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책임인 만큼 일선으로 돌아다니다가 시간이 없어서 부산에 여러 동지들이 모여서 이 추운 방에서 고생을 하시고 모든 법안, 특별히 예산에 대해서 애를 쓰셔서 잘 통과시켜 주는 여러분에게 감사한 인사도 못 드리고, 그보다도 더 일선에 대한 일반 전황을 와서 여러분에게 보고드리지 못한 그 까닭에 마음으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지냈읍니다. 오늘 부산 내려온 것이 다른 일로 보다도 여러분에게 보고드릴 것을 제일 중점으로 해서 왔읍니다. 앞으로는 될 수 있는 대로 1주일에 한 번씩은 와서 여러분에게 보고를 드리겠읍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에게 보고드린다는 것은 신문으로, 방송으로 난 이상의 특별한 보고가 없읍니다. 다만 그 가운데에 전문지식에 의지해서 고 특별한 점에 아시겠다고 할 것 같으면 그 전문되는 점에 대해서 특별히 아시고 싶어 하는 일은 개별적으로 와서 물으시면 말씀드리겠읍니다. 통 히 말씀하자면 지금 전선의 우리 부대 배치는 유엔군사령관, 우리 국군 총참모장, 총책임자의 완전한 합의로서 배치를 완전히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주력의 전투는 아직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어느 시간, 어느 날 있을 것은 예기하고 있는 바입니다. 이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은 물론 우리로서는 우리가 이기겠다고 생각하지만 전쟁의 승패라는 것은 누가 예언할 수 없는 것처럼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말씀할 것은 한 번 전투에 승리했다고 그 전쟁이 완전히 이 반도에서 끝날 것이 아니고, 한 번 실패했다고 그것이 끝난 것이 아닌 것마는 확정하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얼마 전까지는 유엔군이 뽑아 가지고 간다, 유엔군 사람들은 한국 전선에서 아주 손을 씻고 만다는 유언비어가 있었다는 것을 듣고 잘 압니다. 우리 국군으로서 또 내 개인으로서 아는 바로는 유엔군이 뽑아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아주 확언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그 책임자가 공으로 사로 한 번, 두 번, 세 번까지 계속해서 성명한 바가 있읍니다. 또 한 가지는 유엔군이 뽑아 가든지 안 가든지, 미국이 우리를 도웁든지 안 도웁든지 우리 국군은 이북 괴뢰군이나 중국 오랑캐 공산군을 우리 이 반도에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처죽이겠다는 이 결심만은 사실입니다. 또 우리가 만일 불리해서 밀리고 밀린다고 할지라도 최후까지 싸워서 적을 죽일지언정 우리는 한 사람이라도 피해서 어디로 피난을 가자는 생각도 없읍니다. 우리 무기가 없다든지 장비가 부족하다든지 하는 것도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에요. 350년 전 임진왜란 때에 적 100만이 동래에서 상륙해 가지고 12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었읍니다. 천리 길을 그래서 임금 조정대신들이 신의주 근처에 가서 도망질을 했었읍니다. 그때에 전황을 생각하고 오늘날 우리의 형편을 생각하면 우리는 지금 우리 조상이 당할 때보다 그렇게 더 무서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8년 동안 이 땅을 유린하였든 그 왜적도 8년 후에는 우리가 섬멸시키고 말었읍니다. 그때에 우리 선조들은 잘 싸워 나왔읍니다. 중공군이 쓰는 무기와 우리의 무기를 비교해도 훨신 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죽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읍니다. 우리 국군 전체가 다 한 사람이라도 살아 있으면 산 적을 우리 앞으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결정적인 최후의 결심이며 우리는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싸우겠다고 하는 것을 국회의사당에 와서만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동포들에게 말씀하고 싶은 것입니다. 내가 듣기에는 치사스러운 말 같지마는 민간의 유력자, 심지어는 한국 관공리로서 어떤 외국기관에 가 가지고 내 가족만은 일본으로 피난을 시켜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다고 하는 이러한 말이 있읍니다. 이것은 민족적 모욕보다 반역의 경우라고 아니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이 땅에 있는 우리 민족들은 남녀노소를 물론하고 다 같이 싸워서 죽을지언정 도망가서 살려고 하는 생각은 없다고 하는 것을 나는 명백히 말씀하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 내가 그 전에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일이 있읍니다. 이 사태가 이처럼 위박 하니만치 우리 국회의원 여러분 전체가 모여서 모든 법안, 모든 안을 통과시켜 주시는데 그 책임을 진만큼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것은 순전히 개인으로 법률도 모르고, 국회법도 모르고 하는 생각으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읍니다마는 될 수 있으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권리를 주시고, 또 여러분은 후방 각지에 다녀서 우리 동포에게 인식을 주시는 것이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아는 동포들도 아는 이는 말씀해 주어야 하고 국회의원 여러분은 자기 선출된 지역에 가서 동포들에게 알려주시는 것이 우리 전쟁을 이기는 데에 일선에서 싸우는 장병보다 큰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일선에 틈이 있으면 가셔서 악전고투하는 우리 사병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는 것이 밥이나 옷을 갖다가 주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것은 두 가지만을 제 개인으로서 말씀드리겠읍니다. 나아가서 전투에 대해서 말씀은 신문과 방송하는 것과 같이 괴뢰군은 지금 말로에 들어 있읍니다. 그 증거로서 소위 6개 사단이라고 자랑해 가지고 내려오든 중부전선의 괴뢰군은 다 함몰당했읍니다. 이래서 남은 잔적 의 기세는 연락원을 잡어다가 물어볼 것 같으면 제일 요청이 전투를 하지 말고 가는 곳마다 청장년을 몇씩이라도 잡어 가지고 이북으로 오라고 하는 것이 적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와 보니까 청장년은 하나도 없단 말이야요. 이래서 소위 적의 6개 사단이라는 것은 함멸 을 당해 보니 또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한강 선을 넘어 가지고 외적들은 오늘에 총공격을 할지 내일에 총공격을 할지 모르고 이렇게 시일이 연장하는 것은 적이 들어와 가지고 참패를 당한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것은 전선에 대해서는 힘 있는 대로, 우리가 지금 배치된 그대로 그 선에서 결사적 투쟁을 할 것입니다. 