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소개를 받은 이한창입니다. 금번에 구례군에서 여러분의 지지를 받어 가지고 당선되었읍니다마는 지금 우리 국내 정세나 혹은 국제 정세를 살펴 볼 때에 국제 정세에 있어서 그 동향이 극히 미묘해서 예측할 수가 없는 현상입니다. 국내 정세 역시 대단히 혼란 상태에 빠져서 걷잡을 수 없는 형편이라고 보고 있읍니다. 이러한 국가 초 비상시에 있어서 이 사람이 10만 국민의 대변인으로 과연 이 의정단상에서 국정을 논의할 수가 있을까 대단히 염려되는 바입니다. 우리가 과거 경술년 국권을 빼앗기고 여러 해 동안 신음하는 동안에 애국동포 여러분의 피로 흘린 결정 과 연합국의 적극적인 원조에 의해서 국권을 찾은 오늘날 우리 이 국권을 영원히 확보하며 또 국가 권위를 확보하기에 필요한 일이라면 이 사람은 수하 를 불구하고 매진할려고 합니다. 또 국가 권위와 혹은 국가 기초에 위태로운 일이 있다고 할 것 같으면 생명을 바치고서 투쟁할려고 합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 간단하나마 이상으로서 인사의 말씀을 그칩니다.

다음은 이 국회의원 소환설에 관한 건…… 보고사항에서 이미 의사국장으로서 축조 낭독해서 여러분이 다 아시고 또 어저께 이 회답을 하오 3시 반쯤해서 본 의장이 받게 되었읍니다. 그래 곧 특별위원회에 먼저 회부하고 또 유인해서 여러분에게 배부하라고 그래서 여러분에게 다 배부되어 있을 줄 압니다. 그래서 이 회답에 관해서 아홉 분의 특별위원회가 어저께 하오, 어제 저녁, 오늘 아침 계속해서 이 문제를 토의해서 거기에 대한 종합한 의견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상정하면서 특별위원회의 보고를 소개하겠는데 시방 의장이 들은 바는 한 분은 이 원문을 낭독하기로 하고 한 분은 이 원문에 대한 토의한 결과로서 거기에 대한 의견을 보고하기로 되었다고 하는데 다만 본문 낭독하는 것만은 기위 의사국장이 다 낭독했으니 두 번 중복할 필요가 없고 그 특별위원회에서 토의한 결과로 구체적으로 작정된 의사 보고를 해서 듣기로 합니다. 이의 없지요? 이의 없으면 시방 특별위원의 보고를 듣기로 해요. 그러면 윤길중 의원을 소개합니다. 윤길중 의원 나와서 말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