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로부터 제4차 회의를 개의합니다. 제3차 회의록을 낭독하겠읍니다. 회의록에 착오나 누락이 없읍니까? 없으면 통과합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읍니다.
9월 10일 자로 정일형 의원 외 열두 분이 한국 유엔가입 촉진에 관한 결의안을 제안했읍니다. 단기 4290년 9월 10일 민의원외무위원회위원 정일형 민의원의장 귀하 한국 유엔가입 촉진 멧세지 결의의 건 주문, 유엔총회의장에게 보내는 멧세지 결의안 이유, 구두 설명. 제안자 정일형 김상돈 박영출 정준모 정재완 곽상훈 박해정 이 인 백남식 정중섭 정명선 조남수 강세형

보고사항으로 김춘호 운영위원장 나와서 말씀하세요. ―의사진행에 관한 건―

존경하는 선배 의원님 모시고 불초 이 사람이 중차대한 국회 운영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될 때에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읍니다. 특별히 전 위원장 조순 의원께서 너무두 운영을 잘하셨기 때문에 그 뒤를 이어서 감당할는지 모르겠읍니다만 최선의 성의를 다해서 해 볼까 생각하고 있읍니다. 앞으로 많이 지도와 편달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다음 의사일정에 대해서 한 말씀 양해 구하겠읍니다. 오늘과 내일의 의사일정이 없읍니다. 그 이유는 회기가 바꾸게 됨으로 모든 안건이 폐기되어야 될 것이 본회의 결의에 의해서 다시 계속하게 되어서 상임분과에 이월되었읍니다. 분과위원장님들, 오늘 본회의가 바로 마치는 대로 분과위원회를 소집하셔서 간사를 선정해 조직을 마쳐 주셔서 보고를 해 주셔야 되겠고 다음에 이월된 안건, 분과위원회에서 심의가 끝난 안건이 7건 있읍니다. 이것이 다시 분과로 환원했고 법률안 미심사된 이 법률안 그대로 이월된 것이 73건 이렇게 각 상임분과로 이월되었읍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다시 국회에 보고되어야 본회의에서 접수해서 보고해 가지고 다음 날 의사일정에 올라가는 것이 절차인 줄 압니다. 본회의 양해 구하고 싶은 것은 이미 이것은 보고되었다가서 회기가 마치므로 다시 이월된 것이니 보고된 그날로 상정할 수 있도록 본회의에서 양해해 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그것 양해만 되면 내일부터 안건이 상정되어서 심의될 것 같읍니다. 그 심사 완료된 법률안건으로 각 상임분과로 이월된 것이 시군행정구역변경에관한법률안 이것 내무위원회로 이월되었읍니다. 지방자치단체명칭변경에관한법률안 이것이 내무위원회로 환원했읍니다. 셋째 번으로 신원보증법안 그다음에 피혁통제령 폐지에 관한 건 또 약사법 중 개정법률안, 판사및검사특별임용시험법폐지에관한법률안, 우편저금운용법 중 개정법률안 이것이 각 해당 분과에 이월되었읍니다. 이것을 위원장님께서는 속히 본회의에 보고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가급적 본회의에서 양해를 해 주신다고 하게 되면, 각 상임위원회가 오늘 성원이 될는지 모르겠읍니다마는 이것은 이미 분과위원회의 심의가 끝난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양해만 해 주신다고 하면 위원장이 본회의에 바로 이것을 보고만 해 주신다고 하면 심의될 것 같으니까 우선 본회의에서 양해해 주시면 이미 심사 완료가 끝난 일곱 가지 법률안은 내일부터 상정해서 우리가 심의할 수 있을 줄로 아는 것입니다. 그것을 양해해 주시고 분과위원장들은 이것을 보고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예산안은 9월 14일 날까지 우리 본회의에 제출할 수 있도록 되어지고 또 예산국장이 와서 확실히 확언을 했읍니다. 그러므로 예산은 14일 날 아마도 본회의에 제출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그전에 여기 심의 완료돼서 보고되었던 것인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완료가 돼서 보고되었건 것을 속히 다시 내 주십사 하는 얘기이고 내 주시면 그날부터 심의를 개시하자는 얘기입니다. 뭐 별 이의 없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경제원조에 관한 조사 중간보고를 구흥남 위원장께서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구흥남 의원 말씀하십시요. ―경제원조에 관한 조사 중간보고―

그동안 말썽 많던 미스터 캠벨 조사보고서를 중심으로 한 ICA 자금 다시 말씀하면 원조자금의 과거 쓰여진 이것에 대해서 조사보고를 하라는 명령을 받고 부흥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전력을 기우려서 조사를 해 왔었읍니다만 오랫만에 휴회가 되었고, 또 더우기 여름철이 되고 해서 휴회 동안에는 주로 전문위원들로 하여금 필요한 서류를 수집케 하고 휴회 직전까지 보고서에 나타난 사항 중에서 저희가 볼 때에 미심된 점 꼭 알어봐야 되겠다고 생각되는 점을 고려해 가지고 행정부로 하여금 거기에 대해서 증언을 하게 하고 일응 행정부에 대한 증언은 저희가 다 청취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지나간 말씀이올시다만 그동안 보고서 그 자체가 전부가 공표가 되었으니 안 되었으니 하는 말씀도 계시고 해서 전번에 이 자리를 비러서 여러분에게 말씀 올린 바와 마찬가지로 이 의혹을 푸는 데 있어서는 캠벨 조사보고서 원문 그 자체를 세간에다가 공표하는 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휴회를 이용해서 영문으로 된 보고서를 인쇄를 해 가지고 8월 31일 자로 해서 여러 각 의원들에게 배부해 올렸읍니다. 일편 번역을 해서 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읍니다만 정확을 기하기 위해서 원문 그대로 인쇄를 했고 인쇄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타이프를 처 가지고 그것으로 인쇄를 한 것이 아니라 사진판으로…… 다시 말씀하면 표지에서부터서 내용에 이르기까지 한 장 한 장 전부 사진을 찍어서 그대로 인쇄를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용에 있어서는 스펠 하나 틀린 것이 없이 그대로 인쇄되어 있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보고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에서 증언해 준 내용과 미스터 캠벨 조사보고서에 지적한 이 사항 이 두 가지를 대조해 가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착수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려서 여러분께 말씀 올리는 것은 기히 보고서가 여러분께 입수가 되었으니 비단 부흥위원회에 소속한 분이 아니시라고 할지라도 직접 혹은 간접으로 많이 협조와 편달을 해 주시기를 바라는 동시에, 조사보고서를 읽어 보신 후에 이러한 점 이러한 점은 특히 규명을 해 가지고 밝혀야 하겠다고 생각되시는 점이 있으시면 저희 위원회에 연락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간단하나마 이상 가지고서 그동안 되어 온 사실을 보고말씀 드렸읍니다.

미곡가격에 대해서 정준 의원께서 보고의 말씀이 계시겠읍니다. 정준 의원 나오셔서 말씀해 주세요. ―미곡가격에 관한 보고―

제가 어제하고 그저께 농촌에 좀 나가서 농촌의 형편을 대강 얘기를 들어 보고 현재의 농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 문제가 곡가 문제라고 하는 것을 얘기 들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여러분께서 이미 잘 아시고 다 같이 걱정하시는 문제인 줄로 알면서 이 문제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동시에, 농림분과위원회로 하여금 주무부장관을 나오라고 해서 이 곡가조절에 대해서 어떠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그 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속히 이 대책을 세워서 농민들의 지금 어려운 사정 걱정하고 있는 이 사정을 해소시켜 주십사고 하는 그런 요청의 말씀을 드리고저 해서 올라왔읍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인제 얼마 안 있으며는 신곡이 시장에 나올 것입니다. 