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휴회동안을 이용해서 국방위원회에서는 두 반으로 나누었읍니다. 일반은 제주도 훈련소 광주상무대의 교육상황 또 논산의 제1훈련소 상황을 이번에 부식비를 1200원으로부터 2900원까지 올린 데 대해서 어떠한 영향을 받고 있나 하는 것을 실제로 조사하기 위해서 한 반을 편성해서 갔었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류홍 의원으로부터 나종에 보고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반은 여러분께서 종래 많은 관심을 가져오시였고 또한 국민으로서 커다란 불안과 의구와 또는 정신적으로 영향이 많든 소위 KC라고 하는 잠깐 말씀하자고 할 것 같으면 우리 국민의 어느 층을 징용해다가 미국 부대에다 가서 징원하는 것입니다. 징원한다는 말은 몇 가지가 있으니다만 차차 오늘은 뼉따귀만 보고하고 이 문제는 우리로서 본 사람은 혹 중요한 까닭으로 통계와 전체 증거물과 대조해서 2, 3일 안에 유인해서 여러분께 보고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다만 보고 온 그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껍떼기만…… 세상에 내 놓아도 큰 영향이 적으리라는 문제 다시 말씀하자면 군사 비밀이라고 하는 것은 뒤에 하고 일부분만을 보고드리려고 합니다. 이 일행에는 특별히 사회보건위원장 김용우 의원께서 참가하시여서 최후까지 같이 댕겼읍니다. 그러므로 상세한 통계적인 입증적인 보고서는 2, 3일 후에 김 위원장과 같이 합의해서 여러분께 보고하려고 합니다. 그러고 오늘 말씀하려고 하는 것은 이제 말씀하다가 만 KC라고 말하자면 노무사단이라고 하는 것 국방위원 이외에는 혹시나 모르실 것 같애서 이왕 보고하는 김에 참고해서 말씀드리겠읍니다. 징용을 해서 나가는 가운데에도 우리 국군에게 직접 징용가는 노무동원의 종류가 있고 또 한 가지는 미국 군대에 사람만 주어 버리고 일체의 부담이며 전체를 미군에다가 맡겨 하시는 것이 지금 제가 말씀 여쭈려고 하는 노무사단 속칭 KC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숫자에 대해서는 말씀 안 하겠고 몇 개 사단이라는 것도 말씀 안 하겠읍니다만 대개 편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고 하니 노무사단이라고 해서 사단형식으로 되어 있읍니다. 역시 사단장이 있고 참모장이 있고 그 외에 군에 편재되어 있는 사단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몇 개가 있고 또 연대라고 하는 것이 몇 개가 있고 또 독립연대라고 하는 것이 또 있읍니다. 대개 이번에 한 군데만 빼놓고는 거진 다 보았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 보고를 드리는 가운데 여러분께 주의하고 또는 우리가 알어둘 것은 이 문제는 전체에 대한 비용 취급 일체를 미군이 한다는 것을 다시 말씀해 드립니다. 다시 말할 것 같으면 거기에 갖다 주기만 하면 사단에서 노무자를 갖다 놓아주면 멕이는 것이며 무엇이고 간에 일체 매일매일 미군이 그 식량이고 무엇이고 간에 오늘 치를 어제 갖다준답니다. 그래 가지고 그것을 거기서 그대로 멕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국군으로서는 공급도 물론 멕이는 것도 물론 입히는 것도 물론 다 상관없이 미군이 직접 각 연대나 사단에 배치되어 있는 고문을 통해서 고문이 직접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인식해 주시였으면 좋겠읍니다. 우리가 관심을 늘 많이 가지고 있고 요전에도 전시근로동원법의 기한문제도 논의가 많이 되었었읍니다만 현재까지 있는 상황을 그대로 솔직히 보고해 드리면 현재 노무동원 전체 인원 수의 3분지 1 가량이 10개월 이상이 된 체 그대로 있는 것이 실제 문제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동원되어서 그 부대에 들어가서 작업한 날짜부터 우리가 본 날짜까지에 심한 데에는 11개월이 된 데가 많었다고 하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요전에 우리가 60일이나 90일이니 생각했든 것과는 현재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저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주부식 문제 멕이는 것은 어떻게 멕이느냐 하는 문제, 이 문제는 사단에 따라서 다소간 다릅니다만 말씀드리기에…… 보고하는 데는 솔직히 그대로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옳은 것으로 압니다만 보고 온 당시의 현상을 보고 차마 말씀드리기 안타까운 생각이 있기 때문에 저도 또 당시부터 정신적인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 까닭에 말씀하기 차마 죄송스럽게 생각되는 감이 이 자리에서도 나는 바입니다. 멕이는 것은 무엇을 멕이느냐 하면 우리 국산미라고 하는 것은 원래부터 없고 안남미라고 하는 것하고 수수, 보리 이런 것을 섞어 멕이는데 그 퍼센트를 볼 것 같으면 안남미보다도 때에 따라서는 잡곡이 많었든 것을 알었읍니다. 그러면 분량은 얼마나 되느냐…… 분량은 4홉 2작부터 4홉 7작까지가 최고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카로리로 치면 어떻냐…… 그것도 사단에 있는 의무관을 통해서 입증을 해드렸는데 2414카로리 2584카로리…… 2848카로리라는 것이 그중 높은 카로리입니다. 그런데 이 카로리라는 것을 어떻게 계산을 하느냐 할 것 같으면 지금 주는 그 주부식이 그대로 소화가 다 되어야만 이런 카로리가 섭취된다고 그럽니다. 따라서 실제에 껍데기만 있고 또 그 껍데기가 다 배껴지지 않었어요. 그러므로 이것을 먹어 가지고 신체에 흡수되는 카로리량은 여기에서부터 얼마나 차이가 있겠느냐 하는 것을 의무관에게 물어도 대개 확실한 말은 안 해도 2, 3할 이하의 차이는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읍니다. 그렇다면 2400카로리라고 할 것 같으면 아마 2000카로리쯤은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여러분이 평소에 잘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보통 중노동을 하지 않는 인간이라도 3200카로리는 먹어야 된다고 하는 것은 대개 보통 상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 것도 참고로 말씀합니다. 그다음에 피복문제…… 피복문제는 증거품을 가지고 왔는데 내일 모래 유인해서 여러분께 보고할 때에 보여 드리겠읍니다만 우리 옛날에 생사라고 하는 양복 속에 넣는 것 그런 말할 수 없는 것으로 한 벌만 입히면 떨어진 옷을 이것이 6개월, 7개월이 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읍니다. 