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군반공포로불법살상특별위원회를 지난 2일 이 본회의의 결의에 의해서 국방위원회의 김문용 의원, 박영출 의원, 김택천 의원 외무위원회에서 김양수 의원, 우문 의원 이 사람까지 여섯 분으로 조직되어서 그 조직되는 그 날부터 지난 토요일 날, 일요일 날 양일에 걸쳐서 이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국방부, 외무부 책임자는 물론 여기에 외국기관, 혹은 외국 통신원 여러 군데를 찾아다니면서 좀 그 내용과 진상을 알려고 저의들이 노력을 하다가 어제는 우리 위원회의 결정에 의해서 판문점 이 비무장지대에 있는 트미아 장군을 찾아가서 그 실정을 조사해 보자고 결정이 되어서 국방부 홍천 중령의 친절한 안내로 문산지대까지 저의들 일행 6명이 찾아갔읍니다. 먼저 UN 베이스 카멘드 총책자인 부라이얀 장군이 안 계셔서 차석으로 계신 드레이 장군에게 우리의 온 뜻을 설명하였드니 대단히 친절히 저이들을 만나 주시면서 자기는 그 책임에 당하지 않었으니 UN송환위원단의 책임자인 헤므렌 장군을 찾어 가서 얘기를 하자고 해서 그 장군이 자기의 자동차로 친절히 안내해 주어서 거기에서 2리 밖에 있는 UN 송환위원단의 미국 책임자인 헤므렌 장군에게 우리 국회의 결의와 동시에 저이들의 성명을 얘기하였드니 대단히 친절히 저희들을 대해 주셨읍니다. 그 경위에 대해서는 그들도 역시 그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실정을 알 수 없으나 인도군 사령부에서 발표한 성명을 4통 저의에게 전달을 해 주면서 이것을 읽어보라고 우리에게 전달해 주어서 어제 저녁에 와서 자세히 검토해 보았드니 지금 우리가 분명히 알게 된 것은 인도군에 의해서 애국 반공포로, 적어도 10여 명이 살상되었다는 그 사실만은 정확히 저의들이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이올시다. 아직은 그 책임자들은 직접 만나서 그 경위에 대해서 설명을 듣지 못하였으니 어떤 경위에 의해서 살상당하였느냐 하는 것은 알 수 없읍니다마는 적어도 반공 애국 포로들이 그 무고한 죽엄을 당하였다는 그 사실만은 저의 위원단이 승인을 하면서 지금 저의들은 이 헤므렌 장군을 통해서 하루속히 그 책임자인 인도군의 트미아 장군에게 면회를 청하였읍니다. 거기에서 지금 연락해 온 것은 하루속히 그 책임자들을 만나게 해 주마 하는 그런 UN송환위원단의 양해를 지금 받고 와서 거기에서 통고가 오면 위원단은 즉시 인도의 책임자 트미아 장군과 그 사령부를 찾어 가서 그 정확한 사실을 조사한 후 거기에 대한 저의 위원단의 의견을 여러분에게 진상을 보고해 드리기로 약속을 하면서 지금까지 저의들이 이틀 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조사해 왔읍니다마는 실상은 지금 신문이라든지 통신에 발표된 그 이상은 저의들이 정확히 그 사실을 규명하지 못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대략 이만큼 중간보고를 해 드립니다.

이종현 의원 말씀해요. 이 보고에 대하여 물을 말씀입니까?

특별히 조사위원단이 시간을 다투어 활동하신 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를 표합니다. 지금 정 의원 말씀에 의하건데 ‘인도군 사령관을 면회해서 그 진상을 자세히 규명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제 생각 같애서는 될 수 있으면 인도군 사령관이나 그 사람들을 만나면 대체의 윤곽은 알 수 있지만 혹시 그 사람들이라는 것이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없는 사실을 있는 것 같이 만들 우려도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올라 왔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반공포로의 조직이 있는지 무엇이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 반공을 주장하고 있는 우리네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교섭을 미리 해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답변 소개해요.

UN송환위원회 본부에는 우리 국군장교로 조직된 50명의 설득원이 체재하고 계십니다. 그들도 아직 설득 공작이 시작이 되지 않었기 때문에 한 번도 그 비무장지대의 포로수용소에 가 본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났든 통역 관계 두 분과 또는 설득 사업에 종사하시는 중령 한 분을 저의들이 만나서 그 풍문이라도 들은 것이 있나 해서 여러 각도로, 여러 방면으로 조사를 해 보았읍니다마는 역시 그분들도 자세한 실정을 모르는 양인 듯싶어서 특별한 사실을 취득하지 못하였읍니다. 지금 이종현 의원께서는 그 내부 안에 어떠한 조직이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인데 그러한 조직체가 있다는 사실은 저의들이 듣고 있읍니다. 그 반공 애국 포로 자체의 조직체가 있다는 사실을 저의가 알기 때문에 이번에 가서 되도록 그들과 연락을 해 보도록 저의들이 성의껏 노력하겠읍니다.

그러면 본 사건은 조속히 잘 조사해서 전모를 보고해서 우리 본회의에서 작정이 되도록 하기를 다시 부탁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재일교포 실정 보고가 있겠는데 이것은 특히 우리 국회에 옵써버 자격으로 참석하고 계신 재일 거류 동포들 가운데에서 재일거류민단의 단장인 김재화 동지가 실정을 보고하겠는데 그 보고의 시간은 대개 약 15분 동안을 보고하기로 외무위원회에서 작정되어서 보고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김재화 동지를 소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