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차 회의 때에 본 의원이 제의한 여야 간에 원만히 하자 하는 안이 그대로 우리가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는 바이올시다. 이렇게 된다면 이제 우리는 그대로 여기에서 의결이 될 것입니다마는 국회징계위원회 한 사람으로서 이 일이 작정되는 그 전에 한 말씀 드리고저 하는 것은 본 의원은 당을 떠나서 우리 국회에 징계위원회라 하는 그 입장으로서 말한다 할 것 같으면 여야가 다 우리는 여기에 신중히 이 일을 처리해야 되리라고 봅니다. 이제 의장을 징계하고 부의장을 징계…… 다 이렇게 제의해서 찬성도 되었고 이것이 오늘 의제가 된 바입니다. 그러나 만일 이 안이 여기에서 다 부결이 가정 된다고 합시다. 이렇다 할 것 같으면 이것은 어떤 의원을 모독해서 그 의원만의 징계동의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국회의장으로서, 부의장으로서 이것은 징계대상이 되는 만큼 만일에 우리 국회에서 이것이 징계대상이 안 된다고 해서 부결이 된다고 할 것 같으면 징계자격위원회로서는 자동적으로 국회법 99조2에 해당하므로서 자동적으로 징계위원회는 전부를 다 징계대상으로 할는지 알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럼으로 오늘 또 여러분한테 간곡히 부탁하는 바는 신중히 이 일을 하기 위해서 또 한 번 여러분한테 요청하고저 하는 것은 아모리 시간이 바쁘고 한다 할지라도 이번에는 징계위원회가 여기에 주동이 되어서 원만히 해결할 방도를 여러분한테 원하고저 하는 바이올시다. 이것은 단지 여기서 국회에서 결의되어 가지고 그것이 곧 징계위원회에 회부가 되어 가지고 징계위원회에서 심사해 가지고 보고할 그 단계도 없읍니다마는 이것은 중대한 또 신중히 해야 될 일인 만큼 여러분한테 요망하고저 하는 것은 오늘 긴급히 이 시간을 빌려서 징계위원회를 회의를 열도록 해 주고 그 회의에 이 안을 발의한 발의자 또는 찬성한 분 또는 여야 간의 대표 한 사람씩 우리 징계위원회에 출석케 해 주시면 거기서 이 안을 잘 타합을 한번 해 보자는 이러한 안이올시다. 그 때문에 여러분이 본 의원이 이러한 말을 할 것 같으면 이것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서 징계위원회가 회의를 할 일이지 미리 말할 문제가 안 된다고 여러분들은 해석할 것입니다마는 이것은 본래 우리가 징계대상이 보통 의원 의원 간의 징계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국회의장이 징계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신중히 하기 위해서 한 10분 동안만 징계위원회를 열도록 여러분이 시간을 주시면 우리는 이것을 원만히 해결해 볼가 하는 우리 징계위원회의 안이 아닙니다마는 한 책임자로서 여러분한테 요망하는 바입니다.

백남식 의원 말씀하세요.