그다음에 여러분께 이것은 무엇이라고 형용해서 보고해 드려야 될지 모르겠읍니다만 부식문제에 다시 돌아가겠읍니다. 그러면 아까 주식은 그랬는데 부식은 어뗐었느냐…… 부식은 무엇인고 하니 주장이 오징어입니다. 말린 오징어…… 우리나라에서 난 쓰루메가 일본에 가 가지고 쓰루메가 되어 가지고 다시 오징어가 되어 가지고 우리 한국으로 넘어 온 것입니다. 그러면 그 오징어가 와서는 한 마리도 요만한 한 마리를 세 사람이 먹게 됩니다. 오징어를 셋에 쪼게 가지고 한 사람이 하로치로 먹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식의 주식입니다. 반찬이 그것뿐입니다. 그러면 또 된장은 애누리가 조곰도 없는 요만큼도 못 되는 된장인데 이것도 일본서 옵니다. 또 근일에 와서는 요전보다 나졌다고 해서 요새 간장이 나오는데 간장도 소위 왜간장이라고 하는 진짜 일본서 건너오는 왜간장인데도 불구하고 왜간장이 아니라 장에 물탄 일본서 오는 장은 틀림 없는 장입니다. 이것에 순연히 이것뿐이고 다른 것은 없읍니다. 그러면 가다가 가다가도 있느냐 하면 가다가 가다가도 없답니다. 어디 한 군데 갔드니 그날은 왠일인지 썩은 명태가 얼마 왔다고 그래요. 이것은 국회에서 오신다는 것을 고문이 알고 어디 가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합디다. 그러면 전체 주식과 부식에 있어서 우리 한국산인데도 불구하고 일본을 건너갔다가 일본서 다시 건너오는 것은 확실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위 부대마다 있는 고문관에게 물어 보아도 시인합니다. 고문관이라면 미인입니다. 미인도 일본서 가져온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한 가지 여기에 우숩기도 하고 맹랑도 하고 분한 이야기가 있읍니다. 여러분 아시다싶이 이 노무사단은 외국 사람이 지게부대라고 합니다. 이 지게가 있기는 있에요. 지게가 어디서 오느냐 하면 한국제가 아니고 일본서 만들어 오는 지게란 말이에요. 지게가 일본서 건너오기 때문에…… 우리 한국의 고유한 지게를 일본 놈이 갖다가 모양만 번듯하게 해서…… 여러분 아시는 바와 같이 지게라는 것은 지는 사람의 등에 꼭 맞어야 되고 질빵이 맞어야 되고 착 달라붙어야 짐을 지는 것입니다. 내일 모래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겠읍니다마는 지게 모형은 모형이에요. 지게가 되기를 좁게 되고 기다랗게 되고…… 또 여러분 아시는 바와 같이 지게라는 것은 뒤에 딱 갈라저서 되는 것인데 소위 왜말로 오리다다미식으로 착 접게 되기 때문에 짐을 올려 놓면 잡빠지니까…… 숫자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마는 하나도 지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KSC에 관계되는 비용을 미국 사람이 부담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에 관계되는 전체 물자가 우리 한국에서 넉넉히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유한 그것이 일본으로 가서 일본서 그것을 만들어 가지고 다시 여기에 건너와서 쓰고 있는 세월이 벌써 KSC사단의 역사가 있은지 이태 이상을 그대로 왔다는 것을 보고합니다. 이 자리에서 참고로 말씀드릴 것은 가는 곳마다 미인 고문관에게 김용우 위원장으로부터 이러이러한 현상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하는 것을 늘 물으셨읍니다. 그 고문이라는 사람도 무엇이라고 하는고 하니 자기도 이것이 말이 아닌 줄 안다. 그러나 암만 보고를 해도 이것이 왠일인지 위에서 듣지 않느다. 그러니 이왕 여러분이 오셨으니 여러분이 위에다 말해서 하로 바삐 곤쳐달라는 것이 역시 각 부대의 고문관이라는 사람이 우리에게 요망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요망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해서 이제 몇 가지 말씀드린다고 해도 저는 여기서 보고뿐이니까 비판은 피하고져 합니다마는 이러한 것을 보고 이러한 형태로 가면서 오늘날까지 오고 나가고 이태 반 동안을 징용을 갔든 분들이 받은바 고생을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노무는 무엇하는 것이냐, 종류는 무엇이냐, 후방의 길을 닥는 것 또는 포탄을 나르는 것 이러한 것이 약 전 인원의 3분지 1이요. 3분지 2는 무엇을 하는고 하니 최일선에서 어떠한 고지를 UN군이 전쟁하러 올라가려면 반다시 노무자가 먼저 가서 참호를 팝니다. 참호를 파 가지고 참호에 은신을 하면서 갈 수 있는 참호를 파고 그것을 판 후에 포탄을 미리 거기에 갖다 놓습니다. 논 후에 비로소 군인이 뒤에서 대포를 가지고 총을 메고 그 자리를 따라가서 고지를 점령하는 그러한 실태입니다. 그렇기 까닭으로 이러한데 종사하는 이가 약 3분지 1, 소위 후방에서 길을 닦고 물건을 내리고 하는 부분이 약 3분지 1로 보면 과히 오산이 안 되리라고 보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이 노무자는 현재 최전선에서 철조망을 친다는 것 또는 최전선에 공격을 가하는 목전에 이 노무자가 먼저 가서 싸움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제가 보고말씀 안 하드라도 그 노무자는 아모 카빙총 하나 없이 그대로 참호를 파기 위한 연장 삽 하나, 고괭이만 들고 포탄을 가지고 간다고 하면 아모것도 없이 포탄을 미고 가는 것뿐입니다. 어떠한 병기를 가지고 덤벼들 때 당장에 대항한다는 무기는 하나도 가지지 않었다는 것도 보고드립니다. 그러므로 해서 이것은 나종에 김 위원장으로부터도 보고가 있으리라고 합니다마는 이번에 저이들은 가보고 대단히 놀랐읍니다. 유엔군으로서 우리 노무자를 쓰는 데 있어서는 현실이라는 것은 저는 확실히 비인도적이라고 우리끼리 말한 바 있읍니다. 이 외에 몇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마는 자연이 통계숫자를 가지고 여러분에게 보고를 드려야만 되겠으니 2, 3일 안에 극비의 문서를 만들어서 여러분에게 김 위원장과 연서해서 자세한 통계 전체를 여러분에게 분명히 해서 상세한 보고를 드릴 것으로 하고 오늘 이만큼 보고를 드립니다. 말이 바뀌었읍니다. 말씀을 곤쳐야 하겠읍니다. 월급이라는 것은 이왕은 시간제였는데 그것도 깎여서 시간제가 없어지고 열 시간 하나 열두 시간 하나 열네 시간하나 열여섯 시간 하나 660환만 미군이 주는 것입니다. 660환…… 이것은 나종에 서면으로 보고드릴려고 했는데 말씀으로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마는 더 자세한 것은 문면으로 보고하기로 하고 그 일단만 보고의 말씀 드립니다. 이후에 유인해서 2. 3일 중에 보고드린 후 처리문제는 현명하신 의원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저의 보고는 이것으로 끄칩니다.