연년히 이 곡가의 형편을 우리가 상고해 본다며는 대개 9월 하순 10월 11월 이 3개월 동안에 대체로 곡가가 싼 형편이고 12월 하순부터 들어서서 곡가가 점점 올라가 가지고서 1월 2월 3월 4월 이렇게 곡가가 자꾸 올라가서 농민의 손에 양곡이 흔히 있을 때에는 곡가가 싸고 농민의 손에 식량이 양곡이 없을 때에는 곡가가 비싸서 농민은 싸게시리 양곡을 팔고 비싼 값으로서의 양곡을 사 먹는 이러한 모순된 현상이 농촌에 일어나고 있는 동시에 이 곡가가 안정되지 않는 형편에 연년히 있기 때문에 농민도 곤란을 받고 농민 아닌 비농가의 국민들도 곡가로 말미암아서 여러 가지 불안한 그런 형편을 겪게시리 되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며는 정부 당국에서는 이 신곡기에 곡가를 안정시켜 가지고 농민에게 억울하지 않도록이 그것을 조절을 해 줄 책임이 정부에 있는 것이고 또는 해가 바뀌어 가지고 곡가가 올라갈 적에 이 곡가를 또 안정시켜서 농민이나 비농가나 그 생활에 위협이 없도록 한다고 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일 것이다. 한데 현재의 형편으로 말씀하면 정부에서의 모든 시책이 무책임한 그런 형편에 있는 것은 작금에 있어서의 정부의 태도만 볼지라도 이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며는 정부에서는 농민의 처지를 조금도 생각치를 안했습니다. 요 얼마 전까지도 정부미를 방출을 해서 이 시중에 정부미가 상당히 많이 흐터지고 있읍니다. 이것은 신곡기를 앞두고서의 농민을 위해서의 곡가를 안정시켜 주고저 하는 성의를 가진 정부의 태도이냐 하며는 절대로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는 외미를 도입해 들여온다는 것을 며칠 전에 정부는 신문에 발표를 했고 소맥을 들여온다는 것을 발표를 했읍니다. 그러면 지금 농촌에 있어서의 식량의…… 양곡의 생산비로 말씀하며는 적어도 석당 3만 5000환대에 지금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비료값이 올라갔고 농자금은 1할 내지 1할 5푼의 고리로써의 농자금을 구득해서 농사를 짓는 것이 오늘날 농민의 형편인 것입니다. 그러면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가을에 가서 생산비도 받지를 못하는 그런 형편에 있음에 농촌은 날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농민들은 토지개혁 이래에 다섯 마지기 열 마지기 논을 가지고 농사를 지어 오다가 고리채를 쓰고 생활비가 과다하게 지출이 되고 함으로써 그 농토를 유지할 수가 없어서 농토를 팔고 다시 소작인이라고 하는 이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했던 소작인이라고 하는 그 구렁이로 다시 끌려가는 것이 오늘날 농민의 실정인 것이다. 제가 농림위원에게…… 위원 여러분에게, 특히 농림위원장으로 이번에 당선된 나 의원에게 특별히 부탁하고저 하는 것은 오늘이라도 농림부 당국자를 위원회에 나오라고 해 가지고서 곡가조절 문제에 대해서 대책을 확립을 해 가지고 농민이 앞으로 어려운 형편이 일어나지 않도록 여기에 대책을 세워 주십사 하는 것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또 농촌에 나가 보며는 금년에 풍년이다, 풍년이라고 해서 서울을 위시해서 8월 추석 잔치를 굉장히들 했읍니다. 그러나 농촌에 나가 보며는 금년에 풍년이 아니올시다.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를 다 댕겨 보았읍니다마는 한 월여 전이나 보름 전으로 말씀하면 풍년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요 한 일주일지간에 벼가 펴지를 못하고 쭉쟁이가 많이 생겨 가지고 벌판을 바라보며는 허옇게 모두 쭉쟁이만이 많이 보이는 형편에 있어서 금년은 풍년이 아니라 흉작인 것으로서에 지금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농민들은 모두 떡을 빗고 8월 추석을 즐길려고 하다가 요 며칠지간에 그와 같은 형편이 일어남에 농민들은 다 실신을 하고 추석 잔치를 할려고 하다가 하지를 못하고 기운이 다 떨어져서 지금 수심에 싸여 있는 것이 농촌의 지금 실정인 것입니다. 제가 요청하는 것은 농림분과위원회에서 곡가에 대한 이 대책을 수립해서 본회의에다가 2, 3일지간에 본회의에다가 보고해 주십사고 하는 것을 요청하고서 내려가고저 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김상돈 의원께서 제주도 집회 방해 사건이 있다고 해서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그럽니다. 김상돈 의원 나오세요. ―집회방해에 관한 보고―

보고가 좀 늦어져서 대단히 죄송한 일이올시다마는 특히 이번에 새로 되신 내무분과위원장을 비롯해서 소속 동 위원 되시는 이 심심히 들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사실은 제주도 민주당 연차대회 관계로써서 지난 7월 31일 밤차를 타고 목포에를 가기로 예정했읍니다. 조회를 해 보니 제주연락선이 매일 저녁 하로 건너큼 5시에 떠난다고 해서 31일 밤차로 가면 8월 초하로날 오후 5시 배를 타고 그 이튿날 새벽에 제주에 당도하리라는 연락을 주어 가지고 떠나기로 했읍니다. 이상하니도 경찰의 친절한 안내일는지는 몰라도 떠나기 전 3, 4일 전부터 도처에서 사찰계 형사들이 김 의원 제주를 간대지요 어느 날 몇 시 무슨 차로 떠나실 예정인지를 대고 친절하니도 물었던 일이 없지 않어 있었읍니다. 여러분, 결론컨데는 31일 저녁차를 타고서 목포에 11시 10분인가를 다으니 우리는 3, 4시간을 쉬고서 오후 5시 배를 탈 예정을 했었는데 어디에 동침 같은 주사를 주었는지는 몰라, 그러되 저녁 5시에 떠날 배가 그날 아침 8시에 떠나 버렸더라 그런 말씀이에요. 여러분, 소위 이것이 정기항로의 연락선이올시다. 그렇다고 하며는 그만한 상식으로 보아서에 연락선의 사명으로 보아서 시간을 지켜야 할 것은 물론 호남선 객차 1대를 받으면 수십 명의 승객이 있음으로써서 그 회사의 수지 면도 풍부히 맞을 텐데 불구하고서 하등의 별일이 없는 한 오후 5시에 떠날 배가 왜 그날 아침 8시에 떠났더냐 이런 말이에요. 연락선에 대한 시간의 책임을 망각한 소위일까요, 돈이 싫어서일까요? 이것은 더 이상에 밝히지 않더라도에 여러분들이 역대에 이런 등등 사를 잘 아시는 까닭에 더 말씀하지 않어도 아시리라고 보아서 상상에 맡기거니와 연락선이 오후 5시에 떠날 배가 아침 8시에 모 압력으로 말미암아 떠나게 되었다는 사실, 이리해서 저희 일행은 여섯 사람이 그 덕택에 목포에서 이틀 동안을 잘 쉬게 되었더랬읍니다. 이리해서 제주에를 다달으니, 여기에 제주도 출신 국회의원 세 분 잘 들어 주십시요. 거기에 도당위원장이 말씀 중 7월 마지막 주일 날을 일정으로 해 가지고 사흘 전에 도당위원장 자그만한 이층집에서 회합을 하기로 신청을 했답니다. 토요일 날 오후 2시 반경에 서에서 오라고 그래 갔더래니 아침 10시로부터 몇 시까지라고 안 썼으니 첫째 이것이 안 되였고 둘째는 당신네 집이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윗층부터 아래층부터는 그 상하의 구별이 없으니 안 되었고 어이가 없어서 웃은 연후에 ‘그러면 다시 써 넣을까요?’ 하니까 순사 말이 도대체 잘못되었으니 가져가라, 다시 써 오라고, 눈물을 먹음고 그 서류를 가지고서 다시 써 가니까 이미 예정 계획대로의 접수의 책임자가 없으니 접수할 수 없다고 그냥 돌려 버렸다 이런 말이에요. 여러분! 내무분과위원장! 제주도 출신 자유당 의원들! 잘 들어 두세요. 10시로부터의 몇 시라고 한 것이 그리 중대한 문제이며 사가 집의 윗층인지 아래층인지 상하의 구별이 없다는 것이 문서를 퇴하리만큼 그런 중대한 이유이었던가 이런 말이에요. 백 보를 양보해서 이것이 잘못이라고 하면 설사 본인이 ‘다시 써 올까요?’ 하더라도에 소위 민중의 경찰이요 친절하고 안내를 잘하는 경찰이라고 할진대는 ‘천만에요’ 하고서 자기가 비를 지적한 후에 써서 편의를 보아주는 것이 민주경찰의 도리이겠거늘 다시 써 오라고 해 놓고 다시 써 가노라니깐 접수책임자가 없다고 해설라문에는 내버린 연후에 그다음 날 무허가집회라고 해서 전부 해산을 시키는 이런 도대체 민주경찰이 하늘 아래 대한민국이 아니면 없을 노릇이올습니다. 여러분! 그뿐이리요? 이러하여서 제주도에 대어 가지고 짐을 걸른 연후에 초3, 4일 걸쳐서 도당위원장이 시청에를 가서, 여러분이 잘 아시려니와 시청 앞에, 아니 시청이 아닙니다. 그 경찰국 앞에 관덕정이라는 광장이 있어요. ‘이것을 두서너 시간 좀 쓰겠으니 빌려주’, 시장이 태연한 말씀으로서 ‘대단히 미안하지만 안 되겠읍니다’ ‘이유가 뭐요?’ ‘제주도을구당…… 남제주도 남제주 출신인 강경옥 의원의 신청으로서 30일 신청에 31일 시장의 결재로서 초하룻날부터 20일까지 관덕정 남문시장 동문시장 서문시장, 사람이 모일 만한 곳에는 한 곳에 5000명씩 집회 예정으로서 20일 동안을 자유당에 빌려주었으니 못 빌리겠소.’. 여러분! 한강 백사장 사건이 대가리에서 부은 물이라 흐르고 흘러서 수천 리 길이 되는 제주도까지 흘렀읍디다. 그러니 여기에서 갔던 사람은 눈치가 있는지라 아뿔싸 자유당 경찰의 등치고 배 마쳐 가지고는 김상돈 의원의 연설 방해는 한 것이 아니고 자기네가 장소를 못 얻어서 허가집회가 안 되었다는 미명을 사기 위한 탓이란 것을 캐취한 위원장은 거기에서 실망 낙담에 단념하는 눈치를 뵈었읍니다. 왜? 삼성혈인 고 부 양, 삼신의 넓은 수림이 우거진 그 광장이 있는지라 위원장이 불행이도 그 고 부 양, 삼신의 장손인 고씨라 이런 말이에요. 얻을 자신이 있으나 이 눈치를 보이면 밤에 침질을 해서 또 그나마도 얻을 길이 막연할 듯해서 일체 단념하는 태도를 해 가지고는 밤에 그야말로 비상활동을 해서 딱 얻어 놓았읍니다. 얻어 놓았더라니 아닌 게 아니라 동침이 몇 대씩 들어올 때 거기 관리자는 심장이 좀 튼튼한 사람이라 ‘미친놈들 개수작 말어라. 