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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2, 1-20번 표시)

순서: 12
국회가 시작하는 첫 마당에 아름답지 못한 보고를 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경상남도 사천군 서포면이라고 하는 데에서 일어난 나환자들과 부락민의 충돌사건을 대강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나환자라는 것은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문둥병 환자인데 그 문둥병 환자에 관한 이야기라서 기분이 좋지 못한 것입니다마는 경상도 말에 이런 말이 있읍니다. 꿈에 문둥이를 보면 집에 대단히 재수가 있다 그런 얘기가 있읍니다. 이 얘기는 특히 재수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마는 나환자라든지 혹은 부락민이라든지 충돌하지 아니하면 안 될 정도에 이르른 사정을 정당하게 의식하기 위해서 잠깐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나환자들과 부락민의 충돌이 난 것은 지난 8월 28일 하오 6시 반부터서 7시 반경에 이르르는 약 1시간 동안이올시다. 이 장소는 사천군 서포면 비토리, 토끼가 날라다니는 유명한 섬이올이다. 나를 비 자에 토끼 토 자 비토리올시다. 이 비토리라고 하는 데서 충돌이 났읍니다. 거기에 충돌에 가담한 인원수를 보면 나환자 측이 총 98명 그중에 여자 나환자가 열네 분이 들어있읍니다. 그래서 이 나환자 측에서 환자가 98명이고 서포면 그 비토부락에…… 비토부락의 부락민이 참가한 수가 약 100명 이렇게 인원수가 배열이 되었던 것이올시다. 그래서 이 1시간 동안 충돌을 한 다음에 결과를 보면 나환자 측에게 스물네 사람이 사상자가 났읍니다. 그다음에 대단히 중상을 입은 분이 설흔두 사람이고 경상을 입은 분이 스물세 사람이올시다. 그리고 부락민 측에는 큰 중상은 안 났는데 머리대기가 터졌다든지 팔이 터졌다든지 하는 사람이 열일곱 사람이 났읍니다. 이것이 어떻게 해서 이와 같은 충돌이 났느냐? 이것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 해방 직후에 이 비토리에 나환자가 역시 이주를 한 일이 있읍니다. 그때에 나환자들은 자기들이 불우하기 때문에 일반 사회에서 잘 환영을 하지 아니한다, 어디로 가든지 자기네들이 거주하는 데 적당하다고 하는 장소가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

순서: 14
내 자신도 여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평이 있읍니다. 그런데 이 서포면이라고 하는 것이 삼천포경찰서로부터 약 80리 떨어진…… 또 거기에서 10리가 더 떨어진 조그마한 섬에서 일어나고 하필 경비전화인지 고장이 나 가지고 지서주임 혼자 허덕거리고 본서에 연락을 못 해서 본서가 사건이 다 나고 난 후에, 그것이 7시 반경에 사건이 났는데 겨우 9시 반경에 본서가 이것을 손을 댔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럽니다. 이것은 나환자들에게 물어보아도 그러고 부락민에게 물어보아도 그러고 경찰도 그러고…… 이래서 이 경찰의 조처는 지서주임이 선처 못 한 것은 유감이지마는 경찰로서도 최선을 다해서 한 모양 같은데 하여간 이와 같이 일대 불상사가 난 데에 대해서는 우리가 부락민이고를 놔두고 인도적으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마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건에 대해서는 환자 측과 부락민과 검찰 측이 딱 대립을 해 가지고 엄정하게 사태를 사실 그대로 규명하도록 되어 가지고 있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간단히 보고를 대하겠읍니다.