임흥순 의원 보고에 대한 보충 보고가 있읍니다. 잠깐 들어 주세요.

방금 국방위원장께서 보고하셨읍니다. 몇 가지 좀 보충하려고 합니다. 서면으로 나오면 물론 자세히 아실 줄 압니다마는 재작년 이래 종군하면서 현명하신 동지 앞에 이것을 나는 호소하였든 것입니다. 그야말로 목불인견이라고 할까 비인도적이라고 하는 것은 국방위원장께서 이 자리에서 말씀하셨읍니다. 그 많은 농촌 어촌의 우리나라 아들들 노동하는 이의 아들들이 그야말로 삽 한 자루 못 들고 백병전에 참가한다는 것, 아까 임흥순 의원께서 말씀하시기를 최전선에 나가는 사람은 누구냐, 무기 든 사람이 최전선에 나가야 원칙일 것입니다. 무기 든 사람은 30메터 내지 500메터 후방에 있는 것입니다. 곡괭이 들고 삽든 사람이 최전선에 나가서 참호를 판다는 말씀은 틀림없는 것을 증언해 드립니다. 또 한 가지 지금 임흥순 의원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로의 일급이 660환이라고 말씀했는데 내가 조사한바 임흥순 의원께서 시정해 달라고 해서 본인이 의문 가졌든 것이기 때문에 추가를 말씀드립니다. 한 달에 660환입니다. 8시간은 고사하고 전쟁하는 최전선인 까닭에 시간을 요구 안 합니다. 24시간 해도 마찬가지요 한 달 30일 동안에 24시간 작업을 계속해도 660환 65시간씩 해서 3, 6, 18 180시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야말로 아까 말씀한 것과 같이 메이딩 코리아, 썩은 오징어를 먹게 되고 밀로 말하면 왜 밀이라고 해서 우리 한국인이 잘 먹지도 않는 것이 그네들의 식량입니다.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죄수의 식사 이상의 억울한 식사를 먹고 중노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도 좋습니다. 삽 한 자루 없이 곡괭이 하나 없이 백병전에 참가하는 것을 내 눈으로써도 수십 차에 걸쳐서 종군하면서 봤든 것입니다. 다행히 국방위원장 이하 국방위원 동지들과 사회보건위원장 김용우 의원의 여러 동지들이 세세히 봤든 것입니다. 약 20만의 한국 청년이 같은 청년으로서 그야말로 호적 없이 명목 없이 빈손까락으로 빈주먹 가지고 양떼처럼 쓸어 지는 이 모습이야말로 비인도적이라고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부족은 할지언정 우리의 군경은 카빙총까지 잡이 하는 카빙총이나 수류탄을 들고 들어가서 전사를 하지만 이 KSC에 속하는 20만 이상이 되는 우리 청년들은 빈주먹으로써 전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 전사라고 이름 지을 수가 없읍니다. 그냥 끌어다가 죽인다고 하면 몰라요. 차라리 자기가 판 참호 속에 죽는 것이 났지 여기서 이렇게 쓸어지는 이 모습이야말로 지금도 본 의원은 늦었다고 하는 감이 있읍니다마는 현명하신 동지들이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물론 국사가 바쁘다고 하지만 이 나라 청년을 갖다가 그대로 쓸어트리는 이 가련하고 불상한, 먹는 것조차 죄수보다 못한 이러한 사태, 죄수와 같은 식생활도 관계치 않습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은 그런 작업복을 입을 사람이 없읍니다. 작은 것은 난쟁이나 입지 우리 보통 사람은 도저이 입을 수 없는 것을…… 우리는 그 작업복을 견본으로도 가져왔든 것입니다. 지게 등등의 문제 모든 것을 볼 때에 이 사람들만 여기서 빈주먹으로 개죽엄하라는 법이 없다고 하는 것을 나는 주장합니다. 현명하신 동지들이 농촌, 어촌 근로대중을 대변하는 동지들이 이 비인도적인 것 이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 카빙총이나 수류탄이나 주고 죽으라고 하면 죽겠읍니다마는 이것 없이 약 3년에 걸쳐서 수많은 농촌, 어촌, 근로 대중에서 나오는 자제들을 죽였다고 하는 이것이야말로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제처 놓고라도 이것을 시정해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하면서 추가 보고를 해 드립니다.

