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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1, 1-20번 표시)

순서: 1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본 의원이 김대중 씨 납치사건은 중앙정보부원의 소행이라고 밝힐 때 여당의원 여러분께서는 이 자리에서 고함을 지르고 책상을 두드리고 마이크를 꺼버리고 회의록을 삭제하고 본 의원을 규탄하는 소란으로 인해 발언이 중단되었고 또한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제명문제도 거론되었던 사실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외신은 놀랍게도 본 의원의 발언내용이 옳다는 것을 박정희 대통령께서 직접 뒤늦게 인정했다는 사실이 잭 앤더슨 기자의 회견에서 밝혀졌읍니다. 그렇다고 하면 그 당시 본 의원이 제기한 문제들 즉 첫째, 범인들을 체포하지 않은 이유 둘째, 일본의 주권침해 문제와 김 씨의 원상회복 문제 세째, 피해자 김 씨에 대한 과도한 감시 문제 네째, 외국기자 이외의 출입금지와 한국인의 접견금지 문제 다섯째, 괴문서 투입과 협박전화 등 우리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김 총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의원 여러분! 서두에서 본인과 관련된 사실을 새삼스럽게 상기시키는 이유는 여당의원 여러분께서 오늘 또다시 본 의원의 질의 중 불유쾌한 대목이 있을지라도 자중해 주실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적 상황은 변동기라, 격동기라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황은 거의 살인적인 상황에 있읍니다. 작년 그때처럼 집권여당이 다수의 횡포를 자행할 수 있는 여유조차 없는 상황인 반면에 우리 야당은 그때처럼 국민대중의 냉대 속에서 곤궁한 입장에 빠져 있는 허약한 야당이 아니라 뼈아픈 자기반성을 통해 국민대중과 함께 역사의 개혁과 창조를 위해 앞장서 싸울 수 있는 본연의 야당으로 회복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읍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당면과제는 무엇보다도 ―․―․― 문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민주회복을 위한 헌법 개정에 있읍니다. 국민적 열망이 요원의 불길처럼 치솟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 정치인들이 해야 할 과업과 사명이 무엇이...

순서: 3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로 존경받는 벤 구리온 수상이 지금은 은퇴해서 저 산간벽지에서 손수 트랙터를 운전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바로 그 순간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지키고 조국을 위하여 일할 결심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젊은이들도 저 경북 선산 땅에서 쟁기질하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그는 모든 젊은이의 사표가 될 것이요 진정한 애국자로서 이 사람도 더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거기에서 바로 참다운 국민혁명의 불길이 치솟아 안정과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한 국민총화가 자연스럽게 이룩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본 의원이 마지막 정치적 소망이 있다면 그동안 어려운 시대에 어려운 나라살림을 맡아 장기간 수고하신 박정희 씨가 국민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떠나는 날 바로 저에게 있어서는 의정생활에서 물러나는 역사적 순간이 된다면 참으로 더 없는 축복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대통령께서 저의 충정을 깊이 살펴 주시기를 바라면서 끝으로 몇 가지 개헌 및 안보에 관한 질의를 총리에게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김 총리에게 질의를 드리겠읍니다. 첫째, 민주역량이 충분한 우리 국민은 ―․―․― 국민의 위력보다도 체제의 위력에 의존함으로써 ―․―․―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하는데 ―․―․― 없다면 총리가 진언할 용의는 있으신지? 둘째 현행 헌법은……

