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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11번 표시)

순서: 7
새벽부터 이렇게 제가 시간을 뺏어서 죄송합니다. 당초 무소속이지만 예결위원회에 좀 집어넣어 달라고 의장님에게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마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래서 제가 부득불 이 자리에 나와서 제 심정을 피력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이번 92년도 예산안을 통과하는 이 국회에서 정말 코메디를 보는 것 같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세출항목 삭감조정을 여야가 하고 정부에서는 부처예산 고수작전을 펴고 또 재무위에서는 세법 개정안을 날치기시켜 가지고 국민 세부담을 원천적으로 이미 확정지어 놓고 그리고 새해 예산안 조정작업에 들어간다 하는 것입니다. 세법 개정은 또 물 건너가고 세출부분 순 삭감액수만 붙들고 그야말로 국민들에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그런 식의 예산심의 또 선 세수확정, 후 예산안조정 등 사상 유례 없는 기형적 그런 국회운영, 여에서는 1450억 또 2000억, 2500억 삭감 이렇게 액수가 올라갑니다. 야당 쪽에서는 1조 6000억 또 이러다가 갑자기 8500억, 5000억 또 내려가서 3500억 이렇게 해서 또 내려갑니다. 정부에서는 뭐 3000억의 이 3자만 나와도 안 된다 이러다가 이제 마지못해서 동의해 주는 것처럼 또 이렇게 동의해 줍니다. 이게 남대문시장이나 동대문시장 바닥에서도 이런 흥정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무슨 시장 흥정입니까? 노름판 뒷전에서 돈놀이하는 자들도 이런 식으로 하지 않아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이게 언제까지 코메디가 이 국회에서 연출되어야 되느냐 하는 그런 착잡한 심정, 이것 감출 길이 없습니다. 이미 여당은 날치기로 작전 다 끝내 놓고 여야협상이다? 왜 새벽까지 이렇게 잡아 놓습니까? 그리고 반대토론 1명 더 하자니까 에이 그만 끝내자. 왜 국회의원 합니까?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됩니까? 들어 보아요, 여당 의원들 특별히…… 제가 의장님이 특별히 또 말씀하시고 해서 10분만 시간을 제가 할애하겠습니다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10분 넘어가지 않도록…… 여당 의석에...

