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산회 선포는 하지 않고 우리가 이 예산심의에 대한 참 중요한 이 시간을 할여해 가지고 이 조사를 듣자 이것입니다. 그런데 물론 조사위원 자체가 어느 정도의 합의를 보았는가는 나는 모르겠읍니다마는 신문지상에 보도된 그런 정도의 보고도 되지 않었드라 그런 말씀이에요. 물론 거기에 대해서는 여야의 여러 가지 공기로 보아서 어느 정도 양해할 점도 있읍니다마는 그렇다면 말이지 여기에 아까 김상돈 의원이 제의한 바와 같이 녹음기 정도라도 틀어서 최훈이라든가 김상붕의 말이야 녹음 그대로를 지금 진행하는 정도에 의해서 해도 그것은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 그러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나는 여기서 말하고저 하는 것은 좀 더 암만 조사위원 서로 타합했다고 할지라도 성의 있는 그러한 보고를 해 주시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여러분만 비밀 보지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각자가 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여러분, 조사위원 자체가 특히 비밀을 보지한다는 무슨 특권을 가진 것처럼 이 자리에서 나와서 그러한…… 한다는 것은 너무 우리 의원 일동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아니 할 수 없는 것이에요. 그럼으로써 나는 여기서 아까 장택상 의원이 발의한 그러한 취지하에 있어서 좀 더 성의 있는 보고를 해 주시는 동시에 또한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서로 위원 자체가 타합을 해서 보충보고라도 해 주시고, 따라서 여기에 녹음기를 틀어서 녹음기 그 자체를 그대로 여기에 보고를 해 주시라는 것을 나는 재삼 요청합니다.

잠깐 양해 말씀을 해야 되겠읍니다. 아까 김상돈 의원이 몇 가지 의장에게 요청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의장으로서 지시할 것이 아니고 그것은 조사위원회를 대표한 정존수 의원이 그 답변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정존수 의원의 말씀에 의하면 그 위원회의 결의에 의해서 정존수 의원이 보고하도록 되었고 정존수 의원이 지금 말한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이렇게 지금 답변을 하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물론 그중에는 녹음기라든지 그 이외에 기록이라든지 여러 가지 있을 것입니다. 혹은 기록을 제시해라 혹은 녹음기를 내놓아라 혹은 또 보충설명을 해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위원회로서는 그 이상 더 할 수 없다는 것을 지금 여기에 정존수 의원이 말하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알어 주세요. 곽상훈 의원 말씀하세요.

이것 말 아니할레야 아니할 도리가 없읍니다. 국회 자체에 대한 모순성을 들어낸다는 것은 이것은 너무나 심한 일이올시다. 왜 그런고 하니 조사위원단은 국회 결의 자체에 복종할 의무가 있고 국회 결의에 의지해서 조사위원단을 구성했읍니다. 그러면 이 국회에서 이 바쁜 시간을 할여해 가지고 중간보고를 듣자고 할진대는 이 사건에 대한 중대성이 얼마만 하다는 것을 우리 각자가 아는 것이에요. 그러면 국회는 만장일치로써 중간보고를 듣자고 그랬에요. 조사위원단은 국회 결의에 복종해야 할 것이에요. 만약 지금과 같은 보고라면 이것은 보고가 아니고 국회 결의를 조사위원단이 거부하는 것밖에 아무것도 아니야. 무슨 보고예요, 이게? 국회가 만장일치로 결의해 가지고 중간보고를 하라는데 조사위원회로서 이렇게시리 오만한 태도의 조사보고를 할진대는 우리는 하등의 필요를 느끼지 않어요. 뭣 때문에 중간보고를 요구했던가 말이야. 그 이유를 알어야 될 것이 아니냐 말이야. 우리는 조사위원단이 이것 보고 않기로 했으니 보고 안 합니다, 그래 누가 권한을 맡겼던고…… 조사하라고 한 사람이 누구야…… 주인공이 누구야…… 우리 국회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중간보고하라는데 불성실하게 그것밖에 없소…… 안 될 말이요. 하니까 만약 위원단이 못 하겠으면 네 분이나 다섯 분의 위원이 다시 협의해 가지고 국회의 결의를 복종하도록 다시 의논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국회의 결의에 복종하기를 나는 요구하는 거요.

