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부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교섭단체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보고가 있었습니다. 김기선 의원 대표발의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최동익 의원 대표발의로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65건의 법률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정부로부터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법률안이 제출되었습니다. 김제남 의원 등 14인으로부터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관련 해결 합의’의 무효 확인 및 재협의 촉구 결의안이 발의되었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2015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의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인구편차를 고려한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 지으라는 최종 시한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을 그냥 넘기면 전국의 선거구는 없어지고 대혼란이 발생할 것입니다. 대의민주주의를 스스로 훼손한 국회에 대해 의장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국회로부터 국민의 마음이 영영 떠나갈까 두렵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제 남은 14시간 동안 온 국민이 국회를 주시할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다다른 지금 원칙과 상식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선거구 획정의 대타협을 이루어 낼 것을 여야에 강력히 주문합니다. 저는 오늘 자정까지 여야를 믿고 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우리 국회가 희망이 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 드립시다. 국회무용론이라는 참혹한 말이 더 이상 회자되지 않도록 입법부의 역할을 다하도록 합시다. 2016년 동트는 새 아침에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의원 여러분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대타협을 이루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의사일정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