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가 내일로서 마치게 되는데 우리가 처음에 목적했든 그 안건이 끝났으면 폐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목하 긴급히 처리해야 할 안건이 여러 가지 안건이 많이 있읍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해대책이란다거나 또는 오늘 상정될 예정인 것 같습니다마는 농지개혁법 중 개정법률안 또는 양곡수급계획이라든지 그 외에 모든 중대한 안건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을 가장 빨리 처리할려고 하드라도 적어도 1주일 가량의 일자가 필요할 것이니 긴급한 것을 정리하기 위해서 앞으로 5, 6일간 닷새 동안 회기를 연기했으면 어떠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돌합니다마는 회기를 8월 30일부터 앞으로 닷새 동안 연장할 것을 동의하는 바입니다. 많이 찬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변진갑 의원의 동의 잘 들으셨에요? 찬성 있습니까? 아직 동의에 찬성이 없기 때문에…… 그러면 이 동의는 5일간 회기연장하자는 동의입니다. 이것은 성립됐에요. 의견 있으면 말씀하세요. 백남식 의원 소개합니다.

지금 안건이 산적해 가지고 있는데 변진갑 의원은 5일간이라고 말씀합니다마는 제 의견으로서는 8월 10일까지…… 9월 10일까지 이 안건이 완전히 통과가 될는지 안 될는지 알 수가 없읍니다. 이러니 저는 변진갑 의원의 동의에 대해서 개의를 할까 합니다. 9월 10일까지 연장하자는 것입니다.

그 백남식 의원의 의견은 9월 10일까지 즉 12일간 회기연장인데 동의자가 이것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동의는 9월 10일 즉 12일간 회기연장하자는 동의에요. 다른 의견 있읍니까? 곽의영 의원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휴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은 여러 선배께서 잘 아시는 바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휴회만 염두에 두는 까닭에 지금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이 마당에 있어서 예비심사까지 대단히 소루 하게 되는 이러한 경향까지 있읍니다. 일례를 들 것 같으면 한해대책에 있어 가지고 많은 지방 사람들이 찾아오고 고향에 돌아가 보셨읍니다마는 한해대책에 있어서 우리는 추가예산을 내게 된 데 대해서 이것조차 국회에서 지금 심사할 도리가 없어요. 또 식량정책에 있어서 농림위원회에서도 개정법률안을 내놓았읍니다마는 금년도 하곡이 70만 석이라는 것은 이상하게도 수집이 되지 않었어요. 작년 하곡에 있어서 식량정책이 파탄이 되고 농지분배에 있어서 토지개혁의 은전을 입은 소작인들은 유리걸식하게 되는 이 마당에 있어서 금년도 식량정책이라는 것은 정부와 국회가 합심협력해서 무엇인가 타개책을 세워서 저 불상한 농민들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당국에서 잘 지내가도록 만들어 주는 정책이라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한 달이나 두 달이나 가 본들 그들을 구제할 여지는 없으나 정부나 국회가 심사숙고해서 소작인들을 살려주어야 할 것이올시다. 이것이 현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은 추가예산문제입니다. 여러분께서 거기에 대해서 부식비를 750원을 했던 것을 1000원으로 하자는 결의를 해서 그렇게 할 것을 정부에 진정을 했읍니다. 일선 군인은 싸우고 있으면서 750원을 갖다가 3시 부식으로 하라고 하면서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요. 하로빨리 이것을 추가예산을 내라고 해서 그 사람들에게 영양가치를 줘가면서 멸공전선에 협력해 달라는 이러한 중요한 과업이 있어요. 관공리가 도적질을 한다고 하나 생활보장이 안 되어서 그 사람들의 가족은 거지 이상으로 처참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것도 우리가 추가예산에서 심사할 것이에요. 그런 의미에 있어서 우리가 냉정히 생각해서 소분과에서도 냉정히 생각하고 9월 20일까지 회기를 연장해서 우리가 결정짓고 9월 10일이나 5일 내에 끝내고 우리가 그때 휴회하면 좋지 않을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초조심을 가지고 있는 이 중요한 단계에 있어서 여러 가지 국사를 그르칠 염려가 있는 고로 저는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최소한도 9월 10일까지 회기를 연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다른 의견 없으면 표결합니다. 이 동의는 9월 10일까지, 즉 12일간 회기를 연장하자는 동의입니다. 표결한 결과를 보고해요. 재석원 수 115인, 가에 32표, 부에는 1표도 없읍니다마는 과반수가 못 되어서 미결이에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이 표결이 미결인 까닭에 의견을 좀더 듣기로 합니다. 박정근 의원을 소개합니다.

