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의원외교활동 보고를 상정합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의원외교활동 보고가 있겠읍니다. 오늘은 국회의장 일행의 남미지역 방문활동과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국회사절단 활동 및 의원친선협회 사절단 10개 반의 활동 그리고 상공위원회 무역소위원회 활동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읍니다. 보고해 주실 의원께서는 오늘도 10여 건 또 내일도 10여 건이 있읍니다. 자세한 것은 여러분께 이미 유인물로 해서 배부해 드렸을 줄 아니 요령 있고 간략하고 또 의원들이 경청해 주실 수 있도록 그러한 점을 유의하시면서 보고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그러면 먼저 국회의장 일행의 남미지역 방문활동에 대하여 최명헌 의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보고 먼저 하십시오! 오늘 스케쥴이 전혀 없어요……

민주정의당 최명헌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부터 국회의장 일행의 알젠틴, 우루과이, 브라질 등 남미지역 3개국 방문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국회의장공식방문사절단 일행은 이재형 국회의장 내외분을 비롯하여 봉두완 외무위원장, 이찬혁 보건사회위원장 그리고 신민당의 이택돈․김영배 의원, 국민당의 김광수 의원, 본 의원 그리고 안중기 섭외국장 등 모두 15인으로 구성하여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알젠틴, 우루과이, 브라질 등 남미지역 3개국을 방문하였읍니다. 금번 국회의장 일행의 남미지역 3개국 방문은 방문국 하원의장의 초청에 의한 공식방문으로서 이들 3개국 하원의장은 최근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방문하게 됨에 따라 자연히 친숙감을 다하는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공식방문활동을 수행하게 되었읍니다. 이번 방문은 알젠틴, 우루과이 및 브라질은 지리적으로는 우리나라와 정반대 쪽에 위치한 남미 제국이며, 3개국 공히 외채와 인플레 등 당면한 경제문제 해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개발도상국으로서 우리나라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의 여지가 많은 국가들이었고 특히 알젠틴,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교민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회 차원에서 공동의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등 상호보완적 측면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방문활동을 전개하였읍니다. 방문활동 및 그 성과를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첫째, 의회 및 정부지도자와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두텁게 했다는 점입니다. 알젠틴에서는 알폰신 대통령을 비롯하여 말티네스 부통령겸상원의장과 뿌글리에세 하원의장 등 정부 및 의회지도자들을 예방하고 상호관심사에 대하여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우루과이 역시 상기네테 대통령과 그리고 타리고 부통령겸상원의장 및 마르케사노 하원의장 등을 예방 면담하였고, 브라질에서는 사르네 대통령을 비롯하여 기마랑이스 하원의장 등 정계 중요 지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하여 우정 어린 대화를 교환하였읍니다. 이러한 의회, 정부를 비롯한 정계 지도자와의 면담을 통하여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치 경제 사회 등 제 분야의 상호입장을 더욱 깊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읍니다. 둘째, 경제협력 등 실질관계 증진을 위한 측면지원 활동을 전개하였읍니다. 3개 방문국 의회 및 정부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자국과의 경제협력관계를 증진할 것을 희망하였으며 이에 대한 양국 간의 인식을 같이하고 모든 부분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읍니다. 세째, 한반도의 안보현실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우리의 평화통일정책과 88서울올림픽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을 확충하였읍니다. 특히 88서울올림픽의 개최국으로서 완벽한 준비상황을 홍보하며 모든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유도하였읍니다. 네째, 현지교민들과의 직접대화를 통하여 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국내실정을 올바르게 인식토록 함으로써 한국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올바른 한국인상을 가꾸어 나가도록 이들을 위로 격려하였읍니다. 이상과 같은 구체적 성과 외에도 본 사절단이 남미 3개국을 공식 방문하는 기간 중에 느꼈던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서 3개국의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 정부와 의회의 최고지도자들이 우리 국회의장 일행을 정중한 자세로 영접하였으며 특히 브라질, 알젠틴 정부는 이재형 국회의장님께 각각 그 나라 최고의 수교훈장을 수여함으로써 그들의 영접하는 마음을 표시하였으며, 우루과이에서는 몬테비데오 시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를 증정받음으로써 우리 방문단 일행에 대한 환영무드는 절정에 달하였읍니다. 끝으로 금번 국회의장 일행의 남미 3개국 공식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본 사절단의 방문활동을 끝까지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시지 않았던 3개국 주재대사 그리고 수행직원과 기자들의 노고에 대하여 다시 한번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것은 의원님 여러분들에게 배포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회의장일행 남미지역 방문보고서 외 6인)