순서: 25
양일동 의원과 유옥우 의원께서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답을 하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제안자로서 답변하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내가 삼천포를 시로 만들기 위해서 비양심적으로 말할 리가 없기 때문에 제가 공정하게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첫째 이 삼천포읍 남양면 사남면 일부 하이면…… 고성군 하이면까지 넣어서 시를 만들 필요가 있느냐, 행정 간소화에도 배치가 되고 또 읍․면민의 부담도 불어지는 것이 이것이 합리적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두 분 의원의 거의 종합적 질문인 것 같습니다. 삼천포읍의 인구가 현재 사만이천 얼마라고 보고가 되어 있고 지금 이 6․25 사변으로 운집해서 작년은 총인구 간이조사할 때에 들지 아니하고 해서 5만 이상의 인구가 있다고 하는 것을 제가 어제 말씀을 드렸는데 양 의원은 그러면 삼천포 인구가 6만이고 사천군 인구가 12만이며는 사천군은 나머지 인구가 6만밖에 되지 않으니 사천군의 유지가 되겠느냐 또 삼천포 인구가 사실이냐 등의 말씀이 계셨읍니다. 양 의원은 어떤 통계를 보고 말씀하는지 모르지마는 사천군의 총인구는 15만이 훨씬 넘습니다. 삼천포가 인구가 5만이 된다고 하더라도 사천군의 인구는 10만이 넘는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다음에 이 삼천포시를 만드는데 내가 여기 단상에서 말씀을 해도 구체적 지리를 모르시는 여러분에게는 곤란하실 줄 압니다마는 내가 여기 내무위원회에서 여야 간에 실지조사까지 했기 때문에 사실을 말씀드리고 삼천포를 기준해 가지고 남양면과 하이면과 사남면 일부는 삼천포시가 안 되더라도 삼천포읍에 드는 것이 이것이 합리적 지리적 조건이 되어 가지고 있는 것이올시다. 첫째 사남면의 조그마한 계양리라고 하는 이는 삼천포읍 구역에 쑥 이렇게 들어와 가지고 있읍니다. 그래서 이것을 짤러서 이번 참에 넣는 것이 그 주민을 보아서 좋겠다…… 결코 무슨 인구를 더하기 위한다든지 그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닌 것이올시다. 그리고 남양면이 삼천포에서 6키로라고 하는 지점이니 도심지에서 이와 같이 큰 도...

순서: 27
수정을 하고 안 하시는 것은 유 의원의 자유지만 황남팔 의원이 그 관계를 잘 알고 있읍니다. 내가 여기에 조금도 거짓말이 아닌 것이올시다. 그리고 고성군 하이면까지에 삼천포시를 만들 필요가 있느냐…… 이와 같은 양 의원의 의견인데 이 역시 현지에 가 보면 고성군 하이면은 약 70리의 거리가 떨어져 가지고 있고 태산준령이 가려 가지고 삼천포 바루 시가에 붙어 있읍니다. 최갑환 의원이 수정안을 냈기 때문에 여러분의 자유지만 나는 이번 참에 계양리가 안 들어와도 상관이 없고 하이면이 안 들어와도 넉넉히 됩니다. 다만 이 하이면은 누가 보더라도 금융조합에 필요한 일이 있어서 고성군 소재지에 갔다 오면 사흘 만의 내왕이 걸린다는데 비용이 더 들어서 안 되겠다고 면민이 자진해서 한 것이지 결코 삼천포 사람들이 고성군 하이면의…… 인구가 모자라니까 덕을 볼려고 한 것이 아니올시다. 이것도 역시 내무위원회에서 조사를 갔으니까 그 실정을 잘 알 것이올시다. 이와 같이 이 세 면을 합한다고 하는 이것은 내 자신도 그렇게 어제도 말씀드렸거니와 찬성을 안 합니다마는 삼천포에 와 보면 지리적으로 이 구성이 결코 행정을 추진하는 데 합당하지 불합리하게 된 것이 아니올시다. 삼천포가 시가 되기 위해서 당연히 이것을 부합시킨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내 말에 무슨 의심이 있다면 황 의원이든지 혹은 내무위원회의 전문위원들이 조사한 의견을 들어 보아도 좋을 줄 압니다. 그다음에 특히 양 의원이 저에게 물으신 일이 있는데 경비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은 나 역시 어제도 말씀은 드렸거니와 처음부터 걱정을 한 것이올시다. 시가 된다고 해서 뭐 좋은지 모르지만 안 될 것을 해 가지고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고 더우기 경비 부담을 걱정을 해 가지고 제가 면의회 전원, 읍의원 전원의 출석을 받어 가지고 과연 하이면이 들어오고 계양리가 들어오고 남양면이 들어와도 더 부담되는 것은 그 사람들에게 물릴 수가 없는데 삼천포가 더 부담할 세금이 증액되는 것을 더 부담할 자신이 있는가? 자신이 있다고 해도 내...