순서: 14
존경하는 의장님, 의원 동지 여러분! 내가 이 발언대에 오르기까지 나를 아끼는 여러 동지들의 권유와 만류를 친절히 해 주셨읍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한편 또 여러 사람들에게 전화로 또는 직접 간접으로 숱한 협박과 위협을 받았읍니다. 내 그 무자비했던 일본의 총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항거했던 사람, 나라가 이처럼 한심스러워질 때 70 노구에 내 무엇이 아깝고 내 무엇이 무서워서 말 한마디 못 하고 국회의원의 임무를 포기하고 역사의 방관자가 되겠읍니까? 본 의원이 지난날 바로 이 자리에서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그때그때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또한 충고하면서 걱정했던 그 문젯점들이 불행하게도 적중하고 있는 이 싯점에 서서 저는 그렇지 않아도 최근 매우 고통스러운 입장에 빠져 있는 우리 정부 당국자를 향하여 새삼 질책을 하거나 추궁하고 싶은 생각은 전연 없읍니다. 그러나 한 정권의 잘못으로 국가 민족의 장래에 비극적 결과가 초래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기나긴 민족역사 가운데의 한 토막을 현재 담당하고 있는 정부 당국자들에게 오로지 인생 70을 먼저 살아온 선배 입장에서 몇 마디 호소하고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또다시 나왔읍니다. 나의 첫 번째 부탁은 민족통일의 문제를 제발 좀 더 성실하고 진지하게 다루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저는 작년 7월 12일 이 자리에서 7․4 남북공동성명을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나의 입장을 밝히 는 가운데에 첫째로 우리의 기존 통일방안에 배치되고, 둘째로 남북대화의 방법과 순서가 틀렸고, 세째로 공동성명의 내용이 잘못된 점이 많고, 네째로 시기선택이 잘못되었고, 다섯째로 대화 있는 대결을 시작한다는 정부로서 새로운 정책에 대한 확고한 신념 철학 그리고 비젼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읍니다. 결국 2개의 한국으로 현상 동결시켜 2개의 정권이 통일문제와 정권연장의 구실로 삼으려는 저의가 있지 않느냐고 지적한 바가 있읍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생각하면 남북대화, 결코 남북통일의 접근방식이 되지...

순서: 16
유엔총회 얘기를 할 테니 조금 기다려요.

순서: 18
여기에 관련된 안보 유엔관계를 얘기할 테니 좀 기다려 주세요. 앉으세요. 흥분할 것 없어요. 젊은이…… 김 총리, 김 총리도 수긍한 바와 같이…… 한일관계는…… 한미관계도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나도 생각을 해……

순서: 20
잘 듣고 말씀하세요. 단정하지 않았어요. 아직은…… 더우기 이번 유엔총회에서 한국문제가 토의될 때에 이 사건이 틀림없이 거론되어 있어! 그저께 신문을 보세요. 김 외무부장관이 얘기했고……

순서: 22
버틸 때까지 버텨 보려 했지마는 나로서는 어렵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 김 총리가 한일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큰 탈이 날 것처럼 서둘러 한일회담을 체결한 정부가 그것도…… ……되더라도 매듭짓자고 서두른 김 총리가 나아가 한일회담을 치르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반일감정을 무자비하게 묵살했던 정부가 이제 와서 일본이 이번 사건을 잘못 다루면 우리 국민들 반일감정이 폭발할 것이라고 엄포마저 될 것이오. 개인도 마찬가지고 국민도 경우와 사리를 가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한일회담을 할 때엔 지난날 30년간에 걸친 일제 주권박탈에 대해 충분히 따지지 못하고 상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주제에……

순서: 25
의장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본 의원이 발언하는 가운데에 본 의원의 결론이 있기 전에 장내가 소란해졌읍니다. 본 의원은 이번 유엔에서의 논의와 우리 안보문제가 김대중 씨 사건과의 관련을 걱정하는 나머지 언급한 것입니다마는 일본을 싫어하고 그들에게 핍박받은 것은 나보다 더한 사람이 적을 것입니다. 나는 조금도 일부 언론과 일부 정치인의 부당한 풍조에 동조하는 뜻이 없었읍니다. 금후도 없을 것입니다. 나는 쥐는 잡아도 독을 깨틀 생각은 없는 사람의 한 사람이올시다. 그렇거늘 이제 나는 긴 말씀을 더 드리지 않겠읍니다. 제1부와 2부의 이야기를 못 한 것이 유감이올시다. 다만 정부가 안보․치안 면에 허술한 점에 있어서 이러한 일이 났으니 하루속히 범인을 붙잡아 외교 면에서도 파급되리라고 생각해서 질의를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만감이 떠돌지만 여러분의 요청에 의해서 제 질의를 중단하겠읍니다. 마지막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는 것은 본 의원의 금일 본 질의의 유인물이 사전에 외부 언론기관 등에 유출된 것이 있다고 해서 퍽 미안하고 본인의 뜻은 아니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는 이 외교문제에 있어서는, 안보문제에 있어서는 아직도 이 사람은 여야가 합치해서 이 유약한 우리 국가를 도와야 한다는 그 기본철학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물러갑니다.

