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일정 제2항 수해에 관한 보고가 있겠읍니다. 부총리께서 보고하시겠읍니다.

국무총리께서 적십자 관계로 부득이해서 나오지 못하고 제가 대신 보고말씀 드리겠읍니다. 보고말씀 드리기 전에 역사적으로 수십 년 동안에 처음 온 폭우에 대한 피해 이것이 막심한 관계로 해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심로와 노고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먼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서론은 그만두고 우선 그 대개 아시겠지마는 18일부터 오늘 아침 6시 현재까지 집중적인 폭우의 강우량에 대해서 많은 지구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읍니다. 서울에 445.8㎜, 인천이 362㎜, 수원이 469.1㎜, 강릉이 330.4㎜, 춘천이 지금 말씀드린 게 춘천입니다. 춘천이 330.4㎜, 속초가 325㎜, 영월이 339㎜, 그다음에 전남 해남이 458㎜ 이것이 우심지구의 강우량입니다. 가장 문제의 초점이 되어 있던 이 한강을 중심한 서울지구의 한강 주변에 대한 상황을 보고말씀 드리면 여러분이 다 아시다시피 강우량의 유하량의 피크 때는 10m 50의 위험수위를 넘어서 11.24m까지 올라갔었읍니다. 그런데 오늘 10시 현재 7.36m 그렇게 해서 이제는 주위의 그동안의 한강수위보다 저지대가 수위가 얕아 가지고 물이 빠지지 못하던 것이 오늘 오후부터는 이제 대체적으로 물이 빠지기 시작을 했읍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이번에 물이 그렇게 빠지지 않은 이유는 물론 인천의 간만에 대한 관계도 있읍니다마는 북한강 하계에서는 댐이 몇 개가 있어 가지고 다행히 약간의 조절이 됐읍니다. 특히 소양강댐이 90% 이상 완성이 됨으로 인해서 그 하계로 흘러나오는 물이 조절이 상당히 됐읍니다. 다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심지구였던 남한강 일대가 댐 시설이 하나도 없어 가지고 그래 가지고 북한강물은 조절이 됐읍니다마는 남한강물이 그대로 내려와서 팔당 위의 합류지점에서 이 남한강의 물이 합쳐 가지고 그래서 이 물이 양이 많아 가지고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리고 또 서울지대도 아까도 말씀드렸읍니다마는 저지대에 있어서의 한강물의 수위와의 차 또 그것이 아래로 스며들어 가지고 물이 도리어 빠지는 것보다도 일시는 더 물이 증가되는 현상도 나타났읍니다. 이것은 아까도 말씀드리듯이 오후부터는 빠지기 시작을 하고 있읍니다. 피해에 대해서 사전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어느 지구는 통신망이 완전히 두절된 데가 있읍니다. 예를 들어서 강원도 영서지구 일대에는 과거에 가지고 있던 발전소 계통을 통하는 반송전화시설도 완전히 두절이 되어 버렸읍니다. 그래서 무전도…… 무전의 전원이 되는 밧데리가 완전히 못 쓰게 되어 가지고 무전도…… 시설된 무전도 지체하는 사태가 되어 버렸읍니다. 그래서 지금 앞으로 시설의 급속한 복구계획에 따라서 정확한 보고를 집계 중입니다마는 어저께 8월 20일 현재 이재민은 32만 6000명 그리고 사망자가 353명 실종자가 93명 부상자가 362명 도합 808명입니다. 이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이 숫자는 통신이 두절된 관계에서 다소간 증가될지도 모르겠읍니다. 그리고 피해액은 지금 연락이 되는 데까지 합해 가지고 산업시설에 대한 피해를 제외한 액수가 약 66억으로 나와 있읍니다마는 이것은 서울의 저지대의 물이 빠지지 않아서 여기에 대한 피해에 대한 조사는 충분히 하지 못했읍니다. 그래서 이 액수에 대해서는 상당히 증가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그다음에 조사단을 정부에서는 급파를 해서 각 지구에 대한 조사를 지금 하려고 내려가 있고 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통신에 대한 복구가 더 긴요해서 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구체적으로 건축이니 선박이니 농경지 농작물 공공시설 기타에 대해서 일응의 계수는 나와 있읍니다마는 더 좀 정확한 계수를 가지고 여러분께 보고드리는 것이 옳다고 해서 생략을 하겠읍니다. 그다음으로 이 피해에 대해서 특이한 아까 말씀드린 몇 가지 항목 이외에 이번에 특성으로 되어 있는 피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읍니다. 예에 따라서 이 교통․철도를 중심한 교통두절 문제 교통문제는 교통망문제는 경부선은 오늘 중으로 개통이 되겠읍니다. 중앙선은 2~3일 중으로 개통이 되겠읍니다. 호남선에 있어서는 지금 개통이 되고 있읍니다. 중요한 것은 이 태백선 주로 산업선입니다마는 이 태백선이 한 1개월이 걸려야 복구가 된다는 일응의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좀 더 급속한 방안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그다음에 전력 부문에 있어서는 우선 가까운 당인리에 있어서의 물의 순환펌프가 900마력짜리가 침수가 되어 가지고 당인리에 있는 발전의 대부분을 지금 못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이것은 다행이 인천에 있는 양 발전소에서 큰 지장 없이 이것을 지금 송전을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영월발전소 문제입니다. 영월발전소에서는 아시다시피 10만㎾ 두 군데가 있는데…… 제1, 제2가 있읍니다. 그런데 이 제1발전소는 하천이 범람을 해 가지고 전부 발전기 터빈실까지 전부 침수가 되어 버렸읍니다. 그래서 물론 그 아래에 있는 부속기계는 물론입니다. 이것은 상당한 시일이 아니면 자칫하면 이것은 전부 분해를 해 가지고 큰 터빈부터 또 조그마한 부속, 기계의 모터까지도 전부 건조 내지는 다시 코일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그러한 양상이 될지도 모르겠읍니다. 또 새로이 만든 제2발전소도 발전소에 전부 수침이 되어서 이것은 아직까지 얼마가 걸릴지 예측이 되지 못하고 있읍니다. 불행이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반송전화선이 다 정지가 되어 버렸고 또 무전도 밧데리원이 없어져 버려서 어저께 여기에서 조그마한 모터를 사 가지고 헬리콥터로 영월을 내려갔읍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자세한 보고가 들어올 줄로 압니다. 또 그 외의 한 4, 5개소의 변전소가 전부 피해를 입었읍니다마는 이것은 단시일 내에 복구가 될 것입니다. 응당 각 산업지대에 대한 송전의 두절에 대해서는 송전선을 직결함으로 해서 일응의 큰 지장은 없도록 조치를 했고 또 하고 있읍니다. 그다음에 석탄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장성광업소의 가장 중요한 시설인 수항이 300m 레벨 이하가 항도까지 전부 침수가 되어 버렸읍니다. 이것은 한 40일 있어야 물을 퍼내고 40일이 있어야 복구가 되겠읍니다. 그래서 거기서 한 15만t 내지 20만t의 석탄의 감산이 예측되고 있읍니다. 또 함백탄광에 있어서 변전시설이 전부 떠내려가 버렸읍니다. 이것은 한전의 변전소와 집계를 해서 일응 항도에 찬 물을 배수를 하려고 합니다마는 이것은 얼마가 걸릴지 이것은 정보가 들어와야 알겠읍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는 경부선은 개통이 되고 있고 호남도 전주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경인은 침수지대가 있어서 한 3일만 되면 완전히 통하게 되겠고 영동 이것도 2~3일 중에 통하게 되겠읍니다. 그다음에 전신전화 관계는 서울, 수원, 대전, 원주 등 이 시외전화 또는 서울의 시내전화 이것은 내일 22일까지는 일응의 복구를 해서 통신이 되도록 만반의 노력을 하고 있읍니다. 아까 말씀드리듯이 농작물, 농경지, 도로, 하천, 공공시설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한 집계가 안 되어서 이것은 다음으로 보고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정부로서는 여기에 대해서 우선 응급조치로서 어저께 그저께부터 하고 있읍니다마는 어저께도 긴급국무회의를 열어 가지고 우선 응급구호조치, 응급식량 맥비라든지 소맥분이라든지 기타 모든 응급조치를 하고 있고 또 방역조치 또 그다음에 약품의 배정을 하고 있읍니다. 그다음에 이재민에 대해서는 학교, 교회, 기타 공공시설에 대해서 일응 수용해서 지금 만전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단시일 내에 이 서울이 언제 이런 수해가 있었느냐 하는 양상으로 복구하기 위해서 정부는 여러분께서도 아시겠지마는 공무원, 학생, 예비군, 군의 장비 또 필요한 군인까지도 또 거기다가 민간까지도 동원해서 오늘부터 일응의 응급복구의 일조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읍니다. 끝으로 정확한 집계가 나오는 대로 여기에 대한 복구대책을 세워 가지고 국회의원 여러분 앞에 상세히 보고말씀을 드리겠읍니다. 대단히 간편합니다마는 중간보고로 드리기로 하고 이 정도로 그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 보고에 관하여 신민당에서 몇 분 질의를 하시겠다고 그럽니다. 먼저 김수한 의원께서 질의하시겠읍니다.

