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의원이 재작일에 국회에 출석을 못 했읍니다. 볼일이 있어서 대전에 좀 갔다 왔읍니다. 이것을 말하면 다수 사람이 증명할 수 있는 공연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그래서 어저깨 통일호로 밤 8시에 서울에 도착했읍니다. 그랬는데 본 의원이 없는 동안에 재작일 밤 9시경에 동아일보가 배달되었는데 그 동아일보는 본 의원이 계속해서 보고 있는 까닭으로 해서 매일 저녁에 배달이 됩니다. 그래 동아일보는 그 전에 배달이 되어서 우리 집에서 받어 보았대요. 그러니까 7시쯤 왔든지 혹은 8시쯤 왔든지 정상적으로 배달되는 동아일보는 배달되는 그 시간에 배달이 되어서 우리 집에서 받었에요. 그랬는데 밤 9시경에 또 동아일보 한 장이 들어왔드라거던요. 그래 그것은 말하면 의외의 것이 들어왔다 말이에요. 그래 그걸 펼쳐 보니까 거기에 ‘인민공화국’이라고…… 아주 푸린트가 아니라 선명한 인쇄로 인쇄한 인쇄물이 들어 있었드랍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집에 있지 않은 까닭으로 해서 그저 등한시하고 그걸 경찰서에 갖다 줄까 말까 하다가 본인이 오지 않으니까 본인한테 물어보고 갖다 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중에 어저께 오전 중에 경찰서의 형사들이 와 가지고 무슨 인쇄물이 오지 않었드냐고 그래서 과연 이런 인쇄물이 왔드라고 해서 그것을 경찰에 내준 일이 있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그 뒤에도 들으니까 다른 의원들 몇 분한테도 왔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것이 어떠한 모략에서 나온 것인지 특별히 의장단 운영위원 몇 분께…… 참, 국회 전원에게 대해서 여러분께 보고해 드리는 동시에 특별히 의장단께 주의를 환기하고 운영위원회의 주의를 환기해 드리니까 이 점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조사해서 보고해 주셨으면 좋을까 합니다. 물론 공산당 자신들이 혹은 우리에게 자기들의 행하는 바를 선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또는 우익의 어떠한 단체에서 혹은 야당계의 국회의원들을 모함하기 위해서 한 이러한 술책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서 의장단에서와 운영위원회에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시고 이 점을 세밀히 조사해서 보고해 주셨으면 좋을까 해서 이 말씀을 드다는 바이올시다.

지금 김준연 의원께서 보고하신 것은 오늘 아침에 다른 의원께서도 그런 근사한 말씀을 들었읍니다. 그래서 당국에 철저히 조사를 시켜 가지고 보고해 드리겠읍니다. 김상돈 의원 말씀하세요.

