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愼順範
민주당 소속의 신순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홍구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생명의 가치가 붕괴되어 버린 죽음의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세계화라고 하는 장미빛 구호와 총체적 부실공화국이 공존하고 있는 오늘의 허황된 현실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합니까? 대형사고가 생길 때마다 안전대책을 세우겠다고 순간순간만을 모면해 왔던 정부가 정작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는데 지휘체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이틀 동안이나 우왕좌왕하고 시간만 허비하다가 수동절단기 하나 없이 곡괭이와 햄머로 콘크리트 벽을 깨면서 맨손으로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을 국민이 TV로 지켜보고 과연 이러한 김영삼 정부에게 우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맡기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느냐 발버둥을 치면서 발을 구...
경제과학위원회 신순범 의원입니다. 기금관리기본법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안의 제안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당 위원회에서는 강금식 의원과 김남 의원 외 129인이 기금관리와 관련하여 1988년 12월 13일 자 발의한 법률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하고 그 대신 그 내용을 최대한 수렴을 한 경제과학위원회의 대안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하고 1989년도 12월 18일 의결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정리 과정에서 경제과학위원회에서 규정한 국회의 기금심사권에 관하여 법문 7조를 질의하고 답변한다는 법조문으로 고쳐 결과적으로 법사위원회에서는 체계와 자구정리의 한계를 넘어선 내용수정이라는 의견이 있어서 본회의에 부의되지 못하고 다시 당 위원회에 회부를 받아 가지고 그동안 2년...
민주당 소속의 여천시․여천군 출신 신순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여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원식 국무총리 이하 국무위원 여러분! 옛말에 가정맹어호 라는 말이 있습니다마는 6공의 예를 보니 실정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뜻으로 실정 맹어호라고 고쳐야 할 판입니다. 6공의 지난 4년간 이 나라 경제는 엉망이 되고, 물가는 서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범죄는 전염병처럼 창궐하며, 부패는 쓰레기처럼 만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권은 문제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국민들만 탓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6공정권을 철학도 없고, 정책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 3무 정권이라고 우선 규정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무엇보다 잘못된 것은 6공이 공평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않...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이 많은 저를 경제과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데에 대하여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서 저의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경제과학위원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서 정성을 다해서 성품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평화민주당 소속 신순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각료 여러분! 본 의원은 지난 13일 여천공단에 있는 주식회사 럭키에서 발생한 화재폭발사고로 숨져 간 16명의 희생자에 대한 합동영결식에 참석하여 전연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토막난 시신을 관에다 넣고 그 관 앞에서 통곡하는 유족들의 통곡소리를 들으면서 일찌기 주민들이 안전대책과 공해문제에 대하여 수많은 항의를 했지만 그것을 단 한 번도 수렴하지 아니했던 재벌기업들이 이 문제의 공장이 드디어 터지기는 터졌구나 하면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만일 근방에 설치된 VCM 탱크나 공단 여기저기에 설치된 수많은 각종 폭발성 탱크 중에서 하나만 폭발했다면 반경 5㎞ 이내는 순식간에 죽음...
통일민주당 소속 여수․여천․광양 출신 신순범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를 함께한 김정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각료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거짓과 위장으로 점철되었던 지난 역사를 청산하고 진실과 희망에 찬 민주의 새 시대를 선언하고자 합니다. 지난 1979년 10월 26일 유신이라는 허울로 위장했던 정치권력이 그 비극적 종말을 고한 후 서울의 봄을 맞이했던 국민들의 벅찬 기대는 또다시 극소수 ―․― 폭력 앞에 무참히 짓밟혀 저 처절했던 광주의 비극을 연출했으며 ―․― 또다시 탄생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위장의 정치공작이 자행되어 왔던 과정을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읍니다. 관제야당을 만들어 민주주의와 국회를 ―․― 어용노조를 만들어 조화로운 노사관계를 ―․...
질문을 지금 하고 있어요.
지금 질문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 질문에 들어가는데 왜 그러세요?
아니 왜 의사정족수가…… 제가 발언을 잘못해서 이렇게 의석이 빈다는 말입니까?
광주시민을 폭도로 조작하여 사건을……
아니, 그러면 처음부터 그것을 말씀을 해야지 중간에 그러면 됩니까?
어디가 제가 의제 외의 발언을 했읍니까?
동료 의원 여러분! 광주―․―에 대한 문제를 현장감 있게 한번 우리는 짚고 넘어가야 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오니 어떤 감정이나 격감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들어주셔야 됩니다. 그것을 역사의 뒷장으로 은폐하여 위장하고 넘어가려지마는 총리 그렇게는 못합니다. 총리! 당시 광주―․― 때의 처참했던 현장의 비디오를 보신 일이 있는지 이 자리에서 밝혀 주십시오. 보신 일이 없으십니까? 듣기는 했는데 기억에서 멀어지셨읍니까? 몸을 피해서 달려가는 어린 학생을 뒤에서 곤봉으로 내리치고, 노끈으로 목을 걸어 가지고 끌고 나가는 장면이라든지, 도청 앞을 지나서 뒷골목으로 뛰어가던 피신하는 한 시민을 총구 끝이 따라 돌아가다가 조준을 맞추어 방아쇠를 당기자 달려가던 시민이 옆으로 퍽 하고 쓰러지며 잠자...