다음은 사회보건위원회로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회보건위원장 김용우 의원을 소개합니다.

이미 국방분과위원장께서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금번에 제가 일선에 다닌 것은 우리가 휴회하기 전에 전시근로동 법을 통과시켰든 것입니다. 그래서 현 노무동원되고 있는 실태에 대해서 확실히 파악하지 않고는 또한 거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지 않을까 해서 다시 다니면서 우리 국회에서 통과시킨 전시근로동원법에 비추어 가면서 몇 가지를 봤읍니다. 아까 임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처우라든지 또는 기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지 않겠고 다만 여기서 간단히 말씀드릴려고 하는 것은 이 근로동원시키는 데의 그 순서로서는 각 지방에서 노무자를 징용해서 지정한 역까지 집결시켜 놓는다고 합니다. 그 역에서부터 수송하는 배차관계는…… 이것은 미군에서 배차를 하게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징용자를 지정한 역까지 집결시키는 데에 종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며는 대구에서 집결을 시켜 가지고 거기서 그 사람네들의 옷을 다베끼고 노무자의 옷으로 갈아입힌다고 합니다. 거기서 갈아입혀 가지고 각 노무사단에 배속을 시켜서 대대와 중대와 소대에 전부 그 사람네들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가서 일을 한 다음의 기한이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11개월까지 되는 사람이 있는데 후방에서 징용자가 새로 들어오며는 거기서 일하든 사람을 그만한 숫자를 후송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후송하며는 귀향시키는 이 노무자들은 서울 용산에 귀향집결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 집결소에다가 집결시켜서 귀향해서 돌려보낼 쩍에 거기서 노무하든 그 의복은 다시 회수한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읍니다.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 우리가 시정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을 발견했읍니다. 또 그다음에 그네들이 가서 거기서 일하는 데의 모든 일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또한 놀랄만한 것이 많지만 이것도 역시 서면으로써 말씀을 드리겠고 요전에 국방부에서 말씀하시기를 6개월이 아니고는 어렵다 또는 3개월은 너무 짧다 이런 말씀을 들었는데 이번에 가서 특히 거기에 있는 미인들에게 새로 들어온 사람들의 노무능률과 과거에 일하든 사람의 노무능률에 대해서 특히 물어봤든 것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느 정도 기간을 두어서 동원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이유를 들어서 거기에 대한 노무의 능률을 물어 봤읍니다. 그 미인이 대답하는 말이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솔직해서 일하는 것이 충실하게 일하는 점이 있고 여기서 동일한 일을 오래 동안 일한 사람은 좀 꾀를 피어서 잘 쉴 줄 아는 이러한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능률에 대해서는 오히려 새로 들어온 사람이 열심이 일을 한다고 하는 이런 좀 다른 각도의 얘기를 들었읍니다. 또 한 가지로서는 일선에서 참호를 파고 또는 철조망 지뢰를 묻는 것에 특수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노무하는 사람 또는 특히 지뢰를 묻는 데에 일하는 사람은 그 수효가 전체 수효에 비해서 극히 적은 수라고 하는 것을 생각을 했읍니다. 그래서 이 적은 수효를 위해서 많은 사람의 기간을 길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이러한 점도 다시 발견하게 되었읍니다. 또 한 가지로서는 다시 진격해서 앞으로 가서 새 진지를 구축할 쩍에는 또한 지뢰라든지 철조망을 가설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전선이 정돈되어 있을 쩍에는 이미 현재의 지뢰와 또는 철조망에 대한 것은 대개가 완성이 되어 있는 것도 알았읍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 장기간이어야 한다, 6개월이어야 하겠다 하는 이유도 그 피복을 가지고 설명을 했든 것입니다. 피복 한 벌을 주면 적어도 6개월을 이것을 입는 것인데 2개월이나 3개월이 가면 또 한 가지 피복이 한 벌이 든다고 하는 그런 얘기를 들었읍니다. 그러나 이 피복에 대해서는 물론 우리가 아껴서 써야 하는 것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하는 걱정으로 생각이 되었고 여기에 대한 모든 물적 또는 주식 부식까지 이것은 유엔에서 지급을 하고 다시 그 피복을 회수해 가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가서 피복을 볼 쩍에 미인에게서 직접 얘기를 들었읍니다마는 그 피복 자체는 우리가 보고 있는 광목보다도 더 약한 질로 만들어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일본서 만들어저 온 것인데 거기의 감독하는 고문관 장교의 말을 들으며는 이 피복은 1개월을 가기가 어렵다고 하는 그런 얘기를 들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복문제 때문에 장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또 알게 되었든 것입니다. 그다음 피복에 있는 것보다도 거기의 봉급 지출에 있어서 직접 미인이 노무자에게 그것을 주고 있읍니다. 