내 것 가지고 내가 빌리는데 누가 흥하라 부하라 할소냐?’고 해서 하등의 문제가 없이 그 이튿날 정식 삼성혈을 장소를 얻어 가지고 신청했다 이런 말이에요. 여러분! 여기에 재미있는 얘기 하나는 제가 초5일에 그 소리를 듣고는 삼성혈에 구경 나갔다 회로차에 제주도시장을 면담을 한려고 들어갔읍니다. 시장은 출타하고 부시장을 만났어요. 인사를 한 연후에 ‘부시장! 마음 평안하십니까?’ ‘그 무슨 말씀이요?’ ‘아니 장소 문제로 있어서 이러이러했더니 어디 그럴 수가 있소?’ ‘천만에 말씀, 우리는 하등의 정치적 그런 문제 없이 사무적으로 이러이러한 절차를 밟어서 빌려주었을 뿐이니깐 조금도 그렇게 섭섭히 생각 말어 주시고 오해 말어 주시요’ 그래 제 말씀이 ‘옳은 말씀이요’ 말씀 그대로 내가 호의로 해석해서 ‘그러면 믿겠소, 그렇다고 하면 내가 한 가지 소청이 있는데 들어 봐 주시요’ ‘말씀하시요’ ‘자유당은 강경옥 의원을 비롯해서 세 의원은 서울 국회에서 회의를 하느라고 열심히 비지땀을 흘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오시지도 않었는데 그들이 초하루부터 20일까지를 쓴다고 해서 허가를 줬다 그날이 5일인데 5일이 되도록 한 곳도 아니 썼어. 그러니 자유당의 능동성 계신 곳에는 20일간에 네 곳씩 필요해서 하거니와 무력한 야당은 한 곳만 필요하니 관덕정을 3시간가령 하루만 빌려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소’ 이렇게 소청을 했었읍니다. 하니 그때는 내용에 있어서는 벌써 삼성혈의 광장을 얻어서 정식 경찰서에 신청을 한지라 준다고 하더라도 사실은 필요가 없어, 그러로되 그 제주시의 어데 동정을 내 좀 살피기 위해서 그렇게 말씀을 누구러지게 했더니 이 사람이 좀 욕을 보느라고 ‘네’ 했더라면 무방했을 것인데 시침이를 딱 떼더니 ‘곤란합니다’ ‘왜요?’ ‘아까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자유당 요구에 의해서 초하루부터 20일까지에 네 곳을 다 빌리기로 되었으니 그 켠의 허락이 있기 전에는 빌릴 수가 없소’ 그렇게 말해요. 그래서 나는 정색을 하고 그야말로 호령을 했읍니다. ‘이놈! 네가 크게 말하면 대한민국의 공무원의 일원이요 적게 말하면 제주시의 부시장의 입장으로서 하는 소리냐 그렇지가 않을 것 같으면……’ 실례의 말씀이로되 ‘자유당에 가서 밥을 얻어먹는 주구로서의 하는 소리냐, 네 곳씩을 초하루부터 20일 동안을 빌렸으니 못 빌려준다, 그는 고사하고 자유당의 소유물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의 아량심이 있다고 하면 한 곳쯤 2, 3시간 빌릴 수가 있겠거늘 대한민국 제주시의 소유물을 갖다가 불법 무법하게도 20일씩 네 곳씩 빌리면서 초닷새날까지 한 곳도 쓰지 않은 이런데도 불구하고서 야당의원이 와서 이것 때문에 3, 4일을 묵다가 한 곳에 2, 3시간 달라고 하는데 자유당한테 허가를 맡기 전에는 줄 수가 없다고 하니 네가 도대체 대한민국의 공무원인가 이런 말이야, 자유당에 가서 밥통을 걸러 먹는 개가 아니냐?’고 욕을 했었읍니다. 삼사십 분을 민주행정에 대한 설교를 하다싶히 할 때에 내 마음도 쓰리고 아픈 것을 금치 못해서 나올 때에는 개적으로는 사과를 했읍니다. 공적 입장으로는 내가 당연히 할 소리를 했으로되 당신도 개인의 자부심이 있고 자존심이 있고 나도 교양이 있는 사람이 이런 욕지거리를 하다 보니 대단히 미안하오마는 공적 부시장, 소위 민중을 대변한다고 하는 강연을 할려고 왔던 사람의 입장으로서 한 소리 이 점은 사적으로는 미안하거니와 공적으로는 주의를 해서 이다음에는 그런 버르장머리 없는 소리를 말기 바란다고 하고서 악수를 하고 헤어졌더랬읍니다. 여러분! 이리하여 그날 밤을 자고서 그 이튿날 소위 삼성혈의 강연을 한 시간이 당도했는데 위원장이 여관에 쫓아오더니 얼굴이 새파래서 ‘큰일 났읍니다’ ‘왜 그러시요?’ ‘우리가 천신만고해서 삼성혈의 사용권을 얻어 가지고 신청을 그레 하지 않었소?’ ‘그랬죠’ 어제 밤 9시 반경에 순사가 하나 오더니 봉통를 집어던지고 가기에 무엇이냐고 펴 보니 반려의 서류더라 말이에요. 호령을 해서 쫓아 보냈더니 다시 한 30분 후에 가지고 오더니 문밖에서 집어던지더니 삼십육계 줄행난치면서 손을 싹싹 빌면서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저 우리야 무슨 죄가 있습니까, 그저 용서하십시요, 살려 주십시요’ 하면서 달아를 나니 아닌 게 아니라 일개 어린 순사를 가지고 야단해 봤자 별도리는 없고 이래서 ‘이것을 지금 가지고 와서 의논을 하니 이것을 어떻게 하면 좋겠소?’ ‘그렇겠소, 뭐 그것이 대가리에서 부은 물이 발뒷꼼치에 흐르는 것은 의례히 필연적이니까 아 적어도 수도 서울 국민 전체는 물론이겠고 세계만방에 한국의 민주주의를 실시하는 의미에도 불구하고서 백사장 사건 같은 것이 있을진대 하필 여기에 없을 리가 있겠소? 올 것이 왔으니 갑시다’ 이리해서 경찰국에 위원장을 비롯해서 관계 책임자 4, 5명이 갔더랬읍니다…… 가니 벌써 경찰국장은 미명 밑에 어디로 다라나 버리고 없읍니다. 경무과장이 나와 대하기에 ‘좋소, 그러면 당신이 사찰과장하고 제주서장 제주서 사찰계장 좀 합석을 해 주오’ 하니 ‘염려 마십시요’…… 나가서 근 이삼십 분 있더니 속담에 이 도령이 방자더러 춘향이 데려오랬지 네놈이 쫓으고 오랬느냐 하듯이 사찰과장 사찰계장 데불러 오랬더니 한 사람도 데불러 오기는커녕 다 쫓아 버리고 왔는지 들어와서 보고하는 소리가 ‘다 어디로 가 버리고 말었읍니다’…… ‘그것도 의례히 그럴 거니까 고만두자고 내 다만 절차를 밟을 뿐이니까 좋다’ 그래서 경무과장한테 ‘첫째, 제주시로서의 시당으로서의 10시부터 몇 시까지 웃층이냐 아래층이냐 이것을 접수 안 해 가지고 무허가집회라고 해서 해산의 불법성을 지적했고 그다음에는 자유당 세 분은 오시지도 않었는데 시로 하여금 20일 동안씩 빌리기로 하여 민주당에게는 한 번도 아니 빌려준 데까지는 좋으나 우리가 삼성혈을 얻어서 정식으로 있어서의 신청을 했을진대는 당신네가 보아서 정당한 이유로 있어서 반려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그 사연을 정식으로 달고 책임자의 서명날인을 해서 정식으로 있어서의 관할에다가 통고를 하는 것이 가커늘 재밤중에 일개 순사가 남의 중한 공문서를 갖다가 휴지쪼박 던지듯이 해서 오래니까 삼사십 분 후에 던지고서는 손을 싹싹 빌면서 ‘다 아시지 않습니까, 용서해 주십시요, 살려 주십시요’ 하고 달아나다 보니 도대체 임자네가 민주경찰을 하는가, 이거 무슨 불한당 강도 등을 하는가 말야, 이러한 놈의 버르쟁이가 어디에 있겠느냐?’고 해서 경무과장에게 책망을 했던 것이올시다. 여러분, 김상돈이가 가면, 죄송한 말씀이로되 내가 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올시다마는 자유당 여러분이 가면 적어도 거기 도지사 경찰국장 서장급들이 허리가 땅에 닿도록 와서 경례를 하는가 할 것 같으면 우리 같은 사람이 가는 데에는 배를 정기 이외에…… 가시기 할 것 같으면 형사들이 진용을 지고 벼래별 위협 공갈이 나오는 것이 인사의 통례올시다. 좋아요. 그런데 말이야 여러분 비상경계를 내려 가지고 옴짝달싹할 수 없이 뒷간에 가는 데까지를 심지어 내사를 하고 있는데 이때에 경무과장 왈 ‘그럴 리가 어디에 있읍니까?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예조 로 있어서 부인을 하기에 ‘좋소! 그러면 제3차로 어제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있어서의 삼성혈의 이 문제는 어떻게 할 테냐’…… ‘국장이 없어서 모르겠읍니다’…… ‘그러면 임자는 무엇 하는 사람이냐?’…… ‘그저 그저……’ 이런다 말씀이에요. ‘그저 그저’라니 국장이 없을 때에 이러한 것쯤은 넉넉히 대행할 책임자요 권리가 있겠거늘 국장이 없어서 못 한다는 이런 놈의 수작이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고 했더니 ‘도리가 없읍니다’ 하면서 종시일관 대답이라 말씀이에요. 그래서 그러면 좋으니 나는 가면서 이 서류를 맡어 달라고 했더니 ‘못 막겠습니다’, 그래 국장실에 갖다 놓으니 국장실에 갖다 놓은 것까지를 집어와 가지고서 던지고 한참 동안 힐난을 하고서 그만 우리는 예정대로 나가서 강연을 할 테니 그리 알라고 나오니까 쫓아 나오면서 자동차에다가 집어넣고 달아나며 엊그저께 10시부터 상하층 문제로 있어서 사찰과 제1계장이 발언을 해서 무효선언을 했댄다고 하기에 내가 거기에다 꾸중을 하고서 그 경사국 마당에서 도로에 나오기까지에 한바탕 욕설을 퍼부었던 사람의 한 사람이올시다. 여러분, 이래서 경무과장은 도로변까지 나오면서 미안한 태도를 사과하면서 ‘그저 용서해 주십시요, 다 아시지 않습니까?’ 해서 들어가고 우리는 예정대로 삼성혈에 가서 강연회를 시작하기로 되었읍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일개 뒷꼭때기 피도 안 말은 젊은 어린 순사가 오더니 ‘해산이요’ ‘해산이라니 부인네들 얘 낳는 말인가 무슨 말인가?’ ‘아니, 오늘 이 회는 해산이요’ 그런 말이야. ‘그래 그것 무슨 권한인가’…… ‘국장대리…… 가지고 왔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여보! 