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선배와 동지 의원들에게 한 말씀 인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허락을 받고 지나간 7월 22일 하바트대학의 초청에 의해서 미국에 가서 유렆과 아세아의 각국에서 온 정치인, 학자, 언론인들과 같이 국제문제의 토의에 참가한 후에 8월 23일에 귀국했읍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날로 곧 국회에 왔읍니다마는 휴회 중이었기 때문에 여러분을 뵈옵지 못하고 갔었읍니다. 그런데 이번에 9월 15일에 개회를 하시기 전에 다시 9월 13일에 마니라에서 열린 아세아 민족 반공대회의 예비회담에 참가하게 되어서 마니라에 갔다가 그제 밤 21일 오후 9시 반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두 번 다 민간외교의 길이었기 때문에 보고의 말씀은 여러분께서 명하신다면 이 자리도 좋고 혹 다른 기회에 보고 말씀을 드리겠고 또 대망한 보고는 이미 신문에 발표될 줄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여러분의 혜택으로 잘 다녀왔다는 인사의 말씀을 여쭙니다.

이 의안은 국무위원이 출석치 않으면 좀 상정시키기가 곤란한 것 같습니다. 지금 연락한 결과 국무회의 중으로 곧 오겠다고 연락해 왔읍니다. 잠간 기다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긴급명령 및 재정긴급처분 승인에 관한 의안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사보고를 지금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