다만 염려스러운 것은 후방에서 말을 듣고 와 가지고 일선에 있는 부대들에게 이러한 말을 합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동포들이 패전에 걱정을 해 가지고 외국으로 피난을 가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말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무엇이든지 미국 사람만 믿고, 유엔만 믿고 우리 동포들이 일 안 한다, 가령 예를 들것 같으면 길도 안 닦고 세금도 안 내주고 도울 때에는 하나도 안 돕고 있다, 그러니 일선에서 싸우는 군인들은 누구를 위해서 싸우느냐, 이러한 소리를 하고 전하는 사람이 없지 않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해서 저희들은 국회의원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한 개인으로서 요청하는 바는 후방에 있는 각처, 각 곳에서 우리 동포들에게 인식을 시켜 주시고 일선에 와서 말씀을 해 주십사 하는 이 간청입니다. 이래서 싸우는 아이들에게 기분을 도와주고 용기를 더 도와주십사 하는 이 말입니다. 그다음에 이것이 참고적으로 무기 문제인데, 후방에 있는 우리 애국심에 불타는 남자 여자들이 무기만 있으면 지금 곧 나가서 싸워서 죽겠다는 이러한 열정이 있는데 무기를 안 주는 까닭에 우리가 못 싸운다 이랬는데 사실로 군사훈련을 하로 받은 사람하고 이틀 받은 사람하고 비교해 보면 이틀 받은 사람이 훨신 낫읍니다. 그런데 무기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100만 명이라는 계획을 세웠지마는 무기만 단순하게 문제가 아니라 무기에 따라서 다른 장비라는 것이 있어야 되니 우리 국력으로서는 도저이 대단히 어려워요. 또 아닌바 아니라 지금 유엔군이나 우리 한국군의 무장이 저 평양에서 후퇴할 때하고 지금하고 비교해서 퍽 차이가 있읍니다. 그분들이 무기를 안 주는 것이 아니라 다만 군수의 관계로서 배편이 어렵고 조치할 시간이 없으므로 해서 지체되는 것이지, 우리 욕심만큼은 다 채워 주지는 못합니다마는 자기들이 가질 만한 것은 우리들에게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여기에 대해서 너무 우려 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여기서 이렇다고 해서 우리가 완전히 우리 욕심대로 대주느냐 하면 그것은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에 있는 우리 군력으로 가지고 무장되어 나가는 것은 날마다 날마다 더 강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그러고 이분들이 이번에 특별히 새로운 총사령관이, 전의 워커 중장도 그렇게 했지마는 이분은 나히 퍽 젊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아모 옆에서 관계없는 사람으로 봐서 대단히 감사하게 보는데 책임 있는 사람으로 보면 더욱 감사한 것은 아침 6시에 시작해 가지고 밤중까지 이분이 일선에 돌아와서 회의를 하든지 군사작전을 하든지 하는 데에 대단히 고맙고 용감스러운 점이 많이 있읍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이분에 대해서 전적으로 신뢰심이 나날이 더욱 깊어갑니다. 그러니 이분에 대해서 자기네 욕심으로 해서는 자기들이 친히 우리 부대를 시찰하고 한국군이다, 미국군이다 이렇게 차별이 없어요. 여기에 대해서 숫자적이라든지 특별한 점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한 바와 같이 전문위원회에서 아시고 싶으면 내가 별도로서 말씀해 드리겠읍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이 지금 있는 총사령관 제너럴 릿지웨이에 대해서 우리들과 같이 신뢰하실 줄 나는 믿습니다. 혹 또 여기에 대해서 무기를 안 준다든지 이러한 말씀이 있어 가지고 여러분에게 말씀하는 분이 있드라도 여러분이 그 말씀 믿지 마시고 이분이 전적으로 합작해 주는 것을 믿고 고마운 뜻을 경우 있는 대로 베풀어 주시기를 나는 바랍니다. 또 더 한마디 말씀하고 싶은 것은 서울을 후퇴했다, 둘째로는 청장년을 뽑아 와서 굶어 죽은 사람이 얼마고 얼어 죽은 사람이 얼마다, 과연 서울을 후퇴한 것이라든지 청장년이 희생 난 것으로 볼 때에는 죄스럽고 마음이 대단히 아풉니다. 그것을 칭찬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이 전쟁이 한 달 걸릴는지 10년 걸릴는지 20년 걸릴는지 몰라요. 끝날 때까지는 서울뿐이 아닐 것입니다. 이 반도에서 남으로 북으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뒤집어 갔다가 할 때가 많이 있을 줄, 각오할 줄 믿습니다. 최후 일전에서 우리가 다 적은 죽이고 우리 땅 다 찾는 날이 있을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길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시간에 어느 도시를 잊어버렸다고 해서 이것이 죄는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둘째로 청장년에 대해서 우리가 모든 기관이 이미 섰고 모든 구제물자가 다 있다고 할지라도 80여만, 근 100만에 가까운 사람들을 몰고 내려오는 데에 다소 희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간이 없었고 갑짜기 일어나는 생각에서 이 사람들이 자원해서 나오는 사람도 있고 또 연안에서 백주 옹진으로, 춘천 강릉 그 선에 있는 사람을 권고해서 오시라고 한 일도 있읍니다. 그렇게 불시적으로, 일시적으로 나온 때문에 희생자가 아조 적게 나온 것만 우리 국민에게 아조 행복스러운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읍니다. 그러니 이러한 모든 점을 종합해 보면 답답하고, 이런 때에는 다 안 되는 것 같고 다 괴로운 것 같고 다 우리 얼굴 붉히고 싫은 원수같이 생각되지마는 통털어서 보면 무슨 소리를 하고 무슨 무기를 가지고 무슨 작란 을 해서 가슴 속까지 와서 망칠려고 하지마는 우리가 사랑하고 잘 되어 가는 것은 사실이에요. 다 되어 나가요. 나는 그렇게 봅니다. 우리가 죽지 않어요. 망하지 않어요. 우리 부산 가운데에 적의 오열 이 있어 가지고 우리를 망칠려고 애쓰는 것이 확실히 사실로서 보여 있읍니다. 하나 우리는 다 죽지 않을 테요. 이러므로 우리가 앞으로 여러분에게 말씀하는 것은 내 말이 아니라 찬란한 역사에 증거 되는 것은 사실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그른 놈이 옳게 못 되고 죄 지은 놈이 잘살지 못해요. 역적은 역적으로서 죄를 받을 것이고 침략자는 침략자로서 망할 것입니다. 공산당, 조선공산당이나 중국공산당이나 노서아공산당이나 어떠한 공산당이 우리를 망칠려고 하지마는 우리 생전에 제가 먼저 망할 것입니다. 우리는 망하지 않을 것이며 놈들이 먼저 망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공산당을 동정하고 있다든지 공산주의 오열에 합작하는 남자나 여자나 앞으로 다들 회개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 우리 동포를 위해서 같이 합작해 가지고 불법 침입한 중공군을 잡어 죽이기에 노력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나는 어데 가든지 말하고 있으며 또 어데서든지 말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오열 작란의 선전에 귀를 기우리지 마시고 마음을 흔들리지 마세요. 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내가 지적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전황보고에 대해서 내가 말씀했어요. 부분적으로 전문지식에 따라서 전세에 대해서라든지 무장에 대해서 알고 싶은 이는 개별적으로 말씀해 드리겠다고 했읍니다. 이것 공중 에서, 방청석에서 이 여러분 있는데 말씀을 하면 우리 민족과 국가에 별로 이익 되는 점이 없읍니다. 그러니 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요. 그리고 개별적으로 질문이 계시다면 사사 로 만나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사일정에 관해서 진행하겠는데, 시방 보고 처리로서 양우정 의원 외 10인의 제안이 왔는데 이것을 보고 처리로 먼저 상정할 것입니다. 이것이 상정되어 처리된 다음에 제6회 세입세출의 추가예산안을 상정해요.