말씀하세요, 김상돈 의원.

이제 조사단에 대한 성격 내지 책임 문제는 곽상훈 의원이 충분히 한 까닭에 내 재론을 안 합니다. 사회자인 조경규 부의장에 대해서 한마디 알리지 아니치 못할 것은 전에도 경고를 했거니와 말이에요 내가 요망하기를 ‘그 위원장의 보고만으로는 부족하니 조경규 부의장은 기타 조사위원들로 하여금 보충보고를 하게 하고 아울러서 시간 이용하는 의미에서 그간에 녹음기까지라도 갖다 놓게 했다가 충분하니 이것을 보고케 해 주시오’ 하는 것을 말씀했다 말이에요. 그러면 의장의 직권으로 있어서 기타 위원에게 보충보고도 하라고 말씀할 수가 있을 것이고, 따라서 의원이 요망을 했으니 녹음기도 가져오도록 해서 계속해서 들리게 해 주는 것이 의장으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 이 말이요. 만일에 이것이 성격상 의장 혼자가 처리키 곤란하다고 하면 차라리 원의에 가부를 묻는다고 하면 몰라, 그러되 의장 자신이 혼자 우물쭈물 그렇게 신통치 못하게 보고한 일을 갖다가 다시 재등장시키고서 ‘이것을 위원회의 결의가 이랬으니 이렇소’…… 곽상훈 의원의 말씀을 다시 반복하거니와 그 위원회가 크단 말이요? 여기 본회의 전체가 크단 말이요? 이러한 점으로 보아서 도저히 안 될 노릇이니 다시 의논도 여부없이 여기에 기타 조사위원들은 보충보고와 아울러서 의장은 명령을 해서 그 녹음기를 갖다가 우리에게 들려주도록 해야 할 의무․책임이 있다고 단정해 마지않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서 이만저만한 일이라고 하면 이러한 긴급하고 연말에 밤중까지에 회의하는 데 있어서 이럴 필요가 없거니와 국가민족적으로 중한 문제인 까닭에 이것을 요구하고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할진대는 그 사건의 성격으로 보아서 신중하고 정성껏 여기에 대한 책임을 해야 할 터인데 무슨 소리냐 이런 말이에요 도대체가……

네, 조병옥 의원 나오셔서 말씀하세요.

의장!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조사위원장으로서 정존수 의원이 우리의 원의에 불복하는 것은 아까 곽상훈 의원이 얘기한 것과 꼭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정존수 의원의 여기에서 한 중간보고는 우리 원의의 결정에 의지해서 지난번 중간보고 때보다 새로 발생된 그것까지는 해야 될 터인데 조사위원장은 말하기를 최훈이라는 자는 검찰 또는 경찰, 법정에 있어 가지고 횡설수설한 자니 그 말을 준신할 수 없다 이렇게 전제를 하고서 그랬다 이런 얘기야. 그러면 정존수 위원장에 내가 두 가지를 묻습니다. 오늘 일간신문에 발표한 것과 마찬가지로 최훈의 자백에 의지해서 전직경찰 1명, 현직경찰 2명이 대회에 있었던가 그것을 자백을 했나 안 했나 그것을 대답해 주고, 또 내가 듣기에는 이에 조사위원들이 일치해 가지고 법무장관을 회견하고 검찰권을 발동시켜 가지고 그 연계자를 체포했다고 하는 그런 말이 있는데 과연 정존수 위원장은 조사위원들이 일치가 안 되어 가지고 그러한 검찰에 요구를 안 해 가지고 체포가 되었나 안 되었나 이 두 가지라도 해결해야 될 게 아니요? 그러면 결국 정존수 위원장은 최훈이의 횡설수설이라는 핑게를 해 가지고 그러면 어떻게 할 작정이요? 앞으로 조사를 희미하게 해 가지고 결국에 경찰이 배후에 안겨 있다는 것을 없앨려고 하는 증거인멸을 할려고 하는 그 동기로 볼 수밖에 없다고 나는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런 얘기야. 그러니 다시 여기에 올라오셔서 일간신문에 발표된 것이 사실이냐 아니냐, 검찰권이 발동되었느냐 안 되었느냐, 검찰에 넘길 때에 정존수 의원 자신이 가서 얘기했느냐 안 했느냐, 아! 그거라도 얘기해 줘야 될 것이 아니에요?

