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의장 세 분을 연기식으로 임시의장을 선거하기로 결정이 되었읍니다. 그런데 거기서 제 생각은 인제 새삼스러이 또 어느 분을 각각이 결선적으로 각각 선거해서 하는 것보다도 재래 에 의장으로 계시고 부의장으로 계시든 세 분을 그대로 유임격으로, 말하자면 세 분을 임시의장으로 선거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다만 거기에 대해서 세 분이 좋으냐 그르냐 하는 찬부 양론으로 표결을 해서 의사진행을 했으면 어떨까 그러한 생각으로 제가 이 동의를 합니다.

재청합니다.

최면수 의원의 의견은 현재 있는 의장과 부의장 3인을 그대로 임시의장으로 하자는 동의를 하셨는데 그러한 동의는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것은 투표하기로 되어 있읍니다. 그런 까닭에 그런 동의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김종회 의원을 소개합니다.

의장, 부의장이라고 하는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이해관계가 있는 문제에 대한 표결을 거의 만장일치로 이제 가결하였다는 데 대해서는 저는 근래에 처음 보는 원내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화기애애한 원내 분위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서 이 표결에 있어서 국회법에는 확실히 무기명으로 투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무기명으로 투표한다는 것도 살려가면서 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다시 말하면 이런 분위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정․부의장을 곧 선출하기 곤란한 것이 정계가 그만큼 고식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잠정적으로 임시의장을 선거한다는 것은 이 고식되어 있는 정계를 금방에라도 해제할 수 있다는 이러한 우리의 희망과 결의 밑에서 이런 것이 원내 전체의 분위기로서 가결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우리는 이렇게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표결해 나가는 그것보다 아까 최면수 의원이 말씀하다싶이 세 분을 무기명투표의 대상자로 해 놓고 가냐 부냐 하는 것을 투표하는 것이 이러한 공기를 살리기 위해서 더 효과적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해서, 반드시 국회법에만 고정될 것이 아니고 국회법에 탈선되지 않는 것이라면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떨까 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종순 의원 의원을 소개합니다.

물론 이 선거를 간단하게 신속하게 원만하게 진행하는 데 있어서 세 분을 한 번에 하고 또는 더욱 간명히 해서 가냐 부냐로도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표결 방법에 있어서, 더군다나 의장․부의장 선거로 말하면 비밀투표로 해서 가장 공정을 기하게 되어 있읍니다. 이 비밀투표를 국회법에 의해서 하되 역시 무기명 혹은 연기로 하자는 그런 분도 있지만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한 분 한 분씩 선거를 한다든지 한 번에 선거 투표용지 석 장을 주어서 한 분 한 분 써서 넣도록 하는 이러한 방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지금 옳다고 생각합니다.

김제능 의원 말씀하세요.

오늘 임시의장 선거를 하는 데 있어서 가냐 부냐 하는 문제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이것을 가결하는 근래에 드문 우리 원내의 화기애애한 공기로 보아서 저는 연기명을 주창하면서, 연기명의 그 결과가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을 확실히 믿고 연기명 그대로 만장일치로 그 공기를 살려 주시기 바라는 의미로서 저는 그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동의합니다.

다 들으신 바와 같이 임시의장 3인을 무기명 연기식으로 투표하자는 동의 성립되었에요. 다른 의견 있읍니까? 송방용 의원을 소개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정치적인 태도를 보여 주고 화기애애하게 해서 이 선거를 원만하게 진행하겠다고 하는 여러 동지의 의견을 충분히 참작할 수 있읍니다마는 우리는 입법부에 있고 법을 수호하는 사람입니다. 법은 편의에 있어서 항상 좌우된다고 하는 것은 그 법을 나종에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크다란 지장을 가져오는 결과를 맺는다고 하는 그런 생각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여기에 있어서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의장 한 분 한 분에 대해서 비록 이것이 임시의장이라고 할지언정 무기명투표로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까 동의가 있었읍니다마는 만일 여러분께서 개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저는 개의합니다. 개의합니다.