아까 내가 이 문제로서 국장을 만나러 갔던바 국장이 없이 경무과장을 만나서 책임지라고 해도 할 수가 없다고 해서 우리가 여기에까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서 뒷꼭대기에 피도 안 말은 어린 순사가 국장대리라니 그런 놈의 버르장머리가 어디에 있느냐 말이야, 이 대한민국이 민주경찰이라고 할진대는 그런 버릇없는 소리 말고 물러가라’ 했더라니 물러가기는 물러갔는데 연락을 해 가지고서는 100여 명의 정사복 순사를 데리고 오더니 여러분! 마이크 줄을 끊는다, 연단에 올라가 있던 사람을 끄집어 내린다, 100여 명 거진 각자가 경적을 가지고 와서 호록 호록 호록 호록…… 이렇게 불어 대 놓니 이런 난리 무법 판이 없어서 도저히 말할 도리가 없었읍니다. 이러냐 할 것 같으면 1000여 명이 모인 그 군중을 개 몰아내듯이 100여 명의 이리 떼 같은 형사들이 기어히 집어낼려니 권리를 가진 자주성을 가진 국민들은 반항을 할 것 같으면 내쫓고 야단하는 바람에 도무지 정식 이야기를 할 도리가 없었읍니다. 이리하여 이 사람은 구두로서 좇아댕기면서 ‘보아라!’ 이런 말이야, 작년에 ‘못 살겠다. 갈아 보자’ 이것을 일종의 한 구실로만 알었겠거니와 이것이 현 자유당정부 내지 비민주주의적인 경찰이 하는 짓이 여실히 이런 짓일뿐더러 자유당은 오지도 않은 분들에게 어떤 충성심이 있은지 몰라 그러되 초하루부터 20일씩 빌려 가지고 야당 측은 2, 3시간도 아니 주고 나중 정식으로 청원한 이 신청서를 갖다가 재밤중에 갖다 던지고서는 무허가집회라고 해서 일개 순사가 와서 해산하는 등 이런 불법 무법은 물론이고 왜정 때의 경찰보다도 더하고 공산치하는 몰라, 그로되 대한민국에는 있을 수가 없는 짓을 하다 보니 이런 놈들이 어디에 있느냐 하고서 여러분들에게 강연을 했던 것이올시다. 여러분! 여러분! 이리해서 수천 명의 군중을 개 끌어내듯이 완력으로서 끌어낼 때 여기 가면 저기로 저기 가면 여기로 도무지 피하지 않어서 내가 거기에서 삼사십 번 역설을 한 연후에 그들을 위해서 ‘자 이만하면 헤집시다’ 하고 자동차를 타고는 시내 네거리에 몇 군데 댕기면서 자유당의 무모한 짓 경찰의 무모한 짓, 이 자유당정부의 말단에 있어서 이런 불법 무법, 왜정 때 공산당 이상의 하는 짓을 감행한다는 것을 엄연히 시민들에게 통고를 한 것이올습니다. 이래서 그날 밤을 자고서 그 이튿날 한림면 그다음 날 구좌면으로 댕기는데 수십 명의 경찰들이 포위를 해 가지고 장날 장마당을 쫓아가면 장꾼을 몰아 버리고 마이크를 끊다싶이 하고 말이 아니드란 말이에요. 심지어는 집단부락 구좌면이라는 데 육칠백 호 있는데 넓은 도로가 있어서 그 가운데로 들어갈려고 했더니 갈 때도 못 들어가 올 때도 못 들어가 한 것을 기어히 들어갈려고 했더니 순사가 못 들어가게 해서 ‘왜 못 들어가느냐?’ ‘여기는 도폭이 좁고 교통의 위험성이 많어서 못 들어갑니다’…… 그래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가 집고 댕기는 자목으로 그 지팽이로 재어 보니깐 여섯 자 7치입니다. 적어도 스물두 자나 되는 통로…… 도로인데 금방 댕긴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못 댕긴다 하는 소리란 말이에요. 그래 옆의 농부더러 물었더니 담력 있는 농부는 ‘금방도 다녔습니다. 염려 말고 들어가십시요’, 어떤 농부는 ‘다 아시지 않습니까? 자꾸 저희들에게 물으면 이 동내 못 살고 달아날 수밖에 없으니 그저 다 양찰해 주십시요’ 하고 역시 손을 싹싹 빌더라 이런 말씀이에요. 여러분! 그럴 것 같으면 구좌면에 가서 길옆에 우리가 타고 간 차를 길옆에 세워 두었는데 시말서를 받었다고 그래요. 이유가 무엇이냐, 주차장이 아닌 곳에 5분 이상 주차를 했은즉은 시말서를 받지 말고 받지 말고…… 특히 여기 강 의원에게 좀 여쭈어 봅시다. 이 서울시에도 주차장이라는 것은 복잡한 도로 외에는 없으며 제주시에는 주차장이라는 곳을 별로 못 보았는데 거기에서 100여 리 나간 구좌면 촌 도로의 주차장 아닌 곳에 주차를 5분 이상 했다고 해서 시말서를 받어라 이런 말씀이에요. 여러분! 이것까지는 김상돈이가 탄 까닭에 시말서지 주차장 아닌 곳에 주차했다는 까닭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양찰하고서 좋다, 내일부터 안 탔으면 그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거기에서 마치고 돌아오니 여관에 오기 전에 벌써 대기를 했다가 도지사의 직인도 없는 날조문서로다가 그 운전수 면허장을 빼았고 운행 10일간 정지명령서가 내렸다 이런 말이에요. 그 운전수가 와서 손을 불고 울면서 하소연을 하니 ‘저는 한 달에 월급이 6000환이올시다. 가족이 몇 사람이 이것을 가지고도 못 사는데 10일 동안 운행정지라고 할 것 같으면 2000환이 감해지고 다음에 운전을 할 수 없으니 이럴 수가 어디에 있소?’, 사람 살리라니…… 여보! 도대체 이런 잔인무도한 짓이 어디에 있느냐 말이에요. 여러분! 소위 김상돈이를 죽인다고 하면 모를지언정 돈 받고 품팔이하는 운전수를 면허장을 빼았어 가며 10일간 운행정지를 하는 이러한 잔인무도한 정치가 어디에 있느냐 말이에요. 이것이 이 박사의 노선이 아닐 터이고 자유당의 근본정신이 아닐 터이고 적어도 민주경찰의 근본정신이 아닐 터인데 어쩐 셈인지 말단에 가서 이렇게 되어 먹으니 이러고서 살 수가 있느냐 말이에요. 여러분! 여기에 한 가지 자유당 여러분에게 참고로 드리고 싶은 것은 그러한 삼엄무쌍한 김상돈이가 아니라 한라산에서 공비괴수가 내려온 듯이 취급을 하는 이 무시무시 어마어마한 판인데도 불구하고 한림면에 가니 60여 세 난 부인이 감색 물들여 입은 바지 속옷 속에서 무엇을 부시럭부시럭해서 끄내 놓는데 주먹통 같은 미국종의 겨란 20개를 주면서 ‘이것 좀 잡숫고 해 주십시요’, 쉬쉬 말하더라 말이에요. 구좌면에 가니 사이다를 몰래 사다가 주면서 ‘좀 건투하십시요. 우리는 참 못 살겠소’ 이것이 민심의 소재라는 것을 알어 두라 이런 말이에요. 여러분! 귀 당의 저번에 선전부 문화부 연차회의에서 우리의 의장이요 여러분의 부총재 격인 이기붕 선생은 옛날에는 순사가 하라는 대로의 유권자가 투표를 했거니와 국민이 약어져서 먹을 것 먹을 대로 먹고 이용할 대로 이용하고서도 마음대로 하는 판이니 옛날같이 그러지 말고 득인심 득천하 하는 면으로 가야 한다고 좋은 말씀 하신 줄 알어요. 자!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짓이 나타난다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 여러분 귀 당의 총재인 이승만 박사 절대다수를 가진 자유당을 위하는 징조이냐 할 때에 이것 통분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는 것이란 말씀이에요. 여러분! 거기까지는 좋아요. 그리해서 결국은 옥외집회는 못 되고 제주극장을 얻어 가지고 10일 날에 옥내집회를 할려고 했더니 집회 전야에 불르더니 ‘김상돈이가 경찰보고 공산당 같은 놈이라고 했으니 못 해 주겠소. 또 동시에 제주극장은 너무 크니까 위원장내 집에서 한다고 하면 허가를 해 줄 수 있소’ 이래서 위원장이 다시 하소연을 하고서 하는 것을, 그러면 분명히 말하는 것은 공산당 같은 놈이라고 하는 것보다도 이러이러한 행동의 결론으로는 삼단논법 이론상 귀결이 공산당 놈보다 더한 행위를 한다고 했으니 이것이 불합할 것 같으면 현장체포를 해 가든가 그렇지 않으면 검찰청이 머지 않을 터이니 고소를 해라 이런 말이에요. 법정에 나가서 버젓하니 사실과 이론에 근거해서라무네 전개해 보자, 성스러운 자유의 상징인 태극기를 건, 그 태극기 기표를 건 민주경찰 놈들이 말이여 이러한 무법 불법을 할 수 있느냐 말이여. 하기야 수도 서울에서 성스럽게 삼천만이 택한 일국의 부통령을 갖다가 모 당의 중진 내지 내무장관 치안국장 등등이 합세를 해 가지고 총살을 하는 행사를 감행한다고 할진대는 제주도 여기에서 이런 짓쯤 하는 것은 넉넉히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책할 바는 아니로되 나는 민주주의적인 입장에서 볼 때에 임자네는 공산당 같은 놈이 아니라 결론적으로 공산당 이상의 행동을 한다는 것을 단정해 마지않는다고서 나는 역설했던 사람의 하나이올시다. 아니고 뭐요! 왜놈은 왜놈이니까 식민지정책을 이룰 수밖에 없겠고 공산당은 공산당이니까 제구실을 한다고 그럴까 모를지언정 우리의 생명재산 외에는 수여된 권한이 없는 경찰들이 갖다가 그러한 무법 불법을 감행하면서 마이크 줄을 끊고 사람을 잡어내고 밀치고 이러한 짓이 공산당은 모를지언정 대한민국에는 있을 수 없는 짓을 하다 보니 결론적으로는 더한 놈이라고 통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 그 말이여. 여러분! 이리해서 결과적으로는 극장은 크다고 안 해 주고 결사반대를 하고 위원장내 집에서 하면 허가를 해 준다고 해서 나 이번에는 검찰청에 고소를 하자 정당한 법에 의해서 자유당은 네 곳씩을 갖다가 허락하면서 야당은 한 곳 2, 3시간을 쓴다는 것을 불법히도 해산을 하고 게다가 옥내 극장에 했음에도 불구하고서 얼토당토않는 수작으로 있어서의 이것을 못 하게 하다 보니 고소를 하겠다고서 했더러니 위원장이 오히려 빌면서 ‘역대 민주당이 생긴 이래 제주도에서 집회허가를 해 본 적이 없는 것을 내 집일망정 허가해 주었다는 것은 그래도 김 의원이 와서 그만큼 투쟁해 준 은택의 결과로 있어서의 내 집일망정 허가를 해 주겠다니 이 허가된 역사적 집회를 한번 해 보고 말 테니 그만두어 주십시요’ 그래서 내가 참고 말었읍니다. 여러분! 