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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13번 표시)

순서: 24
충남 논산․금산 출신 김범명 의원입니다. 조금 전 황규선 의원의 성숙한 국회상을 만들자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충청도 출신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충청도 양반들은 진인사대천명이라는 옛날 문구에 의존해 살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성숙된 국회를 만드는, 정치개혁을 부르짖는 정치지도자를 모시고 있는 우리 젊은 사람들이 이 자리만 나오면 위의 선배들을 욕을 하고 그럽니까? 잘못된 것이 있으면 의사당 이 자리에서 얘기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기자회견들을 하세요. 뭐가 겁이 나서 꼭 이 자리만 올라오면 아래 위도 없이 아무리 정치판이라고…… 국민들이 그래서 욕합니다. 선후배도 없이 아무나에게 대고 욕을 하고…… 나이 드신 선배들은 후생가외의 정신으로 후배를 길러 주시는 심정입니다. 저 뒤에 김윤환 선배도 계시고 손 선배, 김영배 선배님들 죽 계십니다. 욕심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후배들한테 잘된 것은 전수해 주고 그러한 성숙된 정치를 위해서는 우리가 말을 아껴야 되겠습니다. 누가 누구를 흠 있게 하기 전에 조금 전에 이 모 의원이 이 자리에 올라오셔서, 그 의원은 올라오기만 오면 선배 정치인들에게 내리 뭐라고 해 대는데 언제 여당을 해 봤고 언제 야당을 했는지 분간을 못 하겠어요. 제가 자민련이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김종필 총리가 국정원 공사가 뭔지 알게 뭐요? 소관업무가 국정원장인데 그것을 왜 총리한테, 또 대아건설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만큼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밖에 나가서 발언하시오. 안 그러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될 것 아니요. 이 자리에 서서 고양이 지나가는 소리까지, 개 짖는 소리까지 다 하기로 말하면 언제 우리가 국민을 아끼겠습니까? 주역에 지자불선시라고, 현명한 사람은 현명할 때 앉을 줄 알고 설 줄 압니다. 국가를 위한다면, 우리가 김영삼 대통령을 모시고 이 나라를 운영할 때 1만 500달러였어요. 어떻게 하루아침에 6200달러가 되더니만 며칠 전에 금년 GNP가 8700달러 정도 된다고 그래요. 우리 정치인들...

순서: 20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충남 논산 금산 출신 자유민주연합 소속 김범명 의원입니다. IMF 관리하에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짧은 것 같지만 상당히 먼 날입니다. 우리 요즘 사는 모습을 보면 경세제민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됩니다. 국민은 정부에 대해서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최소한의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국민들은 현실의 경제상황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참아 달라고 하던 정부는 대다수 국민들은 실감조차도 할 수 없는데 언제부터인가 경제위기에서 벗어난 양 야단들입니다. 95년에 1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하던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 한 해에는 6800불에 불과했습니다.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소득액 감소 폭은 이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한편, 평생직장의 신화가 무너지면서 실업의 공포가 국민들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IMF에 따른 고통분담이 골고루 이루어지기보다는 특정계층에 비해 과중했다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중산층의 의식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는 너 나 할 것 없이 국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국리민복을 이루는 데 정성을 다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정부는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구분하고 최소한의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해 정기국회 이 자리에서 본 의원은 민족의 지도자시고 경륜이 높으신 국무총리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IMF체제를 극복하고 다시금 우리나라가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룰 방안에 대해서 질문한 바 있습니다. 이와 연관시켜서 오늘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통합을 이룰 방안에 대해서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 경제가 과연 위기를 벗어났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재경부장관, 기획예산처장관의 견해를 좀 구합니다.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순서: 1
존경하는 국회의장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평상시에 존경하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논산․금산 출신 자유민주연합의 김범명입니다. 성서 속에서 예언자들은 세상이 평화롭다고 할 적에 자신에 닥칠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그것이 거짓평화임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호황을 누릴 때 불황의 깊은 골을 염두에 두어야 했으나 그렇지 못한 결과 오늘의 총체적인 사회적 위기를 맞아서 뒤늦게나마 후회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년 전 이맘때 김영삼 전 대통령은 OECD 가입에 즈음해서 ‘이제 한국은 29번째 회원국이 되었으므로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그렇게 말하셨고, 당시 대통령의 기쁨조를 자처했던 정부당국자들은 1인당 국민소득이 곧 2만 달러가 되니 우리나라가 G―7에 들어서서 머지않아 선진국에서도 초선진국이 된다고 덩달아서 국민들에게 호들갑을 엄청나게 떨었습니다. 이제 IMF관리체제가 1년이 되었습니다. IMF체제는 변해야 산다는 변화의 철학을 강요하고 우리는 경험법칙을 통해서 사고를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평범한 우리 삶의 진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국민의 고통의 지수가 며칠 전에 신문에 났습디다. 20.9로 지난해 1.5보다 무려 14배나 높아져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IMF 이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고통이 급속히 가중되고 있다는 것으로서 정부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마련에 실패할 경우는 사회불안이 폭발하면서 다시 경제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한 국무총리의 견해가 있으시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미래가 있기에 현실에만 안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달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들이 아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돼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유해한 사회환경이 오히려 늘어만 가는 현실에서 소위 우리 어른들의 대오각성과 그에 따른 바른 ...