경찰국 사찰계에서 수사상 필요하니 비밀을 좀 지켜주면 좋겠다 그러기에 비밀을 지킬려고 기자들도 묻고 하는 것을 침묵을 지키고 있었읍니다만 김준연 의원이 보고를 한 까닭에 저도 뒤이어서 한 말씀 보고를 여쭈겠읍니다. 그저께 저녁 시내에서 한 5시경에 집에 들어가서, 저도 동아일보를 애독하는 까닭에 제 시간에 배달이 와서 그걸 다 보고서 제 침실에 가서 곤하기에 누어 있었읍니다. 있드라니 7시 한 50분경에 집사람이 예배당에 갔다 오다가 동아일보가 왔드라고 제 방에다 던저 주기에 ‘동아일보는 벌써 와서 다 보고서 지금 잘려고 하는데 무슨 동아일보가 또 오느냐?’ ‘아, 그래도 왔으니 보시오’ 그래서 이상하다 하는 감을 가지면서 이렇게 디려다 보니까 뭐가 불룩해요. 그래서 연말이라 혹 달력 같은 걸 벌써 보내지 않나 해서 흥미 있게 디려다봤읍니다. 4절 한 중간에다 아주 넣는데 대각봉투, 우리나라로 말하면 대통령실이나 국무총리실에서 쓰는 그 규격과 같이 괭장한 봉투에다가 ‘인민위원회 최고위원회’라고 뒤에는 아주 상당한 인쇄를 해서 박아 가지고 전면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상돈 선생 귀하’, 어떻게도 친절히 잘 써 놓았는지 알 수 없드라는 말이에요. 그래서 이것을 혼자 보기에는 멋해서 이어 경찰서에다가 전화를 했읍니다. 저의 전화가 고장이 나서 도모지 되지 않아서 집의 사람을 이웃 파출소에 보내서 이러이러한 사실이 있으니 우선 경찰서에 보고해서 사찰계에서 형사들이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조금 후에 한 5~6인이 왔어요. 그래서 입회해서 연후에 개봉해 보았읍니다. 보았드라니 괭장한 종이가 광이 이만하고 길의가 이마마한 인쇄물이에요. 그래서 한번 드려다보니 내용은 기억할 수 없겠거늘, 저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들은 이들의 말씀을 들으면 소위 이북에서 매일같이 방송하는 내용인 듯합니다. 본 연후에 집어 가지고 잘 사찰해 보라고 이렇게 주어 보냈는데 어제 아침 경찰국 형사대가 와서 자세한 것을 좀 더 들을 필요가 있다고 해서 이러한 것을 이러이러한 말씀을 해서 드렸고 신익희 씨 곽상훈 씨 저의 집에 이렇게 왔다 그래요. 한데 이제 들으니까 김준연 의원 댁에도 왔다고 그랬는데 이것이 소위 인민공화국 최고위원회로서 악질적인 흥정꺼리로 왔다고 하면 당연히 있을 법도 합니다. 허나 승산이 안 되는 것을 신익희 씨와 곽상훈 씨 김준연 씨에게 흥정을 해 보았든들 승산이 없는 사람들이 이제는 장사를 할 리가 없고 그러면 이것이 어데로부터 왔는가, 꼭 동아일보로서만 꾸렸고 특히 야당 계열의 가장 칭찬을 받는 귀여움을 받는 이러한 사람들에게만…… 내일 모래 저녁에 또 올려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에 왔다는 것이 혈전사령부 같은 데서 오지 않았는가 하는 감이 듭니다. 그러나 과거 초대 때에 정치공작대를 보면, 내가 언제인지 여기서 한 번 말씀을 했읍니다마는 김준연 의원을 비롯해서 귀치 않는 존재를 합법적으로서 없이 하기 위해서 정치공작대의 모략성을 국회에서 특별조사위원을 내서 조사한 그 결과를 보면 대통령 이하 누구누구를 암살하고 대한민국을 전복하기 위해서 어데어데서 밀회를 했다는 가공적인 허위의 밀회한 회의보고 설명을 했다는 이런 등등으로 본다거나 여러 가지로 볼 때에 차라리 소위 인민공화국에서 그쪽에서 왔다고 하면 전력을 기우려서 잡도록 하는 데 이의가 없으리라고 보거니와, 내 생각에는 이제 김준연 의원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야당을 미워하고 야당 중에서도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그 사람들을 딱 잡아 가지고 합법적으로서 무엇을 하기 위해서 그런 짓이 아닌가 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이상 참고사마 보고를 해 드립니다.

