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국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o 4분자유발언
오늘 4분자유발언 신청이 있습니다. 먼저 새정치국민회의 이석현 의원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나이 젊은 정치인으로서 요즘의 정치행태를 보면서 서글픈 생각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역대 군사정권도 이렇게까지는 안 했습니다. 박정희정권 때 제가 대학교련 반대운동을 하다가 매도 맞아 보고 재판도 받아 보았지만 이렇게까지 비열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두환정권? 광주학살을 자행한 포악한 정권이었지만 이렇게까지 야당을 중상모략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노태우정권?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야 간에 대화는 할 줄 아는 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김영삼정권은 소위 문민정부라고 하면서 여야 간에 영수회담을 한 번을 한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가 대통령중심제 국가입니까, 아니면 천황제 국가입니까? 오직 대통령 한 사람이 신과 같은 권능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은 대통령 눈치만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부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국회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인다면 오직 검찰만 이 나라에는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한겨레신문사에서 이번에 폭로한 이 대선활동실행계획서라는 것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잡지에 났던 4장 외에도 9장의 문건이 여기에 더 있습니다. 이 문건에 나타난 소요예산 535억 원에 대해서 민자당은 예산만 그렇게 세웠지 그렇게 쓰지 않았고 10분의 1밖에 쓰지 않았다 이렇게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535억 원을 쓴 내역이 낱낱이 상세하게 잡지에 보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 본래 계획서에 없던 정보토론이나 레인보우 비젼 같은 것을 도입하느라고 20억 원이 초과 지출되었다는 것이 지금 나타나 있습니다. 또 92년 7월에 그것은 계획을 세운 것이지 대통령선거운동기간에 쓴 것에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만일 이것이 이 535억 원의 계획서가 92년 7월부터 계획되었던 것이라면 이것은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그것을 민자당이 자인을 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또 지금 제가 들고 나온…… 여기 보면 소요예산 외에도 일반직능단체에서 사용한 예산내역이 있습니다. 여기에 약 23억 원의 돈을 사회단체대책비로 사용을 한 것이 낱낱이 다 나와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한 부분만 제가 보여 드린다면 뭐 교육단체대책비 보건위생단체대책비 등등 여러 군데가 나오고 자유총연맹 등 3개 단체대책비 또…… 하도 많습니다마는 몇 개만 제가 보여 드립니다. 또 국가유공자단체대책비 8500만 원, 교통체신단체대책비 4400만 원 등 특수단체대책비가 아주 많이 나와 있습니다. 민족통일협의회 등 3개 단체대책비 1500만 원…… 이렇게 해서 23억 원이나 되는 돈을 사회단체대책비로 쓰고 있는 것이 여실히 나와 있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금품제공이나 향응의 산 증거가 아니고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렇다면 부정선거를 저지른 증거가…… ………………………………………………………… 명백하게 여기에 다 나와 있습니다. 지금 공소시효가 뭐 6개월이라고 하지만 대통령 재임기간 중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재임 중에 형사상의 소추가 면제된다고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검찰의 수사는 될 수가 있습니다. 소추는 재임이 끝난 뒤에 한다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왜 다 끝난 노태우 씨에 대해서는 그렇게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 대는 검찰이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하나도 수사를 안 하는 것입니까? 국회가 특별검사를 임명해서라도 이런 것을 다 조사를 해야만 됩니다. 그런데 김영삼 대통령은 왜 노태우 씨한테 받은 비자금을 밝히지 않습니까? 노 씨를 수사하는 검찰도 왜 대선자금만은 수사를 안 하는 것입니까? 지금 구속된 노태우 씨를 비난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에게 준 비자금을 밝히고 싶어도 밝힐 수 없는 노태우 씨의 가슴속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대통령이 비자금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은 우리 당만의 주장이 아닙니다. 지금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이 다 벗었는데 왜 김영삼 대통령 한 사람만 넥타이를 매고 목욕탕을 왔다 갔다 합니까? 밝힐 것은 밝혀야 됩니다. 여기에서 안 밝히면 7공청문회가 밝히게 되고 거기서 못 밝히게 되면 다음 세대가 다시 밝힐 것입니다. 자라나는 새싹들의 투명한 눈동자가 두려운 줄을 이 정권이 알아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끝냅니다. …………………………………………………………

다음은 민주자유당의 정창현 의원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자유당 오산․화성 출신 정창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비자금 조성으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의 마음은 참으로 착잡하기만 하였을 것입니다.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하는 것이 한결같은 국민의 심정일 것입니다. 노태우 씨 자신이 밝힌 숨겨진 비자금 액수가 얼마라고 해도 그 말을 누가 곧이곧대로 믿겠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이 나라의 대통령을 지냈을까 하는 의문은 곧바로 도대체 누가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을까 하는 한탄인 것입니다. 또 88년 국회 등원 시 국회사무처에 등록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재산은 3억 4000만 원이었다가 92년에는 43억으로 10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은 어느 재벌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는지 그것을 공개하기를 바랍니다. 본 의원은 로마제국멸망사가 주는 교훈을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로마는 결코 외부의 침략에 의해서 멸망한 것이 아니라 내부의 부패 정쟁으로 망한 것입니다. 우리 조선조의 정치를 돌아봅시다. 세계가 제2의 물결의 시대로 들어갈 때 우리 조선 정치인들은 남인 북인 노론 소론 등 사색당파로 나뉘어 소비적인 정쟁만을 일삼아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제1물결시대를 벗어나지 못하여 외세침략을 막아 내지 못했습니다. 지금 세계는 제3의 물결시대가 되었습니다. 세계가 지금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한시도 쉴 새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제3의 물결에 적합한 사회를 건설하는 방안을 우리 정치권이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언제나 기회가 있으면 우리를 삼키려는 북한이 있습니다. 최근 이른바 새세대간첩단이 남쪽의 한복판 부여에 침투한 사실을 보고 아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국내정세의 혼란한 틈을 이용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보와 관련해서 여야가 따로 없고 성역도 없다고 모두들 이야기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 간첩사건과 관련된 더 이상의 정치인이 없다는 수사기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마는 당국에 혐의가 드러난 인사들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봅니다. 