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의원이 유엔 한위가 5월 28일 하오 9시 30분 발표한 성명서를 보고 민국 만년대계를 위하여 근심하지 않을 수 없는 바입니다. 유엔이 민주 여러 우방을 위하여 안전을 보장하여 왔으며 인류 만방에 공헌이 큰 바는 췌언 할 여지도 없거니와 특히 우리나라에 대하여서는 많은 청년을 보내왔으며 물심양면으로 원조해 주고 협력해 준 것은 다 같이 충심으로 감사의 의 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유엔이 인도나 파키스탄이나 근 6년간 꾸준히 안전 상태를 보장하고 협조를 해 나온 것은 우리들이 다 잘 아는 바입니다. 그러나 정도가 넘은 간섭이라든지 어떤 태도로 나올 때에는 용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유엔 한위가 발표한 성명서 내용을 검토해 볼 때 본 의원은 유엔 한위가 우리 정부에 대해서 명령을 한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진언한 것인가 대단히 의심스러웠읍니다. 그리고 내정을 간섭한 것인가, 그렇지 않으며는 협조하는 의미하에서 의견을 진술한 것인가 대단히 의심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을 명백히 하기 위해서 외무부장관을 출석케 해서 여기에 대한 답변을 듣고저 하는 바입니다. 그 이유로서는 우리 정부나 국회가 천추의 누명을 쓰지 않기 위함이며 민국 만년대계를 위해서 우리가 노력하기 위함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선배 여러 의원께서 많이 찬동해 주셔서 이 동의를 가결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주문은 방금 낭독한 것과 같이 외무부장관을 즉각 국회에 출석케 할 것 이것입니다.

제안이유를 자세히 들으셨으니 잘 아실 줄 압니다. 그러한 이유로서 외무부장관을 즉각 출석케 해서 의견을 듣자는 것입니다. 의견 있으면 말씀하세요. 다른 의견 없으시면 표결하겠읍니다. 재석원 수 109인, 가에 42표, 부에는 1표도 없읍니다마는 과반수 못 되어 미결입니다. 제안자의 보충설명이 있어요.

다시 올라와서 미안합니다. 여러분께서 만장일치로 가결해 주실 줄 믿고 본 의원이 제안했든 것입니다. 그러나 방금 부결되는 것을 보고 그야말로 의분에 넘치는 마음으로서 이 자리에 올라온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 같이 우리가 느끼고 걱정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백년대계를 위해서 그야말로 심혈을 바쳐서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유엔 감시하에 총선거로 독립된…… 유엔 승인의 자주국가입니다. 이와 같이 외국의 간섭을 받는 태도로 나오는 성명서를 발표했드라도 우리는 잠자코 이것을 감수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한국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외국의 간섭을 받는 것을 원한다면 그야말로 이것은 이조 말엽의 이완용 송병준 그자들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만약 어떤 정당이나 단체에서 외국의 간섭을 받는 것을 원한다고 할 것 같으면 일진회와 다른 것이 무엇이겠읍니까? 수많은 선열지사와 수많은 청년의 피와 허다한 재산을 바처 가면서 우리가 지금 싸우고 있는 것은 우리가 완전 자주 독립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에 대담하게 말씀드릴 것은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 의원 동지께서 방금 제가 제안한 이 동의에 거수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생각할 때에 그야말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끝으로 본 의원이 말씀드릴 것은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외국의 간섭을, 다시 말하면 신탁통치와 같은 그러한 간섭을 만약 원하는 분자가 있다면 이러한 만고청사에 그야말로 이름을 남길 역적도배요, 매국자라는 것을 나는 규정짓고 싶은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하에서 여러분께서 찬동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만약 찬성해 주시지 않으면 나는 질문서를 정부에 제출하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방만수 의원 동의의 내용과 지금 말씀하신 데 대해서는 다소 오해하시고 계세요. 우리 국회에서는 누구 한 분이나 외국에 의존한다든지 그렇게 신탁통치를 바라든지 하는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이야기는 지금 이 토론에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에요. 다만, 외무부장관을 불러서 묻는 것이 필요하냐 안 하냐 하는 것을 토론하는 자리에요. 그러한 말씀하시는 것은 과하신 말씀이에요. 주의하세요. 다음은 윤치영 의원을 소개합니다.

