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석 정돈해 주세요. 제39차 회의를 시작합니다. 제38차 회의록을 낭독해요.

시방 낭독한 회의록에 착오나 혹 누락된 것 없읍니까? 없으면 그대로 접수해서 통과합니다. 다음은 보고사항입니다.
보고를 드리겠읍니다. 10월 30일부로 대통령으로부터 단기 4283년도 제5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앞으로 제출될 제 세법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심사 통과해 달라는 요청이 왔읍니다. 상세한 내용은 인쇄해서 여러분에게 배부해 드리겠읍니다. 그리고 6․25사변 중 행방불명이 된 화순 선출 박민기 의원이 생존해 계시다는 전문이 왔읍니다. 본인으로부터 현재 화순읍 만연리에 계시다는 통지가 왔습니다.

사무처의 보고 후에 의장으로서 특별히 보고 하나 해 드릴 것은 상임위원회의 위원 보충 배정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번 우리 국회가 남쪽으로 옮겨 갔을 때 각 상임위원회의 구성을 필요에 의지해서 원래 법규에 의지하고 보면 교섭단체에서 작정을 해서 보고하면 그대로 분배하게 되어 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해서 예외로 각 도별로 한 분씩을 뽑고 또 정․부의장을 합해서 전형위원회를 조직을 해서 그때에 남쪽에 와 계신 의원들이 143명으로서 잠시 8개의 상임위원회를 배정했든 것입니다. 그 후에 우리가 서울을 오기 직전에 서울을 탈출해서 내려오신 의원이 수삼 분 있었지만 그분도 미쳐 배정이 못 되었을뿐더러 시방 서울서 그대로 지내시든 의원들도 아직도 각 상임위원회에 다 배정이 못 되고 있읍니다. 앞으로 법규에 의지한 배정은 다시 재정돈이 될 것이지만 위선 이 본회의를 진행하는 데에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들이 다 배정이 되어야 되겠어요. 그러니 미처 배정이 안 되신 몇 분들은 오늘 안으로 각자 희망하시는 위원회를 기록해 가지고 제1희망, 제2희망의 차례대로 기입을 해서 사무처로 제출해 주십시요. 인수가 다 차지 아니했든 까닭에 전원에 있어서 비례대로 많고 적은 것이 정해져 있었지만 그것이 절대 문제가 아니므로서 그 비례에는 좀 많고 좀 적은 것이 있다 할지라도 융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하시는데 나는 어떤 상임위원회에 있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제1희망, 제2희망으로 기입을 해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안으로 해 주셔야 내일부터라도 본회의에 다시 보고가 되어서 확정이 되리라고 보아요. 그리고 오늘은 늘 누차 말씀합니다마는, 재의의 법률안은 법률에 규정된 법정 인수가 차지 않는 한 정식으로 재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뿐 아니라 시방 당장에 또 긴급한 사정에 비추어서 이번에 조사하고 시찰한 지방의 정황보고가 무엇보다도 긴요하고 또한 긴급한 문제입니다. 어저께도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나종에는 우리 국민에게 다 공개가 되고 다 발표가 될 일이로되 지방의 실정을 우리들이 조사한 대로, 시찰한 대로 그대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 때에는 우선 시간적으로 일반에게 발표되는 것이 혹 어떨가 저어해서 방청을 허락하지 않고 본회의에서만 보고하기로 한 것입니다. 요 전차 회의에 38차 회의 때에 말씀드렸고 한 바에 의해서 한 도 표준으로 몇 분들이 다 지정이 되어 있에요. 오늘 여기 보고되어 온 것은 경북, 경남, 제주 세 군데를 제한 이외에는 대개 다 보고자가 선정이 되 있읍니다. 어느 의원은 말씀하기를 우리가 이 보고할 때에 정부의 책임자가 혹 들어서 필요한 일이 있겠으니 불러다 놓고 보고하는 것이 어떠냐 하는 한두 분의 의견이 있었지만 그것은 자기네가 들을 필요가 있다고 하면 국회한테 연락하고 부지런하게 와서 들을 것이고 우리가 여기에 보고를 다 한 다음에 정부에 책임자를 불러다 놓고 혹 묻는 말이라든지 이렇게 된 때에는 우리는 정식으로 다시 그 책임자를 불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선 우리는 제일보로서는 우리 의원으로서 지방의 실제 정황이 어떻다고 하는 것을 본 대로, 아시는 대로 경찰에 관한 부분이나 군대에 관한 부분이나 농림이나 상공이나 어떤 부분이나 우리 실생활에 반영되고 있는 각 면을 그대로 여실히 보고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지방 실정이 보고를 취급하기로 합니다. 여기에 차례대로는 서울시의 조광섭 의원, 경기도의 박제환 의원, 충북의 조대연 의원, 충남의 이상철 의원, 전북의 박정근 의원, 전남의 임기봉 의원, 경남․북이 아직 안 왔고, 강원의 최헌길 의원, 제주에는 아직도 지정이 안 되었고 조곰 특수한 문제에 있어서 당장 급한 전기 관계로서의 서민호 의원이 이야기하겠다고 밑에 다시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 이 보고자 열 분 이외에도 또 각자 시찰한 조사한 자료는 서면으로 곧 제출해 주시면 의사록에 올리겠다는 말씀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시방은 지방 실정 보고를 듣겠는데 우선 서울시의 조광섭 의원을 소개해요. 될 수 있이면 20분 좌우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읍니다.