방금 김준연 의원과 김상돈 의원 말씀을 우리는 충분히 들었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간단히 취급해서 소홀히 한다는 문제는 우리 대한민국 국정 만반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그냥 조사에 불과에 끝히는 문제가 아니라 방금 김준연 의원 말씀 그대로 이것이 글자 그대로 북한 괴뢰정권의 최고위원회의 작란 이었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게도 우리 국민들 가운데에 그들과 호응을 같이하고 이런 국정을 혼란하게 할 수 있는 이러한 글이 있을는지, 이것은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이 조사는 대단히 엄격해야 되면서 동시에 한 가지 유감스러운 사실은 동아일보 아니 야당계 선배 여러분을 위시해서 이러한 혹 대한민국 국민 간에 정치인으로서 이러한 작란이 만일 괴뢰집단의 작란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헌법 절차에 의한 재민권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이런 작란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두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당이니 여당이니 하는 것은 정치적인 견해를 달리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혼란에 사모치는, 대한민국 국정을 어떻게 바로잡아서 되도록 국민에게 좋은 혜택과 정치적 훌륭한 정책을 세워서 국민에게 미치어 갈 수 있는 이해점을 논의하는 것이 여당의 가고 있는 길이며 야당이 주장하는 길이라고 하는 것이 엄연한 정치인으로서 가진 봐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오로지 대한민국 입법부로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육성해 나가는 데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가 이런 문제가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면으로서 문서가 나왔다고 하는 데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아닌 다른 데에 문서가 도라다닌다고 해도 우리는 이것을 소홀히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대한민국 국권에 관계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원의로서 결정을 지어서 조사위원이라도 내서 그야말로 사직당국과 더부러 이 문제를 철저히 규명해서 없이 해 버려야만, 이 문제가 국회에서 발생된 나머지 오늘 저녁 당장 괴뢰정부 방송으로 온 세계 각국에 이것이 전파를 통해서 알려질 수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하기 때문에 어데까지나 이것이 제대로 잡지 못하고 그냥 둔다고 하면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큰 치욕을 갖어올 문제이고, 둘째로는 국민을 서로가 이끄러 나갈 수 있는 여․야당 간이 사로잡히고 있는 정책의 싸움이라는 것은 피차 정치적 견해의 차이가 있다고 해서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나, 이러한 국권을 위태롭게 하는 이러한 작란은 만약에 여야 누구를 막론하고 이런 작란을 하는 것은 사실 엄격한 법의 처단을 해서 그야말로 반역적인 행위를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이렇게 의장단에 일임하든지 사직에 그냥 맡겨서 두고 볼 것이 아니라 원의로서 무슨 작정을 짓든지, 지어서 이 문제가 이 이상 논란되지 아니하기 위해서 확고부동한 대책을 세워서 사직당국과 우리는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 문제에 있어서는 만약 어떤 관측을 하셔서 혹 야당에 계시는 의원 혹 야당기관인 동아일보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야당이고 동아일보고 오로지 대한민국에 있을 수 없는 정책을 육성하는 길이 뚜렷한 신념에서 왔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야당이 없고 여당이 없고 국민 전체가 이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이상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논란되지 않게 시급히 처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본 의원은 주장하면서 앞으로 여러 의원이 말씀할 것을 생각하면서 이 정도의 의견을 말씀드려 둡니다.

보고십니까? 말씀하세요.

저도 그런 편지를 받었읍니다. 나는 국회 아파트에 있다가 용산으로 온돌방을 하나 얻어서 이사를 간 지가 몇일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문을 3~4종류를 보다가 신문을 아직 청구할 길이 없어서 다 못 보고 있는데 동아일보에다가 한테 싸서 문간에 버리고 간 것을 내 호위순경이 주서 드러와 가지고 동아일보가 왔다고 하기에 보니까 그런 편지가 드어 있에요. 그래서 그 직각으로 호위순경이 앉기도 전에 뜯어보지도 않고 동아일보 그대로 싼 체 우리 관내 파출소에 보내 가지고 이것을 곳 치안국장한테 전달하라고 그렇게 해서 곧 보냈읍니다. 호위순경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대로 보내 버렸읍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할려고 하는 것은 똑같은 사실을 되푸리할 것은 없읍니다만 그러나 김준연 씨나 김상돈 의원 말씀이 혹 어떤 정치적인 작란이 아니냐 그렇게 의심스러운 말씀을 했읍니다. 