지금 방만수 의원이 유엔 한위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할는지 발표된 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고, 또 우리 스스로 여기에 대한 어떠한 대책이 있는 것은 대단히 적당하다고 생각했읍니다. 될 수 있으면 간단히 말씀하려고 합니다마는 우리에게 와 있는 유엔 한위로 말씀하면 물론 우리를 많이 협조해 주고 지금까지 지지하는 데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나 내 개인의 의사로는 일전에 발표된 유엔 한위의 이 「곰뮤니케」라는 것은 그 한도를 지났다고 볼 수밖에 없읍니다. 좀더 전문적으로 말씀하는 데 내 입장을 말하기가 대단히 거북합니다마는 소위 국제법상 간섭이라는 것은 좀 이것을 심각히 해석한다면 내정간섭이 되는 것입니다. 유엔 한위가 여기 와서 우리를 협조하고 또 자기 스스로 내정을 감시할지언정 내정에 간섭할 수 없는 그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최악의 경우 대한민국의 정체 가 변하고 어떤 반동적인 것을 우리가 인정하는 의미에서 어떤 무질서한 일이 일어났다고 할지라도 일어난 뒤에 그 정부를 신임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이 국제연합에서 결정할 문제이지 지금 일어난 이런 문제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부에서 행정부하고 입법부 간에서 어떠한 알력이 있다고 해서 이와 같은 성명을 낸다고 하면 유엔 자신의 여기에 와 있는 그분들이 좀 속단적 어떤 과오를 범하지 않었는가 하는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싶이 미 대통령 「트루만」 씨는 시방 한국문제에 대해서 일절 언급을 회피하고 있어요. 이것을 본다고 하드라도 우리가 다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새로운 말씀입니다마는 오늘날의 국제연합이라는 것은, 제1차 대전 후 국제연맹을 맨들게 된 것은 미국 윌슨 대통령이 14개 조문을 발표한 이후에 세계에 있는 모든 나라가 평화를 위해서 서로 모든 일을 해결할려고 했든 것입니다. 1931년 일본이 만주를 침범하고 중국의 주권을 침범하여 침략적 행동을 했지만 국제연맹이 일본의 탈퇴를 결정하기 전에 그 사실을 먼저 확인하기 위하여 만주에 조사단을 보내서 조사한 후 이 결정을 내릴려고 했든 것입니다. 또한 재작년 중공이 한국에 군사력을 보내 가지고 불법침입을 하여 여기에 대한 모든 불합리한 일을 해 가지고 국제연합의 생명이 풍전등화 같이 되어 있지만 국제연합이 중공에 대하여 불법침략자라는 결의문을 한 주일 안에 결정할려고 했든 것을 40일이나 끌고 결정하지 못하는 것을 이 사람이 보고 가슴이 타면서 거기에 출석했든 사람의 하나이에요. 대한민국 행정부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합시다. 우리 입법부에 잘못이 있다고 합시다. 이것은 우리 입법부와 행정부가 머리가 터지도록 싸울 문제이에요. 이 일로 대한민국 정치 정체에 어떤 변동이 있다고 할지라도 여기에 와 있는 국제연합의 그분들은 간섭할 수 없는 것이에요. 여기에 있는 국제연합의 그분들에 대해서는 그것을 가지고 길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다만 법적 근거에 있어서 말하겠읍니다. 이번의 국제연합 곰뮤니케는 확실히 탈선이요, 여기에 있는 그분들이 일을 해주고 민주주의를 변함없이 잘 발전되어 가도록 애쓰는 그 성의는 감사하지만 법적 근거에 있어서 이것은 확실히 탈선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지금 방만수 의원이 말씀한 그것을 묻고저 하는 것은 어떤 정치적 색채를 떠나 가지고 건전한 입장에서 국제적으로 방송을 하고 국제적으로 발표된 이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서 외무부장관을 불르자는 데에 무슨 이의가 있어서 이것을 미결하였는가 이것을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자체의 주권국에 있어서 우리 스스로 해결할려고 하는 