순서: 43
박영종 의원께서 삼천포에서 테로를 당하지 아니하고 여야 간에 집회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말씀이 계셨는데 삼천포읍에서는 과거 일찌기 그와 같은 일이 한 번도 없다고 하는 것을 명백히 말씀해 둡니다. 과거 민주당과 일이 있은 것은 사천군 사천면에서 일어난 일이고 우리 삼천포읍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없으니 박 의원이 안심하고 삼천포에 와서 많은 투쟁을 해 주시기를 환영합니다……

순서: 4
삼천포 항구는 이미 선배 여러분이 잘 아실 줄 알기 때문에 자세한 얘기는 피하고 요령만을 참고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여러 선배 동지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삼천포는 일제 시절에 부산의 도시 약 배 반의 설계를 해 가지고 우리 항구 남한에서 서울을 기준해서 내왕하는 중대한 항구로서 결정이 되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삼천포에서 대전에 오는 철도공사를 약 7할 정도 하다가 해방이 되어서 중지가 되어 가지고 있고, 지금 우리나라 교통부에서도 이 선로를 곧 착수하려고 그러고 특히 웅크라라든지 미국 사람들도 한국에 있어서 부산 하나만으로서는 곤란하니까 이 중앙에 있는 삼천포에서 대전으로 해서 서울로 가는 데에는 추풍령과 같은 높은 산도 없고 해서 대단히 훌 스피드를 낼 그러한 지방이기 때문에 대단히 삼천포 지점이 중요하다고 해서 지금 그 공사를 진행할 뿐 아니라 삼천포는 실제에 있어서 우리가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 남한에 있어서 중요한 항구올시다. 또 현재의 삼천포읍에는 주로 읍내의 집단인구가 아까 내무위원장이 보고한 바와 같이 4만 2100명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실제 이 호구조사에 합법적으로 되지 못해서 빠진 인구를 총합한다고 하며는 현재 5만이 훨신 넘는 인구가 모여 가지고 있는 것이올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삼천포항에 대해서는 사실은 거번에 시 승격의 문제가 되었었는데 본 의원은 여기에 대해서 사실 내 지방이지만 반대를 했읍니다. 삼천포는 지금 항만공사가 필요하고 철도공사가 필요하니 이것이 되며는 시는 자연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본 의원은 내 지방이지만 삼천포시 문제에 대해서 전차 시 승격의 문제가 있을 때에 여기에 언급하지 않었습니다. 그러나 삼천포읍의회에서 저를 불러 내려와 가지고 어떻게 해서 정갑주 당신은 말이지 이미 삼천포시 승격은 다른 시보다도 먼첨 행정부로서 내무부차관 결재가 지금 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안으로서 이미 내무부차관의 결재까지 나 있지만 나는 이것을 지방에 그렇게 시급하다고 안 하기 때문에 상정을 안 했는데 지방에서 어떻게 해서...