순서: 3
조금 전에 외무위원회에서 이 사람이 공식으로 이 중대한 외교…… 대한민국의 외교사상 중대한 시기에 이 전환을 다루어야 할…… 전환적 정책을 다루어야 할 외무부장관이 여기 출석을 해야 하겠다고 요청을 하였더니 외무위원장께서는 허락을 했읍니다. 그렇게 해 주마 했었는데 여기 지금 외무부장관이 보이지를 않아서 제 얘기 토론의 얘기가 그 양반에게 충분히 들려질는지 처음의 약속과는 좀 다르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는 동시에 과거의 우리 외무위원회의 전통과 역사를 말씀을 드리면 이러한 중대한 외교정책을 토의할 때에는 반드시 외무책임자가 임석을 해서 서로 토의도 하고 의견도 교환하는 것이 종래의 방식이어늘 오늘은 전연 외무부장관이 보이지 않고 또 그들의 의견을 우리들이 알 도리가 없어서 다시 한번 의장에게 이제라도 외무부장관의 출석을 정식으로 요청을 드리면서 오늘 이 시간이 제한된 시간이라 10분 이내에 말을 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간단히 몇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오늘 이 사람의 심경은 정말 착잡하고 울고 싶은 심정이올시다. 대한민국이 이렇게도 요 지경까지 끌고 온 사람들, 특별히 외교정책을 맡은 이 사람들이 보필이 잘못되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외교는 말할 수 없이 후퇴하고 전락한 이런 실정을 생각하면 어제도 잠깐 얘기했읍니다마는 적어도 대한민국의 국제적 승인을 획득했던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는 창상지감이 있고 허무하고 눈물 날 지경이올시다. 이제 개인적이요 인간적인 감상론만 말씀드릴 수 없는 것도 압니다마는 이제 오늘 이러한 조처를 우리들이 해야 하게끔 되었다는 이 사실은 분명코 현 행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 사실을 여기서 말씀을 드리고 말씀드리겠읍니다. 여러분이 기억하실 것이올시다마는 저희 야당인 신민당에서는 통일…… 우리 당론으로 결정하기를 통일의 원동력이 되는 내정에 있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현실에 대한 과감한 시정과 쇄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엊그저께 발표했읍니다. 이와 같이 국민 앞에 공약하기를 몇 시간 전에 해 놓고 우리 신민당으로서는 이제 이것을 전적으로...