여러분이니만치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외무부장관이 나와서 이 문서에 대한 이 공표문에 대한 내용이라든지를 잘 설명해 달라고 결정하는 데에 아무 해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더 길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지난번 국회에서 신 의장에게 묻기를 소위 우리에게 받어 돌린 것을 신문에 발표된 것과 마찬가지로 참고적으로 여러분에게 돌렸소 했지만 입법부는 행정부와 성질이 달라서 이것을 안 받어 돌리는 것이고 또한 못 받어 돌리는 것이에요. 여러분, 1945년에 미국이 이민법을 통과할 때에, 미국 내에 있어서 이민법을 통과할 때에 인종차별을 없샌다는 해석으로 이 이민법을 통과했에요. 미국의 입법부에 있는 사람으로 국제법의 우수한 학자 또는 미국 대법원에 있는 법률가의 여론을 보드라도 이 이민법이라는 것은 법률이 아니라고 해서 공격을 하고 자기 나라 안에서 야단이 나고 교회에서 들고 일어났에요. 일본에서 들어오는 이민을 막기 위해서, 또는 미국의 정치적 위험을 느낀다고 해도 미국 입법부에서는 이 이민법을 통과하게 되었읍니다. 그 당시 일본의 대사이였든 「하니하라」가 국무성의 요청을 받어 가지고…… 그때 미 국무성은 대단히 공포를 느꼈에요. 일본은 세계 만방의 노력하는 방향으로 안 나가고 또한 미국에 대해서 선전포고를 할 것 같으면 미국에 재정적 위험을 느끼는 이때에 있어서 미국 국회에서 이와 같은 일본을 모독하는, 일본의 재정권을 무시한 이민법을, 법적 근거에 있어서 모순되는 법률을 통과하는 것은 일본에 대한 선전포고와 마찬가지기 때문에 미국 국민은 외교 사신인 「하니하라」 대사에게 편지를 하기를 ‘미국과 일본은 과거 50년간 친선을 가지고 왔고 문화 기타 모든 부면에서 친선을 맺어 왔는데 오늘날에 있어서 만일 미국 국회에서 이와 같은 중대한 관계가 되는 이 법률을 통과한다고 할 것 같으면 앞으로 중대한 결과를 두 나라 사이에 가저올 것이니 이것은 유감이기 때문에 본직 은 미국에 위촉된 사람이라도 두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이 법률이 통과 안 되도록 전력을 다해 주시오’, 그 「휴스」는 국제법의 학자이요, 미국의 우수한 법률가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치가입니다. 그래서 그 편지를 부본을 맨들어서 하나는 자기가 보관하고 하나는 미국 국회에 보냈에요. 이 편지를 받은 미국 국회에서는 들고 일어나 외국의 사신으로서 미국에 주재하고 있는 일본 대사 「하니하라」가 미국의 신선한 입법부에 간섭한다는 것은 주제넘는 일이라고 해서 말성이 났었에요. 이것은 외국 사상에 좋은 전례로 되어 있고 미국 사람 자신이 말하기를 하니하라 일본 대사는 잘못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미국에 와 있는 외교관이니만치 두 나라 사이에 중대한 문제가 있으리라고 걱정한 남어지에 당연히 할 편지를 했지만 미국 입법부에서는 이 문제로 말미암아 중대한 결과를 가저오리라고 해서 문제가 났고 이것을 지금 외교관들은 참고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주권국이라고 하고 국제연합이 5․10선거를 감시했다고 해서 오늘날까지 간섭한다는 하등의 권한이 없는 것이에요. 법적 근거로 보아서 여기에 있는 국제연합 대표들은 우리를 보조하고 지지하고 잘 도와주면서 만일 입법부와 행정부 간에 싸움이 나면 양편이 일을 잘 들어 가지고 그 사실을 보고할 밖에는 한국 정부에 항의를 제출할 하등의 권한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당하고도 묵인한다면 입법부는 법률적 정신을 가지고 토의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정파를 초월하셔서 이 곰뮤니케가 어떤 것인가, 어떤 문제가 일어났다고 하는 데에도 아무 이의 없이 이 사실을 잘 알어 가지고 여기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지금 그것이 국제적으로 거짓 선전되고 있는 이 선전을 취소하는 데에 노력하실 줄 알고 이상에 대한 사실을 설명을 듣자는 데에 많은 협조를 요구하는 것뿐입니다.