순서: 6
변 의원의 말씀이 계셨는데 사천군이라는 것은 삼천포읍 외에 면이 아홉이 있는데 아홉의 면이 곤양면이라든지 곤명면이라던지 사천면은…… 이번 참에 사천읍이 됩니다마는 3개 면 이상의 면이 있기 때문에 사천군을 유지하는 데에는 조금도 유감이 없는 것이올시다. 그런데 이 삼천포시 승격에 대해서 최갑환 의원이 수정안을 낸 데 대해서는 하이면은 삼천포에 들어가지 않어도 삼천포가 시가 넉넉히 되니 하이면을 빼는 것이 어떻겠느냐, 수정안을 냈기 때문에 본 의원으로서는 그것은 하이면이 이래도 좋고 안 이래도 좋다, 하이면을 넣는 이유는 이것이 지리적으로 삼천포시 내에 들어오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지 결코 우리가 강요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 되는 것도 아니올시다. 대단히 설명이 소홀합니다마는 이상 말씀을 참작해서 지방발전을 위해서 많이 찬성하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서: 2
방금 김영삼 의원으로부터 사천 민주당 조직 상황에 대해서 보고 형식으로 말씀이 계셨는데 역시 참석한 저로서 저 본 대로 여러분에게 참고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김영삼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좋은 말씀을 하신 것은 좋은데 전도양양한 소장파로서 사실에 배치되는 말을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날은 민주당 당원이 얼마나 계셨는지는 모르겠거니와 500여 명의 사천 군민이 사실 있었고 그것이 임석 경관하에서 집회된 집회인 것이 사실인데 내가 본 사실로서는 유감한 점이 많이 있읍니다. 그날 경과를 말씀드리면 민주당에서 결당식을 하는데 중앙에서 여러 선배들이 오셨어요. 그 가운데에는 자유당원이 270여 명이 들어 있었읍니다. 아무리…… 노골적인 이야기올시다…… 암만해도 무슨 사태가 나타날 것 같은 것도 추측이 안 될 수가 없읍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 자유당 특히 감찰부에 관계하는 분들은 동지들은 다 퇴장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했읍니다. 김영삼 의원이 말씀한 바와 같이 내가 폭행한 사람도 아니고 내 자신도 폭행한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테로를 했다고 하는 것은 이것이 사실과 배치되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자유당원 270여 명이 다 나갔기 때문에 나 역시 나가서 그 사람들을 내가 점심을 대접하고 당끼리 우리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공공연히 말하고 헤친 일이 있읍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당원 나가라고 5분간 휴회 선언을 하고 경찰서장이 말한 것도 당일 사회하신 분도 알겠거니와 김영삼 의원도 아실 것입니다. 또 대통령 선거에 있어 가지고 우리 국민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이것이 국회의원의 자격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은 민주당이 천하를 잡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자유당은 자유당이 천하를 잡기 위해서 하는 것이올시다. 이럴 지경이면 이것이 이른바 정치 투쟁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 장소에서 내가 민주당 여러분에게 정도가 지나쳤다면 그것은 미안한 인사를 드리겠거니와 이것을 가지고 국회에서 논의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

순서: 6
백남식 의원이 방금 말씀하신 데 대해서 변명도 아니고 사실대로 제가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저는 사고가 있어서 사흘간 휴가를 얻어 가지고 오늘 아침에 막 왔는데 마침 의장실에서 원면사건위원회를 하신다고 해서 올라갔어요. 그래 소변하러 나오다가 정규상 의원을 골목에서 만았읍니다. 당신네들 어떻게 해서 그것을 이때까지 안 하고 있느냐 물었더니 오늘 12시에 본회의 점심시간 산회 후에 자유당 소속 의원은 정규상 씨가 책임지고 모으고 야당 측 의원은 백남식 의원이 모으자고 이런 말을 먼저 얘기를 하고 마침 간사가 왔기 때문에 연락을 했읍니다. 무슨 자유당에서 이것을 천하에 알고 있는 것을 지연하는 것도 아니고 불순한 것이 있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올시다. 백남식 의원이 자기 혼자 와서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당이고 야당이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명정대하게 판결을 내려야 할 줄 알고 그동안 회의가 여러 가지로 성립 안 되었다고 하는 것은 오늘 야당 측에서도 거기에 안 나온 분이 있었읍니다. 여당이고 야당이고를 할 것이 아니라 과거는 다 씻어 버리고 지금부터 우리가 여당과 야당이 합치를 해서 이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히 처리를 했으면 좋으리라고 생각하고 백남식 의원 이하 야당에 계시는 여러분도 여기에 대해서 오해하시지 마시고 여기에 대해서 성의를 여전히 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읍니다.