소위 공산주의와 민족의 생명을 걸고 싸움하는 의사당 안에서 만약 모함하는 자가 있다고 할 것 같으면 이런 국회는 우리가 당연히 없애야 할 것입니다.

조용하세요. 만일 국방부장관의 발언 가운데에 실언이 있다고 하면 그것을 들어서 얘기해요. 그뿐만 아니라……

10만 대표가 있는데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무시하는 것이에요. 국민이 용납할 수가 없읍니다. 자기는 국무위원의 한 자격으로서 당연히 국민 앞에 지적해 가지고 민중 앞에 주장할 의무가 있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자리에 불러와 가지고 자백을 받든지, 그렇지 아니하면 시정하도록 하기를 바랍니다.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여러분 조용하세요.

농락당할 국회의사당이라면 고만둡시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다고 할 것 같으면 최후까지 자기의 태도를 규명지어야 할 것입니다.

전체 국회의원이 오열이란 말입니까? 만일 국회의원 가운데에 국방부장관 말고 우리의 행정 수반인 대통령이 실언이 있다고 하면 그것 다 우리 국회에서 규탄할 수 있지 않어요? 그런데 여러분 좀 조용하세요. 내가 여기서 듣기에는 국방부장관이 애기하는데 전황보고라고 하고 자기의 의사에 있는 것을 얘기한 일단이라고 보겠는데 그 안의 말의 표시가 무엇인고 하니 우리 국회의원들 전체를 다 몰아서 얘기한 것이 아니라 오열의 선동이라는 것이 있으니 거기에 속지 말자는 것이 얘기의 본의인 줄 알어요. 그랬는데, 잠깐 용서하세요. 여기는 그럴 사람이 없소 하고 얘기를 하니 국방부장관이라는 사람이 여기에 있다며는 어쩌겠소. 그러니 만일 이 가운데에 오열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국방장관을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질서 있이 의사 진행하잔 말이에요. 조 부의장 말씀하세요.

내가 발언권을 얻었읍니다. 내용은 그러실 께 아니라 지금 서민호 의원이 말씀을 하시고 그 자리에서 동의라고 그래서 찬성이 있어요. 그러니 너무 말씀이 간단해서 우리들의 전체의 의사를 잘 표시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마는, 우선 그런 동의가 성립되었다고 할 것 같으면 그 동의 성립된 것을 기초로 해서 그럼 다른 분이 거기에 대한 것을 더 얘기를 하셔서 구체적으로 어떤 동의를 하는 것이 옳을 것이지 여러분이 일어나서 떠들 것 같으면 의사가 진행 안 되잖습니까. 그러니 서민호 의원의 동의가 성립된 것을 의장이 선포는 안 했읍니다마는 동의를 했고 또 어떤 분이 찬성을 했어요. 그러니까 성립이 됐어요. 그러면 거기 대해서 말씀하세요. 발언권을 얻어서 말씀을 하시지요. 구체적으로 그 안을 만들도록 그렇게 하시도록 바랍니다.

그러면 서민호 의원의 동의가 국방부장관이 실언을 했으니 그것을 규탄해서 취소를 한다든지 하는 것이 동의의 내용이지요. 그렇지 않어요? 그러면 이 국회의원 가운데에 원 가당치 않는 사람이라든지 오열의 무슨 말을 듣고 동요된 사람이 있으면 거기에 대한 것을 지적하라는 것입니까? 그러면 명백히 말씀을 해 주세요. 그 설명을 보충하겠읍니다.

