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건은 지금 막 가결된 그 안건과 관련성이 있는 문제이니 만큼 그간의 경과에 대해서는 말씀할 것을 생락하겠읍니다. 이제 신문지상을 통해서 보건대 이 사건이 이미 치안 당국으로서는 조사가 완료되어서 기소되어 가지고 오늘 고등군법회의에 회부된다고 하는 이런 보도를 봤읍니다. 이 사건은 다시 말씀드릴 여지도 없이 오늘날 우리 한국의 전 민족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건인 동시에 또 전 세계 각국도 역시 전 시청 을 여기에 총 집중하고 있는 중대한 사건이올시다. 그러므로 이 사건의 내용과 진상이 과연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대단히 궁금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간 2차에 걸쳐 내무부의 조사 발표가 있어서 어느 정도의 윤곽은 짐작했지만 다시금 좀 더 구체적인 명백한 사실을 알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누구든지 생각하고 있든 바이라고 믿는 것이올시다. 그러므로 그 후에 대통령께서는 담화로써 발표하시기를 이 사건은 틀림없는…… 심지어 의원 자신이 나아가서 자백도 한 이러한 사실이 있는 만큼 틀림없는 사실이므로 앞으로 이것을 대공개리에 재판에 부쳐서 일반에게 명백히 할 것이라는 이러한 담화를 발표하신 것을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어느 때든지 재판에 회부된다면 당연히 일반에 대공개가 되어서 누구든지 가서 방청할 수 있고 볼 수가 있으리라고 믿었든 그것이 오늘날에 비공개로서 군법회의에 회부가 되어서 이미 오늘 아침 9시인가 10시인가부터 개정이 되어 현재 심리 중에 있다고 하나 그 내용 여하를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마는 오늘날 전 세계의 시청이 총 집중된 이 중대한 사건을 무슨 이유로 인연해서 그와 같이 비공개리에 지금 군재를 하고 있는 것인가? 물로 당국으로서는 공개해서는 안 될 특수한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대단히 궁금함을 금할 수 없는 만큼 당국에서는 들을는지 안 들을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 국회에서는 일단 전 국민의 궁금한 느낌을 풀어 주기 위해서 이 군재를 기어코 공개해 가지고 해 달라는 것을 요청하지 않으면 안 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 이 긴급동의안을 낸 것입니다. 아모쪼록 여러분께서 많이 찬동하셔서 이 군법회의를 오늘 오후부터라도 즉시 공개리에 개정할 수 있도록 우리가 요청하자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이 긴급동의안의 제안이유의 설명은 끝났읍니다. 의견 있으면 말씀하세요. 의견 없으면 곧 가부에 부칩니다. 주의해 주세요. 이 긴급동의는 국회의원 사건 군재 공개를 요청하자는 이것입니다. 재석원 수 111인, 가에 84표, 부에는 한 표도 없읍니다. 그러면 이 긴급동의안은 가결이 되었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의지해서 문화보호법안 제1독회를 개시하게 되는데 시방 보고에 의지하면 문교부의 책임진 분이 방금 오는 중에 있다고 그럽니다. 그러면 이것을 상정하기로 하고, 여기에 대한 이것이 국회에서 제출된 안이지요? 정부 안입니까? 위원회 안이지요? 그러면 위원회로서 우선 제안설명을 이야기하기로 합니다. 설명했어요? 그러면 다른 의견 없으시면 잠시 동안 쉬겠다는데 이 시간을 이용해서 일전에 해운대에 탄약 폭발 사건으로 인해서 김동성 부의장이 피난한 재민들을 가서 위문하고 왔는데 간단한 보고가 있겠다고 합니다. 잘 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