다음은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국회사절단 활동에 관해서 유경현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민주정의당 소속 유경현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들께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국회사절단의 불란서 방문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와 불란서는 올해로서 수교 100년을 맞는 동안 의회 차원에서 두 나라 의원친선협회를 통해서 서로의 우의와 교류를 돈독히 해 왔읍니다. 그러나 지난 81년 불란서 총선에서 사회당이 승리한 뒤 하원 내의 한․불의원친선협회를 이른바 남한문제연구조로 이름을 바꾸고 지위를 격하시켜 우리는 11대 국회 때부터 그 정상화를 위해 여러모로 힘을 기울여 왔읍니다. 올 들어 지난 3월 불란서 총선에서 우파연합이 승리함으로써 자끄샤방 델마스 의원이 하원의장에 당선되고 지난 5월 이재형 의장님께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메시지를 전해 왔읍니다. 우리 한․불의원친선협회에서는 민주정의당 소속 채문식 의원님을 단장으로 신한민주당 소속 노승환․문정수 의원님, 한국국민당 소속 신민선 의원님과 본 의원이 사무처 김종찬 의전관을 수행원으로 사절단을 구성 지난 6월 25일에 출국해서 6일 동안 불란서를 공식 방문했읍니다. 우리 사절단은 불란서 상원의 알렝 포에 의장, 하원의 샤방 델마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지도자들과 서로의 공동관심사와 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하고 샤방 델마스 하원의장에게는 이 의장님의 메시지를 전달했읍니다. 특히 현안이던 불란서 상․하원의 한․불의원친선협회가 우리 사절단의 체재기간 중에 다시 구성됨으로써 두 나라 의회관계가 5년 만에 정상화된 것은 뜻깊은 일이었읍니다. 불란서 상․하원의장단과 한․불의원친선협회장 등 의회지도자들은 한․불수교 10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전두환 대통령께서 지난 4월 우리나라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불란서를 방문하신 것이 두 나라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서 더없는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다가오는 21세기에는 두 나라가 가장 가까운 맹방으로 동과 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자고 다짐했읍니다. 우리 측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남북대화 노력과 민족화합 민주통일방안을 설명한 데에 대해서 불란서 측은 전폭적인 공감을 표시했읍니다. 특히 불란서 측은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으며 92년 올림픽의 파리 개최에 우리의 성원을 기대하기도 했읍니다. 우리 사절단의 불란서 방문에 곧이어 새로 구성된 불란서 측 한․불의원친선협회 상․하원의장단을 중심으로 한 의원단이 지난 9월 3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7일 동안씩 방한해서 두 나라 의회의 유대를 한층 굳건히 했읍니다. 한․불관계는 활발한 문화교류에 비해 우리의 대불 수출고는 한 해에 4억 달러 정도의 낮은 수준에 그쳐서 오히려 집중적인 교역개척에 따라서 다른 지역의 무역역조 해소에 새 돌파구를 마련할 높은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리 사절단은 불란서에 이어 스페인, 서독 등을 방문 관계 당국자를 비롯한 많은 교민들, 상사 업체 측과 간담회를 통해서 거센 보호무역의 장벽을 뚫고 경제협력의 다변화 내실화를 가속시킬 방안들을 논의했읍니다. 끝으로 불란서는 유럽의 중심국가로써 유럽공동체는 물론 대공산권, 중동권, 아프리카권에도 영향력이 지대할 뿐 아니라 한국과의 실질교류 증진을 위한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어서 다방면에 걸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교류를 통해서 국익증진의 새 기틀을 마련해야겠다는 점을 재확인했읍니다. 이번에 불란서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애쓰신 채문식 단장님과 여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우리 공관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해 드린 보고서를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국회사절단 방불보고서

다음은 한국․리비아 및 한국․모로코 의원친선협회활동에 대하여 류갑종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그런데 류 의원의 보고에 들어가기 전에 최영철 부의장하고 잠시 사회를 바꾸겠읍니다. 그전에 신민당의 유성환 의원으로부터 신상발언 신청이 들어와 있읍니다마는 본인의 승낙이 있어서 그 신상발언에 관해서는 명일 회의에서 말씀을 듣기로 했읍니다. 총무단은 국회법상 신상발언을 맡고 하는 것이 없고 여기 의장한테 제출해서 의장이 또 유 의원이 말씀하시기를 내일이 무방하다 그래서 그렇게 처리했읍니다. 잘 아시지 않아요? 그런 것 가지고 의장이 이렇게 저렇게 안 하는 것 잘 아시면서 그것을 내일 하면 어떻고 오늘 하면 어떻습니까? 승낙이 되어서 그렇게 했으면 그것으로 끝을 내야지 여기서 무슨 다른 긴 설화가 있어서는 피차 좋지 않습니다. 안 돼요, 그렇게는.