정 위원장 답변하시겠읍니까? 나와서 말씀하세요.

지금 조병옥 의원께서 말씀하신 바에 의지해서 답변하겠읍니다. 아까 본 의원이 보고할 당시에 최훈이가 횡설수설하는 점이 믿을 도리가 없다 이렇게 단정해서 말한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그 진술 번복한 일이 있으니 본 위원회로서는 예의 이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는 것을 말씀 여쭈었읍니다. 또한 그 외에 물으신 바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 여쭌 바와 같이 ‘본회의에서 중간보고하라는 동의가 있으리라는 통지를 받고 의원 전원이 예의 이 점을 갖다가 상의한 결과 이 정도의 보고를 하기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하는 것을 여쭈었읍니다. 그런 만큼 제가 그 이상 보고를 하는 것도 위원회 결의를 받지 않고서는 제 개인으로서 보고할 수 없는 사정에 있읍니다.

김홍식 의원 말씀하세요. 김홍식 의원이 먼저입니다.

아마 위원회에서 그런 결의를 했다고 하면 위원장으로서는 이 자리에 결의 이상에 보고는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 심정 잘 압니다. 그러나 아마 위원회가 그런 결의를 했다고 하면 어떠한 착각에서 그런 결의를 한 것이 아닌가 이런 의미에서 위원장 한 분에게만 책임을 추궁하는 것이 아니라 위원 전원에 대한 책임을 추궁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더우기 보고에 의하면 여야 조금도 구별 없이 만장일치로 그런 결의를 했다고 하면 전원이 이 책임을 저야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될 때에 우리들도 신중을 기했던 것입니다. 조금 전에 이 문제를 제기하기 전에 신중을 기해 논의할 때에 아직까지 신문지상에도 발표되지 안했고 지금 수사 도중에 있는데 만일에 국회에서 이것을 논의하게 되면 수사에 어떠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 이것을 염려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것은 우리가 그만두고 요다음 기회까지 기다리자 그렇게 우리는 결정을 했던 것입니다. 그랬던 것이 좀 후에 조선일보에 게재되고 기타 신문에 게재됐다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것이 여기까지 국민 앞에 벌써 밝혀 준 이상 우리 국회로서 내일도 회의가 있다면 모르지만 내일 폐회식을 하며는 열흘 동안을 휴회를 해서 각자 선거구에 돌아가서 각 국민을 상대로 하는 데 무엇을 우리가 말할 자료를 가졌느냐…… 그러니까 기위 신문지상에 발표가 된 이상 그 사실내용을 우리가 알어야 되겠다, 그래서 그 사실내용을 보고해 달라는 것입니다. 정존수 의원이 방금 이 자리에서 말씀하신 가운데 신중히 검토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신중히 검토한 결과의 그 결론을 이 자리에서 보고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 신중히 검토한 사실을 사실대로 이 자리에서 보고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본회의의 결의에 의지해서 위임을 받은 위원회가 본회의의 결의를 무시하고 우리는 요 정도밖에 못 하겠다고 하는 것은 요 정도 이상 사실이 있는데 그 사실은 다 못 하겠다는 이런 태도 표시밖에 안 된다 말씀이에요. 그러니 여기에서 벌써 말이 나는 이상 이 문제야말로 여야 조금도 차이가 없이 그 사실을 사실대로 알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위 논의된 말 가지고 위원들은 여기에 성의를 가지고 이 자리에서라도 위원회를 빨리 열어서 사실을 사실대로 보고를 해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위원장은 위원장대로 앉어 있고 여야 할 것 없이 위원들은 위원대로 그대로 앉어서 그대로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위원들끼리 다시 숙의해서 그 결의에 의지해서 사실을 사실대로 보고해 주기를 다시 요청하는 바입니다.