그래서 거기에 또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우리가 의심되는 점도 많았든 것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1개월에 봉급을 한 번 지출하는 데에 그 봉급을 받은 그다음에 1주일이나 2주일을 일한 사람이 전사를 했다고 하며는 그 사람은 이미 2주일이나 3주일 일한 봉급에 대한 것은 받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동원된 사람의 수효가 많으면 많으니만치 또한 부상이나 전사한 사람의 수효가 많게 되면 많게 될수록 그 돈은 어디 가 있는지 아직도 행처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입장에 있는 점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이번에 보았는데 여기에 대한 것도 여러 가지 우리가 다시 개정하여야 할 그런 여러 가지 점이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로 작업에 있어서 그 시간이 보통 10시간 이것이 원칙처럼 되어 있읍니다. 그 이외에 12시간 또는 전투가 진행될 적에는 24시간을 계속해서 노동하는 데도 불구하고 야간에 있어서 간식도 주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점을 다시 우리는 생각하여야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로써는 아까 국방위원장께서 말씀하신 현재의 봉급이 1개월에 대해서 660환인데 지금 딸라 교환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논의가 되어 가지고 있고 특히 여기에 대해서 220 대니 180 대니 하는 이야기를 또 듣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지나간 달 4월의 봉급을 딸라 교환율을 기다려서 주겠다고 해서 그 봉급을 아직도 지불하지 못한 데가 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과거에 일한 그때에 일한 것을 지금 와서 받는다 이것을 개정한 율로 그냥 줄려고 하는 그런 의도도 우리가 여기에서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이것을 180 대나 200 대로 한다고 하면, 다시 말하면 이 노무자들은 현재까지 이것을 60 대 1로 환산하면 한 달에 11딸라를 받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을 180 대로 한다고 하면 한 달에 3딸라를 받어 가면서 일하는 것이 되고 하루에 10센트를 받어 가면서 10시간 12시간 일하게 된다. 이러한 노무자에 대한 상황을 금반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네들이 또한 바라는 것은 이외에 여러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읍니다만 긴 시간을 말씀드리지 않겠고 처우에 있어서도 우리가 전시 근로동원법에 규정된 그마만한 처우를 당연히 이 노무자들에 해 주어야 한다고 하는 것을 오히려 가보면서 더 느끼게 되었고 또한 그 이상에 근로동원법에 규정된 그 수준보다도 좀더 높이 정해셨드라고 하면 이러한 생각도 가지게 되었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그네들의 모든 실정을 보았을 적에 그네들이 제일 바라는 것은 노무기간을 엄수해 달라 또는 이번에 두 달로 결정한 여기에 대해서 여론이 대단히 좋았든 것입니다. 그러나 그네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은 기간을 이렇게 정해 놓기만 하고 흐지부지 또한 열 달, 열한 달, 열두 달로 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런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알었읍니다. 그러나 이것은 법으로 통과한 이상 확실히 그 기간을 엄수해 주어야 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고 둘째로서는 처우에 대해서 개선해 달라, 아까 여기에 대해서는 특히 국방분과위원장께서 말씀드렸기 때문에 더 말씀 안 드리고, 세째로 가서는 야간작업 중에 그 간식을 주도록 해 달라 또 네째에 가서는 후방에 있는 가족생활을 염려하고 있고 가족과 연락을 원활히 해 달라고 하는 그런 말씀이 있었든 것입니다. 그 이외에 여러 가지에 대해서는 다시 서면으로 여러분께 보고서를 제출해 드리기로 하고 간단히 제가 이번에 다니면서 본 노무동원법과 현재 동원되어 가지고 있는 일선 노무자들의 상황이 어떻게 반영이 되었는가 이것을 참작해 보았든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근로동원법 부칙 제3조에 징용 징발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있어서 징용된 자를 삭제한다고 하는 이것이 되였는데 그때 국방부의 말로서는 일선에 나가 싸우는 부대가 갑자기 노동자가 필요할 쩍에 그 지방에 있는 주민을 동원시키도록 하여야 할 터인데 이런 수속을 밟어서 동원시키려고 하면 시일이 걸리게 되고 또한 작전에 지장이 있다고 하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노무사단은 유엔군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국군 부대에도 배속이 되여 가지고 노무자들이 거기에 가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 수효가 부족하다고 하면 노무사단에서 몇 명의 인원을 더 증원시켜서 그 부대를 지원하게 되면 현지에서 그 주민을 그냥 잡아다 쓰는 무질서한 이런 것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을 다시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휴회 전에 통과시킨 전시근로동원법과 현재의 노무사단에 대한 상황을 대개 이런 정도로 보고드리겠읍니다.