이 수도 서울은 여러 동지들이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그동안 작전상 시일과 그동안 그 공비들이 이 수도 서울에서 해 논 가지가지는 여러 면을 따져 봐서 대단히 그 범위가 넓고 이것을 종합적으로 보고드리기가 매우 난색한 점도 없지 않어 있읍니다. 해서 서울시 여러 의원의 협력을 받어 가지고 한 것이며, 이 통계는 서울시 사회국에서 나온 통계 숫자와 우리들이 가장 궁금해 여기는 것은 공비가 석 달 동안 행한 뒤의 치안, 나머지 사상적으로 움지겨 간 여러 가지 동태, 환도한 이래 서울시민과 우리들이 지금 접촉한 오늘의 이 정황, 이러한 너덧 가지 조사한 이야기지만 마감에는 오늘날 다 부서진 건물과 넋을 잃은 수도시민이 어떻게 하면 재건하고 어떻게 하면 재생할 수 있는가, 약간 본 의원이 주관적인 견해를 겸해서 이 보고를 드리겠읍니다. 6․25사변 이후 그동안 이것은 일부 공개된 사항도 있읍니다마는, 공비들에 인해 가지고 여기에서 사상당한 분이 1799명으로 나타나 있읍니다. 이것은 28일 현재로서 되었고, 그동안 납치당하고 행방불명의 시민의 수가 4020명으로 되어 있읍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 전화 로 부상당한 시민 수가 7008명으로 되어 있고, 이번의 폭격으로 눌려 소사한 인원수가 2935명입니다. 그다음은 파편과 유탄에 마저서 사망된 분이 4160명입니다. 그다음에 무엇에 눌리워 가지고 죽은 분, 한강교량 절단으로 인하여 추산된 수 594명입니다. 추산된 수는 확정된 것으로 낸 것은 시 사회국에서 그 당시에 여러 가지를 참작해 가지고 각 동회를 통해 가지고 나온 수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에 인명살해 수효가 2만 516명입니다. 건물 파괴, 이 건물 파괴는 보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수도 서울은 참혹한 지경에 처해 가지고 있읍니다. 전소된 건물 상황이 여기에 나타나 있는 숫자는 1만 2149호로 되어 있읍니다. 이 건물 하나로 기준해 가지고 나온 것이고, 그다음에 한 절반 바서진 것은 1259호로 되어 있고, 파괴, 그동안 이리 부셔지고 저리 부셔진 것이 7109호로 되어 있읍니다. 그래서 건물 파괴된 것이 2만 514호로 되어 있읍니다. 이것을 세대 수로 분석해 보면 이 집에 살고 있는 세대 수가 4061호입니다. 세대 수로 여기에 살고 있는 시민 총수가 22만 3811명입니다. 다시 말하면 22만 3811명이 이 전화로 인한 지금 참담한 고난을 당하고 있는 여기에 이재민 중에도 가장 억울하게 된 분이 이것을 종합적인 각 구별로 따져 보면 제일 참혹한 것이 수도의 중심지인 중구입니다. 중구가 약 32.5%라는 인명과 가옥과 이러한 파괴 현상을 당해 가지고 있읍니다. 남어지 제일 피해가 적다고 인증하는 것이 동대문이 2.2% 이것이 제일 적은, 이번 인명과 건물의 파괴라고 보고 있읍니다. 이것은 지금 각 동회를 기준해 가지고 발표된 사항이올시다. 다음, 우리가 가장 여기에서 느끼고 깨닫지 않고 앞으로 걸어 나가지 않어서는 안 될 것은 그동안 공비의 침범과 더부러 우리들이 환도한 연후에 대한 가지가지 이 사상동향의 문제올시다. 이상 이야기한 숫자와 마찬가지로 저이들은 그동안 이 군데 저 군데 밀려다니면서도 어떻게든지 이번 환도한 연후에는 6․25 이전과 같은 우리들이 민족의 그릇된 길을 걷지 않고 위정 당국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경종을 울려서 이러한 놀라운 사태가 다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들은 그동안 부역행위법에 대한 법안도 맨들어서 정부에 보낸 일이 있읍니다마는, 이것이 오늘날 과연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어저께 일본서 온 김동성 의원도 조고마한 견출 쪽지를 가지고 나왔읍니다. 서울경찰서와 합동수사본부에서 얻은 재료입니다마는, 28일 현재로 지금 검속 되어 있는 소위 부역자라고 해 가지고 서울시만이 1만 924명이 여기에 수감되어 있읍니다. 그다음 벌써 빠르게도 기소된 것이 이 중에도 6313건이 기소가 되었읍니다. 기타 지금 취조 중이요 보류 중에 있는 사건이 4611건으로 되어 있읍니다. 물론 그동안에 공비들이 여기에 수도 서울을 그르치게 하고 여러 가지 인명이나 건물 재물 등등에 대한 그 잔악무도한 것을 생각할 때에는 우리는 이것을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리도록 보복적인 이러한 적개심이 울어나와 가지고 역시 이것을 발본치 않어서는 안 되겠다는 이러한 심회가 우리들 마음에서 울어나옵니다마는, 그러나 이것은 본 의원의 독단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벌써 그동안에 수도 서울을 유린하고 이 민족을 못살게 굴던 여기에 진정한 진짜 민족의 반역자들은 아마 멀리 도피하고 갔다면 만주 시베리야 가까히 갔으리라고 봅니다. 나머지 구복 이 원수이나 먹고살어야 될 테니 강제로 직장에 끌려 나갔고 이 수도 서울은 여러 의원이 아시겠읍니다마는, 한강 다리가 끊어진 다음 전 서울시를 강제부역을 시켜 가지고 동원해서 마포강에서부터 영등포에 이르는 동안 낮에는 공습 관계로 절대로 일을 시키지 못하고 야밤중에 부녀자 할 것 없이 매 가구에 한 명씩 강제로 동원시켜 가지고 그 중 한 탄환을 마포 다리로부터 선이봉 영등포 방면에 넘겨 일을 시키는 이러한 잔악한 것이 서울시에 있었읍니다. 이러한 일뿐만 아니라 여기에 살고 백혀 있다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그 총뿌리와 그네들 강압적인 여기에 안 나가지 못하게 될 이러한 참혹한 서울시민들이 100여만 이상을 계상할 수 있는 이러한 수가 있었다고 본다면 과연 오늘날 우리들이 환도한 이래, 물론 정치적으로 이러한 것을 마땅히 뿌리를 빼야만 앞날에 이 국가운명, 이 민족의 앞날을 생각해서 나갈 것이라고 보겠읍니다마는, 아니 다를까 우리들이 부산과 여러 등등지 에서 가장 격전한 군과 경찰이 이러한 폐해를 없애기 위해서 여기에 사형 금지법안을 통과시켰고, 다시 거기 가서 부역자에 대한 처단을 하기 위해서 이러한 심사위원회 등등을 했읍니다마는, 오늘날 그네들은 그네들 멋대로 날뛰고 놀고 있기 까닭에 국회가 이러한 충정으로 나왔다는 이것만은 언제라도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고, 이 나라 역사가 이것을 입증할 날이 있다는 것을 자신은 제일 첫째, 이 사상동향에 있어서 우리는 이제 이것을 그냥 묵살해 가지고 나오느냐 이러한 문제가 대단히 중대한 시기에 가로놓여 있으리라고 보고 있세요. 다음, 가까운 지방에 피난 나갔고 먼 지방 혹은 여기에서 살며 죽은 송장과 같이 지낸 이분들 여러 의원도 많이 구경하셨을 것입니다마는, 제법 대구요 부산이요 피난 갔던 분은 그래도 거기는 식량 사정이 그렇게는 딱하지 않아서 제법 푸둥푸둥 쪄서 왔읍니다마는, 서울시 내에 있든 이 시민들의 정황을 바라본다면 그동안 쌀알 구경이라고 해 보지 못한 이 불쌍한 시민들의 정경은 삿삿이 우리들은 실지로 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재민들에 대한 식량대책과 그네들이 살아야 할 주택 상황이 서울은 어떻게 돌아가느냐? 어제오늘은 약간 좀 좋아졌읍니다마는, 앞으로도 물론 좋아질 것을 믿고 있읍니다마는, 그러나 지나간 날에 그들의 형상을 그대로 말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전번에 약 6000t에 가까운 외미 원조미가 들어와서 그동안 군수 추럭 같은 것, 기차 등으로 영등포 기타 방면으로 들어와 있읍니다마는, 그러나 서울시 내에서 아직도 배급받지 못한 시민들 수가 전체의 사회국 말에 의하면 약 반에 가까운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쌀이 들어온다고 하드라도 군과 경찰과 청년단체가 식량배급소를 위협하고 공갈하는 이러한 일이 많이 있어서 이것을 하로속히 없애지 않어서는 이 앞으로 추곡 수집을 하고 정상적인 배급제도를 실시한다고 하드라도 군이나 경찰이 배급소를 위협하고 범위에 넘어가는 행동을 취하면 대단히 위험하다고 하는 것을 시 당국자 자체의 무능력한 것을 고백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읍니다. 오늘날 시골에 쌀이 있다고 하드라도 가질려 가기가 대단히 곤란합니다. 계엄사령관은 군경이 막지 않으니 시골 가서 마음대로 쌀을 드려오너라 하지마는, 시민들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농민들 전체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누런 양복만 입은 것을 보드라도 벌벌 떨고, 말 부치기도 무서워하는 이러한 정황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훌륭한 법령을 내리고 명령을 내렸다고 해도 말단에 이것이 침투되고 있느냐 않느냐 이것을 바라볼 때에 과연 우리는 식량 사정 이것만 돌아볼 것이 아니라 현재 서울시에 주택 문제 실지 정황을 저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일선에 갔다가 왔다는 군경이라고 해 가지고 그동안 빈집은 이유는 덮어놓고 군경이 우선적으로 점유한다고 하니 이러한 법규와 이러한 조례를 어디서 발견했는지 서울시에 쓸 수가 있는 집은 거지반 군과 경찰과 혹은 여기에 득세 부리는 이러한 부류에 속할 수 있는 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남어지 그중 아무 세력 없이 이 나라만 믿고 꾸준히 선량하게 나오는, 집 잃은 이재민들은 할 수 없이 묺어진 벽돌담이나 혹은 방공호 속에서 이렇게 과동 하지 않으면 안 될 이러한 처참한 일이고, 과연 제가 여기서 생각하는 첫째 문제가 6․25 전과 같이 또한 군이나 경찰이 그릇된 이러한 처사를 한다면 앞날에 이 나라 이 국가 운명을 생각해서 우리는 눈물겨운 사태가 또다시 비쳐질 젓인가, 이것을 우리는 늘 주장하고 늘 부르짖든 일입니다마는, 본 보고서 작성하기 직전에 헌병 사령관 기타 군 수뇌부들을 만나 봤읍니다. 지금 민폐가 이렇게 되어 있다, 이렇게 된 정황을 그네들이 아느냐 모르느냐, 물론 이름을 빌어서 지금 이북 작전, 기타 인원 모자라는 등 이러한 말도 우리도 잘 듣고 보고 있읍니다. 그러나 여기에 그렇다고 해서 실지 보고 있는 이 가지가지의 모순된 일…… 아까 사상동향 등의 서울시로서 가장 중대한 문제로 한 가지 말씀드린 것이 있읍니다마는, 집 비우고 나갔든 그동안에 서울시에서는 시장 명으로서 시민증 발부라고 하고 있읍니다. 이 시민증 발부는 어디서 하느냐고 하면 청년단체원들이 그 시민들의 자격심사를 해 가지고 이 사변 도중에 어떠한 사상 동향이 있느냐고 해 가지고 여기에도 크나큰 위세를 쓰고 있어서 그 집안 안에서 의용군 한 사람이 끌려 나갔다고 하드라도 그 가족 전체에 시민증 교부하는 것을 중지하고 있읍니다. 여기에 강제로 끌리어 나간 가족 한 사람만 있어도 그네들이 가지고 있는 재물을 불법하게 역도 공산당에 못지않은 이러한 잔악한 일로서 몰수하는 일이 실제 있읍니다. 이것은 제가 당하고 있는 지역의 일입니다마는, 소위 역도의 취조라고 해 가지고 피의자의 시계라든지 혹은 장안에 있는 이러한 금품까지 빼아내 가는 것을 듣고 확신했기 때문에 이것을 경찰의 책임자와 청년운동의 책임자들이 극형에 처해 가지고 나온다는 일이 있읍니다마는, 서울시에서는 이 역도처단 문제로 해 가지고 과연 눈물 아니고는 볼 수 없는 이러한 정황이 이모저모에서 일어나고 있읍니다. 물론 이것이 앞으로 완전 질서가 잡힐 날까지는 여러 가지 불법한 정황이 일어나리라고 보고 있읍니다마는, 우리는 이제 여기서 이러한 또 6․25 전과 같은 이러한 그릇된 군경 만능이라는 여기에 자기 권세 권력으로서만 살겠다는 이러한 분자들이 있다면 우리는 과연 국가의 운명뿐만 아니라 이 선량한 민족, 과연 우리 민족이 선량하다는 이 점은 지방에 계신 여러분들도 잘 보고 아시겠읍니다마는, 그동안 공비가 들어와 있는 동안 저 충남 예산에서 공비가 공출을 해야 한다고 하야 보리를 세 말인가 네 말 되는 것을 영등포까지 공출 받치려 오는 이러한 정황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그동안 수도 서울을 몹시 짓밟은 무리들이 누구냐? 이것은 이북에서 나온 그 사람들보다도 군과 경찰과 이네들에게 가장 보복심을 가진…… 여기에 모진 고문과 여기에 억압을 받어서 분푸리와 배신과 배반으로서 나왔다는 이 사태를 바라볼 때에 공산주의 운동도 다른 것이 아닙니다. 순전히 보복적으로 군과 경찰에 대한 혹은 정부에 대한 회의심을 가졌다든지 이러한 분들이 있다고 하드라도 그동안 군과 경찰에 몹시 시달린 자들이 이것을 보복했다고 하는 것을 여러 군데서 들을 수 있는 사실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다시 이러한 뼈에 사모치는 일을 다시 이 자리에서 반복해야 될 것인가, 과연 우리들이 참혹한 지경에 처하야 있는 이 정황을 잘 아시고 우리들이 당면한 이 문제…… 저는 제 자신이 재생을 해야 된다, 이미 6․25 전을 계기 해 가지고 우리나라 민족은 다 죽었든 것이다, 그러니까 새로운 생을 가지고 나가겠다, 새로 재생이라고 부쳤읍니다, 저는. 영등포, 한국에서 유일 가는 공업지대라고 해서 삿삿이 정황을 보고 여러 의원들도 틈 있는 대로 구경하실 줄로 믿습니다마는 방직공장 같은 것은 월산 전국적으로 6․25 직전까지도 24, 5만 관씩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이 방직공장 전체가 어찌 되었느냐고 하면 기계 하나 써먹을 것이 없습니다. 일부 경방 은 그중에도 화가 적어서 내달 11월 중에는 기계 몇 대라도 돌려 볼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마는, 남어지 공장은 화재로 기인해 가지고 남은 것도 폭격을 당하고 위에 보가 내려 앉혀서 방직기계 등등은 땅속에 파묻혀 있는 이러한 정경입니다. 생산 공장이 참담한 이 현상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이제 외국에서 원조가 많이 있다고 하드라도 도저히 이 외국 원조 이 하나만 가지고는 오늘날 전국적으로 파급된 파괴 사항을 여기에 재건시키려면 도저히 어렵다는 이러한 처지하에서 우리는 새로 낳스니까 아무것도 없다, 물을 어떻게 기반으로 삼어 가지고 우리 공장의 기계 하나라도 우리 노무자들 손으로 이것을 바로잡어야 되겠다, 그전에는 노동시간 제한도 있었습니다마는, 이러한 것 다 버리고 우리는 불철주야 하고 머리를 동여매고 나아가서 이 파괴된 여러 가지 생산 부면을 재건해 나아가겠다, 이러한 등등으로 우리를 재건하고 재생해야 될 이 마당에 이 선량한 국민을 아직도 그네들 테두리 안에다가 넣고, 크면 클수록 적으면 쥐 꼬랑지만 한 적은 세력대로 날뛰여서 선량한 국민을 괴롭히게 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곤란합니다. 이 앞으로 결정질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어디를 가든지 눈물이 아니고는 볼 수가 없는 서울의 이 정황을…… 앞으로 여러 가지 기막힐 사정이 나올 줄 믿습니다마는, 서울 일부는 수도의 혜택을 받고 있읍니다마는, 아직도 전면적으로 물의 공급조차 없어서 대단히 비참한 지경을 빚어내고 있읍니다. 전력 문제는 서 의원이 나와서 말씀하겠다고 합니다마는, 이러한 암흑 속에서 이러한 괴롭고 피해스러운 가운데에 수도 서울시민은 오늘날 떨고 울고 있읍니다. 잘 아시겠읍니다마는, 지금 동기간 은 가까웠읍니다마는, 여기에 가장 중대한 연료대책은 위정 당국자들한테 이번에 이것을 물어봤더니 전혀 대책이 서 있지 않습니다. 물론 식량은 어느 정도 이렇게 혹은 자기능력으로 드러온다고손 치드라도 앞으로 연료 문제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냐, 서울시 인구는 지금 처처에서 모다 들어 이러한 피해는 있읍니다마는, 아직도 160만을 가산 할 수 있는 서울시 인구를 가지고 있읍니다. 이 160만 인구가 금년 겨울을 사라갈 문제, 이 문제가 식량뿐 아니라 제일 연료 기타 이러한 문제가 가로놓였다, 이제 이대로 이러한 사상동향을 그대로 보고 그대로 두고 간다면은 앞날의 수도치안이 이렇다면 지어 지방의 치안은 더 말할 수 없는 참혹한 지경에 나타나 있기 때문에 의원 여러분이 수도 서울에서 보는 몇몇 이것이 과연 오늘날 우리들이 부산이나 대구에서 상상했든 그것이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여기에 패둘쳐 있기 때문에 본인은 이것은 비공개회의뿐만 아니라 이러한 참혹한 정황과 의원으로서의 취할 태도 이것을 좀 더 널리 공개회의나마 보고할 것을 기대했든 것이 앞날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을 믿고 수도 서울에 대한 제가 바라본 윤곽의 몇몇 가지로서 보고를 올리는 바이올시다.

