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세요. 지금으로부터 제3차 회의를 개의합니다. 제2차 회의록을 낭독하겠읍니다. 지금 낭독한 회의록 중에 누락이나 착오 없습니까? 누락이나 착오 없으면 접수 통과합니다. 오늘 보고사항은 없읍니다. 김준연 의원으로부터 의원 신상에 관한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김준연 의원 나와서 말씀하세요. ―의원신상에 관한 보고―

그동안에 본인의 신상에…… 몸 위에 변화가 생겼읍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이탈이 되어서 무소속으로 가게 되었읍니다. 의원 일개인의 문제 같지마는 국회의원의 자격에 또 신분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귀중한 시간을 잠깐 빌어 가지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것은 대략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서 얘기가 되겠읍니다.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조병옥 씨와 나와의 관계, 국회의장 이기붕 씨와 나와의 관계, 이 대통령과 나와의 관계라는 것은 좀 거북합니다. 그러므로써 이 대통령하고 나의 관계 이런 부류로 나누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민주당에서 나를 제명하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말했읍니다. 그중에 한 가지 뉴데리회담 발설의 한 멤버라고 했던가 이러한 구절이 있어요. 이것은 3년 전에 이 의사당에서도 장시간 논란된 문제로서 우리나라 정계에 있어서 대단한 중요한 문제이었읍니다. 여기에 본인의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한 말씀 아니 할 수가 없어요.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지금이 4290년이니까 4287년이겠지요, 3월 19일이었읍니다. 내가 이 날짜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동아일보사장 최두선 씨가 저 영국의 무슨 국제회의에 갔다가 돌아오는 날이었읍니다. 3월 19일…… 이날에 민주국민당 조병옥 씨는 돈암동 자기 자택에서 민주국민당 중요 간부 10여 명을 초청해 가지고 저녁을 같이 먹고 이야기한 일이 있었읍니다. 그 자리에서 조병옥 씨는 계통도를 내놓고 뉴데리회담 문제를 얘기했읍니다. 그래서 자기가 얻은 정보에 의하며는 이것이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는 말을 했었읍니다. 그 후에 선거 관계로 해서 그것은 종식이 되었다가 선거가 끝난 후에 다시 와서 가을이 되어서 그 문제가 일어나게 되었읍니다. 10월 10일…… 10월 10일 이 날짜는 내가 작고하신 전 부통령 김성수 선생의 생신날이라고 기억이 됩니다. 그래서 계동 김성수 선생 저택에서 10월 10일에…… 그 전에 그분이 병중에 계셔서 환갑잔치를 못 하신 까닭으로서 여러 당원들과 친구들을 초청해서 한자리에 모여서 논 일이 있었읍니다. 그 후 며칠 후에 하루인가 이틀인가는 잘 기억이 못 되지마는 지금 현재 국회의원으로 계신 윤보선 의원 댁에서…… 안국동 8번지 윤보선 의원 댁에서 다시 이 문제가 제기가 되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이 문제를 민주국민당 간부들이 모두 모여 가지고 해명을 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의원은 또 열렬히 말씀을 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관계를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려 두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기붕 의장과 나와의 관계…… 이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거반에 본 의원이 작년 11월 9일에 유엔 한국대표로 뉴욕에 가서 유엔총회에 옵써버로 참여하고 금년 2월 28일에 한국 가입 문제가 유엔총회에서 우선 임시적 결정을 보게 되자 나는 유엔총회에 대한 한국대표의 의무는 끝났다고 생각한 까닭으로 해서 3월 3일에 미국 뉴욕을 떠나 가지고 런던에 가고 파리로 가고 부랏쎌에도 가고 암스텔담을 가고 함부르그를 가고 백림을 가고 서서 를 가고 윈을 가고 로마를 가고 홍콩을 가고 대북을 가고 일본을 가서 그래 가지고 6월 1일에 서울에 도착했던 것입니다. 4월 24일에 동경에 도착해 가지고 6월 1일에 왔읍니다. 그동안 약 37일 동안 동경에 있었어요. 동경에 있어서 대판도 가 보고 히로시마도 가 보고 오까야마도 가 보고 후꾸오까도 가 보고 일본 지방을 널리 보고 또 일본서 여러 사람을 만났읍니다. 거기에 있는 동안에 5월 20일 지난 후에 25일인가 4일인가 날짜는 잘 기억이 안 됩니다마는 이기붕 의장이 병을 치료하러 미국 갔다가 동경으로 돌아온다 그럽니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많이 주저되었어요. 야당사람이 여당의…… 자유당의 중앙위원회 의장이 온다고 하는데 내가 가면 또 혹은 무슨 말이나 듣지 않을까 좀 다소 주저했읍니다. 그러나 나는 국회의장이 멀리 갔다가 돌아온다고 하는데 여기에 있으면서 영접을 안 나가면 좀 어떻게 사람이 너무 작다 그래 가지고 비행장에 가서 이기붕 의장을 영접했읍니다. 그래서 이기붕 의장도 나와 같이 제국호텔에 유숙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일찌기 이기붕 의장이 나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오늘 아침에 아침을 같이 먹을 수가 없는가?’ ‘아! 좋다’ 그랬더니 이기붕 의장이 ‘식당이 7시부터 개시가 된다니 거기에서 만나서 식사를 같이합시다’ ‘좋습니다’ 그랬더니 나는 식당으로 갈려고 했는데 식당이 개시되기 전에 이기붕 의장은 6시 30분경인가 되어서 내 방으로 왔어요. 