국회를 참 조정을 가야 되어서 국가 백년대계에만 유감이 없이 하는 임무가 있을 줄 알고 또한 충분한 거기에 대한 만 유감이 없이 한다는 것이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물론 모든 준비라든지 여러 가지로 작정이 계셨겠지만 벌써 우리가 처음에 미국에 우리 사절을 보낸다는 그 시기는 벌서 달러졌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시일이 늦다고 하드라도 우리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나서 충분한 여유 있고 홀홀하지 않게 모든 일을 보살피고 떠나는 것이 국가적으로 봐서 막대한 이익이 될 줄 잘 믿읍니다. 그런데에도 불구하고 3월 초순쯤 해서는 반드시 오시겠다는 그러한 한정된 기간을 가지고 가셨다가 만일 모든 일에 대해서 좀 더 봐서 우리 국가의 많은 이익과 많은 도움이 될 필요가 있다고 할 때에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고 대단히 미안한 일이고 일이지만 우리의 원 이고 의원 동지의 전체적 의사로서 의장의 도미를 얼마 동안 연기해서 지금까지도 연기했으니 중대한 문제가 끄치 난 다음에 갔다 오시도록 그러한 의견이 있어서 출발시일을 연기하도록 원의로서 작정을 해서 가시게 하는 것이 어떨가 하는 의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리의 중대한 문제가 끄치 난 다음에 적당한 시기에 갔다 오시도록 보류하기를 동의합니다. 연기하기를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의사일정 변경할 것도 아니고 보고에 대해서 토의를 하니까 이 동의는 성립된 것으로 취급하고 의견 있으면 말씀하십시요.

그동안에 우리가 국제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든 끝에 우리 국회 전체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떠나셔서 갔다 오기로 가결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여행권 준비가 다 되고 내막을 알아본 즉은 3월 적어도 초하루에 돌아오도록 모든 비행기편이라든지 예비가 완전히 되어서 가시도록이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또한 가시는 길을 막는다는 것은 도저히 말이 안 됩니다. 그런고로 이의 없이 그대로 갔다 오시기로 그 길을 축복하며 또한 국제친선에 있어 체면이 손상 안 되도록 그대로 추진하기를 저는 역설하는 바입니다.

다만 간단한 설명을 또 해 둘 필요가 있읍니다. 지금 김영동 동지도 말씀했읍니다마는, 이렇게 되어 있읍니다. 겸손한 말씀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 이 신익희란 사람은 머 그렇게 참한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지마는 여러분이 아시다싶이 우리 국회의 책임을 지고 있는 의장이라는 것이 아마 좀 다른 사람보다 조곰 다르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국제적으로 미리미리에 통지가 다 되었고 약속이 되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어 주시고 또 그뿐만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읍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분 의원 동지들이 염려하시는 의장의 책임 완성에 있어서는 이 자리에서 명백히 우리 의원동지들에게 증언하는 이 처지이니까 이 몇 가지를 생각해 주시기 바라고 더군다나 이러한 문제를 말이에요 우리 원의로서 무어 보류한다드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조차가 그렇게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고해 주시기 바라요.