96차 회의나 오늘 회의에서 징계위원장의 간곡한 그 말씀은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말씀하시기를 의장이고 부의장이니 이거 신중히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의장․ 부의장이기 때문에 신중히 하자면 여기에 대해서 타합이 있을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우리가 국회법에 의해 가지고 당연히 징계 받을 사람이면 당연히 받어야 됩니다. 만약 이것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 국회의 한 모독이라고 말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익로 의원의 대단히 좋은 말씀 하신 가운데에 무어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 만일 이것이 그대로 징벌이 안 된다면 전부 징계위원회에서 엄단을 한다는 이런 요지의 말씀을 했에요. 그런 말씀은 여기서 하실 말이 못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것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후에 심사를 한 후에 발표할 일이지 여기서 감히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당치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예를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곽상훈 의원이라든지 이철승 의원, 김상돈 의원에 대해서 자유당 여러분이 모여 가지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는 결정을 해 놓고 지금에 와서 타합 운운하는 것은 이유가 무언지 알 수 없는 일이에요. 우리가 그러면 이기붕 의장이나 최순주 부의장에 대해서 하등의 과오가 없고 징계대상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만 이 세 분에 대한 관계가 있으니 타협적으로 이 문제를 제안한 것 같은 이런 언동이라는 것은 도저히 당치 못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우리 3대 국회가 개원이 된 뒤에 오늘 처음으로 이 자리에 올라왔읍니다. 되도록이면 침묵을 지켜 가는 가운데에 여러 가지로 배워 갈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읍니다마는 오늘은 참다 못 해서 이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견지에서 비장한 각오를 하고 이 자리에 올라왔읍니다. 우리는 그동안 냉정을 잃고서 그야말로 국민이야 무어라고 하건 말건 그저 자기 파당 싸움에 급급하는 이러한 일을 해 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읍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와서 제가 말씀드리고저 하는 것은 지금 의제로 상정되어 있는 이 징계문제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여러 날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국회의 위신을 땅에 더욱 더 떠러트리는 이런 결과를 초래할 것 같은 이런 감이 있어서 이 이상 논의하지 말자는 이런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나왔에요. 한거름 앞서서 제가 말씀하고저 하는 것은 제 자신이 그동안 자유당에 당적을 가지고 있든 한 사람입니다. 그런 관계로 이 자리에 나와서 공정한 발언을 하기 지극히 어려웠어서 하기 때문에 오늘을 계기로 해서 저는 자유당을 떠날 각오를 하고 이 자리에 나왔읍니다. 그러면 창당 이래로 자유당을 위해서 피투성이가 되어 가면서 일을 해 나온 저입니다. 또 자유당이 문어지면 제 자신이 정치적으로도 곤경에 빠지는 것도 잘 알고 있읍니다. 또 제 자신이 자유당 내에서 잔뼈가 굵었고 오늘 국회의원이 되도록 이 모든 힘을 즉 자유당의 힘으로서 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저로서 오래동안의 친구를 버리고 동지를 버리고 자유당을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마치 제가 자라난 가정을 떠나는 것 같은 이런 감을 아니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옛사람이 말하기를 언불용행불합 이면 납이이거 라는 말이 있읍니다. 내 말을 들어주지 않고 그 행동이 자기 비위에 거슬릴 때에는 신을 들메고 가는 법이란 말이에요. 저 자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자유당을 떠날 각오를 했읍니다. 오늘 제3자의 입장에서 자유스럽게 이 문제를 비판해 보고저 합니다. 첫째로 개헌 표결 이후에 이러난 여러 가지 문제 여기에 대해서는 야당에도 잘못이 있고 여당에도 잘못이 있다고 보아요. 피차간 뉘우치지 않으면 안 될 이런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첫째로 야당에 대한 잘못을 제 자신 제3자의 입장으로서 냉정히 비판하겠읍니다. 무어냐? 신성한 의사당에서 지나간 29일 날 폭력행동을 한 것, 야당 의원 몇몇 분이 올라와서 최순주 부의장의 멱살을 잡어 끄러내리고 아우성을 치고 한 것은 대단히 이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우리는 이성과 지성을 떠나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공정을 기하고 엄격한 가운데에 자기가 주장하는 옳바른 이론을 전개함으로서 일을 해 나가야 되는 것이지 이 자리에서 폭력행사를 한다는 것은 도저히 국회의 위신상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요. 이것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서 징계를 한다 할지라도 본인 그 자신 자체가 만약에 어굴하게 생각한다든지 혹은 불쾌하게 생각해서는 도저히 안 될 줄 믿습니다. 우리는 국회의 위신을 세우기 위하여 엄연히 이런 데 대해서는 한계를 짓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선거민들이 선거를 해서 국회에 내보냈을 때에는 무슨 일이 있다 하드라도 자기의 주견을 세우고 선거민을 대표해서 싸워 달라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보냈을 것이고 그런 각오를 가지고서 의원들 여러분들도 나왔을 줄 믿는 것입니다.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쟁터에 이르러 가지고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후퇴하는 이런 것과 마찬가지로 야당의원 전원이 퇴장했다는 것 이것은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좌우간 소수파의 비애 즉 숫자가 모자라니까 불가항력이다, 나간다, 이 정신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우리는 국회의원이 의사당을 떠나서 싸울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기 때문에 이것은 야당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절실히 자기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것을 느껴야 될 것이고 책임을 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야말로 이렇게 무질서한 행동을 한 야당의 여러분들이 누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서 징계를 하느니 하는 이 자체도 나는 생각할 때 대단히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제는 여당을 비판해 보고저 합니다. 거번 27일 날 부결된 것을 공포한 최순주 부의장이 이 자리에 나와서 먼저 번 부결 선포한 것은 잘못되었다, 번복한다 해 가지고서 취한 이런 일은 정신병자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그날 그 자리에서 부결된 것으로 선포할 적에 자유당에 적을 두고 있는 이기붕 의장이라든지 의원 전원이 아무 말도 안 하고 전체를 승인했읍니다. 승인한 그분들이 29일 날에 와 가지고서 번복을 한다고 외치고 나슨 것은 내 또한 이것도 이해할 수 없어요. 이것은 만약에 최순주 부의장이 과오를 범해 가지고서 인책 사임하게 된 경우라면 자유당에 적을 두고 있는 자유당 소속의원 전원도 똑같이 책임을 지고서 사표를 제출해야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제가 냉정히 비판하고저 하는 것은 이미 자유당은 억지를 써서 했건 사실 이론이 옳아서 그랬든 승리를 한 편입니다. 승리한 사람이라는 것은 언제나 아량을 가저야 되는 것이에요. 자기네 목적을 달성한 것은 틀림이 없읍니다.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불신임안을 낸다든지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든지 이런 것은 정치도의상 나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좌우간 엄밀히 따져서 135.333이 3분지 2라면 그 이상이 되어야 될 일이지 그 이하로 떨어지는 135표가 3분지 2 이상이라고 말할 수 없읍니다. 이것을 번복하는 동의를 해 가지고 야당이 퇴장하고 없는 그 자리에서 가결지어 나가는 것은 이것은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다수의 횡포이라고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힘을 자랑삼어서 강제적으로 소수파를 억압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봐요. 하다면 강제를 써서 했건 어째서 했건 자기네 목적을 달성했으면 이걸로서 진행할 문제지 강제를 당하지 않겠다고 강제를 쓸려고 하는 사람의 멱살을 잡고 쌈을 좀 했기로서니 자기 목적을 달성한 뒤에 그놈이 그랬다고 징계하는 이런 것이라는 것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만약에 자유당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방향으로 나간다면 민중 앞에 씻을 수 없는 큰 과오를 범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읍니다. 그래서 저는 여야 간에 다 과오가 있다고 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야당은 야당대로 여당은 여당대로 이 사람 저 사람 지목해서 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옥신각신 쌈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만약에 책임이 있다면 부결된 것을 선포해 놓고 다시 번복한 최순주 부의장이 책임을 저야 될 것이고 그것을 수긍하고 들어간 자유당 의원 전원도 책임을 저야 될 것이요, 동시에 야당의 난폭한 행동을 한 이런 분도 책임을 저야 될 것이고 국회의원이 의사당을 내던지고 떠나간 이분네 전체도 책임을 저야 될 것입니다. 한 관계로 여러분들이 그야말로 책임을 진정으로 추궁한다면 총 사직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되요. 저는 원합니다. 지금 국제정세라든지 여러 가지로 보아서 우리나라는 지금 초조한 가운데에 놓여 있읍니다. 우리가 어디까지나 여기서 옥신각신 싸움만 할 이러한 장소가 아니라고 봐요. 하기 때문에 냉정을 기해야 될 것입니다. 이성을 잃은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될 거에요. 한 관계로 여당에서 한 다섯 분, 야당에서 한 다섯 분, 대표를 뽑아 가지고서 오늘 이 시각부터 내일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이 문제를 싸우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평화적으로 수습될 이런 방도를 강구해 주셨으면 싶은 이런 심정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해 보시겠다면 제가 동의를 하겠구요.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제 의견만을 말씀드리고 내려갑니다.

이 제안하신 유진산 의원 말씀하십시요.