순서: 3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박 대통령의 평화통일외교정책선언을 반대하는 나의 입장과 우리 당의 소수의견을 분명히 밝혀두고 나아가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론에 앞서 본 의원은 작년 7월 12일 바로 이 자리에서 7․4 성명을 반대하고 질의하는 가운데에 통일문제를 빙자해서 국회를 해산하고 헌정을 중단하고 개헌을 해서 영구집권하고자 하는 비밀계획이 있다는데 총리께서는 그 사실을 아느냐고 질문했을 때 김종필 총리께서는 답변하시기를 본 의원의 발언이 반사회적 유언비어라고 답변한 바가 있읍니다. 여기 회의록에 분명히 기재되어 있읍니다. 그런데 그 후 석 달이 못 가서 소위 10월 사태를 일으켜 계엄령이 선포되고 국회를 해산하고 헌정을 중단하고 개헌을 해서 장기집권의 길을 열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읍니다. 결국 제가 유언비어를 한 것이 아니라 김 총리가 바로 이 자리에서 유언비어를 말씀하신 결과가 되었읍니다. 이러한 김 총리를 상대로 질문을 해 보아야 우이독경이고 동문서답될 것이 뻔하지마는 그나마도 질문할 상대가 김 총리뿐이요 대한민국 전체에서 발언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이 자리뿐이라 언제인가 자유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고 국회의 권위 권능이 회복되는 날 오늘의 처참한 정치현실을 증언하는 기록을 남기고자 이 자리에 나섰읍니다. 본 의원은 오늘 갑자기 급회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에 관해 질의하는 이 자리에서 남다르게 착잡한 심경을 감출 길이 없읍니다. 지금부터 25년 전 1948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열렸던 제3차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국제적 승인을 받던 날 한국의 대표단의 일원으로서 그 현장에서 감격하던 일이 엊그저께 같은데 국제정세는 급변해서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이제 한낱 전설처럼 취급하게 되었고 당시의 우리 대표들은 거의 유명을 달리했고 현재 정치일선에는 저 혼자만이 남게 되어 역사와 인생의 무상을 새삼 절감하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또한 6․25 전란으로 조국의 모습이 더없이 비참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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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되신 정일권 의원께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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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제85회 국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읍니다. 방금 사무총장의 보고대로 본 의원이 사회를 하겠읍니다. 인사말씀은 생략하겠읍니다. 의사일정에 따라서 의장과 부의장의 선거에 들어가겠읍니다. 국회법 제107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서 감표위원은 사회자가 지명하겠읍니다. 박명근 의원 천명기 의원 노진환 의원 양정규 의원 네 분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의장선거부터 시작하겠읍니다. 투표방법에 관해서는 의사국장으로부터 설명이 있겠읍니다.

순서: 2
의장으로 당선되신 정일권 의원과 이제부터 사회를 교대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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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투표를 개시하겠읍니다. 투표를 다 하셨읍니까? 그러면 투표를 아직 하시지 않은 분은 안 계십니까? 다 하셨으면 투표함을 닫겠읍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읍니다.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15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기로 하겠읍니다. 투표수도 215표로서 명패수와 일치합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읍니다. 총 투표수 215표 중에서 정일권 의원이 200표, 정일형 의원이 4표, 이철승 의원이 1표, 무효가 10표입니다. 국회법 제15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서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은 정일권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부의장선거를 행하겠읍니다. 부의장은 두 분을 선거하기로 되겠읍니다. 그러나 한 분 한 분 각각 따로 선거를 하겠읍니다. 그러므로 먼저 한 분의 부의장선거를 하겠읍니다. 의장선거에서 수고해 주신 감표위원 네 분께서 다시 나와 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선거방법은 의장선거 때와 같은 요령으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읍니다. 투표하지 않으신 분 안 계십니까? 다 하셨으면 투표함을 닫겠읍니다. 그러면 개표를 시작하겠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읍니다. 부의장선거 명패수는 계산한 결과 215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읍니다. 투표수도 215표로서 명패수와 일치합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읍니다. 총 투표수는 215표 중에서 김진만 의원이 199표, 정일형 의원이 4표, 류진산 의원이 1표, 김재광 의원이 1표, 이범준 의원이 1표, 무효 9표입니다. 국회법 제15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은 김진만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의장 한 분을 더 선거를 해야 되겠읍니다마는 사정에 의해서 당분간 보류하겠읍니다.