이래서 제주도 시내에 민주당만 하더라도에 사오백 명 칠백 명이 되는데도 불구하고서 모말방만 한 위원장내 집에서 하게 하다 보니 그 더운 고개에 콩나물시루같이 모여서 할 때에 보는 사람 듣는 사람 모든 관중의 감상이 어떠했겠느냐 생각할 때에 이것 지극히 대통령을 위해서 자유당을 위해서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 그 말이에요. 여러분! 이래서 오늘에 나는 제주도를 물러 나오니 마치 감상이 어떤고 하니 6․25 석 달 동안에 태극기 없는 공산치하에 피땀을 흘린 것과 마찬가지에 똑같은 감상이라 말이에요. 몇 가지 하나둘이 다르다고 하면 당장에 잡어다가 납치해 간다든지 총살을 한다든지 이런 등등이 없을 뿐이고는 그 이상의 협박 공갈 모든 것들이 그때의 심경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이올습니다. 여러분! 이만큼 보고의 말씀을 드리고 제가 김상돈이 하나야 못난 사람이 욕보든가 죽든가 하등의 관계 없읍니다. 만일에 하나가 욕을 보고 죽음으로 있어서의 민주주의 수립이 되고 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열 번 죽을 각오를 하고 있읍니다. 하지마는 도대체 이 무슨 노릇이에요? 그러고도 민주국가라 그러고도 자유국가라 그러고도 법치국가라 그러고도 여러분들이 자유당이 큰소리를 국민 앞에 치면서 민중의 지팽이 민주경찰 친절 등을 하게 할 수가 있느냐 이 말이여. 엊그저께 와 보니 경찰의 감원을 몇 명 한다고 하더니 이것도 선거를 임박해서 감원을 못 한다, 무소불위요, 무소불능인 까닭에 마음대로 할 것이지요. 하지만 국민은 다 알고 있읍니다.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서 노련하신 대통령을 위해서 커다란 자유당을 위해서 이러한 문제 이러한 만행을 금하는 편으로 가지 않으면 아니 되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뿐인 줄 아시요? 나는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던 중 여기의 이 악질적인 체험을 한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영동에 가서 강연 중 자연히 사사오입 얘기가 한마디 나왔더랬읍니다…… 밤에 여관에 들어 자는데 고 최순주 박사의 조카라고 하는 사람이 술을 잔뜩 먹어 가지고 와서 김상돈 뺏대기에 칼이 안 들어가느냐 총알이 안 들어가느냐고 장시간 협박 공갈을 할 때에 참다못해 비서는 경찰서에 연락을 했더니 경찰형사가 얼씬없더라 말이에요. 그뿐이요? 용인에 가니 하구많은 운동장 하고많은 공지가 있으련마는 공설시장 적은 상점을 치우고 회합을 하게…… 그것까지는 좋습니다. 제일 성능 좋은 마이크를 옆집 2층에다가 걸어 놓고서 때아닌 것네 씨름대회라고 해 가지고 유행잡가를 장시간을 불러 줄 때에 경기도 도의원들이 가서 서에 요망을 하고 또한 형사에게 요청을 하니까 ‘네! 네! 압니다. 압니다’ 할 뿐이고는 하등의 제재가 없이 그런 만행을 하는가 하며는 민주당원이 가서 어떻게 하려며는 옥외에 나팔을 걸지 못하게 하고 철저한 음향관제를 하면서 남의 옆집에서 집회를 하는데 번영회인가 무엇인가 해 가지고 성능 좋은 마이크를 걸고설랑은 갖은 유행잡가를 부를 때에 도무지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서에 요망을 하러 가니깐 청이불문 하고 오불관언 하니 이것 될 노릇이냐 말이에요. 여러분! 어저께 신문에 난 것 같습니다마는 가평에 가니깐 점심을 못 사 먹게 되었어요. 생야단을 해서 간신히 돈을 주고 사 먹었던 일이 있읍니다. 여기에 조경규 부의장 나오셨읍니까? 얘기 났으니 한마디 더 하겠읍니다. 5․15 선거 전에 곽상훈…… 당시의 부의장이요, 전 국무총리 장면 씨하고 세 사람이 함안에 갔읍니다. 그날이 불행히도 소위 국난극복일인 25일이요. 여러분, 서울에서는 거진 망각해서 그러되 시골에서는 이것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 대단히 좋다고 봅니다. 그러면 무주․무육 일인데 불구하고 저희 든 여관에 형사를 세 번 보내서 밥을 못 해 주게 했고 찻집은 물론 보통 일반 음식점까지도 전부 폐쇄케 해서 객지에 간 사람이 여기 가도 저기 가도 장국밥 한 그릇을 사 먹을 수가 없게 되던…… 나중에 서장이 왔기에 이 천하에 고얀 사람아 25일이라는 것은 무주․무육일에 내핍극기의 생활을 위주하는 날이지 심지어 객지에 간 사람 밥 한 그릇 차 한 잔을 못 사 먹게 하는 놈의 정치가 어데 있느냐고 하고서 아울러서 형사를 세 번씩 보내서…… 이럴 수가 있느냐? 여기까지는 좋와요. 듣건대는 그 정월인가 봄에 조경규 의원 출신구역이라…… 그 부의장이 갔을 때에는 서장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민폐를 끼치지 말라고 하면서 회비를 수천 환씩 받아서 바로 25일이었대요. 그 여관에서 산진해미에 고량진미를 차려 놓고…… 함안 구석이니만큼 그만큼 한 미기가 없겠소마는 창녀들과 먹어라 마셔라 뚱땅 쓰는 이 역할 주선을 갖다가 그 서장 녀석이 했단 말이에요. 여러분! 여러분! 국회의원은 다 마찬가지요. 국민은 다 마찬가지요. 국민의 녹을 먹는 경찰서장 녀석은…… 마찬가지라고 하면 어떤 사람이 간 데는 자신이 민폐를 끼치면서까지 25일에 그 여관에서 산진해미에 고량진미를 밤을 새워 가며 주선을 하는 등, 그래도 야당계의 전 국무총리를 지났고 자유당 때문에 절름발이 곽상훈 부의장이로되 현 부의장 현역 국회의원이 간 데는 맹물 한 잔 밥 한 그릇을 못 사 먹게 구는 따위의…… 여러분! 여러분! 이것이 자유당의 방침이요? 이것이 대한민국의 정치의 방침이요? 이것이 대한민국 경찰의 하는 짓이더냐 말이에요. 압박하는 사람은 자비성이 마비가 되어서 이것으로써 쾌감을 느낄가 모를지언정 여러분! 왜놈 시절과 달라, 군정 시대와 달라, 공산당 시대와 달라서 일대일인 동시에 모든 주권이 재민하고 그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엄연한 헌법 밑에 사는 우리들로 있어서의 하필 왈 소수의 자유당, 소수의 자유당…… 경찰로 하여금 인간사회에 있을 수 없는 이런 탄압 불법, 심지어 사용 의 음식조차를 못 사 먹게 하는 등등 이런 만행이 도대체 어디에 있읍니까? 여러분! 이런 소리 하면 김상돈이는 자유당 비난하기로 유명하고 욕설하기로 유명해설라며는 저 다 백주에 날조…… 지어낸다고…… 아닙니다. 못할 말로 참 이런 것을 하다가는 벼락을 맞겠소. 나도 양심이 있는 사람이요 교양을 받은 사람이요, 종교인의 한 사람입니다…… 남송학 의원! 쓸때없는 소리 마시고 좀 개심하시요. 여러분! 이것이 거짓말이 아니고 보탬이 아니고 날조가 아니고 가짜 소리가 아니요, 진정 체험의 소리요. 그간에 백칠팔십 곳을 다니면서 체험한 얘기를 다 하자면 달이 가고 해가 가더라도 모자라겠소. 잔인무도한 폭행사를 이루 말할 수가 없소. 그러되 최근에 당한 예를 참고로 드리매…… 여러분! 응당 여기에는 내무부장관을 불러다 놓고 자세히 따질뿐더러 따귀를 한번 때리고 싶소마는 자유당 다수를 가지신 여러분이 거수를 안 해 줄 테니까 이것을 눈물을 먹고 그만두거니와 바라건대 여기에 내무분과위원장…… 거기의 위원 되시는 여러분! 내 말이…… 거짓을 했다고 할 것 같으면 나를 징계 제명처분까지도 해 주십시요. 어느 정도의 사실이라고 할 것 같으면 제발 이런 말씀을 들어 주시고 더구나 선거가 임박해서 아까도 말씀한 바와 마찬가지로 자유당의 대방침인 득인심 득천하 하는 편으로 간다고 할진대는 이런 자들은 만인 중에 목을 좀 자르고서 국민의 쾌재를 부르는 방향으로 행정, 특히 이 민주경찰을 하기 전에는 내년 선거에 국물도 없을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도리가 없소. 여러분! 거기에 야당계 사람들이 다 쫓겨 가고 전번 지난 2월 대전시장선거 때에 가장 못되게 굴던 자가 어떻게 역습이 되었는지 또 쫓겨 가고 이번에도 집회방해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오늘날 경찰행정으로는 몇 급씩 올라갈 테니까 오히려 저들에게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찰계장 사찰주임 대전서에서 있다가 쫓겨난 김낙제라는 사람 이것 도무지 구불가형언 의 민주경찰이 있을 수 없는 사건을 감행하더라도에 그런 말이요. 그야 옳고 그르 먹어도 제멋이니깐 이런 자들을 승급 승급시켜서…… 마음대로 하세요. 야당이 욕하는 사람은 여당에 유리한 사람이고 승차를 하는 판이니까 결과적으로는 자기들에게는 좋은 결과가 오리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자유당보다도 크고 중대한 것은 대한민국이요, 국민의 소망을 아셔서 선처를 해 주기를 바라 마지않으며 다시금 결론적으로는 내무분과위원회에서는 조사단을 구성해서 분명히 여기에 대한 시비유무 성부를 가리는 방향으로 나가야만 하리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올시다. 그리해서 동떨어진 오늘날과 같은 저 제주도에도 민주주의의 나라가 되며 민주경찰이 되며 민주행정이 되는 복락지대가 되도록 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서 특별히 내무위원장께 청을 하며 의장께도 말씀을 드려서 직권으로 있어서 내무분과위원회에서 조사단을 구성해서 여기에 분명한 처치가 있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 마지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보고사항으로 강경옥 의원 나오셔서 말씀하세요.