지금 손권배 의원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하마트면 국민으로 더부러 자유당의 다수에 대해 가지고 거이 실망을 해 버리고 말 뻔했든…… 본 의원이 우리의 앞날에 약간이나마 희망을 보이는 듯도 하고 또 우리의 앞날에 절망만은 아닌 것이 아닌가 하는 이러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이기붕 의장은 비록 본 의원과 정당의 소속을 달리하고 또 지금에 와서 정치노선을 달리하고 이러한 처지에 놓여 있읍니다마는 10년 가까운 친지요 또 더구나 우리 중학교 동문의 선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시 피차에 서로 상종하며 서로 돕기 위한 정신에 있어서 남과 좀 다른 처지이고 다시 말씀하면 좀 더 정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이 사람의 입장입니다. 그러한 본 의원이 오늘 이 의정 단상에서 이기붕 의원을 규탄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하는 이 사실 대단히 본 의원 개인의 심정으로서는 슬퍼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삼천만 국민의 모든 관심을 집중해 놓은 이 의사당, 이 의사당을 운영하는 최고책임자인 그분으로서 이번에 저지른 그 범과야말로 도저히 우리가 이러한 사정을 용납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할 때에 이번의 세속 위헌파동, 이 위헌파동은 지나간 5․20 선거 이때에 뿌려진 우리 민족적인 죄악의 업보가 6개월 경과한 지난 29일에 이것이 급기야에 인과로서 발로되고 만 것이에요. 이렇게 규정합니다. 이 개헌안이 상정이 되어 가지고 만 1주일 동안 전 국민의 날카로운 관심이 이 의사당에 집중했었고 그야말로 전 국민은 손에 땀을 쥐면서 이 아슬아슬한 우리 의원들의 이 개헌안을 논하는 이 모습을 주시하고 왔든 것입니다. 그러든 결과로 지나간 27일에 이것이 우리 국민의 운명의 한 표인지 이 한 표라고 하는 거룩한 이 한 표 이로서 마침내 당시의 사회자 최순주 부의장은 한 표 미달로 본 개헌안은 부결되었읍니다 하는 선포를 분명히 확실히 떨리는 목소리로 엄숙하게 하였든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그 순간 전 국민은 함성을 질렀고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이 역사적인 사실은 전파되고 만 것이에요. 이러한 중대하고도 엄숙한 이 역사적 사실을 그다음 일요일 날 하루를 지난 29일 월요일에 와 가지고 자기 개인으로서 최순주 의원의 개인적인 입장으로서 이 원의로서 결정된 전 세계에 통고된 이 사실을 취소한다고 해서 취소될 리도 없거니와 이러한 것을 지휘해서 사주해서 이래 가지고 급기야에는 우리 엄숙한 신성한 의사당이 전 국민 앞에 여지없이 추태를 연출하고 전 국민으로 하여금 실망하고 낙담하고 구렁창에 빠지고 떨어지게 하는 이런 죄과를 범한 것입니다. 제가 탐문한 바에 의하면 27일 이 개헌안이 부결 선포되자 이기붕 의원은 경무대로 대통령을 방문하고 거기에서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무슨 의논이 성립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자기 저택으로 돌아가 가지고 이 엄숙한 사실을 날조하는 모의를 하였다고 들었읍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서서 말씀이 여기에 미칠 때에 본 의원의 가슴 대단히 아픕니다. 여러분도 동감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본 의원이 생각할 때에 우리 행정부의 행정이 그렇게도 졸렬하고 오늘날 모든 사회의 법질서가 이렇게도 문란하고 어느 모로 고개를 돌려 살펴보나 하나도 되어 감직한 모습이 보여지지 않는 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다만 우리 국민은 수천 년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도의가 양심이…… 그것 하나로서 우리 사회질서가 요만큼이라도 유지되어 나가고 있다고 본 의원은 믿습니다. 그러하거늘 근차 이 위헌파동의 결과로서 그야말로 우리 삼천만 국민의 삼천만 개의 양심은 이기붕 의원의 한 보재기에 싸여저 가지고 어느 한 곳에 충성을 바치고 그야말로 팔리움을 받고 있는 이러한 비통한 현실을 나타냈다고 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이전에도 이 단상에서 본 의원이 말한 바 있읍니다마는 아무것도 믿을 것이 없다, 이제는 국회에 대해서도 일호의 일루의 희망조차 우리가 붙여 볼 필요가 없다, 저이가 하고 싶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헌법도 없고 국회도 없고 양심도 없다 이러한 생각을 국민이 다 가지게 될 때에 우리는 희망을 어디다 붙이겠읍니까? 지금 유엔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운명을 걸고 복잡 미묘한 정세 밑에서 혹여나 북한 통일방안이 생기지 않을까 이러한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때야말로 우리 국민 정신의 귀일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사적인 대비책에 못지않게 우리 민심수습이라고 하는 것은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이에요. 이 엄연한 사실을 우리가 눈 감을래야 감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민심수습, 아무리 역발산 기개세하는 힘을 가졌다 할찌라도 백성의 마음을 잃고 천하를 유지해본 사실은 일찌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가 일찌기 역사상 찾어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우리 국가를 사랑하지 않고 우리 정부를 지지하지 않고 그 나라의 기틀인 헌법을 우리가 이렇게 조홀히 대접하고 이래 가면서도 우리나라가 앞날에 희망이 있고 여망이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겠읍니까? 속담에 29일 날 이 파동이 생긴 이후에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이상한 동요가 동화가 돌아다니고 있읍니다. 너 사사오입 모르니? 또 어느 외국에서는 ‘임자, 수학을 아는가?’ ‘알지요. 소학교에서 배우고 중학교에서 배웠는데 수학 모를까바?’ ‘아니야, 이 사람아. 저 대한민국 수학 말이야……’ 이러한 야유…… 우리가 이것을 문제시할 필요가 없고 나도 안 하고 싶습니다마는 국내․국외로 우리 국가의 위신을 실추시킨 이 중대한 사실에 대해서 이기붕 의원이 그 최고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의사당의 신성과 존엄을 위해서나 우리 국가의 위신을 위해서나 우리 국민의 정신을 여지없이 흔들어 놓았다고 하는 이 사실을 위해서나 규탄 받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하는 것은 아마 자유당 의원 동지 여러분들도 이 사실만큼은 진실에 있어서 부인치 못하리라고 본 의원은 믿습니다. 