순서: 3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남북공동성명에 대한 신민당의 기본입장을 밝히고 나아가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7월 4일 남북통일원칙이 발표되던 그 순간 갑작스런 발표에 놀라면서도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 우리 국민들의 모습에서 저희들은 조국통일을 갈망하는 겨레의 참모습을 보았고 통일의 가능성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한편 통일의 접근이라면 무조건 환영하는 분별없는 그 환호 속에서 지극히 위험한 요소도 발견할 수 있었읍니다. 이와 같이 명암이 엇갈리고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 중대한 통일문제를 토의하는 이 자리에 저희들은 먼저 그 어떠한 문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민족적 과업을 자의건 타의건 시작하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사전 사후를 막론하고 한마디 언급이 없는 데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평양을 다녀온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을 출석시켜 사건의 전말을 보고받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우리 국회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국민대표의 권리를 포기한 공화당 의원 여러분에게도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제라도 박정희 대통령이 자진해서 국민과 국민대표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자기의 견해와 구상을 밝혀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남북공동성명에 대한 저희들의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측면에서 우리 당으로서는 이번 남북공동성명을 찬성할 수가 없읍니다. 첫째는 이번 공동성명은 우리 기존 통일방안과 전적으로 배치됩니다. 전적으로 다르다는 말씀이올시다. 저희로서는 이처럼 통일방안을 갑작스럽게 변경해야 할 하등의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고 정부에서도 오늘까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지금 정부의 통일방안은 평화적입니다. 유엔 감시하에서 인구비례에 따른 남북한 총선거요 또한 공화당 여러분의 종래의 기본정책 가운데에 국토통일의 촉진 4대 원칙에서도 이러한 말들이 있읍니다. 첫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승공자세를 강화한다...

순서: 48
의장 또한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 자리가 몹씨 피로해 보이고 또 지리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오늘 이 자리에서 긴 질의를 할 용기가 없읍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외무위원회는 우리 총예산규모의 1%인 73억을 획득을 했읍니다. 이 부족한 예산을 갖고는 오늘 이와 같이 국제정세가 급격히 변화되어 가는 이 시기에 도저히 외교정책을 실현할 수가 없어서 5억 2000만 원의 증액 동의를 했읍니다. 여야가 꼭 같이 합의해서 했읍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기에 와 계신 김종필 총리를 모시고 그 어려운 실정을 말씀을 드렸더니 과연 당신네 이야기가 옳소 외무위원회에서 결정이 되면 자신도 고려하겠읍니다 하는 그런 양해까지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예산안에 나타난 외무위원회에서 차지하는 그 비율이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1.1%에 불과하고 그나마 정말 필요불가결한 항목들이 전체라면 좀 과장한 이야기 같습니다마는 삭감이 되었기에 여기에서 이제 국무총리와 외무부장관에게 다시 한번 그들의 외교정책 수행방침에 대한 것도 묻고 또한 다변 다양한 오늘날 외교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뒷받침할 수 있는 외교활동비 즉 안보육성비가 시급한데 본예산에서는 획득을 못 했지만 예산안의 5%나 되는 예비비에서 우리 외무위원회가 청구했던 5억 2000만 원이 아니라 단 1억 5000만 원을 예비비에서 돌려줄 수가 있겠읍니까 하는 것을 외무위원회가 결의를 해 가지고 아마 제가 나잇살이나 들었으니 대리로 나가서 이야기해 주시오 하는 요청을 받고 나왔읍니다. 이제 저는 여기에 계신 김 총리와 또 외무부장관 김 장관이 여기에 나와서 증언도 해 주시고 그 가능성을 여기서 말씀해 주셔서 명년 1년 내에 우리나라 외교활동 여하에 의해서 한국문제는 대단히 죄송한 이야기올시다마는 우리도 불행한 입장에 전락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가까운 나라 이름은 부르지 않아도 여러분이 아실 것이올시다마는 오늘날 우리들이 국제사회에서의 위치가 이와 같이 전락해 나갈 위기에 임...