될 수 있는 대로 간단히 요령 있게 보고해 주세요. 대개 15분가량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에요. 경기도 박제환 의원을 소개합니다.

저는 경기도 관내의 실정에 대해서 제가 실지로 보고 듣고 또 경기 선출 의원 동지 여러분께 처음 묻는 바를 그대로 제 주관을 개입시키지 아니하고 될 수 있는 대로 듣고 본 바에 의해서 간명한 보고를 드릴려고 하는 바입니다. 첫째, 피해 상황인데 경기도 인구는 6․25사변 즉전에 약 280만이 있었읍니다. 이번 사변 중에 살상을 당한 것이 약 1만 8000명, 행방불명이 약 3만 2000명, 그래서 총계가 약 5만 명이 지금 살상 또는 행방불명이 되어 있는 것으로 대개 이것은 각 시군을 통해서 조사한 바에 의할 것 같으면 추정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시설에 대해서는 경기도 내에 가장 피해가 우심한 데는 의원 동지들이 인천에 상륙하실 때에 보신 바와 마찬가지로 인천입니다. 다음에 의정부, 이천, 평택, 이 4개 시군이 가장 피해가 우심합니다. 이 내역을 간단히 말씀하면 가령 관공서에나 학교의 피해를 볼 것 같으면 시나 군의 사무소가 전소 우 는 전괴 된 것이 6개 시군이고 반괴 우는 반소된 것이 17개 시군입니다. 그다음에 읍면 사무소는 전소 또는 전괴된 것이 13개 읍면이고 반괴 반소된 것이 60개소입니다. 학교는 주로 국민학교인데 전소된 것이 2035평 또 반소 또는 반괴된 것이 1만 9215평입니다. 그다음에 일반 가옥에 대해서는 전소 또는 전괴된 것이 1만 9033호 반소 반괴된 것이 7285호입니다. 이 행정기관에 대해서 복귀 상태를 말씀하면 인천부는 여러분이 다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9월 15일 날 인천에 우리 연합군이 상륙을 했는데 동월 18일에 인천시가 대체로 복귀되었읍니다마는, 그리고 제일 나중에 복귀된 것이 옹진군인데 10월 28일 날 군청의 복귀가 일단 완료됐읍니다. 경찰은 경기도 경찰국이 9월 23일 날 인천에 복귀했읍니다. 그리고 옹진경찰서가 10월 14일 날 복귀하고 일단 완료됐읍니다. 그간 공무원 또 시군의 공무원의 동향을 조사해 보며는 도 직원 수가 253명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피살 우는 납치당한 자가 다섯 사람, 경기도지사 구자옥 씨도 피신해서 있다가 납치가 됐읍니다. 그다음에 도 직원으로서 이미 소위 인민공화국의 계통에 협력한 자로 말씀하면 154명, 전원 수에 대해서는 약 6할 강 인원이 적의 기관에 협력을 했읍니다. 시군 직원 수는 2335인인데 피살 또는 납치당한 것이 23인 그리고 적의 기관에 협력한 자가 564명 4할 2푼 강입니다. 피해에 대해서는 이상으로서 대개 끝을 맺겠읍니다. 현재 경기도 관내의 치안 상태로 말씀할 것 같으면 아까 말씀한 바와 마찬가지로 경찰이 대개 다 복귀됐고 또 적이 대개 다 패주를 했기 때문에 현재 치안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고 볼 수가 있읍니다. 그런데 그중에 지금 경기도 관내의 적의…… 잔비 가 약 4000명 산중에 남어 있는 것으로 추상 이 되는데 주로 한 면을 넘어서 산속으로 도망질친 공비들이 양평 용문산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약 3000명이…… 그리고 그 일부는 무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3000명의 공비가 양평 용문산을 중심으로 하고 거기에 숨어 가지고 밤에는 산간부락에 나와서 양민을 살상, 또는 의류 식량 그러한 것을 약탈을 하고 있읍니다. 그 이외에 한 1000명은 각지의 산중에 지금 산재되어 있는데 이것은 경찰이 곧 보고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하나 제일 우려하는 것은 용문산 공비 3000명하고 가평, 양주 산중의 공비인데 이 양주, 가평에 있는 공비는 강원도 방면의 공비와 연락을 취해 집결이 될 우려가 있다고 경찰에서는 말하고 있읍니다. 지금 경기도 관내의 실정을 보면 이것은 각지에 공통된 사실이라고 대개 생각이 됩니다마는, 이 연합군과 국군이 상륙한 당시에 인천이나 요 경인 간 여기에 전반적으로 상륙을 했기 때문에 인명의 살상이 비교적 적습니다. 그러나 포천이라든지 또는 이 경인 지방에 있어서도 김포라든지 강화 이러한 지방으로 말씀한 것 같으면 적이 일단 도망질 쳤다가 다시 들어와서 우리 민족진영 사람들이 태극기를 걸고 그리고 치안대를 조직해서 활약하는 그것을 돌아와서 살육을 감행했읍니다. 특히 군별로 지금 제일 살육이 많은 면은 포천군인데 약 3000명입니다. 제일 적은 군은 장단군이 여든여덟 사람밖에는 없읍니다마는, 그 외에 김포와 강화 같은 경인지구에 있어서도 수백 명을 살육을 감행했읍니다. 이러한 관계로 해서 국군과 연합군이 상륙을 하고 있는 기간에 감정적으로, 이것은 도리가 없는 게 아닙니다마는, 적에게 극악한…… 부동 해서 극악한 행동을 한 자에 대해서는 군이 즉결처분한 것이 상당한 수효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들어오기 전에는 각 지방에서 자치대니 혹은 자경대니 자위대니 이러한 명칭으로서 지방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있어요. 현재에도 각 지방에 이러한 단체가 그대로 남어 있어 가지고 경찰권을 일부 행사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차차 시일이 경과됨에 따라서 또 그리고 부역자에 대한 처단 문제가 민속 히 그 방침이 철저히 되지 못한 관계로 해서 각 지방의 현재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피해가 생기고 있읍니다. 첫째로는 이러한 경찰의 협조기관이라고 할까 보조기관이라고 할까 이러한 사설단체가 그 한계를 넘어서 상당히 강력하다고 할까 한계를 넘는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피해가 상당히 생기고 있읍니다.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서 이것은 처음에 처단되어 오던 것이 거기에는 차차 사감 혹은 사형 이러한 것이 혼합되어 가지고 현재에 있어서는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말씀할 것 같으면 자위대라든지 주로 청년단 관계입니다마는, 부역자를 체포하고 구금하고 폭력으로서 이것을 고문이라고 할까 폭력을 행사하고 있읍니다. 이러한 비법적 행동이 도처에 지금도 그대로 계속이 되어 있어요. 제가 지난번 휴회 기간 중에 저의 선거구 5개 면 6개소에 걸쳐서 공개연설을 했읍니다마는, 그 석상에서도 역시 공공연하게 그러한 문제를 우려하고 지금 와서는 대단히 지방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는 이러한 상태에 있는 것을 봤읍니다. 또 소위 역산 이라고 해 가지고 부역행위를 한 사람의 가옥 혹은 기타 재산을 차압을 하고 그래서 그 가족에 대해서 식량도 주지 아니하고 또 농량미 같은 것도 전부 차압을 해 놓는 또는 심한 것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가족을 축출하고 그래서 이것을 이러한 재산을 소위 역산이라고 해 가지고 또 일부 권력을 갖인 사람 혹은 자위대니 이러한 간부 사람들이 그 가옥을 들고 재산을 상당히 이것이 불법으로 처리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청년단이라든지 이러한 자위대에 대해서 무기를 준 지방도 상당히 있는데 이 무기를 군이나 경관이 아닌 민간단체에서 무기를 가지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 여기에 피해가 또 상당히 나오고 있읍니다. 다시 말씀할 것 같으면 사형이 지금도 백주에 감행되어 있고 한편으로는 비법으로 재산이라든지 기타가 처리되고 있는 이러한 극도의 곤란을 일으키고 있읍니다. 이다음에 군경에 대한 문제인데, 이것은 제 지방의 경찰로 말씀하면 수뇌부가 대단히 훌륭한 분들이 있어서 수뇌부는 저이들의 지방에서는 큰 비행을 지금 일으키지 않고 있읍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것을 볼 것 같으면 경찰이 한 것으로 말하면 6․25사변 당시에 모든 국민을 그대로 내버리고 도망질치고 있었다는 것이 그 인상이 역력히 누구든지 그대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경찰이 복귀해 가지고는 참으로 우리 국민에 대해서 장려 하고 양심적이고 민주적인 경찰이 되어야 되겠는데 개중에는 또 자기의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든지 또 자기의 재산이 전부 없어진 이러한 관계에 대해서 비행이 상당히 일어나서 있는 사실을 우리가 보고 듣고 하고 있읍니다. 그럼 당면한 문제로서는 경찰권이 하로바삐 강화되어야 되겠는데, 그래야 지방의 치안이 유지되고 모든 사설단체의 비법한 행위가 일소되겠는데, 이 경찰이 아직도 강화되지 못하고 있고 또 경찰관 중에는 좋지 아니한 불량한 악질적인 경찰관이 있으므로써 곤란을 거듭하고 있읍니다. 지금 경찰에 대해서 나는 경비 관계를 본다고 할지라도 경찰서 경비가 전연 없읍니다. 또 지방에 있는 지서로 말할 것 같으면 더 말할 것 없읍니다. 그래서 주로 농촌 관계의 경찰로 말할 것 같으면 식량이라든지 이런 것을 그 주민, 면민이 부담하고 있읍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 면에 대개 100여 명 이상의 부역행위자를 구금하고 있는데 그 자들에 대한 식량 같은 것도 민간에서 염출 을 해서 식사를 부담하고 있는 이러한 형편에 있읍니다. 