다음은 강경옥 의원 말씀하세요.

지금 말씀드리지 않드라도 잘 아시다싶이 민주진영과 공산진영이 일대 교전을 하는 이 마당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미 유엔 민주진영의 가장 이 공산진영 반공투쟁에 있어서 최전선에 서서 싸우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사태에 대해서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이겠지만 그 내정간섭까지 하리라고 하는 이런 생각은 추호도 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미국의 전통으로 봐서 외국의 내정간섭은 절대 안 한다고 하는 그런 전통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엔의 헌장에도 엄연히 규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아까 윤치영 의원이 말씀하신 가운데에도 있었지만 한국 문제에 대해서 트루만 대통령이 언급을 회피한 것도 거기에 그 근본정신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지라도 만일 추호일지라도 한국의 내정간섭을 유엔 측에서 한다고 할 것 같으면 그것은 곧 「크레무린」의 커다란 선전재료를 제공하는 것밖에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백해는 있을지라도 일리도 없을 만한 그런 짓을 유엔이 할 리가 만무할 것입니다. 유엔 근본정신이 그렇게 되면 유엔 수뇌부가 그와 같은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엔 한국위원단에서 그와 같은 태도를 취하게 된 것은 그 의도가 나변에 있는가? 이제 유엔 한국위원단이라고 하는 것이 그와 같은 법적 근거 또는 법적 권한이 있는가 이것도 우리가 규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그런 분위기를 조성시키는 배후에 어떤 그 세력이 움지기고 있지 않은가? 이와 같은 것도 외무 당국자에게 정보를 아는 것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우리는 물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이런 중대한 문제를 우리 앞으로 던져놓고 있는 우리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이 앞마당에 있어서 그것을 알어보지 않고 그냥 묵과한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회로서 도저이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기 때문에 지금 방만수 의원이 제의한 외무부장관을 불러다가 이런 법적 견해와 국제적인 미묘한 관계, 우리 국내에서 이와 같이 일어나게 된 이 내용이 무슨 의미의 말인가 이런 등등을 급속히 알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안만복 의원 말씀해요.