이 시간 다시 생각해 봅시다. 북한의 대남전략은 아직 단 한 치의 변화도 없는데도 우리의 안보는 이대로 좋은지, 개혁과 사정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재 우리의 안보전선에 이상이 없는지 우리 모두 함께 유비무환의 경각심을 갖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될 줄로 압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용히 해 주세요. 다음은 민주당의 이규택 의원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의 이규택 의원입니다. 오늘 제가 발언대에 올라오니까 많은 의원님들께서 아마 긴장되시는 것 같은데 마음 푹 놓고 저를 믿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본회의 때까지만 하더라도 저기 저 빈자리에 우리 당의 최고위원을 지낸 우리 당의 동료인 이부영 의원이 앉아 있었습니다마는 오늘은 휑뎅그레 빈자리로 남아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동료 의원들께서 잘 알다시피 이부영 의원은 유신정권과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 시절을 거치면서 네 차례에 걸친 투옥과 수차례에 걸친 지명수배 중임에도 불구하고 독재정권에 항거해 온 도덕성과 정치력을 인정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된 분입니다. 그런데 그가 의원직을 박탈당한 이유는 단지 이 땅의 민주화와 통일조국을 위한 재야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는 것뿐입니다. 이 땅의 민주화운동을 탄압하고 12․12 군사쿠데타를 자행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탄압한 학살원흉, 권력찬탈자들은 지금도 두 눈을 크게 뜨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전직국가원수에대한예우법에 의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경호를 받고 수천억의 돈방석에 앉아서 고대광실에서 호의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화투쟁을 하신 이부영 의원은 지금 어디로 갔습니까? 우리는 김영삼 대통령이 야당 총재로 있을 때 국가보안법을 반민주악법으로 규정한 바 있으며 대선 당시 보안법의 철폐를 공약한 사실을 너무나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분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마는 그분의 공약은 어디로 실종되었습니까? 그러고도 이 정권을 문민정부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며칠 전에는 아직도 사회주의를 분명히 하고 있는 중국의 공산당의 총서기겸국가주석인 장쩌민이 바로 이 자리에서 양국의 우호와 선린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의 이 현실은 국가보안법의 존재가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며 국민들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으로써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은 세계적인 냉전체제의 종식과 통일조국의 내일을 논하며 21세기를 준비하는 우리 국회가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이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부영 의원이 구시대적인 유물이 된 악법에 의해서 희생을 당한 만큼 그의 국민권 회복을 위한 사면복권이 즉시 단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지난 광복 50년 기념축사에서 국민화합을 위한다는 구실 아래 온갖 부정과 부패와 비리의 연루자에 대해서도 정부가 사면복권을 단행한 바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김영삼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부영 의원에 대한 사면복권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정중하지만 당당하게 요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유수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민주연합 유수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1995년 11월 16일 우리 모두 부끄러운 날 본 의원은 참으로 비통하고 참담한 가슴을 안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노태우 전직 대통령, 대단히 잘못했습니다. 역사와 국민 앞에 그리고 법률 앞에 깊이 사죄했듯이 정말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합니다. 전직 대통령이건 현직 대통령이건 누구나 간에 법을 어긴 일이 있으면 가차 없는 법의 심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잘했습니다. 잘 잡아넣었어요. 김영삼 대통령이나 민자당 의원들 모두 한때 그분을 당 총재로 모셨을 것입니다. 내가 모셨던 당 총재요 전직 대통령을 구속 수감하였으니 과연 이 나라는 법치국가라고 자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법 앞에 만민이 평등한 마당에 전직 대통령을 잡아넣으려고 하면 현직 대통령부터가 깨끗해야 합니다. 정직과 청렴과 도덕이 만천하에 밝혀져야 합니다. 본 의원은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 92년 대선 당시 노태우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검은 비자금을 선거자금으로 지원받았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확실한 근거를 제 경험을 통해서 몇 마디 드리고자 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첫째로 김영삼 대통령의 당선을 위하여 당내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박태준 전 의원을 갖은 회유와 압력으로 경선출마 포기로 이끌었습니다. 둘째로 경선 상대자인 이종찬 의원을 물리치게 하고 김윤환 현 대표위원을 필두로 해서 대부분 민정계 의원으로 하여금 김영삼 대통령 당선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였습니다. 셋째로 노 전 대통령과 처남 간인 김복동 의원을 대구 고속도로상에서 납치하는 촌극을 벌이면서까지 탈당을 못 하도록 설득하였습니다. 끝으로 미미한 저 유수호에게까지 탈당하지 말고 김영삼 대통령 선거를 도우라고 청와대 고위직 등 여러 계통으로 강력한 회유와 지시를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아 노태우 전 대통령이 김영삼 대통령 당선을 원치 아니하였다든가 당선방해를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따라서 필경 대선자금도 많은 부분 지원되었다고 본 의원 확신하는 것입니다. 역사와 국민 앞에 그 지원받은 내용을 진짜 한 점 의혹 없이 밝혀 주실 것을 이제 정치를 마무리하는 저 유수호로서 간곡히 김영삼 대통령께 고언드립니다. 그리고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도 진정으로 참회하고 이 나라 정치발전을 위한다면 대선자금 지원한 것 한 점…… ………………………………………………………… 남김없이 역사 앞에 밝혀 주시기를 변함없는 우정으로 충언드립니다. 그리하여 이 부끄러운 날 이 부끄러운 이 나라 깨끗한 정치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조용히 해 주십시오. 다음은 새정치국민회의 박태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왕조시대에는 임금은 무치 라고 했습니다. 저는 요즘 정국상황과 김영삼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보면서 지금 왕조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착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 우리의 정국의 혼란 그 문제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전직 대통령이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비리를 저지른 것 아닙니까? 그 노태우 씨가 누구입니까? 여기 계신 민자당 여러분이 한때 총재로 모셨던 분 아닙니까? 그러한 엄청난 부정부패가 어떻게 가능했습니까? 