세도인심을 저주해 가지고 이것을 개탄하는 말로 이 세상은 눈 가므면 코 비어 멕일 세상이니 이런 말을 하지만 29일이 지난 후에는 국민은 눈뜨고도 코 떼우는 세상이야…… 한국이 이쯤 되어가고 있다고 하는 이 나라 운명을 걸머지고 이 조국을 조곰이라도 휩쓰러다 부뜨러 매어 보겠다고 하는 이러한 맹약을 우리 사민 앞에 엄숙히 서명하고 나온 우리로서 어떻게 자기 반성에 용감할 줄 몰라서야 되겠읍니까? 우리는 의사당을 깨끗히 다시 한 번 청소하는 의미에서 나도 이기붕 의원은 엄숙한 탄핵을 받아야 하리라는 것을 재삼 거듭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29일 본 의사당은 본 국원이 듣고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 국회의원 각자에게 배부해 주는 두 장씩의 방청권을 노나 가진 그 우리 국민들이 거이 대다수가 입장을 하지 못하고 밖앝에 섰다는 것을, 그 반면에 어떻게 된 노릇인지는 모르나 방청권도 없이 이 방청석에 입추의 여지없이 드러박힌 그 사람들은 그야말로 어떠한 특권적인 조치 밑에서 아마 그 방청이 허락되었는지는 모르겠읍니다. 하지만 이 사실 이면에는 자유당 총무부장이시고 동시에 우리 국회 민의원의장인 이기붕 의원의 조치로 말미아마 그야말로 방청석에 대한 질서 유지조차도 유지될 수 없다고 하는 이러한 향기롭지 못한 사실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여기서 결론적으로 말씀하자면 이기붕 의원은 국회 민의원의장으로서의 국회의 질서를 유지해야 될 최고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서 공과 사의 구별이 분명히 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자유당도 우리 국가를 위한 국가 간에 있는 한 정당에 틀림이 없지 국가의 앞에서 국가보다도 더한 존재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 아니겠읍니까? 함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의 순당 인 이 의사당의 방청석에 대한 질서조차도 유지가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나가서는 그분의 조작으로서 어떠한 특권적인 방청이 허락되어 가지고 나아가서 그 결과는 어떠한 사실이 나타난 것인가? 방청석에서 이 의정 단상으로 향해 가지고 노호 질책하고 또는 심지어는 의사당 내에 침입해 드러오고 야로를 하고 폭언하고 폭행을 하고…… 여보십시오. 이것이 무순 꼴이겠읍니까? 아무리 본 의원이 생각을 하고 너그러운 생각을 하고 내가 이래서는 이기붕 의원에 대해서 미안한 일이 아니냐 하는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았읍니다마는 이기붕 의원이라고 하는 나의 친지․선배보다는 내 나라를 사랑해야 되겠고 국민의 순당인 우리 국회를 사랑해야 되겠고 우리 국회의 존엄과 신성을 위해서 이 기회에 만시지탄이 없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이 의사당의 모든 불결과 불순을 시처서 청소하므로서 이제부터라도 국민의 새로운 기대를 우리 국회에 연결시켜야 되겠다고 하는 이 심통한 심정에서 오늘날 이 직무를 감히 인수하게 된 것입니다. 이 의사당이 집발폈다고 하는 이 사실은 본 의원이 생각할 때에는 다만 우리 국민 앞에 죄송스럽고 또는 우리 자체가 커다란 오점으로서 불유쾌한 정도가 아니라 적어도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전 세계 민주 우방 국민들에 대해 가지고 대단히 미안하고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는 느낌까지도 안 가질 수가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30일 날 이기붕 의원은 우리 민의원 전부에게 파티를 하겠으니 오라 하는 초청장을 냈읍니다. 거기에 참석하신 분이 어느 분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읍니다마는 본 의원이 초청장을 받고 가만히 생각했읍니다. ‘이기붕 의원이 과연 이렇게도 심장이 두터웠든가. 개헌이 통과되었으니 이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파티 한다. 고렇게 얌전스럽게 생긴 이기붕 의원이 그렇게도 심장이 두터웠든가’, 참으로 유감스럽기 짝이 없었읍니다. 거기서는 노래도 있었고 좋은 술도 있었다고 들었읍니다. 하지만 아마 그 술은 쓰디쓴 고배가 아니었든가! 만일 고배가 아니었드면 그 술에는 전 국민의 눈물이 섞기지 않았든가! 노래를 부른 의원이 있었다니 그 노래는 참다운 양심의 허락하는 기뿜에서 흘러나왔든 노래었든가! 국민의 애원성이 아니었든가 이러한 느낌을 가지면서 나는 나의 사랑하는 조국의 장래를 근심하는 동시에 자유당 의원 동지 여러분들이 이제도 늦지 않으니 좀 더 참다운 의미에서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을 실천함으로서 우리 국민 앞에 보여주는 이러한 기회를 갖어 주지는 못할 것인가 이러한 마음 아픔을 가저 보았읍니다. 끝으로 자유당 의원 동지들도 이기붕 의원이 아깝고 또 자유당 출신인 민의원의장 이기붕 의원의 존재가 크고 하므로서 매우 가슴 아픈 일일 줄 압니다마는 이기붕 의원보다도 여러분이 자유당 선출 이기붕 민의원의장보다도 우리 국가의 위신과 의사당의 체통과 존엄이 더 크고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부인 못 할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본 의원 외 40여 인이 이 비통함과 쓸알임을 참고 제출한 본 징계 동의에 대해서 용기 있게 찬동해 주시기를 나는 믿어 마지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기붕 의원은 국가 운명이 백척간두에서 번롱 을 당하고 있는 그야말로 중대한 이 시국에 전 국민의 정신을 흔드러 노았다는 사실은 그 책정을 우리가 규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고 135표, 1표 미달로서 부결됐오 해서 방맹이를 세 번 쳐서 전 세계에 알려진 이 엄숙한 역사적 사실을 최 부의장으로 하여금 의장석을 더럽히고 무책임 정도가 아니고 죄악적인 행동을 감행하게 했다고 하는 이 책임 이것을 자기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얘기도 들었읍니다만 이 사실이야말로 사의 정도, 사표 정도로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고 당연히 쓰라림을 참고라도 눈물을 먹음고라도 여기에서 국회의 엄정한 처단을 받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러고 탄핵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사회자 생각으로는 징계 동의에 있어서 가부를 속히 지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발언요청하신 분도 계십니다마는 아까 여러분이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발언을 하며는 또 거기에 대해서 반대의 발언을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연되지 않을까 해서 속히 결정을 지으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해서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여기에 발언요청이 윤재욱 씨 있읍니다.