류홍 의원으로부터 제주도 시찰 보고가 있겠어요, 류홍 의원을 소개합니다.

간단히 몇 마디 말씀드리겠읍니다. 제주도훈련소를 이번에 보고 왔읍니다. 가기 전에 여러 가지 여기서 듣는 풍문에 의하면 기합을 많이 준다 또 한 가지는 극히 급량이 나쁘기 때문에 배가 곺아서 견딜 수가 없다 이런 것을 선입주견 으로 넣고 갔읍니다. 저 이외에 정순조 의원하고 김택천 의원하고 그 외에도 전문위원들을 합해서 한 열 사람이 갔었읍니다. 그래서 중요한 점을 기합이라든지 급량이라든지 숙사에 대한 시설이라든지 여기에 극히 세밀히 보았읍니다. 입지적 조건으로서는 제주도가 극히 훈련소를 두는데 적당치 못한 것은 나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다 승인하는데 그 이유로서는 역시 바람이 많이 있다. 그뿐만 아니고 온도가 하로에도 10도 내외의 차가 있어요. 그래서 입지적 조건으로써는 훈련소를 두는데 그 바람이 많다, 혹은 온도의 차가 심하다는 것으로나 육지에 사는 사람들이 졸지에 가면 풍토가 맞지 않어서 애쓰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게 되였읍니다. 그다음에 급량에 대해서는 듣든 말보다는 좋았든 것입니다. 거기에 일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대개 농촌에 있는 청년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하루 세 때 혹은 네 때 먹든 청년들이 졸지에 와서 6홉의 급량을 먹게 되니까 배곺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 실지에 있어서 6홉을 주느냐 하면 여덜 번 아홉 번 또 다시 운반하고 재운반하고 하는 관계로다 아무래도 쌀이 줄기 때문에 실지 먹는 사람들은 5홉 6작 내지 6홉 7작 그 이상은 되지 않으리라고 하는 거기에 관리하는 장교의 말로 그대로 보고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는 여기에서 주는 쌀을 가지고 새 중간에서 무슨 협잡 을 해서 다량의 쌀을 팔어 먹는다든지 이렇게 해서 그 훈련생에게 쌀을 적게 주는 폐단은 줄었다고 보았읍니다. 퍽 개량이 되였다고 보았어요. 그 점하고 또 다른 부식물 같은 것은 현지에서 다행히 야채 같은 것이 좀 싸고 또 연료 같은 것도 그 근처에 연료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다른 지방보다도 좀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기합인데 이 기합을 주는 이야기는 장교들이 이 구석 저 구석에서 훈련생을 때린다든지 또는 혹독하게 인격을 무시한 이러한 기합을 준다든지 이것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조사했어요. 훈련생을 단둘이 만나서 물어 보기도 하고 혹은 이 구석 저 구석에서 심각히 조사했는데 지금은 사실이 없다고 그럽니다. 그 훈련생도도 그리고 만약에 장교가 훈련생을 학대한다든지 팬다든지 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역시 처벌하도록 되여 있어요. 그래서 그 점은 이전보다는 퍽 개선되었다고 확실히 믿고 보고 왔읍니다. 그다음에 숙사문제인데 숙사는 예산을 주어서 그 예산으로써 숙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근처에 돌이 많기 때문에 돌담을 싸고 지붕은 그 근처에 있는 풀을 베어서 지붕을 만들어서 다시 말하면 훈련생들의 손으로써 건설하였읍니다. 그래서 그런 점은 그냥 의지해서 되겠는데 마루를 놓지 않고 그냥 흙을 죽 쌓고 흙에다가 모래를 펴고 모래 위에다가 역시 무슨 풀로 만든 멍석이나 또는 가마니때기를 펴고 그 위에서 잠자는데 그 가마니때기를 들어보면 거기에는 습기가 차서 어디든지 물이 찼어요. 그래서 가마니때기 밑에 늘 곰팽이가 나서 저저 있고 그래서 우리 간 사람들이 퍽 불쾌히 보았고 말도 많이 했읍니다. 그러나 다행히 요전에 마루를 깔도록 예산이 통과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속히 마루를 깔어 준다고 하면 숙사도 개량되겠다고 보았읍니다. 그러니 지금은 곤란해요. 다음은 병원시설인데 병원시설은 극히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건설 도중에 있기 때문에 역시 환자를 수용하는데 절반에 달하지 못했다고 보았읍니다. 그리고 환자는 대개 풍토가 다르기 때문에 호흡기병이 많고 전염병으로는 이질 같은 게 많은데 그게 풍토병이야요. 그래서 현재 8만 5000명 가량의 사병이 거기 수용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입원환자만 1700`1800명 또 그 외 환자 합해서 2000명 내지 3000명 내외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나 역시 시설이 좀 불충분하기 때문에 개량치 아니하면 아니되겠다고 보았읍니다. 그리고 훈련생을 노동시키는 것에 대해서 주의해 봤습니다만 훈련생은 노동을 시키지 않어요. 16주간을 정해 놓고 매일 매일 그 사람의 멤버가 있기 때문에 멤버를 쭉 가르키는 관계로 노동을 시키지 않는 것은 확실히 보았읍니다. 그러면 대개 제주도 보고는 이만큼 여쭈어 드리고 이번 우리 시찰단의 임무는 광주를 거쳐서 논산을 가보기로 했는데 비행기 편이 순조롭지 못해서 논산을 가보지 못했읍니다. 그것은 이다음에 보고서 보고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제주도 시찰은 이걸로 끄치고 아까 세 분이 보고한 가운데 그 노무자에 대한 얘기를 대개 하셨는데 저도 거기에 참여했었읍니다. 하나 보충으로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노무사단은 현재 우리가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요전에 방위군이 극히 학대를 받든 고다음에 갈만한 것은 확실한데 내가 하나 여러분께 보고할려고 하는 것은 노무사단의 사람은 지금 수용하고 있는 사람을 참으로 현 전선에서 그런 인원 수가 필요하냐 안 하냐…… 이것을 확실히 제가 따져 보았읍니다. 다시 바꾸어 말하면 그렇게 필요치 않어요. 그 사람들이 가서 뭘 하는고 하니 탄환을 날른다든지 길을 닦는다든지 철조망을 친다든지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와 정반대로 후생사업을 하는데 벌목하는 것을 얼마든지 발견했다 말이예요. 그래서 인원수는 그렇게 필요치 않으리라…… 다시 말하면 노무사단이라면 크게 보아서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후방의 모든 공장이 직종이나 농민까지도 일종의 노무사단과 마찬가지인데 이 후방을 모조리 마비상태에 빠트리고 노무사단의 사람을 그렇게 많이 내보낼 필요가 있느냐, 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큼 끄치려고 합니다.