비서를 데리고…… 그래서 나는 부랴부랴 세수를 하고 양복을…… 옷을 갈아입고 식당으로 가서 이기붕 의장과 이기붕 의장의 구 비서와 류 공사와 나와 네 사람이 같이 식사를 했읍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 류 공사하고 구 비서하고 그 두 분은 어디로 가 버렸어요. 그래서 나도 이기붕 의장하고 같이 이기붕 의장의 방에 와서 얘기를 했읍니다. 사담을 이 자리에서 소개할 필요는 없겠지마는 이것은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담인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서 피력을 합니다. 나는 이기붕 의장에게 말했읍니다. ‘만송이나 나나 해방 전에 국회의장이 되고 법무장관이 되리라는 것을 어떻게 꿈에나 생각했겠읍니까? 그러나 지금 이쯤 되었으니 우리 개인으로는 출세한 셈이 아닙니까? 다음은 우리가 금후에 할 일은 이승만 박사가 돌아가신 후에 우리 국가가 혼란에 빠지지 않고 국정이 어떻게 잘 운영이 되도록 이렇게 해 가야 할 것이 아닙니까? 어디 만년 여당이 있고 만년 야당이 있는 것입니까? 오늘날 자유당이 여당이고 민주당이 야당이지만 언제 위치가 바뀔는지도 모르는 것이 아닙니까? 이러며는 정권의 교체가 원활하게 순수하게 담소지간에 이루어지도록, 민주주의 궤도에 국정이 국가가 실려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 아닙니까?’ 물론 이기붕 의장도 거기에 동의했읍니다. ‘좋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기붕 의장에게 말했어요.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 대통령에게 다음가는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국회가 개회가 안 되고 저것 무슨 꼴입니까? 당신이 가시거던 국회가 개회가 되도록 노력을 해서 속히 개회되도록 하고 한 면에 말이요 50명씩 도장 받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제발 그런 조항은 폐지하도록 노력하십시요. 그런 조항은 야당 입후보자의 등록을 방해하자는 것뿐입니다’ 내가 그런 얘기를 했읍니다. 그런 얘기 하는 동안에 이기붕 의장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내 뒤로 돌아갔어요. 부스럭부스럭하더니 무슨 봉투지 한 장을 나한테 갖다 줍니다. 그 봉투지를 펴 보니 그 안에는 미국 돈 100딸라짜리로 2장이 들어 있읍니다. 돈이 200딸라 들어 있어요. 그래 나는 깜짝 놀라 ‘이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물리쳤다 그 말이에요. 이기붕 의장은 말하기를 ‘아니 이것은 내가 미국에 가서 병원에 들어갈려고 돈을 병원비용을 준비해 가지고 갔었지요. 갔었더니 육군병원에 입원해서 한 달 동안이나 치료를 했는데 무료로 해 줍니다. 돈 한 푼도 안 받습니다. 그래서 돈이 남어서 이것을 가지고 온 것이니 이것을 드리는 것이니 약소하나마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좀 사다 주시요’ 이런다 말이에요. 그래 내가 ‘받을 수 없소’, 몇 번 왔다 갔다 했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기붕 의장이 한번 그것을 내놓았는데 받아들일 수는 없고 거기서 격투나 할까…… 돌려드릴 방법이 없다 말이에요. 그래서 나는 그것을 받았읍니다. 고맙다고, 그리고 회담을 마치고 나왔읍니다. 나는 나와서 당장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조병옥 씨에게 편지를 썼읍니다. 내가 비행장에 나갔다는 것, 아침 같이 먹었다는 것, 회담을 했다는 것, 돈 200딸라 주는데 내가 안 받았다는 것, ‘굳이 사양을 했지만 할 수 없이 받았습니다. 내가 서울에 가며는 민주당 회계에게 납부를 하겠읍니다’ 이렇게 내가 편지를 했읍니다. 비행장에 오니까 딸라를 신고하라고 해요. 그래서 딸라를 신고했고 200딸라를 냈더니 거기서 무엇이라고 하는고 하니 영수증을 해 줍디다. ‘공정환율로 해서 200딸라면 돈이 10만 환이니까 10만 환을 찾아가시오’, 그 후에 이틀 후인가 사흘 후에 돈을 10만 환을 찾아왔읍니다. 그래서 나는 10만 환을 민주당 재정부장 이정래 씨에게 드렸어요. ‘이러이러한 돈이니 돈 10만 환을 받으십시요. 내가 대표최고위원 조병옥 씨에게 그 사유를 편지하고 서울 가며는 민주당 회계에게 납부를 하겠다고 그와 같이 했읍니다’, 아! 이정래 씨가 안 받는다 말이에요. ‘이것을 어떻게 받소? 자유당중앙위원회 의장 이기붕 씨가 주었다고 어떻게 장부에다 기재를 하며 어떻게 처리를 합니까? 받을 수가 없읍니다. 도로 이기붕 씨한테 갖다 주시오’ 그런다 말이에요. 그래 이정래 씨가 안 받겠다는 것은 이유가 있어요. ‘그렇습니까?’ 그래 나는 도로 받었읍니다. 그러나 이기붕 씨한테 도저히 도로 갖다 줄 수는 없지 않어요?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까 여러 가지로 생각을 했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은 서울시의회 의장이 아닙니다마는 그때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있던 김진용 씨하고 의논했어요. ‘아 서울시에다가 돈을 한 10만 환 기부를 할 텐데 어떻게 하면 좋겠읍니까?’ ‘아! 서울시사회국에다가 갖다 주면 되지. 그러면 자선단체에다 기부할 것이 아닌가?’, 그래 ‘아! 좋습니다’ 그래 가지고 돈을 10만 환을 가지고 서울시의회 의장실에 가서 냈읍니다. 그래 나는 얘기를 했어요. ‘이것은 사회국장한테 갖다 줄 때에 영수증은 무명씨로 받어다 주십시오. 왜 그러냐 할 것 같으면 김준연이가 서울시사회국에다가 돈을 10만 환을 기부해서 자선단체에다 기부하겠다며는 김준연이가 자기 생색내고 자기 돈 쓰는 것이 아닙니까? 이러니 이것은 안 되니 무명씨로 받어다 주십시요’, 무명씨로 서울시의회 의장 김진용 씨가 서울시사회국장한테 10만 환을 갖다 주고 영수증을 받어다 줬읍니다. 그래 며칠 후에 지냈는데 며칠 후에 김진용 씨가 아침에 전화를 했어요. ‘한국일보를 봤는가?’ ‘못 봤습니다, 한국일보 오늘 아침 신문은……’, 한국일보는 아침밖에 안 나옵니다. ‘한국일보를 보니까 서울시에다가 어떤 무명씨가 돈 10만 환 기부한 그 돈을 가지고 서울시에서는 백운장에 있는 양로원에 노인들이 많이 계신데 거기 중에 특별히 부인네들에게 치마저고리 50벌을 만들어다가 기부를 했다, 기증을 했다 이런 기사가 났어. 이것은 필경 그대가 보낸 돈이여. 아 이렇게 되었으니 잘되었다’고…… ‘대단히 잘되었읍니다’ 나도 얘기를 했었읍니다. 며칠 후에 사회국장이 서울시의회 의장 김진용 씨한테 찾어와서 ‘아! 저번에 영감이 기부해 주신, 무명씨 명의로 기부해 주신 돈 10만 환을 가지고 치마저고리 50벌을 해서 백운장 양로원에 있는 여자노인들한테 보냈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더라고 그래요. 나는 그렇게 들었읍니다. 그때에…… 그때에 서울시사회국장에 서울시의회 의장 김진용 씨를 통해서 무명씨로 10만 환을 기부했다고 하는 영수증을 받어다가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조병옥 씨에게 국회에 와서 뵈 드렸읍니다. ‘저번에 그 돈 10만 환을 내가 당신께 말씀한 그대로, 편지에 말씀드린 그대로 가져다가 재정부장 이정래 씨에게 전했더니 이정래 씨가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서울시사회국장에다가 무명씨로 이것을 전달했읍니다’. 그리고 어쨌느냐? 내가 이 말을 말하면, 사적으로 한 이 말을 왜 끄내어 이야기하느냐 하면 저 8월 17일에 경상남도 부산에서 민주당 경상남도 제4기 훈련생 수료식이 있었읍니다. 그 자리에는 곽상훈 씨도 가고 조병옥 씨도 가고 김상돈 씨도 참석했고 이영준 씨도 가고 경남도위원장 오위영 씨도 갔었어요. 오위영 씨가 그 자리에서 김준연이가 이기붕 의장한테 돈 200딸라를 받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200여 명 모아 앉은 자리에서 했다고 그래요. 그러므로서 나는 이 자리에서 이것을 보고를 해 드린 것입니다. 또 이승만 박사에 대한 관계 이것은 아닌 게 아니라 작년 5월 18일에 대구 개표가 늦어져서 나는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이승만 박사를…… 대통령을 5월 18일 하오 7시에 찾어가 뵙고 20분 동안 얘기했읍니다. 이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또 7월 30일에 국민주권옹호투쟁위원회에서 이 박사께, 대통령께 말을 해야 되겠다, 그래 장택상 의원이 나하고 윤치영 의원을 지적해 주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그때 경무대비서실에 전화를 걸었어요. 나 대통령의 심정을 잘 알어요. ‘국민주권옹호투쟁위원회에서 대표로 김준연이와 윤치영이 두 사람이 대통령을 면회를 갑니다. 좀 시간을 주십시요’ 그러면 백 번이라도 그 양반이 거절할 줄 안다 그 말이에요. 그러므로써 그런 형식을 차리지 않고 대통령비서실에 전화를 하기를 ‘아! 김준연이 대통령 좀 뵈올 일이 있으니 뵙겠읍니다’ 이렇게 전화를 했어요. ‘그러면 내일 10시에 들어오라’ 그랬어요. 그래서 인제 그 회답을 들을 그때에는 내가 얘기를 했읍니다. ‘아닌 게 아니라 내가 개인의 자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주권옹호투쟁위원회에서 나하고 윤치영 씨 두 사람을 대표로 가라고 하는데 대표로 간다고 두 사람 얘기를 하면 혹 그 양반이 허락을 안 하실까, 공식으로 간다 하면 안 하실까 해서 그래서 나 혼자 이름만 말했는데 실상은 두 사람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얘기했었어요. ‘그러면 내일 10시에 들어오셔서 의논해 보시지요’ 그와 같이 해서 둘이 들어오라고…… 그런데 조금 있다가 한 10분 후에 전화를 걸어서 ‘아마 그러면 또 이리저리하면 내일 수속이 복잡할지 모르니까 혼자 오셔서 말씀하셔도 같은 것이 아니에요? 그러면 김 의원 한 분만 들어오십시요’ 이렇게 얘기를 했읍니다. 그래서 나는 그 사유를 들어 가지고 윤치영 의원한테 얘기를 했에요. ‘이렇게 하니 어떻게 할까?’ 그랬더니 윤치영 의원이 ‘아! 낭산 혼자 들어가라고, 된다고……’ 이렇게 해서 나 혼자 들어가서 말씀한 일이 있읍니다. 작년 11월 9일에 장경근 의원하고 본 의원이 유엔대표로 갈 때에…… 그러니까 작년 11월 9일에 아침에 가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간다는 인사를 했에요. 그러니 금년 6월에 돌아와서 돌아왔으니 또 인사를 가야 되겠다 그 말이에요. 그래서 금년 6월 5일 가 뵙게 되었읍니다. 오전 11시에 들어오라고 하더니 다른 손님이 계셔서 11시 20분부터 만났에요. 그래서 12시까지 40분 동안 얘기했읍니다. 물론 유엔에 갔다 왔다는 얘기 하고 또 이제 세계 각국 돌아 왔다는 얘기 하고 일본 가서 여러 사람 만나 보았다는 얘기도 하고 더구나 이 대통령 부인이 오지리 출생이니까 오지리, 대통령의…… ‘아 선생님의 처가댁에도 갔다 왔읍니다’ 나 얘기했읍니다. 오지리는 이 대통령의 부인의 고향이라 그 말이에요. 오지리 비엔나 상태 그런 얘기도 했읍니다. 그러니 자연 이리저리해서 시간이 40분이 걸렸에요.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했는데 내가 이번에 신당을 조직한다고 하니 이 대통령이 명령을 해서 조직을 한다는 둥 또는 말하자면 경무대에서 돈이 1억 환이 있다는 둥 여러 가지 말이 있읍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어서 신당을 조직하면 그 양반은 빈 새 없읍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아, 김준연이보고 신당 하나 조직하라고 했다……’ 이렇게 말씀하실 양반이에요. 돈을 1억 환 아니라 1000만 환만 주었더라도 ‘아, 내가 김준연이 신당 조직하라고 돈 1000만 환을 주었지’ 당장 이렇게 발표하실 양반이라 그 말이에요. 이러며는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신당을 조직한다 하는데 자유당의…… 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었다, 돈을 1억 환을 받었다, 1000만 환을 받었다 그래 가지고 신당 조직이 지금 형편에 되겠읍니까? 