수십 년래 처음 있는 대수해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응급구호라든지 방역이라든지 기타의 행정부로서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는 데 있어서 많은 애로가 있다는 것도 저희들로서 충분히 이해가 가는 바가 있읍니다마는 지금 태 부총리의 수해에 대한 보고를 들을 것 같으면은 너무도 추상적인 또 수해의 긴급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탁상공론의 감이 없지 않습니다. 지금 부총리가 보고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저희 선거구 이야기를 들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마는 영등포정구 구로동 일대 신도림동 일대는 수천 세대의 집이 지금도 수중에 잠겨 있는 채 그 제방뚝에 수천 명의 이재민들이 발버둥을 치고 있는 이런 참혹한 현실하에 있읍니다. 내무부장관은 신문지상을 볼 것 같으면은 전 공무원에 대한 비상동원령을 내렸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마는 어제 본 의원이 실제 이제 말씀드린 신도림동 구로동 일대의 그 재난지구에 직접 가 보았을 때에 그 동회직원은 동장 이하 불과 10명입니다. 10명의 동직원이 한 사람은 구청 또는 시청, 경찰 기타 각 기관으로부터 요청되는 수해실태에 대한 집계 소위 지금 태완선 부총리가 말하고 있는 통계를 내기 위한 중앙의 지시에 응답하기에 골몰하고 있읍니다. 현장에 뛰어다니는 동직원이라고 하면은 불과 두서너 사람, 수천 명의 이재민 가운데 경찰관이 두 사람…… 방범대원이 8명 이런 정도의 숫자를 가지고서 질서를 유지하도록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은 너무도 한심한 일이다 이것이에요. 적어도 이와 같은 사태가 생기면 수해를 입지 않은 지역에 있는 공무원 또는 서울시내로 말하면 서울시내 중심지 비교적 피해가 적은 구청이나 또는 관계 공무원들로 하여금 총동원을 해서 재난이 심한 한강변의 마포라든지 영등포라든지 기타 성동이라든지 하는 등지에 급파를 해서 이제 본 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수천 명의 이재민이 뒤굴거리고 있는데 불과 공무원이 두서너 사람이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이런 한심한 실태를 볼 때에 지금까지 정부가 걸핏하면 CPX다 걸핏하면 무슨 방공훈련이다 그러고 비상사태에 대한 훈련을 거듭해 왔읍니다마는 이와 같은 대재난을 당했을 때에 실제 벌어지고 있는 양상은 너무도 한심한 것이라는 것을 본 의원은 목도를 했읍니다. 첫째로 내가 부총리에게 지금 묻고자 하는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물에 잠겨서 갈 바를 모르고 있는 이 수천의 세대에 대한 긴급한 구호대책 예를 들면 신도림동, 구로동 같은 데, 마포 같은 데에는 어제 오후 4시에 빵 한 쪼가리가 왔어! 뭘 하고 있는 거냐 도대체…… 방역도 그렇습니다. 어제 본 의원이 오후에 여러 군데를 돌아보면 벌써 설사라든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질병이 지금 유행하고 있읍니다. 여기에 대한 문제도 보건사회부면 보건사회부가 관계기관과 긴밀한 연락을 해서 대대적인 이러한 총동원령 체제를 갖추어서 방역대책에 임해야 할 텐데도 전혀 이것이 강구되지 않고 있읍니다. 또 하나 비근한 예를 들면 어제 신도림동에는 비가 오던 다음 날부터 고립이 되었읍니다. 동회에서 헬리콥터 요청을 오전 8시에 했읍니다. 헬리콥터가 현장에 출두한 것은 오후 3시입니다. 도대체가 이해를 할 수가 없읍니다. 이러한 연락체제 또는 긴급한 구호체제, 비상동원체제가 갖추어지지 않고 있는 그 이유가 나변에 있느냐? 여기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 전혀 행정부 상호 간에 연락이 안 되어 있다 이것이에요. 영등포국민학교에 수용되고 있는 구로동 신도림동 기타 여러 지역에서 오고 있는 이재민에 대해서 학교 당국은 수용을 거부했읍니다. 학교장은 물론 학교를 애끼고 교사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읍니다마는 그렇기 때문에 교실도 그 많은 공립학교의 교실 이 교사를 비워 주어야 할 텐데 이제 말한 일부 국민학교에서는 교장이 교실조차 비우기를 거부해서 학교 마당에서 어린애들과 전부 노숙을 하고 있는 이와 같은 참혹한 현실도 목도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바도 있읍니다마는 이러한 행정부 상호 간의 유관적인 연락대책이 전연 강구되지 않고 있읍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시급히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부총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후일에 이것은 좀 진상을 알아봐야 되겠읍니다마는 이러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내국세에서 지금 특별교부금이라는 것이 비상금으로 준비가 되어 있읍니다. 이 특별교부금은 바로 이와 같은 재해대책에 관한 지방공공기관의 복구사업비 기타 이런 데에 사용하도록끔 금년도 지방교부금도 약 70억이 적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마는 이 지방교부금은 본 의원이 알고 있기로도 또 이것은 한 개의 관례로 되다시피 되어서 소위 행정부 고위당국자들의 지방초도순시 등등 때 마치 자기 주머니의 쌈지돈처럼 선심자금으로 전부 이것이 사용이 되고 지금 본 의원이 알고 있기로는 지방교부금이 사실상 정부에서 내무부에서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 이것입니다. 내무부장관은 요 며칠 전에 전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보유하고 있는 모든 예비비를 방출하도록 하라고 그랬읍니다마는 예비비가 얼마나 있느냐 이것입니다. 이러한 허울 좋은 그야말로 껍데기 전시적인 선전적인 구호대책을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재난구조를 위한 행정부의 알찬 내용 있는 이와 같은 대책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의원은 우선 이 시간에도 침수되어 있는 지역에 대한 긴급한 구호대책 이것이 오늘 당장이라도 강구되지 않으면 오늘 저녁부터서는 상당한 불상사가 예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비근한 예를 들어서 어제 불초 이 사람이 신도림동에 가 있을 때 공복에 견디다 못해서 떠내려가는 오이를 건져 먹기 위해서 어린애가 본 의원이 있는 그 시간에 물속에 뛰어들었다가 익사를 하고 만 이와 같은 참경을 역시 보았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빵을 하루에 한 개 정도 그저 이것도 둘씩 셋씩 이런 식으로 배달이 된다고 하면 오늘부터서는 상당한 불상사가 예상이 된다는 것을 부총리는 분명히 명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금 서울 주변에는 공업지대가 많습니다. 