순서: 17
방금 토론 중인 지방자치법 중 개정법률안은 그 중요한 것은 우리 민의원 전체가 각각 다 잘 알고 있읍니다. 그뿐만 아니라 열 사람이나 찬성 반대의 열렬한 토론을 했읍니다. 그러니까 토론은 2독회에 들어가서 보충할 셈하고 본 의원의 의견으로서는 이상으로써 대체토론을 종결하는 동의를 할까 합니다. 그러면 대체토론은 이상으로써 종결하고 직각으로 제2독회에 들어가기를 동의합니다.

순서: 2
신문지상에 이미 보도가 되었으니까 여러분이 다 아실 줄 압니다마는 지난 12일 오전 3시경 경상남도 삼천포 항구 내에서 기선이 불의에 화재가 나 가지고 수많은 인명이 상해된 데 대해서 간단히 의사진행으로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신문에 대개 났으니까 여러분이 아실 줄 압니다마는 지난 11일 오후 1시경에 여수를 향해서 떠나가는 여객선 태신호라고 하는 배가 마침 삼천포 항구에 닿아 가지고 내릴 손님을 다 풀고 떠날려고 하는 무렵에 선중에서 화재가 나 가지고 66명이라고 하는 국민의 생명이 없어지고 24명의 중경상이 났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 회사에 여러 가지 사고가 나는 것은 대단히 염려스러운 일이거니와 특히 금차 참해는 즉각으로 66명이라고 하는 다수의 국민의 생명이 없어졌다는 것은 참으로 통탄해서 마지않는 사실이올시다. 이 태신호라고 하는 배는 부산서 여수까지 늘 항해를 하는 조선기선회사 소속의 여객선인데 지난 12월 중순경에 통영 바다가에서 역시 어느 화물선하고 충돌해 가지고 그 배에 실은 모든 하물의 침수가 되고 인명이 6명가량 손해가 있어서 태신호의 선장은 현재 통영경찰서에 구금 중에 있읍니다. 그런데 이 배가 어떻게 해서 운행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 태신호가 다시 금방 이와 같은 사건을 저지른 것이올시다. 이 배의 여러 가지 사실을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현재 보도된 사항에 의하면 정원은 181명, 그날에는 147명을 실었다고 하니까 정원에 위반이 없고, 그런데 이 배가 출범할 대에 부산 수상경찰서 보안계장이 특별히 출동해서 항해에 대한 여러 가지 조건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조사한 결과 소화장치가 전연 없는 것을 발견하고 그 보안계장은 선장을 불러 가지고 거기에 대한 시설을 하도록 엄명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소화기 9대를 실어 가지고 출범시켰다고 하는데 과연 이 9대의 소화기가 그 배를 소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는지 안 가졌는지 모르겠읍니다마는 불행히도 이 배가 삼천포항에서 불이 나 가지고 이와 같이 다수의 생명이 없어졌다는 것을 볼 때에 이 9...