김영삼 대통령의 구국의 결단이 그것을 가능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문제가 이럴진대 대통령은 이 문제가 터지자마자 국민에게 겸손하게 사과말씀 올리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는 것이 그 일 처리방법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 문제를 지금 집권 이래로 여러 가지 비리, 부패, 개혁, 실패된 외교 이런 것으로 인한 민심이반을 호도하기 위해서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더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김영삼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은 지난 6․27 선거에서 참패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도 참패가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를 잘해서 민심을 끌어들이려고 하지는 않고 이러한 자기 당 총재였고 자기가 모신 분의 부정부패 이것을 활용해 가지고 야당총재를 제거하려는 정치적 음모를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는 것입니다. 대통령 지시를 받고 일하는 민자당의 강삼재 사무총장은 이런 말을 했어요. ‘적과 내통한 사람은 정치를 떠나야 한다’ 그런 식으로 말을 한다 치면 적과 합당한 사람 김영삼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그만두어야 하는 그 이상의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강삼재 총장은 또 사석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마음이 약해서 회유하고 협박하면 김대중 씨에게 20억 이상을 주었다고 그렇게 말할 사람이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 노태우 전 대통령은 구속되어서 가면서 ‘정치인의 갈등과 불신은 내가 안고 가겠다.’ 바꾸어서 말하면 이미 협박 회유 겁을 먹고 김영삼 대통령에게 주었던 수천억에 달하는 대선자금, 통치자금내역을 밝히지 않겠다 이런 말로 우리는 해석을 합니다. 벌써 검찰의 수사 결과를 우리는 예견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특별검사를 임명해서 이 문제를 명명백백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노태우 씨로부터 단 한 푼의 돈을 받지 않았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거짓은 거짓을 낳고 물의는 물의를 낳습니다. 이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그러한 일입니다. 지난 대선 때 민자당은 최소 공조직에서 6000억 이상의 자금을 뿌렸다고 합니다. 나라사랑본부 민주산악회 등 사조직이 이에 못지않은 돈을 뿌린 것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어요. 이 돈을 어디에서 조달했는가, 김영삼 대통령이 말한 대로 중소기업 몇몇 군데에서 1조 원 이상을 조달했는가 명명백백하게 대통령이 밝혀야 합니다. 또 지난 대선 때 자금조달…… ………………………………………………………… 총책인 이원조 씨는 왜 그대로 놔 두고 있습니까? 즉시 구속해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저는 어제오늘 우리 여당 몇몇 분의 발언을 들으면서 세대교체 물갈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균형 감각이 없고 상식에서 벗어난 그러한 말장난을 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국정을 논의하는가 심히 우려하는 바가 큽니다. 지도자의 최고덕목으로 다른 사람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논리, 메탈놀리지 논리라고 하는데 우리 김영삼 대통령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인 야당의 총재를 정치적 음모로 제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분의 경륜과 지식을 도움을 받아서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그러한 겸손한 대통령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이민헌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자유당 소속 이민헌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의원 여러분! 1995년 11월 16일 저녁은 정말 우리 역사에 수치를 남긴 날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가슴 아프게 수치스럽게 기록될 전직 대통령이 비자금문제로 인하여 구속된 날입니다. 이 비통한 역사 앞에 우리 모두는 고개를 숙여 참회할 때입니다. 동료 의원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우리 국회는 검찰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법처리를 4당 간 합의하여 정부에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비자금 관련 문제들이 소상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검찰을 신뢰하고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야당에서는 자당 총재의 20억 수수사실에 대해 국민여론이 비난으로 들끓자 그 초점을 흐리고자 대선자금문제를 제기하여 노태우 대통령 부정축재사건의 전말을 호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나 검은돈 20억 수수와 관련된 분은 고해성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회당 안에서 끝나야 합니다. 고해성사로 하나님께 면죄부를 받은 양 그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 선전하는 것은 고해성사의 참뜻보다 하나님 앞까지 앞세워서 대국민 선전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감히 의심이 갑니다. 기왕에 밝히시려면 다음 5개 항도 고해성사를 하시는 심정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92년 대선 당시 부인의 명의로 돈을 장애인을 위한 공립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법적 절차를 밟는다고 발표해 놓고 김 총재의 사금고나 나름 없는 아태재단의 재산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둘째, 92년 동교동 집을 제외하고는 모든 재산을 헌납할 것이라고 해 놓고 현재 일산에 새로 짓고 있는 집은 무엇이며 주택의 자금출처를 상세히 해명하셔야 됩니다. 특히 신축시점이 아태재단의 설립 직후와 맞물리는 것은 정치자금과 개인재산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의문에 대해서 명백히 해명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88년 국회등원 시 국회사무처에 등록된 재산이 3억 4000만 원에 불과한데 6공 기간 중 43억 원으로 10배 이상 늘어난 원인에 대해서도 명백히 밝혀야 하며 현재 김대중 총재의 재산은 또 얼마나 늘었는지 그것도 역시 밝혀야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92년 관훈클럽토론회에서 6공 기간 중 재벌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 조금씩 받았다고 이야기했는데 6공 기간 중 김 총재께서 받은 비자금 총액과 사용처에 대해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태재단 설립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정치자금 관련설, 공천 대가로 기부한 모금, 교육위원 선출관련 자금수수 등에 대해서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이 있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어제…… 박철언 씨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에 동감입니다. 지금 이에 떠오르는 태양…… 홀연히 다가와서 6공의 대통령 노태우정권에…… 그 막대한 운영자금을 떡 주무르듯이 주물렀던 그때 그 사람 자신도 대통령 한번 하겠다고 숨겨둔 비자금이 있다는데 이것도 차제에 명백히 밝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조용히 해 주세요. 조용히 해 주세요. 이렇게 떠들게 되면 의원의 발언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좀 조용히 하세요. 다음은 김원웅 의원 발언하세요.