이러므로써 이 대통령의 명령 받은 것도 아니고 내가 이 대통령한테 청원해서 신당 조직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문제는 이 대통령 노선 문제가 나옵니다. 이것은 내가 어떤 기회에 신문기자들한테 얘기한 기억이 나요. 작년에 나는 당원의…… 당의 결정에 위반을 하고 나 혼자 단독으로 행사한 일이 있다, 뭐냐 할 것 같으며는 그때에 동아일보에도 뚜렷이 썼다, 사설에도…… 신익희 씨와 이승만 박사의 대결에 있어서는 국내 문제가 논쟁의 초점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신익희 씨가 돌아간 오늘에 있어서는 조봉암 씨와 이승만 박사와의 선거 논전의 초점은 국내 문제가 아니라 국제노선 문제다…… 동아일보 사설에서 뚜렷이 썼읍니다. 나도 그래서 작년에 시골 있다가 서울 올라와서 작년 5월 8일인가로 기억이 됩니다마는 역시 이와 같은 것을 생각했에요. 그래서 나는 목포서 떠나올 때에 이 문제를 벌써 거기서 취급을 하고 왔에요. 전남도위원장 민주당 도위원장 김양수 씨, 부통령 민주당후보 장면 씨 또 민주당 최고위원 조병옥 씨, 동아일보사장 최두선 씨 이 네 분에게 나는 야당연합 절대 반대다…… 이런 전보를 목포서 서울로 기차를 타고 오는 도중에 영산포에서 나 아는 사람이 하차를 한다고 그러기에 그 사람한테 부탁을 해서 전보 넉 장을 쳤읍니다. 나는 벌써 민주당은 말이에요 조봉암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 이런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던 것이에요. 또 서울 와서 나는 여러 사람에게 의논하지 않고 나 단독으로 신익희 씨가 돌아갔다, 그러나 부통령은 장면 박사를 내가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러나 대통령 문제에 있어서는 조봉암 씨는 아무래도 좌익에 가깝다고 안 볼 수가 없다, 그러므로 국제노선이 문제가 되니 조봉암 씨는 도저히 지지할 수가 없고, 이승만 박사를 지지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는 이것을 성명했던 것입니다. 그 의미에 있어서 나는 이승만 박사의 노선을 지지한다고 하는데 노선은 뭐냐…… 노선, 정책…… 글자가 비슷비슷하니까 많이 혼돈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노선은 국제적으로 보아서 반공이냐 친공이냐 하는 이 노선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우리 국가에서 공산주의를 반대한다는 이 국시는 확고히 결정이 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이 노선은 이승만 박사의 노선인 동시에 김준연의 노선입니다. 이승만 박사가 김준연의 노선을 따라가느냐, 김준연이 이승만 박사의 노선을 따라가느냐, 그 경계는 분명치 않습니다. 이것이 확실히 김준연의 노선도 되는 것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 남한이나 북한을 물론하고 삼천만 우리 동포는 다 이 노선을 지지할 것입니다. 극소수의 김일성당을 위시해서 공산 반역 도배만이 이것을 반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써 나는 오늘날에 있어서 대담하게 김준연은 이승만 박사의 노선을 지지한다고 하는 것이고 이승만 박사의 노선을…… 이승만 박사는 또한 김준연의 노선을 지지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써 나는 이승만 박사의 작년 그때에 있어서 노선을 지지하게 되었다, 그러므로써 조봉암의 자유노선을 지지할 수가 없기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은 성명을 했다는 그러한 경과를 얘기한 것이 일전에 전남일보에 가서는 김준연이가 이승만 박사 노선을 지지한다! 그러니까 전남 사람들 아! 이거 김준연이가 이 박사를 지지한다 무턱대놓고 야단법석이래요. 그래 이 자리에 이 기회에서 그 말씀을 드려 두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자금 문제인데 전남일보에도 모 소식통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김준연이 신당운동에는 자유당에서 자금이 나왔다더라, 무얼 한 사람은 경무대에서 1억 환이 나왔다더라…… 지금까지 일전도 받은 일이 없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해 둡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요. 자유당에 앉으신 분들은 자유당이 천하의 대당으로 굉장한 당인 줄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작년 선거에 부통령선거에 자유당이 지지 않었에요? 진 것은 사실이라 그 말이에요. 이러면 자유당이 민주당보다 적은 당이거든요. 그러며는 그 자유당의 힘을 빌어 가지고 내가 당을 조직한다, 당이 잘되어 갈 것 같습니까? 나도 산전수전 풍무우설에 그야말로 나도 모든 정계의 소식을 잘 아는 사람이에요. 지금 이승만 박사의 허가를 얻어 가지고 당을 조직하고 자유당에서 기금을 얻어 가지고 당을 조직해서 당이 잘될 것 같습니까? 열 걸음 스무 걸음도 못 가고 파괴되리라는 것은 분명히 내가 알고 있는 것이에요. 그러므로써 내가 이 자금 문제에 대한 것도 전연히 없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 둡니다. 이것이 지금 말씀드린 것이나 개인에 대한 문제 같지마는 국내 전체의 정계 문제로 보더라도 중요한 문제가 되고 또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조병옥 박사 또 국회의장 이기붕 씨 또 이 대통령에 대한 관련 관계 등등을 볼 때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도 과히 무리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서 말씀을 드려 둡니다. 오랜 시간을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조병옥 의원 나와서 말씀하세요.