순서: 7
반대토론에서 존경하는 이돈만 의원께서 본질적인 얘기를 다했기 때문에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정부 여당에서는 질 높은 의료, 농민들에게도 질 높은 의료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시고 또 복지시설에 있는 장애인 또 노인복지를 위해서 반드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말로써 서비스하는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이 금방 탄로가 납니다. 그것은 왜냐? 우선 질 높은 의료혜택 그러는데요. 지금 2000명 이상의 간호사들이 의료취약지역의 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농촌에 사는, 정말 취약지역에 사는 농민들은 의사들에 의해서 어떤 치료나 진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간호사들에 의해서 의료를 받고 있다, 이것은 바로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안영기 의원께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운운하는 것이 이게 거짓이라고 하는 것이 금방 단적으로 나타나는 그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비유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여기에 앉아 계시는 모든 의원님들이라든가 국무위원들이 만약 부모님이 농촌에 사시는데 병이 나셨다 그런데 간호사한테 부모님의 건강을 맡기겠는가, 의사한테 맡기겠는가 했을 때 간호사한테 맡긴다는 사람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중보건의가 만약에 잉여로 남아돈다면 이것은 반드시 간호사의 자리를 공중보건의하고 대체시켜야 돼요. 그래서 농촌에 사는 농민들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그런 정책을 만들어야 돼요. 그런데 그것을 무시하고 말로는 농촌을 가장 사랑하는 것처럼 해 놓고 구체적으로 법이나 제도에 있어서는 그것이 아니고 자의적으로 행정부가 얼마든지 편법으로 이 법을 활용할 수 있는 이런 길을 왜 우리가 터 주느냐 이것입니다. 이런 법을 만들려면 차라리 입법활동을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러한 말장난치는 이러한 짓은 정말 더 이상 국회에서 사라져야 된다고 하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얘기를 진행하겠습니다. 현행은 농어촌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순서: 34
반대토론에 앞서서 하나 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해서 보면 ‘그만해’ 뭐 하고 여당 측에서 특히 그러는데…… 몇 사람 그래요. 제가 할 때 그러면 이름을 지적해서 부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의원신분임을 아시고, 행정부의 시녀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해 주시고, 내가 요즘 몸살이 나서 오늘은 큰소리 안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염려하지 마시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내가 이 말씀하기 전에 교원지위향상법인가 할 때 최 의원께서 국어 용어 운운하셨어요. 그런데 내가 그것을 아르켜 드리려고 좀 설명을 드릴께요. 아까 이게 날치기 아니다, 국어 용어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그러는데요 이 치기라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날치기도 있고 덮치기도 있고 들치기도 있고 새치기도 있고 그다음에 퍽치기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게 다 뭐냐 하면 전에 우리 뒤의 존경하는 김재광 부의장께서 저기서 할 때는 그것은 덮치기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날치기보다 한 수 위에 있다 그 말이지요. 그래서 국어 용어를 운운하기 전에 이것부터 알고, 그렇게 해서…… 사실 날치기를 했으니까 우리 날치기라고 하는 것이지 여당 의원께서 정말 점잖게 우리가 토론하고 표결 처리 다하고 하는데 누가 날치기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다시 최 의원께서 국어공부를 좀 더 하고 오셔서 그 얘기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누구예요? 이름 한번 대봐요. 예, 이리 나와 보세요. 내가 계속 그런 식으로 하겠습니다. 내가 오늘 몸살이 났기 때문에 큰소리 안 친다고 그랬어요. 의원활동은 여러분 뻔한 것 아닙니까? 행정부하고 의원이 같이 법을 발의했다 하더라도 또 상정했다 하더라도 의원 입법이 우선입니다. 이것은 상식입니다. 그래서 신민당에서 89년 12월에 환경오염방지사업비용부담법안 이라든가 또 상수원수질보호특별조치법안이라든가 환경영향평가에관한법률을 3개나 발의해서 상정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2년 동안 지금 짓밟히고 있어요. 심의조차 하지 않고 아...

순서: 1
신민당 소속의 이철용 의원입니다. 지금 이 자리가 대정부질문을 하는 자리입니다마는 그 대정부질문에 앞서서 의장에게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 의사당 안에는 그동안 행정부의 권위가 판을 쳤고 약속의 불이행, 고압적인 자세 또 불성실한 태도, 거짓 약속과 변명 등으로 입법부를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없이 무시를 당해 왔습니다. 더 이상 우리 국회가 이러한 못된 악습과 관행을 되풀이할 수만은 없다는 것입니다. 신성한 의사당에서 민의가 제대로 전달 수렴되고 이를 바탕으로 정의롭고 책임 있는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올바른 관행을 세워야 합니다.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존경하는 의장께서는 총리 이하 전 국무위원들에게 각별히 책임 있는 자세와 성실한 답변을 촉구하여 주실 것을 질문에 앞서서 당부드립니다. 정부당국에서 언제나 발표할 때 보면 대통령, 장관, 검찰, 이 주장들, 정책들 이 모든 것이 서로 다릅니다. 제가 시간관계상 많은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한 서너 가지만 제가 사례를 중심으로 해서 얘기를 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통합의료보험법만 하더라도 대통령은 비토했습니다. 그러나 여당 의원은 찬성했습니다. 그 후 결국 당정협의는 남의 당의 이야기이지만 있으나 마나 한 것 아니냐는 거예요. 그래서 이 통합의료보험법의 견해에 대해서 이제 총리가 오후에 나온다고 했으니까 총리가 분명히 얘기하라 이 말입니다. 그다음에 농촌인구정책입니다. 대통령은 농촌인구를 5% 이내로 감소시키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주무부처 장관은 농촌이주대책으로 말이지요, 7403세대 무려 3만 469명을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농촌에다 팽개쳤어요. 이 사람들이 농촌에 정착도 하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와서 숨어 살아야 되어요. 자기 나라에 살면서도 밀입국자처럼 살아야 된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그 대통령의 5% 이내의 감소라고 하는 이 주장과 농촌이주정책을 펴는 장관과의 주장이 어떤 것이 진짜냐 이거예요. 이것 총리가 얘기를 해야 됩니...