지금 보고한답니다. 좀 계세요.

위원회에서 말씀도 계시고 해서 제가 위원장을 대리해서 여러분의 어느 정도 의혹을 풀어 드리는 방향으로 말씀을 드려 보겠읍니다. 아까 위원장이 말씀하신 그대로 저희들은 본회의 결의에 따라서 연 3일간 조사를 했던 것입니다. 조사내용에 언급을 하면 지금 피고의 한 사람인 김상붕은 전일 제1회 공판정에서 진술한 것을 다시 반복하고 또 그것을 더한층 강조하는 이런 태도로 나왔읍니다. 그리고 최훈이는 우리 조사위원회에 나타나서, 다시 말씀드리면 최훈 자신은 우리가…… 자기가 오늘 국회조사위원단이 와서 자기에게 진술을 할 기회가 부여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었다, 나는 여러 가지로 심각한 고민을 한 끝에 자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를 천하에 알려 드리려고 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이처럼 빨리 오리라고는 생각지 않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내 자신의 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잠시 시간을 달라는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약 10분간 본인에게 생각하고 자기의 이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 결과 최훈은 의외에도 자기가 과거 국회조사위원단에서 진술한 그 증언이나 제2회 공판정에서 한 진술이나가 모두가 다 허위이었다, 내 자신이 과거에, 여러분도 짐작할는지 모르지만 최훈은 수차 걸친 전과범입니다, 내 자신의 과거에 더러운 생활 또 양심에 어긋나는 생활을 청산하고 좀 더 깨끗이 살어 보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에서 정치생활을 시작했다는 얘기부터 실마리를 풀어 가지고 그동안에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족에 대한 생활비 기타 여러 가지 걱정, 또 한 가지는 우리 의원 일동도 대단히 감명 깊게 들은 것은 자기가 모든 진실을 얘기함으로 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던지는 파문이 상당히 큰 것을 또 예기해서 자기는 오늘날까지 주저하였다고 하는 이런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얘기하기를 대체로 자기와 긴밀한 연락이 있다고 세상에 알려져 있는 이덕신 그 당시 주임경위 그 사람이 나하고 깊은 관련성이 있는 것을 이야기하기 시작해서 그 이외에 몇 사람이 또 관련이 있는 듯이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했읍니다. 물론 내 자신도 과거에도 조사위원의 한 사람이였읍니다마는 대체로 최훈의 진술을 듣고 우리들은 대단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동은 그 형무소에서 나오는 직각으로 다시 별도 회합을 갖고 앞으로의 대책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을 의논한 결과 즉 이덕신, 박병선, 김광억 이 세 사람이 우선 최훈의 진술에 의해서 깊은 관련 있는 것이 노정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 일동은 심야에 법무부장관을 심방하고 최훈이 증언대에 나와서 진술한 내용을 법무부장관에게 통고하는 동시에 우리들로서 의견을 진술했던 것입니다. 그랬던 결과 어제 직각으로 행동을 개시하고 즉 신문지상에 나온 이덕신, 박병선, 김광억 세 사람을 체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외에도 오늘 우리들은 형무소를 재차 가서 그 세 증인을 다시 불러서 증언을 청취했던 것입니다. 아직 본인으로서는 우리가 추궁하는 사실에 대해서 시인하는 바가 없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들은 내일이 연말이고 모래가 정초이기 때문에 과연 이 조사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을 아직 의논하는 도중에 있는 차제에 여러분께서 긴급동의가 나올는지 모른다고 하는 이런 연락을 받어서 저희들이 여기에 왔읍니다. 물론 여기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그 내용에 있어서 여러 의원의 뜻을 만족시켜 드릴 수가 없을 것이라고 저 자신도 생각 못 하는 바가 아닙니다마는 본인의 진술이 너무나 중대하고 또 이 사실이 일방적인 진술이기 때문에 또 과거 최훈 피고가 국회조사위원단 앞에서 국회증언감정법에 의한 선서를 하고도 우리 앞에서 위증을 했고 또 공판정에서도 두 번이나 반복을 한 일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로서는 이런 발표는 아무리 여러분이 요구하시더라도 어디까지가 이것이 일방적이고 그 최훈이 진술하는…… 상대방에 대한 반증을 어저께 밤에 비로소 들었기 때문에 아직 수습 못 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역시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왕 말씀이 나왔으니까 위원회에서는 이런 얘기를, 얘기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이덕신이는 하여간 최훈에게 권총을 제공한 자라고 하는 것을 최훈의 입에서 나왔던 것입니다. 이런 중대한 사실이 노정이 되었기 때문에 급히 어저께 아마 당국에서는 구속한 것이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읍니다. 이만 간단히 보고말씀 드리겠읍니다.