구로동공업단지 또는 도림동에 있는 미원 기타 유수한 기업체들이 방카C유들을 쓰고 있었는데 이것이 지금 침수지역에 전부 흘러나와서 거기에는 상당한 농경지가 아직도 있읍니다. 설사 물이 빠져 들어간다 하더라도 이 방카C유 때문에 이제는 농작물은 앞으로 4, 5년 동안 기대를 할 수가 없는 이와 같은 그야말로 생활의 근거조차 완전히 유실되고 만 이와 같은 공해를 입고 있다는 것도 부총리는 이 싯점에서 분명히 기억을 하시고 앞으로 서울 근교에 있는 이와 같은 대공장더러 이러한 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서 다른 공장지대로 이전한다거나 아니면 이와 같은 수해가 있다 하더라도 방카C유라든지 하는 것이 일반주민에게 흘러들어 가지 않는 이와 같은 대책을 충분히 강구해야 한다는 것을 좋은 교훈으로 인식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저는 영등포뿐만 아니라 마포, 영등포, 성동 이 한강유역에 지금 빚어지고 있는 현재에 침수된 긴급한 시 초를 다투는 이와 같은 지역에 대한 오늘 지금 당장이라도 여기에 대한 중점적인 공무원으로 하여금 총동원을 시켜서 이 위급한 현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가마니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이와 같은 수해가 있다고 한다면 가마니는 행정부가 항상 보유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요. 신림3동 같은 데 산사태가 나서 현재 어제까지 15구의 시체가 발굴이 되었읍니다. 얼마가 지금 들어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태가 생겨서 가마니를 우선 갖다가 사태를…… 산사태를 막기 위한 예방조치를 하려고 그래도 가마니가 제대로 없읍니다. 애걸복걸해서 가마니를 수백 장씩 얻어다가 겨우 흙모래를 집어넣어 이것을 막고 있는 이와 같은 실정에 있는데 정부 자신이 이러한 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가마니확보를 어째서 평소에 충실히 하지 못했는가 이 점에 대해서도 많은 의구가 있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여러 가지 원인과 근인은 이런 것은 앞으로 시간을 두고 따지기로 하겠읍니다. 우선 긴급한 침수지구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부총리는 오늘 이 국회가 폐회하면은 지금 즉시 여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 자리에 나온 김에 의장과 또 여려 선배 의원 여러분들에게 간곡하게 부탁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희들 국회로서도 오늘 의사일정을 보면 3항 4항 여러 가지 중요한 법안이 나와 있읍니다마는 지금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내고 있는 이 일대의 사상 유래 없는 대재난에 당면해서 우리 국회도 시급히 여기에 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가령 내무, 건설, 보건 등등의 분과가 한 덩어리가 되더라도 여기에 대한 모든 수해대책에 우선 국민을 대표하고 있는 저희들이 여기에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은 의사진행은 아닙니다마는 앞으로 있을 이 의사일정에 대한 심의는 당연히 오늘은 보류가 되어서 모든 재해대책에 총력이 경주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을 아울러 말씀을 드리면서 특히 여러 의원, 선배 의원들이 명념해 주셔야 할 것은 이러한 대책을 통해서 우리가 행정부를 독려하고 격려하고 또 수해의 비참한 실태를 우리 스스로 파악을 하는 것이 앞으로 금년도 예산심의는 물론이요 앞으로 국정에 임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믿어서 이와 같은 대책위원회의 구성에 여러분들께서 많은 협조가 있어 주셔야 된다는 것을 부탁말씀을 드리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다른 질의하시겠다는 분이 세 분이 더 계십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은 중간적인 것이고 결말이 난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질의를 하시게 되면은 결국은 그 세부의 지역구의 세부의 문제가 전부 나올 텐데 정부에서 답변을 만족하실 수 있게 할 수도 없는 형편이고 또 여야 총무가 오늘 회합하기는 우리가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 오늘 본회의를 산회한 후에 또 긴급한 총무회담을 하기로 되어 있읍니다. 그런고로 제 생각에는 김수한 의원의 말씀에 대한 답변을 듣고 일단 산회한 후에 더 사태의 진전을 보아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보세요! 지금 일이 긴급하니까…… 의사진행으로 말씀하신다면 제가 막을 길이 없읍니다마는…… 간단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이 수해문제에 대해서 부총리로부터서 보고를 받고 이것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파를 초월해서 누구나 다 같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여기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데 이의가 없을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본 의원은 이번에 이 수재문제에 있어 가지고 우리 국민 가운데 많은 사람이 참변을 당했어! 적어도 지금 현재 제가 서대문을구에 신문에 너무나 많이 보도되어서 잘 아시겠읍니다마는 서대문을구에서 시체 발굴된 것이 아침 9시 현재까지가 70구올시다. 지금 세검정에서는 실종되어 가지고 땅속에 묻혀 있는 사람이 44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아침 9시 사고 난 그 후 오늘 20일까지 그조차도 발굴도 못 하고 있는 이와 같은 부진한 상황에 있는 것이 우리가 정부의 보고를 듣든 듣지 않든 간에 정부가 얼마나 이 문제 가지고 소홀히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단면으로 짐작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본 의원은 의사진행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번 사건은 지난날 와우아파트사건이나 여러 가지 사건이 있읍니다마는 이것은 제2의 와우아파트사건보다도 더 중대한 문제다 이것이에요. 과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울시장을 지낸 김현옥이라는 사람이 서울시장을 하면서 많은 공사를 해 가지고 이것을 가지고 많은 선전을 해 왔어! 여의도에 수중도시를 만들었다 해 가지고 이것을 자랑을 하고 공화당 정부의 큰 업적이라고 얘기를 했읍니다. 