여러 선배 의원들에게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여러 가지로 이해해 주실 줄로 압니다. 오늘 이 개헌문제를 전후해 가지고 여러 선배 의원과 혹은 여당․야당 간에 애국 애족하는 마음에 있어서 진지한 토의를 거듭해서 표결까지 이르게 된 그 경위는 이상 말씀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다만 이 사람으로서는 천하가 다 아다싶이 개헌안에 찬성한 사람이요 지지한 사람입니다. 동시에 개헌표결 이후에 위헌과 불법이라는 것을 지적해 가지고 공동성명서를 낸 사람의 한 사람입니다. 이는 개헌을 지지했다는 사실과 표결 당시에 전례에 의해서 혹은 법리적으로 봐서 이는 위헌이다, 이는 불법이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회의를 할 수 없다는 이 사실만은 내 양심과 정의가 대중 앞에 호소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위헌이다, 불법이다 이 사실을 지적하고 내가 같이…… 어떤 호헌동지회라든지 이런 교섭단체에 참가하지 않었다는 이것도 한계가 다르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이해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것을 나는 분명히 얘기해 둡니다. 만약 위헌, 불법, 이 사실을 초월해 가지고 헌법을 초월한 행동이나 혹은 특수한 다른 수단으로서의…… 만약에 이것이 결정된 사실을 그 이상 나는 더 논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하튼 힘과 힘의 대결로서 어떻게 결정되었다는 사실은 국민이 다 아시리라고 믿고 여러 의원들도 잘 아실 줄로 압니다. 그동안에 내 위치가 여당이냐 혹은 야당이냐…… 나한테 질문할 때에 나 자신이 여당인지 야당인지 확실히 모르겠읍니다. 이것은 확실히 말해 둡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여당이 무엇인지 야당이 무엇인지 내 안목에는 알 수 없었든 사실입니다. 그리해서 나는 죄송한 얘기지마는 정당정치가 무엇인지 민주정치가 무엇인지 의회정치가 무엇인지 좀 더 다시 배워야 되고 연구해야 되겠다는 태도로서 오늘날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었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지나친 얘긴지 모르겠읍니다마는 여러분의 귀에 거슬리는 말씀이 있으면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당이라면 민중 앞에 뚜렷한 약속된 정책이 있다거나 정부로서의 민중 앞에 약속된 정책이 있다거나 이 정책을 반대하는 것이 야당이라고 규정짓는다면 그것이 야당인지 모르겠읍니다. 어떤 것이 공약된 정책인지 어떤 것이 지향하는 목표인지 제가 잘 파악을 못 했든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내 자신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민족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사양하지 않고 내 충성을 다해 보겠다는 이런 심정밖에 없었든 것입니다. 그럼으로 오늘 내가 여기서 얘기한다는 이 자신의 심정은 여당에 치우친다거나 야당에 치우친다거나 이것보담도 오늘날 그 결과적으로 국회의 위신은 땅에 떨어지고 말았읍니다. 그럼으로 이 책임이 여당에 있느냐 야당에 있느냐 하는 것보담도 내가 냉정히 비판하려면 지나친 얘긴지는 모르겠으나 양해해 주십시요. 도대체 표결 이후에…… 29일 이후의 모든 처사를 우리가 볼 때에 나는 최 부의장께서 의장의 자격으로서 먼저 경의를 표하는 것입니다. 명의장이었든 것입니다. 뭐냐 하면 이는 한 표 부족의…… 미달로 부결이라는 것을 과감하게 선포했읍니다. 이것은 의장 잘 봤읍니다. 만약 의장을 잘 못 봤다고 하는 것은 망발입입니다. 최 부의장이 부결이라는 사실을 선포했다는 것은 의장으로서의 임무를 다했어요. 동시에 그분에게 또 하나 내가 경의를 표하는 점이 있읍니다. 그다음에 와 가지고 여기서 회의록 낭독하기 전에 어떻게 급급했든지 거저 취소합니다. 취소했어요. 취소 역시 그 사람이 의장의 자격으로서 권한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별문제로 하고 나는 그를 자유당원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했다는 이 사실을 지적해서 그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또 하나 경의를 표하는 점이 있어요. 뭐냐 하면 여하간 잘 했는지 못 했는지 자기 본의었든지 본의 아니었든지 취소를 하고 보니깐 물의가 분분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나중에 도의적으로 책임을 안 질래 안 질 수 없으니깐 자기가 마음은 괴롭지만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나는 부의장의 직을 사위한다 사표를 냈읍니다. 그것을 본다면 그 사람으로서의 할 바를 다했다고 봅니다. 그럼으로 그 결과론에 있어 가지고 헌법 자체가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느냐 안 주느냐 이런 정신보담도 여기에 대체토론할 때에도 모든 것이 반영이 되었지마는 혹은 자유당 측에서는 이를 통과시키기 위한 이론 혹은 이런 억측도 있고 혹은 정연한 이론도 있고 또 야당 측에서 하는 얘기도 억측도 있었고 어떤 반대하기 위한 반대도 있었고 실지에 민심의 가려운 데를 글어도 주었고 했지마는 결과적으로 솔직히 얘기하면 힘에 젔든지 방법에 젔든지 수단에 젔든지 젔다고 보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런 것으로 보아서 오늘날 결국 정치행동은 무자비하게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읍니다. 여기에서 이제는 남은 문제는 우리 야당 측의 태도를 나는 나무래고 싶지 않습니다. 법의 입법정신이 어떤 처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입법의 정신이라면 오늘날 소수의 야당 측에서 공세적으로 나온다는 이 사실은 누구를 처벌한다거나 징계를 하기 위한 태도가 아니라 앞으로 이런 행동이 없기를 바란다는 견지에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정당한 주장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것이 없이 우리는 젔다, 우리는 간다, 고만두겠다 이런 태도는 국민이 원하지 않을 것이고 만약에 정당한 야당․여당의 양심적인 의원이라면 이것을 바란다는 것도 망상일 것입니다. 물론 현실이 국제적인 정치적인 모순은 한국의 정치모순을 가지고 왔다는 것을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실을 무시할 수 없는 한국의 실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만약에 정당정치를 구현하고 정당정치를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민주주의의 이론이 어떤 집권자의 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이 세계 약소국가의 현실이 한국에 이대로 답습된다면 아무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나는 보는 것입니다. 고렇다고 우리가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보아요. 오늘날 야당 측에서도 낙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늘날 이 한 표의 차이가, 한 표가 더했으면 정당하게 통과를 했을 것이고 한 표가 덜했으면 정당하게 부결되였을 것인데 이것이 분점이 3 모자라서 이렇게 문제가 되였단 말이에요. 한국 국민이 이 사실로 하여금 이 한 표라는 것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고 얼마나 중대하다는 것도 이 사실로 하여금 확실히 깨달았으리라고 보고 오늘날 개헌문제를 가지고 여당․야당 간에 이 토론을 해 가지고 전 국민이 이 헌법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컸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앞으로 한국정치 전반에 대하여 크게 관심을 가젔다는 것을 우리가 우리가 냉정히 비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여기서 말씀하고 싶은 것은 야당 측에서 징계처분하자는 결의안이 나왔다, 여당 측의 누구누구를 징계처분하라 이런 것은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징계를 했든 안 했든 국회의 위신은 땅에 떠러젔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과거를 새로히 반성하고 앞으로 새로운 각성을 해 가지고 여기서 좀 더 국회의 위신을 재확립시킬려면 우리는 이 문제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을 채택하는 것을 희망하며 징계위원회로서의 정치적 아량을 가지고 앞으로 국회의 위신을 회복시키며 또는 이 징계가 대상을 위한 징계가 아니라 여․야당 간에 이 자리가 좀 더 단결해 가지고 우리 자체가 헌법을 준수하자는 약속을 하는 이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불법이였든 합법이였든 공포된 이 헌법에 입각한 이 모든 정신을 행정부는 좀 과거의 과오를 범하지 않고 국민의 복리를 가지고 오는 방편으로 한국의 국권을 공고히 하는 데 정신을 집중해 가지고 잘 운영하여 주었으면 하는 이런 정신을 반영시키는 이 기회가 되여 주기를 바라는 바이올시다. 그러므로 양편에서 낸 이 징계결의안을 나는 즉시 본회의에서 채택해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주장하며 제 말씀을 마칩니다.