김원웅 의원입니다. 노태우사건이 터지자 재벌은 어쩔 수 없이 돈을 갖다 바쳤으며 자신들을 학교 주변 폭력배에게 시달리는 선량한 학생에 비유했습니다. 그들에게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권력에 갖다 바치는 것보다 몇 배 많은 비자금을 만들지 않았는가? 당신들은 지금도 만들고 있지 않는가? 이 비자금은 마땅히 노동자에게 돌아갈 것을 빼돌린 것이며 마땅히 세금으로 내야 할 것을 빼돌린 것이 아닙니까? 도둑질하는 재벌총수가 있기에 갖다 바치라는 대통령이 있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 재벌의 성장사는 권력자에게 갖다 바친 돈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루어진 정경유착의 역사입니다. 5000억 원의 대가로 노태우 재임 중에 재벌은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 30대 재벌계열사 수도 494개로부터 604개로 늘어났으며 재벌의 총자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GNP 5.9%에서 7.5%로 높아졌습니다. 노태우와 재벌은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관계가 아닙니다. 이들은 분명히 공범의 관계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되고 보니 돈을 막 싸 가지고 오는데 너무나도 놀랐다. 내가 처음에 돈 안 받았더니 지지세력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고 말한 적이 있답니다. 이런 재벌이 어떻게 피해자란 말입니까? 김영삼정부는 지난 8․15 광복절에 국민화합의 명분으로 특별사면을 했습니다. 이 사면으로 수서사건 슬롯머신사건 한전뇌물사건 율곡비리사건 상무대사건 현대상선탈세사건 동화은행사건 포철뇌물사건의 주범이 모두 풀려났습니다. 탈세한 재벌총수, 뇌물받은 권력가는 풀어 주고 서민들만 묶어 두는 속임수 국민화합입니다. 큰 도둑만 살판 난 속임수 국민화합입니다. 우리 재계에서는 재벌들을 너무 몰아붙이면 국가경제의 손실이 크다, 그러니 기업인 소환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주문이 있습니다. 또 검찰에서도 재벌총수에 대해 비공개수사를 한다느니 선별수사를 한다느니 하는 화답을 하고 있습니다. 왜 검찰은 재벌에 그렇게 약합니까? 왜 재벌에게만 불구속수사만 합니까? 검찰은 노태우 씨만 보지 말고 범죄의 본질을 보아야 합니다. 관련재벌은 구속수사해야 합니다. 재벌이 몇 개 쓰러지더라도 이번 기회에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시인 김지하가 25년 전에 발표한 오적의 한 귀절을 소개하면서 제 말을 마치겠습니다. ‘장관은 노랗게 굽고 차관은 벌겋게 삶아 초 치고 간장 치고 겨자 치고 미원까지 톡톡 쳐서 실고추 파 마늘 곁들여 날름 세금받은 돈 외국서 빚낸 돈 온갖 특혜 이권 모조리 꿀꺽 둘러치는 재주는 손오공 할애비요 구워삶는 재주는 떼놈 뺨치겠다.’ 이제 손오공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되었습니다. 재벌총수들 반드시 구속해서 재벌이 몇 개 쓰러지더라도 반드시 정경유착의 뿌리를 뽑아 내야 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자민련의 이학원 의원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 울진군 출신 자유민주연합 소속 이학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직 대통령이 파렴치범으로 구속되는 현 정치상황에 국민과 함께 비통함을 느끼는 바입니다. 비자금과 관련된 30대 대기업 총수들이 검찰에 줄줄이 소환되어 조사를 받는 광경들은 국제사회에서의 나라체면은 이루 형용할 수 없습니다.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이 사건에 매달려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세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기복과 곡절이 있어도 도도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파문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또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정치권이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비자금의 조성경위, 사용처, 특히 대선자금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는 거짓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는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과 진실이 있는 정부라야 합니다. 이 나라의 정치가 정경유착에 의해 비롯된 국민의 의혹을 벗고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과거의 잘못을 깨끗히 밝혀 수치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왜 검찰에서 대선자금을 조사하지 않습니까? 언제 어떻게 조사하고 밝히겠습니까?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환경 속에서 오늘날 우리의 정치는 외곽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정치는 통치권자인 대통령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의의 전당인 바로 이곳에 앉아있는 국민의 대표인 우리들 정치인과 함께해야 합니다. 통치권자의 통치철학과 정치인들 간의 기능적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정운영은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즘 정치는 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있습니까?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치는 우리 헌정사의 바램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현 정부 출범 당시의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구호가 무색할 정도로 문민정부의 모든 상황이 혼탁하여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임기 중 인기에 집착한 졸속행정, 현 정부 출범 이후의 많은 대형사고, 북한에 대한 쌀지원정책, 북한 핵과 관련된 외교문제, 작금의 정치비자금사건 등 하나의 사건이 마무리되면 또 하나의 사건이 터지고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국정의 난조는 나라의 총체적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어느 것 하나 완벽하고 안정적으로 이끌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현 정부를 어떻게 믿고 사느냐 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매우 높아져 국민 모두가 현 정국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하늘같이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기준도 원칙도 일관성도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김영삼정부는 국정관리능력에 중대한 허점이 드러나서 국민들에게 큰 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책임들을 누가 어떻게 지겠습니까? 