순서: 37
제가 짧게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대정부질문에 앞서서 의장에게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간절한 소망이라고 하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의사당 안에서 그동안에 행정부가 너무나 입법부를 시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상당히 무시를 했다, 우선 답변의 태도라든가 고압적 자세라든가 또 불성실한 답변 태도라든가 또 거짓 약속 등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올바른 관행을 우리가 여기서 세워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장께서 총리 이하 국무위원들에게 각별히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좀 촉구를 해 달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총리가 답변을 제일 먼저 할 때 첫 번 답변부터 거짓말입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통합의료보험법에 대한 비토, 재의 이유 이것이 뭐냐 하면 그 당시에 노 대통령께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의료보험통합법에 있어서 민사상의 재산권 운운하면서 비토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상식 이하의 비토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기서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그 당시 소득파악률이라고 하는 것은 뭐냐 하면 야 3당에서 소위 심사소위가 구성되어 가지고 한참 토론할 때 여권에서 또 보사부장관이 소득파악률이 지금 우리나라가 8%밖에 안 되니까 이것은 지금 시행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통합의료보험법안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이래서 이것은 며칠간 씨름을 해 가지고 그럼 좋다, 경과조치 규정을 두자, 2년 6개월…… 이래서 이것이 통과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총리가 나와서…… 차라리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얘기가 낫지 다시 소득파악률 운운하면서 답변을 또 희석시킨다 이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국회를 또 재차 우롱을 하는데 이거 되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그다음에 제가 수도법 24조하고 33조를 얘기하면서 마땅히 24조에 유해물질이 나와서 국민의 건강에 해가 있다고 했을 때는 그것을 중지하고 그 뜻을 공고해야 된다, 그러나 만약에 이것을 어겼을 경우에는 이것은 33조에 5년 이하의 징역,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

순서: 49
죄송합니다. 자꾸만 이렇게 시간을 뺏어서…… 우리 국무총리께서는 평소에 학자시고 그래서 상당히 존경을 했습니다. 그래서 총리가 되었을 때 나이는 그렇게 크게 많지 않지만 나이는 좀 하자가 있다, 그러나 학자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양심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건이 터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양심적으로 이것을 해결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대구시장이 나는 지금 고향이 어디인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항간에 들리기는 TK다 그래요. 이런 식으로 해서 아직도 250만 대구시민과 1000만의 영남도민들의 생명에 막대한 죄악을 초래한 대구시장이 아직 끄덕 안 하고 산다 이 말이에요. 노 대통령하고 상당히 가깝다고 하는 말도 있어. 그래서 이 사람이 끄떡없다는 것이에요. 민자당 의원들 조용히 하세요! 그래서…… 이상득 의원 나와서 의사진행발언 해요. 이리 나와 봐요…… 그래서 이 문제가 왜 생기는고 하니 말이지요, 이렇게 사람의 생명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이 그냥 있다, 정치는 책임입니다. 책임질 줄 모르는 그 정치인은 그것은 정치가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국민만 괴롭힌다 이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습니까? 왜 시간을…… 귀중한 시간을 허비해 가면서 왜 우리가 여기에 있습니까? 총리나 장관은 왜 이 자리에 있습니까? 우리는 바로 이 사천만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우리가 제공해 주고 그리고 빚을 갚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무슨 빚을 갚는 것이냐? 총리가 입고 있는 옷 근로자가 만들어 주었어요. 총리가 아침에 잡숫고 나온 밥 농민이 만들어 주었어요. 총리 밥상 위에 놓인 생선 한 마리 그것 어부가 만들어 주었어요. 우리는 농민과 어부와 서민과 근로자에게 그들의 피와 땀 노력 엄청난 빚을 져서 우리는 지금 살아가고 있다 이 말이에요. 이분들에게 삶의 가치를 높여 주는 것이 바로 국회다 이 말이에요. 그런데 이 노동자 농민이, 서민 이분들의 생명을 갉아먹는 이런 행위가 있다고 한다면 이 사람에게 맡긴다고 하...