이제 세 분의 보고를 받었는 데 여기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십니다. 김정실 의원을 소개합니다.

제주도훈련소라든지 논산 훈련소에 대한 얘기는 차후에 미루기로 하고 오늘 세 분의 보고 가운데 들은 노무사단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의 의견은 이렇게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현재 20만을 헤아릴 수 있다고 하는 노무사단에 대해서 본 국회로서는 심심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것은 마치 대한민국 안에 딴 세계가 하나 있어서 이 딴 세계에다가 우리 국민의 일부분을 내보내고 우리는 모르는 체하고 내버려둔 이러한 상태가 된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읍니다. 하기 때문에 이 노무사단에 대한 문제를 인도적으로 보아서 지극히 중요한 문제인 동시에 딸라의 시세로 말미암아서 좌우되는 중대한 문제도 있고 이번에 우리가 통과시킨 전시근로동원법과 관계를 어떻게 짓느냐 하는 이러한 몇 가지 문제뿐 아니라 그 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본 의원은 이러한 것을 여러분께 제안해서 동의를 얻고저 합니다. 국방위원회, 사회보건위원회 및 재정경제위원회에다가 노무사단 처리에 대한 문제를 일임함 이것을 대책을 강구해 가지고 오는 수요일 날 여기에 상정하도록 할 것, 그다음에 국회 내에 있는 각파 교섭단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것을 연구해 가지고 그날에 제출하고 동시에 수요일에 있어서는 관계 장관을 여기에 출석케 해 가지고서 이 문제를 우리가 심심히 토의해서 이번 회기 중에 이 문제를 처리해야 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처리하기를 동의하는 것입니다.

지금 김정실 의원의 동의에 재청이 있읍니까? 그러면 정남국 의원 말씀하세요.

지금 김정실 의원 말씀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마는 잠깐 첨언해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우리가 먼저번에 전시근로동원법을 통과한 다음에 금반에 위원장으로서 일선에 시찰할 때 과연 이 법을 순리적으로 실행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을 검토하고 거기의 실제 사정을 보고 온 데 대해서 우리는 많은 참고로 들어서 거기에 여러 가지 생각이 납니다. 실은 지금 김정실 의원 말씀과 같이 몇 위원회에다 회부해서 내 수요일에 구체적 제안을 낸다는 것보다도 다시 한 거름 나가서 생각을 해 보자는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제가 이 말 하는 것은 퍽 탈선될는지도 모르겠읍니다만 부득이 제 의견을 말씀합니다. 실은 우리가 모처럼 독립한 것은 껍때기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독립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잃었던 정권을 찾어 가지고 우리 민족이 다함께 자유스럽게 살 수 있는가, 이것이 가장 중대한 문제일 것입니다. 정치라는 것은 무엇 때문에 정치합니까? 우리가 먹고 입고 자유스럽게 살 수 있게 합리적으로 하자는데 정치의 요령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하등의 생산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국방위원장의 말씀을 들을 거 같으면 우리나라에서 고유하게 원시적부터 만들 수 있는 지게 같은 것이 우리 손으로 못 만들고 외국에서 와서 다시 우리가 사용한다…… 또 우리나라에서 나는 오징어 같은 것이 외국에 가서 그 놈이 되도라와서 일선에 가서 싸우는 사람들이 그것을 먹고 있다 이런 걸 들을 때에 비분강개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말을 어디다가 할 수 있읍니까? 무엇으로 독립했다고 하는 말을 할 수가 있는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겸해서 어떻게 해야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내놀 수가 있는가 이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생각하는 데 있어서는 국회가 용기를 내서…… 우리가 행정부에 대해서 잘했느니 못했느니 운운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 이하 각 부 장관들과 허심탄회하게 한 번 깨끗하게 얘기를 들어보자 말이예요. 지금 한국 정전문제를 포함해 가지고 전 세계가 굉장히 움지기고 있읍니다. 그런데 지금 1개월 동안이나 우리나라 외무장관…… 책임자들이 와서 거기에 대한 경과도 못 듣고 있읍니다. 전 세계 방방곡곡의 정치가들은 한국의 휴전을 포함한 문제가 어떻게 되었느냐 하는 것이 시시각각으로 문제가 되어서 3거두회담이니 4거두회담이니 하는데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되었는지를 모르고 앉었읍니다. 다만 통일 없는 정전을 반대한다고 하는 말뿐입니다. 이런 등등 문제는 우리가 한 번 대통령을 모셔놓고 어떻게 될 것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야 될 것이고 지금 환도 문제에 있어 가지고 지금 도대체 우리나라의 군사행동은 유엔군의 지휘하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8군하고 완전한 합의하에 환도 말이 났는가. 작년 3월부터 환도 말이 나 가지고 일반 국민이 한강을 도강하다가 제지를 당했느니 혹은 총칼을 당했느니,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당하고 혼란을 일으켰다는 말을 들었읍니다. 도대체 지금 환도문제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하고 어떠한 협의가 있어서 되었느냐 그것도 우리가 확실히 밝혀서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됩니다. 민주정치는 비밀 정치가 없는 것입니다. 또 요새 철자법 문제로 해서 민족의 정신이 굉장한 혼란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종대왕 때 한글 만든 것은 고만두고 과거 5000년 동안에 여러분이 피 눈물 역사를 가진 이 철자법을 별안간에 국무총리 훈령으로서 민족문화를 없애 버려서 방방곡곡의 인테리들 기타 뜻 있는 우국지사들, 이 의사당 내에도 과거 어학회 사건 기타 일제 때 감옥에서 고생한 분이 상당히 있을 줄 압니다. 장구하게 결정된 것을 하루아침에 폐지하는 등등 문제, 도대체 어떻게 할 문제인지 공개할 것이 아닙니다마는 허심탄회 이야기해 볼 것 지금 듣는 바에 의할 것 같으면 식량대책 운운 해도 부산에 적재한 식량 수 천만 석이 있는데 수송이 못 되어서 각지에 배급을 못 한다고 했읍니다. 제가 듣기에는 식량만 주면 배로 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곡식을 싸 놓고 못 보내서 궁민이 기아에 죽는다 어느 곳에서는 말하기를 배급을 줄 때 외상을 해 주자 현금으로 주드라도 각종 잡종금 부담금을 전부 그때 받을랴고 하니까 양곡 값이 더 많어지는 것입니다. 양곡 값만 받고 잡종금을 받지 않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는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분과위원장과 사회보건위원장의 보고를 계기로 해서 이 중요한 문제를 간단히 한 문제로만 결정지을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중요한 문제를 대통령을 여기에 모셔 놓고 허심탄회 이야기를 해서 우리가 정말 대한민국으로서 나갈 길이라고 결정을 해서 그 길로 나갑시다.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만 생각했자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읍니다. 지금 여러분이 생각할 때 아까 김정두 의원이 국민방위군사건을 이야기했읍니다마는 우리 국회는 성의 있게 과거 잘못 한 것을 책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잘할 것인가, 허심탄회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이런 것을 동의할랴고 하면 허다한 수속이 있기 때문에 수속을 못 가추었기 때문에 다만 저의 마음의 일단을 말씀하고 내려갑니다.