현실 정국은 국가권력 등을 독선적으로 하는 대통령책임제하의 폐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대통령직선제가 계속되는 한 지금과 같은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잔존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실 문제점의 해결에는 우리 당이 주장하는 의회민주주의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의원내각책임제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김영삼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의원내각제를 수용하고 비트러진 민심과 국정을 쇄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부탁해 마지않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은 김기수 의원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자유당 소속 김기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지난 10월 24일 충남 부여에 나타난 무장간첩들의 총탄을 맞고 산화해간 두 젊은 경찰관들의 죽음에 관해서 우리 모두의 관심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이들의 죽음이 얼마나 숭고한 죽음이었습니까? 졸지에 사랑하는 아들 남편 그리고 아빠를 잃은 유족들의 그 비통함이 과연 어떠했으며 동지를 잃은 15만 경찰의 충격과 슬픔은 또 어떠했습니까? 그러나 우리 사회가 이들의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과 오열에 얼마나 관심을 보여 왔으며 그들의 슬픔을 마음속으로 울어 준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됩니까? 왜 이들의 죽음이 오직 가족과 경찰관들만의 슬픔이어야 합니까? 더욱 개탄을 금치 못하는 것은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는 일부 국회의원까지도 객관적인 증거에 의하여 명명백백한 이 무장간첩사건을 조작 운운하면서 구태의연한 정략적 태도를 보이는 점입니다. 그 많은 군경이 동원되어 무장간첩들과 교전 끝에 1명은 사살하고 1명은 생포되어서 그가 진실을 밝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조작 운운하며 매도하는 그 비이성적이고 무조건 현실을 부정하자고 하는 그 태도는 분명히 이 두 사람의 죽음을 다시 죽이는 행위입니다. 이런 작태는 당국의 대공의지를 꺾고 국민들의 대공경각심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반공을 외치는 사람들은 이단시되고 있고 자유민주주의 현존질서는 타도의 대상으로 도전받아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때 강토를 뒤덮었던 반공의 기치와 함성은 이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틈을 헤집고 간첩들은 마치 제집 안마당 드나들듯 우리 심장부 깊숙히 파고들고 있고 북한은 남한을 얕잡아 보고 공갈과 협박을 일삼으며 대남경계자세를 고수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가 자초한 것입니다. 우리 군경의 고귀한 희생을 수없이 업수이 여기는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는 한은 언젠가는 우리 안보가 중대한 위험에 직면하리라는 것을 본 의원은 여기서 분명히 경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주장과 어떠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기치 아래 나라를 세웠고 그것을 지키고 지키기 위하여 그야말로 숱한 희생과 대가를 치르어 우리 국가발전을 이룩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발견하고 확인한 검증해 본 최선의 사회체제인 우리 현존 체제를 위협하고자 하는 모든 세력은 바로 우리의 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명색이 모 당의 당무위원이라는 사람이 국가 민족의 적인 간첩이 북에서 온 공작원임을 밝히고 혁명변혁운동을 상의하자는 그를 2번이나 만난 것입니다. 더우기 그는 이 사람이 북에서 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김일성이 만들었다고 하는 트드와 조광이라고 하는 암호까지 사용해 가면서 그 사람을 테스트까지 했다고 하니 이 얼마나 통탄할 일…… ………………………………………………………… 입니까? 이 트드와 조광이라고 하는 암호는 타도 제국주의와 조국광복이라고 하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 혁명구호로서 김일성사상에 정통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으로서 이 사람의 사상노선은 과연 무엇입니까? 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조작 운운하면서 이를 부인하면서도 정작 아무 객관적 증거도 없이 소위 김영삼 대통령 대선자금수수설이라는 것을 유포하여 이를 밝히라고 역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법상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명예마저도 마구 모독하는 것을 서슴지 않는 이러한 풍토가 언제까지 용납될 것입니까? 자기들만이 최선이고 자기들이 내리는 단죄는 최종적인 것이며 이에 대한 일체의 반론은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는 독재자적인 독선과 오만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는 한은 그 어떤 해명도 무의미하고 그들은 다시 이를 부인하고 거듭 부인하면서 정국을 끝없는 혼란으로 몰고 갈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의해서만 이 사건을 밝힐 수 있다고 하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허인회라는 사람은 83년 우리나라 학생운동을 좌익운동으로 변질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소위 삼민투의 위원장으로서 좌익운동을 해 온 전력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유명한 간첩 서경원으로부터 1만 불을 받았던 사람이 총재로 있고 이제 다시 무장간첩과 내통하는 사람이 당무위원으로 활동하는 새정치국민회의야말로 그 노선이 무엇입니까? 분명히 밝힐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해 마지않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용히 해 주세요. 다음은 신계륜 의원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의원, 조용히 좀 하시라고…… 신 의원, 발언하세요.