의장, 질문이 있어요.

나와서 말씀하세요.

지금 민관식 의원이나 정존수 의원에게 나 질문하겠어요. 그런데 민관식 의원, 자세히, 더 자세히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여기에 세 사람이 관계가 되었다고 그러는데 민관식 의원 잘 들어 주세요. 여기에 세 경찰관이, 전직 경찰관 하나, 현직 경찰관 둘이 관련이 되었다고 그러는데 이 최훈의 말을 그 사람이 관련되었다고 해서 그대로 납득이 되었읍니까? 얘기가 안 되는 얘기에요. 저는 수사에 대해서 전연 경험이 없는 사람이지만 그런 얘기로 납득이 된다고 하는 것이 이것이 해괴한 일이다 그것이에요. 정존수 의원 경험이 많이 계신 양반이니까 내가 묻습니다. 해괴한 일이 아니에요? 단지 한 가지 밝혀진 것은 권총을 이덕신 전 경위가 주었다 이것뿐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적어도 이 조사하는 사람 수사하는 사람의 태도로서 어느 날 어느 시에 어느 장소에서 어떠한 형식으로 받었다 또는 이것을 줄 때에는 누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또는 김광억 또는 박 무엇이라고 하는 아까 그 두 형사 그 사람들이 관련되었다면 이리저리 이리저리해서 관련이 되었고 거기에는 어느 날 어느 시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서 어떻한 것을 어떻게 하자고 모의를 했고…… 그 얘기가 나와야 할 것이 아니에요? 이것이 당초에 얘기가 안 되는 얘기예요. 막연하기가 짝이 없어요. 그러니 최훈이의 얘기가 배후에 세 사람의 관계가 있다 이렇다면 말이에요 거기에 대한 이러니저러니 이러니저러니 한 것을 또 위원회는 그 사람의 말을 가지고 어느 날 어느 시 어디에서 어떻게 그것도 묻지 않고 그냥 와 버렸어요? 그것은 싱거운 조사입니다. 그런 조사가 어디에 있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 단상에 올라와서 명백히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을 듣고 난 다음에 하시지요.
조사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죄송함을 느낍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위원장이나 또는 위원으로서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는 보고를 해 드리기에는 아직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지를 안는 것입니다. 아까 조영규 의원 말씀으로서는 어느 날 어느 장소에서 또 누가 이러한 구체적 요건을 왜 여기에서 밝히지 않느냐 이러한 말씀을 했지만 여러분도 조사에 참여하신 경험도 있으실 것입니다마는 그렇게 시간 장소 또 그때의 형편 그 모든 것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명백한 인상을 던저 주기에 적합한 그러한 보고를 하기에는 아마 그것이 상당한 정력과 준비한 나머지가 아니고서는 용이한 문제가 아니리라고 하는 것을 이해해 주셔야 될 줄 압니다. 다만 문제는 신문지상에 기히 어째서 보도가 되었든지 보도가 되었는 그 사실만큼도 조사위원으로서의 여러분들에 대한 보고가 되어 있지를 않다는 점에 대해 가지고는 이 사람도 유감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대단히 죄송스럽게 여기는 바입니다. 사실상 아까 본회의에서 이 신문보도를 계기로 해 가지고 오늘 중간보고 긴급동의안이 될는지도 모른다는 이런 말씀을 듣고 저희들은 일곱 사람이 전원 회합을 가젔던 것입니다. 그랬으나 사실상 지금 여러분에게 우리가 책임 있는 보고를 드릴 단계에도 이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또 여러 가지…… 시간, 장소, 기타 모든 인물, 성명 이런 것을 정비할 시간여유조차 갖지를 못했던 것이에요. 그래 가지고 합의하기는 일응 아까 정존수 의원의 보고한 그러한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자 이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원의로 결정해 가지고 중간보고를 요구한 거기에 대해서 여러분의 양해를 해 주시지 못한다고 할 것 같으면 그야말로 일언일구 문자 하나만이라도 우리 조사위원들만이 특별히 비밀을 보장할 그런 특권도 없는 것이요, 또한 본회의에 대한 도리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이것은 여러분께서 깊이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느냐, 문제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어요. 여러분께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마는 속기록을 여기에서 털어놓으면 그대로 진상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속기록을 털어놓자는 요구도 있는 것을 이 사람도 잘 압니다마는 그 속기록이 아마 그렇게 1시간이나 2시간 내에 전부 다 여러분이나 우리가 납득하도록 그렇게 짧은 시간 내에 끝마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사람은 아까 위원장이나 또는 민관식 의원이 말씀한 점에 대해 가지고 기왕에 이렇게 중간보고가 문제화된 이 마당에서 다시 민관식 의원이 올라오시기까지 한 이렇게 된 형편에 있어 가지고서는 우리 위원회의 도리로서나 또는 이 실마리에 대해서 필요한 여건 몇 가지가 더 있어야 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서 나온 것입니다. 