아까 방만수 의원 말씀이 이 유엔에서 이런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서 국회의원들이나 또는 어떤 당파에서 여기에 어떤 내적으로 공작이 있지 않었는가 하는 이런 감상적으로 말씀을 들었읍니다. 그런데 이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말씀입니다. 이분들은 지금 부산에 와 있어 가지고 우리나라의 일거일동을 우리네보다 더 다 세밀하게 잘 알고 있는 분들입니다. 우리네는 우리네가 하고 있는 것을 판단하기에 좀 다소 어떤 때에는 현혹하고 자기가 자기 일을 잘 분간 못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있는 목적이 과연 민주주의를 건설해 나가는 초창기에 있어서 우리들의 일거일동을 중시하기 위해서 있는 만큼 그 사람네들은 우리네보다 판단력으로 말하면 모든 정보를 우리네보다 자세히 얻어듣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분들이 그런 성명을 어끄저께 발표한 그것이 내정간섭이 되고 안 되는 것은 별 문제로 따지고 위선 그 성명을 발표하게까지 이른 그것을 우리가 생각해 볼 때에 그것은 우리 스스로가 자기가 자기를 업수이 여긴 연후래야 남이 나를 업수이 여기는 것과 같이 우리 대한민국 자체가 어느 정도 남에게 내정간섭이라고 할지 안 할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 담화를 발표하게까지 이른 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이라고 안 할 수 없읍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개인의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어느 동내에 한 수십 명이 사는데 그 동내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 가정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도 일반 평소에 일반 관례에 어긋나는 일을 할 때에는 동내에서 그것을 공론에 부쳐 가지고 제재를 부치는 일이 항용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왜 그러느냐? 남이 꺼꾸러지건 바로 되건 가만두면 괜찮지만 왜 간섭하느냐? 역시 좋지 못한 것을 그대로 두면 그런 풍습이 일반적으로 전염될까 무서워서 동내 사람이 다 모여서 그런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한 부락에서 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이 부락을 드는 것이 우리 국가 사회라고 안 할 수 없에요. 그러면 지구 세상에 50, 60개국이 있고 세계 민주진영 50개국이 결합해 가지고 오늘 유엔 기구를 만드러서 서로서로 감시해 가지고 이렇게 하면 서로 잘 사느냐 이래서 모인 단체가 유엔이 아니겠읍니까? 그래서 한국도 민주주의적으로 한번 정책을 해 보겠다고 애원함으로써 무력으로 원조해 주고 물적으로 원조해 주고 동시에 여러 나라를 보내 가지고 잘하고 못하고를 감시하는 것이 당연치 않습니까? 우리 입장으로 보면 물자나 많이 보내주고 아무 소리 말라고 하는 것이 정한 일이겠지만 그 사람네 입장으로 보면, 사람을 많이 보내서 싸워주고 물자를 많이 도와주는 그 사람들이 볼 적에는 민주주의적으로 해 나가지 않을 때에는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그 사람들의 입장으로는 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에요. 내정간섭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 입장으로는 당연하다고 하는 것이에요. 그 사람들 입장으로는 타당하다고 하는 것이에요. 그러니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우리 자체가 이런 외국 사람들에게 이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일해 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요. 