사회자로 또 말씀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인사문제인 것만큼 토론 고만하시고 가부 결정에 드러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조병옥 의원 한 분만 더 하시고 고만 표결에 드러갑시다.

의장,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이기붕 의장의 징계 발의가 되어 가지고 내 이 단상에 나슨 심경은 퍽 괴롭습니다. 첫째, 개헌내용에 대해 가지고 반대와 찬성을 막론하고 만일 136표만 가젔드라면 136표로 통과하였드라면 대한민국국회가 국내의 모든 동포 앞에 국제 안목 앞에 이러한 명예스럽지 못한 사태가 버러지지 않었으리라고 믿는 까닭에 내 그렇게도 생각합니다. 또 개헌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가지고 반대한 사람의 입장이 성립이 되어 가지고 134표 혹은 133표가 있었드라면 역시 이 국가의 명예와 위신이 이렇게 국내․국제적으로 의심을 받지 않을 줄 아는 내 심경을 가진 까닭입니다. 또 이기붕 씨로 말씀할 것 같으면 내 30년간의 친구요 그이의 개인의 인격 또 자기 역량으로서 이 나라를 근심하는 그 충정에 대해서는 첫째로 내가 의심을 안 합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에 대해서, 더군다나 3대 국회의 중요한 의장의 자리를 점령한 그이에게 대해서 징계에 찬성해야 되겠다는 그 발언을 하게 되매 나는 대단히 침울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과거 이 개헌안 토의에 있어 가지고 나는 한 번도 발언한 적이 없읍니다. 왜? 나는 다 신문지상을 통해 가지고 10여 차에 걸처 가지고 이 개헌안의 내용, 개헌안 제출 경위에 대해서 나의 의견을 표시한 까닭에 내 개인의 의견으로서 또 나의 과거에 있어 가지고 내 당…… 한 당원의 입장으로서 생각할 때에 첫째 개헌안 제출 경위가 민주주의의 실천을 밟지 못했다는 그 점입니다. 애초 이 개헌안의 내용을 볼 것 같으면 자유당에서 전당대회를 모아 가지고 개헌안을 제출한 것이 아니고 다만 민중자결단이라는 사설단체가 제출한 5개 조항을 자유당 총재인 이승만 박사가 채택해 가지고 자유당 몇몇 사람이 구수회의를 해 가지고 내 논 것이지 300만의 당원을 가진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통과되어 제출된 것이 아닙니다. 사설단체 민중자결단의 발의를 이승만 박사가 자유당 총재로 있는 것은 기화로 이것이 그래 가지고 제출된 경위를 잘 압니다. 둘째로 이 개헌안은 우리가 국가적으로 공법상으로 안만 검토해 보아도 이 개헌내용은 인권의 신장보다도 인권의 축소를 초래할 것이고 결국 행정부에 권력을 더 주어 가지고 독선적 무책임 정치를 만드는 그것밖에 없는 까닭에 야당에 있는 우리들로서는 반대하지 않을 수 없었든 것입니다. 그런데 이 토의 과정에 있어서 처음에 첫날 이트날에는 공기가 대단히 험악하고 불순했든 것입니다. 그러나 차차 여러분이 국가의 기본법을 제정하는 이 토론에 있어서 좀 더 자중해야 되겠다고 해 가지고 과연 토의가 여당이나 야당에서나 신중하게 냉정하게 진행되었든 것입니다. 과연 3대 국회가 자랑할 정도를 토의는 합리적으로 전개되었든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지난 27일 저녁에 표결을 했읍니다. 결과에 있어서 135표가 나와 최순주 부의장은 부결을 선포했든 것입니다. 그것이 선포되었을 때에 이기붕 의장이나 자유당에 계신 여러분은 하나도 항의하지 않었읍니다. 왜? 원래 자유당 의원 여러분도 헌법을 통과시키는 데에는 136표를 가저야 된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136명을 포섭했든 것입니다. 그런고로 야당에 있는 우리들도 전부 136표가 3분지 2라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 말이에요. 그러므로 의장이나 여러분들은 한 번도 항의를 못 했에요. 야당의 한 사람인 나도 나갈 때에 침통하게 생각했읍니다. 왜? 통과 안 되기는 안 되었는데 자유당 여러분들이 열렬한 주장을 했지만 통과 안 되었으니까 여러분을 대접하기 위해서 여기를 나갈 때에 희희낙락한 마음으로 나가지 않고 침통한 표정으로 나갔든 나올시다. 그런데 문제는 어디에서 발단되었느냐 하면 경기도지사 이익흥이라는 사람이 서울대학 수학교수에게 찾어갔읍니다. 이기붕 의장이 보고하기 전입니다. 엄두가 안 나서 대통령에게 못 갔다 그 말이에요. 대학 수학교수에게 물어보니까 이것이 헌법에 관계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203의 3분지 2는 125.33이다 이렇게 말했든 것입니다. 그리고 문교부장관 이선근 씨라는 사람은 우리나라 수학의 천재이요 본래 나의 이 좋은 친구이요 나와 같이 연전에서 교편을 잡고 있든 사람으로서 203의 3분지 2가 얼마냐? 역시 말하기를 135.33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 수학자가 말한 것은 헌법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보통 사물에 대한 얘기라 그 말이에요. 가령 한 사람이 203개의 능금의 3분지 2를 살리고 하는데 결국 3분지 2가 135.33이 나온다 그 말이에요. 그러면 이 능금은 쪼개서 사지는 않을 것입니다. 파는 사람이 한 개 더 주거나 사는 사람이 하나 들 받든지 해서 136개를 줄 수 있고 135개도 받을 수 있다 그런 얘기이에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가서 대통령에게 가서 203의 3분지 2는 135라고 보고하였던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기붕 의장이 대통령에게 가서 개헌안의 의결이 통과되지 않었던 것으로 정식으로 보고하였던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135표가 3분지 2라고 주장하고 따라서 통과되었다고 함으로 이 의장은 말 한마디 못 하고 도라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기붕 의장은 급짝히 자기 집에서 자유당 중요 간부를 모아 놓고 대책을 모의하였다 말이에요. 대통령 비위에 맞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그 말이에요. 그래 가지고 대책을 세워 가지고 28일 일요일에는 한편으로는 국무위원을 불러 놓게 하고 한편으로는 자유당 의원부 총회를 열고 또한 공보처장을 통해서는 135표이면 통과되었다, 135표이면 3분지 2다 이렇게 해 놓고 자유당 여러분들도 역시 135표가 203명의 3분지 2다라고 규정해 놓고 자유당 선전부장도 역시 그렇게 발표하였드라 그 말이에요. 여당의 신문인 국도신문은 대서특서해 가지고 통과되었다고 보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29일 날 우리는 야당에 있든 사람들은 이미 경위를 잘 알었든 것입니다. 자유당의 여러분들이 135명을 갖었으니까 이 사태가 어떻게 수습해야 되느냐? 중과부적으로 반드시 우리는 국민이 바라는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없게 되었다고 우리는 이미 각오를 했든 것입니다. 그러나 아까 손권배 의원이 우리 야당에 대해 가지고 대단히 준책을 하시는데 나도 경청했읍니다. 그러치요! 우리가 완력을 가지고서 행사하는 것은 우리는 이것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해야 됩니다. 다 압니다. 그래서 우리 야당에 있는 사람들은 여당이든 누구든지 이 135가 203의 3분지 2가 안 된다는 것을 이것을 가지고서 역설해 보자, 발언을 많이 하여 보자 그래 가지고 자유당에 계신 여러분들의 견해를 돌릴 수 있으면 돌려보고 하여 보자 그래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60명이 나온 것입니다. 그때의 의사일정에 회의록 낭독, 보고사항, 이렇게 되었는데에도 불구하고 최순주 부의장은 그 일정을 따르지 않고 자기가 먼저 와서 자기의 입으로 27일 날에 부결되었다는 것을 선포한 것을 다 잊어버리고 맹랑하게 우리 203명의 국회의원을 무시하고 법을 무시하고 취소한다는 말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불법․비겁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의장의 자격이 없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 국회에 불상사가 벌어젔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기붕 의장은 의장으로서 28일 날 그 모의를 성립시키기 위해 가지고 한편으로 국무회의를 연락하고 한편으로 의원부 총회를 갖다가 연 것만이 아니라 그 이튼날 아침에 완력으로 통과시킬 그런 심산을 가지고 2층에 있든 자유당 간부이며 사기 비서인 이정재라는 사람, 요새 검사국에 송청된 이영렬이라는 자, 그 사람들 휘하에 2~300명을 여기에 집결하여 놓고―이정재라는 사람은 자유당 감찰부 차장입니다― 이래 가지고 더군다나 자유당에 계신 125석을 가지고 헌법에 관한 이 중대한 문제인데 다시 회의록을 수정을 해 가지고 이래 가지고 국민은 국민대로 이 정부에 대해서 신뢰감을 더 한층 잊어버리게 되고 국제적으로 이 나라 명예가 떠러지게 되었다는 이 책임을 이 의장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민국당 대표 다섯 사람들은 국회 조직 직후 이기붕 의장과 최순주 부의장과 가치 오찬을 같이 하면서 간담을 했읍니다. 이기붕 씨가 만성입니다. 자유당이 3분지 2가 되었고 귀하는 의장이 되었고 최 박사는 부의장이 되었음에 이때야말로 우리나라의 국가 운명이 백척간두에 선 이때에 소수당에 있는 우리는 우리의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다수당의 영도하는 자유당을 대해 가지고 그때그때마다 국사를 논할 때에, 국책을 논할 때에 우리는 충언을 할 것임에 그 진언이 용납되도록 해 주시요. 또 우리 국가의 원수요 이 나라의 행정수반인 이승만 박사 그 양반의 관계도 내가 모르는 바가 아니요. 그러나 국사에 관한 근본적인 원칙에 되는 때에는 만성이나 최 박사는 에던 군주시대와 마찬가지로 임금이 올흔 말을 듣지 않을 때에는 고두 하면서라도 그것을 간해야 된다고 그 두 사람한테 간담을 했든 것입니다. 이 헌법위원회가 위원이 열한 사람인데 3분지 2가 여덜 사람이 되여 있다는 그 말이에요. 그런 처지에 있어 가지고 203명을 대표한 이기붕 의장…… 남한의 2300만을 대표하는 그 의장이 민주주의의 실천을 파괴하고 짓밟어 버리는 것을 잊어버리고…… 대통령의 총신 노릇 하기를 만족해 가지고 오늘날 이와 같은 광경을 비저낸 책임을 저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표결에 들어가겠읍니다. 그런데 동의 표결에 관해서 어떤 방식으로 할까요?