저 발언하겠습니다. 너무 큰 말씀들이 많으신데 저는 이 생각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구속되는 사태를 어제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참 불행스러운 일이다라는 느낌 하나하고 또 하나는 그러나 불가피했다 이런 생각을 갖는 사람인데 저는 하나의 이상한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여러분들이 민자당 총재로 모셨던 그런 분이시고 또 그분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온갖 혼신의 힘을 다했던 분들이 이제 앞장서 가지고 다 노태우 씨를 떠나 가지고 그분 나쁜 사람이라고 돌팔매질하고 욕을 합니다. 저는 이것을 하나 봅니다. 이것이 노태우 씨가 비자금 4000억 조성하고 또 더 많은 돈 조성했다고 하는 이것이 자기의 개인적인 비리냐 그렇지 않느냐 이러한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나 여당은 그렇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잘못됐다 인간적으로 옹졸하다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노태우 씨 비자금은 87년 대선 이래로부터 92년 대선 사이에 그때 특수하게 조성된 정세 속에서 집권세력이 필요한 통치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91년 3당 야합으로 조성된 정세 속에서 필요한 자금을 모금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노태우 씨 비자금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에 3당 합당자금으로 들어갔고 대통령선거자금으로 들어갔고 정권인수자금으로 들어갔다는 것은 만천하가 아는 사실입니다. 이런 구조 속에서 이 문제를 봐야지 갑자기 노태우 씨를 우리 편이 아니라고 몰아세우고 돌팔매질하고 이래 가지고 자신이 면피받으려고 하는 이런 자세는 그야말로 저의 입장으로 볼 때는 올바르지 못하다 잘못된 것이다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한마디 제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말이지요. 여러 선배 의원님 죄송합니다마는 민주당…… 과거의 김영삼 대통령이 이끈 민주당과 공화당 여기에 계십니다마는 통합을 했습니다. 민정당하고…… 그래서 지금 결과가 결국 3당 합당의 가장 큰 수혜자가 누구입니까? 김영삼 대통령 자신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사람은 한 사람은 떨어져 나가 새로운 당을 만들고 있고 한 사람은 구속이 되었습니다. 3당 합당은 완전히 실패했어요. 구국결단이 아니예요. 이것은 인정해야 됩니다. 또 하나 예를 들어 보면 노태우 씨 비자금 4000억 조성에 대해서 말씀이 많이 나왔는데 만약 여러분들이 3당 합당하지 않고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어 가지고 잘 견제하고 비판하고 감시했더라면 그런 비자금 안 만들어졌을 수도 있고 만들어졌더라도 줄어들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반성해야 될 문제입니다. 누구한테 돌팔매질합니까? 또 하나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저희 당 총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마는 어디 세상에 4000억 이상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렇게 통치자금을 쓴 사람들이 합당자금으로 쓰고 대선자금으로 쓰고 정권인수자금으로 쓴 사람들이 김대중 총재한테 이 혐의를 뒤집어씌어 가지고 모든 것들을 거기다가 돌리려고 하는 그런 파렴치한 작태를 그렇게 씁니까? 우리 국민들이 그것을 믿을 것 같아요? 생각해 보세요! 돈을 모으고 쓰는 것은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야당에서 여기 야당에 계시다가 여당에 가신 분들이 계십니다마는 어떻습니까? 돈을 기업에서 100만 원을 준다고 하면 그 기업에서 자기 이름을 내 달라 내가 주었다고 발표를 해 달라고 말을 합니까? 안 합니다.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그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탄압받고 세무조사 받으니까 결국 야당은 어쩔 수 없이 비자금이 아니라 그야말로 비공개적인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쓸 수밖에 없어요. 그런 느낌 안 가진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서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반면에 권력자는 이권과 다른 특혜를 위해서 비자금을 만듭니다. 그렇게 썼습니다. 그렇게 발표되었습니다. 이것을 반성하지 않고 남한테 책임을 전가하려고…… …………………………………………………………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께서 먼저 스스로 반성하고 3당 합당 시 받은 200억 이상의 돈, 대선 당시 받은 2000억 이상의 돈, 정권인수 시 받았다는 1000억 이상의 돈에 대해서 진상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라고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

이수담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은 매우 참담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또한 뜻있는 처녀 발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처녀는 깨끗합니다. 처녀는 그리고 순수합니다. 또한 거짓말을 모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 의원 여러분! 어제는 또 하나의 국치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끄럽고 암울하더라도 우리는 그 상황을 교훈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이정표로 삼아야 합니다. 저는 이 자리를 통해서 우리 국회의 이름으로 정치권 자정선언을 채택할 것을 제안합니다. 정경유착의 쇠사슬을 과감히 끊고 우리 모두가 주인이 된 겸허한 자세로 국민에 사과하고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다짐합니다. 