순서: 32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더군다나 어려운 환경문제, 노동문제, 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선배․동료 의원들께서 지도편달해 주시고 하나가 되도록 많이 가르쳐 주시기를 부탁 올리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순서: 11
자유민주연합의 논산 금산 출신 김범명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현 정부의 임기가 7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간의 경제정책을 돌이켜 보고,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줄줄이 부도를 내고 있는 우리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볼 적에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제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려 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해야겠다는 심정에서 질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존경하는 고건 국무총리,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여러분들한테 질의하기 전에 사안이 하도 중대해서 해양수산부장관에게 먼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올 들어 일본이 일방적으로 직선기선을 설정해서 6월 이후 우리 어선 5척을 납치해 가지고 두드려 패고 폭행하고 민족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의 직선기선 설정이 국제법상 문제가 없는 것인지 밝혀 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대항할 것인지 분명하게 소신 있게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일설에는 447만 ㎢에 달하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는 독도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말씀해 주시고 한일어업협정과 관련한 우리의 실천적 대항책은 무엇인지 소상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일본이 이렇게 일방적인 직선기선을 선포한다면 우리도 역사에 의거해서 대마도가 우리 영토라고 선언할 의지가 없는지, 해양수산부장관, 민족의 얼과 민족의 자존심이 섞인 이 문제를 먼저 질문하는 바입니다. 국무총리, 어려운 때에 총리에 취임하셨습니다.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신경제계획이 한 4년 반 전에 급조되었습니다. 요즈음 어디 갔는지 다 잊어버리고, 까맣게 잊어버리고 아무도 신경제 얘기를 안 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정권은 정통성이 있는 것입니다. 계속 유지해서 집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취임하신 총리께서는 현재의 문제와 비교해서 어떻게 평을 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고 연초에 발생한 한보 부도 같은 태풍이 정치권을 거쳐서 지금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신경제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순서: 15
어허, 큰일 났습니다. 여러 국회의원님들! 의장, 정회합시다. 다시 합시다.

순서: 17
의장님, 양해를 받으셨습니까?

순서: 19
국민의 대표인 우리 의원님들이 이러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통산부장관, 이 중기협이 정부로부터 위임받아 시행하는 산업연수생 제도가 사법당국에서 문제점으로 야기됐습니다. 중기협이 인력수입권 독점에 따른 비리를 조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결하려는지. 이것이 한두 번 일어난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도 통산부장관은 앉았다 가면 되는 자리인지 아주 엉터리이고 장관으로서 자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건설교통부장관, 대형 국책사업이 공사지연 등으로 말미암아서 초기 책정가보다도 최소 1.6배에서 심지어 5배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는 최초설계는 물론 시공 등 건설공사 전 과정에 걸쳐서 철저한 현장 중심의 확인행정이 제도적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입니까? 매번 질문하면 대답하는 것이 연구 검토인데 대한민국 정부 생기고 연구 검토한 것 다 몰아 놓으면 우리 지금 별나라에 살 수 있을 것이에요. 확실하게 대답들 하세요. 그리고 사업별 업체별 설계변경 등에 따른 공사비 증액 내역과 특히 설계변경 주체가 업체였는지 정부였는지 정확하게 밝혀 주세요. 5대 국책사업 중에서 한 곳씩만 선정해서 최초의 설계금액, 인상한 설계금액, 주체가 누구인지 그래서 전체 나라 예산의 몇 프로를 매년 허락 없이 갖다 썼는지 앞으로 답변 시에 정확한 대답 해 주세요. 안 그러면 보충 질문을 하루 종일 할 테니까 정확하게 대답해 주세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사업비가 늘어나고 있는 고속철도사업은 여러분들이 질문 많이 했습니다. 그 전에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서 재검토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안전대책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만약 고속철도사업이 타당하다면 지역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여러 의원들이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매출액 대비 16.1%를 차지하는 물류비 비중을 줄여 주는 것이 우...