사실은 공판정에 있어서의 최훈이의 제2회 공판정에 있어서의 최훈이와 김상붕의 진술은 정반대 방향으로 나갔던 것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든 것이 그저께 오전에 김상붕을 조사했더니 김상붕이는 종시일관 제2회 공판정에서 진술한 그대로를 변함없이 우리에게 진술했읍니다. 물론 우리는 최훈이는 2회 공판정에서 그와 같은 태도를 가졌던 사람인만큼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던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아까 민관식 의원이 말한 바와 같이 태도를 일변해 가지고 그야말로 180도 이상의 전환을 해 가지고 자기 심경을 양심 그대로를 토로했읍니다. 하면서 눈물조차 좔좔 흘렸던 것입니다. 그 내용에 있어 가지고서는 이덕신 또 그 외 현직 경찰관 사찰계 근무 경찰관 두 사람 이상에 좀 높은 선에까지 현직 간부가 개재되어 있다고 하는 말씀까지 했읍니다. 그것은 말씀드립니다. 그것은 말씀드려야 된다고 이 사람은 지금 우리 국회의 위신을 생각해서라도 결심을 한 것은 우리가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이쯤 됬으면 별도리가 없는 것이에요. 그러나 다만 말씀드리기 전에 여러분께 미리 양해를 구해 두어야 될 것은 어디까지나 이것은 최훈이 일방적인 진술이였고……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흥분하시지 말고 이야기 들으세요. 오늘 오전 오후를 통해서 조사한 오늘 새벽에 구금된 이덕신과 현직 경찰관 두 사람은 끝끝내 그것을 전부 근본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최훈이의 증거력이 과연 이것으로써 우리 조사위원회는 어느 정도 확정적이라고 볼 만한 이런 단계에 가지를 못하고, 다만 현직 고급간부 위치에 있는 경찰관에 관한 문제를 이렇게 좀 더 조사를 하지 않고 보고하고 천하에 밝히는 것이 너무 신중을 기하지 못하는 소위가 될 것이 아니냐 이러한 주장 밑에서 좀 더 조사를 진행한 후에 우리가 자신 있게 밝히자 이런 데 지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코 저희의 월권적인 심경이라던지 또는 이것을 조금이라도 천연해서 이 조사에 불리를 가저올 이러한 무엇을 생각하면서까지 한 것이 아니냐 하는 책망도 있었읍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드립니다. 최훈이의 말에 의하면 이 장 부통령 저격사건에만 관해 가지고 접촉한 사람은 치안국 특정과장으로 있는 ‘장영복’ 또 그 사람의 연락에 의해서 만난 서울시경 사찰과장 또 그다음에 ‘장영복’ 특정과장의 안내로서 만난 중앙분실장 ‘박사일’ 이런 등등의 사람인 것입니다. 거기에 물론 현 치안국장 김종원 군의 이름도 몇 번이나 나왔읍니다만 최훈이의 지금까지의 진술은 이 사건에 한해서는 김종원 국장과는 서로 논의를 했다거나 또는 자기의 의사를 토로했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하는 것까지만 지금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서 그 사람의 진술이 또한 모두가 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한 것이냐 아니냐 이것까지도 아직 우리는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가지 기왕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된 마당이니까 말씀을 드려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늘 이덕신과 김광억, 박병선 세 사람을 조사했읍니다마는 이건 일괄해서 근본적으로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야 부인하지 않어도 좋을 너무도 뻔한 상식인 이런 점에도 일괄해서 부인을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증언에 대한 신빙은 조금도 이 사람은 가질 수가 없던 것입니다. 그 이덕신이라는 위인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지난번 국회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가지고 거의 그 오만하고 방자한 태도로써 그 결과 소위 지금 파면을 당하고 있다고 하는 이런 처지에 있는 자인데 일견 그야말로 범죄형에, 더군다나 그런 범죄는 항용 그런 정치적인 영웅심이란다든지 또는 어떠한 정치적인 악질적인 의욕 밑에서 범하기 쉬운 그런 범죄형의 인물로서 아주 맹랑한 자에요. 별명이 소위 히틀러라고 그런답니다. 이런 자인데 그자는 끝끝내 종시일관 부인했을 뿐만 아니라 조사위원을 도리어 조롱하는 것 같은 이런 태도로 나왔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우리의 오늘 소득이라고 하는 것은 그다음에 나타난 박병선이라고 하는 증인은 역시 일괄해서 부인을 하다가 결국 우리가 이덕신이에게 질문했던…… 사건발생 직후 이덕신이하고 최훈이가 성동구 무학고녀 뒤에서 밀회를 했는데 그때에 박병선이가 같이 이덕신이와 가지 않었느냐 하는 이 점도 전연 부인해 버리는 것이 이덕신이었었는데 박병선이는 모른다는 것을 다 이덕신이와 마찬가지로 부인하다가 조재천 의원의 예리한 질문에 거기에 그만 이덕신이와 같이 사건 직후에 무학고녀 뒤에서 최훈이를 만난 사실을 자백하고 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덕신…… 이에 일괄해서 부인하는 결국 이것이 거짓 없는 한 개의 유력한 단서를 얻었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 올리는 것이올시다. 불만족하시지만 이만한 정도로 오늘 보고를 만족해 주시는 것이 어떠실까 생각합니다.