회기연장에 대한 동의가 미결되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여기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물론 지루하신 것도 알고 있고 또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하시는 것도 잘 알고는 있읍니다마는 삼천만이 우리 국회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가 임시회의를 소집한 이유는, 국회를 소집한 이유는 그 동안에 미결된 의안을 처리하기 위해서 임시국회를 소집한 바이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작금 각 분과위원회에 그야말로 산적해 있는 의안을 처리 못 하고 있으면서 예정한 기간이 다 되었다고 그대로 다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국민의 기대에 대해서 너무 어글어지는 바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는 별문제로 하고 당면한 문제에 있어서 첫째 삼천만 가운데에 다대수인 농민이 벌써 금년도의 우심한 한해로 말미아마서 이 한해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지만 곧 일어나고 있는 문제는 금년 가을에 추수할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현하 법률에 의한 토지상환 또는 토지수득세 또는 여러 가지 등등의 세를 부과를 한다고 할 때에 농민이야말로 암담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농지개혁법에 있어서도 토지상환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가 아무것도 먹을 것도 없이 껍질이라도 딸딸 털어 내놓고 봐야 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또는 다소라도 농민에게 주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 금년의 한해로 말미암아서 앞으로 식량대책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농림위원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부 당국과 안을 연구하고 있는 가운데에 있는데 이미 제출된 법안이 오늘 상정되기로 되었읍니다마는 분배농지에 대한 상환문제가 국회의원 가운데에도 4건의 법안이 제출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통합하여 농림위원회로서 대안을 내 가지고 지금 여러분에게 유인해서 이미 배부해 드린 의안입니다. 이것을 결정해 놓고 돌아가야지 결정을 하지 않고 돌아가시면 농민이 여러분에게 물을 때에 무엇이라고 대답하느냐에 대해서 대단히 염려됩니다. 동시에 식량수득계획에 대해서 어제까지의 예비회담으로 말미암아서 어느 정도의 안이 되어서 정부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의안을 내겠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하곡에 대한 보리 양곡대금을 변경해야 될 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아직 국회의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하곡을 그대로 두고도 값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그러한 사실이 있고, 정부에서는 내일 국무회의에 이 미곡가격의 변동에 대한 동의안을 상정해서 늦어도 모래까지는 국회에 제출할 것이니 좀 이 문제만은 동의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또는 작년에 토지수득세에 있어서 작년에 우리가 토지수득세법을 통과시켜놓고 농민에게 어떠한 말을 들었느냐 하는 것을 아실 터인데 정부에서 지난 4월에 토지수득세법에 대한 개정법률안이 벌써 나와 있읍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국회에 있어서는 그것을 근간에 결정해야 될 처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일이 박두되어서 모든 것이 다 미결이 된 것을 집어치고 폐회한다는 것은 너무 어굴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써 많은 시일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12일 동안 이야기를 하고 9월 10일까지 이 회기를 연장해서 그 동안에 산적하고 있는 문제를 조속한 시일에 처리할 수 있는 문제는 처리할 때까지 처리해 놓고 돌아간다는 것이 그리 나쁜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줄 믿고 있읍니다마는 내일은 폐회를 하고 가자 하는 의견은 좀 바꾸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셔서 모처럼 제안한 일이니 하고 9월 10일까지 이 임시회의를 연기해서 지금 산적해 있는 문제, 당면한 국민의 식생활문제에 대해서 기타 모든 문제에 대해서 우리 국회에서 검토도 하고 또 동의할 수 있는 문제는 해 주는 것이 지당하지 않을까 해서 이 9월 10일까지 회기를 연장하자는 데 대해서 여러분의 찬동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하는 뜻을 한 말씀 사뢰는 것이올시다.

