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하원에 보내는 「멧세지」 오인은 지난 19일 귀 국회에서 금 회계연도 하반기간의 한국에 대한 원조법안을 부결한 데 대하여 자못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우리 국민은 귀국의 원조로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이래 새로 나타난 공동의 적인 소련 및 공산주의와의 투쟁에 대하야 귀국이 항상 경제 군사 두 방면으로 원조를 하여 주신 것을 깊이 감사하는 바이다. 우리 국민은 민주국가의 보루로서 공산주의와 용감히 싸우는 것은 하늘은 자조하는 자를 돕는다는 원칙 하에서 세계 민주주의와 우리는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는 때문이다. 귀 국회의 원조안 부결은 극동정책의 중국의 실패가 작용된 듯 하다 허나 한국은 중국의 부분이 아니요. 인구 삼천만을 가진 당당한 독립국으로서 방공에 안정세력인 것은 상기하기를 바란다. 한국이 공산주의와 싸우는 것은 한국만을 위하여 하는 투쟁이 아니요, 세계 민주진영의 일원으로서 싸우는 것이다. 민주주의 대 공산주의의 결정적 승리가 확보될 때까지 한국은 세계 각 민주국가의 원조를 받아야 하고 특히 민주국가의 대목인 미국의 원조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민주주의 수호자로 자인하는 미국은 원조할 의무를 가진 것이다. 귀국의 원조가 조금이라도 민주적 건설에 잘못 사용되는 일이 있을 때에는 우리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여 감사 시정할 것을 재고려하는 동시에 특히 내년도 원조안을 적극적으로 통과하게 하기를 오인은 3천만 국민을 대표하여 간망 하는 바이다. 1950년1월21일 대한국회의장 신익희 의원 일동

여러분이 다 들으신 바와 같이 이것은 결의에 의지해서 의장의 의사를 많이 두고 외무국방위원 동지와 본회의에서의 통과를 기달려서 곧 오늘 안으로 번역해서 곧 전보로 치기로 된 것입니다. 의견 있으면 말씀하세요.

사담이 많이 있어서 자세히 듣지는 못했읍니다마는 이러한 중대한 멧세지 같은 공문을 이 본회의에서 일독만 해 가지고 할 수도 없는 일이에요. 잠간 그 구절을 들으니까 막말의 구절이 없지 않어요. 우리 대한민국이 중국의 일부분이니 씨워진 그러한 말이 있는데 절대 그러한 말은 불가하고 그것이 한 구절에 불과하다고 하드라도 그것은 도저히 즉시 접수할 수 없읍니다. 추가해야 될 줄 압니다. 그러니까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 그러면 여러 의원과 같이 속히 유인해 가지고 각자 일부씩 가진 후에 그것을 수정한다든지 그러한 형식을 취해 가지고 신중히 하지 아니하면 안 될 줄 압니다. 그러므로 유인물을 돌려 가지고 수정한다든지 한 다섯 사람을 결정한 뒤에 정식 추가하기로 합니다. 그 수정 위원에 대해서는 의장에게 일임해 가지고 지적하기를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3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했으면 어떻겠어요. 시방은 이것을 유인해 가지고 전부 다 가지기에는 시간이 어려울 것 같어요. 그러면 원문의 수정위원을 5명쯤 내 가지고 다시 명랑 하게 해서 본회의에 다시 곧 보고해서 통과한 다음 곧 영어로 번역해서 오늘 안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데 이의 없어요? 가부 물을 것 없지요, 이의 없으면 그대로 작정된 것을 보고해요. 그러면 그다음은 수정위원 5명 지적하게 됩니다. 이것을 지금 보고하신 외무국방위원장 이종린 의원 한 분하고 여기에 의견을 진술한 나용균 의원 한 분하고 또 조헌영 의원 한 분하고 권태희 의원 한 분하고 이훈구 의원 한 분하고 다섯 분입니다. 이의 있어요? 이의 없으면 그대로 통과됩니다. 그러면 이 안을 가지고 곧 의논을 해 주시도록 해요. 그러면 이것은 곧 보고되는 대로 다시 처리하도록 하고 시방은 보고처리입니다. 긴급동의안은 이것을 제출한 의원 가운데에 곽상훈 의원 간명하게 보고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