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석 정돈해 주세요. 제12차 회의를 개시합니다. 제11차 회의록을 낭독하겠읍니다.

시방 낭독한 회의록에 틀린 것이나 혹 빠진 것 없읍니까? 없으면 그대로 접수해서 통과합니다. 다음은 보고가 있읍니다.
보고를 올리겠읍니다. 6월 2일부로 법률 공포 통지가 정부로부터 제출되었읍니다. 단기4282년6월2일 국무총리 이범석 국회의장 신익희 귀하 법률공포 통지의 건 과반 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해 온 소득세 및 사업세 결정에 대한 임시조치에 관한 법률안은 좌기와 여히 공포되었압기 자에 대통령의 명을 승하여 통지하나이다. 기 소득세 및 사업세 결정에 대한 임시조치에 관한 법률 법률 제30호 5월31일 공포 6월 3일부로 산업위원회 위원장 서상일 의원으로부터 식량임시긴급조치법안을 환부하였읍니다. 단기4282년6월3일 산업위원장 서상일 국회의장 신익희 귀하 식량임시긴급조치법안 환부의 건 단기 4282년 4월 28일부로 본 위원회에 회부된 표기의 건에 관하야 심사한 결과 좌기와 여히 결의되었압기 자에 보고하나이다. 기 단기 4282년 3월 29일부로 산업위원회 제111호로 보고한 식량임시긴급조치법안은 수정치 않고 원안대로 정부에 이송할 것. 비고 본건은 정부에서 이의를 부하여 국회에 환부한 것이니 본 위원회로서는 원안을 수정치 않기로 결의되었으나 원안을 국회의 의사일정에 상정 재심할 것임으로 자에 구신 함. 이 법안의 사본은 유인물로 배부해 드리겠읍니다. 6월 3일부로 내무치안위원장 나용균 의원으로부터 탑동공원에서 국회의원 피타 사건에 관한 조사보고가 제출되었읍니다. 단기4282년6월3일 내무치안위원장 나용균 국회의장 신익희 귀하 탑동공원에서 국회의원 피타사건 조사보고의 건 국회 제9차 회의에서 의결로 본 위원회에서 조사 보고케 된 표제의 건에 관하야는 상세한 조사와 정확을 기하기 위해서 본월 9일까지 조사보고 예정이오니 자에 보고함. 징계자격위원회 위원장 김익로 의원으로부터 반민족행위처벌법 집행기관공무원 자격심사에 관한 결의안을 심사 보고하였읍니다. 단기4282년6월3일 징계자격위원장 김익로 국회의장 신익희 귀하 반민족행위처벌법 집행기관공무원 자격심사에 관한 결의안 심사보고 단기 4282년 5월 31일부로 본 위원회에 회부된 표제의 건에 관하야 본 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본회의에 부의치 않기로 결의되었아옵기 자이 보고하나이다. 징계자격위원회 위원장 김익로 의원으로부터 의원제명처분결의안을 심사 보고했읍니다. 단기4282년6월2일 징계자격위원장 김익로 국회의장 신익희 귀하 김준연 의원 제명처분결의안 심사보고 단기 4282년 5월 31일부로 본 위원회에 회부된 이진수 의원 외 22인으로부터 제출된 표제의 건에 관하야는 금 6월 2일 본 위원회에서 별지와 여히 결의되었아옵기 자이 보고하나이다. 그 결의문 이유는 유인물로서 배부해 드리겠읍니다. 6월 3일부로 미국의 레오나을드 더치로부터 국회의장에게 치사문 이 제출되었읍니다. 낭독하겠읍니다. 단기4282년6월3일 미국 레오날드 더취 대한민국 국회의장 신익희 귀하 경계 본인은 한국 독립과 동 정부를 위하야 바치신 귀하의 위대한 노력을 먼 곳에서라도 찬양과 존경을 금치 않는 바입니다. 그러나 공무원으로서의 치사가 너무 약소하였음이 기억됨과 동시에 차제에 본인은 귀하께 치사와 존경의 뜻을 올림은 물론 귀하의 위대한 사업에 있어서 가일층 발전의 기회가 있기를 바라 마지않는 바입니다. 이상이올시다.