선배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최근 모 주간지와 일부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대선홍보자금 운운하는 중상모략에 대해서 그 사실의 일단을 밝히고자 합니다. 목소리 큰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지났습니다. 진실보도를 생명으로 하는 언론기관에서 그 진실을 알지도 못한 채 무조건 왜곡하고 과장하고 보도하는 것은 우리 당을 음해하려는 기도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확인되지도 않은 기사를 가지고 맞장구치면서 온갖 루머를 생산해 내는 일부 야당의 무책임한 작태는 진정으로 청산되어야 할 구시대의 악습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왜 그 보도는 허위인가를 말씀드립니다. 본 의원은 92년 당시 민주자유당의 선전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첫째, 92년 7월에는 홍보단이라는 직제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해 11월에서야 선거대책본부가 발족하고 홍보단 편제도 생긴 것입니다. 존재하지도 않은 기구에서 예산을 요청하고 집행했다면 길 가던 소가 웃을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둘째, 세상에 무슨 예산결제가 인쇄비 200억, 유세비 100억, 광고비 150억 이런 식으로 집행할 수 있겠습니까? 삼척동자도 정말 웃을 일입니다. 보도를 한 그 주간지에서는 그렇게 결제하고 그렇게 집행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셋째, 백번 양보해서 그런 문건이 있었다면 그것은 실무진들이 어림잡아 추계한 액수일 뿐이며 집행예산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선거 6개월 전부터 통상적인 정당활동이나 선거준비활동으로 지출한 경비를 법적 선거비용으로 계산한 것은 어느 나라 계산방법입니까? 당시 대통령후보를 냈던 다른 당에서는 11월 20일 대선공고일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선배 의원 여러분! 마지막으로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이름으로 밀실야합정치와 검은돈의 뒷거래에 익숙한 구시대 정치지도자들의 뼈아픈 자기 각성을 촉구합니다. 또한 92년 12월 2일 관훈토론회에서 재벌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스스로 답변한 바 있는 김대중 총재께 촉구드립니다. 차제에 설왕설래되고 있는 20억뿐만 아니라 그 돈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국민적 의혹을 명쾌하게 해명해 주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은 채영석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영석입니다. 어제 저녁 저는 노태우 씨가 구치소로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실로 착잡합니다. 이 나라가 왜 이 지경이 됐는지 그 원인은 과연 무엇입니까? 여러 의원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그것은 정권을 잡기 위해서 변절이고 뭐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12․12, 5․18의 원흉 군인깡패들과 야합을 해서 그들이 이 나라를 이렇게 분탕질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바로 3당 야합에 그 원인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당 야합의 주인공인 김영삼 대통령은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하고 오늘의 이 난국을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풀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주장해 마지않습니다. 여러분 요즘 텔레비전 보시지요? 제4공화국 코리아게이트…… 그래 12․12 군사반란은 기소유예, 5․18은 공소권 없음 이게 말이나 됩니까? 지금 국민들이 뭐라고 그러고 있습니까? 어떻게 저렇게 군인깡패들이 국권을 찬탈하고 하극상을 하고 나라를 저렇게 만들 수가 있느냐고 해서 모두 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영삼 정권의 검찰은 터무니없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이러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12․12, 5․18은 분명한 결단을 내려야만 되는 시점에 왔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대선자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것을 믿고 있지를 않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3당 야합의 자금, 대통령선거자금 그리고 선거 막판에 대세가 기울어지니까 여기저기서 들어온 뭉칫돈 엄청나게 쓰고도 남아서 그 돈 어디에다 숨겨 놓았는지 그것을 소상히 밝혀야 하고 지금도 실세들 친인척들에게 들어가고 있는 검은돈의 정체도 숨김없이 밝혀야 합니다. 이것 모두 정확하고 깨끗이 국민 앞에 밝혀야 합니다. 세상은 다 알고 있습니다. 비밀이 없습니다. 구시대를 청산한다면 이 나라 현역 정치인 중에서 가장 구시대의 대표적 인물인 김영삼 대통령부터 과거의 정치자금까지 부도덕했던 과거의 추문까지 모든 사실을 깨끗이 밝혀야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머지않아 깜짝 놀랄 정치쇼를 한다고 하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습니다. 6․27 선거의 패배로 내년 총선이 어려워지니까 선거구제를 바꾸고 정부형태를 뒤엎고 해서 이러기 위해서 이미 물밑 정치공작이 진행되고 있다, 모종의 시나리오가 있다, 정권의 주도권을 6인방이 주무르고 있습니다. 청와대 실세 세 사람, 국회의원 두 사람, 친인척 한 사람 이 6인방이 판을 새로 짜기 위해서 구체적 일정까지 정해 놓고 무슨 음모를 진행시키고 있는 얘기가 많이 있는데 이것이 그렇게 쉽게 되지를 않을 것입니다. 이미 실패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마음대로 됩니까? 여러분 순천자 는 존 하고 역천자 는 망합니다. 순리대로 정직하게 정도로 가야 합니다. 상선약수 라고 물은 흐르는 대로 그렇게 가야 합니다. 그것이 순리입니다. 오기를 부려서 안 됩니다. 