순서: 0
간단히 의사진행으로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은 내일부터 20일간에 걸쳐서 국정감사를 하게 되어 있읍니다. 우리 헌법이 국회의원에게 이와 같은 국정감사를 하도록 한 것은 우리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중대한 권한의 하나를 규정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입법부로서 가장 절차 있게 제정해서 공포한 우리나라의 모든 법률은 과연 우리 행정부에 의해서 이것이 정당하게 시행되고 있는가 없는가 또는 이 신성한 법률에 의해서 정당하게 보장되어야 할 국민의 모든 권리는 고스란히 보호되고 있는가 없는가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입법인으로서 제일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바 우리 동지들은 각각 그 상임분과위원회별로 가장 이지적이고 가장 냉정한 지혜를 발동해 가지고 행정부 각부를 가장 철저히 감사하여야 할 중대한 국정감사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사회 일부 여론은 이것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고 심지어는 우리 국회의원 동지 가운데에도 이것을 등한시하는 분이 있는 것은 대단히 통탄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선배인 1대나 2대 국회의 국정감사는 여기서 우리가 논할 바 없거니와 현재 우리 3대 국회에 와서 이미 우리 의원 동지들이 잘 아는 바와 같이 과연 우리 국민의 집회에 대한 자유를 완전히 보장을 하고 있느냐 없느냐, 또 반드시 보호되어야 할 우리 국민들의 인권 옹호는 이것이 유감없이 보호되고 있는가 없는가, 행정 각부의 사무집행은 과연 그것이 정당하게 진행되고 있는가 없는가, 그리고 이 우리 국가재산을 행정부가 사용하는 것이라든지 또는 이것을 관리하는 방법이 정당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우리 입법의원으로서 제일 행정부에 대해서 불평이라고 할까 불만이라고 할까 또는 우리가 한번 꼭 해 보아야 할 점이 반듯이 있는 줄 압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가 한번 정정당당하게 국정감사권을 발동해 가지고 이것을 해야 할 절호의 기회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 내에서 국정감사를 등한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하는 것이올시다. 그래서 본 의원...

순서: 90
방금 전문이 통과된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에 대해서 제3독회를 생략하고 우리 국회법 제41조제3항에 의해서 그 조문의 정리와 자구수정을 의장에게 일임하기를 동의합니다.

순서: 14
세말 이 되기는 했지마는 우리가 너무 긴장하는 경향이 있지 아니한가 생각합니다. 경찰이 이 세말 비상경계에 있어서 우리 국회의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혹 그런 문서가 있다고 해서 문안 정도로 찾아보는 것은 그렇게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만 계세요. 발언권 얻어 가지고 말해…… 또 가령 그런 일이 있다고 하드라도 이 문제가 용이하지 않으므로 내무위원회를 시켜서 조사를 해서 사실이 명백히 되어야지 형사 하나가 왔다 갔다고 내무장관을 불러오너라, 국회는 그런 일을 해 가지고는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런고로 내 생각에는 본 의원의 생각은…… 우리 경찰이 일부 국회의원에 대한 이런 편지의 내용이라든지 기타 이런 데 대해서 내무분과위원회로 하여금 조사를 해 가지고 이것을 국회의 본회의에다가 상정을 해서 꼭 내무장관에게 물어보든지 혹은 공보처장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을 때에 하는 것이 좋고, 형사가 한두 분이 온 것을 가지고 국회가 이렇게 중대히 떠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본 건은 내무분과위원회에 일임해 가지고 일단 조사 보고하도록 하고 이상 마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의견 말씀드립니다. 본 건은 내무위원회에서 조사를 해 가지고 이것을 꼭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내무분과위원회의 조사 보고를 들어 가지고 처리하기를 개의합니다.