어제 11시 40분쯤 되어서 반민특위 앞에 몇 사람들이 와서 작란한…… 이름을 무어라고 지을는지 이름조차 생각이 안 됩니다. 그것을 대개 속칭 습격이라고 하는데, 습격은 절대로 아닙니다. 습격은 이름 그대로 습격이올시다. 소란이라고 이름을 지어서 진상을 대강 말씀드리겠읍니다. 일전 어제 그끄저께 국회를 습격 온다, 역시 그런 말이 있었어요. 우리들 특위위원으로서는 그 탑동공원에서 늘 작란하고 있는 무리들의 소위 머리 되는 사람이 반민죄의 해당자입니다. 두 사람이 다 그러므로 이 사람을 체포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생각해서 그저께 밤에 불시로 우리들 동원해 가지고 그 사람을 잡을려고 했다가 잡지 못했읍니다. 그러니까 이 집 저 집 다니다가 밤만을 새고 말었읍니다. 그러니까 그와 같이 그 탑동공원에서 작란하는 무리 중에서 우리 수령을 어찌 잡을려고 하느냐, 아마 이것을 묻기 위해서 온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한 수삼십 명이 특위 앞에 와서 소란을 하고 보니까 지나가는 사람과 지나오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나 뭉친 것이 이것이 수백 명 된 것이올시다. 그런 작란이 있자 특위 사람이 나가서 흐쳐라…… 그대로 흐치지 않고 뭉쳐 다니니까 공포를 발사하고 그래서 쫓았다고 합니다. 또한 중부서에서도 경관들이 나와서 즉시 끝첬읍니다. 그 끝치는 동안에 특위로서 급작히 위원장에게 보고하기 위하야 직원이 와서 150명이나 모여서 지금 습격을 해 왔다고 한 모양입니다. 위원장도 말하기 좋게 습격이라고 했읍니다. 습격은 3천만이 지지하는 특위를 어째서 습격을 하며, 우리 국회를 습격해 왔다는 것은 대단히 모호하게 생각됩니다. 3천만 모두의 일인데 무엇 하려고 습격해 올 것입니까? 자기네 소회를 진정하려고 온 것일 것입니다. 절대로 이것은 국내 국외를 통해서 전부 이런 정도에 지나지 못하는 것을 진상이 아닌 것을 만들어서 과대평가해서 습격을 해 왔다 혹 위원들이 다치지 않었느냐, 의자나 부시지 않었느냐, 직원이 다치지 않었느냐, 일일이 대답하는 것보다도 잠깐 시간을 얻어서 진상을 보고해 드리는 것입니다. 거기서 모아 가지고 온 사람은 30여 명에 지나지 못했는데 오고가는 사람이 모여서 수백 명이 된 것입니다. 반민특위를 습격 온 사람은 아닙니다. 침소봉대 격으로 일을 크게 할 일이 없어요. 3천만이 지지하는 특위를 왜 그러고, 3천만이 지지하는 국회를 왜 그렇게 하겠읍니까? 자기네 진상을 보고하겠다든지 청원하러 온 것에 불과합니다. 아무런 의아를 가지지 않도록 말씀해 드립니다.

