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勳
탐탁치 못한 신상발언을 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본래 체통이 유난히 뚱뚱해서 바람을 잘 맞는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참 요 일전에 강원도에 국정감사를 갔다가 돌아오니 참 청천벽력 격으로 꿈에도 생각치 않은 기사로서 적이 격분함을 금치 못했읍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할 때에 내가 초부로서 산간에 묻혀 있었던들 이러한 얘기는 듣지 않었으리라, 요새 말썽 많은 이런 혼란기에 정치인이 되어서 정치를 한답시고 하니까 이런 말을 듣게 되지 않느냐 이런 염증까지 느끼게 되었읍니다.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읍니다. 이 사람은 자유당 시대에 10여 년을 두고서 한 번도 그 어느 사람으로부터 정식으로 자유당에 입당하라는 권유조차 받은 일이 없읍니다. 그런데 어째서 금번에 이런 말이 나왔느냐? 어떤 통신이나 어떤 지상에는 민...
이 귀중한 시간에 신상발언이라고 해 가지고서 짧은 시간이나마 허비하게 된 것을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어제 서울신문 석간에 소위 그 기자석 까싶이라고 하든가 요새 돌아가는 말로 그러는데 여기에 골자가 무슨 얘기가 나왔느냐 하면 ‘도지사나 경찰은 집권당의 수족?’ 이렇거 켓숀 마크를 붙이고 그 여러 가지 말이 많았는데 나중에 가서 본 의원에게 가장 자극을 주는 얘기는 뭐냐 하면 ‘독자 여러분, 대소관리는 모두 무슨 여당의 수족이라는 것이 인천병구 출신 김훈 의원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해 놨어요. 제가 지사 임명에 관한 수정안을 냈는데 저는 생각하기를 이 법률 제정하는 데 있어서는 여야의 구별이 있을 수 없고 또는 어떠한 정당의 공약이…… 선거공약이라고 해 가지고 거기에만 구태여 구애할 수 없다는 것으로 ...
참 여러분들이 이 수정안이라든지 원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왈가왈부의 말씀이 많았읍니다마는 이 사람의 심경으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심경이올시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왜 우리들이 법을 다루는 데 있어서 국가와 민족을 기초로 하고 어떤 법이든지 우리가 제정하는 데 있어서 자기 양심껏 자기의 소견을 말하는 데 있어서 이것을 편벽 되이 곡해를 해 가지고 심지어는 장면이 말까지 나오고 평안도 사람까지 나오고 이것이 무슨 일입니까, 도대체. 어느 의정단상에서 이런 말 할 수 있읍니까? 우리가 삼팔선이 가로막힌 것만 해도 기가 막히고 자나 깨나 사무치는 것이 어떻게 하면 남북통일을 우리가 참…… 무슨 형식으로든지 통일을 해서 국가 장래를 반석 위에 세워 보겠다는 것이 저희들의 염원이거든 어찌 국회의원으로서 이 자리...
앞으로 불과 2, 3일을 놔두고 소위 신상발언이라고 해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본의 아니지만 평소에 본 의원의 부덕에 소치가 아닌가 스스로 한탄을 하며 지상에 나온 일이니만치 밝히지 않을 수가 없어서 이 자리에 서게 됐읍니다. 널리 이해해 주십시오. 어제 날짜로 석간 도하 각 신문에 인천시 병구당 민주당 출신 김훈이가 1000만 환을 탈당 무슨 착수금으로 받었다, 어떤 신문에는 4․19 직전에 받었다, 어떤 신문에는 금년 초에 받었다 두 가지로 나왔읍니다. 여기에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릴 것은 저는 한 무소속의 입장이라든지 국회의원이 아니었다면 말할 것도 없지만 한 무소속의 입장이라 하더라도 저는 이런 신상발언을 안 하겠읍니다. 내버려 두겠어요. 말 같지 않은 말이니 내버려 두겠어요. 하지만 적어도 ...
답변 좀 들어야 되겠어요…… 들어야 합니다.