그러면 하로바삐 경찰이 강화되고 또 훌륭한 선량한 경찰관으로서 이것이 강화되지 아니하면 지방의 치안이 복귀되지 못하겠다는 것을…… 이러한 현상에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군에 대한 문제인데, 이것 여러분 동지께서는 다 아시는 일이겠읍니다마는, 지금도 군이 이것을 군으로 본다는 것보다도 군인의 신분을 이용해서, 또는 불법행위라고 하겠읍니다마는, 가령 자기의 가족이라든지 친지가 부역행위자 속에 들었었을 것 같으면 이것은 가서 경찰에 협박도 하고 빼 가는 이러한 일 또는 그 반대로 경찰에 구금하든 것을 또는 직접 군인으로써 처단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실지로 제 고향에 있어서도 군인에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군인이 가서 살인한 일이 있고, 어떤 자의 사주를 받어 가지고 우익진영의 상당히 활약하였든 인물을 죽인 이러한 사실이 있읍니다. 그동안 이것도 서울 가까운 지방의 사실입니다만은, 유엔군 관계의 우리 군인들이 치안대니 이런 것을 만들어 가지고는 경찰에게 구금당하였든 부녀자를 빼아서 능욕을 한다든지 또는 과거 군정시대에 보상물자로 받은 미국 의류 모포라든지 또는 기타 양복물 같은 것을 빼아서 가는 실례 등등 그 비행을 지적 아니 할 수 없읍니다. 또는 포천이라든지 가평이라든지 이런 등지에 있는 신탄 을…… 이것은 군으로서 정당한 징발은 아니겠고 군인으로서의 사적 행동이겠읍니다마는, 무상으로 이것을 전부 탈취해 가는 이러한 실례가 얼마든지 있읍니다. 그러면 현재와 같은 계엄하에 있어서 특히 일반 민중은 갈 때를 모르고 군과 경찰이 들어오니까 일시는 안도감에 대단히 환희를 느꼈든 이 민중들이 지금 와서는 군과 경찰이 또 사변 전 이상의 비행을 하여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을 우리가 볼 적에 군과 경찰에 관규 숙청에 대해서 일단의 정부가 노력을 하지 않을 것 같으면 안 된다는 것을 통절히 느끼고 또 일반 민중이 이것을 탄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아까도 말씀했읍니다마는, 포천이라든지 서울서 떨어진 38 경계선 가까운 지방에 있어서는 이 민폐가 대단히 심한 것 같습니다. 내가 현재 내 친구가 당한 일을 볼찌라도 자기가 3대나 내려오든 산판을 괴뢰군이 전부 벌채를 했는데 괴뢰군이 패주한 뒤에 당연히 부락 사람들이 산주에 돌려줄 것으로 알었는데 군인들이 하나도 없이 전부 실어 갔다는 실례를 들을 적에 그 지방 사람들이 군인에 대해서 공공연히 말은 하지 못하지만 쑤근거리고 신뢰하는 사람들끼리 얘기를 하고 있읍니다. 우리 국군과 경찰에도 이러한 것이 상당히 있읍니다. 군경에 대한 위신과 일반 국민의 신뢰감이 나날히 떨어져 가는 이런 사실을 볼 적에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근심 아니 할 수가 없읍니다. 또 이것도 경기도의 전체적 문제는 아닐는지 모르겠읍니다마는, 어떤 지방에 있어서는 부역자를 특히 극악한 행위를 한 자라고 지목된 자이겠읍니다마는, 암암리에 법에 의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처단한 실례가 있읍니다. 그러면 이러한 모든 문제를 우리가 볼 적에 과거 부산서 사형금지법을 우리 국회로서 통과시킨 그 정신이 실제에 있어서는 조금도 실제 면에 이것이 나타나지 아니한 것을 볼 적에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우려 아니 할 수 없는 바입니다. 특히 아까도 말씀한 바와 마찬가지로 부역행위를 한 사람의 가족의 추방 문제 또는 그 자들의 재산의 차압 문제, 즉 역산 문제 이런 것은 과거 공비들이 3개월간 감행하였든 그 방법과 그 정신이 똑같은 정신과 똑같은 방법으로서 보복을 하고 있에요.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이러한 비법적인 행동이 있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백주에 공공연히 단행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적에 우리로서는 하로바삐 이 모든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통감했읍니다. 제가 이번에 지방에 돌면서 약 4000명의 일반 민중을 공개석상에서 의견을 교환해 보았읍니다. 그이네들이 결론적으로 말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과거에 6․25사변 이전에 우리 정부가 부패했다는 것을 자기네가 이번에 실제로 체험을 통해서 잘 알았다…… 이것이에요. 이것은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금후에 이 초토 후에 우리나라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과거와 같은 그러한 정치가 아니고 참으로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하는 양심적인 정치가 구현되어야 하겠다는 것을 모두 호소하고 있읍니다. 지금 정부의 시책이 아직 침투되지 못하고 행정관청이 일단 복귀는 했지만 소위 부역자 심사 문제로 해서 조금도 일이 진행되지 않고 있읍니다. 제가 본 관청으로 말하드라도 비품, 집기가 없어 직원의 대부분이 일단 복귀가 되기는 되었지만 거기에는 부역자에 대한 심사 문제로 해서 많은 알력을 빚어내고 있에요. 그렇기 때문에 행정관청이 완전히 부흥되는 것으로 말하면 상당한 시일이 요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면 한편에 있어서 경찰관이 복귀하고 행정관청이 복귀되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무정부 상태에서 지금도 허덕이고 있읍니다. 그런데 한 편에는 지금 정부로서는 급속히 식량을 수집해야 되겠다고 해서 경기도로 말하면 요전에 시장 군수 회의도 있었고 실제에 집행을 하고 있읍니다마는, 금년의 농황 을 제가 실제로 살펴본 바에 의하면 대체로 경기도의 농황으로 말하면 5할 이하라고 추정이 됩니다. 제가 한강 수리조합이라고…… 경인 간에 있는 가장 큰 수리조합입니다. 약 8000여 정보에 가까운 수리조합인데 이 수리조합구역 내의 실정을 조사해 볼 것 같으면 일반 농민은 5할 내외밖에 되지 않으리라고 말하나 제가 본 바에 의할 것 같으면 6할 내외는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수리조합구역 이외의 농장으로 말하면 금년에 한재 가 대단히 심합니다. 대개 7월 중순, 7월 15, 6일경에야 모를 냈읍니다. 비가 오지 않었고 사변 중이기 때문에 농민들이 모를 낼 기력을 상실했고…… 그러나 모를 내지 않고 농사를 짓지 않으면 반역자로 처단을 받는다는 이러한 위협 밑에서 모를 내기는 냈지만 오늘날 와서 수확은 불과 2, 3할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특히 강화라든지 저의 선거구인 부천군 도서면…… 이것은 여러분이 잘 기억하실 줄 압니다마는, 제1차로 상륙한 덕적, 대부, 영흥, 용유, 북도, 이러한 인천 근해에 있는 도서로 말할 것 같으면 농작물은 전연 수확이 개무상태 에 있고 또 현존에 있어서는 교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사상태에 빠지고 있읍니다. 이러한 그 외의 지방을 이번에 살펴본다 할지라도 수리조합구역이 대체로 5, 6할 정도…… 수리조합 구역 이외에는 잘돼야 3할 정도, 이러한 상태에 있읍니다. 그리고 인천 추해 지방에 있는 도서에 대해서는 식량을 하로바삐 이것을 공급하고 또 군에서 징발한 선박을 복귀시켜서 교통기관이 하로바삐 부흥되지 않을 것 같으면 수만의 도서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생계를 전연 잃고 아사상태에 드러가겠다는 것을 우려하여 마지않는 바입니다. 그래서 제가 접촉한 바의 수천의 국민들이 제일 크게 기대하는 것은 훌륭한 참으로 국민을 위하는 민주정치를 구현하는 데 있어서는 국회가 가장 양심적으로 가장 묘리 를 가지고 가장 용감하게 정치를 새로운 정치를 하도록 정부를 편달해 달라는 것이 제일 큰 요망입니다. 이번에 국회의원들이 서울에 남어서 대부분이 죽었다는 소문이 경인 간에도 많이 났에요. 우선 저라든지 그 외에 경기도 국회의원 몇 분도 살육당했다는 소문을 듣고 대단히 우려했다는 것을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만나 보니 우리 국회가 남쪽으로 모도 내려가서 국회가 건전히 국정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여기에 대해서는 국민으로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을 해요. 금후 우리나라를 위해서 우리 국회가 가장 용감히 싸우고 훌륭한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도록 분투해 달라는 것이 수천…… 제가 접촉한 바의 모든 국민들의 열렬한 희망이었읍니다. 이상 간단합니다만, 제 보고는 이만큼 마칩니다.

자세히 보고해 주셔서 좋기는 합니다만, 너무 시간이 걸렸읍니다. 약 15분 동안씩 하기로 우리 약속을 했읍니다. 그렇게 이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는 충북의 조대연 의원 말씀해 주세요.