지금 박우경 의원의 보고는 어제 박우경 의원이 일찌기 나가신 까닭으로 여러 가지 취체 사항과 취체 결과와 상세한 조사를 듣지 못한 까닭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읍니다. 그런데 저는…… 그러니까 지금 자세한 말씀은 드리지 않고 간단하게 말씀하자면 수십 명이 아니었고 어제 보고한 대로 그대로였고 습격 왔다고 해서 문 안에 들어오지 않었으나, 행동이 일종의 공산당이 농민을 속여 가지고 어디를 습격하는 행동과 여일합니다. 그 후에 배후에 흑막이 굉장히 많다고 보겠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수사상 지금 발표하지 못하게 되어서 내일 아츰에 상세한 보고를 해 드리겠읍니다. 여러분께서 그만큼 알아주시고 반민특위 위원의 보고가 서로 상치된다는 것을 조곰도 의심 말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이진수 의원이 발언하는 중에 이상한 말이 있었읍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드리고저 하는데 탑동공원에서 민중대회 이런 것과 그다음에 어제 반민특위 습격한 것은 다시 말하면 국회의원이 충동을 하고 선동을 했다는 이런 말씀을 했는데 그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난 것인지 자기 말이 지명해서 누구누구 지명한다 하니 지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야말로 중대한 문제이야요. 왜 중대한 문제냐 하면 외부에서 싸고도는 말과 여러 가지 말이 많이 있읍니다. 그러므로 이 모략으로 의원을 중상시키기 위한 말이기 때문에 당연히 누구누구를 지적해 주시면 좋겠읍니다. 만일에 의원을 지적해 주시지 않으면 그만한 대책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시방은 보고하는 시간인데 반민특위의 문 앞에서 소요사건이 있었다는 등등 보고를 하고 그 외에 관련된 사항은 달리 취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방 보고에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우리가 원의로 작정해서 개성 및 옹진사건에 있어서 부상한 장병들을 특히 우리 국회에서 다섯 분 의원을 선출해서 어제 하오 2시에 국회 전체의 일인 만큼 의장이 다섯 분과 같이 병원을 방문했읍니다. 거기에 간단한 보고는 다섯 분 의원 가운데 원용한 의원이 간단한 보고를 말씀드리겠읍니다.

국회에서 작정한 대로 위문으로 갈 의원들은 어제 오후 2시에 중앙청 마당에서 아마 자동차가 서너 대 된 것 같읍니다. 탄 분 가운데에는 국회사무부에서도 여러분이 계셨고 지정 외 의원들도 한두 분이 계시어서 같이 위문 가기로 하고 병원에 갔었읍니다. 그러고 화속 이라든지 담배라든지 과자라든지의 준비가 다소 있었읍니다. 가 본즉 의장은 언제 오셨든지 벌써 기달리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반가히 만났고, 여러분들에게 적은 것을 분배해 주는 식은 아마 거기서 그러한 것 같읍니다. 단장이 말하기를 국회의장은 화속을 단장에게 수여하는 식을 행해서 사진을 찍고 여러 사람을 보이기 위해서 한 것 같읍니다. 병상에 누어 있었든 사람은 100명 이상이 있었읍니다. 거기 단장이 우리들이 온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고 그다음으로는 의장께서 말씀하셨고 그다음으로 이 사람이 몇 말씀 했읍니다. 그 병상에 누어서 대단히 어려운 지경에 있는 사람들도 그 모양이 감격을 나타냈읍니다. 저희들도 많이 감격한 것을 목도했읍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대단히 중상 된 사람도 있고 얼마 가지 않어서 회복할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을 봤읍니다. 병상에 누었을진데 의식 있는 사람은 앞으로 신체가 완전히 된다면 다시 국가를 위해서 힘을 다하겠다는 그러한 표상을 보이는 것을 봤읍니다. 그래서 저의들은 그만치 하고 그 길로 돌아왔읍니다.

이 보고에 있어서 조종승 의원이 약간 보충이 있겠읍니다.

시방 위문에 대한 보고를 원용한 의원께서 보고를 했으니까 말하지 않읍니다마는 제가 섭섭히 들리는 말이 있어서 보고하겠읍니다. 어제 제주도 반란지에 갔든 군인의 무언개선 이 있었는데 어제 서울역에 도착했는데 정부에서는 국방부에서도 내무치안으로서나 또는 대통령 비서라도 누가 나가서 출영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아무 그런 일이 없어서 너무나 살풍경이어서 대단히 섭섭했다는 말을 들었읍니다. 시방 이러한 처처에 반란이 일어나서 이러한 일이 많이 있을 터인데 정부나 다른 데에서는 금후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서 앞으로는 국방부나 내무치안부나 대통령 비서라도 반드시 출영을 해서 사기를 앙양시키는 것이 좋으므로 국회의장에게 부탁해서 정부에 요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을 보고 올리는 것입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원의에 의해서 의장은 그렇게 실천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의사일정에 정한 바에 의지해서 언론탄압에 관한 질문이 상정이 됩니다. 김영기 의원 나와서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