지금 제가 물은 것에 답변을 들어야 되겠읍니다.
나와서 얘기하라는 말이야.
이 나라의 청소년의 고귀한 피의 대가로서 어제의 민주의 발전에 빛나는 새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이루었읍니다. 이것은 이 사람은 물론이요 국민 여러분도 같이 경하해 마지않는 줄 압니다. 저는 이 중요한 시기에 있어서 이 사건 뒤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는 될 수 있으면 이 의사당에서는 더 논의하지 않는 것이 제 본 의원의 본 심정이올시다. 그러나 지금 위기일발에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부득이 이 귀중한 시간을 빌어서야 또 말씀 안 드릴 수 없읍니다. 지금 인천 월미도에 어제부터 이 의장, 이정재, 이존화, 한희석 같은 사람이 월미도에 가족과 같이 와 있다는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학생데모대가 월미도에 진격할려고 하니 유엔 MP가 우리는 상관으로부터 이 선 이내에는 누구든지 들이지 않기로 ...
의석에는 허수아비가 앉아 있어……
그 말 취소하지 않으면 안 돼요. 지금 뭐 있소. 아들딸 다 죽이고 뭐 볼 게 있소. 취소해!
그러면 더 안 내려가요. 무슨 시비냐 말이야. 1 대 1로 해봐!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처럼 이 참 긴요한 이 시간, 단 1분이라도 소홀히 보낼 수 없는 이 시간을 이 사람의 현명치 못한 행동인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10여 분간을 이와 같이 소비해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 의사진행의 말씀을 드리기 전에 한 가지만 여러분에게 말씀해 드리겠읍니다. 무슨 저 사람이 민주당 소속 의원이니까 고의적으로 시간이나 허비하기 위해서 혹은 예산심의에 무슨 고의적으로 어떠한 방해를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올라와서 언권을 얻어 가지고 그렇지 않는가 여러분이 쓸데없는 기우심을 갖지 마시라 그 말입니다. 또 이것 과거의 2년 동안에 지나온 모든 일을 보아서 똑같은 발언이라도 자유당 의원이 나와서 말씀을 하면 그것이 통과가 되고 야당 의원이 나와서 같은 안을 가지고 말해도 통과가 되지...
보통 이즘 사람들이 말하기를 무슨 발언이나 처음 발언하는 것을 처녀발언이라고 합디다. 그러나 이 사람은 생각하기를 구태여 생리적으로 봐도 내가 총각발언이래야 되지 그것 뭐 연약한 처녀발언이라 이렇게 하고 싶지는 않읍니다. 그런데 모처럼 오십 총각발언을 좀 더 국민을 위해서 건설적인 의미에서 어떠한 건의안을 가지고 나와서 이 단상에서 국민 앞에, 여러분 앞에 말씀드렸더라면 얼마나…… 오죽이나 좋으리요마는 천만 뜻밖에도 해괴망측한 이러한 사태에도 불우한 이 김훈이가 모처럼 민의원에 당선되더니 첫 번 총각발언을 안타까운 심정 가운데에서 국민 앞에 참소 를 받는, 비소 를 받는 이러한 발언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가슴속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올시다. 그런고로 먼저 전제해서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은 특히 ...
내 수고를 덜기 위해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한 의원을 위해서라도 실연을 할 터이니 용의만 있으면 하겠읍니다.
용의 없으면 그만두시오.
사실은 여러분 앞에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독관청인 저로서 이러한 일이 될 수 있는 대로 무사히 모든 것이 되어야 될 터이고 아울러서 다른 평상시라고 하드라도 모르겠는데 전시상태에 있는 고통 중에서 쓸데없는 고통이 일어난다고 하는 것은 저로서 대단히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나 저도 역시 귀속재산 공장이 조방 하나가 아닌 이상 적어도 수천 개를 가지고 있는 귀속재산 공장이 어느 날 하루치고 무사한 날이 없읍니다. 이런 것을 매일 겪고 있는데 제일 심한 것이 조선방직이라고 볼 수 있읍니다. 대체로 늘 진정서와 이러한 등등의 요청서가 제 궤상 위에 산테미 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관리인을 갈어라 무엇을 어떻게 하라 자꾸 들어옵니다. 하나 이것을 될 수 있는 대로 사람을 한번 들여논 것을 그...