순서: 1
의장 또한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이 사람은 안보문제에 대해서 몇 말씀 드리며 또한 현 각료 여러분에게 질문을 드리겠읍니다. 오늘의 현재 국제정세를 잠깐 간추려 생각을 해 보면 첫째는 미․쏘의 평화공존노선에 의한 구주에서 긴장완화가 되어서 그 무드가 태평성세를 이룩하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 둘째, 동남아 특별히 인도지나에 있어서는 그와 정반대로 전쟁과 긴장과 불안과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 많은 인민이 허덕이고 떨고 있읍니다. 세째, 우리나라의 주변을 잠시 생각해 보면 중공의 핵무기의 발전과 북괴와의 접근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읍니다. 그 위협과 그 전쟁준비로 인한 대한민국 전복운동은 현저하게 진전이 되고 있읍니다. 중공은 동남아시아에서 적화공작을 위한 그 전열을 직접 강화해서 인도 버마 말레인연방 모든 나라에 공산게릴라와 그 부대를 직접 간접 협조해 가면서 동양의 적화공작을 실시하고 있읍니다. 지난 4월 말일에는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월맹 베트콩 라오스의 시아누크 망명정부를 주축으로 해서 소위 공동투쟁체제를 조직해서 불안을 조성할 뿐만이 아니라 그 지역의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일편단심 노력하고 있는 것을 우리들이 알고 있읍니다. 저 38선에서는 북괴의 동향을 우리들이 잘 알고 있읍니다. 김일성 도당은 조국의 적화통일노선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공과 접근공작을 적극 지휘하고 있는 사실을 우리들이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중공 수상은 지난 봄 평양을 방문하여 미제국주의와 일본군국주의를 배격하자 혹은 공동투쟁하자고 선언문을 발표했읍니다. 이 밖에 최근에 중공의 실정을 우리들이 알아보면 중공은 1963년 이래에 10여 회에 걸쳐서 몇 차례에 핵실험을 단행을 했읍니다. 중거리탄도탄을 개발하고 70년대에서는 대륙간탄도탄을 보유하게 될 것이요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갖은 힘을 기울여서 무리하게 노력해 노고 있는 사실을 우리들이 알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말에 의할 것 같으면 미국을 제2위의 군사국가로 전락시키겠다 하는 것이 오늘날 현재 중고의 ...

순서: 19
저 외무부장관 잠깐 설명 들으시오. 오늘 정래혁 국방부장관께서 색다른 여러 가지 중요한 말씀을 하셨읍니다. 우리 국민에게 있어서 상당한 안도와 장래를 약속해 주신 말씀이 여러 귀절이 있읍니다. 일일이 여기에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애그뉴 부통령이 와서 한국문제 즉 안보에 관한 여러 약속과 확약을 하고 갔읍니다 하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읍니다. 이것은 외국…… 외신이 보도하는 그런 그 결론과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셨는데 나는 지금 정래혁 장관의 말씀을 믿고 싶습니다. 또 믿어야 할 입장에 있읍니다. 그런데 과거에 문서로 우리들이 작성했던 17년 전의 한․미방위약속의 제2조의 정신과 그 문안도 일방적으로 거의 폐기하다시피 한 미국이 새로운 약속과 언약을 했다면 그 언약과 약속이 구두약속이냐 그렇지 않으면 문서화된 새로운 약속 즉 편무적이 아니고 쌍무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그런 약속이냐 하는 것을 여기에서 확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순서: 25
의장 또한 친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저는 국회법 제108조13항에 의거해서 본 의원의 질문서와 답변서를 5월 말일 한 국회회의록에 기록 즉 기재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하는 동시에 몇 가지…… 한 가지만 즉 종교탄압에 대한 질의만 여기서 하겠읍니다. 이 사람이 지난 3선개헌안을 반대했읍니다. 물론 이 사람뿐만 아니라 전 야당과 국민이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3선개헌을 반대했읍니다. 그 이유로서는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비민주적인 강력정치가 이 땅 위에 실시되지 않겠느냐 또한 박 정권이 독재정치화되지 않겠느냐 나아가서는 장 총통과 마찬가지로 총통정치가 실현될 수 있는 우려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끝까지 반대를 했읍니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변칙적인 국회운영에 의해서 이 3선개헌안을 통과를 시켰다고 합니다.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앞으로 역사가의 공정한 판단이 있을 걸로 믿습니다마는 저희 야당에 속한 의원들의 머리에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의회 운영방법에 의해서 일방적인 통고가 아니냐 이렇게 저희들은 믿고 또한 이 사람도 믿습니다. 오늘 이러한 국가안보 문제라든지 개헌문제를 길게 여기서 질의하려고 질의요지를 이와 같이 유인물을 해 왔읍니다마는 총리, 외무, 국방 심지어 문교부장관까지 이 자리에 나타나지 않은 이 실정에 감해서 길게 여기서 문의했댔자 상말로 맥 빠진 사이다, 맥 빠진 비루 같은 감이 없지 않기 때문에 이 사람은 이 질의를 답변문으로서 5월 말일 한 그 답변요지를 회의록에 기재해 주십사 하는 것이올시다. 이제 마지막 한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읍니다마는 오늘 우리나라 실정은 확실히 독재정권 밑에 사는 이런 여러 가지 말초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읍니다. 야당은 있으나 마나 하게 되었고 국회는 시녀로 전락을 했고 오늘날 외채에 의해서 화려한 기업이라든지 공장은 건설했지만 부실기업체가 속출하고 오늘의 국민은 생활난의 도탄에 빠졌고 오늘의 문화운동이나 오늘의 언론이나 학원이나 노동운동은 탄압과 억압을 당해서 그 본래의 기능을 다 발휘하지 못...