민중민주당 소속 류갑종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한․리비아,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사절단 방문결과에 대해서 간단하게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사절단은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민주정의당의 이한동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본 의원과 민주정의당의 이용호 의원, 심정구 의원 또한 신한민주당의 유성환 의원 그리고 사무처의 유병곤 사무관을 수행원으로 하여 지난해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리비아 및 모로코를 공식 방문한 바 있읍니다. 우리 의원친선사절단의 방문목적은 최근까지 전개되었던 남북대화의 정세를 설명함으로써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에 대한 아랍 비동맹국가들의 지지기반을 확충하고, 북아프리카 마그레브지역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양 방문국 간에 각각 한․리비아 및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가 구성되었음을 통보해 주고 동시에 상대국의 의원친선협회 조기결성을 위한 협의를 함으로써 의회 차원에서의 상호이해증진 및 우호협력관계를 가일층 돈독히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읍니다. 본 사절단이 방문했던 리비아 및 모로코는 비동맹 중립노선을 기조로 하여 아랍국가들의 단합과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대 마그레브 건설에 지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들이었읍니다. 특히 리비아는 사회주의국가로서 친소, 반미노선을 걷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북한 동시수교국으로서 우리와의 정치적 유대기반은 약하지만 1980년 말 외교관계 수립 이후 건설업체의 활발한 진출 및 의료협력 등을 통한 실질적 경제협력관계 강화로 한국에 대한 인식을 날로 새로이 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한편 모로코는 1962년 국교수립 이래 비동맹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입장과 한반도평화통일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현재 북한과는 일체의 접촉을 단절하고 있는 전통적인 우방국가로서 리비아와는 특별연방관계에 있다고 하는 것도 아울러 말씀드려 두는 바입니다. 다음으로 방문기간 중 주요 활동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읍니다. 리비아에서는 알리 벨크하이르 총인민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인민회의 의원들과 그리고 알리 아마드 알 호데이리 외상대리와 각각 면담을 가지고 정치체제와 이념을 초월하여 상호 긴밀한 우호협력을 다짐했으며 남북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가 있읍니다. 또한 모로코에서는 아메드 오스만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모하메드 알라미 국회부의장 그리고 아메드 라스키 외무, 국방위원장, 비아딜리 건설위원장 등 모로코 의회, 정당대표자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양국의 의회 차원에서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시킴으로써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게 되었으며, 더우기 모로코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제16차 아프리카 의원연맹 집행이사회 개회식과 동 만찬에 참석하여 참가국 의원들에게 한국이 88올림픽 주최국임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한 바 있읍니다. 다음은 본 사절단의 방문성과에 대하여 보고말씀 드리겠읍니다. 첫째,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기로 약속을 했읍니다. 둘째, 리비아 및 모로코 측의 의원친선협회 조기구성을 약속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모하메드 알 히가지 부의장을 비롯한 리비아의원단 일행이 중공 방문길에 한국의회를 답방함으로써 한국의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방문을 통하여 느낀 점을 정부 측과 국회에 건의하고자 합니다. 전통적 우방국인 모로코와의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한국과 모로코의 교역량을 살펴볼진대 84년 말 현재 수출 739만 불, 수입 47만 불, 85년 말 현재 수출 1287만 불, 수입 1934불로서 무역수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런 것을 감안해서 세계 최대의 인광석 매장국인 모로코의 수입요청을 검토하여 인광석 수입을 다변화시켜 나갈 것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본 의원사절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의장님과 여러 의원들께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우리 사절단의 방문기간 중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주재국의 대사 및 공관직원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보고드린 내용에 대해서 혹시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기히 배포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한․리비아,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사절단의 활동보고를 마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의원친선사절단 리비아 및 모로코 방문보고서