충북에는 요전 13일 날 휴회한 후에 우리 의원 일동이 처음 청주에 도달했읍니다. 청주에 도달한 다음 즉시 도에 가서 지사 이하 여러 간부를 만나서 도내의 정황을 개괄적으로 들었읍니다. 들어 본 결과 여러분 아시다싶이 충북은 산협 지대인 까닭으로 하여금 교통이 대단히 불편하게 될 뿐만 아니라 경북이나 전북에서 몰려오는 괴뢰군들이 모도 집결하게 됐에요. 그러하므로 도에서 말하는 것은 청주나 제천이나 단양에 대해서는 교통도 도저히 보장할 수 없으니 그네들이 가지 않는 게 좋다는 이러한 말이 있었에요. 하지만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가 그대로 간다는 것은 너머 비겁하고 또는 자기 자기의 사정도 있느니 만큼 기여히 가 보겠다고 하는 결의를 했읍니다. 그래 가지고 제천 의원과 우리가 청주서 1박한 후에 가 본 결과 소문과 마찬가지야요. 충주에는 13면인데 그중의 12면은 전부가 불안 상태에 있읍니다. 매일과 같이 수천의 괴뢰군이 장사진을 느려서 오는 까닭으로 지서는 복귀해서 있다고 하지만 7, 8인이나 5, 6인 되는 경관으로서는 대적할 수가 없다는 거이 수수방관이올시다. 밤에는 총성이 은은해서 대구나 대전서 듣든 그러한 중화기의 총성이 많이 들렸읍니다. 그러한 까닭으로 조사할 여지는 없었에요. 군수나 서장을 만나 본 결과 하로바삐 여기 방비할 대책을 해 주어야 되겠다는 것이 요구였읍니다. 그러니 조사를 하는 것보다 서울에 가서 국방부나 내무부에 가서 요구를 해서 경관을 증원하며 또는 군대를 주둔하게 해 달라는 이 두 가지 요구가 있었읍니다. 그러나 제천 의원은 역시 자기 골에 가 봐야 되겠다고 해서 그분은 제천으로 가고 나는 충주에 남어 있었읍니다. 대체에 있어서는 충청북도의 인명으로 말할 것 같으면 피해가 1만 2000명이올시다. 특히 청주시에 우선 판명된 것이 200여 명이올시다. 그다음 주택으로 말할 것 같으면 피해 된 것이 2만 7816…… 전소, 반소 합산해서 그렇습니다. 피난민의 동태는 면과 면 사이에 난 것이 37만 5000가량이고, 군과 군 사이에 난 것이 35만가량이고, 도 외로 피난했든 것이 30만가량 계산이 됐에요. 교육기관은 국립, 공립, 사립을 합해 가지고서 피해 전교 수효가 약 1100개에 달합니다. 수리 관계는 수리조합이 318평 되는 건물이 없어졌읍니다. 토목 관계에 해서는 국도, 지방도 아울러서 57개가 절단이 났읍니다. 그다음 의료기관은 충주와 청주 두 군데에 건물피해가 상당한 숫자가 있읍니다. 약 1억이라고 하는 숫자를 가하게 됐에요. 산업 관계는 농업 창고 건물이 대개는 전소가 된 데가 충주, 영동 여기가 제일 우심하다고 나타났읍니다. 그런데 요전에 여기서 가지고 간 조사사항에 대해서 민심 동태를 말씀하겠에요. 여기 정부에서 안 평년작이라고 그렇게시리 말을 했지만 이 기차 연변으로 해서 충북 산협 지대에 들어가게 되면 아까 경기도에서 보고한 바와 마찬가지로 즉 5할 남즛하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데도 불구하고 지금 금년에 520만 석이라고 하는 숫자를 갖다가 듣고서 민심이 대단히 전향이 되어 있읍니다. 자기들 요청으로 말씀할 것 같으면 유엔에서 곡식이 많이 온다 또는 겸해서 집이라도 지어 준다고 하는 것은 감사하지만 올에 농사를 한 것은 비료도 못 하고 제초도 못 하고 한 여기에 대해서 이만큼 매상한다는 데 대해서는 6․25 이전의 곡가보다도 더 대단한 우려를 하고 있읍니다. 그러한 동시에 산악지대에 지금 뺏끼는 것으로 말하면 충주 단양 제천은 괴뢰군이 와서 농사진 것을 벼 가지고서 방에다 불을 때서 막 보꽈서 이래서 군량을 해서 산으로 간다, 이런 말씀이야요. 그 산악지대 밑에 있는 사람은 농사진 거 1년 양식을 전부 다 빼낀 지방이 많이 있읍니다.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또 남저지를 추곡매상을 다 한다고 하면 어떻게 살까 하는 이러한 우려올시다. 그러하므로 민간의 뜻을 듣게 되면 추곡매상을 자유매상을 해 달라는 것이 그들의 지대한 희망이올시다. 그 방법에 대해서 차차 요다음 여기서 여러분이 의논하셔서 하시리라고 믿습니다만, 제일 민원…… 「민은 이식위천 」이라고 하는 까닭으로 자기의 먹을 것을 다 내놓게 된다면 어떻게 살겠느냐 이것이 첫째 문제, 둘째로 말할 것 같으면 여기에 군이 가서 지금 현재로 말씀하면 우리가 갔을 때에 쌀 한 말에 2500원 내지 2600원이든 것이 지금은 3500원 내지 4000원가량이 간다고 하는데 이 군에서 차를 가지고 가서 강제로다가 해서 사는 일이 왕왕 있읍니다. 그 예를 들면 첫째, 시가지에 있어서는 충주, 그다음 진천 등지로 말하면 매일같이 군경의 차가 와서 산다는 것이 사실이니 만큼 주로 군경이 곡식을 갖다가서 매점해 가지고 여기 와서 이 를 본다는 것이 기현상으로 되어 있읍니다. 우리로 말씀할 것 같으면 양식을 대단히 구하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군이 충주나 진천에 와서 그런 것을 해 가지고서 매일 몇 차씩 해 나간단 말이에요. 그러니 이 계엄령을 시급히 폐해 준다는 것 이것이올시다. 겸해서 군에 요구할 것은 충북은 충주 제천 단양 여기에 지금 잔적 이 집결해서 있는 까닭으로 군대를 주둔하고 경관을 더 배치해 달라는 요구인데 그러므로 여기 내무부나 또 군에 가서 말한다고 하드라도 증원해설랑 보내자고 해도 예산이 없는 까닭으로 못 된다고 하는 이런 말을 들었는데 지방에서는 바라는 바가 대단히 시급하게시리 되어 있어요. 이상 말씀하고설랑 끝이겠읍니다.

시간 잘 지켜 주시어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충남 이상철 의원 말씀해 주세요.

우리는 될 수 있는 대로 냉정하게 공정한 입장에서 알어보도록, 알어보자고 힘을 썼읍니다. 그러나 물론 우리가 예기 한 바이었지만 살인 강도 방화 이 세 가지를 3대 사업으로 여지없이 실행해 온 그 나머지인 우리 고향 그 땅에 우리가 발을 디밀 적에 감상 없이 모든 것이 눈물이 흘르고 감상 없는 처지였읍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 역시 거기에 있어서는 스스로 냉정을 잃고 때로는 눈물…… 이러한 정세에 있었기 때문에 과연 우리가 본 것이 냉정하게 보았느냐 하는 것을 스스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이러한 정세에 있었읍니다. 그러므로 대강 그 본 것을 우리 딴은 가장 공평하게 보고 온 점인데 먼저 그 피해 상황에 있어서 말씀을 여쭈고저 하나 도 내의 전체의 피해 상황을 숫자적으로 도 사회과에서 조사한 것을 가지고는 왔읍니다. 하지만 그 숫자가 우리가 볼 적에 다소의 의심나는 점이 있고 또 시간적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 숫자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충남의 어데가 피해가 제일 심했느냐…… 그것은 여러분도 짐작하시겠읍니다만, 충남의 수부 요 또 6․25사변이 발생한 이후에 국회와 정부가 제1차로 천도했든 데, 다음에는 미군 제24군단의 띈 소장이 자기의 일신을 제물로 바치고 24군단의 장병 대부분이 희생을 낸 대전, 그다음은 이번 전국 의 결정적 승리의 길을 열어 주었다는 그 땅이 즉 대전이기 때문에 대전이 가장 우심했었읍니다. 혹은 여러분께서 보신 분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만, 대전은 관청과 몇 군데를 빼놓고서는 시가지 전체가 전부 폐허가 되었읍니다. 다음에는 조치원 온천 천안 이러한 등지가 가장 심한 데였고 군부 에 가서는 그다지 심한 데가 없었읍니다. 다만 이 숫자는 생략하겠읍니다. 그다음에 치안 상태를 말씀할진대는 이 치안 상태로 말하면 저는 두 가지로 구별해서 말하고저 합니다. 지금 공비가 나머 있는 그 잔적 소탕, 일반 치안, 이렇게 두 가지로 구별하여 말해야 할 텐데 나머지 잔적 소탕은 공비가 나머 있는 데는 충남으로 말하면 제일 심한 데가 논산과 전북과 접지가 된 대둔산, 다음에는 덕산의 가야산, 계룡산, 칠갑산, 보령의 조소산, 여기를 위시해서 8개소쯤 나머 있읍니다. 그러나 여기는 미군을 위시해서 경찰군이 극력으로 지금 토벌작전을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6일 날 경찰국장을 만났는데 경찰국장 말이 그날로부터 약 15일 동안이면 전부 소탕할 자신이 서 있다는 말을 들었읍니다. 그것은 경찰국장의 말을 믿는 수밖에 없을 줄로 생각합니다. 다음에 일반 치안인데 일반 치안에 있어서는 여러분이 먼저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충남도 똑같습니다. 단적으로 한마듸로 말하자고 할 것 같으면 이 나라 이 땅에 지금 법률이 시행되느냐 못 되느냐, 이것이 법치국가냐, 이것을 의심할 만한 정도에 있다고 간단히 말하는 것이 가장 간편한 표현 방법일 줄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경찰을 위시해서 각 관청의 구성이 아직 완전히 되어 있지를 못해요. 그것은 왜 그렇게 되어 있느냐? 정부에서는 아직 하등 근본 방침의 제시가 없다고 합니다. 인원도 배치 안 되어 있고, 사람도 부족하고, 무기도 부족하고, 경비는 한 푼도 안 물어 준다고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일이고, 또 한 가지는 모든 그 관리나 민중 그 사이에 사상적으로 지금 38선이 지금 새로 신설되어 있어요. 세칭 요새 말하기를 남하파 또 남하하지 못한 파, 이 두 가지로 구별되어 있어요. 그렇게 일반 정신상으로 38선이 지금 새로 설정되어 있읍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의 하나입니다. 또 한 가지는 계엄령이 아직 실시되어 있는 이것이 중요한 이유의 하나입니다. 어째 이것이 오늘날까지 실시되어 있느냐, 이것으로 인해서 모든 관청이 자기의 직권은 있지만 그 일이 시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도 그래 도무지 꼼짝을 못 한다고 그래요. 자기네들 먹을 것이 없어도 먹을 것을 구하러 다니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 세 가지…… 중앙정부로부터 하등 근본방책을 지시해 오지도 않고, 경비도 안 보내 주고, 또 한 가지는 아까 말씀한 것과 같이 정신적으로 38선이 설정되어 있고 또 그다음에는 계엄령이 아직 실시되어 있다는 이 세 가지가 중요한 일이라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충남 현재의 치안 상태라고 말씀할 수 있읍니다. 농황 을 말씀하겠읍니다. 이것은 산업위원회에서 좀 더 자세히 들어 주시면 좋을 줄 생각합니다. 충남 농황은 평년작보다도 4할 감 입니다. 이것은 자신을 가지고 내가 말씀할 수 있는 것이 충남의 산업국장, 농정과장, 식량과장 등 그 관계책임자를 전부 뫃아 놓고 한자리에 뫃여서 충분히 타협을 해 보았는데 그분네들이 과거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이들이 벌써 도내 전부를 돌아다니면서 실황을 조사했든 것입니다. 해 보니 그 결과 4할 감으로 단정했는데, 4할 감의 이유는 2할 5부는 전재 로 인해서 시비 불능…… 비료 주지 못한 것 또는 제초 못 한 것, 이것이 2할 5부이고 한해 가 1할 5부, 그래서 4할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숫자에 의지해서 금년 식량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것을 그 사람들이 역설해서 말했고 우리 역시 그렇게 보고 왔읍니다. 그다음에 요전에 농림부 책임자와 재무부 책임자가 여기에 와서 말하든 그 몇 가지를 가지고 의논해 보았는데, 토지개혁 단행이 좋다고 그렇게 결론을 내리드군요. 물론 사무적으로 불편한 것이 없지 않어 있지만 다소의 무리를 한다고 할 것 같으면 실행 불가능은 아니라고 그러고,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미루어 볼 적에 그것은 실행하는 것이 옳다고 관계 당국자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을 보았읍니다. 또 민간의 대다수도 좋다고 그럽니다. 단 일부 지주계급들 약간에 있어서는 상당히 반대를 하는 말을 들었읍니다. 그러나 지주계급에 대해서는 이러한 편법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래요. 토지개혁을 단행하는 동시에 지주에게는 그 뭣인가 증권이라는 것을 그것만 설치해 주면 다소 융통성이 생기겠다고 그래요. 이렇게만 하면 별 피해가 없겠다고 말합니다. 다음에 현물세에 있어서는 그렇게 반대를 안 해요. 그러나 공산당이 하든 현물세를 우리가 왜 하느냐, 즉 명사가 좋지 못하겠지만 실질에 있어서 우리 정부가 피해를 입고 전 국민이 피해를 입은 이때에 있어서 그것쯤이야 못 하겠느냐 그래요. 그러면 그것 역시 그렇게 곤란한 일은 아니니까 오히려 실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 있는 것을 듣고 왔읍니다. 단지 일반 매상에 있어서 할당매상만은 절대로 마러 주십시요, 이런 말을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시장매상을 해 다오. 작년에 350만 석을 매상했었는데 520만 석은 너무 과하다, 그러나 시방 가격만 어느 정도 가게 해 줄 것 같으면 시장매상 약간하고 합해 하면 넉넉히 보충할 수 있으니까 그러한 방법으로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우리 백성들이 100여 일을 두고서 공산당 놈들에게 압박을 당했는데 또 이것으로 할당매상을 한다고 할 것 같으면 민심이 대단히 소란되니까 그것만은 중지해 주시요, 그것만 참어 준다면 저히는 정부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협력하겠다는 이러한 중대한 결심을 하는 것을 보고 왔읍니다. 그다음에 일반 민심 얘기인데 일반 민심에 대해서 약간 말씀할 텐데 역시 타 도 도 마찬가지겠지만 충남 역시 아직도 피비린내가 가시지를 않고 있읍니다. 100여 일을 피 속에서 살아오든 백성이 근자에 와서는 다른 각도로 그 유혈극의 반격전이 전개되고 있읍니다. 물론 다른 도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여기에 따라서 민심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특별히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지금과 같은 이러한 상태가 하로하로 계속된다고 할 것 같으면 하로 더 계속될수록 장래 일은 어떻게 되느냐, 간단히 이것을 바꾸어 말하자고 할 것 같으면 병은 고쳤지만 사람은 죽는다, 전쟁은 이겼지만 이 나라는 망한다, 이러한 결론이 지식층의 표현 방법이었읍니다. 그 민심 동태에 있어서는 특별히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일반이 희망과 공포에 싸여 있읍니다. 우리가 전쟁을 이겼다, 공산당은 이제 전멸되었다, 왜 그러냐? 그동안 경험에 의해서 공산당이 아니든 사람이 그 공산당이 나쁘다는 것은 물론 다소 그쪽 계열에 참가해서 이것이 어떠한 것인가, 그 이론상으로 볼 적에는 할 듯한 노릇이다, 이와 같이 생각했든 사람들까지도 이번 실적에 의해서 공산당은 못 할 것이다, 이러한 단정을 내렸기 때문에 무슨 호차리나 피로서 다시 채쭉질 않는다 할지라도 공산당은 이미 전멸되었다, 즉 다시 말하면 대한민국 정부가 다액 을 소비해서 공산당 타도 운동을 했다 하드래도 이러한 실적을 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의 공통된 공정한 여론이었읍니다. 그러면 공산당 토벌은 이제부터 그다지 힘 안 드려도 자연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우리가 무엇을 하겠느냐? 민심을 수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일반 지식층에서는 상당히 공정하게 말하는 것을 들었읍니다. 그러면서 그다음에 이어서 말하기를 이러한 말을 했읍니다. 가장 엄숙하고 정숙한 태도로서 말하기를 「대한민국의 국민은 선량한데」…… 그 「은」자와 「데」자의 의미가 깊습니다. 「국민은 선량한데……」 그러면서 이어서 한숨을 후 쉬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또 이어서 말하기를 대체 이번 사변에 대해서 백성만 잘못했다, 잘못했다 들보꿀 뿐이지 이 책임은 누가 집니까 이런 말을 묻습니다. 이 사람 역시 국회의 의석을 한자리 차지하고 있어서 이 자리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변변치 못한 사람이지만 저의 선거구에 이르렀을 때에는 가장 여러 사람이 주목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동일정 이 영향이 크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함부로 대답을 못 했읍니다. 그 의미가 무엇이였다는 것을 나 스스로도 깨달었기 때문에 서로 쳐다보고 말이 없었읍니다. 한참 있다가 그 사람이 다시 이어서 말하기를 「모릅니다. 국회만 믿습니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것이 충남 민심의 전체요, 충남 민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3000만의 민심이라는 것을 저는 스스로 깨달었읍니다. 여기에 따라서 우리는 이제부터 무엇을 하겠느냐, 무슨 결심을 해야 하겠느냐 하는 것은 제가 이 자리에서 말을 안 한다고 할지라도 여러분도 똑같이 서로의 결심이 있을 줄로 믿고 저는 간단하나마 이것으로 일반 동태 보고를 마치겠읍니다.