여의도의 수중도시로 인해 가지고 마포 한강 주변에서 서대문까지 오늘날 약 1만 2000세대 이상이 지금도 현재 물속에 잠겨 가지고 고립된 상황에 있다는 것도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읍니다. 만약에 그와 같은 여의도의 수중도시가 먼 적어도 장래를 봐서 그런 불행을 예방하게 해 가지고 사전조치를 했다면은 오늘의 수많은 그런 수재민을 내지 않고 우리 국민의 재산의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세검정에서 시체로 발굴된 39사람과 45사람이 지금 지하에 있어 가지고 발굴도 못 하는 이 현황이 신문에도 보도되고 현장에 나와 있는 모든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사람이 얘기하기를 이것은 바로 스카이웨이의 축대가 무너져 가지고 바로 그와 같은 참변을 당했다 이것은 누가 만들었느냐 이것도 바로 김현옥이라는 사람이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만든 것이올시다. 이것은 정부의 부실공사나 부실도로 증축으로 인해 가지고 오늘날 이와 같은 참변을 당한 것입니다. 나는 우리 국회가 모든 안건이 있지마는 오늘 이 수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가장 급선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오늘 아침에 총무회담을 통해서 여야 간에 여기에 대한 국회의 특별한 나는 대책을 강구하기를 기대를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대하지를 못했읍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존경하는 의장과 여야 의원 여러분에게 이 수재의 문제에 대한 대책을 위해서 하나의 의사진행으로서 제안함으로써 시간을 단축시키고 좀 더 이 수재파악과 복구대책에 대해서 우리 국회가 만전을 기하는 이와 같은 제안을 여러분에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여야 의원 여러분 우리 국회는 수해대책특별위원회를 오늘 이 자리에서 구성해 가지고 오늘 여기에서 우리가 난상토의하는 이와 같은 것을 지양해서 우리 국회로 하여금 전국적인 수재에 대한 피해사항을 파악해서 여기에서 정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그와 같은 것으로서 이 회의를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시간을 절약하고 현명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서 본인은 여러 여야 의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수해대책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정식으로 제안하는 바이올시다. 이것을 제가 동의하는 바이올시다. 여러분 많이 찬성을 해서 이 점을 즉각적으로 우리가 구성을 해 가지고 우리 국회의 기능을 활발히 우리가 진행시키기를 바라면서 의사진행 겸 여기에 대한 동의를 제안하면서 하단하겠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상현 의원께서 지금 말씀하신 것은 우리 여야 총무가 모여서 이제부터 얘기하려고 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또 절차상 운영위원회를 통해야 되는 것이니까 말씀을 시방 하시지만 지금 그 문제가 금방 결말이 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내 생각에는 지금 의사진행발언이 두 분이 또 나와 계십니다. 그런데 이제 똑같은……

동의에 대해서는 가부간 말씀하셔야 되지 않습니까? 제가 정식으로 동의안을 냈으니까……

우리가 해 오는 절차가 있는 것이니까요…… 자! 유옥우 의원 의사진행발언 하시지요. 똑같은 얘기예요. 조용히 하세요! 그러면 의사진행발언은 조금 뒤로 미루어 주시고 김수한 의원의 질의에 대한 부총리의 답변을 듣고…… 말씀하세요. 말씀하세요.

사실은 지금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그 문제를 결말을 내기 전에 말씀을 하라고 그래서 대단히 난처합니다. 그런데 우선 급한 얘기를 좀 해야 되겠읍니다. 사실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피해를 당했는데 어제 그제 내가 그 형편을 돌아보았읍니다마는 이번에 입은 피해도 피해지마는 그분들 대부분의 그 수재민이라는 것이 그 본바닥이 아주 극빈자들입니다. 이래 가지고 정부에서 내주는 또 시에서 내주는 라면 한 쪼가리 정도 가지고 지금 연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볼 적에 참 목불인견이에요. 이 입을 것도 못 입고 덮을 것도 없고 가마니때기를 깔고 그 라면 한 쪼가리를 가지고 어린아이를 데리고 겨우 연명해 나가는 그 상태를 우리가 보고 돌아설 적에 인간으로서 참으로 눈물을 금할 수 없는 그런 상태에 있읍니다. 여기서 우리가 모든 대책은 앞으로 의논해서 할 것이지마는 또 정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묻고 싶은 말도 있지마는 우선 우리로서 할 것은 그분들한테 대해서 당해 복구 구호대책 이것보다도 그것은 차차 하더라도 우선 먹을 것이나 좀 어떻게 넉넉히 먹일 수 있는 이러한 조치를 해 주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정부의 형편이 딱하고 시의 형편이 딱하다 하더라도 그래도 재난을 당해 가지고 있는 그분들한테 대해서 그래도 하루에 세 끼 먹을 것이나 좀 대 주는 이런 상태의 일은 할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서 오늘 부총리도 나와 계십니다마는 여기서 우리가 책임을 추궁을 하고 원인을 규명을 하고 한다는 것보다도 우선 우리 원의로서 좀 권고하고 싶은 것은 이 그분들한테 대한 먹을 것을 좀 넉넉히 줄 수 있는 정부가 적어도 아무리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돈 1, 2억 털어 내면 굶기지 않고 먹일 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식량도 나누어 주고 밀가루도 좀 주고 이래야 될 줄로 생각합니다. 어제 그제 이 수해가 났다고 그래서 시에 들려서 시 책임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해 봤더니 그분들 얘기가 아주 만족한 얘기예요. 무슨 얘기를 하는고 하니 이 라면을 뭐 10만 상자라던가를 만들어 가지고 지금 수송이 완료가 됐읍니다. 또 빵을 적십자에서 주고 시에서 마련하고 그래서 하나 앞에 6개씩 돌려주고 응급조치를 했읍니다. 또 식량을 270t인가 얼마 해 가지고 그저 전부 끓여 먹게 했읍니다. 이런 얘기를 하길래 심지어 내가 그 자리에서 식량을 나누어 주면 지금 그 끓일 도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 것인데 어떻게 하게 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이 사람들 얘기가 다 이웃에서 빌려다가 다 끓여 먹게 다 조치를 했읍니다 이래요. 그래서 내가 구청에 갔더니 구청에서 그 얘기야. 