순서: 4
이렇게 나오지 않고 상임위원회에서 처리가 잘 되어서 원만하게 통과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었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먼저 선배ㆍ동료 여러분들에게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하는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이번 제150회 임시국회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 땅에 진정한 의회민주주의가 존재하고 있는가라고 하는 의심과 함께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이 신성한 의사당에는 대화와 토론을 원칙으로 하는 의회민주정치는 이미 실종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다수에 의한 횡포와 선거를 거치지 않고 밀실에서 탄생된 거대 여당의 무분별한 법안 기습통과만이 난무한다고 하는 사실에 정말 기가 차고 어떻게 남은 의정생활을 할까라고 하는 그런 두려움이 먼저 앞섭니다. 본 의원은 이 나라 장래와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입법활동이 여야 의원의 충분한 토론과 심의 없이 여당 의원의 일방적 의사에 따라 그나마 야당 의원의 의견을 일체 무시하고 모든 의사를 일방적으로 자행하는 것을 볼 때 오직 이 나라 역사의 암울한 미래를 보는 듯하는 것을 감출 수 없는 그러한 솔직한 심정입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대의원 위촉요청에 크게 위법한 사실이 있다고 하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첫째로는 대한적십자사조직법 제10조2항에 의해서 국회에서 위촉하는 자 중 2인은 우리 평화민주당에 위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평화민주당에 위촉요청이 오지 않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자당이 일방적으로 요청할 정도로 이것이 시급한 사안인가라고 하는 것을 되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로 위 법 조항에 의거 대한적십자사대의원 중 우리 평화민주당의 박영숙 의원과 정기영 의원 두 분이 위촉되었는데 우리 당에서 모두에서 설명했듯이 위촉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 의견을 전혀 들어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민자당 마음대로 대의원명단에 끼워 넣어서 다수의 힘을 빌어 강제로 위촉하려고 하고 있다는 이런 일 이것이 있...

순서: 4
평화민주당 소속 이철용 의원입니다. 긴말 드리지 않겠습니다. 내용에 있어서, 우선 하자가 있든 없든 내용에 있어서 전혀 왈가왈부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 대한적십자사전국대의원총회대의원 위촉의 건이 그렇게 급한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왜 이 문제를 제가 제기하느냐 하면 적어도 이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양당 간의 간사가 의사일정을 짜서 이 문제를 처리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를 않았습니다. 일방적으로 단독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있는 것은 뭐냐 하면 말이지요. 그런 국회법도 무시하면서까지 일방적으로 꼭 무슨 민자당 의총회의 하듯 자기들끼리 소집해 가지고 이렇게 처리한 것을 가지고 이것을 해 달라…… 말도 안 됩니다. 이런 관례를 여기서 줘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내용에 대해서는 문제 안 삼겠다고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모두에…… 절차상에 상당히 하자가 있다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내용을 딱 한 가지만 지적을 하더라도 적어도 대한적십자사전국대의원총회대의원 위촉요청의 건이라고 한다면 저희 평민당 의원님들 중에서 두 분을 위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두 분을 추천한 적도 없고 명단을 올린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자기들이 마음대로 이름을 두 사람을 세워 가지고 했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하자가 있어도 보통 하자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상임위로 되돌려서 적법절차를 밟게 해 주는 것이 마땅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면서 일방적으로 이렇게 본회의장에 아무거나 막 올려 보내도 여기서 통과되리라고 하는 이런 관례가 있어서는 안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렇게 화급한 것이 아니더라도 이것을 상임위로 되돌려 보내면 오늘이라도 당장 다시 간사회의를 해서 우리가 정식으로 명단 제출해 가지고 적법절차를 밟아서 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순서: 1
저는 실로 착잡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웬지 서글프고 슬퍼지는 그런 심정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그것도 그냥 슬퍼지는 것이 아니라 눈물이 나도록 슬퍼집니다. 이토록 슬퍼지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슬퍼지는 그 이유를 말하기 전에 이곳 이 자리 본회의장은 무엇 하는 곳인지 먼저 이야기해 봅시다. 이곳은 그냥 국회 본회의장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 앞에는 신성이라고 하는 두 글자가 붙여져서 신성한 국회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신성하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나 우롱이나 기만이 난무하는 곳이 아니라 오직 진실만이 차고 넘치는 그러한 곳이기 때문에 신성한 국회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신성해야 될 작금의 국회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행정부의 안하무인격인 답변태도, 국회경시, 국민을 무시한 이러한 여러 가지 답변태도를 일일이 이 자리에서 열거하자면 몇날 며칠을 밤을 새워도 모자랄 것입니다. 거짓과 불성실, 기만과 우롱, 감추임과 변명투성이로 얼룩져 있음이 오늘날 바로 이 국회의 모습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총리와 장관의 대표적인 답변 몇 가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13대 국회에 들어와서 답변을 들으면서 여러 가지 슬픔과 착잡한 그러한 심정을 금할 길 없는 그러한 날을 여러 날 보냈습니다. 전 내무부장관인 이 모 장관이 서울 새문안교회의 경찰난입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무의식중에 교회 안에 들어가서 물의를 빚었다. 또 지리감각이 어두운 일부 전경대원들이 순간적으로 저지른 실수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배짱 좋은 그러한 답변입니다. 그다음 내무부장관을 이어받은 또 전 이 모 장관은 동의대 사건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 동의대 사건이야말로 경찰관이 사망한 그러한 엄청난 큰 사건이기 때문에 이 답변이야말로 정말 신중하고 진실된 답변을 요구하는 그러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찰관이 방독면을 써서 냄새를 맡을 수가 없어서 그 기름이 ...