다음은 박정근 의원 말씀해 주세요. 이제 앞으로 20분 남었는데요, 될 수 있으면 이 비밀회의는 보고를 받는 것은 오늘로 끝내버리면 좋겠읍니다. 그러니 만치 좀 유의하시여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각 도에서 어지간히 상세히 보고하시었는데 저는 그렇게 상세히 보고를 못 하겠읍니다. 그 이유는 내무 당국이 옹진 및 두 벽지 를 빼놓고는 전부 경찰이 진주 하고 치안 확보가 되었다고 해서 전라북도 국회의원들도 안심하고 전라북도에 갈려고 해서 전라북도에 발을 드렸드니 예상과 너무나 틀려서 대부분의 국회의원이 자기 고향에 가지도 못하고 간신히 전주에 있었는데 전주에 있는 동안에도 하로밤에는 전주 시내에까지 쳐들어온다고 해서 밤중에 뜻밖에 보따리를 싸 질머지고 왔다 갔다 하는 그러한 상태가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각 군에 가서 사정을 알어볼 여지도 없었고 해서 그러한 자세한 보고를 할 수가 없읍니다. 지금 도면 상으로 보아서 전라북도 가운데에 약 절반이 아직도 인민공화국입니다. 그 가운데에 태극기를 전연 구경 못 한 군이 세 골 있읍니다. 또 경찰서가 물론 진주 도 못 하고 군수도 못 가 본 군이 두서너 군이 있는데 그 군에 경찰이 밀고 들어갔다 나왔다 이렇게 밀치고 다치고 하는 바람에 피해가 더 심하고 해서 차라리 완전히 태극기 구경 못 한 골보다 피해는 더 심한 형편이였든 것입니다. 전라북도의 경찰은 4000여 명이 있다고 그러는데 무기는 겨우 600자루밖에 않 주었다고 그럽니다. 그나마도 탄환이 없읍니다. 지서에도 10명 내지 20여 명이 있는데 그나마도 총은 두서너 자루밖에 안 주고 또한 무엇이 쳐들어온다고 하면 제일 먼저 도망질하기 때문에 대창을 만들어 가지고 있다가 그대로 피해를 당하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경찰에 무기를 달라고 했드니 이 결재가 어떻게 났느냐 한 것 같으면 경상남북도의 경찰 1600명의 응원병을 준다고…… 전라북도에는 경찰관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고만두시고 무기를 달라고 간청을 했드니 한번 결재가 났다고 그러면서 기어히 부산에서 귀한 휘발유와 자동차를 타 가지고 경상북도에서 경찰관이 500명이 오고 며칠 있으니까 경상북도에서 1000명가량 왔는데 사정도 모르고 골 명도 모르고 말도 통하지 않지만 다소 그러한 관계도 있고 해서 와 계시기는 계시지만 그 뒤에 오늘 지사에게 말을 들으니까 오늘 간다고 합니다. 왜 가느냐고 하니까 올 적에 하복을 입고 왔는데 차차 일기가 추워지고 해서 너무 추워서 가신다고 합니다. 또 급식비도 아니 준다고 합니다. 내무부에 4만 명분, 5만 명분을 통과했는데 급식비도 아니 주고 그렇게 되니까 도에서도 돈이 없어서 못 주고 하니까 경찰관이 간다고 합니다. 그런 것을 내무부에 보고를 하니까 내무부에서는 보고를 서면으로만 내지 말고 직접 와서 말하라고 해서 전라북도 경찰국장이 와서 나하고 같이 앉어서 겨우 150자루 총을 얻어 가지고 갔읍니다. 그것도 노획품이라고 하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전라북도의 치안 상태는 지금 말씀들린 바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지역에 있어서 인민공화국에는 그네들이 당당히 인민위원회라는 간판을 붙이고 물론 현물세를 다 받어 가며 지금은 다 가지고 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로 가지고 갔느냐 하면 지리산 덕유산 백운산 등지에 가 있는 것이 약 8만 명, 지금까지 있는 잔적이 9만 명이라고 추측합니다. 그 가운데 정규의 인민군은 그리 과히 많지 않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지방에 있든 인민위원회의 소위 빨갱이라는 자가 몰려가서 침범해 오는 것을 보면 앞에는 인민군이 서고 그 뒤에는 인민위원회의 그들이라고 합니다. 인민군이 어디서 왔느냐 하면 지금 충남 치안 상태를 말씀하시었지만 충남에는 미군 24사단이 진주해서 충남서 이리 전부 몰려옵니다. 경북은 경북대로 밀려오고 또한 전남에서도 전북으로 오고, 경북 충남 경상남도 전남에서 전북으로 밀려오면 결국 모두 몰아서 전북에다 소굴을 만들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 모아 놓고 비행기로 불을 질러 죽이게 되면 좋습니다. 그것을 다 할른지 못 할른지 그것은 나중에 보면 알 것입니다. 따라서 학살 상태도 우리 국군이, 국군은 여기에 안 왔읍니다마는, 연합군이 김제에 왔다 갔읍니다. 김제에 왔다 간 뒤에 그 피해가 대단히 많습니다. 전주와 군산 등지에 있어서 그놈들이 그때에 총퇴각을 할려고 할 때에 참살한 상황은 눈물 없이 못 본다고 합니다. 동시에 총 탄환이 없어서 총살을 하지 않고 대부분이 곡갱이, 삽을 가지고 찔러 죽였읍니다. 전주의 형무소에 400명이 있었는데 전부 붓잡어 매서 우물에 집어넣고 곡갱이로 죽이고 한 것을 미군이 들어가서 그 참살한 상황을 보고 남자다웁게 울드라는 보고를 들었읍니다. 정읍에도 한번 들어가서 유치장에다가 200명을 그대로 넣고 휘발유로 불질러 가지고 죽였다고 하는데 이것을 먼저 들어간 미군이 보고 너무나 참상이 되어서 그야말로 미군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한 가지 보고해 드릴 것은, 의원 가운데에 서울을 탈출해 가지고 우리와 같이 대전에서 지방 계몽하기 위하야 그때에 공작해 가지고 잔류하신 두 분이 참화를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분은 김제군 출신 최윤호 씨이고 한 분은 완주군 출신 박영래 씨입니다. 그 가운데에 최윤호 씨는 완전히 학살된 것으로 생각합니다마는, 박영래 씨는 지방의 그자들에게 체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 마지막 날 피살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시체를 찾지 못했읍니다. 이것은 그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농황 에 있어서는 다른 도도 말씀했읍니다마는, 전라북도는 평년작의 약 3할 감을 보고 있으나 이것은 추측으로 보고 있읍니다. 웨 그러냐 하면 이것은 절반 이상이 인민공화국이기 때문에 가서 보지 못하고 본 사람 이야기를 들지 못했으니까 추측으로 말씀합니다. 지나간 한 달 동안에 순전히 모든 것이 귀먹자입니다. 도청에 가 보아도 어저께까지도 중앙에서 공문 하나 없고 지시 하나 없고 아모것도 없읍니다. 그래서 도청에서 우두커니 있다가 할 수 없이 지사 이상 국․과장이 트럭을 타고 중앙에 왔읍니다. 중앙에 와서 무엇을 알어보아야 하겠다고 해서 알어보니까 아무 소리도 없으며 또 따라서 중앙에서 신문도 하나도 가지 않었다고 합니다. 지방에서는 중앙의 사정을 알지 못하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공비의 추격이 자꾸 심하니까, 대단히 공포에 쌓여 있읍니다. 비가 오든 20일 날도 전주에서 20리가량 밖에까지 왔었다고 합니다. 어끄저께도 전주에서 50리 밖에 고산 지방에도 탈환한 것을 침입해서 다시 후퇴시컸다고 듣고 있읍니다. 전주에서 먼 데가 아니라 전주에서 30리, 40리, 50리 밖에 그 사람들의 소굴이 되어 가지고 있읍니다. 앞으로 추곡 수집도 전라북도에 상당히 상상되고 있으나 이것으로 앞으로 염려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또 따라서 아까 여러분이 많이 말씀하시였읍니다마는, 결론적으로 말씀하면 전라북도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치안 문제인데 경관을 더 많이 둘 필요는 없고 경관에게 무기만을 주어야 되겠다고 갈망하고 있읍니다. 내무부에 이 말을 했드니 국방부에서 청방 에 무기를 줄 터이까 무기를 줄 수 없다고 하지만 그것보다도 일선에 있는 경찰에게 무기를 주는 것이 가장 긴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따라서 계엄령은, 계엄령 시행 중에 있는 줄은 압니다마는, 계엄사 경관도 아니 오고 아무도 관계자가 없어요. 거기에는 계엄령이 시행된 줄은 알고 있으나 또 불원간 사령관이 무어라고 하리라고 생각하고 모다 사람을 집어넣고 있으나 경찰관이나 계엄사 경관이 와서 무엇을 하리라고 해서 모다 20명, 30명을 집어넣고 있읍니다마는,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있으니 그런 형편이면 깨끗이 계엄령을 해제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전라북도의 당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역자 심사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제정한 부역행위조치법을 쫓아서 하고 있읍니다. 이미 경찰서장이 그 부역행위조치법에 준한 행위를 했는데 어떻게 했는고 하니 각 동 내에 공안위원회라는 것이 생겨서 동회장이 위원장이 되고 네 사람의 위원을 뽑는데 동민이 가장 타당하다고 하는 사람을 추천하라 이렇게 해서 위원회를 조직해 가지고 경찰서에서 잡어넣은 것은 사찰계에서 상당히 조사한 다음에 공안위원회에 넘겨서 공안위원회에서 그 취체한 것을 뫃아 가지고 갑을병을 맥이는데 병을 맥인 사람은 공안위원회에서 신원을 보증한다고 하면 내보냅니다. 그리고 갑을은 검사국으로 유치해서 넘겨 버립니다. 서장이 나한테 하는 말이, 나 아주 편합니다, 내 부하들은 서장더러 멍텅구리라고 그럽니다, 나 멍텅구리 되어도 좋은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누가 나한테 석방 운동하는 사람이 없고 모든 사람이 공안위원회에 가서 이야기하면 거기서 알고 할 것이니까 나 서장 하기 편하고 딴 일도 하고 치안 문제에 대해서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고 부하 경찰관이 도독놈질 못 해먹게 된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시민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경찰서에서 내놓으면 경찰국에서 형사가 와서 잡어가고 또 CIC가 잡어가고 헌병대가 잡어가고, 즉 말하자면 소추권이 한번 확정되는 데 대해서 확보가 안 되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부역심사법을 하로속히 실시하는 것이 지당하다고 모두 다 하로속히 부역심사법을 실시해 주는 것이 가장 지방을 명랑화하고 재건하는 데 필요하다고 그러한 이야기를 합디다. 그리고 미곡 수집에 있어서는 이것은 도시민이 식량을 위해서라든지 또는 경제의 안정을 위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면으로 보아서 차제에 수집은 절대 필요하다고 보고 있읍니다마는, 작금의 농림부의 태도로 보아서는 도저히 어렵지 않은가 생각되어서 말씀합니다. 지사의 말을 들으니까 농림부에서 비행기로 지방의 농황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비행기로 보면 전부 다 잘된 것같이 보혀요. 우리가 차를 타고 보면 누렇기는 합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지 않은 그것을 비행기로 시찰해 가지고 추상해 가지고 한다고 그래요. 지사도 웃읍니다마는, 여러분도 웃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요령을 말하면 치안 확보가 가장 긴급하고 경관에게 무기를 달라는 것하고 부역심사법을 실시함으로써 대중으로 하여금 명랑하도록 하고 또 이 추곡수집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집은 절대로 해야 되리라고 믿고 있으나 농림부 당국에서는 하로속히 적법한 시책이 있기를 저는 간단히 바라서 마지않습니다. 이만 합니다.