똑같은 얘기야. 텔레비젼을 보니까 아주 근사하니 시장이 앉아서 선전을 하고 있읍디다. 그런데 내가 각 수용소를 밤 9시 10시까지 돌아보았는데 그때까지 라면 한 쪼가리 온 일이 없고 빵 하나 온 일이 없어! 어제 아침에 돌아보니까 겨우 빵 1개씩 주고 라면 1포씩 돌렸다 그 얘기야. 이런 식으로 하면서 무엇 때문에 텔레비젼에다가 그렇게 선전을 해 가지고 저 청와대에 앉아 계신 대통령께서는 시에서 조치를 잘하는구나 정부에서 잘하는구나 아마 믿고 있었을 거예요. 대통령한테 선전을 자기네 자랑을 하기 위해서 그따위 선전을 하는가 시민을 살리기 위해서 하는가 당최 분간을 할 수가 없어. 심지어 수재민들이 그 텔레비젼을 보고 모두 분개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느냐. 지금도 마찬가지야. 빵은 서울에서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가 없다. 식량은 나누어 줄 식량이 없다고 이래 가지고 겨우 라면 한 봉지씩 갖다가 어린애들도 먹으라고 한 세대에 한 봉지씩 나누어 주고 있읍니다. 이럴 때에 우리가 그래도 동포애를 발휘해서 라면…… 평소에 그 사람들 겨우 라면으로서 연명하는 사람들이야. 그렇다고 하면 쌀도 좀 주고 반찬도 좀 사 먹게 만들어 주고 해 가지고 그래도 그 국민들이 정부의 따뜻한 동포애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이렇게 해 주어야 될 것이 아니냐 이것이에요. 지금 그분들 상태를 본다고 그러면 아까도 얘기를 했지만 본바닥이 아주 극빈한 사람들이 되어 가지고 내가 돌아본 바에 의하면 그 사람들이 남자들은 보니까 그래도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면서 그 술잔이나 얻어먹고 이런 데서 얼굴색이 그렇지 않지만 부인들 어린애들은 전부가 영양실조에 걸려 있어! 그래 가지고 필필 드러누워서 일어나지들을 못하는 이런 상태에 있어! 평소에 그 사람들이 그렇게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사람들이야! 거기다가 전염병이나 발생이 된다 치면 파리목숨입니다. 그러한 광경을 우리가 보고 돌아설 적에 우리가 먹고살고 있는 그것하고 우리가 비교해 볼 적에 참으로 인간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그러한 슬픔을 안 가질 수가 없었읍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내가 부총리께 좀 부탁할 것은 지금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그 인색하게 하지 말고 하부공무원들의 보고만 믿지 말고 수해 이를테면 지금 숫자만 보더라도 전국에서 27만이네 뭐 30만이네 하고 있는데 내 선거구만 하더라도 동대문구 내 선거구만 하더라도 30만이 넘었어! 내가 그 피해민 직접 가서 내 눈으로 본 것이 30만이 넘어! 그런 숫자가 아니야! 그러니 지금이라도 나가서 돈 좀 털어서 식량 그렇게 인색하게 하지 말고 좀 풍부하니 주라 그거야! 그리고 뒤의 대책은 여하간에 지금 온돌방이 다 지금 내려앉았어! 물이 빠져서 들어가서 살 수가 없어! 빨리 시멘트 같은 것도 좀 털어 내서 그래 가지고 온돌이라도 고쳐서 들어가서 살 수 있는 이러한 조치를 시급하게 해 줘야 될 꺼예요. 국회에서 수해대책 한다 정부에서 수해대책 한다 하고 한 달 두 달 예산조치 한다 해 가지고 과연 1년 걸려서 그러한 이를테면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야! 여러분들의 책임을 추궁하려는 것이 아니야! 아닌 게 아니라 말단에 있는 동직원 시직원들 이번에 잠도 못 자고 쫓아다니면서 애쓰고 다닙디다. 애쓰고 다녀도 저희 힘으로 할 수가 없어! 그러니 당장에 예비비라도 털어 내 가지고 식량 좀 많이 주고 온돌이라도 고칠 수 있는 자금이라도 좀 나눠 주고 시멘트도 좀 나눠 주고 이래 가지고 오늘부터라도 그런 작업을 좀 해 달라 그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부총리의 답변을 듣고 그럴 수 있는가 없는가 그 여하에 따라서 우리 원의로써 어떠한 조치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러한 생각에서 대단히 외람합니다마는 의사진행으로 말씀을 드렸읍니다.

잠깐 계세요. 저 잠깐 계세요. 이 순서가…… 순서대로 말씀하면 심봉섭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시고 그다음에 장덕진 의원 하고 홍병철 의원이 하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본 의사당에 나와서 어떠한 문제를 우리가 논의할 것이냐 하는 데 내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마침 사무직원이 와서 의사일정이라고 해 가지고 벽에 내거는 것을 보고 놀랐읍니다. 과연 우리들 정신이 여기에 머무르고 있다는 데 대해서 나는 여야를 통털어 놓고 우리 의장 이하 정신상태가 돼먹지 않았읍니다. 나는 이런 한마디 말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어요. 지금 중간보고인지 급한 보고인지는 모르지마는 부총리께서 여러 수백 명이 죽고 여러 수십 만 명이 이재민이 되어 가지고 지금 허덕이고 있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천재지변이 들이닥친 이 판에 사람이 죽고 살고 하는 이 판에 무엇이 그렇게 급해 가지고 이런 의사일정을 갖다가 내거느냐 이 말이야! 지금이라도 의장은 또 우리 여야 국회의원은 당장 벽에 붙인 의사일정 저놈을 불에 싸지르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가지고 국민을 아끼는 마음으로 돌아갑시다. 죽은 시체를 안고 부둥켜안고 울지는 못할갑세…… 도대체 웃을 일이 아니야! 이런 하나님이 그래도 감사히 그만 비가 그쳤으니 다행이지 좀 더 왔던들 여러분 살 줄 알아요? 우리가 이 뺏지를 붙이고 국회에 나와? 내가 먼저 내 양복 두 벌 가지고 있는 것 수해대책본부인지 수해지구인지 한 벌 지금 못 갖다주고 내 발언대에 나와 있는 것만은 내가 하나님에게 내가 피치 못할 죄를 짓고 용서를 구합니다마는 이럴 수가 있느냐 말이야! 나는 부총리께서 그러한 시시한 보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정부의 부총리로서 의원 여러분 이와 같이 급하니까 오늘 의사일정이고 뭣이고 다 그만두고 나도 곧 가서 수습을 해야 되겠고 여러분도 함께 같이하자는 그래도 이런 말이라도 나올 줄 알았읍니다. 잘 들리지도 않는 보고를 그냥 내지지리 깔고 이게 뭐예요 도대체? 죄송합니다마는 당장 의사일정이고 뭣이고 저것 다 변경하고 다음 3항부터는 일체 여기에서 거론하지 말기로 하고 오직 이 천재지변에 대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신속히…… 초급합니다. 지금 우리가 다 나가야 돼요. 여기 앉아 가지고 왈가왈부할 여가가 없어! 의장께서는 원의를 한테 모아 가지고 빨리 이 문제를 수습하는 방향으로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두서없는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다음은 민주공화당의 장덕진 의원 께서 의사진행발언이 있겠읍니다.