이종형 의원을 소개합니다.
이것 대단치 않은 문제이고 또 여러분도 생각하시는 바가 있다고 생각해서 침묵하려고 했읍니다. 그러나 미결이 되는 상태이고 또는 먼저 각파 대표 분과위원회위원장 회합에서 이번 회기는 폐회를 하자는 의논도 있었다는 보고도 들어서 그것이 미결이 될까 해서, 미결로 폐회가 될까 해서 대단히 우려하고 나와서 한 말씀 드립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제 회기가 9월 5일이나 혹은 9월 10일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그 이유는 여러분이 들어서 잘 아십니다. 그러나 곧 29일로 마쳐야 되겠다고 이유도 없이 폐회하면 국회에서는 일을 놔두고도 폐회한다 이렇게 해서 가뜩이나 각 방면에 위신이 서지 못한 오늘날 국회의원은 일을 놔두고도 폐회한다는 이러한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제 휴회가 되고 또 그뿐만 아니라 6월 30일까지 회기를 연장하자고 할 때에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이 대통령의 임기 내에 있어서 6법을 만들겠다는 것이었읍니다마는 그동안 6법은 하나도 못 만들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무엇이라고 국민 앞에 말할 도리가 없어요. 또는 중석불 문제를 놔두고 요새 떠들다가 이제 폐회해 집어치워 버린다고 하면 국민의 기대는 어떻게 되겠읍니까? 관련이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고 여기에 대해서 국민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이 마당에 있어서 이것을 처리해 놓고 폐회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국민 앞에 위신이 설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내일은 마처서 폐회하자고만 하시지 말고 이유를 말씀하셔서 그 이유가 분명하면 국민이 알고 우리가 폐회한다면 모르지만 그 이유도 없이 내일로 폐회가 된다 이것은 당초에 국회의 위신이 어떻게 되는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인지 모르지만 여러분들은 기권 마시고 폐회의 이유가 있으면 그 이유를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 이제 말씀한 10일까지 연장하자는 것은 이유가 있으니까 이것을 여러분은 잘 생각하셔서 중석불 문제가 남아 있고 여기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하로빨리 풀어주기 위해서도 우리는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심사숙고가 계실 줄 알고 또 이유가 없으면 우리는 회기를 연장하는 데 찬동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엄병학 의원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회기가 만료되어 가지고 항상 회기를 연장한다거나 혹은 임시회기를 소집할 때마다 산적되어 있다는 말을 많이 씁니다. 또 이 회기를 연장하는 데 대해서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금번 이 임시회기를 통해 가지고 우리 국회의 태도를 볼 때에 산적해 있는 의안이라거나 시급한 의안이 있어서 회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원들 자신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것이 이제 겨우 10시 개회시간이 10시 반이면 개회되기로 되어 있지만 기왕에 11시나 12시에 개회하는 것이 보통이고 또는 이 격일제라는 것으로 1주일간 회의가 개회되는 날이 불과 이틀이나 사흘입니다. 이러한 격일제를 시방 쓰고 있는 국회에서 이러한 때에 이 국회에서 산적해 있는 의안이나 시급한 의안이라는 것은 당초에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러면 차라리 이 회기를 끊고 우리 국회의원의 기분을 쇄신하고 새로운 국회를 소집해서 격일제도 없고 시간도 잘 지키면서 이 산적해 있는 의안을 해결하고 시급한 문제를 다 해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홍창섭 의원을 소개합니다.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것을 보고해 드리고 겸해서 저의 의견도 말씀드리려고 생각합니다. 저는 9월 10일까지 연장하자는 데 대해서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이올시다. 왜 그러냐 하면 연장을 할려면 9월 20일까지 연장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바이올시다. 왜 그러냐 하면 그것은 전에도 말씀드린 바가 있읍니다마는 추가경정에산안이 나올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신미곡연도 수곡예산안도 제안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이것을 신속히 행정부에서 국회에 제출한다 해도 9월 10일까지 제출될지 말지 이러한 상태에 있읍니다. 그러면 만약 9월 10일경에 이 두 안건이 제안된다고 하면 이것을 놔두고 그간에 또 폐회할 수 없는 것이올시다. 그러니만치 차라리 나는 중대한 안건이 나오면 9월 20일까지 연장해서 이 두 안건을 처리해 드리고 기타의 시급한 안건도 제출해 드리고 그다음에 폐회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9월 10일까지 회기를 연장하는 데는 근본적으로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운영위원회에서 어저께 결정된 문제인데 오늘 아침에 여러 가지 안건을 보고했읍니다마는 운영위원회에서는 아직 그러한 여러 가지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된다고 하는 그런 것이 제안 안 되었기 때문에 우선 시급한 농지개혁법 중 개정법률안 이것만은 신미곡연도 추가예산안을 계획하는 데 중대한 관련성을 가졌기 때문에 불가불 결정하고 폐회를 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가 논의되어서 오늘 우선적으로 급한 농지개혁법 중 개정법률안을 상정해서 오늘 중으로 결정짓자, 만약 오늘 중으로 하로 동안에 안 된다면 오후까지라도 안 된다면 내일까지 이것을 계속해서 결정하고 그리고 폐획식은 내일 저녁에 하드라도, 오후에 하드라도 관계 없지 않느냐 이렇게 논의가 되어서 하여간 시급한 농지개혁법중개정법률안과 여기에 제안된 안건만을 처리하고 그리고 그다음에 폐회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의견을 결정했읍니다. 그러니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이 시급한 안건을 결정하고 폐회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9월 20일까지 연장해서 행정부에서 아직 준비 안 된 것 같읍니다마는 준비를 시켜서 제출케 하고 그것을 통과시켜놓고 한 달이든지 두 달이든지 완전히 해놓고 폐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김정식 의원을 소개합니다.