시간이 5분밖에 안 남었는데, 아까도 말씀했읍니다마는, 될 수 있으면 보고는 오늘 안으로 끄치었으면 좋겠읍니다. 그러면 이 보고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연장해도 좋겠읍니까? 그러면 연장해서 하겠는데 지금도 네 분 남었읍니다. 그러니…… 그러면 내일 또 비밀회의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보고하시는 분들이 이 사정을 아셔서 좀 간단하게 해서 오늘로 끝을 내고 내일은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후에 또 분과위원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데 시간도 있고 하니까 어렵습니다마는, 내일 삼사십 분 동안으로 해서 비공개회의를 또 한다고 하는 것은 서울에 있어서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좀 지리하시드라도 마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시간을 훨씬 주려서 한 5분씩 이렇게 해서 네 분 다 이 보고를 끝내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끝날 때까지 시간 연장합니다. 임기봉 의원 보고해 주세요.

5분 동안에 하라고 했으나 최선을 다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부산서 목포로 직접 가는데 기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해서…… 배에서 해군 군인이 감시하면서 가는 가운데 기뢰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주목하는 가운데에서 무엇이 하나씩 떠오는데 무엇이냐 하면 둘씩 둘씩 묶어서 장례한 송장만을 떠밀려 오는 것을 보고 기뢰는 하나도 맞나지 않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목포에 가까히 가는 가운데 기관총 소리가 굉장히 나길래 염려하면서 들어갔드니 인민군에서 쓰든 발동기를 거기다가 장치해 가지고 나오는 경찰대였읍니다. 그전에는 그 배가 화려한 객선이었는데 꼭 도독놈들 배 모양으로 그냥 빼서다가 구렝이를 그려 가지고 쓰면서 아마 섬과 섬을 돌려가면서 위협하는 사실을 대개 짐작하게 되었읍니다. 목포에 들어가서 보니까 거의 큰 건물은 다…… 지도가 있읍니다마는 일일히 보여 드릴 수가 없고 건물은 다 결단나고 말었읍니다. 그중에 특히 두 가지로 나누어서 보는데 유엔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것은 그때에 파괴되어 가지고 그 흔적은 있으나 이제 괴뢰군들이 나갈 때에 불을 질러서 태워 버린 데는 완전히 소탕되고 말었에요. 그래서 목포 손해가 전체적으로 보아서 133억 70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또 사람이 목포시가 14만 5000여 명인데 이제 피난 갔든 사람이 8만 7000명, 돌아온 사람이 2만 6000여 명, 죽은 사람이 5150명 정도라고 이렇게 당국에서 보고하고 있읍니다. 대체로 집 수효는 얼마나 탔느냐 하면 1만 2000여 호 탔읍니다. 그래 가지고 그 부근의 치안 상태는 대개 말씀드리면 목포를 중심해서 「시도」라는 데는 날마다 가마니에다가 사람을…… 어린아이들을 둘씩 셋씩 담어 가지고 바다에다가 던지고 또 아이들을 잡어다가…… 우익진영의 아이들을 잡어다가 가마니에 넣 가지고 바다에다가 던지고 이렇게 해 가지고 연 3일을 당하고 보니까 도민들이 살 수가 없다고 그래서 겨우 도지 에서 군사령부에 보고하야 속히 대책을 강구해 달라는 이러한 요청을 하는 데를 보았읍니다. 또 함평 부근에 일단 경찰이 들어갔다가 다시 후퇴해서 무안군까지 후퇴한 그 가운데에 또한 함평이 혼란한 가운데에 있다는 보고를 들었고, 월등 을 중심으로 한 영암군에 그놈들의 살상이 심하다는 말만 듣고 실지 가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라남도가 전체적으로 보아서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보아서 중산촌 근방에는 치안이 아직 어려운 것 같고, 보통 평지에는 대체로 보아서 겨우 유지하는 그러한 정도라고 봅니다마는, 첫째 여기서 제일 문제 되는 것이…… 제주도 계엄령 문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린 바가 있읍니다마는, 전남의 사정도 역시 꼭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이라고 할 것 같으면 888도 섬에서 2000여 배가 매일 회항하고 1만 2000여 선원들이 섬에서 가지고 들어오고 바다에서 생산한 것을 가지고 와서 목포시민들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계엄령 때문에 선박을 절대로 운영을 할 수가 없고 배에서 사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목포의 생활 정도는 말할 수 없이 피폐해 가지고 있으며 어서 속히 계엄령이 해제되어야만 살겠다는 대중의 소리를 말씀을 들은 바올시다. 소숫자적으로 자세한 말씀을 드릴까 했으나 너무 아마 시장들 하시는 관계로 그저 이상만 말씀드리고 전라남도에 대해서 대체로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것을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경북에는 박영출 의원 말씀해 주세요.