다음은 한국․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활동에 대하여 박경석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민주정의당 소속 박경석입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 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및 브루나이 방문활동 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사절단은 민정당의 이상익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신한민주당의 김득수 의원 및 본 의원 그리고 사무처 김강곤 국제협력과장을 수행원으로 하여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공식 방문하였읍니다. 이들 두 나라는 모두 동남아지역에 위치한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 업체의 투자 및 자원협력 등으로 최근 들어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증대되고 있읍니다. 특히 브루나이는 1984년 1월 1일 독립한 신생국가로서 국왕의 방한 등 양국 고위인사의 빈번한 교환방문 등으로 급속히 상호관계가 심화 발전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먼저 이번 방문단의 주요활동 및 방문성과를 말씀드리겠읍니다. 첫째, 우리의 평화통일정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상대측의 지지를 획득하였읍니다. 인도네시아 방문에서는 양국 의원친선협회 간담회 등의 기회를 통해 최근 남북대화의 현황과 북한 측의 일방적 대화중단 등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우리의 입장에 대한 지지를 얻었읍니다. 둘째, 경제협력 등 실질관계 증진을 위해 정부 차원 외교의 측면지원활동을 벌였읍니다.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는 우리나라 업체가 다수 진출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국가로서 개발부장관 등 유관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경제개발에의 우리나라의 참여 확대, 교역 증진, 무역불균형 해소 노력 등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이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획득하였읍니다. 세째,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읍니다. 네째, 브루나이 외무장관을 면담하고 주한 브루나이 상주공관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읍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브루나이 외무장관이 방한한 바 있고 상주공관 또한 곧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 밖에 본 사절단은 브루나이에서는 우리의 신화건설이 건설 중인 발전설비 건설공사 현장, 인도네시아에서는 농업진흥공사가 기술용역을 제공하고 있는 발리지구 개발사업 현장 그리고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마두라 유전개발 현장을 시찰했읍니다. 끝으로 사절단의 방문활동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항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첫째, 브루나이에는 그동안 우리나라 업체가 다수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함으로써 브루나이 정부와 업계에 큰 신망을 얻고 있읍니다. 금년부터 시작되는 브루나이 제5차 5개년개발계획에 좀 더 적극적인 우리나라의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양국 관계 발전 및 우리의 이익을 이를 통해서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읍니다. 둘째, 인도네시아와 같은 비동맹국과의 외교를 강화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읍니다. 특히 북괴와 수교하고 있는 비동맹국 인사의 간헐적인 방북 사실에 비추어 앞으로 이들을 방한하도록 적극 초청하여 남북한을 비교해 보도록 함으로써 비동맹국과의 외교기반을 보다 확고히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읍니다. 이상으로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공식방문에 따른 보고를 마치고자 합니다. 자세한 것은 배포해 드린 보고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인니 의원친선협회 동남아 방문보고서

다음은 한국․구주의회 의원친선협회활동에 대하여 신순범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신한민주당 신순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금년 초 구주의회를 방문하고 활동한 데 대하여 보고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구주의회방문단은 당시 민주정의당 원내총무이신 이세기 의원과 한국국민당 원내총무이신 김용채 의원과 본인 3명으로 구성하고 김주봉 국회도서관장이 수행하여 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매우 짧은 기간이었으나 또 매우 뜻있는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읍니다. 금번 구주의회를 방문하게 된 주요목적은 한․구주의회 의원친선협회 결성을 추진함에 있어서 구주의회 의장 및 동 의회 주요지도자들과의 예방 및 면담활동을 통하여 친선협회 결성의 사전교섭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읍니다. 금반 방문단 일행의 한․구주의회 의원친선협회 결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한마디로 매우 시의적절하였다고 표현할 수 있겠으며, 우리 대표단 일행을 맞아 주는 구주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의 반응 역시 양 의회 간의 의원친선협회 결성은 극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뿐 아니라 만시지탄의 감마저 느끼고 있다는 짙은 인상을 받았읍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중요한 몇 가지만을 간추려 보면, 첫째, 지난 10여 년간에 한․구주공동체 간의 교역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또 앞으로도 계속 확대 일로에 있다는 점. 둘째, 구주의회 의원들 간에는 최근에 들어 한국이 88올림픽 개최국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국내외 문제는 물론 남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기에 이르렀다는 점과 끝으로 구주의회는 23개국과 이미 친선협회를 결성했을 뿐 아니라 이들 23개국 중에는 일본, 중공, ASEAN 제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회와도 당연히 의원친선협회가 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구주의회를 방문하는 동안에 받은 일반적인 소감이라고 하겠읍니다. 본 방문단의 방문성과 및 그 후에 있었던 제반 발전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의원님들께 배포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기에서 한 가지만을 지적하고 본 의원의 보고를 마칠까 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구주의회란 것이 구주공동체의 정책수립에 있어서 자문권, 감독권 및 예산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기구일 뿐 아니라 서로 이념과 정치노선을 달리하는 여러 정치그룹의 모임이란 점에서 한․구주의회 간의 의원친선협회가 최종적으로 결실을 얻기까지에는 의장단의 심의를 거친 후 9개 정치그룹의 의장이 포함되는 확대의장단회의의 심의와 끝으로 전체회의를 거쳐야만 하는 등 복잡한 절차상의 문제가 가로놓여 있기 때문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한편 동 친선협회 구성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구주공동체 간의 관계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 국회는 동 친선협회 활동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보고를 마치겠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주의회 방문보고서