의장! 내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일신상에 관한 변호를 하기 위하여 의장의 허가를 얻어 이 단상에 섰읍니다. 먼저 의원 동지 여러분의 양해를 구할 것은 민주당의 불상사가 국민주권투쟁위원회 야당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누를 끼쳤고 또 오늘 급기야 와서는 의사당에서 김준연 씨의 발언으로 말미암아 국회의 분위기에 누를 끼친 것은 민주당을 대표한 나로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 김준연 의원의 일신상 변호를 위하여 한 얘기를 내가 만도 하기 때문에 다 듣지 못했읍니다마는 보고에 의지하면 내 일신상에 중대한 관계가 있는 고로 얘기를 드리고 또 김준연 의원의 일신상 변명을 하는 데 그러한 이유를 붙여 가지고 여기에 발언해 가지고 하는 그것이야말로 자기가 성명서를 통하여 말할 적에 조병옥이하고는 당분간은 정치노선으로 말미암아 갈라졌다 하는 그런 나 같은 사람한테 미련을 주기 때문에 또 나 역시 우정에 대해서는 내 미련을 두고 있는 나입니다. 그런고로 중앙위원회가 열리지 않는 한 또 대의원대회를 열지 않는 한은 최고결의기관인 민주당의 상무위원회 석상에 내 발언도 또 최근에 내 전북에 댕기면서 하는 내 발언도 김준연 의원에 대한 그의 과오가 있었다면 그 과오를 내 지적하기를 보류하고 댕겼던 나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그의 발언이 첫째 나에게 대해서 중대한…… 결국에 죄명을 뒤집어씌우는 얘기를 했고 또한 그뿐만 아니라 그의 발언이 우리 민주당으로 보기에는 그래도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소생시키고 그리하여 이 나라 대한민국을 붙잡어 나가겠다고 하는 우리 맹우들이 모인 우리 민주당에 대해서 최대 모욕을 한 거기에 대해서 당의 입장에 있어서 그이와 내 정적이 된 것은 물론이고 오늘에 와서는 내 우정을 청산하는 도리밖에 없다고 하는 그에 결론을 먼저 내린 데 대해서는 인생으로 자기도 인생의 석양을 걸어가는 그이요, 나도 인생에 석양의 길을 걸어가는 나로서 눈물겨운 일이라고 아니 할 수가 없읍니다. 내 친구들과 더불어 우정을 복구한 친구들도 여러 분이로되 오늘날 김준연 의원의 공적 발언 또 내게 대한 해설은 도저히…… 김준연 의원은 자기 성명서를 통해서 나에게 미련을 붙였지만서도 오늘부터는 내게 대한 우정에 대한 미련까지도 붙일 것이 없다는 것을 내 명명백백하게 내 말해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보고에 듣건대 여기서 김준연 의원이 발언하기를 뉴데리 사건은 원래가 도면까지 펼쳐 가지고 얘기했다, 그런고로 뉴데리 사건 그 얘기는 무엇인고 하니 그 뉴데리에 대한 창작자는 내요, 그 방송자는 함상훈이었다는 그런 아마 취지를 여기에서 변증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원 암만 세상이 이렇게 변할지라도 그래도 충실성과 진실성으로 인격의 존대를 받는 김준연 씨가 이 의사당에서 삼천만 국민을 대해서 그와 같이 허위날조의 사실을 얘기한다는 것이야말로 그에 인격을 한번 다시 내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가 김지웅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아마 중국에서 소장까지 했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 모르는 사람이에요. 내 김준연 의원의, 나 내무장관 적에 나에게 소개한 사람입니다. 김준연 씨와 김지웅 씨와의 관계가 어떻다는 것은 시정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 것입니다. 아마 어제도 그와 더불러 차를 먹었을 것입니다. 그래 김준연 씨를 통해 가지고 함상훈 씨가 김지웅 씨를 알었고 이래 가지고 김지웅이라는 사람은 정보에 능하다고 자처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뉴데리 사건이 있다고 발언을 먼저 나한테 한 사람은 첫째 김준연 씨고 그다음에 함상훈 씨이였고 수차에 걸쳐서 나한테 말하기를 김지웅이라는 사람이 정보수사과에서 도면까지 얻었다고 나한테 와 말하고 이와 같이 한 까닭에 나는 그때 민주당의 한 당원인 고로, 내 고문의 처지에 있는 고로 자꾸 이 친구들이, 더군다나 김준연 씨 같은 관록을 가진, 내가 존경하는 그가 또한 함상훈 씨같이 일자요, 평론가요, 그와 같은 그가 이와 같이 말함에 내가 아닌 게 아니라 그 두 사람들하고 민국당에 중진을 십여 명 내 집에 불러 놓고 그 도면을 검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오늘 와 가지고서 내가 도면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천하가 다 아는 것은 김준연 씨의 인격에 파탄이요. 아닌 게 아니라 이런 중상을 많이 하고 다닌 사람이 있었어. 아닌 게 아니라 그런 폭로를 한다고 하는 말도 내 들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악랄하게 하는 그 전술을 여기에 와서 국회에서 써서 나를 갖다가 대한다면 왜 함상훈이라는 사람…… 여보시오, 윤보선 씨 댁의 비밀회의 한 것은 사실이요. 내 그때에 있어 가지고 고 해공 선생 그이에게 대해서 여러 가지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그 밀담을 갖다가 노출한 자가 누구인고 하니 함상훈 씨였다 하는 그런 얘기야. 그런고로 그 이튿날 우리 민국당에서 우리가 긴급회의를 열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고 해공 선생과 내가 쌍명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그리하여 마침내 함상훈이라는 사람에게는 나 5, 6차를 내 충고했고, 우리가 결론진 것은 설사 있다 하더라도 이것은 사직기운을 통하면 증명 못 하는 일인데 이와 같이 돌아다니면서 말한다면 당을 파괴한다, 5, 6차에 충고하고 백남훈 씨가 여덜 번을 충고하고 함상훈이라는 사람이 듣지 아니하고 글을 쓰고 이래 가지고 마침내 민국당에 제명을 할 적에 내가 비장한 연설을 하고 제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만일 내가 여기 창작자라면 어째 함상훈 씨 자기를 가 변명 안 하고 어째서 제명을 당하고 오늘까지 함상훈 씨가 내게 대하지 않는데 어째 김준연 씨는 이와 같이 내게 대해서 허위날조 사실을 하여 내 명예를 갖다가 근본적으로 파괴시킬려고 하는 그 야비한 공세로 나오느냐 그런 얘기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내 말씀드리리다. 