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敏雨
의장, 의원 동지 여러분! 국무총리 이하 국무위원 여러분! 오늘 본인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대표연설에 임하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엮어 왔던 이번 국회의 공과를 생각해 보고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많은 시련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이 사람은 12대 국회의 일원으로 같이 출발했으나 지금은 유명을 달리해 이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고 있는 김녹영, 최치환, 윤국노 세 분 전 의원과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던져 오늘을 이룩해 낸 많은 분들에게 삼가 정중한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2․12 총선거로 출범한 12대 국회는 시대적인 대변화의 한복판에서 때로는 뒤우뚱거리고 때로는 좌초할 듯하면서 마침내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읍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번 국회를 헌정사상 보기 드물게 반지성적인 폭력성으...
의장! 의원 동지 여러분! 총리 이하 국무위원 여러분! 얼마 전 우리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우리의 성숙된 국민적 역량을 우리 자신에게는 물론 온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읍니다. 나는 여기에서 얻어진 자신감이 앞으로 우리 민족의 장래를 개척함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믿으며, 그런 의미에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거둔 이러한 성과를 두고 우리 자신을 환상적으로 과장하거나 또한 그것을 마치 자신들의 공로인 양 왜곡․선전하고 있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것은 국민의 위업에 대한 모욕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번 아시안게임 결과를 보면서 특히 안타깝게 생각한 것은, 우리 국민이 세계사상 유례없는 근면과 성실로써 경제․사회․문화․체육 등 ...
의장, 의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 이하 국무위원 여러분! 나는 이번 임시국회가 문자 그대로 이 나라의 진운을 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며, 이번 회기 중에 우리가 개헌문제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역사의 물굽이가 정반대로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임했읍니다. 40여 성상을 정치 일선에서 부대끼는 동안 위난의 순간도 숱하게 겪었지만 내가 요즘처럼 긴장된 마음으로 앞일에 대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때는 일찍이 없었읍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내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은 결코 어느 특정정당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로 이 나라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고언임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나는 먼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
의장! 총리 이하 국무위원!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 본인은 이번 임시국회가 이 나라의 민주화 역정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장래에 대해서도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갖는 시기에 열리게 되었음을 깊이 인식하면서 이 자리에 섰읍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이번 임시국회를 통해 올바른 목표와 올바른 절차를 준비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 나라와 민족의 장래는 하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며, 그렇지 않고 정부 여당의 아집과 독선으로 이번 기회마저 진전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돌이킬 수 없는 나락에의 길만이 남아 있다고 확신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먼저 정부 여당의 여러분들이 과감하게 청산해야 할 세 가지의 유신잔재적인 사고를 지적해 두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부인하고자 해도 이와 같은 발상 때...
국회의장!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그리고 이 나라 민주주의 수호 발전의 책무를 함께 지고 있는 여야 의원 여러분! 본인은 지난 5월 개원국회에서 헌정 이래 최대의 국난에 처해 있는 현 시국을 타개하는 방안으로서 우리 당과 이 땅의 민주세력을 대표하여 ‘민주화 3원칙’을 제창한 바 있읍니다. ‘진상규명의 원칙’에 따라 현 정권이 의도적으로 은폐해 왔던 광주사태와 각종 인권유린사건 등을 사실대로 밝히자는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억울한 누명을 썼던 민주인사들과 광주시민의 명예를 회복시킬 수 있고 또 그러한 바탕 위에서만 진정한 화해와 화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었읍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광주시민의 명예회복 내지 신원운동을 사망자의 숫자 알아맞히기 놀음으로 바꾸려 했을 뿐이었고 여야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던 김대중...
의장, 의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나는 의사당을 밀려난 지 5년 만에 제1야당의 총재로서 이 민의의 전당에 돌아왔읍니다. 그동안 참담한 정치의 질곡에서 침묵을 강요당했던 본인이나 우리 당의 많은 동료 의원들로서는 그 감회가 각별할 것입니다. 지난 1980년 이 나라의 민주화와 서울의 봄은 안개정국과 광주사태로 끝내 무산되고 말았읍니다. 그래서 온 국민과 더불어 쓰라린 좌절을 맛보아야 했던 우리가 이제 다시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서서 또 한 번 민주화를 주장하게 되었다는 것은 기쁨이라기보다 차라리 서글픔을 금할 길이 없읍니다. 더우기 살벌했던 규격정치․공작정치의 틀 아래서 민주화운동을 전개해 왔던 경륜 있는 정치인들이 아직도 장외에 남겨져 있다는 불행한 현실을 놓고 이 ...
제가 신민당의 이민우올시다. 의장 그리고 의원 여러분! 또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는 박 대통령의 서거에 대하여 같은 시대를 살아온 정치인의 입장에서 심심한 애도의 뜻을 또 한 번 표하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오늘 우리들이 이 처한 특수한 역사적 상황의 이러한 상황에 처하여 우리 국회가 짊어지고 있는 막중한 사명을 인식하면서 이 자리에 섰읍니다. 1961년 5월 16일에 시작되어 1979년 10월 26일까지 계속되어 온 박정희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민주시대로 향한 온 국민의 희망에 찬 기대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는 또 한국의 장래를 주시하는 세계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에 열린 이 국회에서 우리 신민당의 대표연설을 마땅히 김영삼 총재가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계신 구...
신민당의 이민우 의원입니다. 제가 오늘 이 귀중한 시간에 의사진행발언을 얻어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나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는 사람의 한 사람입니다. 의장! 의장께서는 이 국회사무처를 어떻게 의장이 지도하고 있기에 국회의원이 합법적으로 의안을 제출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저지하고 이 귀중한 국회운영을 1시간 40분씩이나 연장을 시켰다고 하는 이 책임에 대해서 의장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장은 그 자리에서 의안에 대해서 여야가 마찰이 있다고 하는데 무슨 마찰이 있느냐 이 말이에요. 국회의원이 국회법 제43조에 의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하는 의안을 제출했으면 더군다나 요식에 맞게 적어도 20명 이상이 서명을 했다고 하면 이것은 의당 발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처...
다음은 보건사회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수산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상공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교통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읍니다. 경제기획원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리는 경제기획원장관이 답변하고 다른 장관들이 답변을 한 후에 사정에 의해서 제일 나중에 답변하기로 하겠읍니다.
다음은 재무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수산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외무부장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읍니다. 김종철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황호동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국무총리가 정부의 중요한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총리에 대한 질문은 내일 아침에 먼저 듣기로 하겠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사격대회에 국무총리가 시상식이 있어서 그래서 참석을 할 수가 없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오늘 질문을 하시면 여기에 부총리가 나오셔서 충분히 듣고 그래 가지고 내일 첫 시간에 답변을 하신다고 이럽니다. 그렇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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