그러면 시방 송방용 의원의 개의는 한 분 한 분씩 선거하자는 단기식 선거를 하자는 개의에요. 역시 성립되었에요. 이춘기 의원 말씀하세요.

저는 지금 송방용 의원의 개의에 찬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제 의견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의장․부의장 선거를 당연히 하지 않으면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의장․부의장을 선거할 수 있는 성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임시의장을 내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여러 선배들과 같이 심히 유감으로 생각되는 바입니다. 그러나 동의한 서이환 의원의 주문과 그 이유 내용에 있어서 심히 고충이 많이 있는 것을 본 의원 역시 찬의를 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데까지든지 일을 옳은 길로 처사 해 가지고 후세에 남기는 것이 유감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여기서 우리가 임시의장을 선거하는 마당에 있어 가지고 임시의장이라고 해 가지고 국회법이라든지 모든 규칙을 위반해 가지고 간단 간단히 하는 것은 이것은 다른 딴 시간에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 것을 우리가 예측해야 될 것입니다. 어데까지나 임시의장도 의장인 것입니다. 의장, 부의장 각기 송방용 의원의 개의와 마찬가지로 정중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을 무기명투표로서 선거하는 것이 가장 우리 국회법에 명기되어 있는 것을 우리가 지키는 일인 줄 알고 그 개의에 찬의를 표합니다.

