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개회합니다. 좌석 정돈해 주세요. 제55차 회의록을 보고하하겠읍니다..

지금은 제55차 회의록을 보고하였어요. 착오가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착오가 없으면 그대로 접수합니다. 지금은 보고사항입니다. 의사국으로서는 보고사항이 없답니다. 간단히 해 주세요.

오늘 우리 국회의 대표인 신 의장 선생과 그 외 두 분이 오늘 김포비행장을 2시에 떠난다고 합니다. 우리 국회로서 정식 대표로 나가는 만큼 출영을 나가실 분도 있고 하니까 오늘은 12시까지만 회의를 하고 다 출영을 나가는 것이 대단히 좋을 줄 알어서 오늘 시간만은 12시까지만 하기를…… 환송입니다. 미안합니다. 12시까지 하기를 동의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거기에 나갈 분은…… 그러면 동의는 않겠읍니다.

좋은 말씀을 들려 줘야 말씀드리는 본 의원도 대단히 좋겠는데 좋지 못한 보고를 드려서 마음의 눌림을 당합니다. 어저께 제 지방으로부터 전보를 받았는데 다른 것이 아니고 폭도가 들어와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았읍니다. 경북 영일군 기계면 탑정리라고 하는 데에 한 50여 호의 집이 있읍니다. 그중에 전문에는 「12일 기계면 탑정리 50여 호 전소」라 이렇게 저에게 전보가 왔는데 그래서 치안국 방면에 가서 알어본즉 확실히 거기에 들어온 보고대로의 탑정동 중리라는 데 완전 무장한 폭도 30명이 침입해서 35호를 전소시키고 농우 2두, 백미 6두, 의류 20점, 기타 다수 강탈 도주라는 치안국에 보수 가 들어온 것을 봤읍니다. 경북으로 말하면 아시는 바와 같이 남한에 있어서 가장 우심한 곳인데 군경의 합작으로 성과를 걷우는 일도 많이 있읍니다마는,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한 가운데에 경북은 오늘까지 지내오고 있읍니다. 좀 산골지대에는 거이 다 소개하다싶이 소개를 했는데 이렇게 자꾸 공비들이 몰려들어 와서 소개를 하면 소개한 그 윗동네까지 소개를 하면 그 윗동네에 살든 사람이 사는 그 동네에 와서 또한 방화하고 또 뺏어가고 하니 경북 일대의 모든 인심은 대단히 흉흉한 가운데에 젖어 있는 동시에 더군다나 경북 일대는 김달삼부대 그 외의 완전 무장한 폭도가 듣는 바로는 상당히 많은 수가 여러 높은 산을 위시해서 주재하고 있다는 얘기를 자주 듣읍니다. 그래서 이렇게 경북의 치안은 좋아지는 점도 있지만 반면에 점점 험악한 곳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며, 이렇게 험악한 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밤 사이에 집을 다 잃어버리고 또한 어려운 형편 가운데에 들어가는 가운데에 있는데 군경을 우리가 절대로 신뢰하고 있는 것이올시다마는, 본 의원의 생각은 3월 말일까지 완전 소탕한다고 했든 것을 완전 소탕보다도 점점 이러한 폭도들이 나서 좋지 못한 일이 속출하는 가운데에 있는 이것을 우리 국회로서 좀 더 신중히 생각해서 취할 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지 않을가 하는 반면에 전문 에 보고 들어온 대로의 이러한 어려운 일이 있다는 것을 보고해 드리는 것이올시다.

지금은 박순석 의원의 보고를 들었읍니다. 그다음에 더 말씀할 것이 없으면 오늘 신 의장이 잠깐 말씀을 하신다고 합니다. 신 의장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