금번 전쟁에는 우리 경상북도가 조국을 위하여 가장 좋은 일을 했다고 남북통일의 성업을 신라 통일한 경북에서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 3개월간 2개월 남어지 경북도민들이 가진 피해, 가진 고통을 받았지만 누구 하나 불평한 이 없고 잘 지냈다고 감사하고 있읍니다. 피해는 여러분들이 잘 보신 것이니까 여기서 새삼스러히 말씀드릴 것 없고 하여간 경상북도는 국가를 위하여 바칠 수 있는 것, 물적․인적 전체를 다 바쳤으니까 국가가 경북에게 요구했자 낼 것 없으니 혹은 미곡 수집이라든지 모든 구제, 여러분이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경북은 모든 것을 국가 우에 다 바친 것을 알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하신 분이 자세한 숫자 설명까지 다 하셨으니 저는 숫자 설명을 하지 못하고 시간은 본래 단축할려고 했던 것이 잘 되었읍니다. 강원도는 여러분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산악지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하했던 공비가 각 도에서 전부 강원도를 통해서 북상하는 관계로서 강원도에 북상하는 도로가 네 군데가 있어요. 그래 가지고 저도 고향에 이번에 갈려고 김광준 의원하고 있다가 생명을 바칠 뻔했읍니다. 강릉이라는 데가 제 고향인데 한 시간이면 집에 가는 것을 앞길을 바라보고 도로 돌아왔읍니다. 그런데 이번에 춘천 홍천 평창 각 서 에 가서 자세한 것을 대개 들어 보았는데 강원도의 북상하는 도로 4개소를 통해서 올라간 그 숫자를 대강 낮에 눈으로 본 것만도 무려 10만 명 이상이나 됩니다. 그런 숫자가 올라갔고 강원도 오대산, 태개산 거기에 침투되고 있는 적이 적어도 2, 3만이 충분히 된다고 강원도 경찰국에서 말을 해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번에 강원도 해안지대, 울진 삼척 강릉 여기에 북상하는 공비가 새로 재침되어 가지고 인명 피해라든지 방화라든지 여러 가지 물적 손해가 아마 확실한 정보를 모릅니다마는, 요전보다 몇 배 이상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국방부라든지 내무부를 찾어보았으나 정보가 전연 없읍니다. 10여 일 지났는데 거기는 암흑세계가 되서 자세한 정보를 모르는데 국방부에서 대개 들으면 인명피해도 한 골에 적어도 300여 명 이상이라고 이런 보고가 왔다고 그래요. 부산에 피난을 시켜 가지고 잘 살다가 들어온 대한민국에 일할 만한 사람은 다 죽어 버린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이런 실정에 있에요. 제가 망우리 고개를 넘어서 평창까지 내려가는데 보니까 경기도 강원도 할 것 없이 열 집쯤 서 있는 데는 청년방위대라든지 경찰이 무기도 없는 맨손으로 몽둥이만 들고 그 험한 데를 수비하고 있었읍니다. 이렇게 맨손으로 수비를 하라고 놔두니까 공비들이 제멋대로 나와서 휘황 천지에요. 강원도는 숫자 보고를 할려야 아모 보고를 못 합니다. 여러분이 숫자 보고를 하는 것을 보니 저는 대단히 부럽습니다. 횡성을 가 보니 전부 타 버리고 20집밖에 없었에요. 원주도 그렇습니다. 사람 죽은 것, 집 잃은 것, 각 도가 다 똑같습니다마는, 무엇보다도 지방에 가 보니까 치안이 그래서 백성들이 아무 일도 안 됩니다. 무엇보다도 빨리 국군을 보내 주고 치안이 확보되도록 경찰과 청년방위대에게 무기를 달라는 요청 그것뿐입니다. 그렇지 않고 이대로 되면 백성이 도저히 살 도리가 없에요. 그리고 여러분이 다 아시다싶이 이번에 공업지대로 영월이라든지 삼척 같은 데 보면 과히 상하지 않어서 지금 전력만 나간다면 단시일 내에 월 한 2만㎾쯤 나올 충분한 이런 것이 있다 해요. 또 삼척 6대 공장이 그렇게 상하지 않어서 치안만 확보되고 식량만 어떻게 융통이 되면 종전과 마찬가지로 복구될 자신이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마는, 제일 무엇보다도 치안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일이 안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잘 아시지만 강원도라는 데는 언제든지 식량이 부족한 데입니다. 더욱 금년에는 비료도 없고 잘 깍으지도 못했기 때문에 평년작의 반분 도 안 되요. 이런 실정에 있기 때문에 식량도 대단히 곤란한데 저놈들이 내려와서 자꾸 강탈해 가니까 이것 백성이 도저히 살 도리가 없읍니다. 저도 그래서 매일 국방부나 내무부에 가서 요청을 합니다마는, 아직 아무 답이 없에요. 어제 강원도 원주에 3군단이나 조직해 가지고 갔다니까 강원도 치안은 앞으로 될 것 같다고 이런 말을 듣기는 했읍니다마는, 제일 무엇보다도 강원도는 이런 상태에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금 서른 사정의 말을 여러분 앞에 드립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상 더 말씀 안 드리고 요다음 서면으로 자세한 보고는 여러분 앞에 드리기로 하고 이상으로 마치겠읍니다.

다음은 경남의 신중목 의원 말씀하세요.

경남 전체에 대해서 대강 간단히 보고드리겠읍니다. 경남에서 전재 당한 상황은 대개 경남 부산에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대개 인식하실 줄 압니다마는, 대체로 자세한 것은 말씀 못 드리고 전재 총액이 1800만 원으로 추산되고 있읍니다. 또 피해를 당한 전재 시군이 15개 군입니다. 사자 만이 7400명입니다. 부상자, 행방불명 합하면 2만여 명 넘습니다. 그 가운데도 특히 우심한 데는 함양 같은 데는 읍 전체에 집이 세 집 남고 하나도 없읍니다. 그다음 진주도 시 전체가 해변만 조금 남고 하나도 없읍니다. 합천 거창 의령 고성 창녕 양산 같은 데도 집 한 채도 없이 전부 없어졌읍니다. 대개 심한 곳이 이러한 정도입니다. 그다음에 제일 지금 보고드려야 할 것은 지리산을 중심한 잔적이 2만 내지 3만 있다고 그럽니다. 이 2만, 3만의 잔적이 덕유산 하에 있는 거창군에 있어서는 주재소에 경관이 나가지 못한 것이 약 절반 있에요. 함양도 3분지 1은 주재소가 나가지 못하고 복구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산청군에도 6, 7개 면이 복구되지 못하고 있읍니다. 제가 이번 거창에 가서 각 면을 순회할 때에 약 절반은 위험지대라고 해서 순회하지 못했읍니다. 지금 현황이 어떠냐 하면 거창군의 경찰을 예를 들 것 같으면 약 250명밖에 없읍니다. 국군도 없고 경찰만이 그 정도인 것입니다. 그 경찰의 내용은 어떠냐 하면 3개월 전에 지까다비신 한 켤레 얻은 것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배급이 없다고 그래요. 이래서 산하 에 서 있는 경찰관을 대해 보니까 어떤 사람은 고무신을 신고 어떤 사람은 지까다비를 신고 어떤 사람은 인민군의 구두를 신고 있에요. 그래서 구두 신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니까 산에서 인민군 놈의 신을 빼앗아서 신은 것이 있고 죽은 시체의 신을 벗어서 신고 있다고 이런 말을 들었읍니다. 그리고 무기는 어떤 정도냐 물으니 이 손으로 놓는 현 밖에 없는데 이것조차 탄환이 부족하고, 자동차가 없고 휘발유가 없어서 거창 전체에 급한 피해를 당해도 부산으로 무전 칠 휘발유조차 없다고 그래요. 이래서 현재 자꾸 인민군이 습격해 가지고 10월 26일에도 주재소와 면소, 고양면이라는 면을 불태웠읍니다. 산청군 금서면이라는 면과 주재소도 10월 27일 밤에 내려와서 불태웠읍니다. 또 10월 24일부터 6일까지 사이에 트럭을 백주에 급습해 가지고 사자가 여럿 나고 경관도 몇 사람이 죽고 했읍니다. 이런 상태를 보고 부산에 와서 경찰 국장에게 형편을 물어보니까 도대체 어불성설입니다. 경상남도에 경찰관 수효가 그전 수효로 580명이 되서 580명에 대한 월급밖에는 돈이 나오지 않은다고 그래요. 실지 현재 얼마 있느냐 하면 급한 형편에 있어 가지고 자꾸 채용해서 현존해 있는 경찰관 수효가 1만 2000명 있다고 그래요. 1만 2000명에 580명에 대한 월급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남어지는 지금 처치를 할 수도 없고 경비가 없어서 파면해서 내보내야 되겠다고 그래요. 휘발유 형편은 어떠냐 하면 한 달에 최소한도로 경상남도 경비 를 하는 데는 한 300드라무 쯤 가까히 있어야 하는데 이것 역시 150드라무 가량밖에 주지 않는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마음은 있지만 도저히 달리할 방법이 없다고 부디 국회에 가거던 예산을 많이 주어야 하고 동시에 경비할 수 있는 정원을 두어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이런 부탁을 받고 왔읍니다. 지리산이나 황매산 같은 데에는 적어도 300명 혹은 500명 그리고 지리산 하에 있는 덕유산에는 약 2만이 있다고 그래요. 하로밤에 주재소 습격하러 오는 수효가 경찰관의 추산에 3000명, 4000명이라는 수효가 자꾸 내려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거창 함양 산청 하동 등지는 인민공화국이 하로 한 개 면씩은 지금 부러 가는 이런 형편입니다. 어떤 골짝에는 인민군이 골짝에서 파수 를 보고 그 안에는 산에서 전부 내려와 가지고 자기네들 손으로 추수를 하고 자기들 손으로 보리씨를 내서 보리를 갈고 있에요. 이러한 형편이올시다. 이래서 그 지방 주민들은 먼저와 마찬가지로 위협을 느껴 가지고 대구니 부산이니 피난 나온 사람이 자꾸 생겨 나오고 있는 이런 형편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추후에 지리산 하에 있는 잔적에 대한 대책 문제는 다른 방법으로 제안을 할 생각이고 이상으로 보고를 끄칩니다.

이것으로서 보고는 끝났읍니다. 또 여기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결의된 것과 마찬가지로 각 개인이 보고를 제출하기로 되겠으니 다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고 지금 의장이 여기 지시하기를 이 회의가 끝나면 직시 각 분과위원장이 의장실로 와 주시기 바란다는 통지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 또 장 부의장이 청하는 것이 있읍니다. 여러분에게 무슨 선물이 있었는데 안 받으신 분은 받아 주십사 하는 청이올시다. 그러면 이것으로서 오늘 회의는 끝내고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