그 말을 보충하겠읍니다. 이제 긴 말씀은 설명할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시정자로서 이 국회의사당에 와 가지고는 자기의 정견을 발표한다든지 또는 대통령 입장으로서는 일반 논시 를 할 수는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개의 국무위원으로서 국회에 와서 실언을 한다든지 또는 훈시조로 한다든지 또는 거기에 오만한 태도로서 일반을 흘겨본다든지 하는 이러한 태도는 우리 국회의원 전체를 무시하는 것보다도 대한민국의 국민 전체를 무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가운데에 적어도 10만의 대변인으로서 선택된 이상 우리가 하나 불순분자가 있다고 할 것 같으면 그 10만에게 영향이 있는 것을 잘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정자의 입장에서 만약 우리 가운데에 불순분자가 있다고 하며는 당연히 국법에 의해서 제거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도 제거를 하지 아니한다 할 것 같으면 그것이야말로 아부하는 행동에 불과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더욱 좀먹게 되는 행동에 불과하다는 의미에 지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지적을 해 가지고 민중 앞에, 국민 앞에 분명히 제거하도록 우리가 요청해야 될 것이고, 또 그렇지 않고 단순히 그 말씀에 있어서도 일종의 자기의 위신을 우리 국회의원에게 주기 위해서 그렇다고 할 것 같으면 이것이 용납할 수 없는 사실의 하나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서 나는 중요한 이 문제를 맡어 가지고 진행하는 국방부장관의 언사를 우리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고로서 그 사람을 다시 이 자리에 불러 가지고 잘못된 점은 시정시키며 또한 그러한 분자가 있다면 당연히 솔선수범해서 시정케 하도록 하기를 여러분이 찬성해 주신다면 아까도 동의했지만 보충설명을 겸해서 다시 이 자리를 빌어서 설명합니다.

그러면 국방부장관 실언한 것을 규탄하기 위해서 국방부장관을 이 자리에 다시 청해 놓고 의사를 진행하자 하는 것이 동의의 본의죠? 그러면 다른 의견 없어요? 다른 의견 없으면 가부 묻습니다. 표결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읍니다. 재석원 수 129인, 가에 106표, 부에 한 표도 없읍니다. 그러면 이 동의는 가결되었읍니다. 시방 국방부장관을 오라고 그랬읍니다. 국방부장관 이야기한 그 말, 속기록을 낭독해요. 의장이 불민합니다. 용서하십시오. 속기록을 읽어요. 지금 국방부장관이 왔는데 아까 실언 문제에 있어서 설명을 듣고 처리하는 것이 어때요? 시방 여기 이야기가 국회 안에는 오열이 없다 그러니까 국방부장관이 말하기를 ‘있다면 어쩌겠오’ ‘지적하시오’ ‘그러니 지적하면 어떻게 할 테요’ 이러한 말을 했다는 말이에요. 그러니 이 말에 있어서 국방부장관의 전황보고라고 한 것이 전황에 관한 이야기보다도 자기의 의견을 많이 이야기할 뿐더러 이야기의 조사 전체라든지 우리 국회를 모욕하고 한 것이라 이 말이에요. 하니 여기에 대해서는 시방 동의가 생겼에요. 반다시 이것은 규명해야 되겠다는 이야기가 났으니 여기 답변해 주시오. 시방 속기록을 낭독하라고 하는데 한번 다시 국방부장관의 귀로 듣게 하기 위하야 한번 다시 읽어요. 이 속기록에 의지하고 보면 국회 안에는 오열이 없다, 의원들의 호성 은 그것인데 국방부장관의 말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국회 안에 오열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있거든 지적하시요’ ‘내가 지적하면 어떻게 할 테요’ 이렇게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니 국방부장관이 국회에서 발언할 때에 국회 안에 오열이 있다는 것으로서 우리 국회의원들은 듣게 되었에요. 여기에 대한 설명을 하라는 것입니다. 국방부장관을 소개해요.
의장께서 한 말씀이 국방부장관이 전황의 보고라는 것보다도 국회를 모욕한다는 말씀이 계셨에요. 그것은 천만 뜻밖입니다. 국회를 모욕한다면 내가 나를 모욕하는 것이고 나라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은 꿈에도 없읍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그런 말 안 했다고 변명하는 것보다 내가 살아 있어서는 그런 모욕적인 언사도 안 할 것이고 할 생각도 없읍니다. 또 오열 운운에 대해서 국회 안이라는 것은 이 주위를 말했에요. 국회의원이라고 지적해서 말 안 하고 방청석에 사람이 있다고 말했읍니다. 아까 들어올 때에 방청석 사람을 다 밀어내고 비밀이 했으면 어떻겠느냐 할 때에 방청석에 있는 사람들을 내가 다 의심할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다 같은 동포인데 모처럼 와 가지고 내 말 한마디 듣기를 원하는 동포도 왔을 터인데 다 몰아내면 죄송하지 않소, 그러니 특히 우리 국회의원 개인 개인이 알고 싶으면 개별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씀했었에요. 오열 문제를 말할 때에 지적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할 때에 만약 근거 없는 말씀은 일반 동포에게라도 말하기 싫여합니다. 이런 데 근거가 있는 것이 있읍니다. 있으므로 해서 내가 ‘있다면 어떻게 할 텝니까’ 말씀을 했읍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여기에 대해서 흥분하지 마세요. 내가 우리 민족을 모욕한다든지 개인을 모욕할 생각도 없는데 국회의원 여러분에 대해서 왜 내가 그런 망녕되고 미친 말을 하겠읍니까. 그러니 여러분이 이것을 아시고 흥분 마세요. 마시고, 국방부장관이 여기에서 말씀한 데 대해서 나 아는 것만큼은 여러분에게 자세히 말해 드리고 싶은 말이 있읍니다. 그렇지만 이 말이 밖으로 나가 가지고 우리에게 유익한 점이 된다 할 것 같으면 얼마든지 하겠에요. 그러나 오열이 많이 있는 때에 이 말이 이 밖으로 나가면 우리에게 해 되는 점이 있는 것은 알어야 될 것 아닙니까. 이러므로 해서 내가 한정해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서 자신이 말 안 하겠읍니다. 여러분께서 흥분 마시고 국회를 모욕한다든지 오열이 국회 안에 있다든지 하는 말은 아닙니다. 여기에 대해서 잘 아시고 흥분 마세요. 아모쪼록 이 난국에서 국회의원도 대한민국 사람이고 말하는 이 사람도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죽지 않고 살자면 동심 협력해서 나가야 되지 한마디 말 잘못 들으시고 한마디 말 잘못했다고 시비한다고 할 것 같으면 우리들이 일할 시간이 없어집니다. 흥분 마시고 아모쪼록 냉정하게 이 난국을 파악해서 전승을 기하도록 하시기를 바라고 이 말씀을 끝냅니다.