오기를 부리면 결국 그 오기로 자신이…… …………………………………………………………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됩니다. 이 정권은 군사독재정권보다도 더 악랄한 오기독재정권이라고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강삼재 의원에게 하나 묻겠습니다. 그래 우리 당 총재가 적과 내통을 했으니 물러나라 한다면 적과 야합을 했고 그 더러운 도둑 떼 소굴에서 동거를 했고 보고서류를 가지고 청와대에 올라가서 대통령 시켜 달라고 나이 아랫사람에게 굽신거린 그 사람은 어디로 보내야 합니까? 천당으로 가야 합니까 지옥으로 보내야 합니까?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정권은 유한합니다. 그러나 국가나 국민은 영원합니다. 노태우 씨 일도 저는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노태우 씨가 ‘나는 돈을 한 푼도 안 받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놓고 자기 아들을 시켜서 그때 돈을 거두어들였더라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또 그런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면 이 정권이 끝나는 2년 몇 개월 뒤에는 과연 어떠한 정치적인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가를 나는 덧없이 생각해 봤습니다. 정권의 실세, 권력의 높은 자리, 좋은 자리에 앉으면 협박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게 되어 있답니다. 이 나라 재벌들은 하도 나쁜 짓을 많이 해서 미리 알아서 뭉칫돈을 갖다가 바치게 되어 있어요. 나는 마지막으로 김영삼 대통령에게 한 가지 고언을 드립니다. 이제 2년 몇 개월 남았습니다. 역사는 기록되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해는 뜨고 세월은 갑니다. 국민은 눈을 똑바로 뜨고 오늘을 지켜보고 있다고 하는 이 사실을 명심하시고 김영삼 대통령, 부디 정신 차리시고 자중자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다음은 박희부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부입니다. 개구리합창 4중창이 되면 시끄러워서 가치가 없는 4분 저기가 돼요. 잘 들읍시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정치적인 발언보다는 종교적인 입장에 서서 우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믿는 종교는 우리 여기 형제자매님 의원님들 계십니다. 천주교입니다. 가톨릭입니다. 우리 가톨릭의 하나의 뜻을 가장 성역 시 하는 것을 미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 그래서 저는 그 뜻을 좀 우리 신자 형제분들은 아니시지만 저는 그 뜻을 전해 드립니다. 고백성사! 이것이 무엇입니까? 그저 자라 보고 놀라면 소두방 보고 놀란다고 ‘고백성사’ 하니까 숭덩숭덩…… 나는 ‘고백’이야! 귀하의 본당과 내 본당과 차이점이 있어. 이렇게 떠드는 게 참 저질이 아니라 훌륭한 의원입니다. 그래서 저는 훌륭한 의원을 대동하고 말씀드립니다. 신부님 앞에 ‘내가 이것이것 잘못했으니까 용서해 주십시오’ 이게 바로 고백성사입니다. 그것은 신자가 사제에게 하는 게 바로 고백성사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것밖에 안 했습니다 하는 것은 양심선언입니다. 이 ‘양심선언’과 ‘고백성사’ ‘고해성사’는 분명히 구별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아픈 마음을 갖습니다. 내가 늘 존경하고 아끼는 우리 당의 총재요 김영삼 대통령께서 마땅히 문민정부의 초대 대통령이 됐다면 그다음에 대통령하실 분은 우리 당의 당론과 배치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분명히 김대중 선생만이 다음에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실 분이라고 믿었고 이렇게 생각하고 가는 사람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맞아요 안 맞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세상에 우리 존경하는 선생님 김대중 선생님께서 20억을 받았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요 천하의 거짓말이고 우리 선생님을 모함하는 이런 부류의 작태들이 아직도 이 땅에 존재하고 있다고 할 때 나는 마음이 아픕니다. 세상에 우리 김대중 선생님이 어떤 분입니까? 삼척동자 어린이까지 다 알아요. 그분은 20억이 아니라 2만 원도 이 노태우 같은 더럽고 아니꼽고 치사하고 메스꺼운 이런 돈은 안 받을 분이 바로 우리 후광 김대중 선생입니다. 이 선생님이 200원도 안 받습니다. 2원도 이런 것은 안 받습니다. 망월동의 영령들이 지금 지키고 있는데 오죽 그분이 화가 났으면 중국 가서 내가 ‘이 더럽지만 빌어먹을 놈들아’ 하고 이렇게 말했겠지 설령 이 양반이 어떻게 20억을 받았단 말이오? 나는 이것 절대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나는 여기서 여당과 야당의 차이점을 가리지 않아요. 존경하는 그 나라의 국가의 인물이 되고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이 된다면 이 선생님의 존칭을 하는 뜻에서도 아무리 농이라도 이런 말은 제발 하지 맙시다. 내가 이 말이 오늘 비꼬는 말이라면 여기 저질 아닌 훌륭한 김옥두 의원이 내무위원회 같이 있어요. 내무부 감사에서도 나는 분명히 이 말을 했소. 했고 안 했소? 김옥두 의원, 맞지요? 그래서 저는 말씀드립니다. 남을 잡으려고 하지 마라, 존경을 해 줘. 우리 존경하는 선생님은 모든 잘못이 있으면 내 탓이오 내 탓이오 우리 성당에서 말하는 내 큰 탓이로소이다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선생님의 뜻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 아셔야 됩니다. 괜히 개구리 4중창, 심포니도 아니고 이것이 뭡니까? 저질 경연대회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 진실로 이야기합시다. 김장곤 의원 내가 볼 때 다음에 오늘 정도면 공천…… ………………………………………………………… 틀림없겠다고 나는 분명히 얘기해. 여기 불안한 전국구 의원들이 전부 떠들어! 감사합니다. ………………………………………………………… 1. 어음법 중 개정법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