원래가 민주당 싫으면 나갈 것뿐이지 어린애 작란같이 탈당동지회를 만들고 무슨 수작이야? 탈당동지회를 왜 만드는 거야? 또 그리고 성명하기를 ‘나는 신당을 조직하는데 정강정책도 말 안 한다고. 우선 민주당의…… 민국당의 불평분자들을 중심해서 정당을 만들겠다’, 여보! 원 정당을 만들어도 그런 정당을 만들 사람이 세상에 어디에 있다는 말이요? 그래 가지고 오늘날에 있어 가지고 충남에 지부를 만들어, 전남에 지부를 만들어 가지고 결국 뭔고 하니 민주당 파괴자야. 자기가 정강정책을 들고 나와서 민주당의 정강이 나쁘니 내가 따루 하겠다 이런 것은 별문제야. 그런데 대담하게 과감하게 파렴치하게 있다가 민주당을 갖다가 파괴할려고 하는 그런 공작을 하느냐 그런 얘기야. 이것은 뭔고 하니 민주주의 파괴자야. 민주주의의 반역자야. 또 미안한 말이지만 자유당 여러분들도, 김준연 씨는 구구하게 변명합니다마는 자유당 여러분들은 김준연 씨 때문에 누를 쓰게 되었읍니다. 여보시요, 그것 왜 당무회에서 김준연 씨 정당을 지지한다고 당신들이 할 까닭이 무엇이 있느냐 말이야. 또 그뿐만 아니라…… 가만히 계세요. 그것은 사실이 아니요. 자 그러니까 원래가 김준연 씨가 유엔대표로 가는 것은 내 전화를 통해서 가기 전날, 작정하기 전날 내 들었읍니다. 그이 말이 이렇게 말합디다. 장경근 씨와 류태하 씨가 온 길에 대통령한테 말을 들어서 특명을 받었다 그런 얘기야. 왜 대통령은 야당에서 보낸다면 민주당에 통첩을 해 가지고 사람 뽑아라 그러지 아니하고 자기 측근자 총신한테 구수구수 해 가지고 남의 당을 대표해서 보내는 것처럼 한 것이 원래가 대통령도 잘못이려니와 김준연이의 처사야말로 구차하기 짝이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내 얘기하는 것이야. 장경근 그 유명한 내무장관, 아이구, 그 사람의 협력을 받어 가지고 류태하 만년참사관 만년공사관으로 있어 가지고 교포를 악지도해 가지고 우리 동포를 분열시키는 그러한 소학교도 못 맡은 그들 무식방자한 자 그 사람의 추천을 받어 가지고 대통령으로 갖다가 어루만져 가지고…… 그래 잘 갔다는 말이요? 그래 뭐냐 말이야, 모자라게. 자 그래서…… 여보시요. 동경에서 2, 3주일 동안에 별소리가 다 날러들어와. 결국은 미국 한번 갔다 오면 자유당 간다는 선풍이 나는 바람에 자유당 가자는 말이 돌아. 대법원장 된다는 말이 돌아. 내 그래서 김준연 의원을 애끼는 의미로서 내가 일부러 비행장까지 나갔고 내가 돈 없는 사람이로되 야당의 60여 명과 같이 모아 가지고…… 내 이것 치사가 아니여. 그렇게끔 되었다 그 말이요. 내 환영회도 해 주었고 자기가 소리를 좋아하니 내가 낙산장에 가 가지고서 어허둥둥도 두들여 주었고…… 여보, 그런데 말이야 결국은 이번 민주당대회 부정 개표가 있다고 이렇게 규정해 놓고……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6월 27일까지 박영종 의원이 의원총회의 문제가 되어 탈당을 한다고 법석을 치는 바람에 그 친한 국회의원들이 나한테 말하기를 ‘이 사람이 그래도 공부 재주가 있는 사람이니 좀 선도를 해 주시요’ 그럽니다. 그래서 나도 아닌 게 아니라 박영종 의원이 말이 많은 것과 이따금 말이 탈선해 가지고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한 것과 다 그러되 유망한 청년이기 때문에 내 집에 돌아가 친서를 쓰고 내 비서나 내 운전수를 보낼 것이로되 내 늙은 육십 된 마누라를 보내 가지고 오라고 그랬고 아침에 와서 커피나 먹고 우리가 정담 하자고 그랬던 것입니다. 그래 박영종 의원은 내논 말은 신파 구파 문제를 들추고 말하기를 ‘나는 말이야 조 박사의 지위는 공중에 떴으니까 김준연 씨와 합작해 가지고서 정치기반을 닦어야 오래 정치인 노릇을 하리다’ 이런 얘기를 합디다. 그리고 말하기를 일련의 부정투표가 있었는데 그래서 낭산 선생이 낙선이 되었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란 말이요. 내 그랬소. 그러니 젊은 사람들 얘기하는데 이것 점잔만 빼고 외교사령 안 되겠고 내 이렇게 얘기했소. 아닌 게 아니라 개표가 끝났는데 부정투표가 있다고 그 말이야. 좋다, 그래서 말했단 말이여. ‘조사해 보니 증거가 없소’ 내 이렇게 얘기한 거란 말이야. 자 그것을 갖다가 박영종이 그랬는지는 모르되 김준연 의원은 대표최고위원 조병옥이가 부정투표가 있었다고 했다…… 여보…… 아무리 내가 철부지라도 민주당을 대표하는 사람이 그래 박영종 의원보고 왜…… 하자면 당의 간부한데 얘기하든지 우리 원내총무에게 얘기하지 왜 박영종 의원보고 있다고 내가 할 리가 있단 말이요? 그것은 상식이지…… 얘기 안 되는 얘기요. 이래 가지고서 자기가 탈당을 해 가지고서 이래서 당의 명예를 궃히고 자기들이 말이야 자기 자신이 애국자요 처해 가지고 말이요, 이래 가지고 같이 우리가 자유당 여러분들을 비난하고 이 박사 일인정치 하는 데 같이 비난해 놓고 오늘 와 가지고 결국은 이 지경을 만들어 놓니 어떻가란 얘깁니까? 여러분! 내 여러분이 선거…… 위원장 선거하는 데 내 여러분을 괴롭히지 아니하고 내 일신상 문제를…… 첫째, 뉴데리 사건, 만일에 김준연 의원이 그런 소리를 한번 다시 한다면 내 우정뿐만 아니라 내 주먹다짐에도 이기지 못할 게야. 내가 말이요 사실이요, 내 위협 공갈이 아니요. 그런 몰염치하고…… 다시 한번 한다면 말이야 내 명예를 걸어 놓고 격검은 못 하지만 권투로는 넉넉히 말이야 생명을 걸을 수 있을 꺼야. 그러니까 제발 그런 소리 떠들고 댕기지 말기를 권고한다 그런 얘기요. 대단히 미안합니다. 아까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당내의 내분도 아니요, 지금은…… 그는 벌써 제명당한 자로 파괴자, 민주주의 파괴자의 영수로서 오늘날 인기를 갖다가 유지해 볼려고 정치적 자살을 했읍니다. 정치적 자살을 했어. 내 동정 가집니다. 사람이, 10년 이내에 이 정계를 물러갈 사람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이와 같이 기만하고 민중을 갖다가 우롱하고 이래 가지고도 자기들이 그래도 나라, 국가 민족을 얘기할 자격이 있느냐 그런 얘기요. 미안합니다.