지금 오열 운운에 대한 국방부 장관의 변명은 이런 국방부장관의 인격을 인정하고 백 보를 양보해서 그렇다고 합시다. 그러나 오늘 국방부장관이 여기에 나와서 전황을 설명한다든지 그 내용을 듣고 보면 국방부는 최근의 전쟁을 국방부만이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우리가 갖게 되었읍니다. 오늘날의 우리의 전쟁은 국민 총력을 집중해 가지고 정치나 경제나 문화나 모든 면의 역량이 집중되는 데서부터 승리를 획득한다는 것은 상식 이외의 상식이올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국방부의 신뢰가 국민에 대해서 떨어젔다고 하는 일종은 이것은 전국 을 위해서 국민의 총력을 집중시킨다는 그 원칙에 배반되었다는 이 사실을 지적 아니할 수 없읍니다. 나는 국방부에 대한 여러 가지의 국민의 비난을 변호도 하는 사람의 하나이올시다마는 한 가지 제2국민병을 청장년을 소개시키기 위해서 후방에 소개시켰다는 그 성적만을 표시하고, 거기에 대한 치밀한 계획이 없고 또 한 사람의 우리 청장년의 피라도 아까운 이때에 헛되이 죽은 우리의 청장년에 대해서 미안한 생각조차 안 하고 있는 국방부장관에게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하는 것이올시다. 이것은 6․25사변 당시에 우리가 국방부에 대한 여러 가지 시시비비가 있었읍니다. 그러나 전승을 위해 가지고 우리도 어떠한 적당한 시기를 기달렸든 것이올시다. 그러나 그 시기를 포착하지 못하고 다시 부산에 와 가지고 국방부를 걸어 가지고 시비할 심산은 아니올시다마는, 다만 국방부의 모든 시책이 정당하지 않을 것 같으면 이 전승은 도저히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여기에서 단언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한 가지 예를 들것 같으면 지금 국방조직법에 여자 의용군이란 소위 여자에게 대해서 의용군을 뽑아 가지고 그 의용군을 어디다 쓰는고 하니 실제에 전투에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승에 필요한 활동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여자들을 대려다가서 급사 를 시키고 있다는 그런 말이에요. 막대한 예산은 어디서 나왔으며…… 우리는 예산을, 이러한 예산 조치는 대체 어디서 했으며 이런 것을 볼 때에 국방부에 대한 조치가 하나도 우리는 신뢰할 수 없다는 이런 점을 봐 가지고 국방부장관에게 다소 유감의 의사를 표시 아니할 수 없읍니다. 오늘 여기 와서 하는 태도, 이것은 나는 다소 예의를 분별하는 사람 같으면 이런 태도를 취하지 못해요. 아까 오열 운운 문제가 나왔을 때에 여러분 이 의사당을 노려보는 그 태도와 눈초리는 무엇이냐 그런 말이에요. 이래 놓고 나종에 ‘용서하시요’ 이런 말을 하고 자기의 실수를 은폐할려는 그런 태도부터 또 나는 불만족합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 전체에 대한 규탄을 하고 싶지 않어요. 그러나 국방부장관은 두 차례나 수도를 빼앗긴 이 사실만이라도 국민에게 사죄를 해야 된다는 말이에요. 그 사죄는커녕 국회에 와 가지고 오만무도하게 이것은 대한민국을 모독하는 것이고, 이것은 적어도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라고 규정 아니할 수 없읍니다.