이번 수해가 난 것은 잘 아시는 대로 어떤 분은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그러고 어떤 분은 50년 만에 처음이라고 그럽니다. 어떻든 최근의 기억으로서는 가장 큰 수해가 났고 또 이것 때문에 약 8만여 명의 서울시내 이재민이 발생한 것도 사실이고 저희가 개인적으로 통합해 본 것으로서는 서울시내에 약 272명의 사망자가 난 것으로 어제밤까지 확인되었읍니다. 그동안 정부로서는 많은 공무원들이 2, 3일 동안 밤을 새서 여러 가지 일을 돌보았고 또 그것 때문에 피해가 그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보고 있읍니다. 이런 점에서는 우리 모든 여야 의원들이 다 같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다만 오늘 여야 의원이 다 같이 이 자리에 나와서 우선 다른 중요한 안건도 처리해야 되겠지만 많은 시민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죽어 가면서 또 어떤 분은 배가 고프다고 울부짖는 이 말은 우리가 그대로 들어야 되겠다. 그래서 다른 모든 안건에 앞서서 이 문제를 다루자는 여야 의원들의 말씀은 나는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특히 저는 그저께 아침에 여섯 살 먹은 애가 땅바닥에 그대로 잠겨 있어서 이대로 하면 살겠다는 것 때문에 손을 붙잡고서 그대로 꺼내는 순간에 그대로 목숨을 잃은 그 어린애를 보고서 정말 얼마나 마음으로 제가 울었는지 모릅니다. 이런 것은 선거구에 다녀오신 여야 의원 여러분께서 아마 다 같이 느끼신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바로 이 정도만큼은 행정부에 계신 분들이 보고를 받아서는 이 심정을 알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여야 의원 대책위원회를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또 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는 아까 말씀한 대로 총무단이 오후에 만나서 한다니까 나는 그런 위원회를 만든다 안 만든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기 나와 계신 부총리나 또 건설부장관 여러분이 책상 위에 앉아서 누가 죽었다 얼마나 다쳤다 얼마나 침수되었다는 그런 보고만으로서는 정말 딱한 심정을 알 수 없다 그런 얘기입니다. 따라서 다음 몇 가지를 말씀을 드릴 테니까 그 문제에 대해서 빨리 돌아가셔서 보고를 받으시고 대책을 강구하시고 또 가능하면은 모든 전 각료와 또 정부관계 고급공무원들이 실지로 죽어 가는 시체를 한번 봐 주면 좋겠고 침수되어 있는 우리 재해민들을 직접 보면서 우리가 대책을 만드는 데 보다 실감 있는 대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첫째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27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읍니다. 숫자에 전후 약간의 차이는 있겠읍니다마는 제가 알기로는 내무장관이 1만 원씩 지급한다고 그랬읍니다. 물론 1만 원을 가지고 관을 사서 관을 산 다음에 장사지내는 데는 될지 모르겠읍니다. 그러나 어떤 분은 그 가장이 바로 그저께 밤에 죽음으로써 네 사람 다섯 사람이 고아가 된 경우가 있읍니다. 그러면 물론 교통사고가 나서 죽은 것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러나 지금 우리가 다른 일도 돈을 써야 되겠지만 이 많은 시민들이 이렇게 재해를 당한 이때 또 죽은 이때는 조금 돈을 써도 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1만 원이란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가능하면은 좀 더 많은 돈을 들여서 그 죽은 사람에 대한 뒷처리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도 제가 나가 보니까 아직 검사의 무슨 검시지휘서가 떨어지지 않아서 시체가 썩어 있는데 장사를 못 지내고 있어요. 내 그런 얘기 했읍니다. 검사한테 전화 걸어서 여보 검사의 검시검사서도 중요하지마는 시체가 썩어서 냄새가 나서 장사 못 지내는 상태에 있는데 그게 무엇이 급하냐 만일 그렇다면 빨리 나와서 해 달라 그렇게 해서 나와서 실제로 검시한 경우가 있읍니다. 따라서 이 순간에 만일에 아직 검시가 안 된 시체가 있으면 빨리 돌아가시자마자 법무장관한테 지시해서 곧 검시함으로써 피해당해서 죽은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장사를 지냈으면 좋겠고 그 뒷처리를 부탁을 드립니다. 둘째로 조금 전에 몇 분 의원께서 말씀했읍니다만 지금 수용돼 있는 분들의 문제입니다. 저도 개인적인 말씀을 드려 죄송합니다마는 그저께 밤 거의 새웠읍니다. 제 나름대로 라면도 좀 준비하고 빵도 준비해서 갖다주었읍니다마는 아직도 많은 재해민들이 지금 밥을 먹지 못하고 있읍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시로서는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서 빵도 보냈고 라면도 보냈지마는 막상 저 밑에 가 보면은 시가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재해민이 지금 학교에서나 또는 공회당에서나 교회에서나 또는 여관에서 지금 그대로 굶고 있는 경우가 있읍니다. 따라서 다시 한번 가 보셔서 우선 수용돼 있는 분들에 대해서 단기적인 대책으로서 그분들이 먹을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지금 많은 지역에 침수된 곳이 있읍니다. 한강과 붙었기 때문에 물이 들어온 것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지마는 그러나 한강과 연해 있지 않으면서 침수된 지역에 대해서는 빨리 이 순간에 돌아가셔서 내무장관한테 지시해서 소방차를 보내서라도 물을 빼 주세요. 저는 그저께 밤에 소방차 3대를 동원해서 흑석동의 경우 밤새 퍼내서 지금 나아졌읍니다마는 아직도 물이 잠져 있는 지역이 많아요. 소방차를 보내서라도 설령 그것이 도저히 안 되는 한이 있더라도 그 근방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해서 그래도 정부가 소방차를 보내서라도 이렇게 해 주는구나 하는 마음의 안정감을 주어야된다 이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빨리 소방차를 보내서라도 이 침수되어 있는 지역의 물을 빼 주기를 부탁합니다. 그다음에 이번에 물론 20년 만에 처음 오는 비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할지 모르지마는 이런 정도의 비가 내년에 또 올는지 내후년에 올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 기회에 저지대에 있는 곳 그러니까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이 지역에 대한 대책을 근본적으로 강구를 해야 되겠읍니다. 그동안 서울시가 많은 도시건설을 했지마는 이렇게 비가 한번 오고 나니까 과연 그런 도시건설을 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은 비가 올 때 대비하는 정도의 대책이라도 서야 되는 것인지 어느 것이 우선되어야 할지를 이번에 한번 비를 겪고 나서 우리가 자명하게 느꼈읍니다. 따라서 도시계획에 대해서도 이번 기회에 재검토를 해서 적어도 우리 서울시민 예를 들어서 서울시민이 600만 시민이 비가 오면 괜찮다. 최소한도 비가 오더라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줄 수 있는 정도의 대책이 이번에 강구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저지대에 있는 데 대한 대책을 강구하셔야 될 것이에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판잣집에 대한 문제입니다. 지금 저지대에 있는 판잣집에 대해서 물론 정부로서는 양성화 등 여러 가지 대책이 있읍니다마는 만일에 이 판잣집을 이번에 그 파괴된 것에 대해서 또 그 자리에 짓는다고 그럴 때에 또 이다음에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 그래 서울시에서는 판잣집은 이것을 그 자리에 복구 못 한다 하는 원칙을 세운 것 같은 지금 얘기가 있읍니다. 그것은 정부가 최종 판단이겠지마는 그러면 거기 짓지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 집도 짓지 못하고 그다음에 땅도 마련 안 해 주고 그러면 결국 거기에 살던 분들은 내내 학교에 있거나 여관에 있어야 한다는 그런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일에 저지대에 판잣집을 짓지 못하게 하려고 그러면은 빨리 거기에 살던 분들이 어디론가 갈 수 있는 그런 곳을 마련해 주기 바라고 이것이 만일에 늦으면 늦을수록 앞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미리 주의를 환기하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번 기회에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신속한 대책을 강구를 하시고 지금 말씀드린 저지대문제에 대해서도 빨리 결론을 내려야 되겠어요. 판잣집은 못 짓는다 그다음에 먹을 것은 없어졌고 어떻게 사느냐 이 문제가 아마 2, 3일 내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런 몇 가지 문제를 지적하면서 거듭 정부로서는 여러 가지 법조치에 의해서 설령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더라도 필요하면은 정부예산을 낼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다고 본 의원은 알고 있읍니다. 따라서 다른 급한 것은 좀 놔두시고 조금 전에 유옥우 의원께서도 말씀했지마는 돈 좀 내세요. 돈 내서 저 변두리에 있는 지금 가 보면 참 목불인견인 곳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과감하게 지원조치를 함으로써 모든 그 수재를 당한 분들이 수재를 당한 것은 하늘의 뜻이지마는 그러나 이것을 극복해 주고 도와주는 그 정부에 대해서 깊이 감사하는 마음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신속하고도 철저한 지원대책이 강구될 것을 바라면서 사실은 의사진행과 같은 발언이 아니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본 의원의 심정을 이해해 주시고 잘 끝까지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민주공화당의 홍병철 의원 말씀하세요.