그러나 본인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까지 정치적인 음모라고 하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것은 그렇게 안 하드라도 미운 사람을 제거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고, 그렇게 야당 의원에게 수단을 쓸 리가 없읍니다. 그런 추측을 해 가지고 세상에 또 하나의 파문을 이르킨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우리들이 삼가야 될 것입니다. 이것 자체 가면 사실을 조사해서, 만약 그 전모가 드러났다면 모르겠읍니다. 그런데 미리 추측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이야기한다고 하는 것은 나는 온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나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말씀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그동안에 괭장한 파동을 겪은 차후로…… 본인이 개헌에 대한 긴급토론종결을 동의한 이후로 침묵을 지키고 왔습니다. 그러다가 여러분이 아시다싶이 부산 화재가 이러나서 저이 집에도 일부 화재의 연소를 당한 만큼 거기 내려가서 보니 이것은 나 개인으로서 당한 일인 동시에 어제 저녁 차로 올라와서 제가 어제 저녁 자는 동안에 격은 일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부산에 내려가서 보니까 화재를 당하고 있고 거기다가 더군다나 6개월 동안 개헌 이후로 오늘날까지 대내․대외적으로 다사다난한 이 국정에 당하고 있으므로 해서 집에 내려가지 못하고 잠을쇠를 잠그고 있는 방을 갖다가 세무서에서 와서 불법 침입해 가지고 세금이 한 10여만 환 체납이 되였다고 해서 장농을 가저가고 야단이 났드란 말이에요. 그래서 세무서장을 맞나서 이야기하니 당장 야당에 있는 저따위 놈들은 쥐새끼 한 놈도 남기지 않드시 때려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고향 친구들이 와서 말하는 것을 들으니 지금 국회에서 논란이 거듭되는 수득세 관계에 있어 가지고 경찰이 동원되고 읍 직원이 동원이 되고 세무서원이 동원이 되여 가지고 지방에 나가서 국민의 살림을 끄잡아 낸다든지 이와 같은 일이 있어서 국민들은 견딀 수가 없어서 전부 도망간단 말이에요. 그야말로 여당의 이재학 씨가 양담배 사건 때문에 여당으로서 부끄러워서 고향에 못 간다는 말이 있는데 야당에 있는 우리내로서 그야말로 부끄러워서 고향에 못 내려갈 판입니다. 그래 저는 그 길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울에 다시 올라와서 어제 저녁에 제가 잠을 자고 있으니까 밤 2시경 되서 종로경찰서 사찰과원이라고 하는 분이 와서 이제 김상돈 씨 곽 부의장 김준연 씨가 말씀한 바와 마찬가지로 ‘인민공화국에서 김상돈 씨 집으로 서류가 갔는데 귀하가 아느냐’ 그래 ‘여보, 당신이 사찰과에 계실 것 같으면 당신의 직접 사항이니까 당신이 아렀으면 직접 가서 범인을 체포할 것이지 왜 밤중에 나 같은 사람을 지금 깨워 가지고 아느냐 모르느냐 묻는 것이요? 무엇 때문에 나에게 왔느냐?’ 그러니 우물쭈물하드니 지금 서류가 간 것 같으니까 영감께서 아시는가 모르시는가 이런 얘깁니다. 이것을 갖다가 종합해 보니 어떤 감상이 이러납니까? 이것은 물론 요새 와서 우리가 공산주의자들의 모략선전에 현혹이 될 리는 없을 것입니다만, 아마 제 생각에는 이것이 근거를 알지 못하는 관제민의라고 할지 폭력단이라고 할지 백골단 또는 혈맹단 이와 같은 데서 이것이 나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의장에게 특히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만일 이런 문제가 앞으로 이것이 거듭해서 생기는 동시에는 그야말로 우리의 의사생활에 있어서 막대한 지장이 올 뿐만 아니라 이로 말미아마 뜻하지 아니한 우리들에게 큰 파탄이 올 줄로 저는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여러분에게 보고사항과 겸해서 제가 말씀드리고 아무쪼록…… ‘여당이 있을 수 없고 야당이 있을 수 없다’는 김철안 씨의 말씀은 있을 수 없는 말씀이에요. 왜 여당이 없고 야당이 없단 말이에요? 어느 때는 여당이 있고 야당이 있단 말이에요? 제가 지금 와서 보니 절실히 느낀 바가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 아무쪼록 이 문제에 관해서 저는 긴급대책을 세워 가지고 우리가 이 문제를 잘 처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보고사항으로 말씀드리고 내려갑니다.

오늘 김상돈 의원이라든지 여러 분이 우편으로다가 받으신 서류 그것은 공산분자가 서울 안에 있어서 그런 작란을 했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고 더구나 공산당 이외에서 무슨 정치적 모략으로서 이런 일을 했다면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또 박재홍 의원께서 한 경찰관에게 당하셨다는 일도 이것도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인데 어떤 한 분이나 두 의원이 이런 일읍 당하셨다고 해서 말씀하는 것은 물론 그것은 철저이 조사해서 철저히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읍니다만, 어느 한 의원이나 두 의원이 야당에서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해서 여당․야당을 드러서 말씀하시고 또 야당에서 어느 의원이 그런 일을 당하셨다고 그래서 여당이니 야당이니 이런 말을 하신다는 것은 이것은 선동적에 지나지 않고 철저히 조사를 시키고 규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때에 여당이니 야당이니 하는 말씀을 하시는 것은 삼가해 주셨으면 대단히 좋겠읍니다.