신한민주당 신순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금년 초 구주의회를 방문하고 활동한 데 대하여 보고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구주의회방문단은 당시 민주정의당 원내총무이신 이세기 의원과 한국국민당 원내총무이신 김용채 의원과 본인 3명으로 구성하고 김주봉 국회도서관장이 수행하여 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매우 짧은 기간이었으나 또 매우 뜻있는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읍니다. 금번 구주의회를 방문하게 된 주요목적은 한․구주의회 의원친선협회 결성을 추진함에 있어서 구주의회 의장 및 동 의회 주요지도자들과의 예방 및 면담활동을 통하여 친선협회 결성의 사전교섭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읍니다. 금반 방문단 일행의 한․구주의회 의원친선협회 결성을 위한 우리의 ...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진의종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각료 여러분! 본 의원은 의정동우회 소속으로 지난 3년 반의 임기 동안에 네 번이나 이 본회의장의 발언대에 서서 수많은 국민들의 수많은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그 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제시하고자 제 나름대로 온갖 정성을 쏟아 온 여수․여천․광양 출신 신순범입니다. 이제 제11대 국회의 마지막이 되는 정기국회를 보내면서 그동안 과연 국민으로부터 수임받은 여러 가지 권한과 의무를 그 얼마나 국정에 반영시켰느냐 하는 반성과 새 시대를 구가해 온 제5공화국이 이 땅의 민주화와 국민화합과 정의사회 구현을 위하여 무엇을 얼마나 기여했느냐는 생각 그리고 외쳐도 외쳐도 미처 못다 한 하고 싶은 말들로 착잡하고 답답한 심정으로...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여수․순천․광양 출신으로 현재 의정동우회에 소속되어 있는 신순범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81년 3월 25일 실시된 제11대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어 이 민의의 전당인 의사당에 들어와서 등록을 마치고 나서 이어서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신청을 할 때 당시 정래혁 국회의장을 찾아가서 농수산위원회를 제외한 어느 상임위원회에도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하여 농수산위원회에 배정되었던 것이며 작년 4월 11일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신청에도 제1지망 농수산위원, 제2지망 농수산위원, 제3지망 농수산위원이라고 배정신청을 써 내었고 본 의원에게 다시 12대 국회 진출의 기회가 와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나는 다시 농수산위원으로서의 나의 의회생활을 전개하겠다는 것이 나의...
도살장으로 실려 가는 자기 집 소를 바라보며 그래도…… 농촌문제의 실상을…… 내용을 얘기해 드려야 이해가 갈 것이 아닙니까? 그래도 애석한 마음을 달랠 수 없어 황소의 빈 고삐만 손에 들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내가 못 배웠으니 내 자식만은 대학을 졸업시켜야 하겠다고 먹고 싶은 국밥을 참아 가며 한숨과 눈물을 삼키고 수천 번 입술을 깨물며 힘없는 다리를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핏기 없는 농어민들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할 손수건을 마련하는 심정으로 여야 의원 여러분이 박 장관의 해임안에 가 표를 던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여야 의원 여러분! 이렇게 농어민들의 한 맺힌 사연들을 알고 있는 본인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의 농어촌경제의 심...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상협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본 의원은 여수․여천․광양 출신으로 현재 의정동우회에 소속되어 야당성 무소속으로 국정에 임하고 있는 신순범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번 제116회 임시국회 마지막 질의자로 이 발언대에 서서 국무총리를 대하고 보니까 잠시 하나 떠오르는 것이 있읍니다. 김상협 박사께서 국무총리로 내정 발표가 되었던 작년 6월 24일 집에서 뉴스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야아 정말 훌륭하신 분이 발탁되셨다 하고 큰 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왔읍니다. 옆에서 내 고함소리에 깜짝 놀란 고등학교에 다니는 내 아들이 아버지 그분이 정말로 훌륭하신 분이십니까 하면서 그 이유를 자꾸 따져 물어요. 그때 본 의원이 그럼 거물이지 하고 자랑하고 큰소리쳤던 이...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각료 여러분! 본 의원은 여수․여천․광양지구에서 당시 안민당 공천으로 당선되었던 지금 많이 괄시받고 있는 의정동우회 소속 신순범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본 의원의 선거구는 무인도까지 합하면 무려 265개나 되는 크고 작은 섬들이 포함되어 있는 까닭에 그 어느 지역보다도 어렵고 힘든 여건의 선거구입니다. 그런 선거구에서 안민당이라고 하는 허약한 정당의 공천장을 가지고 선거사용자금한도액의 10분지 1도 못 되는 450만 원의 운동비로 당당히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 남다른 시련과 집념의 결과였던 것입니다. 본 의원이 이 민의의 전당 이곳까지 오기까지에는 그동안 25년이라고 하는 길고도 험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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