다음은 한국․영국 및 한국․케냐 의원친선협회활동에 대해서 진치범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민주정의당의 진치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금년도 의원친선협회 활동계획에 따라 영국, 케냐를 공식 방문한 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방문의원단은 2개 팀으로 나뉘어 영국방문단에 민정당의 이종찬 의원을 단장으로 신한민주당의 이용희 의원으로 구성되었고, 케냐방문단에는 민정당의 김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신한민주당의 김태룡 의원, 본 의원과 그리고 국회사무처의 김광식 의전관을 수행원으로 하여 지난 5월 9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영국, 케냐를 공식 방문하였읍니다. 본 방문단의 방문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미 여러 의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기서는 두 공식방문국에서의 중요사항만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본 방문의원단은 두 공식방문국의 의회 및 행정부 고위지도자들을 예방하여 상호이해 및 우호협력 강화를 하였으며, 한반도 정세와 아국의 평화통일정책을 설명하여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기반을 확충하는 데 노력하였으며 특히 아시안경기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치루고 있는 아시안경기와 88서울올림픽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중점을 두었읍니다. 영국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님들께서 너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일체의 설명을 약하고 단지 금년도 양국 정상의 상호교환방문을 통하여 제2세기 양국 관계에 새로운 차원의 기원을 형성하여 그 어느 때보다 더 양국의 친선협조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의회나 행정부 지도자들 사이에 한국에 대해서 더욱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때 치밀한 계획하에 양국의 관계를 증진하고 정상외교의 후속조치를 실현할 시기라고 실감했읍니다. 아프리카 동부해안에 위치한 케냐는 영국으로부터 1963년에 독립한 후 친서방 비동맹 중립국으로서 1964년도에 아국과 국교수립한 이후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 왔으며,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외세간섭 없는 직접당사자 간의 평화적인 대화를 최선의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부존자원이 없는 아국의 경이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경제발전모델로서 간주하고 남남협력 차원에서의 경제협력 기술이전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읍니다. 북괴와의 관계는 1975년 수교각서를 교환한 이래 상주공관 설치를 계속 책동하고 있지만 케냐정부는 아국과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고려하여 인근 제국에 주재하는 북괴 공관원들의 정치적 목적의 입국조차 허가하지 않고 있으며 상주공관 설치 불허방침을 고수하고 있었읍니다. 이러한 모든 사항들이 우리 국력신장의 좋은 표본이며 앞으로도 계속 우방국들을 방문하여 각국의 지도자들을 면담하고 이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고위인사들의 상호교환방문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이들로부터 88서울올림픽경기가 우리 인류사회에 가장 훌륭한 세계제전이 되도록 협력을 다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대한민국정부를 적극 지지할 것을 확약받았으며 본 의원단의 양국 방문으로 상호이해의 폭이 더욱더 넓어졌으며 양국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졌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본 의원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많은 재외공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음을 부언하며 이상 보고를 마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의원친선협회 영국․케냐 방문보고서

다음은 한국․오스트리아 그리고 한국․독일 의원친선협회활동에 대하여 안갑준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민주정의당 소속 안갑준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부터 오지리와 독일 양국을 방문한 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사절단은 신한민주당의 고재청 의원님을 단장으로 한국국민당의 김효영 의원님과 본 의원 그리고 사무처의 직원 한 사람을 수행원으로 구성해서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15일간 두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왔읍니다. 본 사절단의 주요 활동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첫 번째 방문국인 오지리에서는 나이세루 오․한 의원친선협회 회장 및 친한 의원들과의 간담회와 후비네크 하원 제2의장, 키흐슈뢰겔 연방대통령, 그라츠 외상 등을 예방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하여 남북 국회회담, 적십자회담 등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남북대화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정책에 대해서 설득력 있게 설명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특히 88서울올림픽에 방문국은 물론 동구권 국가가 많이 참가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한바 이에 대해서 키흐슈뢰겔 대통령과 그라츠 외상은 모스크바 및 LA올림픽을 상기시키면서 동구권 국가와 접촉 시에는 올림픽정신을 강조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읍니다. 