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결의안의 내용은 호헌 진의 주지에 관한 긴급동의안, 호헌 진의 주지라는 말은 물론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리지 않어도 여러분이 아시겠지만 현재 개헌문제를 둘러싸고 정부 측, 기타에 있어서는 대통령직선제 양원제개헌안을 들고 나와서 그것이 부결됨으로 해서 국회의원은 썩었다든지 혹은 정상배라느니 국회를 해산하라느니 이것은 민의라고 해 가지고 전국 내 방방곡곡에 이것이 선전이 되어서 실제로 이것이 조장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그 진의 자체가 실제로 민의가 되어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지금 국회로서 대통령직선제 양원제개헌안이 부결된 이래 오늘날까지 결사적으로…… 호헌운동을 전개해 내려온 결과는 물론 잘 아실 것입니다마는 이것이 외부에 선전이 잘 되지 않어 가지고 있지만 우리로서도 도모지 우리 자체가 어떠한 디랜마에 빠져 있는 환경에 있지 않는가 하는 감을 느껴서 될 수 있는 대로 우리 국회 자체로서 외부에 대한 선전이랄까 혹은 계몽이랄까, 다시 말하면 우리 진의를 외부에 표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 방법에 있어서는 의장, 부의장에게 일임해 가지고 인쇄물을 배부한다거나 혹은 신문 광고란을 이용한다거나 래디오를 이용한다거나 혹은 강연회 같은 것을 개최한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서 하여튼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결의안을 낸 것입니다. 주문은 「국회의 호헌 진의를 국민에게 주지시키기 위하여 국회의 명의로 그 경위를 천명할 것. 문안, 방송, 기타의 일체 사항에 대한 선전방안은 의장, 부의장에게 일임함」 이것이올시다.

의견 있으면 말씀해요. 김정두 의원 말씀해요.

역사적으로 우리가 이 시국이 중대하다고 하는 것은 한국 자체만이 아니고 전 세계의 이목이 자그마한 한국 강토에 주시되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읍니다. 저 자신 우국충정이나 애국에 불타는 가슴은 누구만 못하다고 한다며는 저는 제 자신 의기를 더 연구하고 배우고 싶은 생각이 하로하로에 있고 하로하로에 검토하고 있고 불타고 있읍니다. 제가 어제 여기서 퇴장한 원인의 하나는 다만 정부와 국회가 싸우고 있는 것만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정부와 국회가 싸우고 있는 이 점은 국회로서 호헌, 즉 국법 헌법을 준수한다는 의미에서 국회와 정부와 싸우고 있읍니다. 결의를 안 하드라도 너무나 잘 알고 있읍니다. 그러면 제가 어제 퇴장한 이유의 하나는 지금 신문에 보도된 바와 같이 우리 국회의원 동지 간에 서로 혹은 파당적으로 혹은 감정적으로 혹은 의견이 상이된 점이 있어 가지고 근래 여러 가지로 잡음, 역시 지금 의사당 바깥에 꽉 차 있는 이 수가 역시 서로 그 진의가 서로 역시 그 각자 주장 주견에 있어서 이렇게 오늘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로서는 이 난국을 타개하고 우리 국가의 체면을 유지시키고 정부의 위신이라든지 국회의 위신을 세운다고 할 것 같으면 각자가 서로 양보하고 서로 우리 국가에 협조하는 의미에 있어서 개인보다는 역시 국회의원이 클 것이요, 국회의원보다는 국회가 클 것이고 국회보다는 국가가 클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가 꺼지고 없어진 뒤에는 의사당도 없을 것이고 국회의원도 없다는 것을 저는 일직이 느꼈기 때문에 어쨌으면 이 난국을 수습할까 하고 고심초사했든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요새 신라회에서는 아시는 바와 같이 가진 고충을 다해 가면서 주야로 신음해 가면서 역시 가진 비난을 들어가면서 이 나라의 강토, 이 나라의 운명을 수습해 가겠다고 전력을 경주하고 있읍니다. 그러면 대통령 말씀과 마찬가지로 며칠의 우리 연구할 기간과 여러 가지의 여유를 두자는 말씀도 들었읍니다마는 이것도 역시 이 나라의 운명과 이 나라의 모든 사정을 아신 바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호헌 결의를 하지 않드라도 전 세계와 전 국민이 다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해서 좀 더 중간에…… 중간이라면 어폐가 있읍니다마는 사이에서 일하고 있는 고충, 이 고충을 좀 더 여러분 동지들이 알아주시면 이것은 너희는 무엇 때문에 하느냐, 이것이 내용이 무엇이냐 이 한마디도 말을 물어보지 않고 우리가 말할 기회를 우리는 조성하고 있으니까 이 조성할 이 찰나를 좀 더 간격을 주실 것 같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그것이 아닙니까? 요전에 대통령 임기문제에 있어서도 퇴장했읍니다만 이것도 내일쯤도 결정할 수 있고 모래도 결정할 수 있고 글피도 결정할 수 있는 문제를 하필 긴급동의니 무엇이니 내놓고 살짝 돌려서 캄푸라지해 가지고 그것만 해 가지고 표결할려고 하는 이러한 경우에서 저는 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들어보세요. 싸움할 시기는 좀 지났다고 보아요. 아, 글세 내 생각에 그랬다 그 말이에요. 아, 글쎄 가만히 계시란 말에요. 언권 얻어 가지고 하세요. 좀 가만히 계십시요…… 흥분되어서 이러니까…… 무슨 실언이요…… 내가 무슨 실언이요! 그만한 말 못 한단 말이에요…… 발언권 얻어 가지고 나와서 그만한 말 못 한단 말이에요? 실언이 무슨 실언이요? 당신들만 애국자란 말이요…… 오늘날의 이 사태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끄집어졌느냐 말에요…… 고집을 좀 버리란 말이에요. 이 지구상에는 두 가지 세계가 건설되었다는 것을 알어야 돼요. 무엇이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싸우고 있는 찰나요. 한낮 조국이 두 가지로 끊어진 채 8년이 되어도…… 당신들은 정권 오래 잡고 있지 않었오! 해방 후 군정 과정을 통해서 오늘날까지 민국당이 정권을 잡지 않었오! 그래도 이 나라를 수습 못 하고 이 나라 운명…… 현실을 볼 때에 당신들이 무엇을 말하는 것이요? 무엇이 실언이요…… 그러니까 말이죠, 제 생각에는 우리가 수습할테니까 수습할 수 있는 단계에 수습이 안 되는 때에는 좀 주장을 하세요. 그러니까 당신들은 너무 극단적으로 싸워 나가다가 국회의원들이 싸움하는 이런 가운데는 너무 파당적으로 흐르기 때문에 이러한 현실이 비처졌으니까 이러한 것을 절충할려는 고충을 알어서 좀 더 참으시라는 말씀에요. 오늘 표결은 내일이나 모래쯤까지 보류하시란 말씀에요. 저는 퇴장하겠읍니다.