이제 김상돈 의원께서 제주도에 갔다가 오셔서 제주도에서 집회 방해당한 일을 자세히 보고를 하셨는데 제가 느끼는 바로는 김상돈 의원께서는 제주도에 갔다 온 것을 한 계기로 해서 대한민국의 경찰관과 우리 자유당을 욕하기 위한 기회를 이 자리를 빌어서 아마 가지신 것 같습니다. 제가 김상돈 의원 스스로가 이 자리에서도 말씀하시다싶이 종교적 경향을 많이 받으셔서 절대로 거짓말이라든지 그런 것은 못 하신다고 하셨읍니다. 제가 바라옵건대 그러한 김 의원께서는 될 수 있으면 이제 이 정치인이라는 입장을 떠나서 민주당 소속을 떠나서 그야말로 백지의 입장에서 이 나라의 경찰관이…… 자유당이 횡포를 한다 이렇게 외친다면 혹 그것이 국민 전체로 하여금 경청할 만한 가치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자유당을 욕하고 여당 행정공무원을 욕하는 그것은 그다지 본인이 외치는 그만큼 한 효과가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시는 것은 그 기대에 어긋나리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제주도에 가서, 아닌 게 아니라 제주도에 내려가기 전에 혹은 신문보도를 통해서 김 의원께서 지극히 격분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대단한 실수를 우리 제주도 경찰관이라든지 기타 우리 자유당 동지들이 하지나 않었는가 하는 것을 알어보았읍니다. 마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로 열까지 김 의원에 만족을 드릴 만한 일을 못 한 점도 없지 않어 있었읍니다. 그러나 지금 보고하시는 말씀 그대로 그것을 하나로 백까지 전부 그저 못된 행실만 했다고 볼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제가 이제 느낀 바로는 김 의원 자신이 역시 반성할 여지가 있다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김 의원께서 그 제주도에 가서 지금 집회허가 운운하는 문제에 대해서 경찰국을 방문하신 때에 경찰국에 국장이 없고 또 사찰과장과 제주경찰서장과 제주경찰서 사찰계장을 불러오라 이렇게 그 경무과장 혼자 있는 자리에서 명령을 하신 모양이에요. ‘다 그분네들이 무슨 용무가 있어서 다 외출해서 없습니다’고 그렇게 했더니 그 자리에서부터 아마 그 말씀하신 본인은 잘 기억을 못 하실지 모르나 경찰관에 대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던 모양 같습니다. 뭐 왜놈의 경찰관만도 못한 놈들이라고 지금 본인 자신도 여기서 하셨고 뭐 이승만 정권에 앞잡이라는 등 뭐 개새끼라는 얘기, 공산당 이상 악독한 놈들이라든지 이렇게 욕설을 하니 그 경찰관들도 역시 사람인지라 그 마음이 좋을 수가 없을 것이란 말이에요. 그 옛날 어떤 글에 보니까 언충신 행독경 하면 어데 가든지 괄시는 안 받는다는 글이 있읍니다. 그것은 진리일 것입니다. 또 김 의원께서 제주도에 가서 집회에서 말씀을 하시는 가운데에 강원도에 5․15 선거 당시에 가서 곤란을 당한 얘기를 하셨어요. 무슨 얘기를 했느냐 하면 강원도 춘천에 5․15 정부통령선거 때에 갔더니 경찰 놈들이 여관도 빌려주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음식도 팔지 못하게 했다…… 또 휘발유도 팔지 못하게 했고 또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수십 명이 돌을 던져서 자동차를 운행을 못 하도록까지 했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것은 있었을 것입니다. 좀 계서요. 그러면 내가 이제 생각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 중에서 인심 좋은 곳이 춘천이라고 합니다. 또 그다음은 제주도라고 해요. 거기는 관리들보고 거기 인제 전근을 시키면 갈 때 울고 올 때 운다 이런 지방이 춘천과 제주도라고 해요. 왜 그러냐 하면 갈 때는 그런 살기 불편한 곳에 어떻게 가 살까 그래서 울었는데 막상 가서 좀 살고 보면 정이 들고 사람들이 친절하고 그러면 떠나서 오라고 하면 이런 곳을 떠나고 어떻게 내가 가겠는가 그러면서 운다는 그런 말이 있읍니다. 그러한 인심 좋은 춘천과 같은 땅에서도 김 의원을 그와 같이 대했다고 하면 김 의원은 그와 같이 대함을 받을 만한 얘기를, 행동을 했던 것이 아닌가 나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주도에 가서도 또한 그와 같이 괄시를 받었다고 하면 괄시를 받을 만한 일을 말을 하지 않었던가 나는 그것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언충신 행독경 하면 어디를 가든지 괄시는 안 받을 텐데 아마 김 의원께서 지나치게 그 말씀을 하시고 아마 행동을 하시는 가운데에도 그저 혹 경찰관들이나 공무원들에게 대해서 너무나 비위에 거슬러지게 하는 일을 하시지 않었나 이것이 김 의원 자신에게도 손해일 것이요 나는 민주당에게도 큰 손해가 오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 의원께서도 이다음에 그러한 지나치게…… 역시 이 사람도 종교가의 하나입니다. 이 사람도 기독교 신도로서 장로 된 지 17년이나 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도 그렇게 거짓말하기를 뭐 명예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나는 항상 김 의원께서 혹 의정단상에서나 기타 집회에서 그 외치시는 외침은 진리를 토하시는 것 같고 대웅변을 토하시는 것같이 본인은 생각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으나 그것이 이번 제주도에 가서도 대한민국 이승만 정권을 여지없이 공박을 하고…… 자유당은 형편없는 것으로 만들고. 경찰관은 뭐 형편없는 존재로 그와 같이 하는 그것이 대한민국을 진실로 사랑하는 애국지성에서 울어나는 것인가? 제주도는 특별히 아시다싶이 4․3 사건 이후로…… 경찰관과 민간이 그 당시에 이탈된 그것이 4․3 사건의 동기가 되었어요. 공산당을 싫어하는 그 관념은 어느 지방보다도 더 격렬한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찰관 뿐더러…… 어떤 지방에, 조천이라는 지방에 가서는 경찰관보고 바로 ‘공산당이 아니냐?’ 그러니까 그 지방 주민이 ‘여보, 경찰관보고 공산당이라고 하면 그것 되겠소?’ 이렇게 주의를 환기시키니까 그다음에서야 ‘경찰관도 공산당보담 못한 행동을 하니까 그런 얘기를 했지요’ 이렇게까지 했어요. 그러면 이와 같이 민족분열을 조장하는 이러한 언동이 나라를 위하는 것이고 민족을 위한 생각이라는 것은 그 자체부터 시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김 의원께서…… 옛날 2000년 전에 세례 요한이라는 사람이 나서 그 당시에 너무 나라가 혼란하고 백성이 못 살게 된 때에…… 나라를 혼란케 만드는 사람들을 향해서 ‘독사의 종자들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이렇게 외친 장면이 있읍니다. 아마 김상돈 의원께서는 그러한 심정에서 외치는 것으로 아는데 김상돈 의원이 제가 먼저 말씀드린 대로 정치인의 입장을 떠나고 민주당의 입장을 떠난 뒤에 ‘이 독사의 종자들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한다면 그것은 세례 요한과 같은 훌륭한 업적을 올릴 수가 있을지 모르나 지금 그 입장에서 그와 같이 떠들어서는 우리 국민의 심금을 얼마만큼 살려 줄까? 별로 큰 효과는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나는 같은 장로의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김상돈 의원에게 대해서 감히 충고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하간 그런 정도로 얘기하고 그 사건내용에 이르러서는 방해를 했다고 하는 것은 만일 집회가 근본적으로 방해가 되었다고 하면, 여러분들 생각해 보십시요, 제주도에 민주당도당이 결성될 수가 없을 것이고 시당이 결성될 수 없을 것이며 북제주도당도 안 될 것이고 남제주도당도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 다 결성이 되어 있읍니다. 다 위원장도 있고 부위원장도 있고 다 제대로 조직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것은 결과를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집회방해를 근본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철두철미해서 도저히 모일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면 그러한 연차대회는 할 수가 없었을 것 아닙니까? 그러나 엄연히 연차대회가 이루어져서 모두가 다 부서가 작정된 것을 볼 때에 김 의원이 말씀하신 가운데는 어느 정도 과장한 내용이 있다고 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시인해 주실 줄로 믿는 것입니다. 좀 계세요. 이 사람은 김 장로님께서 말씀하실 적에 나는 가만히 경청했읍니다. 가만히 경청했읍니다. 그러면 이 강 장로가 얘기하는데 김 장로님도 아마 경청해 주셔야 될 것입니다. 