회기문제에 있어서는 이제 홍창섭 운영위원장의 의사가 대단히 좋다고 보아서 내일 폐회하는 것이 지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하나 이것은 꼭 밝혀놓고 폐회해야 될 일이 있읍니다. 지난번 제20차 회의에서 논의되고 전 국민의 신경이 총 집중된 소위 중석불사건이올시다. 이 사건은 어떻게든지 빠른 시일 내로 규명을 해서 국민 앞에 이 진상을 공표하고 우리 국회에서 처리한 그대로 공표를 해야 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왜 이 말을 하느냐 하면 여기에 서 있는 이 사람이 혹은 간접적이나 직접적이나 과거의 국민방위군사건 때와 같이 관여되었는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여하간 어떤 사람이 관련이 되었다고 하드라도 천하에 성명을 해서 사실 그대로 폭로되어야 하며 그러한 처리를 하는 것이 우리 국회의원의 임무입니다. 오늘 아침에 저의 집에 형사 세 사람이 왔는데 자동차 조사를 왔에요. 9000만 원짜리 운운에 대해서는 요전에 이석기 의원이 보고할 때에 모 의원은 8000만 원짜리, 모 의원은 9000만 원짜리 자동차를 샀는데 신문기자가 무서워서 차고에 가두어 두고 있다 이런 보고를 한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는 바와 같이 제20차 회의에서 국무총리에게 제가 질문을 내고 정식으로 도전을 하였다면 도전을 한 입장에 있읍니다. 그러고 보니 민주신보의 논조, 동아일보의 휴지통 논조를 볼 때에 장 국무총리에게 질문을 하려고 하는, 불신임결의를 내려고 하는 어떤 의원도 관련이 있는 것같이 쓴 이런 논조를 보았읍니다. 그러든 차에 오늘 아침에 정보수사과에 있는 형사 세 사람이 왔는데, 경사 박 무엇 이하 세 사람이 왔습니다. 여하튼 어떤 놈이 먹었든 철저히 밝혀서 이것은 국회의원이 아니라도 엄벌에 처할 것이지만 국회의원이 관련해서 9000만 원 8000만 원을 농민의 고혈을 빨어 가지고 자동차를 산 놈이 있다면 공개석상에서 포살 을 하고 이것을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런 의미에서도 단 며칠이라도 중석불 관계가 해결될 때까지 국회는 연기될 것이라고 믿고 박정근 의원의 그 동의를 여러분 찬성해서 딴 사건보다 중석불사건을 먼저 밝혀야 될 것입니다.

최주일 의원을 소개합니다.

저는 내일로 폐회를 하고 며칠 쉬어 가지고 다시 회의를 진행하자는 의미에서 한 말씀 사뢰고저 합니다. 지금 내일로 폐회를 하는 이 마당에서 안건이 산적한 여기에 있어서 우리는 국민 앞에 할 말씀이 없다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는 전쟁을 하는 나라올시다. 전쟁도 하루 쉬고 하루 하는 전쟁이 있읍니까? 우리 자녀들이 총을 가지고 전쟁을 하는데 우리는 하루 쉬고 하루 하는 것도 한 시간 두 시간밖에 안 해요. 남의 나라에서는 급한 일이 있으면 밤에도 낮에도 하는데 우리는 한쪽에서 자녀들이 가서 죽고 살고 피 흘리고 싸우는데 하루 쉬고 하루 하고 이렇게 하면서 국민에게 기맥힌 거시기를 위해서 우리 국민에게 할 말이 없다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은 당연히 내 스스로를 굽어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어도 7, 8개월 동안을 기맥히게 뇌를 써가면서 일을 많이 했읍니다마는 앞으로 한 20일간 쉬었다가 정부에서 우리 국회에 회의를 열어주십시요 이런 청을 받어 가지고 회의를 한번 열었으면 좋으리라고 생각해서 내일 폐회하기를 재청 3청합니다.

더 토론해요. 그러면 곽상훈 의원 한 분 더 말씀합니다.