순서: 0
우리가 국회의원이 된 지가 벌써 8개월이 지나가고 제3대 민의원 당선 해인 87년은 바야흐로 저물고저 합니다. 지금 우리가 과거를 도라보고 우리 국회의원이 과연 국민을 위해서 일을 잘했는가 못했는가 우리의 과거를 도라보고 우리를 선출해 준 국민을 바라보고 깊히 생각해야 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 눈 나리고 차거운 겨울에 대해서 먼저 생각할 것은 의지할 것이 없어서 양로원에서 우구려 앉어 있는 늙은이들과 부모형제가 없어서 고아원에 부터 있는 불쌍한 어린아히들이 있는 것이올시다.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참으로 정치를 잘한다고 하면 그것은 남북통일을 해 가지고 거리에 다니는 행인이나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있는 모든 국민이 다 같이 잘살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인 줄 압니다. 그러나 현실 우리의 입장을 볼 때에 우리의 마음은 거기에 있다고 할찌라도 과연 우리가 이만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닌가 마음 가운데 주저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래서 우선 우리나라 국민 전체를 돌아볼 때에 우리가 국회에서 일을 잘해서 전 국민이 다 잘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본의이겠지만 현재로서는 그것이 아직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요 내가 스스로 마음에 느끼는 것은 우선 이 추운 겨울에 먹을 것 입을 것 없는 노인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 우리 이달 국회의원의 세비 중에서 1할을 보내서 선물을 하는 것이 어떠할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우리 국회의원 동지들도 다 어렵고 곤란한 줄 압니다만도 그래도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있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하는 본 의원의 생각으로서 본 긴급동의안을 제출한 것이올시다. 만일 의원 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는다면 이 세비의 1할을 전국에 있는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사회보건위원회를 통해서 골고루 갈라 주어서 우리의 적은 성의를 보이고저 하는 것이올시다. 많이 찬성하고 동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그것을 제가 사회부에 가서 알어 올려고 했는데 가지 못했지만 우리 돈 1할이면 30만 환이 넘으니까 한 500개 소 되겠는데 아모래도 4000환 이상 ...

순서: 7
통신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지난 2일 레이크썩세스에서 우리나라 동란에 참가한 16개국은 한국의 통일안을 유엔의 관리하에서 시행하겠다고 합의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 관리라고 하는 것이 이 통일총선거라고 하는 것이 과연 어떠한 취지하에서 시행될 것인가 그것은 앞으로의 문제이지만 하여튼 현재 우리가 국내외의 대단히 긴박한 정세하에서 이 유엔총회를 감시하지 않을 수 없고 동시에 우리 국민의 대표로서 현재 유엔에 가 있는 동지들 또는 유엔을 운영하는 의장이 우리 한국문제를 우리 한국정부의 주권 아래에서 토의하고 진행해 달라고 하는 취지에서 오늘 긴급동의안을 제출한 것이올시다. 사태는 여러분이 잘 아시기 때문에 구체적인 얘기를 빼고 우선 동의안을 읽어서 여러분의 참고에 공하고저 합니다. 주문, 유엔총회에서 조국을 위하여 분투 노력 중인 우리 대표단과 유엔총회의장에게 요지 다음과 같은 격려의 전보를 발송하여 우리 대표단의 사기를 앙양․격려하는 동시에 유엔총회가 우리 한국문제에 대하여 특별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하여 긴급동의를 제출함. 우리 대표단에 보내는 전문은…… ‘우리 민의원은 유엔총회가 개회 중인 차국 내외정세의 중대한 시국에 대처하기 위하여 국회를 비상소집하고 긴장한 가운데에서 대기 중인 바 일단 유사지시에는 전 국민이 총궐기태세를 가추고 있아오니 우리 대표단여 여러분은 안심하고 분투 노력하여 최후의 승리를 걷우기를 격려하오며 우선 우리 민의원은 국민의 절대지지하에 여러분의 분투를 축하나이다’ 이와 같은 내용의 전보를 우리 대표단에 보내고 싶습니다. 그다음에 유엔총회의장에게 보내는 전문의 내용은…… ‘우리 대한민국 민의원은 한국 삼천만 민족을 대표하여 귀 유엔의 금차 총회가 가장 성공리에 진행되기를 축원하나이다. 우리 민의원은 국회를 비상소집하고 긴장한 가운데서 귀 총회를 주시하고 있읍니다. 귀 총회가 개회 벽두에 중공과 북한괴뢰의 초청안을 부결하고 우리 한국대표의 참가를 가결한 데 대하여 우리 한국 삼천만 민족은 쌍수를 들어 경의를 표하고 있읍니다. 앞으로 귀 총...

순서: 9
받겠읍니다.