의장,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장의 말씀은 대단히 정당한 말씀이올시다. 음모가 있는지 없는지 그것은 우리가 모르는 바고 음모가 있드라도 그런 유치한 그런 음모는 우리 국회가 상대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 유치한 음모에 관해 가지고 애초에 우리가 국회에 보고까지 하는 이 자체도 이 단상을 어지럽게 하는 것이라고 나 개인은 생각합니다. 설사 야당에 대한 음모가 있다는 유치한 음모를 했다고 해 가지고 겁날 게 없는 일이란 말이에요. 야당이라고 해 가지고 그런 음모의 대상이 될 만한 그런 염려가 있을 때에 어시호 문제가 될른지 모르겠읍니다마는 우리 야당에 있는 사람들의 정신이라든지 대한민국 국시에 대해서 우리가 지지하는 것이라든지 우리 국가의 장래에 대한 판단은 그러한 유치한 음모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고로 원래 국회에 이것은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장은 또 우리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경찰을 감시하고 그 사람들의 행동을 우리가 알아봐야 되겠읍니다. 그것은 우리가 할 권리에요. 유치한 음모를 누가 설계하고 했든지 그것은 경찰에서 조사를 못 하면 내무장관 치안국장은 책임을 저야 될 것입니다. 오늘 아침 6시에 성북서에 있는 사람이 내 집에 와 가지고 내가 이러나기 전에 우리 식구가 이러나기 전에 식모를 불러내 가지고 식모보고 묻기를 ‘댁에 어제 무슨 일이 없었드랫소?’, 수상한 일이에요. 그러니깐 경찰이 각 집에 도라다니면서 이와 같은 사건이 있느냐 없느냐 조사를 하는 것을 보면 경찰은 반드시 그 정보를 알 것이에요. 그런고로 이 국회는 정부에 전달해 가지고 이런 유치한 음모를 하는 자가 누구인지 또 경찰은 거기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내무부장관은 이 국회에 보고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 대단히 곤란합니다. 내 보기를 대구에서 보니깐 경찰은 전부 저 사람이 만든 것이요, 그래 경찰의 할아버지요, 경찰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이제 와 가지고 경찰을 비난한다 그래요. 내 3년 동안 경찰에 관계했지만 그따위 경찰 없었수다. 진 내무부장관이 들락날락 해 가지고 경찰을 부패시키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런고로 이 보고에 중점을 두는 것보다는 의장은 우리 국회는 이 나라 경찰로 하여금 민주경찰의 실을 거두라는 것을 경고를 하고 경종을 울리는 데 오늘 보고의 의미는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보고입니까?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6개월 동안에 처음으로 이 단상에 올라왔읍니다. 제가 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이 자리에 올라온 이후에 늘 바라봐야 우리가 어떤 일을 해 나가느냐, 이 국회와 이 민족을 위해서 해 나가느냐 하는 것은 도저히 해석을 못하고 오늘날까지 있어 나왔읍니다. 저는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딴 것은 아무것도 말 안 하겠읍니다. 어제 아침에 깨 보니깐 어떤 형사가 하나 왔어요. 문을 뚝뚝 뚜드리고서 계시냐고 그래요. 그래서 들어오라고 그랬지요. 그랬드니 어떤 사람이 한 사람 들어오는데 누구냐고 물으니까 종로경찰서 형사입니다 그래요. 그래서 ‘어째 왔습니까?’ 하니까 ‘한 가지 물어볼 것이 있읍니다. 곽상훈 씨 댁에 하고 김상돈 씨 댁에 하고 이북에서 불온문서가 왔는데 댁에도 행여나 그런 문서가 왔나 싶어서 왔습니다’ 그래서 ‘내한테는 아무 무슨 서류가 온 것이 없다’, 내가 그때에 척 생각이 들기를 ‘이것이 무슨 작란이 생겼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내보내 놓고 뒤를 도라다 봤어요. 우리 있는 집에 아파트에 야당 의원이 니이 있고 자유당 의원이 두 분이 있습니다. 우리 집에 딱 들어왔다가 정재완 의원 댁에 들었다가 자유당 의원 댁에는 거치지도 않고 나간단 말이에요. 그러니 한 집 위의 문턱이에 만약에 서류가 날라 들어온다면 꼭 야당 의원에게만 들어옵니까? 그런 비성 한 짓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거기 대해서 어떠한 조사를 해 봐서…… 그 사람은 면목을 보드라도 한 집 안에 있는 의원이니깐 이 집도 들어가 보고 저 집도 들어가 봐야 될 것인데 그러한 비겁한 짓을 하기 때문에 도저히 그야말로 이것은 아주 어린애 세 살 먹은 아히들 작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무엇을 했읍니까? 어떤 일을 했읍니까? 여러분이 이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투쟁해 왔읍니다마는 제가 보건데 여당과 야당 대 투쟁 이외에는 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해서 앞으로 이러한 일을 한다고 하드라도 좀 아주 신중히 일같이 해 달라는 것을 부탁합니다.