이 개헌문제를 위요하고 여러 동지들과 같이 제 자신도 깜증깜증 자숙․반성해서 이 중대한 문제를 이 문제로 정당하고 양심으로 처리하기를 기하고 오늘날까지 나온 사람입니다. 불행히도 의사당에서는 불길한 사태가 전개되고 거기에 수반해서 우리 야당에 있든 동지들은 다시금 결속해서 호헌동지회를 만들어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나타난 것입니다. 종래의 무소속에 있든 사람들은 훨신 후퇴해서 자리를 오늘 바꾸게 되었읍니다. 자연히 이렇게 되고 보면 의회정치에 한 변동이 여기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개헌안이 통과된 오늘에 있어서 대내적으로나 특히 대외적으로 이것이 중대한 역할을 할 이지움에 있어서 저로서는 여간 유감스러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원래에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동지들은 헌법만 가지고 싸울 것이 아니라 이 장래에 있어서는 혹은 잘못하면 또 나가서 부닥칠 큰 싸움이 벌어지는 것이고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있어서 이것을 가지고 국회가 분열이 되어서 그야말로 정당싸움으로 전환이 된다고 하면 여기에 수반되어서 따르는 문제가 무슨 문제나 말이야! 여러분이 잘 아시겠지만 정당싸움을 해서 그 나라가 성왕하게 되었다는 나라는 극히 적습니다. 여러분이 늘 말씀하는 민주주의 국가의 사표 로…… 가만히 계십시요…… 늘 생각하는 영국 국회 자체도 유명한 뻐나드쇼의 비판을 드르며는 데무스강에 떠 있는 돼지 썩은 것 같다고 해서 뻐나드쇼는 비판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든 남의 나라의 실례를 보고 하지만 우리로서 최선을 다해서 이 나라에 정당한 민주주의를 우리가 확립하자는 이 이념에 전부가 합치되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러에서 미리 한 말씀 해 드릴 것은 이 분열된 민족에서 다시금 정당싸움으로서 분열이 된다고 하면 우리가 공동목표도 한 불원한 장래에 부닥치는 큰 싸움을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가야 될 것인가 이것을 생각 안 할 도리가 없읍니다. 우리 적은 절대로 이 의사당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적은 절대로 이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있어 나는 여러 동지께서 물론 충분히 잘 생각하시고 하시는 것이지만 다시 한 번 재고해 주십사 부탁하는 것입니다. 개헌문제에 있어서 여러 가지 말씀이 많습니다. 제 자신도 저의 소감이 많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소감을 피력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토론 종결이 되어서 말씀을 못 했읍니다마는 원래에 이 135표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 서로 다툴 만한 문제입니다. 저로 보면 찬성하는 편에서 한 표를 더 얻었다면 문제는 간단한 것이에요. 만일 반대하는 편에서 한 표를 더 얻었으면 문제는 더 명백한 것이었다 말씀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운명인지 우리들 정치적 역량이 부족했든지 간에 여하간 개헌안이라고 하는 것은 영점 이하의 운명에 좌우되었던 것입니다. 이걸 우리 과거 10년 동안의 우리 민족의 운명과 부결해서 생각할 때에 과연 한심하지 아니할 도리가 없었읍니다. 여기에 와서 저는 사무적 착오로 인해서 인책 사퇴를 선명하는 최 부의장의 사임하는 말씀을 그는 눈물과 같이 선포한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제 자신 같이 눈물을 흘려 가면서 그것을 들었읍니다. 또 호헌동지회를 결성해 가지고 당당히 입장하신 그 장면에서 곽 부의장께서 여기 나오셔서 이제부터는 서로 애국적 열성에서 같이 일한다는 것을…… 선포 말씀을 들을 때에 저는 무한히도 기꺼웁고 감격했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여야 간에 아직도 석연한 감정의 해소가 되지 않고 이 자리에서…… 의장과 부의장의 징계를 결정하는 이 마당에 있어서 여전히 이 의사당 안은 감정이 충만해 가지고 있읍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대단히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왜 우리 운명이 이렇게 불행하게도 대끼고 허트러지는가 하는 것…… 이 문제를 어떤 편에서든지 생각할 때에 아량 있이 생각한다면 이것은 정수 이하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대한민국에 정치가가 없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유치하다고 하드라도 그래도 콤마 이하의 정치를 가지고 우리가 논의할 자리가 아니다 말씀이에요. 서양의 이언에 ‘많이 태위 놓지 못하면 많이 따지를 못한다’ 하는 말이 있읍니다. 우리 200여 명이라는 선량이 여기 모아서 이 난국에 처해 가지고 국정을 논의할 때에 왜 이렇게 분수를 가지고 따지는가 하는 감이 없지 않어 있읍니다. 저는 이러한 의미에서 부데 이 문제를 기이 이것이 분수의 문제로 전개가 되어서 또 감정이 아직도 해소가 되지 않었다고 할 것 같으면 도리가 없읍니다. 이걸로 해결을 하시고 이후에는 우리는 더 큰 문제, 우리가 전부 공통적으로 알고 그야말로 참으로 목숨을 버리고 싸울 그 적에게 우리가 전력을 다해서 부닥칠 이때가 곧 옵니다. 이것을 우리가 생각하시고 같이 일을 해 나갔으면 어떨가 이런 생각을 하고 오늘 이 표결하는 데 있어서 저는 간단히 제 소감의 일단을 말씀드렸읍니다. 부데 제 자신에 대한 감정이 계신 분이 있거든 이 자리에서 푸러 주십시요. 또 제가 미급한 점이 있거든 많이 계발해 주십시요. 저는 원래 내가 존경하는 동지 유진산 의원과도 누차에 걸처서 서로 고집을 하고 말한 것이 있읍니다. 이번은 제 감량에는 제가 정당하다고 하는 길을 취했고 또 저로 봐서는 오늘 이 자리가 아니라 내일, 내달, 내년 혹은 이후 몇 해를 생각하고 저는 처사한 사람입니다. 반드시 우리에게 오늘 문제는 이러한 영점 이하의 문제가 아니고 그야말로 거대한 숫자를 가지고 기어드는 문제가 올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과 같이 다시 한 번 상기하시고 오늘 이 중대한 문제를 처결하는 데 있어서 다 같이 큰 아량을 배푸러 주시기를 바라고 저는 내려가겠읍니다.