먼저 한 말씀 드릴 것은 저는 우리 민족이 분열하는 데 대해서 심통에 심통을 가해 나온 사람이에요. 그러면 언제든지 합치자면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갈리는 사람을 보면 눈꼴이 시어서 못 보는 사람이에요. 그러한 저로서 오늘 국방부장관의 말꼬리가 미끄러젔다고 해서 트집을 잡아서 말씀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국방부장관께서 오늘 아침에 전황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다고 그래 가지고 해서 일정을 변경해서 그 말씀을 듣고저 했읍니다. 그러나 여기 많은 방청석에 있는 이나 의원 여러분이나 다 들으신 바와 같이 국방부장관의 하신 말씀은 전황이 아닙니다. 또 그 내용을 들어보면 우리가 신문에도 라디오에 다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방면과 종종 신문하고 라디오에 다 나온 것이라고 그러한 말을 했어요. 그런데 그 정도는 우리가 이 바뿐 때에 들을 필요가 없어요. 그다음에는 그런 정도의 전황보고라고 하면 신문 라디오를 되푸리한 것으로 우리 시간을 좀 낭비했다고 할 수 있읍니다. 거기에 어떤 것이 꼬리가 붙었느냐 하면 우리 국회의원 전부한테 대해서 훈시적으로 나왔어요. 이것은 아마 부인치 못할 것입니다. 방청석이나 우리 의원이나 아무도 다 들으셨을 줄로 압니다. 속기록을 보면 넉넉히 훈시입니다. 그 정도의 훈시는 이 국회의원이 바쁜 시간으로서는 들을 수 없다는 것을 국회의사당의 공기는 그렇게 돌았을 줄 압니다. 적어도 수백 명 앞에 들어놓고 이야기해 본 사람은 아는 것입니다. 청중의 공기가 어떻게 돌아간다는 것을 모르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좀 싱겁습니다. 그런데 말이 나오기를 훈시에다가 훈시를 가해 가지고 오열한테 주의하시요, 우리는 주의를 하다가 죽을 지경이고 그런데 우리한테 그런 말이 나오니까 이 바쁜 시간에 싱거우니까 어떤 의원이 우리한테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그런 의미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방부장관이 흥분 마시요. 왜 국방부장관이 갑짜기 흥분을 하시느냐 말이에요. 그것이 웃어워요. 우리는 한 개의 국회의원밖에는 안됩니다. 그런데 국방부장관이 왜 그렇게 흥분을 하시느냐 말이에요. 중공군 앞에서 그렇게 해 보시요. 무기 하나도 안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앞에 와서는 딱 버틴기고 오열을 지적하라고 하면 방청석까지 합처서 이 집안에 오열이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 하고 말하지만 우리 여러 눈이나 여러 귀가 다 듣고 있어요. 내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이라도 아까 그렇게 말씀하시었드라도 국방부장관이 나오셔서 내가 요사이에 국무에 바쁘고 분망해서 말을 잘못했는지 모르나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으면 만반 용서해 달라고 이런 정도로 말씀했다면 엄상섭이가 규탄할려고 나오지 않어요. 말하시는 것이 좀 변명조에요. 누가 물어도 변명조에요. 변명조가 아니라고 누구든지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좀 우리 태도를 고쳐 가지고 국민의 기분에 맞게 해 달라는 요청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이 갑짝스러운 때에 수십만을 끌고 남으로 남으로 중공 오랑캐에게 밀려서 나올 때에 당국에서 많은 고생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읍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삼천만 민족의 한 사람이라도 우리 똑같은 배달민족이기 때문에 우리는 공산주의가 싫어서 남으로 내려와서 숨 쉴 겨를을 얻으면 다시 돌아가서 그놈들하고 싸우랴는 애국자이기 때문에 하나도 죽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수고를 드리고 드려서 더 잘 할랴는 그 점에 있어서 이 국회에서 말이 그 하나라도 더 살리고 싶은 이 열심에서, 또 정부 측에서 보면 우리가 다하고 있는데 잘 가는 말에다가 채쭉질을 더 심하게 했는지는 몰라도 거듭 우리 국민의 대변자로서 가는 말에 채쭉질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어야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에 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만한 일을 했는데 너 무슨 잔소리를 하느냐, 너희 떠드는 것은 오열의 책동을 받어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감정을 둔다는 것이 무엇이요? 최근에 누구의 담화 발표서 이러한 것을 들었읍니다. 백만대중무장이라고 그 신문은 민주신문입니다. 저는 민주신문을 보고 있어요. 담화 발표를 했어요. 또 재차 담화 발표를 했어요. 담화는 설사식으로 왜 이렇게 많이 나와요. 당국자 담화 발표를 보면 고생한다고 했어요. 그다음에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순분자들이 국민방위군 편성에 대하야 낭설을 조작하고 있는 것은 백척간두에 선 민족 운운했읍니다. 누가 낭설을 하고 있읍니까? 신문에 담화 발표를 좀 조심해야 되요. 아마 공산주의자에 대해서 우리 민중이 마음이 합칠 때가 지금보다 더 성할 때가 없을 것이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 마당에 있어서 우리가 공동 취사 하기 위하야 하나라도 죽이지 말자고, 애끼자는 이 마당에 있어서 일부 불순분자가 있을 것 같은 대단히 의문스러웠다고 하드라도 그것을 신문에다가 당국자가 담화 발표를 하면 유엔이라든지 세계의 국제의 중요한 초점에 선 우리 국민의 원조에 대해서 의아감을 느낍니다. 그런 것이 있으면 당연히 처단을 하든지 하지 신문에 발표할 것이 없읍니다. 그것을 내가 악의로 해석하는지는 모르지만 국회에서 최근에 제2국민병 소개한 청장년의 처우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떠들었드니 이것은 국회에 대해서 한쪽으로 막을랴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의아감을 느꼈읍니다. 이는 내가 책임지고 아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국방부장관에 대해서 불길해서 의아감이 좀 맞어드러 간 것 같습니다. 이런 태도들 가지고는 안 됩니다. 흥분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우리가 싹 씻어버리고 좀 더 순진하게 인간다웁게 우리 민족이 다 죽느냐 사느냐, 백척간두에 선 이 마당에서 자기는 총을 가지고 있고 칼이 있어서 그런 말을 하지만 여기는 적어도 총이나 칼은 없읍니다마는, 대다수의 지지를 받어 가지고 나온 국회의원이니만치 총이나 칼 무서울 일이 없읍니다. 개중에는 총이 나오면 인간의 본능으로 뒤로 좀 물러설는지 모르지만 무서울 것은 조곰도 없읍니다. 그러니까 이 자리에 나와서 말을 한다고 하면 좀 주의하자는 것입니다. 엄상섭 이 사람이 말한 떠드는 가운데에 속기록에 보아 말이 틀린 것이 있으면 나, 이 마당에서 시정하겠읍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지 말고, 국방부장관은 좀 흥분을 하지 말고 본정 을 토론해서 아까 말씀이 속기록에 다 적혀 있으니까, 국방부장관을 나쁘게 속기한 것이 아니니까 하여간 국회의사당에 나와서 말씀한 것은 지금 엄상섭이라는 보잘것없는 사람이 떠드는 것이지만,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잘못되었다고 그렇게 말씀해요. 나는 딴 말 않고 더군다나 여기서 두 번째 말씀하실 때에 방청석까지 합해서 했다는 것, 아무리 변명할랴고 해도 변명이 안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국회의원 뒤에는 저 많은 방청석이 있읍니다. 방청석에도 귀들이 있어요. 그러니 순진하게 해 달나는 것입니다.

우리 국가를 위하야 천추 에 말 한마디로 이 이상 손해 줄 말이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것입니다. 나는 결코 국방부장관이 일선에서 돌아오신 시달린 심정에 우리 인격을 모욕했다고 해서 흥분할 사람이 아니고, 현재 유엔이 한국 전선에 와서 이런 전쟁을 계속하는 것은 한국 국회를 믿을 수 있고 한국 정부를 믿을 수 있는 까닭에 오늘까지 싸운 것으로 아는 것입니다. 만일 한국 국회 안에 오열이 있다는 이 말이 벌써 전파를 타고 우리 손으로 걷을 수 없게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진영에 주는 영향은 모택동의 비행기가 여기 와서 폭격하는 유 가 아니요, 김일성의 박격포가 국회의사당에 떨어지는 유가 아닙니다. 나는 결코 이런 의미에 있어서 오늘 여기에서 나온 이 말, 벌써 전파를 타고 세계에 흐터진 것을 어떻게 쓸어담을까, 이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 신 국방부장관이 잘 아시는 대로 왜 유엔이 우리에게 총칼을 안 주느냐, 왜 아직도 좋은 중화 무기를 안 주느냐, 아마 우리 가운데 오열이 있을는지 모르기 때문에 주저하고 있단 말이에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의원 속에 오열이 있을는지 모릅니다’ 이 말로 인한 손상을 우리가 걷우지 못하면 이 앞으로 이 전국 장래에 얼마나 손해를 주는 말인지 모르겠읍니다. 이는 결코 같은 동족끼리 죽느냐 사느냐는 이 마당에 신성모라는 인간이 어떤 국회의원에 대하야 동족끼리의 말 한마디 혹은 뺨 한 대는 마즐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회 안에 오열분자가 있다는 이 말로 말미암아 앞으로 민주진영이 자녀를 버리고 한국 전선에서 쓸어저 가는 이들의 부모들이 혹은 그네들이 한국 정부를 믿고 한국 정부를 위하야 싸우겠느냐는 것을, 그네들은 어데까지든지 싸우겠다는 것은 한국 정부에는 오열분자가 없으니 모택동과 스타린을 세계적으로 섬멸할 장소가 한국이라고 해서 계속 싸움을 하지 않느냐 말이에요. 이것을 생각할 때에 이 말은 일개 실수로 돌릴 것이 아니라 대단히 중대한 말이요, 이 말로써 우리가 손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 말을 수습할 방법을 고려해야 할 줄 압니다.