요새 최근 일어난 사건에 있어서 그 사람들은 덮어놓고 우리가 가만히 있는데 성명 운운하고 우리에 아무 일이 없는데…… 국회의원들이 가친다, 국회의원들 경호원을 갈어 부친다,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권총을 다 차압당한다, 그야말로 국회의원들이 전전긍긍해 가지고 여기 나와서 말 한마디만 하면 그 이튼날 체포당하는 이런 위험한 사태가 이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지향해 나간다고 하는 이 국가에 있어서 이렇게 너무나 자기네가 볼 때에 민주주의적으로 해 나가지 못하는 것을 볼 때에 그 사람네가 어떻게 된 사실이냐고 한번 이야기하는 것이 그 사람들은 당연한 일이에요. 거기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무슨 말이에요? 여러분만 애국자요? 여기 나와서 우리나라 정부에 대해서 시시비비하는 사람은 다 애국자가 아니란 말이에요? 여러분들만 애국자요?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누구 한 사람의 대한민국이요? 누구 한 사람을 위한 것이요? 그러니 우리가 과거에 있어서 밤낮 그저 장관 붓잡어다가 질문하고 누구 붓잡어다가 질문하고 이 질문전 때문에 나라가 이 꼬라지요. 그러니 이 질문 고만둡시다. 질문 고만두고 빨리 국회의원 석방하고 죄 있으면 죄 다스리고 국회의원 내보내서 우리가 제대로 해 나가면 그 사람네가 별 소리 한다고 하드라도 안 될 것이에요. 국회의원들이 헌법에 신분이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전긍긍해 가지고 목숨 부칠 곳을 몰라 가지고 할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 이 판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여러분, 내정간섭은 오늘날 이미 몇 달 전까지 우리는 훌륭한 기차를 타고 다녔는데 화물차를 타고 왔다 갔다 하고 화물차에서도 흑인들에게 무안을 받는 것이 왜 그럽니까? 우리가 완전 자주독립 국가라고 하면 우리가 왜 흑인 남자에게 압박을 받고 우리 땅에서 댕기는 기차에도 못 탑니까? 하로에 한 번 서울 왕복이라고 하는 이런 바둑을 받어 가지고 댕깁니다. 하나로부터 열까지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지금 와서 ‘왜 이렇게 하느냐’ 그것 가지고 내정간섭이라고 해요. 이 나라에 내정간섭 한 예가 이미 오래요. 여러분들 왜 그러십니까? 대한민국이 5․10선거로 나라를 세울 때에 그 사람네가 소위 유엔 감시하에 했으니 내정간섭이 아니고 무엇이에요? 우리가 더 좀 냉정히 합시다. 어째서 그것이 내정간섭이 아니에요? 어째 이 나라에는 이렇게 충신도 많고 역적이 많어요? 어째 이완용이가 이렇게 많어요? 그러니 이것을 시정하는 방법은 여러분들과…… 국회와 정부가 빨리 과거에 여태까지 해 내려온 일을 시정해 가지고 타협적으로 나가는 이런 길로 해 나가는 것을 봐야 그 사람들이 비로소 우리 살림살이에 대해서 하등 말 한마디 안 할 것입니다. 여보시요. 남에게 얻어먹기는 잔뜩 얻어먹고 말 한마디 말라고 하는 것 이런 경우가 어데 있어요? 여러분들, 좀더 냉정히 생각해 가지고서 우리 스스로가 남에게 이런 「비스구래기」 일하는 것을 안 받도록 합시다. 매일 신문기자가 여기에 오고 유엔 한위들이 메일 온다고 하는 것이 그 사람들이 자진해서 옵니까? 우리가 불러서 오지 누가 불렀에요? 여러분, 그러니 외무장관 불러다가 묻는 질문전은 고만두고 다른 것이나 합시다.

다음은 이종형 의원 말씀하세요.
외무부장관 불러서 묻는 문제가 미결된, 손 안 들은 이유가 그렇지 않습니다. 외세에 의존하는 매국적 심리에서 그렇게 된다 그말 잘못된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얼른 그렇게 될 것 같지만 똑똑히 말할 것은 말하고 이것 말하든지 안 하든지 합시다. 손 안 드는 사정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시방 국회가 맥이 탁 풀려서 숨을 쉬지 못해 오날 내 자신이 여기다가 보고사항 끝에다가 영업세를 썼는데 저것 할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제 자신의 심경이 그렇게 되었에요. 그래서 외무장관이고 내무장관이고 손 들 근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런데 결론부터 말합니다. 