의사진행의 발언권을 주신 의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존재가 국회의 천장에 붙어 있는 파리똥 하나만 못한 존재이기는 합니다마는 의사진행발언을 얻어 가지고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40 평생 사는 가운데에 천둥은 울리지마는 벼락이 치지 않는다 하는 얘기는 듣지 못했읍니다. 그런데 이번 피해는 천둥은 울렸는데 벼락이 치지를 않았읍니다. 만약에 이 천리를 그 철칙을 그대로 지켜져 가지고 천둥이 울리고 벼락이 쳤으면은 이번과 같은 막중한 피해는 없었으리라고 이렇게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솔직한 심정이 왜 이렇게 우리 대한민국 새마을운동도 잘하는 이 어진 백성들 잘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이 국민들에게 가혹한 벌을 내리시는지 저는 하나님을 원망도 해 봅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신통력이 있어 가지고 서산에 지는 해도 멈추고 먼 산에 있는 산도 눈앞에 당겼다 하는 얘기도 있읍니다마는 만약에 하나님께서 본 의원에게 신통력을 주셨다 하면은 저는 이번에 내린 비를 멈출 수가 있었지 않았느냐 하는 이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아까 여러 의원들께서 나오셔 가지고 좋은 말씀을 하셨읍니다. 그러나 18일 날 19일 날 양일간에 내린 기록적인 비로 말미암아서 우리는 예기치 않았던 재해를 당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아까 대통령 각하에 대한 말씀도 있었읍니다마는 대통령 각하께서는 이 양일간의 비로 인해서 내각에 국방부장관에게 총동원령을 내렸고 그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부락에 대한 복구를 비롯해서 본 의원이 알고 있기로는 중앙청의 전 공무원이 오늘 8시에 모여서 삽자루를 들고 빗자루를 들고 구제책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마침 그 얘기를 듣고 있노라 보면 국가원수께서 이 피해대책에 대한 복구가 소홀하지 않았느냐 하는 이런 생각으로도 들립니다마는 여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저는 대통령 각하를 10년 동안 모시고 있었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남달리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걱정하고 계십니다. 한 가지 비근한 예만 들더라도 몇 년 전에 한강수위를 돌파할 적에 통행금지시간 넘어서 심야에 경호원을 데리고 한강에서 한강수위를 넘는 물을 바라보고 그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던 그 사실을 나는 여러 의원에게 공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번에 양일간에 내린 그 호우로 인한 피해에 있어서 우리 여당의 존경하는 여러 의원들이나 혹은 야당의 동료 의원들이 나와서 좋은 말씀을 하셨읍니다마는 저는 긴 얘기는 하지 않겠읍니다. 다만 저는 농민의 아들이요 해녀의 아들로서 이번에 양일간에 내린 그 비로 말미암아서 전국적으로 침수한 농작물의 그 피해사항이 어떤 것인가 그 사실을 정확히 파악을 해서…… 그리고 정부에서는 그에 대한 단기대책 내지는 장기대책을 세워 주십사 하는 것을 부탁을 드리고 저의 의사진행의 발언을 끝마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신민당의 노승환 의원 발언하세요.

지금까지 의사진행으로 또는 행정부의 부총리 태원선 장관을 상대해서 질의하신 김수한 의원 그 외에 여야 몇몇 의원들이 의사진행으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읍니다. 본 의원도 의사진행으로 지금 여야 의원 몇 분들이 말씀하신 이 문제를 한마디로 장황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 여야총무단이 오후에 말씀을 한다고 이렇게 얘기는 들었읍니다마는 오후까지 가지 말고 즉각 지금 이 처하고 있는 이 문제를 수습하는 데에 모든 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하는 말씀을 겸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조금 아까 여러 의원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한 분 한 분에 대한 것을 비교해서 말씀을 드릴 필요는 없읍니다마는 본 의원도 아까 김수한 의원이 말씀하신 문제라든가 또는 김상현 의원이나 또 여당의 몇 분이 말씀하신 특히 장덕진 의원 이 말씀하신 몇 가지에 대한 요구사항을 집행부에게 말씀을 드려서 나는 집행부에 계신…… 이 자리에 계신 우리 태완선 장관이 실천에 옮겨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이 시간 이후 우리가 장황한 시간을 요해서 왈가왈부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이렇게 커다란 수해를 당한 이재민의 앞가림을 우리가 뒤에서 병풍이 되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 국회의원의 사명이요 의무라고 생각하는 데에 있어서 한마디로 이 말씀을 먼저 드리는 것입니다. 더우기 아까 여러분들이 말씀을 하셨읍니다마는 지역적인 본 의원 출신구를 말씀을 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마는 조금 아까 장덕진 의원 이 서울시만 하더라도 8만 명의 수해민 중 우리 마포가 3분의 2에 해당하는 5만 명 이상이 현재 오고 갈 바를 모르는 것은 물론이지만 물에 현재 그 가옥이 다 채이고 있읍니다. 이것이 세대주로 보아서도 약 8000세대주가 넘는 동시에 동 수로 보아서도 5000동 이상이 지금 물에 채여 있읍니다. 내가 이 자리에서 집행부 다시 말하자면 행정부의 공무원들이 오늘 이 시간까지 잘잘못에 대한 것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 것입니다마는 사실 소홀했다고 하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읍니다. 동시에 구호관계에 있어서도 지극히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하는 이 사실들을 우리 국회 여야 의원들이 좀 더 세부적으로 아셔야 될 것으로 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마포 같은 데에서는 지금 현재 조그맣게 산재되고 있는 데는 적어도 450군데의 수용소 공공시설 학교를 포함한 것이 23군데나 있읍니다. 이것이 우리 이 옆에 건설부장관이 마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읍니다마는 물이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지역이 7군데가 지금 물과 집과 사람이 한 구덩이에 말할 수 없는 이런 입장에 있다고 하는 말씀을 여러분 앞에 드리면서 장황하게 우리가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으니 오늘 이 시간 의장께서는 즉각 이 중대사에 대한 문제를 여야총무회담에서 해결 지으시든 의장의 직권으로 처리를 하시든지 간에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의장에게 당부하는 것입니다. 더우기 조금 아까 장덕진 의원 이 말씀하신 몇 가지에 대한 요구사항 이것은 집행부가 기필코 실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어 달라는 것을 당부하면서 본 의원 출신구라든가 금번 대 이 홍수! 이것으로 말미암아 피해를 당하고 있는 이 문제를 우리 여야 의원께서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이 문제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달라고 하는 말씀을 끝으로 드리고 본 의원의 의사진행을 마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사진행발언 여섯 분이 하셨는데 아주 주의 권고 실정설명 여러 가지 하셨읍니다. 지금 제가 사회를 보는데 의사진행발언으로 발언요구를 하신 분은 순서를 얻게 되고 질의를 요구하신 분은 얻지 못하게 되는 그런 불공평한 사태가 결과에서 이루어지고 말았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산회 직후에 여야 총무가 모여서 종합적인 기구를 구성하는 얘기를 하게 되어 있읍니다. 그런고로 지금 발언을 요구하신 분들은 다음 기회에 말씀하시기로 하고 우선 김수한 의원이 질의하신 데에 대하여 부총리께서 답변을 하고 곧 산회한 후에 우리가 여야총무회담을 하는 것이 가장 능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그렇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부장관 답변하세요. 아니 질의를 듣고 아니…… 설명을 듣고…… 아니 보고를 듣고요. 아니 답변을 듣고…… 아니 답변을 하세요. 그다음에 보충하세요. 답변하세요.