뭐 제가 긴 말씀은 드리지 않겠읍니다마는 이제 좀 우리…… 제주도에 갔다 오신 이것을 계기로 해 가지고 아까도 뭐 여러 가지 얘기를 자유당 비난…… 이제 우리 경찰 비난을 하셨는데 지금 우리 불과 5, 7개월 지나면 국회는 마 졸업을 하게 될는지 모르는 이런 국회에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이런 얘기 때문에 해서 긴 시간을 소비하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이런 심정을 가지고 제가 지난날에 김 장로님께 제발 이런 말씀 하지 마러 주십사 하고 사정을 했는데 아무리 해도 내가 해야지 하면서 하는 데 있어서 나도 하는 수 없이 경청을 했읍니다마는 어쨌든 지금부터 후에 될 수 있으면 이런 좀 계획적인 감정을 북돋우는 일이라든지 그저 또 민족적인 분열을 가져올 만한 그런 문제, 국가의 혜택을 입힐 수 있을 만한 이런 문제는 우리는 좀 더 이것을 국가적 견지에서 좀 건설적으로 우리가 처리를 해 가야 마땅하리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 가지 들은 것과 느낀 바가 없지 않아 있읍니다마는 이제 이번 김상돈 의원께서 제주도에 가셔서 말씀하시는 가운데 다른 두 분 김 의원에 대해서 욕될 말씀까지 하셨읍니다.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듣고서 이제 김두진 의원이나 혹은 김석호 의원께서도 분격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말씀 끝난 다음에 아마 말씀이 계시리라고 생각해서 저는 이런 정도로 말씀을 끝마치겠읍니다마는, 최후로 충고할 말씀은 민주당 여러분에게 충고의 말씀을 드리는데 될 수 있으면 이 김상돈 의원과 같이 그저 아마 수복지구라든지 강원도라든지 제주도라든지 그런 먼 지방에는 혼자 책임을 지시고서 그렇게 민주당을 대표해서 활동을 하시는 모양인데 그것이 민주당의 푸라스가 되지 않고 그것이 국가의 푸라스도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앞으로 될 수 있으면 언충신 행독경 할 수 있는 그런 발언을 먼 지방에 보내서 당세를 확충시키고 국가민족에 이바지하시도록 간절히 부탁하면서 그만 들어가겠읍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아직도 여러 분이 발언통지를 내셨는데요, 이것 보고사항입니다. 토론하자는 것이 아닌데 여기에 만일…… 좀 가만히 계세요. 여기에 만일 좀 더 이것을 심각히 논의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시면 무슨 법적 조치를 취해 주시지요…… 말씀하세요. 일신에 관한 문제라고 합니다. 일신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말씀하십시요.

아까 집회 문제에 대해 강경옥 의원이 말씀을 했으니까 그 이상 더 얘기를 하지 않겠읍니다. 그런데 이번 김상돈 의원은 개선장군 모양으로 제주도에 상륙을 해서 그래서 신문기자에 대해서 제일성이 ‘당신이 이번 어떤 용건으로 왔소?’ 이런 물음에 대해서 ‘나는 자유당정부와 자유당의 부패성을 폭로함으로써 제주도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받으러 왔소’ 하는 이런 얘기를 했읍니다. 이것은 좋습니다 좋와요. 좋은데 그 후에다가 돌아다니면서 첫째로 말하기를 김두진 의원과 김석호 의원은 5․20 선거 당시는 무소속으로 입후보해서 그래서 당선이 되고 자유당에 몸을 팔려 가서 지금 거수기노릇을 하고 있으니 내년 선거에는 낙선을 시켜야 된다, 도대체 이런 말이 어디에 있어요? 김상돈 의원 내가 만약에 자유당에 입당한 것이 몸을 팔려 갔다고 한다면 김상돈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한 것은 무엇이 되겠에요? 또한 나는 그래도 5․20 선거 당시에 내가 분명히 선거구민 전체에 대해서 공약을 했던 것이에요. 민주당은 그 당시에는 민국당입니다. 민국당의 전신은 한민당이다…… 한민당은 우리 제주도 4․3 사건을 일으켰고 또한 우리 무고한 제주도민을 아직도 수 미상인 6만 명이 되는지 7만 명이 되는지 이런 무고한 도민을 학살할려 했다,그러므로서 나는 민주당은…… 한민당 계통인 민국당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나는 자유당에 입당해서 여당의 주창으로서 나는 나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공약을 해서 나는 자유당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내용도 모르고 김 의원은 돌아다니면서 나를 자유당에 몸을 팔려 갔다, 나도 이와 같은 지조로서 자유당에 들어갔으니만큼 또한 김 의원도 그와 같은 지조로서 아무리 과거의 한민당, 민주당이라고 하지만 그 입당 그 당시에는 몸이 팔려 갔던 것이 틀림없지 않어요? 또한 거수기노릇을 한다,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이 되어 가지고 국회에 있어 가지고 찬부 가결에 손을 드는 것이 거수기라고 보면 김 의원은 무엇이 되겠에요? 자유당은 수가 많다고 해서 거수기이고 민주당은 수가 적다고 해서 거수기가 아니라는 이유는 어디에 있소? 이것은 언론기관이나 또한 그 외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비꼬는 얘기로 갖다가 쓴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비방하면서 거수기라고 하는 것은 이것은 누어서 침 뱉는 격이요. 또한 요다음에는 낙선시켜라, 제주도는 김상돈 의원의 수중에 달려 있고 낙선시켜라, 당선시켜라, 도대체 이와 같은 얘기가 어디에 있단 말이에요? 또한 김 의원은 제주도 소위 4․3 사건…… 이 사회에서 이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4․3 사건’ ‘4․3 사건’ 하지만 그 사건의 범위가 어떤 정도인지 또한 경위인지 아마도 분명치를 못할 것입니다. 만약에 김 의원이 이 사건을 다른 데다가 뒤집어씨울려는 얘기를 아니 했다고 하면 내가 이 자리에서 벌써 10년이 지난 얘기를 되풀이할 리가 없읍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 제주도의 4․3 사건을 이승만 정권의 순경들이, 이승만 정권의 앞재비들이 이승만 정권의 경찰이 제주도의 무고한 수많은 도민을 학살했다 이와 같은 얘기를 했읍니다. 당신들 당원들 수십 명을 모아 놓고 했지요. 하나 이 사건이 과연 이 대통령이 취임한 다음에 일어난 사건입니까? 이것은 4281년 군정 때에 지금 민주당 대표최고위원이신 조병옥 씨가 경무부장으로 있을 때에 그해의 3월 1일…… 3․1절 기념식에서 그 당시에 한민당 계통의 경찰들이 제주도 관덕정에다가 수만 명 군중이 모인 그 가운데로다가 그야말로 기마순경이 말을 달리다가 어린애를 치워 죽였읍니다. 그렇게 희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 조병옥 경무부장 산하에 있는 경찰은 이것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내뒀던 것입니다. 수많은 군중이 모인 그 군중심리가 여기에 발발이 되어 가지고 그야말로 욕설도 하고 그렇게 하는 동안에 그것을 해산시키기 위해서 그 당시에 경찰이 실탄을 재고서 그 민중에게 쏴서 그 당시 10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끌려가다가 소위 81년 그해에 정부가 수립되기 전에 군정 때에 조병옥 씨가 경무부장으로 계실 적에 4월 3일 날 이것이 국부적으로다가 빨갱이들이 그야말로 수백 명이었을 것입니다. 요놈들이 들어 가지고 충동을 해서 소위 폭동사건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국부적으로 폭동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서 과연 그 수백 명의 빨갱이를 잡기 위해서 여기에다가 제주도 전부에다가 수만 명…… 지금에 있어서는 그 인수를 6만 5000명이라고도 하고 7만 명이라고도 합니다. 이와 같이 그대로 무차별 학살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실례를 단편적으로 한 가지 얘기를 할려고 하면 어떤 부락에서 그 당시 순경들이 밤에다가 순회를 하는 도중에 그 순회순찰 중에서 한 사람이 실탄을 넌 총을…… 둘러멘 총을 매고서 순회를 하다가 말에서 떨어져 가지고 그대로 자기 총에다가 맞어서 죽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총소리가 나고 가서 보니 사람은 죽어서 떨어지고 이렇게 되었으니 이것은 빨갱이 소위다 이렇게 해 가지고 그 밤에다가 야직하는 순경들이 모여서 이튿날 새벽에다가 그 부락 전부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여기에다가 다 집합을 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500여 명에 가까운 그 부락민 전체를 그대로 총으로다가 쏘아서 전부 어린애까지 다 몰살시켜 놓고 그 당시의 경찰국에다가 보고하기는 빨갱이들의 기습을 당해서 간밤에 이와 같이 많은 빨갱이를 잡었다고 보고를 해서 그래서 그 당시에 경무부에서 내려가 그 표창장을 그중의 대표가 받었다는 이와 같은 실례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와 같이 해서 4월 3일 사건이라는 것이 군정 때에다가 한민당에서 천하를 지배할 때에 조병옥 경무부장관이 계실 적에 그 밑에 있는 순경들이 일으켜 놓고 일을 저질러 놓고서 그해 8월 15일에 정부가 수립되고 이 대통령이 취임을 한 후에다가 이 수사를 해 논 것임에도 불구하고 김상돈 의원은 이번에 제주도에 가서 이와 같이, 수만 명의 학살을 이승만 정부의 경찰이 했다 이와 같이 하며는 되겠읍니까?

그런 얘기 한 일 없어요.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하는 것만이 정치인이지 아무리 정치적이라고 하더라도 이와 같은 것을 뒤집어씌우면서 이렇게 할 필요야 어디 있소?