순서: 3
평화민주당의 이철용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총리 이하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정의 특정사안에 대해서 질문드리기보다는 우리 사회의 소위 밑바닥 인생 또는 무허가 인생이라고 불리우는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넋두리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평화민주당의 김대중 총재께서도 대표연설에서 지적했듯이 6공화국의 진정한 새 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제까지 음지에서 고통받아 왔던 소외계층에 대한 공정한 부의 분배, 즉 이들에 대한 나라의 지원과 보호의 따스한 손길이 우선적으로 미치는 정의가 실현되어야 된다고 역설하셨읍니다. 이 땅의 서민대중들은 바로 지금까지 이 나라의 삐뚤어진 정치권력과 그 권력만을 추종했던 아부형 행정이 어우러져 빚어낸 희생자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총리 이하 국무위원 여러분께서는 평소의 차갑고 비정한 머리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스한 가슴으로써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리! 지난 70년대 이래 선진조국건설이라는 힘찬 구호 아래 가장 크게 짓밟히고 희생당한 사람들이 과연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다름 아닌 농민들이요, 그 농민 출신인 도시빈민들이올시다. 그리고 그들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소외당하고 빼앗기면서 무허가 인생 또는 몰수인생이라고 하는 이름을 덤으로 얻고는 숨 가쁘게 쫓겨다니며 지금 살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도시서민들의 실정입니다. 뼈빠지게 농사지어 봤자 부채만 박덩어리 열리듯 늘어 가는 농촌실정을 어찌 짧은 시간에 다 열거할 수가 있겠읍니까? 총리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둘씩 괴나리봇짐을 싸 둘러메고 도시로 도시로 몰려드는 이농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최근 82년에서 86년 사이의 5년간만 보더라도 우리의 농민들이 빚더미에 자살하고 장가 못 가 자살하고 농약 뿌리다 중독돼 죽은 사망자가 무려 6227명이나 된다고 하는 이 끔찍한 농촌현실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총리! 전 국토의 0.6%밖에 안 되는 좁디좁...

순서: 4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이 6공화국의 정권은 도대체가 광주학살, 5공비리 범죄자를 구속 수사할 양심과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솔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평화민주당의 김대중 총재께서도 대표연설에서 지적했듯이 6공화국의 진정한 새 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제까지 음지에서 고통받아 왔던 소외계층에 대한 공정한 부의 분배, 즉 이들에 대한 나라의 지원과 보호의 따스한 손길이 우선적으로 미치는 정의가 실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관련한 정부 당국의 의지를 천명해 줄 것을 요구하며 저의 질의를 마칩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