순서: 4
지난 29일 본회의 개회 직후 당시 의장으로 계시든 최순주 부의장과 이철승 의원, 김상돈 의원, 그 외에 몇 분 의원이 이 의장 단상에 올라와서 직접 행동을 취한 것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이올시다. 우리는 이 의사당에서 어디까지나 정중한 태도로서 이론을 명백히 전개해 가지고 국민을 대표해서 국민을 위한 일을 해야 될 것이올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당인은 어떻게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이철승 의원, 김상돈 의원이 우리 국회의 사회자인 의장을 직접행동으로 혹은 멱살을 잡아댕긴다든지 혹은 단상에서 끌고 내려간다고 하는 일은 도저히 이 국회를 운영하는 국회법에 의해서 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철승 의원이나 김상돈 의원이 이 의장에게 여러 가지 할 말이 있었든지 불만이 있었든지 그것은 모릅니다. 우리는 이 의사당 내에서 의사를 진행하는 마당에 있어서 어디까지나 여당․야당을 물론하고 찬성․반대를 물론하고 우리는 냉철한 이론을 전개해 가지고 어디까지나 이론으로 투쟁을 해 가지고 승리를 기해야 되지만 단상에 주먹을 가지고 올라와서 직접행동을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읍니다. 이것은 우리가 여당이나 야당의 입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이 존엄한 의사당 가운데에서 국사를 의논하는 국회의원의 태도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 의장이나 혹은 자기가 반대하는 편에 대해서 이론을 주장하는 데 있어서는 여하한 주장을 해도 좋아요. 우리가 진행하는 의제에 있어서 그것이 찬성을 하는 것이든지 반대를 하는 것이든지 다 같이 나라를 근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대를 한다고 해서 부결할 것도 아니고 찬성을 한다고 해도 또한 따라갈 필요가 없는 것이예요. 찬성을 하든지 반대를 하든지 그것은 우리 각자의 그야말로 자유의사의 발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미미한 찬성보다도 더 똑똑하고 현명한 반대가 때로는 효력을 나타내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회정치에 여당이 강해야 되는 동시에 야당이...

순서: 16
재청이요.

순서: 31
근 2개월여를 두고 여당 야당이 가장 치열하게 토론해 오든 동 항의 개헌안이 이제 막다른 골목에 드렀읍니다. 이 2개월의 과거를 도라보고 본 의원이 특히 느끼는 것은 이 토론에 있어서 질의에 있어서 여야가 가장 원만하게 진지하게 진행된 것은 우리 민주주의 정치를 위해서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당에 있어서 여당과 길은 다르다고 할지언정 기탄없이 거침없는 토론과 질문을 전개해 주는 데 대해서 제안자인 우리 자유당으로서는 경의를 표해서 마지않는 바이올시다. 아까 송방용 의원과 장택상 의원께서 여러 가지 말씀이 계신 것도 또한 나는 근심하는 의미에서 우리 국회의원의 존귀한 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옳은 것은 야당에만 있고 여당에 없으리라고 하는 이유가 없읍니다. 우리는 여당이고 야당이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야말로 나라를 생각하는 충정에서 다 각기 양심에 따라서 투표할 줄 압니다. 송방용 의원이 말씀하시기를 이 X표로 한다든지 무엇으로 한다든지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자유에 모순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슨 표로 하든지 우리가 대한민국의 국권으로서 국회의원의 양심에 호소하시기에 자기 마음대로 표시되는 것이올시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모처럼 또 중대한 결의를 할 마당에 있어서 미관적 으로 독선적으로 우리만 옳다 하는 이것 내놓고 여당이고 야당이고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충성을 다해서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양해해야 될 것이올시다. 자기만이 애국자이고 자기만이 훌륭한 의원이라고 하는 것은 이론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나로서는 이 개헌안을 이 이상 더 토론해 봤자 결국은 할 말이 복복 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의사진행으로써 이상으로서 토의는 종결하고 각 열에 한 사람씩 감표위원을 의장이 호명해 가지고 직각으로 투표에 드러가기를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