김수한 의원 김상현 의원 유옥우 의원 장덕진 의원 또 노승환 의원 걱정을 많이 하셨읍니다. 제가 여기에서 무슨 질문하신 데 대해서 변명처럼 그렇다 그렇지 않다 답변드리는 것보다 총체적으로 말씀드려서 이것이 미증유의 재해를 당해 가지고 특히 대통령 각하도 저희들한테 이 모든 복구라든지 응급조치에 대해서 여러 번 다짐하신 바가 많았읍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 들으니까 그래도 정부는 열심히 하느라고 하고 있읍니다마는 미진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여기에서 답변을 요구하시는 것보다도 대개 지금 응급조치라든지 그 중간조치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제가 알게 되었읍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시간을 주시면 빨리 가서 여기에서 답변하는 시간에 빨리 가서 관계장관들에게 연락을 해서 하나라도 조치가 미급하면 하는 그것이 옳은 길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제가 세부적으로 답변드리지 않겠읍니다.

그러면 윤길중 의원 보충질의 하세요.

저 지금 시간이 급하고 한데 보충질문을 하게 된 것을 양해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내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다른 의원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중복을 피하겠읍니다마는 단 한 가지 내가 지금 말씀을 드리고 싶어 하는 것은 긴급한 일이 많이 있는 가운데 시간성을 요하는 문제가 있읍니다. 어저께 내가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그 선거구의 피해지구를 시찰을 했는데 물론 당국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검토하고 지성으로 한다고 하기는 하지만 지금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보고하는 것이나 중간에서 듣고 하는 이 사람들이 성실히 한다고 해도 그 자체가 실태를 잘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 점을 대개 인제 나도 공무원생활을 해 보아서 압니다마는 공무원들이 중간에서 보고만 잘하고 어떻게 해서 그 자리를 넘기려고 하는 그런 경향이 있단 말이에요. 지금 당장 급한 문제로 동구로국민학교에 약 4500명 가량의 이재민들이 물속에 갇혀 있어! 완전히 사흘 동안을 지금 연락이 두절이 되어 가지고 있읍니다. 전화로 간신히 연락이 되는데 식량을 나르려고 하면 보트를 가지고 날라야 하겠는데 그런데 보트가 1대도 나오지 않았었단 말이에요. 군대에다 의뢰를 해 가지고서는 보트 2척이 그저께 저녁에 출동이 되었었지만 어저께는 종일 나오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이틀 동안을 전연 지금 식량이 배급이 안 되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환자도 생기고 굉장한 위급한 사태에 처해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저께 그래 내 시장을 그 현지에서 나왔기 때문에 추격을 해서 쫓아갔어요. 이 실태를 좀 보아달라고 해서 쫓아갔는데 시장을 안 만나게 하려고 애를 쓴단 말이에요. 그래 간신히 쫓아가서 아마 릴레이식으로 쫓아가서 만났단 말이에요. 그래 구청장도 나왔는데 보고하는 것을 보니까 아침결에 뭐 동장…… 용감한 동장이 있어서 헤엄쳐서 어떻게 건너가 가지고 식량을 좀 보급을 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 이 말이야. 이러한 그 형태가 되어 가지고는 곤란해요. 이렇게 하부에서 일어나는 상태에 관해서 중앙에서 잘 모르고 있어! 그러니까 지금 당장 이재민 4500명이 지금 그 학교에 전부 모여서 있는데 식량도 공급 못 해 주는 그런 실정에 있는 이 사태를 알아 가지고 군에 보트도 있을 것이고 딴 데 민간에 그저 보트라든지 혹은 그렇지 않으면 고무타이어라도 전부 수집을 해 가지고 널판지라도 놓고 사람이 들어가서 구호를 해야 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제의를 하고 그랬읍니다마는 어쨌든 열심히 해야 될 줄로 압니다. 또 공무원들 가운데에 지방의 동회에서 많이들 나가서 그런다고 하지만은 어떤 데는 상당히 조직적으로 하고 있는 데가 있읍니다마는 구로국민학교라고 하는 데에 한 4000여 명의 이재민이 거기 있는데 직원 하나도 없더라 이 말이에요. 아무 데를 가 봐도 아무 데도 한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앉아서 볼 적에는 전부 다 잘되어 가지고 있는 형태로 이렇게 얘기되더라 이 말이야! 그러니까 이것이 어느 누구의 탓을 한다고 하는 것보담은 이 긴급한 때에 이 긴급한 대책을 해야 되겠는데 식량과 의료품과 이것을 우선 다른 일은 나중에 장기대책이라든지 이런 것은 지금 논할 때가 아니예요. 이것은 우선 긴급한 이 식량구호대책 이것을 금명간의 문제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조속히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누구를 책하는 것이 아니라 아까 장덕진 의원 과 김수한 의원 좋은 말씀을 했읍니다. 응급한 조치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이번 비가 오는 데에 내가 저 부산지방에 출장을 갔다가 긴급히 돌아왔읍니다마는 라디오를 들으니까 뭐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이렇게 했는데 관상대라는 곳은 순전히 또 비가 안 온다고 그러더니 비가 오고 비가 온다 이거 어떻게 된 셈인지 관상대 그런 관상대는 없앨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도 나요. 어쨌든 이것은 여담으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마는 긴급한 구호대책을 총동원해서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내가 나와서 이것을 보니까 아까 여기 한 거와 같이 감각이 전연 없어요. 지금 서울시에 있는 국회의원들 야당 국회의원들이 많이 있읍니다마는 장덕진 의원 이 아까 나와서 좋은 말씀을 했는데 역시 실태를 보게 되면 긴급한 생각이 납니다. 여기에 여야 국회의원들이 많이 계시지마는 아무리 해도 그 실감이 나는 그 상태는 우리가 직접 당한 사람이 더할 것이고 관계있는 사람들이 더할 줄로 생각하는데 그러한 그 실감이 덜 나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가 나오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해서 오늘 이후라도 지금부터라도 우리 여야 의원들이 정말 가다듬어서 이 긴급한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라면서 제 말씀을 그칩니다.

잠깐만…… 잠깐 계세요. 지금 윤길중 의원의 주의적인 권고는 보충질의라는 것보담도 부총리께서 잘 알아보시도록 하고 오늘은 우리가 여야회합을 하는 관계로 이것으로써 산회를 하려고 그럽니다. 양해하시기를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