서민호 의원 말씀하세요.

긴 말씀 드리지 않겠읍니다. 이 자리에 모인 사람은 누구나 그런 경험을 맛보고 지내온 줄 압니다마는, 나 역시 과거 일제시대에 죽을 번했고 해방 후에 공산군에게 죽을 번했든 이 몸인 만큼 차라리 한국사람 손에 죽는다고 하면 다행일까 생각하는 의미에 있어서 주저 없이 솔직하게 말을 하고저 합니다. 우리 정부에서나 또는 정부 개인의 잘한 것은 우리 사회를 위하야 당연한 일이 될 것입니다. 잘못한 것은 시정하고 규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동시에 또한 국민의 희망인 줄 압니다. 이런 의미에 있어서 나는 이 자리에 있는 신성모 선배를 선배로 알고 나는 얘기하고저 하는 것이지 우리 국회의사당에서 잘했든지 못했든지 파면 결의한 이상에는 그저 국방부장관으로서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또는 직책을 맡어 가지고 있는 이때에 있어서 그 말이 과연 이제 박영출 의원이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파를 타고 가든 안 가든 간에 그 결말을 지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다른 이론을 할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흥분할 일에 흥분하지 못하면 그저 무능화되고 말 것입니다. 흥분 안 할 때에 하는 것이 저능이 되고 압력이 될 말이 있읍니다. 물론 그는 일선을 순행하는 가운데 사병을 상대로 했기 때문에, 혹은 사병에 대한 기분에 이 자리에서 나오는지 모르지만 과연 그 말에 있어서는 우리 자신이 애국자라고 해서 우리 자신이 이것이 솔선수범하는 이 마당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도저히 이것을 천명 히 밝히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에 오열이 있고 오열의 암시를 이끌고 있다는 것 같은 말을 했읍니다. 그렇다고 할 것 같으면, 당연히 정부요원이라고 할 것 같으면 요원의 책임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한다고 하면 처세술에 능난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런고로 우리 가운데에 오열이라든지 오열의 의심을 받는 것이 있으면 국민 앞에 공개해야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유엔 각국이 한국을 도와주는 것은 우리 대통령이 이뻐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우리 정부가 이뻐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요, 민주주의를 위해서,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정부를 비롯해서 민주주의를 위하야 지향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군국주의를 감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유엔 각국의 많은 희생을 당한 영령에 대해서 용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고로 신성모 개인은 내 선배이지만 국방부장관의 책임이 있다고 할 것 같으면 관리의 한 사람으로 이 가운데에 오열분자가 있다면 솔선수범해 가지고 당연히 이것을 숙청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것은 감정도 아니고 흥분도 아닙니다. 우리 국민을 위해서 이 임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될 줄 압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우리 가운데에 그런 의심을 받을 사람이 하나라도 있다고 할 것 같으면 당연히 숙청당해야 되고 숙청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는 신성모 선배에게 부탁하고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자리에서 지명 안 한다고 하면 곧 따로 가서라도 지명할 것이고, 체면상이라고 하면 1시간 내에라도 숙청을 해서 국민 앞에 정결하다는 신성모의 입장을 세울 것이고, 우리 국회에 불순성이 있다면 그것을 시정해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오해가 없도록 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당연히 책임을 지고 천명한 태도를 정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을 대표한 국회에 대해서 사과가 되지 않을 것이요, 국민에 대한 모호한 결과가 되고 말 것이니까 이것은 신중하니 처분해 주시기 간절히 부탁하는 것이고 책임을 묻고저 하는 것입니다.

곽태진 의원 말씀하세요.

국회 내에 오열이 있다고 확실하게 말했읍니다. 이 사람도 들었읍니다. 양심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자기가 말한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봐서 이 즉석에서 자기가 말을 부인하는 국방부장관 신성모 군의 인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한 말 하지 않을 수 없는데, 6․25사변이 돌발하기 전에 국방부장관이 신문지상에 발표하기를 대통령의 명령만 있으면 3일 이내에 평양을 점령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 25일 날 괴뢰군이 38선을 넘어서 남침을 할 때에 3일도 되지 않어서 괴뢰군의 발자취가 수도에 하나도 들어오기 전에 자기네는 많은 백성을 버리고 해방 전후를 통해서 이 나라를 위하야, 이 민족을 위해서, 이 국가를 위해서 열렬히 투쟁하든 애국지사를 다 던저 버리고 자기네들만 살겠다고 봇다리를 싼 것이 국방부장관 당신이 아니요. 무슨 큰소리요. 한강 다리를 끊었다고 최창식 공병대령을 사형에 처했읍니다. 수많은 애국지사와 수많은 민중을 서울에 다 내버리고 다라난 국방부장관에는 책임이 없고 상사의 명령을 충실히 지켜서 한강 다리를 끊은 사람을 사형에 처하는 것이 옳단 말이요? 국방부장관이 일 국가의 국방부장관의 책임을 규명할 것 같으면 그 말 한마디만이라도 국방부장관은 국방부장관으로서 자리를 내놔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국회에서 파면 결의를 받고 있는 분이라 말이에요. 민주주의국가에 있어서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의회의 결의를 무시한다고 할 것 같으면 이는 민주주의가 아니요, 독재주의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시다싶이 민주주의국가요, 독재주의국가가 아니라 말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질문이 아니지만, 이 국회의 파면 결의에 돌아가서 파면 결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명백한 답변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에요. 이것은 내 개인이 어떠한 신성모 국방부장관에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야요. 적으나마 이 나라에 생명을 붙이고 있는 열렬한 애국청년으로서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서 이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야요. 답변하시요.