저는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공산당과 관련해서 돈을 많이 먹었다는 그러한 중죄로서 40여 일 동안 감옥생활을 하다가 나온 사람이올시다. 그동안에 한마디도 발언을 안 하고 있었읍니다마는 그것이 허위날조이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명백하게 되었기 때문에 오늘부터 저도 국사에 발언을 좀 해야 되겠읍니다. 도대체 우리는 항상 입을 벌리면 정부를 공격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제가 항상 말합니다마는 우리는 무정지책 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사람입니다. 또 그동안에 생긴 중대한 사건들이 국민방위군사건이라든지 옛날의 정치공작대사건이라든지 또는 부역사건이라든지 모든 중대한 사건에 있어서 과거에 이 사람이 조사위원이 안 될 적이 별로 없었읍니다. 이런 문제에 있어서 국회의원이 관여되지 않었다고 하는 때가 한 번도 없었에요. 우리 민중은, 우리 국민은 이것이 발표되고 세상에 알려질 때마다 거기에 대한 확연한 것을 기다리고 있었에요. 그러나 번번히 우물쭈물하고 분명히 밝혀진 일이 없읍니다. 더욱이 금번 이 중석불로 말하면 국민방위군사건에 못지않은 수많은 우리 농민들의 고혈을 착취해서 몇몇 정상배들의 배를 불리고 있는 이것은 만천하의 원망을 받고 있고 정부에 대한 불신임, 국회에 대한 불신임을 가저 왔으며 국민들은 누구를 바라고 누구를 믿고 살 수 있느냐 하는 원성이 지금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오늘 신문기사를 보면 지명을 해서 박정근 김광준 이런 분들이 거기에 관련되어 있다고 대서특필했읍니다. 또는 농림 당국이 신문지상에서 말하기를 자기네들이 부정을 해놓고 책임을 추궁한다고 이렇게 말하였다고까지 신문에 썼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렇게 국회가 중석불에 대한 관련을 지대하게 가지고 있고 또 정부 장관으로서 국회의원 자신이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남만 추궁한다고 이런 것을 신문지상에 발표하고 있읍니다. 그러면 농민이나 직접 착취를 받고 고혈을 빨린 그 자체가 무엇을 생각하겠에요.?국회의원 자신이 관련된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처벌을 받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이런 사건마다 얘기를 합니다마는 우물쭈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약 관련되었다고 하면 우리 국회 자신이 자진해서 국민 앞에 이것을 밝혀야 될 것이에요. 우리가 한 낮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적극적 노력을 한 일이 없에요. 하기 때문에 회기를 당연히 연장해서 이것을 기어히 밝혀서 국회의원이 거기에 관련되었다고 하면 누구나 엄벌에 처할 것을 요망하면서 나는 거기에 그 이유 하나만으로라도 국회의 회기를 연장하는 것을 찬성하는 바입니다.

너무 길게 하시면 다른 방법을 취해야 되겠에요. 여기에 발언하신 가운데에 관계된 얘기를 하면 즉시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다든지 그런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표결하겠에요. 그러면 다시 한 번 표결합니다. 미결된 까닭에 다시 한 번 표결해요. 그만하면 충분히 두 편의 의견을 들었으니까 미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동의는 9월 10일까지 12일간 회기를 연장하자고 하는 동의입니다. 조용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옳지 않습니다. 표를 세는 사람들이 결코 무슨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표결할 때마다 만약 이런 조고만 차이가 있을 때에는 어느 때든지 그런 말이 나지 않을 때가 있에요? 조용하세요. 원래 이 토론은 조곰 기다리는 까닭으로 각파의 교섭회라든지 이런 데서 의논해 가지고서 표결할까 했읍니다마는 그만하면 토론이 되었을까 해서 표결했는데 표가 몇 표의 차가 있는 까닭에 말씀을 하시는 수는 있어요. 그것은 우리들의 경험에 있어서 그런데 여러분이 자꾸 표 센 것을 잘못 셌다고 그런 까닭에 한번 다시 하도록 하겠읍니다. 조용하세요. 이런 것이 물론 전례가 되지 않기를 제가 먼저 말씀드리고, 다만 여러 의원이 차이가 있다고 하니 그 차이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에요. 왜 그런고 하니 아까 손을 들으신 분이 지금 안 들고 안 들었든 분도 들었다고 그러니까 다시 한 번 할 테이니까 양해해 주세요. 다시 한 번 합니다. 재석원 수 126인, 가에 68표, 부에는 1표도 없이 가결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