뉴데리 사건과 똑같은 소리요.

하여튼 이 제주도 4․3 사건에 대해서는 이것이 장래의 우리 대한민국의 옳바른 역사를 꾸미기 위해서라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학가들과 또한 언론계에서는 그 내용에 대해서…… 그 경위에 대해서 그 당시에 집권자가 누구였던가, 또는 그 당시에다가 학살된 원인은…… 또한 그 당시의 빨갱이 수효는 대개 얼마였던가, 실제에 학살된 수효는 얼마던가 이것은 반드시 알어 둘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나는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10년 전에 일어난 일이지만 이번에 갑자기도 김상돈 의원이 가서 민주당원들 수십 명을 모아 놓고서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내가 여기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아까 김상돈 의원이 제주도의 민심은 알아볼 수가 있다 무엇이냐! 전부가 다 민주당에 따라올 수 있다 왜 그런고 하면 강연 다닐 때에 어떤 노파가 주먹뎅이 같은 계란을 두 꾸레미를 갖다 주더라 또는 사이다를 사다 주더라 이것도 내가 압니다. 서울서 김상돈 의원이 데리고 간 사람의 고모에 해당되는 사람이 계란을 한 10여 개 갖다 준 것을 놓고서 제주도 민심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너무 지나친 얘기입니다. 또한 자기가 데리고 다니던 사람이 사이다 1병 사다 준 것을 갖다가 자…… 이것은 민주당을 지지하니 사이다를 사 준다…… 도대체 이런 말이 어디에 있읍니까? 이와 같이 사소한 얘기까지 다 거짓말하고 허위를 하고 이렇게 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정치가 옳바로 되겠읍니까? 하여튼 이 외에 아까 강경옥 의원도 말씀을 했지만 김상돈 의원은 설령 경찰에서 집회방해를 했다는 것을 백 보 양보를 해서 했다고 합시다. 그렇다고 하며는 사람보고 개새끼…… 그래도 인권옹호투쟁위원회 간부 되시지요? 사람보고 개새끼라고 하는 것은 인권을 옹호하는 것입니까? 죄인은 죄인대로 이렇게 하더라도 그래도 자기는 또 그렇게 안 해야 될 것이 아니에요? 또 공산당이라고…… 대한민국 경찰은 그야말로 불한당이니 공산당이니 이승만 정권의 앞제비니, 도대체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현 대통령을 보고서 이승만 정권이라고 한 말…… 이것이 이북 괴뢰정권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보고서 이승만 정권이라고 하는 이와 같은 말을 들어서 모방을 할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우리가 대통령을 당선시킬려고 또는 입후보할 그 당시에는 이런 말도 저런 말도 할 수가 있지만 한번 대통령으로 모신 다음에는 우리는 합법적으로다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모셔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 이승만 정권의 앞제비…… 도대체 우리 국민으로서 이와 같은 말이 상식적으로 있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꾸며 대기는 왜 내가 꾸며 대요? 가서 조사해 보시요. 양심에 맡겨요. 조사할 것 없어요. 당신 양심에 맡겨요.

언권 주시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상으로 끝내겠읍니다. 다음에 정일형 의원께서 긴급동의가 나왔읍니다. 한국 유엔가입 촉진 멧세지 결의의 건입니다. 정일형 의원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유엔」가입 촉진에 관한 결의안―

제11회 국제연합총회가 작년 12월 12일에 개최되었다가 금년 3월 8일에 폐막이 일단 되었다가 오늘 날짜로…… 미국서는 내일입니다. 임시총회가 속개될 뿐만 아니라 오는 17일에는 제12회 국제연합연차대회가 개최되게 된 것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사실이올시다. 오늘 아침 도하 각 신문을 볼 것 같으면 국제연합 81개국 가운데에서 가장 국제평화 문제를 논의하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국의 유엔가입에 관한 논란이…… 토론이 시작이 되었고 아마 지금쯤은 일단락을 고했으리라고 믿으며 또한 우리의 추단으로서는 쏘련의 집요한 반대와 거부권 행사가 있으리라고까지 추측은 됩니다마는 국제연합에서 한국 유엔가입 문제가 정식으로 논의되는 이 시기요, 또한 내일 개최될 임시총회라든지 17일에 개최될 정기연차대회에서 한국 문제가 중요한 의제의 하나로서 토의될 이러한 무렵인 만큼 우리들의 전 국민적 의사를 이 시기에 전달해 줄 필요가 있어서 한국 유엔가입 촉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우리 국민적 거족적인 결의를, 의사를 전달할 필요를 느껴서 몇 말씀 사뢰는 것이올시다. 작년 7월 30일이올시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유엔가입전국추진위원회를 조직을 해서 금년 1월 7일 1957년 1월 7일 유엔가입요청국민총궐기대회를 개최해 가지고 우리들은 유엔총회의장에게 결의안을 발송했으며 우리 국민의 정성 어린 1000만 명에 가까운 가입 호소와 국민적 결의안을 전달했던 것도 여러분이 기억하실 사실이올시다. 대한민국이 제2회 유엔총회 당시부터 과거 10년 동안 이 국제연합기구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논란이 되어 왔고 또한 대한민국이란 것은 국제연합이 산파역을 해서 탄생한 나라요, 1950년 6․25 사변 날 때에도 유엔군에 의해서 방어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유엔에 가입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세계의 무대에 진출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가입을 해서 응분의 국제적 기여를 해 보자는 이러한 국민적 의사를 공고히 해서 1949년 1월 19일 우리들이 대한민국의 정식 가입원서를 제출했었고 1950년 10월 20일 자로서 또다시 우리들이 가입신청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소련이 거부하는 그러한 비겁한 행동을 취해서 아직까지 우리들이 유엔에 현재 81개국이 가입이 되었지마는 우리는 그 가입이 지금 성숙을 보지 못하고 있읍니다. 작년 12월 10일 주미대사 양유찬 박사는 유엔가입을 제시하는 공식 서한을 제출함으로써 제3차 신청서를 대한민국이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엔에서 이 소련이 반대를 감행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유엔가입이 진행이 못 되었다가 작년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12개국 결의안이 유엔총회에…… 결의가 되었읍니다. 호주 부라질 치리 골롬비아 코스다리카 불란서 이락 이태리 일본 화란 비율빈 영국 미국 등 12국이, 열두 나라가 한국의 유엔가입의 정당성을 시인해 가지고 국제사회에 국제평화기구인 유엔에 정식 가입을 요청하는 그 결의안을 금년 2월 28일에 상정을 해서 40 대 8, 16개국 기권에 의해서 총회에서는 결의되었을 뿐 아니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다시 재토의해 달라는 그러한 부탁 결의에 의해서 아마 오늘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국 유엔가입 문제를 정식으로 토의하는 중에 있다고 믿읍니다. 이와 같은 시기에 임해서 전 대한민국 국민은 작년이나 금년이나 지금도 변함이 없이 거족적이요, 전 민족적인 의사로써 대한민국이 유엔에 가입이 될 정당한 자격과 신성한 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 하는 것을 세계 우호 우방 제국에 우리들이 한번 다시 전하는 동시에 확실히 이번 총회에서는 유엔가입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우리는 그 의사를 유엔총회의장에게 전달하고저 하는 것이올시다. 여기에 결의안의 안을 써 가지고 왔읍니다마는 이 안을 추후에 외무분과위원회에 넘겨서 이 안을 수정한 후에 오늘 발송하기로 하고 이 안문을 여러분에게 낭독해 드리겠읍니다. ‘유엔총회의장에게 보내는 멧세지 결의안 대한민국국회는 전 국민의 총의로서 대한민국 유엔가입의 민족적 요망을 전달하는 광영을 가지는 바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1947년 11월 14일 자 총회결의에 의하여 실시된 총선거의 결과 정부가 수립되었고 유엔은 1948년 12월 12일 자 총회결의로써 한국 내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승인한 바 있으며 또한 1949년 12월 22일 자 및 1956년 11월 28일 자 총회결의로써 당당히 유엔에 가입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구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읍니다. 우리 국민은 1953년 8월 28일 자 총회결의로서 국제연합 목적이 평화적 방법에 의하여 대의정치 형태의 통일 독립 민주한국을 구현하고 해 지역에 있어서의 국제적 평화와 안전을 전면적으로 회복함에 있음을 재확인하였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요다음에 두 가지가 있읍니다. ‘첫째, 1951년 2월 1일 자 총회결의에 의하여 침략자로 규정된 중공군의 직시 철퇴를 요청하며……’ 이것이 제1차 요구올시다. ‘둘째, 1950년 10월 7일 자 총회결의에서 명시한 바와 같이 주권국인 한국 내에 통일 독립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유엔 주도하에 선거 실시를 포함하는 모든 소요 조치를 취함으로서……’ 이것은 유엔의 처음 결의한 바와 마찬가지로 이북의 100석을 채워 달라는 그러한 의미올시다. ‘전 세계의 자유민주국가의 진정한 평화기구로서의 그 임무를 완수할 것을 요망하는 바입니다. 나아가서 1957년 9월 9일에 소집될 안전보장이사회는 대한민국의 가입 문제를 토의함에 있어 헌장의 정신인 국제정의를 존중하여 제12차 총회에서 대한민국의 유엔가입이 통과 실시되도록, 실천되도록 추천절차를 취할 것을 희구하는 바입니다. 각하의 건강과 유엔의 발전을 축원합니다. 1957년 9월 9일 대한민국국회의장 이기붕’ 이상이 문안이올시다. 문안이 갑짜기 초안을 했기 때문에 문안 수정은 외무위원회에 일임하기로 하고 만일 여러분이 동의하신다면 정식 동의까지 하고 내려가겠읍니다.

동의는 되어 있읍니다. 서류로 되어 있읍니다. 이것 매년 계속해 오던 것인데 만장일치로 결의하는 데 이의 없으세요? 네, 그러면 이 자구수정은 외무위원회에 일임하기로 하고 만장일치로 결의한 걸로 하겠읍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산회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