다른 의견 없에요? 국방부장관 말씀하세요.
여러분, 제일 첫째 여러분이 생각하시기를 국방부장관 태도가 국회에서 좋지 못하다 이랬읍니다. 팔짱을 끼고 호령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그리셨읍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그렇게 보실른지 몰라도 내 마음에는 여러분을 호령한다는지 그런 태도를 가질 생각을 가지고 안 했읍니다. 사실은 오늘 아침 제가 여기에 와서 여러분을 뵈옵고 그동안 뵈옵지 못한 여러분과 같이 몇 분 동안이라도 같이 마음을 통해 가지고 말씀드려서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여러분의 감정을 좋게 만들려고 나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자주 못 와서 여러분의 생각이 어떤지, 여러분이 이 사람에게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도모지 생각을 안 했에요. 그러므로 내 태도가 그렇게 나타났는지 모르겠읍니다마는 마음은 그런 생각이 없으니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 내가 그런 태도를 가젔다면 그것은 고치겠읍니다. 결단코 여러분에게 호령할 생각이든지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온 사람도 아닙니다. 그다음에 특별히 욕한 말로 서범석 의원의 그 하는 태도라든지 말이 민주주의국가의 반역이라고 그랬습니다. 그것은 너무 분해서 격분하게 말씀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말성을 일으켜서 서로 지적해서 이런 말이 들어났는데 분해서 반역이라든지 역적이라든지 이런 말이 나온다면 결과는 필경은 좋은 결과가 없을 것입니다. 내 개인이 죽드라도 이 나라가 유익하다고 하면 조곰도 사양치 않겠읍니다. 그러므로 서범석 동지, 나를 반역이라고 하는 말씀은 잘못한 줄 생각하십시요. 내가 반역할 생각도 없고 그리 생각해서 그런 행동을 할려고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아시면 아마 그 말씀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다음에 한강 다리 끊은 문제를 가지고 어떤 국회의원이 말씀을 했읍니다. 한강 다리를 끊으라고 내가 명령한 일도 없었고 내가 도망간 사람도 아니고, 그러므로 한강 다리 끊은 책임을 누가 명령을 했으니 국방장관이 지라고 한다고 할 것 같으면 그것은 타당치 않습니다. 내가 명령한 일이 없에요. 여러분 들으세요. 그다음에 또 여러분의 말씀이 국회의사당에서 파면 결의를 했는데 국방장관이 그냥 앉어 있다면 이것은 민주주의국가가 아니고 전제국가라고 이랬읍니다. 내 생각에 국회에서 행정부에 있는 장관을 갈고 내는 권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갈었으면 대통령이 가실 테이고 대통령이 임명하시면 대통령이 임명하실 테야요. 그러므로 국회의원이 의견을 진술할 수는 있지마는 임면권은 대통령에게 있읍니다. 그러므로 내가 여기서 탐탐해 가지고 여기에 달게 가지고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명령을 하신다면 제발 돌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무시해서 내가 전제 독재주의의 권리를 쓰고 싶어서 이 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가 전제주의를 좋아한다든지 전제주의 하고 싶은 내가 아닙니다. 이것을 미워해서 내가 오늘날까지 싸워 온 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대한 신성모가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독재주의를 했다는 것은 너무 억울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끝으로 여러분, 의사당 안에서 오열이 있다는 것을 지적해 말하라고 이것을 □해서 피해 갈려고 군색한 변명을 했다고 여러분이 그렇게 말합니다. 속기록에 쓴 대로 의사당 안이라고 했지 국회의원이라고는 말을 안 했읍니다. 국회의원이라고 말한 일이 없에요. 그러니 이것은 말 구절을 따 가지고 잘했느니 잘못했느니 시비를 한다고 하면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내가 또다시 말해서 내 태도가 너무 여러분의 눈에 거친 일이 있다든지 불경된 일이 있다고 할 것 같으면 날더러 사과를 하라고 하면 여러분의 마음을 만족하게 해 드리는데, 그러니 여러분 분해 하시지 마시고 내가 오늘 아침에 나온 목적은 그립고 여러분을 보지 못하든 생각으로, 좋은 감정을 낼려고 하는 생각으로 온 것입니다. 잠시라도 여러분에게 그런 불쾌한 태도를 보였다고 하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용서해 주시요. 나 지금 시간이 바뻐서 가겠읍니다. 부대 용서하시고, 아모쪼록 편달해서 이 나라를 살리고 이 난국을 타파하는 데는 우리가 쓰고 단맛을 우리가 같이 보고 같이 살아나갈 테야요. 아무쪼록 잘못된 것이 있으면 잘못했다고 지적하시고, 어쨓든지 이 전시에 대해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주의해 주십시요.

발언권을 안 주면 여기서 말하겠어요. 지난 국회에 우리 국회 안에 공산당 푸락치가 있다고 해서 우리 자손만대에 누를 끼쳤는데 제2차 국회에 오열이 있다고 하는 것이 무슨 소리요?

만일 국방장관 신성모 군에게 대한 우리 국회로서 의견이 있거나 조치가 있다고 할 것 같으면 그거 다 차근차근 또 할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 그렇게 흥분해 우리가 떠들 필요가 뭐에요. 그러니 그것은 우리로서 다 처리하도록 하고, 어디까지 해질는지 모르지만 그것 주의하도록 합시다. 지금은 의사일정에 의지해서 임시로 제출된…… 이 문제 우리가 다시 얘기한다면 질서 있께 의사를 진행해야 되지 않어요? 이 문제만은 다른 의사 진행을 그만두고 이 자리에서 의논하자고 하면 하십시다. 그렇지만 우리가 다른 시간에 다른 방식으로 얼마든지 처리할 수 있지 않어요? 시방은 의사일정에 의지해서 진행해요. 보고 처리의 한 가지로 양우정 의원 외 10인 제안인 긴급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양우정 의원 설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