오늘 보고사항으로서 상당히 시간이 많이 지났읍니다. 혹 교섭단체에 대한 문제라든지 의원 신분에 관한 문제는…… 국회 본회의에 관한 문제 이외는 피차 논의하지 않어 주시는 것이 감사하겠읍니다. 그리고…… 발언통지가 있읍니다. 그리고 정존수 의원 말씀하세요. 의사진행으로 발언통지가 먼저 있읍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내분이라든지 민주당 내부의 투쟁에 관해서 제가 언급할 흥미와 또한 언급할 만한 권리는 없읍니다. 그러나 지금 조병옥 의원께서 마치 자유당 당무회에서 김준연 의원을 지지하고 김준연 의원을 원조하는 논조를 했다는 말씀을 했으므로 해서 이 문제에 관해서는 자유당 당무회의 당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해명해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나왔읍니다. 저희 자유당에서는 어디까지나 우당의 건전한 발전과 건전한 번영을 기도하고 있읍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여러분도 다 아시다싶이 민주당의 부정개표사건이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박영종 의원의 발설이 도하 각 신문에 발표될 그 당시 조병옥 의원께서는 부정개표 운운은 그 배후에 자유당이 개재해 있다는 취지의 발표를 하신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전 국민이 다 사실의 판단을 하고 있읍니다마는 어디까지나 그것은 민주당 내부에서, 더우기 박영종 의원의 발설과 김준연 의원의 확인으로 인해서 확실히 자기 내부에서 발설이 되었다는 사실이 오늘날에 있어서 명백히 되어 있읍니다. 조병옥 의원이 그 당시에 자유당에서 조종해서 조작한 것이다 하는 발표 그 점에 관해서 우리 자유당에서는 이 점에 대해서는 해명을 안 했던 것입니다. 해명을 안 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우리의 심경은 우당의 건전한 발전과 건전한 번영을 위해서 사실의 판단을 기다린 이 결과는 오늘날 전 국민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자유당에서는 극히 자중해서 우당의 내분, 우당 내부에 있어서의 분쟁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될 수 있는 한 우당에서는 원만히 이것을 수습되기를 우리는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심정으로 우리 자유당 당무회에서 우당의 내분으로 인해서 분리되는 김준연 의원을 도와준다 후원한다는 논의는 일언반구를 논의한 사실이 없읍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오늘 이 자리에서 의정단상에서 민주당의 최고위원이신 조병옥 의원이 무책임하게도 말씀하셨다는 것은 유감천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점에 관해서 여러분의 좌석에서 신문 운운하시지만 신문에 났다손 치더라도 그 근거가 확실한가 아닌가를 확인하신 연후에 그러한…… 민주당의 최고위원이시면 확실한 근거를 잡아 가지고 말씀하신다면 모르거니와 불확실한 말씀을 해서 마치 부정개표 운운이 자기 당내의 일부 의원 중에서 논의되고 그것이 투쟁의 원인이 된 그 사실조차 자유당의 모략이요, 자유당의 선동이다 하는 그런 발표와 똑같은 발표의 결과를 이 자리에서 하신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천만이 아닐 수 없읍니다. 그 문제에 있어서는 저희 당무회의 한 사람으로서 해명해 드리는 바이올시다.

김준연 의원의 보고사항에 이어서 물론 보고사항으로 취급했읍니다. 보고사항으로 취급했으면 그 신상에 관한 문제기 때문에 민주당에 관한 문제와 또 조병옥 의원의 신상에 관한 문제는 조병옥 의원께서 나와서 말씀했읍니다. 그리고 또 자유당에 대한 문제는 언급된 문제이기 때문에 자유당을 대표해서 지금 정존수 의원이 나와서 해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보고사항은 이상으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의사일정 제3항 전원위원장 및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 관한 의안을 상정합니다. 선거에 들어가겠읍니다.
의사진행인데 발언 안 주느냐 말이에요.

고만두세요. 고만두세요.

정존수 의원은 왜 주어요?

정존수 의원은 자유당 당무위원회의 말이에요, 자유당에 관계되는 문제니까 나와 답변해야 되는 거에요. 의사진행 먼저 했읍니다. 의사진행은 정문흠 의원의 의사진행이 먼저 들어왔읍니다. 보고사항으로 취했기 때문에 정식으로 들어온 것 없읍니다. 고만두세요. 그러면 혼란이 일어나요. 민주당을 대표해서 했고 자유당을 대표해서 한 사람이 해야 될 게 아니에요?
어째서 발언 안 줄 권리가 있느냐 말이야…… 의사진행으로 발언 요청했는데 의장이 발언을 봉쇄해……

내려가 앉으세요. 발언권 드리면 나와서 말씀하세요. 발언권 주면 그때 와서 말씀하세요. 발언권 주고 안 주는 것은 의장의 자유니까…… 권한이니까…… 보고사항으로 정식으로 받었으면 드리죠.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을 상정합니다. 의사진행으로 몇 분이 불평이 계신 모양인데 내가 다시 한번 말씀드려야 되겠읍니다. 김준연 의원이 보고사항으로, 신상에 관한 문제라고 보고사항으로 발언했기 때문에 발언권 드렸에요. 그 보고사항 가운데에는 민주당과 또 조병옥 의원 신상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읍니다. 그래서 민주당을 대표해서 또는 조병옥 의원의 신상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조병옥 의원에게 보고에 대한 해명을 하시라고 발언권 드렸에요. 또 그다음에 조병옥 의원의 발언 가운데에는 자유당의 당무위원회에 어떻게 결정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으니 어떠어떠한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당무위원회에 관한 문제를 해명하겠다고 해서 정존수 의원이 거기에 대한 신상에 대한…… 자유당의 신상에 대한 해명을 할 기회를 달라 해서 드렸어요. 그러면 그 이상 더 드릴 사람이 어디 있읍니까? 보고사항으로…… 보고사항으로 정식으로 통고 나온 분은 한 분도 없읍니다. 또 신상에 관계되는 분…… 또 지금 류진산 의원이라든지 이철승 의원의 신상에 관한 문제는 나오지 않었읍니다. 그러니까 발언권 드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일정 제3항…… 의사일정 제3항을 상정했으니까 그렇게 알어주세요. 취소 못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의사진행, 좀 가만히 있어요. 의사진행 하실 때 가서 하시지 왜 그러세요? ―전원위원장 및 각 상임위원장 선거―

다음에 의사일정 제3항에 이런 것이 있읍니다. 오늘 이제 전원위원장 및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 들어갈 텐데 자유당으로부터 이런 보고가 사무처에 접수되었읍니다. 김종신 의원이 재정경제위원회로 본회의에 보고되었던 것인데 김종신 의원을 예산결산위원회로 파견한다는 이런 보고가 들어왔읍니다. 여러분 그렇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원위원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들어갈 텐데…… 감표위원은 어떻게 할까요? 무슨 규칙입니까? 이 의안에 대한 규칙입니까? 아니, 그대로 규칙이라고 말씀하지 말고, 규칙은 하도 많으니까…… 제3항에 대한 규칙으로 말씀한다면 말씀하시고요. 다른 규칙은 말씀하지 말고…… 그러면 조금 계세요. 이 의안이 다 끝나거든 하세요. 본회의 운영에 관한 것은 나머지 시간도 많이 있으니까 그때 드리겠어요.