장시간 수고하셨읍니다. 그러면 이상으로써 산회합니다. 제103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5 2 30 박세경 박세경 6 1 6 현착 현저 9 1 3 변진◯ 변진갑 제104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3 1 16 10일 11일 제105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2 2 27 수◯ 수반 3 1 1 평방 평방 3 2 7 인든다 만든다 8 1 19 7일 차 7일 자 제107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8 2 5 감회 산회 8 2 6 산개 소개 제108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3 3 26 동의 동의 9 2 21 이영출 박영출 10 3 24 혐의 불과한지 혐의에 불과하지 15 1 22 염일동 양일동 제109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1 3 5 규정에 에◯ ◯◯ 규정에 의거 자에 3 2 5 정부 사 정부 측 4 3 8 각당 해당 제110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10 3 15 공연인 공기인 제111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5 1 1 계수 계수 6 3 29 귀속◯산 귀속재산 제113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11 2 1 정부 즉 정부 측 14 1 1 관세 관세 제114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23 2 3 오전 오후 24 3 11 포기 포기 30 2 30 욕 욕 36 2 18 자유◯◯로 자유경제로 43 3 10 일반 민간입 일반 민간인 제115호 정오표 혈 단 행 오 정 4 1 26 예◯안 예산안 15 2 19 책◯ 책정 21 2 4 이석기 ◯원 이석기 의원 31 1 6 대한민◯ 대한민국 31 2 2 1을 식위해서 1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