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건의안을 제출한 지가 벌써 시일이 거이 한 달이 되었읍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작년에는 고양군 숭인면으로 되었다가 작년 4월에 서울시로 편입하였다는 것은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에 6만 대중이 현주 하고 있읍니다. 그 묘지를 지역적으로 본다면 거기서 종로가 10리가 되고, 그 현지에서 우이동이 20리가 된다, 그러면 그것을 수도 경성의 지역으로 보면 준중앙으로 볼 수 있어요. 종로가 10리이고 우이동이 20리라면 준중앙이에요. 이러한 지역에 점령하고 있는 그 묘지는 낮에나 밤에나, 밤중에는 피 흘리는 송장이 나오고, 매일같이 나옵니다. 묘지는 쓸 데가 없으니까 사람이 사는 그 부일 뒤에다가 빈 데를 쓰려고 점령하였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격분한 남어지 싸움이 되어서 결국은 경찰 문제가 일어나 1개월 전에 신문지상에 발표가 되었읍니다. 거기에 있어서 미아리의 송장을 보는 것이 또한 문화도시로서 시민으로서는 그저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가히 아이들이 놀 때에 보면 장사 지내는 소리를 하고 유희를 할 때에는 의례히 상여를 가지고 놉니다. 이것을 볼 때에 옛날에 맹자가 삼천 했다는 것을 생각해서 정말로 환경이 그 어린아이에게의 교육에 커다란 영향이 있다, 또 현재에 있어서 대중에게 대해서 유감일 뿐만 아니라 위생상 또는 외국 사람이 볼 때에 수치스러운 점, 그 점을 생각해서 여기에 결의된 것입니다. 거기에 지방유지, 기타 단체의 여러분이 40명이 서명․날인해 가지고 제의한 것만큼 여러분이 잘 심의하셔서 통과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미아리공동묘지 이전에 관한 청원에 대한 의견서 一. 금후 차 지역에 화장 또는 장 을 허가치 않도록 할 것. 二. 이전 여부에 관한 사항은 관계 당국에 일임하여 처리케 할 것.

여기에 대해서 의견 있으면 말씀하세요. 그러면 표결에 부칩니다. 재석원 수 112, 가 75, 부에는 없읍니다. 그러면 이 건의안대로 가결되었읍니다. 지금은 열째, 이준열사 영골 봉환․안장에 관한 청원을 권태의 의원으로서 제안설명이 있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