순서: 33
친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이 사람은 이 자리에 서기가 매우 황공하고 죄송한 감이 있읍니다. 이 의원 동지 중에 이 사람이 의원생활의 연조로 있어서 가장 오랜 사람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한국 민주주의 수립을 위해서 다소나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하면서도 오늘 또다시 이 자리를 빌려서 한국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자칫 잘못하면 이 3선개헌이 영세 독재국가로에 전환될 이러한 위기에 이 사람이 또다시 나와서 말씀하게 되는 것이 심히 안타까운 바가 있읍니다. 오늘 이 순간이야말로 폭풍전야요 태풍이 일어날 여러 가지 징후 속에서 이 3선개헌 영구집권안을 우리들이 토의하고 논란하게 된 것은 어떤 의미에서 운명의 희롱이 아닌 건가 하는 의미에서 몹시 슬퍼해 마지않습니다. 공화당과 박 대통령이 영구집권과 독재국가 체제로 개편하기 위해서 제안한 3선 개헌안은 여러 날을 두고 질의전을 전개하였고 또한 내일은 여야의 공방전을 전부 끝내고 아마도 투표로서 결정을 지어야 할 엄숙한 역사적 순간과 운명의 모멘트에 놓여 있읍니다. 그러나 작일 박 대통령은 개헌안의 국회 통과가 결정적이요 확신한다고 이미 단정 발표한 바가 있읍니다. 이렇게 보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종국을 고한 감도 없지 않읍니다.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빌리지 않더라도 박 대통령의 이와 같은 예단적인 성명은 그가 무한대로 가진 권한과 권능을 남용해서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 국회의원 전체를 공갈하고 위협하는 그런 사태를 가져왔다고 볼 때 이 사람은 심히 유감의 뜻을 표해 마지않을 수 없읍니다. 왜냐하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이렇게 3권이 분리된 나라에서 행정부의 책임자인 대통령이 국회를 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그 막대한 권한까지 돌렸다는 것은 확실히 민주주의 국가체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행정부의 책임자인 박정희 대통령이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은 크게 유감이 아닐 수가 없읍니다. 오늘 이 사람은 개헌을 반대하는 그 취지를 여기서 설명하려 들지는 않습니다. 이미 많은 시간을 두고 많은 의원들이 이미 질의전에서 또한 토론에서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