저도 창성아파트에 있기 때문에…… 113호실에 사는 사람이올시다. 어제 8시 좀 못 되어서 손님이 왔다고 해요. 저의 집에 어제 지방에서 사람이 5~6수가 왔읍니다. 그 사람들하고 식사하고 있는 중인데 ‘들어오라’ 그러니깐 식사 중이니까 다음에 오겠다고 나갔읍니다. 그래서 식사를 끝마친 1시간 후에 역시 그 사람이 왔어요. 왔는데, 성명을 조사해 보니까 종로경찰서의 사찰계의 조모라고 하는 경관이에요. 사복으로 왔읍니다. 와 가지고 묻기를 ‘간밤에 무슨 서류가 온 일이 있습니까?’ 하고 물어봐요. 그래서 ‘간밤에 서류는 잘 모르겠읍니다마는 내가 신문은 이러이러한 종류를 읽고 있읍니다. 그 외에 서류가 온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대답했읍니다. 하니깐 한참 앉아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떠날 무렵에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간밤을 계기로 해서 이러이러한 불온한 문서가 각 의원 댁에 투입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여기 와서 의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중에 자기 집에 오니까 식사 중이라고 해서 원려하고 약 1시간 후에 왔습니다. 따라서 창성아파트 내에 있는 의원들은 순차적으로 만나 보았으나 역시 송 의원…… 자기 말과 같이 한 분도 받아 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을 해요. 그래서 내 말이 이렇게 했읍니다. ‘그러면 그런 불온문서가 왔다고 할 것 같으면 혹은 민가에 살고 있는 개인 사택, 말하자면 사택적인 주택 이런 데에 불온문서가 올른지 몰라도 우리는 이렇게 집단적으로 있고 그러니깐 불온문서가 온 일이 없읍니다. 여기에 의원 30여 수가 사니깐 내가 안 받았다 하드라도 여기에 그 문서가 왔다고 할 것 같으면 의원 중에 한 분은 받은 이가 있을 터인데…… 한 분도 받은 일이 없다고 말씀했읍니다. 모를른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저는 무존재한 송경섭입니다. 소속은 자유당에 있읍니다. 아까 어떤 의원이 말씀하신데 경관이 와서 ‘자유당 의원은 도모지 찾지 않고 야당 집만 찾고 나갔다’ 이것은 신경과민일른지 혹은 착각일른지 모르겠읍니다마는 어제 한 집만 찾은 것이 아니고…… 우리 집에도 지방에서 온 사람이 5~6수가 있었는데…… 지금도 지방 사람이 2명이 유숙하고 있으니깐 이 사실을 규명해서 말씀드립니다. 그런 점으로 해서 오해를 해서 이러한 신성한 전당에서 여당이니 야당이니…… 마치 이런 일을 여당이 전 책임을 져야 될 사실과 같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것은 너무나 지나친 생각이여 따라서 삼가할 문제가 아닌가, 그래서 제가 밝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대단히 중대합니다. 우리가 의식에 마추어시 여기에서 보고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에요. 국회는 정부를 갖다가 견제하는 것이 국회의 유일의 사명입니다. 백주 대낮에 더구나 우리 수도의 요인에…… 정치인의 집에 공공연하게 이렇게 편지가 다니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경찰을 우리가 믿고 안심하고 살 수가 없단 말이에요. 우리가 세금을 내서 경찰을 육성할 도리가 없어요. 이 치안을 유지할 경찰을 갖다가 우리가 이해할 도리가 없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로서는 긴말 안 하고 이것이 북한에서 왔거나 남한에서 북한의 지령을 받고 했거나 혹은 딴 단체에서 음모를 했거나, 우리에게 이런 편지가 온다는 것에 대해서 일반 민중은 더욱 불안하게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경찰의 책임을 진 내무부장관을 여기에 불러와서 물어봐야 될 것입니다. 