백남식 의원 말씀하세요.

저는 김정두 의원과 견해를 좀 달리합니다. 지방 의원들 많이 만났어요. 만나서 그 분들의 얘기를 들을 때에 우리는 현재 형사피고인이 되어 가지고 궐석재판을 받고 있읍니다. 기소장의 얘기만 듣고 있는 현실에 있어요. 그러니 우리가 가하다면 가하다, 부하면 부하다 이것을 일반 민중에게 설명을 해서 알려주는 것이 나는 당연할 줄로 생각합니다. 지방에서 온 분들의 말씀, 무슨 전부가 협잡질한다고 이런 관계상 대단히 걱정하고 있읍니다. 만일 국회에서 이와 같은 부패성이 있다면 도저이 용서할 수 없다고 이런 말을 하고 있어요. 그것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있는 사실, 없는 사실 이것을 변명한다는 것보다도 솔직히 사정 그대로 만천하에다 발표해 주는 것이 나는 당연할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방에서 온 분도 의아를 해소할 것이고 또 판단을 할 것이고 그럴 터인데 이것을 반대하는 이유는 나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고 다만 이 호헌준수라는 그것을 제가 좀 의아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을 국회의 성명서라든지 이런 등등의 문자로서 한다는 것은 모르지만 호헌준수라는 그 결의를 했다는 것은 저의 의견으로서는 좀 합당치 않은 줄로 생각합니다.

소선규 의원 말씀하세요.

평소에 대단히 친근한 김정두 의원에게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지금 말씀 가운데에 그야말로 애국지심에 불타시는 나머지 그러한 흥분이 되시었다는 말씀을 자기 스스로가 인정을 하고 있읍니다만 아무리 흥분이 되었다고 하드라도 우리 의사당에서 공론을 하는 이 마당에 있어서는 한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방금 말씀 가운데에 작일 대통령 임기에 관한 결의를 할려고 하는 것은 마치 우리 국회가 협잡을 해 가지고 캄푸라지하는 모양으로 한다 그렇게 말씀이 나간다고 하면 이것은 심히 유감일 뿐만 아니라 국회 자신을 모독하는 것이니 그것은 작일 김정두 의원도 잘 목격하시고 자기 자신이 실행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92명의 성원을 겨우 얻었다가 세 분이 퇴장하므로 말미암아서 어제 결의를 못 하고 말었읍니다. 이러한 사실을 자기 자신이 명명백백하게 인정한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캄푸라지를 해서 결의를 할려고 하는 협잡하는 행동과 같이 이렇게 말하는 데 대해서는 이것은 반드시 김정두 의원 자신이 나와서 사과를 해야 할 것으로 믿고 있읍니다. 그러고 또 한 가지 이 항간에서 소위 공산당 혹은 공산당을 이용하고 있는 도배들이 지금 민국당이라는 것을 이것을 앞재비로 내세워 가지고 우리 민족의 분열을 이르킬려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김정두 의원은 아셔야 할 것입니다. 지금 오늘날 이 마당에서 삼우장의 전원은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이 마당에 여기 출석하시는 분으로 말씀할 것 같으면 우리가 서로 구국하고 우국하며 이 시국에 무슨 모양으로든지 타개하려고 하는 성의에서 여기에 나와 계실 줄로 믿고 있읍니다. 이러한 동기라고 할 것 같으면 민국당을 또 다시 들어 가지고서 해방 이후로 민국당이 정권을 잡은 결과가 이 모양이 되지 않었느냐 하는 이것은 한 개의 악선전으로 이용하는 가치는 있을지언정 여기에 있는 국회의원 누구누구를 막론하고 그만한 상식에, 그만한 선전에 넘어갈 사람은 하나도 없읍니다. 그러면 이 결과가 이 자리에 우리가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이 마당에 있어서 서로 분열시키고 서로 감정을 대립시킨다고 하는 이 효과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금후에 이것을 근신해 주시기를 바라서 한마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의견 없에요? 의견 있으면 말씀해요.

성원 안 됩니다.

성원이 못 되는데 오늘은 산회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읍니다. 출석의원이 90인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고입니다. 그러면 회의부터 안 되는 것이에요. 그러면 이로써 산회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산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