의장 도미 문제에 있어서 지금 보류동의를 제기할 수도 있읍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러 점을 생각할 때에 이 보류동의만은 취소해야 될 줄 저는 믿읍니다. 이것은 왜냐하면 의장이 말씀한 바와 같이 신익희라는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희의장으로서 또 국회로서 정정당당히 가결되고 통과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세계 각국에서 잘 알고 있는 처지라 말이예요. 또한 우리 국회에 중대한 문제가 등등 있다고 하는 것은 이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안건 하나가 우리 국가 민족을 좌우하는 안건입니다. 이러므로서 이것을 빙자해 가지고 보류동의를 낸다는 것은 대단히 언어도단입니다. 국제상 위신을 본다든지 우리 대한민국의 위신을 본다든지 또는 국회의 위신을 본다든지 도저히 보류동의는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점으로 보아서 이 자리에서 이 3의원이 가시는 장행회 는 못 할지언정 여기서 보류동의를 운운한다는 것은 우리 국가 체면으로든지 국회 체면으로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까닭에 당연히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되도록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말 안 할려고 했읍니다. 다소 제 개인으로 보는 점도 있어서 몇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원래 우리의 작정이 분명히 의결에 나타나지는 않었지만, 즉 6000만 딸라 부결된 것이 조건으로 작정된 줄 압니다. 그래 가지고 우리가 스스로 일정을 작정되기로 2월 6일이 수요일인데 마치 2월 1일이 수요일입니다. 그러기에 이 날을 계기로 해 가지고 솔직히 말하면 2월 1일에 떠나기 위해서 준비를 의복까지 구두까지 다 준비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대사관의 연락이라든지 또는 정세를 조곰 조곰 기회를 본 이후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오늘까지 지연해 왔읍니다. 최근 의장이라든지 이훈구 의원과 상의하기를 우리 의장 말씀에도 여러 가지 중대한 안건이 많으니까 개헌안이라든지 83년도 예산안이라든지 선거법이라든지 또 닥처 오는 총선거가 있으니까 15일까지 가면 모르거니와 15일 이후에 가게 되는 것은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사적으로 의견을 교환한 일이 있읍니다. 그래서 그저께 의장실에 모여서 이야기할 때 제 개인으로는 반대하는 것보다도 기일이 무엇하다면 만일 원의에 묻지 않으면 안 된다면 원에 가서 의견까지 물어서 보류했다가 시일을 지내서 가면 어떻읍니까 그런 의견을 가졌읍니다. 또 한 가지 솔직히 말씀하면 어저께 의장 댁을 방문해서 의장의 소견을 들었읍니다. 그러나 의장으로서도 보시는 바가 옳아요. 그러나 이 문제가 국회에서 세 사람이 가는 것이 외국에서 오는 한 시찰단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국회를 대표해서 가는 견미 사절단이에요. 모든 일은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에 달린 것이에요. 주관적으로 보아서 불가피할 때 얼마든지 변명도 할 수 있에요. 한 가지 예를 들으면 영국에 내가 있을 때 그 때 영국 국왕이 불란서에 중요한 국경일에 참가하기 위해서 전부 시간을 작정했읍니다. 그러다가 그 나라에서 정변으로 뜻밖에 총선거를 하게 되어서 2, 3일을 내놓고 연기한 일이 있읍니다. 그러니까 저편에 가서 양해를 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보류동의를 가타부타 말하는 것보다 차라리 여러분이 양해한다면 시간을 고쳤으면 좋지 않을까, 또 한 가지 제 독자적으로 의장을 뵈옵고…… 일체 말한 일이 없읍니다만, 만일 정 모래 15일에 구지 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면 대단히 무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내 개인으론 갈 수 없다 하는 말씀을 여쭈었읍니다. 그러므로 이 점을 충분히 양해해 주셔서 이 문제를 경솔히 처리마시고 동의가 아닐지라도 여러분께서 보류동의를 가결해 주셨으면 좋겠고 여권 비째까지 나왔읍니다. 그것을 신중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세 사람이 가라 하면 제 개인으론 부득이 사퇴하지 않으면 안 될 경우입니다.

지금 보류동의에 찬부 양론을 이야기하게 된 것은 의사진행상 규칙위반이라고 봅니다. 다음은 이것을 보류하려고 하는 것보담 분명하게 연기라고 하는 것으로 그렇게 해서 동의에 대해서 연기라고 고처 주시면…… 그대로 받어 주시면 좋겠읍니다. 보류와 연기는 조금 성질이 달르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연기로 취급해서 의장은 표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의견 없으면 원의로서 하는 것도…… 임영신 의원 말씀하세요.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무엇을 결의하는지도 모르고 말씀드리는데 지금 나오셔서 떠나실려고 했든 나용균 선생의 말씀을 들으니까 당연한 말입니다. 지금 이 시국에 한두 가지로 분요 한 것이 아니고, 첫 째 개헌 문제는 우리나라의 중대한 문제로 세상에서 다 알고 있읍니다. 또 둘째로는 우리 선거가 앞으로 있는 것을 다 알고 있읍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의장으로서 계신 분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수치인 줄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실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지금 이 한국 문제 개헌 문제에 대해서 이 선거 문제에 대해서 첫째 선거보다도 대단히 중요시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중대한 때에 국회의장으로서 다른 데에 간다고 하는 것은 좀 더 생각하실 문제이에요. 연기하셔서 이 선거가 끝나게 된 다음에 가신다든지…… 이것 보세요. 반드시 신 의장이나 반드시 나용균 의원이 가셔야 될 그러한 조건도 없고 새로 난 국회의원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예방으로 간다고 하드라도 무관할 일입니다. 그런 까닭에 하여간 이 중대한 시국에 의장 또는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 자리를 빈다고 하는 것은 대외 체면에도 관계가 되고 하니까 연기하자고 아까 동의하셨는데 저도 찬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해극 의원 말씀하세요.