저도 1주일 전에 경찰들이 ‘댁내에 아무 일이 없습니까?’ 요새 무슨 일이 있느냐고 그러니깐…… 빨갱이 테로가 오느냐고 그러니깐 아무 일 없다고 그랬드니 어제 그런 편지가 왔다고 그래요. 또 어제도 저의 집에 형사가 와서 또 묻드랍니다. 한데 이것은 우리가 거저 있을 수가 없어요. 국회가 자폭을 해서 죽는다 하드라도 우리 자신이 불안을 가지고 여기서 국사를 논하지 못할 이런 처지가 있다고 하면 경찰은 책임을 저야 할 것입니다. 어제 프린트를 해서 노나 드린 것을 어째서 경찰이 아직까지 밝히지 못했느냐 말이에요. 그러니 저는 의사진행할 것은 오늘 즉각으로 내무부장관을 이 자리에 불러내서…… 딴 의사를 안 해도 좋와요.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논의해 가지고 이 기관을 적발하지 못할 때에는 국민을 대표한 우리 국회는 그 장관을 행정부에 그냥 나둘 도리가 없단 말이에요. 그러므로 내무부장관을 즉각으로 불러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질의하기들 동의합니다.

동의에 대해서 재청이 있읍니까? 그러면 권중돈 의원의 동의는 성립되었읍니다.

세말 이 되기는 했지마는 우리가 너무 긴장하는 경향이 있지 아니한가 생각합니다. 경찰이 이 세말 비상경계에 있어서 우리 국회의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혹 그런 문서가 있다고 해서 문안 정도로 찾아보는 것은 그렇게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만 계세요. 발언권 얻어 가지고 말해…… 또 가령 그런 일이 있다고 하드라도 이 문제가 용이하지 않으므로 내무위원회를 시켜서 조사를 해서 사실이 명백히 되어야지 형사 하나가 왔다 갔다고 내무장관을 불러오너라, 국회는 그런 일을 해 가지고는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런고로 내 생각에는 본 의원의 생각은…… 우리 경찰이 일부 국회의원에 대한 이런 편지의 내용이라든지 기타 이런 데 대해서 내무분과위원회로 하여금 조사를 해 가지고 이것을 국회의 본회의에다가 상정을 해서 꼭 내무장관에게 물어보든지 혹은 공보처장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을 때에 하는 것이 좋고, 형사가 한두 분이 온 것을 가지고 국회가 이렇게 중대히 떠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본 건은 내무분과위원회에 일임해 가지고 일단 조사 보고하도록 하고 이상 마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의견 말씀드립니다. 본 건은 내무위원회에서 조사를 해 가지고 이것을 꼭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내무분과위원회의 조사 보고를 들어 가지고 처리하기를 개의합니다.

정갑주 의원의 개의에 대해서 재청이 있읍니다. 그러면 정갑주 의원의 개의도 성립되었읍니다. 그러면 표결에 부치겠읍니다. 정갑주 의원의 개의는 내무분과위원회에다가 일임하자는 것이에요. 일임해서 조사를 한 뒤에 처리하자는 그런 개의입니다. 재석원 수 135, 가에 26으로 정갑주 의원의 개의는 미결입니다. 권중돈 의원의 동의는 내무부 책임자를 지금 곧 불러 가지고 책임을 추궁하자는 그런 동의올시다. 진상을 듣자는 것이올시다. 표결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읍니다. 재석 135인, 가에 84표로 권중돈 의원의 동의는 가결되었읍니다. 내무부장관이 출석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그동안에 다른 의사일정으로 드러가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러면 아까 국회의원 보수에 관한 법률 중 개정법률안을 상정시키겠는데 박영출 의원 나와서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