지금 현재 공장의 종류에 따라서는 어떤 공장은 8할이 없어지고 어떤 공장은 7할이 없어졌고 3할 2할 이런 정도로 구구하게 파괴된 이 모양을 우리 삼천만이 다 쳐다보고 또 여러분이나 내가 쳐다볼 때에 마음이 조급하고 마음이 조급하다 못 해서 과격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올시다. 나는 이런 등등을 세계 역사를 통하여 구구히, 또는 구라파의 전쟁을 많이 겪은 서구 각국의 경향을 참작해 보아도 그런 산업복구가 하루 이틀 1, 2년으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을 제가 구구하게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않드라도 여러분이 더 잘 아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한 가지 사정을 제가 아는 것은 여러분께서는 각각 10만을 대표해 가지고 나온 만큼 그분들이 볼 때마다, 10만 사람이 찾어올 때마다 한 사람도 좋은 소리를 전하지 않고 저마다...
그다음에 1953년도 금년 7월부터 시작하는 CAC 연도에 있어서는 물론 비료는 농림부 소관입니다마는 비료 3700만 불, 휘발유 급 유류 400만 불, 원면 1100만 불, 양모 170만 불, 인견사 130만 불, 마니라 섬유 어업용품 150만 불, 유연탄 1400만 불, 피취 60만 불, 세멘 60만 불, 팔푸 170만 불, 목재 250만 불, 화학품 250만 불, 생고무 720만 불, 철재 급 강재 220만 불, 피혁 50만 불, 아연판 30만 불, 다이야 기타 부속품 200만 불, 방직기재 60만 불, 제재소 기재 60만 불, 금속공업 기재 16만 불, 기계공업기계 34만 불, 방직부속기재 85만 불, 화학공업기재 130만 불, 전기기재 48만 불, 제빙시설기재 15만 불, 통조림 공업기계 22만 불...
조주영 의원의 질문 가운데에 경제계의 교란이 중대한 원인이 되는 사치품등 수입금지 품목의 밀무역에 대한 정부의 견해 또는 대책 여하 이런 것입니다. 대단히 우리가 미안한 것은 될 수 있으면 우리 사람이 다 좀 옛날에 백이숙제 같은 사람이 좀 많았으면 그 절개라든지 또는 말하자고 하면 그 나라에 대한 애국지성이라든지 또는 우리 단군자손의 뻬다구값을 한다든지 좀 정신을 차렸으면 이러한 밀무역 문제도 그다지 많지 않으리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오늘날 현상을 보면 상공부장관이 눈을 딱 바로 뜨고 앉어서 수출 허가와 수입 허가를 검토하지마는 하여튼 어떠한 사치품이 어데로 들어오는지 사실 들어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이러한 것을 부산거리라든지 혹은 암시장이라든지 이런 데를 나 역시 돌아다니면서 볼 때에 도대체 눈을 뜨고...
지금 사회부장관 내무장관서리 여러 분이 다 각각 자기 소관 부문의 얘기를 하셨지만 그 두 부문에 대체로 여러분한테 말씀드린 그것을 종합한다고 하면 조방의 쟁의올시다. 그런 까닭으로 해서 제가 여기서 또 되푸리 해 가지고 어떠한 이유로 무엇이 어떻게 되었다든지 이러한 일일이 구구한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도 그 이외에 제가 생각한 바로서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을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아울러서 엄상섭 의원 외 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그것도 그 가운데에 대답이 이제 두 분이 말씀하신 데에서 많이 나왔읍니다. 다만 ,저는 감독관청의 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대한 대책을 생각한 바를 대체로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나는 아까 어떤 의원이 노자 문제로 크게 해석을 해 가지고 이것 무슨 어떤 19세기나 18세기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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