그리고 현지교민과 주재상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국내상황을 소상히 설명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하여 현지교민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을 하였읍니다. 독일에서는 기민당 원내의원단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는 크레즈드진스키 의원 등 여러 의원과 같은 분단국으로서의 상호협력 문제, 남북대화 상황,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등 양국의 관심사에 대하여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읍니다. 끝으로 본 사절단이 양국을 방문하여 활동하면서 느낀 몇 가지 사항을 건의드리겠읍니다. 첫째, 오지리는 동구권 국가와 인접해 있는 영세중립국이므로 동구권과 소련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친서방국가라는 점에서 볼 때 앞으로 외교 경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협력관계를 최대한 증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둘째, 구주지역은 사회당이 집권하고 있거나 혹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사회당 소속 유력인사들에 대한 초청외교, 서신교환 등 직접적인 유대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세째, 사절단은 가급적 현지교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국정방향을 소상히 설명하고 이해시켜 확고한 조국애를 갖게 하는 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네째, 대치공관지역에서의 우리 교민들의 국가관은 어느 때보다도 확고히 정립되어 있으나 북괴는 외교적 우세를 점하기 위한 책동을 계속할 우려가 있으므로 외교적 차원에서 더욱더 현지교민들에 대한 보호대책도 요망된다는 것을 건의드리고 보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배포해 올린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상 간략하게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의원친선협회 오지리․독일 방문보고서

다음은 한국․튀니지 의원친선협회활동에 대해서 김성식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신한민주당 소속 김성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금부터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사절단의 튀니지 그리고 그리이스 방문결과를 간략하게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사절단은 송원영 의원을 단장으로 하여 민정당의 나석호 의원 정종택 의원, 민한당의 손태곤 의원, 본 의원 그리고 국회사무처 이율복 행정사무관을 수행원으로 하여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와 그리이스를 순방하고 돌아왔읍니다. 본 사절단의 방문목적은 이들 국가의 정정을 시찰하는 한편 이들 국가의 의회 및 정부지도자들의 예방 및 면담을 통해서 양국 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읍니다. 첫 방문국인 그리이스는 6․25 전쟁 시 군대를 파병하는 등 아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나라인데 81년 사회당이 집권하면서 소련 및 동구권과의 경제․문화협력을 증진해 오고 있고 PL◯ 주장을 지지하고 비동맹권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등 현실주의에 입각한 다면적 독자적 외교를 추구해 오고 있으며 북한과는 당 차원에서 활발히 접촉해 오고 있으나 북한 불승인 방침을 계속 견지하면서 통상관계 수립은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 오고 있어 과거 적극적인 아국 지지입장에서 다소 후퇴한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 사절단은 이와 같은 미묘한 상황을 깊이 인지하여 가급적 많은 정계지도자들과의 회합을 통해서 기존의 양국 간의 형제애정신을 상기시키고, 아울러 아국의 남북평화통일정책을 재확인시키는 한편 오는 88서울올림픽 행사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정치 경제 문화 면에서 상호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가도록 촉구하였읍니다. 아울러 희랍의 현안문제인 사이프러스 문제, 대륙붕을 둘러싼 에게해 문제 등에 대해서는 아국과 터어키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양국 간의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권유하였읍니다. 그리고 기존의 양국 간의 선린관계를 더욱 구체화하고 내실화시키기 위해서 본 사절단은 의회 차원에서 양국 의회 간 의원친선협회 구성을 주요 정계인사들에게 촉구하여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또한 현재 계류 중인 희랍의회 의장의 방한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한 바 있읍니다. 두 번째 방문국인 북아프리카의 튀니지는 친한적인 국가로서 특히 비동맹그룹에서 아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 오고 있으며 우리 국회와는 의원친선협회가 오래전에 구성되어 본 사절단은 이와 같이 훌륭한 선린관계가 모범적으로 유지되어 오고 있는 나라입니다. 훌륭한 선린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그 당시 음잘리 수상과 에셉시 외상 접견 시 지금까지 국제무대에서 아국입장을 지지해 준 데 대해서 깊은 감사를 표명하였으며 금년 8월 26일에서 9월 7일까지 짐바브에의 하라레에서 개최된 비동맹정상회의에서도 아국의 입장을 지지해 주도록 요청하여 매우 긍정적인 확답을 얻었읍니다. 아울러 사절단은 I◯C부위원장이며 튀니지정부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음잘리 수상에게 로잔느 남북체육회담 진행상황과 북한의 부당한 공동주최 주장에 관해 소상히 설명하고 88서울올림픽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튀니지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재확인 받았읍니다. 한편 송원영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중심으로 한 사절단은 튀니지 측 회장인 조우아리 의원을 비롯한 동 협회 의원들과 각종 회합을 통해서 기존의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양국 관계를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체제로 내실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 바 있읍니다. 이와 같은 본 사절단의 방문결과를 중심으로 판단할 때 희랍과의 기존의 우호관계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양국 간의 정치․경제․문화 면에서 상호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감이 바람직하며 튀니지의 경우는 아국과의 경제협력을 특별히 희망하고 있으므로 정부 당국은 튀니지정부와 보다 실질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 검토가 절실히 요청된다고 봅니다. 이상 간단하게 요약 보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원친선협회 방문보고서