별 의견은 없읍니다. 여러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국회의원께서 가시는 일도 중대하고 여기에 계시는 일도 중대합니다. 다 중대한 국사에는 다름없다고, 그러나 가시는 일에는 일정한 기한이 없고 여기에 계시는 일에는 일정한 기한이 있읍니다. 그러므로 선과후환 이라고 하는 말이 예전부터 있으니 아무래도 국가의 개헌 문제에 대하야 선거 문제에 대하야 이러한 기한을 정해 논 그러한 중대한 사무를 제치고 임시 조금 늦어져도 고만이고 속해도 고만인 일에 국외로 나가신다고 하는 것은 본 의원은 절대적으로 반대로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할 지경이면 만약에 붕정만리 에 풍우가 많은 이 세상에 만리를 단축한 시일에 가셨다가 만약에 풍우라든지 기타 고장으로 인해서 적기시에 더군다나 우리 국회에 계시지 않는다고 하면 그때에는 우리 국회의 일은 어찌 될 것입니까. 그러니 본 의원의 생각에는 시간이 있는 일을 먼저 진행하고 시간이 없는 일은 뒤로 돌려 가지고 우리 국회의 사무를 완전히 하고 국가의 사무를 완전히 하는 것이 마땅히 옳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러면 다시 환언하면 지금 떠나신다고 하는 것은 본 의원은 15일서부터 3월 3일이나 나흘이라고 하면 불과 기일이 얼마 안 남었는데 수천 만리 가는 것을 단시일에 정해 가지고 떠난다고 하면 거기에 가는 일도 안 되고 여기서 하는 일도 못 되면 양사가 대립되어서 불편이 많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지금 가시는 것에 연장 제안이 나왔으니 이 연장 제안을 본 의원은 절대적으로 찬성합니다.

이성학 의원 말씀하세요.

지금 여러분들이 다 말씀하셨는데 사실 지금 개헌이랄는지 또 예산이랄는지 아까도 말씀하신 선거법이랄는지 이러한 것을 두고 우리가 가장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처해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 민중은 다 알고 있읍니다. 더군다나 지금 개헌안을 갖다가 대통령께서 공고한 후에 앞으로 여러 가지 여론이 여기에는 없지 않을 줄 알어요. 그러므로 의장이랄는지 우리 국회의원들은 모두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그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장차 자기네들이 결정할 바를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 그 말이예요. 그런데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있어 의장이랄는지 또는 국회의 중대한 분이 이 의회를 비고 나간다고 하는 것은 어떠한 사람이 생각하드라도 다 의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우리 국회에 오는 국회의원도 볼 것 같으면 대개 휴회 중에 온다 그 말이예요.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더욱히 예산총회라고 하는 1년 동안에 가장 중대한 시기에 있어서 의장이 국회를 버리고 타국으로 가신다고 할 것 같으면 그 나라에서도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무슨 일이냐…… 의심히 생각할 것이라 그 말이에요. 더욱히 국회의원들이 미국에 가신다고 하는 이유는 저번에 먼저 우리가 말만 했다고 할지라도 나용균 의원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6000만 딸라가 부결된 데에 많은 이유가 있어서 그런데 그것은 우리에게 다 유리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메도 불구하고 지금 갑작히 지금 가시지 아니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나는 발견할 수 없어요. 그런고로 우리가 무슨 점으로 보나 또 외국에 대해서 우리 국회의 체면으로 보나 이 중대한 시기를 피하고 나종에든지 지금 문제가 대개 결정된 후에 천천히 시간의 여유를 주워서 가신다면 가시는 분도 좋고 우리 국회로서도 좋고 또 손님을 마지하는 그 나라에서도 좋을 줄로 알어요. 그런데 우리가 무엇이라고 지금 자꾸 할여고 하는 것은 나는 그 의미를 잘 모르겠읍니다. 그러니까 이 연기안에 나는 절대 찬성합니다.

최석화 의원 말씀하세요.

이만 토론종결하고 가부 묻기를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그러면 토론종결에 토의 없읍니다. 곧 가부 물어요. 재석원 수 117, 가에 81, 부에 둘, 가결되었읍니다. 재석 정돈해 주세요. 그러면 표결합니다. 정광호 의원의 연기 동의입니다. 재석원 수 125, 가에 82, 부에 20, 그대로 가결되었읍니다. 그러면 우리 회의는 의장을 중요히 여기는 것은 사실로 표현된 것입니다. 그다음에 교육법을 그냥 또 계속합니다.

잠간 말씀드리겠읍니다. 물론 우리 원의의 일은 우리 원의대로 작정하는 것이 물론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이 표결되기 전까지는 여러 가지 방면으로 보아서 가는 것은 본 의장이 말씀했었지만 시방은 우리 원의도 작정하기를 연기하라고 작정했으니까 물론 우리 원의대로의 연기할 뿐만 아니라 곧 당장에 관계되는 각방에 나는 기별해서 연기되었다는 것으로 통지하고 그리고 앞으로 적당한 시기를 다시 예비하기로 하겠읍니다.

지금은 그다음 계속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