의장! 의장!

고만두시지요. 사회자가 말씀드리겠읍니다. 아까 조병옥 의원도 드리지 않고 표결하자고 했지만 아마 꼭 하셔야 될 문제라고 해서 한 것이고 이번 강세형 의원도 안 드릴려다가 여러분이 주라고 요구해서 준 것입니다.

그렇게 불공평하게 의사진행하면 안 됩니다. 의장이 한 번 단상에서 선언을 했으면 그대로 시행해야지 그렇지 않고 자기가 선언한 것을 고처서 했을 때에는 다른 사람도 주어야 돼요.

여러분이 조영규 의원에 대해서 발언권을 주어야 좋다고 그러면 드리겠읍니다.

의장! 의장!

제가 사회자로서 또 드리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하니까 발언권 드릴 수 없읍니다.

그러면 지금 선포하세요. 조영규만 발언권 주고 남어지는 안 준다고 선포하세요.

고만두십시요.

아니에요. 나 발언권 주세요.

안 되겠읍니다.

의장, 규칙이요.

조 의원이 의사진행하는 사회자가 잘못이라고 암만 지적하셔도 변함이 없에요.

의장, 규칙을 이야기할 때에는 반다시 발언권을 주어야 돼요.

규칙도 이 표결하는 데 규칙이라야지 그 외에는 규칙 안 됩니다.

의장의 의사진행에 대한 규칙이에요.

좀 참으십시요.

이따위로 의사진행하는 데가 어디 있에요?

조 의원, 참으십시요. 시방부터 가부 표결로 들어가겠읍니다. 그런데 이 동의 표결에 있어서 여러분이 다른 제의가 없으시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수표결을 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가부 표결을 세는 사람이 있읍니다마는 저의 생각으로는 한 줄에 한 분씩 감표 의원을 더 내서 세는 사람과 같이 감독하며 잘하기 위해서 한 분씩 더 낼까 합니다. 한 분씩 내는 데 있어서는 여러분의 말씀에 따라서 하겠읍니다. 자벽하라는 말씀이 있어서 저로서 천거하겠읍니다. 제1선에 김기철 의원, 제2선에 홍창섭 의원, 제3에 김법린 의원, 제4에 유봉순 의원, 제5에 양일동 의원, 제6에 변진갑 의원, 이 여섯 분을 천거합니다. 여기 여섯 분 중에 안 계신 분이 계시면 다른 이를 하겠읍니다. 빠진 이 없지요? 이제 세는 사람들과 같이 그 줄을 보셔서 바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양일동 의원 말씀하세요.

지금 의장께서 각 열의 감표 의원이라고 말씀해서 저는 비밀투표하는 데 대한 감표 의원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의장 말씀이 거수표결을 말씀하는데 이것은 국회법 53조에 규정이 되어 있읍니다. 인사관계에 있어서는 무기명투표를 하라고 되어 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징계라는 것은 인사관계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는 의장이 지금 말씀한 거수표결은 국회법으로 안 되는 것이고 이래서 인사문제이기 때문에 무기명 비밀투표로 여기서…… 국회법으로 말씀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렇지요?

이제 양일동 의원이 말씀한 데 사회자로서 답변을 드리겠읍니다. 내가 아까 여러분이 투표하는 데 방식을 말씀을 안 하기 때문에 거수표결을 선언했읍니다. 그리고 이제 양일동 의원이 말씀하시는 것은 징계위원회에 넘어간 뒤에 우리가 처리할 때에 아마 무기명투표로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는 거수표결이 관계가 없을 것으로 보고 또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려서 승낙을 얻은 것입니다.

의장, 그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의장 말씀하고 있는 이것은 징계에 회부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그것을 말씀하는 것 같은데 이 징계 회부 자체가 인사문제입니다. 하기 때문에 국회법에 엄연하게 있는데 의장이 역시 과거에 하든 그러한 이 헌법을 무시해 가면서 의사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국회법 53조에 있는 인사문제로 취급해서 이것은 회부하느냐 안 하느냐 자체부터가 비밀투표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을 국회법으로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백남식 의원 말씀하세요.

우리 국회를 국민 전체가 말하기를 위헌을 한다, 위법을 한다 이러한 말이 있읍니다. 오늘 이 중대한 인사문제에도 우리가 국회법을 무시해 가면서 한다는 것은 도저히 당치 못니다. 아까 양일동 의원이 말씀한 바와 같이 이것은 인사문제이고 중대한 문제입니다. 더구나 여러분이 존경하는 의장을 지금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이 인사문제가 아니고 무엇이겠읍니까? 여러분 너무나 고집하시지 말고 냉정한 비판으로서 우리가 국회법을 준수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고 만일 이것이 의장으로서 거수표결한다 이런 말씀을 했다 하면 우리는 선언한 것을 듣지 못했어요. 그럼으로 해서 규칙으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박순석 의원 말씀해요.

지금 의장께서 말씀하시기를 거수표결해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문제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여기에서 법을 해석하기에 있읍니다. 그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말이 나면…… 여기에서 말씀하면 국회법에 있는 대로 엄연하게 비밀투표로 들어가야 됩니다. 그런 까닭으로 의장께서 바라건데 이 중대한 문제, 각자의 양심을 발휘하는 문제라고 하니 거수로서 하지 말고 비밀투표로 들어가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을 줄 알어서 더 말씀하시지 말고 비밀투표로 들어가기를 부탁합니다.

그러면 내가 아까 말씀드릴 때에 이의가 없어서 그렇게 했든 것이 이제 두 분의 말씀하시는 말씀이 과연 당연함으로 비밀투표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러면 아까 여러분께 말씀드린 여섯 분이 이 자리에 올라와 줄 것을 부탁합니다…… 지금부터서 투표 시작하겠읍니다. 투표함은 봉쇄하고 있읍니다. 여기에서 한 말씀 드리면 징계 회부하는 데 가하다고 하시는 분은 부자를 지울 것이고 불가하다고 하시는 분은 가자를 지울 것입니다. 이것을 알어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방부터 호명합니다. 이번 투표는 이기붕 의장에 대한 투표입니다. 투표 안 하신 분 안 계십니까? 없으시면 투표함은 봉쇄하겠읍니다. 개표를 시작하겠읍니다. 명패수를 보고하겠읍니다. 173명입니다. 174명입니다. 1표가 더 있읍니다. 정식 시간인 1시가 지나서 1시 9분이 되었읍니다. 하나 이 회의는 아마 시간을 연장해야 될 것으로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투표수를 보고드리겠읍니다. 투표수도 174입니다. 그다음 개표한 결과를 보고합니다. 가가 66표, 부가 99표, 기권 9표…… 그러면 이기붕 의원 징계에 넘기는 동의는 불가하다는 것으로 결정되었읍니다. 그다음 동의안입니다. 여러분, 여기에 회의는 계속한다든가 또 그렇지 않으면 내일 하신다든가 결정의 말씀을 누가 하셔서 결의하셔서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사회자로서는 좀 난항입니다. 왜 난항이냐 할 것 같으면 한쪽에서는 그냥 계속하자, 한쪽에서는 내일 하자 이런 말씀이 모두 계셔서.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종결하고 내일 10시에 다시 회의를 개회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