국회법의 규칙이에요.

국회법…… 글쎄, 국회법의 지금 의사일정 제3항에 관한 규칙이냐고 묻지 않었어요? 그것 아니면 발언권 드리지 못합니다. 감표위원은 어떻게 할까요? 지명해요? 네…… 그러면 여러분 이의 없으면 감표위원 지명하겠읍니다. 감표위원은 제1열에 최창섭 의원 좀 보아 주세요. 또 유봉순 의원 그다음에 강경옥 의원 좀 보아 주시고요, 제5열에는 강승구 의원 좀 수고해 주세요. 제8열에 문종두 의원 좀 수고해 주세요. 감표위원에 호명되신 분은 빨리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내려와요. 그런 사회 할려면 내려와요. 법에 의해서 사회 하지 않고……

조용해요. 조용해요. 법에 있는 것을 하지 법에 없는 것을 내가 왜 해요? 감표위원은 빨리 나와 주세요. 호명 시작하겠읍니다. 호명에 빠지신 분이나 투표에 빠지신 분이 있으면 빨리 해 주세요. 투표 안 하신 분 빨리 나와 해 주세요. 투표 안 하신 분 없읍니까? 없으시면 폐함합니다. 네, 폐함했읍니다. 지금 명패를 열고 명패수를 점검합니다. 감표위원들 어디 가셨어요? 명패수 170매입니다. 투표함을 개함하고 투표수를 점검합니다. 투표수 170, 명패수와 부합됩니다. 전원위원장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읍니다. 전원위원장 홍순철 의원 145표 정문흠 의원 5표 김준연 의원 1표 박영종 의원 1표 전상요 의원 1표 기권 17표 계 170표입니다. 이상으로 국회법 17조에 의해서 전원위원장에 홍순철 의원이 당선되었읍니다. 법제사법위원장 선거에서 박세경 의원 144표 김성호 의원 2표 김선태 의원 1표 무효 4표 기권 19표 합 170표 부합됩니다. 그러므로 해서 박세경 의원이 144표로 당선되었읍니다. 외무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읍니다. 강세형 의원 131표 윤성순 의원 10표 박영출 의원 2표 박영종 의원 2표 윤치영 의원 1표 무효 3표 기권 21표 강세형 의원이 131표로 당선되었읍니다. 내무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읍니다. 하을춘 의원 145표 김성복 의원 4표 박흥규 의원 1표 유봉순 의원 1표 한희석 의원 1표 무효 2표 기권 16표 그러므로 해서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하을춘 의원이 당선되었읍니다. 재정경제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최용근 의원 152표 박해정 의원 1표 박만원 의원 1표 무효 1표 기권 15표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재정경제위원장에 최용근 의원이 당선되었읍니다. 예산결산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종신 의원 145표 박용익 의원 2표 무효 8표 기권 15표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김종신 의원이 예산결산위원장에 당선되었읍니다. 국방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송우범 의원 127표 안동준 의원 14표 윤재욱 의원 2표 하태환 의원 1표 천세기 의원 1표 이학림 의원 1표 무효 1표 기권 23표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국방위원장에 송우범 의원이 당선되었읍니다. 문교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존화 의원 135표 김종규 의원 4표 표양문 의원 2표 무효 3표 기권 26표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문교위원장에 이존화 의원이 당선되었읍니다. 부흥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구흥남 의원 134표 곽의영 의원 7표 이인 의원 1표 무효 2표 기권 26표 계 170표입니다. 부흥위원장에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구흥남 의원이 당선되었읍니다. 정시가 지난 것을 모르고 그대로 계속되었읍니다. 이 투표가 다 끝날 동안까지…… 발표가 끝날 동안까지 시간 연장합니다. 농림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나희집 의원 124표 조병문 의원 20표 무효 2표 기권 24표 계 170표 농림위원장에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나희집 의원이 당선되었읍니다. 상공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영언 의원 147표 김진만 의원 3표 정규상 의원 1표 기권 19표 계 170표,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상공위원장에 이영언 의원이 당선됐읍니다. 사회보건위원장의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익기 의원 141표 김철안 의원 5표 송경섭 의원 3표 정준모 의원 1표 무효 2표 기권 18표 계 170표입니다. 사회보건위원장은 김익기 의원이 당선됐읍니다. 교통체신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정명섭 의원 146표 신의식 의원 3표 남송학 의원 2표 홍순철 의원 1표 무효 1표 기권 17표 계 170표입니다.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교통체신위원장에 정명섭 의원이 당선됐읍니다. 징계자격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상도 의원 130표 최갑환 의원 7표 김익로 의원 3표 무효 4표 기권 26표 계 170표입니다.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징계자격위원장에 김상도 의원이 당선됐읍니다. 국회운영위원장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춘호 의원 130표 조순 의원 13표 무효 3표 기권 24표 계 170표, 국회법 제17조에 의해서 국회운영위원장에 김춘호 의원이 당선됐읍니다. 오늘 회의는 이상으로 마치고 7․8․9일은 본회의 결의에 의해서 본회의를 쉽니다. 그리고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