다음은 한국․네덜란드 및 한국․코트디브와르 의원친선협회활동에 관하여 이재근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신한민주당 소속 이재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부터 의원친선협회 사절단의 화란 및 코트디브와르 방문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저희 방문단은 최영철 국회부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민정당의 徐廷華 의원과 김두종 의원 그리고 신한민주당의 김정수 의원과 본인 등 5인의 의원과 건설위원회 도재문 입법조사관을 수행원으로 하여 지난 6월 30일부터 15일간에 걸쳐 화란과 코트디브와르를 공식 방문하였읍니다. 자세한 방문일정과 활동내용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라면서 양국 방문을 통하여 이룩한 방문성과를 몇 가지 말씀드리겠읍니다. 첫째, 금번 양국 방문기간 중 상대국 의회와 정부지도자와의 면담을 통하여 한국과의 기존 우호관계를 재확인하였으며 정부 및 의회 차원 나아가 양국 국민 간의 친선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읍니다. 둘째,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개최의 의의를 다각적으로 홍보하여 이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88올림픽 개최가 남북한 간의 긴장완화와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는 점에 대하여 전폭적인 동의를 받았읍니다. 세째, 남북 국회회담, 체육회담 등 최근의 남북대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과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한국정세를 설명하여 한국사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환기시키고 이러한 한국정부의 평화추구 노력에 대한 계속적인 지지를 약속받았으며 특히 코트디브와르 아케 외상이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을 지지한 것은 큰 성과라 하겠읍니다. 다음은 본 사절단이 양국 방문을 통하여 느낀 건의사항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읍니다. 첫째로 83년 서울 IPU총회에 참석한 인사와 한국에서 근무했거나 방한한 인사들이 친한그룹을 형성하여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어서 초청외교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상호 고위인사 교류를 더욱 촉진시켜야 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읍니다. 둘째, 양국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증진을 도모하여야 되겠읍니다. 특히 코트디브와르의 요인면담에서 동국의 커피, 코코아 등 농산물 수입과 아국의 농업기술 이전을 요청받았는데 관계 당국에서는 이를 검토하여 상호보완적인 교역증대를 도모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째, 코트디브와르는 저개발국으로서 인사교류를 통한 막연한 친선도모보다는 실제적인 도움을 원하고 있는바 농기구 원조나 의료분야 기술원조 등과 같은 구체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째로 본 사절단은 코트디브와르 방문 중 대통령 유고 시 대통령직 승계권자인 베디에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계 실력자들을 두루 만났는데 국익과 효과적인 외교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는 정권승계예상자를 비롯한 장래의 실력자들을 사전 접촉하여 우의를 심화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했읍니다. 이상으로써 보고를 마치겠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원친선협회 방문보고서

다음은 한국․코스타리카 그리고 한국․콜롬비아, 한국․페루 의원친선협회활동에 대해서 동 친선사절단장이었던 류근환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민주정의당의 류근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코스타리카, 페루 그리고 콜롬비아 방문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이번 의원단은 본인을 단장으로 민주정의당의 신상식 의원, 이영욱 의원, 신한민주당의 김현규 의원, 박관용 의원으로 구성하고 정부영 사무처 의전과장을 수행원으로 하여 8월 7일부터 19일간에 걸쳐서 순방을 하였읍니다. 첫 방문국인 코스타리카에서는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페루에서는 제1부통령 하원의장과 상원의장 그리고 수상겸제2부통령을, 콜롬비아에서는 상원의장과 하원의장 그리고 6․25참전협회장 등과 면접과 환담을 통하여 최근의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에서의 북괴 남침도발책동을 설명하고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을 재인식시켜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88서울올림픽과 계속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지지 성원하는 데 역점을 두었읍니다. 특별히 소개드릴 말씀은 코스타리카에서는 국회 본회의를 열어 우리 의원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한․코스타리카 의원친선협회를 대표한 이영욱 의원에게 본회의에서 연설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파격적으로 환대해 줌으로써 친한 분위기를 가일층 고조시켰읍니다. 