왜 드러야 하느냐 하면 불러서 알어 봅시다. 영업세법 토론하기 보다는 조곰 난 이야기입니다. 서로 이야기가 조곰 올라가요. 조곰 더 한 이야기에요. 이 비유가 적당한지 몰라요. 가사 싸움을 해요. 두 내외가 남편은 얼골을 허비고 폭군은 마누라의 머리채를 쥐고 이웃 사람이 좀 와서 구조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애요. 하지만 우리 도덕에는 뒷집 김 서방이 와서 손목을 잡는다든지 못하는 것이 예의 동방의 민족정신일 것입니다. 삼우장 동지들은 조곰 가만히 계시요. 아버지의 편들다가 어머니 편 들 수 없에요. 뚜드려 맞는 사람이 이야기할 터이니까…… 나중에 실언이면 다 취소하겠에요. 내가 보기도 마음에 그래 보에요. 실언이 될지 몰라요. 당신네 가만있어요. 예의 염치 다 아는 사람이 있서요. 뒷집 김 서방에게 젓통을 보이고 손목을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네 아버지도 때리지 말고 어머니도 때리지 마세요. 피나요. 보십시요. 많은 말 안 해요. 여기에 꼭 불러야 됩니다. 안 부르면 국민에게 의아심을 줍니다. 외세에 의존하지 않느냐 이런 감을 줘요. 그뿐만 아니라 요전에도 우리 경위 순경을 데리고 가니까 내무장관을 불러야 한다고 말했읍니다. 그리고 국가 민족에 관련되어 있는 내정간섭을 묻는데 손 안 들 것이에요? 하지만 첫 머리부터 내정간섭을 코리아 민족이라고 하는 것은 다 죽어가도 내정간섭을 안 받는다고 하는 정신을 봐야 할 터이니까 좋아요. 그러니 왜 우리는 내무부장관은 부르고 이번에 외무부장관을 안 부르면 기운이 떨어지고 맥이 풀린 것은 모르고 도로혀 모략을 조장하고 우리가 외세에 의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이 보에요. 불러다가 놓고 위선 실컷 따저봅시다. 불러다 놓고 이야기해 봅시다.

박성하 의원 의사진행에 대한 말씀해요.

보통 의사진행이라고 와서 발언권을 얻어 가지고 모두 의견을 많이 발표하고 이래서 의사진행이라고 하면 오히려 의견 발표를 하는 줄 알어서 미리 말하겠읍니다. 나는 똑똑히 의사진행만 하고 내려가겠읍니다. 외무부장관 불러서 우리가 국정에 관계되는 일을 물어보자 그랬는데 손을 못 들었에요. 동의하신 그 방만수 의원이 내정간섭을 하는 것인가, 원조를 하는 것인가 이런 말을 하는 때문에 그것을 우리가 외무부장관을 불러서 외무부장관에게 잘 질문해 보고 들어봐야 무슨 일을 똑똑히 알 것이라 말이에요? 그런데 내가 정치의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유엔 한위를 불러서 물어보자고 하는 것인지 외무부장관을 불러서 물어보자고 하는 것인지 이런 것이 이유 설명에서 그 동의자의 설명이 조곰 어리미해서 손 못 들었읍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말씀을 많이 해서 외무부장관을 불러서 잘 물어보자고 하는 것을 잘 알었으니까 딴 토론은 종결하고 외무부장관을 속히 불러오는 데 부결 안 되도록 손 같이 들기를 동의합니다.

토론종결하자고 하는 동의에요. 이것이 미결이 되어서 토론이 계속되었으니까 표결 안 해도 좋습니다마는 발언을 계속 요구하는 분이 계시니 이것을 표결하지 않을 수 없에요. 토론종결 동의를 묻습니다. 표결한 결과를 말씀하겠에요. 재석원 수 115, 가에 79, 부에는 1표도 없이 가결되었읍니다. 그러면 아까 미결이 되기 때문에 한번 재표결하는 것입니다. 다시 설명을 안 해요. 외무부장관을 출석케 해서 유엔 한위 성명에 대한 질문을 하자는 것입니다. 표결한 결과를 보고합니다. 재석원 수 122인, 가에 53표, 부에는 1표도 없읍니다. 그러나 이 53표 역시 과반수가 못 되어서 미결이에요. 그러면 이 동의는 두 번 표결해서 미결인 까닭에 폐기됩니다. 오늘 시간이 조곰 있읍니다마는 오늘은 이것으로 끝내고…… 그런데 잠깐 말씀할 일이 있어요. 우리가 요전번 결의에는 격일 회의를 하자고 결의한 일이 있는데 그 뒤에 사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날마다 회의를 했었읍니다. 그러니 이것은 역시 우리가 결의한 까닭에 내일부터 어떻게 해야 될는지 한번 우리가 의논해서 실행해야 할 의견 있으면 말씀해요. 안상한 의원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