먼저 여기에 대해서는 동의와 개의가 확실합니다. 그러면 무기명 연기식과 송방용 의원의 개의, 단기식 투표입니다. 김제능 의원 앉으세요. 먼저 무기명 단기식 투표 이것이 개의에요. 먼저 묻습니다. 표결한 결과를 보고해 드립니다. 재석원 수 150인, 가에 73표, 부에 한 표도 없읍니다마는 과반수 못 되어서 미결이에요. 다음은 김제능 의원의 동의, 무기명 연기식 투표 이것을 묻습니다. 조용하세요. 손만 드시면 되는데 왜 소란하십니까? 개의는 물었고, 시방은 동의를 묻는데 이것은 무기명 연기식 투표에요. 재석원 수 150인, 가에 80표, 부에는 한 표도 없이 이 동의가 가결되었읍니다. 그러면 이 동의의 결정에 따라서 임시의장 3인의 선거를 무기명 연기식으로 투표하게 됩니다. 즉시 선거를 시작하겠어요. 그러면 감표의원을 내는데 의장이 감표의원 네 분을 자벽 할까요? 그런데 여러분 조용하세요. 세 분을 연기를 하는 데에는 다수, 즉 과반수가 되면 당선되는데 만일 과반수가 못 되는 분이 있을는지 몰라요. 그러면 감표의원을 선정합니다. 한필수 의원, 여운홍 의원, 오의관 의원, 곽태진 의원, 네 분 나오세요. 우선 명패함과 투표함을 조사해 보세요. 지금부터 투표를 개시합니다. 그런데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투표하는 동안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바깥에 출입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의원이 말씀하시기를 3인을 선거하는데 어느 편이 정 이고 어느 편이 부 냐 하는 그런 말씀을 묻는 이가 있읍니다. 이것은 동의와 마찬가지로 세 분이 다 임시의장입니다. 정, 부 구별하지 않습니다. 지금 또 이런 말씀이 있읍니다. 다 아시는 것 같지만 이런 분이 계시는 까닭에 한 말씀 해요. 이것이 3인 연기식인데 네 사람을 쓰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느냐? 그것은 무효가 된다는 것을 말씀해요. 세 분만 써야 됩니다. 호명을 개시합니다. 투표 아니하신 분 안 계십니까? 그러면 이것으로써 투표는 끝났읍니다. 이제 곧 명패함을 열겠에요. 명패함을 개표한 결과 명패수는 152개올시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에요. 그러면 투표수 역시 152표로서 명패수하고 투표수하고 다 일치합니다. 152올시다. 그러면 이제 표를 하나씩 불러서 점검하도록 합니다. 회의시간이 되었읍니다마는 이 투표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연장하기로 해요. 지금 투표한 결과를 보고합니다. 신익희 140표, 조봉암 138표, 김동성 136표, 김정식 1표, 배상연 1표, 홍익표 1표, 류덕천 1표, 김제능 1표, 이교선 1표, 이갑성 4표, 윤치영 8표, 배은희 5표, 양우정 2표, 이규갑 2표, 지청천 2표, 김시현 1표, 김양수 1표, 이상철 1표, 박팔봉 1표, 이진수 1표, 무효 하나, 기권 하나, 이래서 150표가 맞고 있어요. 그러면 이것은 다수로서 선거되는 까닭에 신익희, 조봉암, 김동성, 이 세 분이 당선된 것을 선포해 드립니다. 이 선출된 3 임시의장, 전 신익희 의장이 대표로 말씀하실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오늘 이 자리에서 특별한 우리의 사고로 인연해서 정식으로 의장을 선거치 못하는 가운데에 무사 한 이 사람을 비롯해서 임기가 찼지만 전 임기에 일하고 있든 의장과 부의장 세 사람을 합해서 다시 임시의장으로 선거해 주신 일은 특히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의원들의 다 같은 뜻과 생각으로써 표수에 드러난 것이 역사에 없을 만한 이러한 다수로써 선거해 주신 일은 특히 더 감격합니다. 두 분, 부의장으로 계시든 두 분, 이번에 임시의장으로 피선되신 조봉암 김동성 두 분의 말씀을 내가 전부 다 대표할 수는 없으되 아마 거진 같은 심경을 가지시리라고 믿고 여러 의원 동지들의 사랑과 지지를 감사하는 동시에 하로바삐 우리의 국면이 안정되고 하로바삐 이 임시의장으로 선거된 세 사람은 책임을 벗으며 정식으로 훌륭한 분으로 다시 뽑아서 우리의 국회를 잘 운영해 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비는 바이올시다. 지어 이 사람으로 말하면 재주가 없고 덕 없는 사람으로 과거 4년 동안을 의장이라는 중요한 책임을 지고 오늘날까지 내려오도록 사호 의 근수 와 업적이 없어서 우리 의원 동지에게 퍽 미안하고 창피하다고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 국민에게 대해서도 늘 죄송하고 늘 근고 한 책임을 가지고 내려오든 사람이올시다. 하로라도 속히 이 중임을 벗고, 많은 책임과 중한 짐을 벗어 놓고 다만 한 개의 개인으로 비교적 편하게, 비교적 자유롭게 일을 해 갈려고 늘 생각하고 있던 바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당한 이 국면은 자기의 심회 가 어떻다고 하는 것을 강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표시하기조차 대단히 불편하게 된 처지입니다. 그러므로 다만 우리 국회의원은 살면 같이 살고 죽으면 같이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이 순간에 자기의 심경을 말할 여지가 없어요. 그러므로 여러분과 같이 여러분이 하시라는 대로 좇으며 따를 것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간단한 이 말씀은 임시의장으로 당선이 된 이때에 고맙다는 말씀과 감격한 표시와 함께 우리의 국면을 한 시간 바삐 다 일심 동독 해서 속히 안정을 시키고 이 사람의 본래에 생각하고 있는 바 모든 가지 지원 을 여러분이 허락해 주셔서 의장이라는 책임을 면하도록 해 주십쇼 하는 것을 간청하며 또한 애원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내 한 마디 드릴 것은 우리 국회의 모든 가지 일이 성립된 이래로 오늘날까지 오늘 이 임시의장을 선거하는 거와 같이 그야말로 화충공제 해서 다른 분기 나 차별이 없는 일치한 의견으로 이렇게 된 이 현상을 다만 임시의장을 선거하는 일에만 관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작정할 크고 적은 모든 가지 일에 있어서 오늘 이 임시의장 선거하는 거와 같이 오직 일심동독으로 화충공제해서 이와 같이 결정이 되며 되어 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비는 바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것으로써 산회하고 내일 오전 열 시에 재개할 것을 말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