다음 방문지인 페루는 85년 선거에서 야당인 아블라 당이 집권하게 되면서 페루․한 의원친선협회가 와해되고 북괴와의 수교문제가 아블라 당의 선거공약에도 포함되어 있어서 북괴와의 수교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었으므로 페루․한 의원친선협회 재구성과 그 대책이 요망되던 차에 우리 의원단이 방문하여 의원친선협회의 구성, 친한 분위기의 조성 및 북괴와의 수교저지에도 크게 일조가 되었다고 보아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특히 알바카스트로 수상 방문 시에는 상하의원 및 각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인에게 수교훈장과 또한 농업훈장을 수여하였읍니다. 이는 본인의 영예에 앞서 페루의 의회와 정부가 실익이 없는 북괴와의 수교보다는 한국과의 친선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았고 한편 한국국민에게 보내는 우정의 증표로 생각되었읍니다. 마지막 방문국인 콜럼비아에서는 현 한․콜럼비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이신 김현규 의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으며, 남미 유일의 6․25 참전국으로서 혈맹의 우의가 있으므로 그동안 방한한 바 있는 많은 상하의원을 비롯한 인사와 참전용사들의 열렬한 환영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마쳤읍니다. 이상 3개국은 다 같이 한국의 경제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지지를 확약하면서 더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증대를 희망하고 있었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 의원 여러분! 중남미 제국은 광대한 국토와 풍부한 부존자원을 가진 국가들로서 유엔이나 IPU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지지를 획득하는 데 영향력이 큰 나라들이며 최근 이 지역에 대한 북괴의 침투책동이 더욱 활발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남미지역에서 북괴의 진출을 저지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지지를 계속 보장하기 위해서는 양국 정부 간에 구체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초청외교를 강화하여 그들로 하여금 한반도의 실상을 직접 보도록 하여 정확히 이해시켜서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보았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면서 국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일행과 현지 공관의 노고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상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원친선협회 중남미제국 방문보고서

지금까지 오늘 예정했던 10개 반의 의원친선협회활동 보고 가운데에 8개 반의 보고를 들었읍니다. 남은 한국․중화민국, 한국․도미니카 그리고 한국․에쿠아돌의 의원친선협회 활동은 동 사절단의 요청에 의해서 이미 의원 여러분께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대신하고 이를 오늘 속기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읍니다. 그렇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친선협회 중화민국 방문보고서 의원친선협회 중남미제국 방문보고서

끝으로 상공위원회 무역소위원회의 미국방문 활동에 대하여 이상희 의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한미 현안 무역문제와 관련한 무역소위원회의 방미활동을 보고드리겠읍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한미 무역마찰의 원인을 내부적으로 본다면 미국 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보호주의 감정과 공격적 상호주의 분위기가 그 지역의 의원들로 하여금 의회에서 보호주의입법을 하게끔 만들고 이 의회의 보호주의입법을 가능하다면은 조정하기 위해서 행정부는 교역상대국에게 시장개방 압력을 가중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원인이 되는 바로 보호주의입법 의원의 현지 지역구에서 이 보호주의 분위기를 가능하면은 해소시킬 수 있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느냐 하는 관점에서 저희들 일행이 현지지역을 방문을 했읍니다. 특히 더몬드 의원, 덴포스 의원, 팩우드 의원, 도올 원내총무 등 그 지역구를 방문해서 그 지역 의원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핵심인사들을 접촉하고 보호주의입법에 관련되는 자극적인 분위기를 해소하는 데 저희들 노력의 초점을 맞추었읍니다. 따라서 저희들 5명이 김병수 신한민주당 의원님과 본 의원은 1조로 해서 중부지역을 또 민주정의당의 김재호 의원님이 2조로 해서 북부지역을 그리고 민주정의당의 조경목 의원님과 신한민주당의 김형광 의원님이 3조로 해서 남부를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지역현지를 순회를 했읍니다. 특히 현지에서 저희들 협의의 초점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한미 간의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의 실상이 무엇인가 미국의 무역정책은 과연 공정한 것인가, 한국의 수입상품에 미국은 어떤 규제를 계속 가하고 있는가, 한국이 과연 제2의 일본인가, 미국 무역적자의 주요원인은 무엇이며 한국에 대한 규제 및 개방조치는 과연 누구에게 덕을 주고 있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미의원 무역협의체 구성은 필요한 일인가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해와 공감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했읍니다. 그래서 3개 조가 워싱턴에 도착을 해서는 행정부와 상하의원의 무역소위원들을 중점적으로 만나서 특히 한미의원 무역협의체 구성에 관한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데 저희들의 노력을 경주했읍니다. 하원에서는 슐츠 의원이, 상원에서는 보카스 의원이 협의체 구성에 구체적으로 간사역할을 하면서 이 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약속을 했읍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특히 이번 저희들 무역문제와 관련된 무역소위원회 위원님들이 여야를 초월해 가지고 국익이란 관점에서 합심 협력해 주신 점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현지의 김경원 대사의 협조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공위원회 무역소위원회 미국 방문보고서

제3차 본회의는 내일, 24일 오후 2시에 개의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를 하고자 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