임흥순 의원 말씀합니다.

보고하는데 나중에 유인을 해서 드린 후에 구체적인 의견을 저도 말씀할랴고 했는데 김정실 의원께서 시간문제니 곧 하자는데 대해서 저도 의견이 있기 때문에 한 말씀 하면 아까 보고한 가운데에 한 가지를 더 보충해서 더 보고를 추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제가 의견을 말합니다. 이번에 103사단에서 어떤 연대장이 찾어와서 나한테 이야기를 하기를 2주일 전에 자기 사단에서 아홉 달만에 제대하였든 사람이 2주일 후에 다시 붙들려 왔다, 붙들려 왔는데 그것을 몰랐는데 국회의원이 왔다는 말을 듣고 소대장한테 신고가 왔는데 거류지는 경북 영일군입니다. 성명은 이 조사 끝나기까지는 말씀 안 할랴고 합니다. 제대가 될 때에는 사단에서 제대증이라는 것을 해 주는데 다시 붙드니 말하기를 나는 갔다 온 사람이라고 제대증을 보였드니 경찰관이 찌저 버리면서 너 같은 놈들 가야 된다고 해서 붙들어 갔다 이런 법이 도대체 세상에 어데 있느냐, 소대장한테 이러한 신고가 있었으니 이것을 어떻게 하리까…… 이러한 사실이 있었에요. 그래서 그날 밤으로 곧 청해 오라고 그랬읍니다 했드니 그 사람이 와 가지고 배치된 데가 어데인고 하니 그중에도 제일선에 아주 까마득한 곳에 불행히도 배치가 됐에요. 그래서 그 이튿날 아침에 불러오기로 했는데 거기가 격전지가 돼서 불러오지 못하고 그 사단에서 제대가 됐느냐 안 됐느냐 하는 것을 명부를 조사시키고 제대증을 찢은 그 증거품을 수집하고 안내하러 같이 갔든 육군본부의 병무감의 차감 징용업무의 감독 부책임자인 차감이 그 자리에서 명령하고 그 사단 책임자에게 본인을 데리고 오라고 해서 오늘쯤은 도착되리라고 봅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가 마침 갔다가 우리가 아주 구석구석을 다닌 까닭에 국회의원이 온 줄로 알고 그래도 그런 환경에 있는 사람이지만 국회의원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있으므로 국회의원에게 말해 달라고 하는 이러한 신고가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는 역시 내무부에 관계되는 까닭으로 해서 원컨데 내무분과위원회도 여기에 참가해서 될 수 있으면 만전을 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내무분과위원회를 첨가해 주셨으면 좋겠읍니다.

받습니다.

그러면 이 동의에 찬성 있에요? 다른 의견 없으시면 가부 묻겠읍니다. 지금 임흥순 의원의 의견을 동의자 김정실 의원이 받었읍니다. 재석원 수 93인, 가에 76표, 부에 1표도 없이 이 동의 가결됐읍니다. 딸라 환산율 인상 반대에 대한 긴급동의를 조경규 의원이 제출하고 있는데 운영위원회에서는 상정해도 좋다고 그랬는데 조경규 의원 어데 계세요? 잠깐 말씀해야 되겠는데 이것은 법리상 재정경제위원회에 회부해서 의논해 가지고 본회의에 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요. 국제적인 문제인 만큼 그렇게 처리하도록 하겠읍니다.

상공위원회도 넣어 주십시요.

그러면 재정경제위원회와 상공위원회 두 위원회에 회부해서 조속히 이 회기 안에 다 처리하도록 하겠읍니다.

본회의에 상정 날짜를 작정해 주세요.

그리고 어제 식량사정 보고와 그 처리에 대해서 결의된 것을 다 기억하시겠읍니다마는 각도에서 한 분씩 대표가 연설하시도록 그렇게 됐는데 아직 정해지지 않었에요. 오늘 다 선출하셔서 통지하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요. 오늘은 시간이 조금 남었읍니다만 이 수산법에 대한 것은 전연 책임자들이 한 분도 시방 부산에 없읍니다. 그래서 이것은 오늘 상정할 수가 없에요. 월요일 날 식량사정에 대한 것을 처리하게 되니 대표 한 분씩을 선출하는 동시에 통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날 오전 10시에 개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