순서: 15
존경하는 국회의장님! 먼저 의장님에게 유감의 뜻을 표하겠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국회의원으로 들어오신 이신범 의원께서 하고 싶은 얘기 많이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아직 어디에서 무슨 얘기를 해야 되는지를 잘 구분을 못하실 것 같으면 의장님께서 발언에 대한 지적을 좀 해 주셨어야지 이제는 문제가 우리 자민련이나 국민회의에서 좀 커졌습니다. 그리고 먼저 의사진행발언을 하신 이원범 의원께서나 설훈 의원께서 사과를 요구하고 윤리위원회의 문제까지 여기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의장께서는 아무 조치도 안하신 데 대해서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국회의원 되시느라고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저도 13대 떨어지고 14대, 15대 두 번 의원 하느라고 천신만고 끝에 고생해 왔는데 결국 이 자리에 서서 각 당의 지도자 욕이나 하는 것부터 배우면 앞으로 2000년대를 넘어서 G―7국가에 우리 지도자를 이 중에서 길러서 어떻게 보낼 수 있겠습니까? 어른을 욕하면 후배한테 욕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정치풍토를 쇄신하기 위해서는 오늘 발언하신 이 의원, 제 평상시 존경합니다. 정중하게 나오셔서 사과하시고 그것도 정치하는 과정의 수업입니다. 이것이 부끄러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앞으로 영수회담을 놓아두고 그 분위기가 잘못됐을 적에 발언하신 의원께서는 사면초가에 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자리가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길이지 시정잡배에 흘러 다니는 낭설이나 여기서 발언하는 곳이 아닙니다. 조금 전에 법무부장관께서 그러한 질문의 내용은 검찰에서 조사도 한 적도 없고 조사의 단서도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디 3류 잡지에 나오는 소리 가지고 여기 나와서 양당의 총재의 흠이나 내고…… 저는 평상시 지론이 대통령도 욕해서도 안 되고 양당 총재, 몇 십 년을 정치를 하신 분들을 욕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니까 정책질의 시에 정책질의를 받는 과정에서 얘기는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를 우리가 모실 줄 아는 의원이 되셔야지 지도...

순서: 19
자유민주연합의 논산 출신 김범명 의원입니다. 오늘 제178회 임시국회를 마치면서 본 의원은 여러 선배 의원님한테 많은 것을 배워 왔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마무리하는 국회 이 자리에서 정치적인 인기영합의 발언을 해서는 우리 자신의 품위를 낮추는 것입니다. 우리가 좀 더 전진되고 향상된 국회의원의 상을 만들기 위해서 다 같이 노력하자는 말씀과 동시에 선거는 지역민이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역감정조장을 하는 발언은 삼가해 달라는 부탁말씀을 올리면서 본 의원이 나와서 발언을 하고 싶은 것은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가 계실 적에 통산부장관이 지역신용보증조합 주장을 1년 동안 해 왔습니다. 93년도에 전 국무총리가 취임해서 부도난 회사가 1만 3000개, 94년에 1만 5000개, 95년에 1만 4000개가 났습니다. 대외경제적자는 300억 불이 났습니다. 금년도 예산책정에 환율의 레이트를 750원으로 잡았습니다. 지금 환율 레이트가 790원입니다. 신고시대가 왔습니다. 이제 이런 경제분야에 많은 중소기업이 부도가 나니까 정부에서 뒤늦은 정책이지만 중소기업청을 만들어 주신 것은 잘했습니다. 그러나 금융지원이 없는 허수아비 중소기업청은 지금 있는 통산부나 재경원이 갖고 있는 조직 가지고도 충분히 지원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그 회사들이 갱생할 수 있는 금융제도를 지원하느냐에 달린 것이지 이제는 공룡으로 변한 재경원은 통산부에서 얘기하는 중소기업청에 신용보증기금을 붙여 달라는 제안을 일언에 삭제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청만 만들고 제도만 만드는 것이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각 지역에서 절실하게 느끼셨을 것입니다. 재벌위주의 정책보다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자금운용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없이는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국민은 거기에 따라갈 수 없는 것이고 기업은 날로 부도가 더 날 것입니다. 아마 96년도 예상치는 1만 5000개가 넘을 것입니다. 이런 무책임하고 부처이기주의에 따른 지역신용보증조합 창설을 반대하는 재경원은 마땅히...

순서: 7
자유민주연합 소속 논산 출신 김범명입니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국민 모두가 이제는 의원 여러분들보다 앞서 가는 정치평론가로 변했습니다. 이제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 모두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우리 모두가 진정한 국민의 뜻을 대변하기보다는 이전투구식의 연출만 함으로써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켰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누가 감히 정의와 진리를 앞세우고 역사를 바로잡겠다는 데 반기를 들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렇듯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과업이 한 분의 고독한 결단에 의해서 일시에 완성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개혁과업의 목적이 정당해도 과정 자체가 독단에 의해서 결정된다면 이는 비민주적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제는 타협과 대화를 통해서 생산적인 정치가 절실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국민의 의사를 결집해서 국가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순리에 입각한 제도로서의 변경을 추진할 때라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개혁할 구조적인 문제는 의당 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눈치를 보느라 꼼짝하지 않는 직무유기적인 자세와 일단 지시가 떨어지면 앞뒤 가리지 않고 밀어부치는 초법적인 태도가 태연자약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 정치질서의 관행과 틀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역사와 사회가 바로 서고 발전하는 것은 사회가 성숙하고 타협과 대화를 통한 바탕으로 민주정치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 정치가 정치다워져야 하겠습니다. 앞뒤로 치우침 없이 올바른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개혁인 내각제의 개편이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현대사를 돌이켜 볼 적에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권위의식적인 문제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안 되는 일도 있어야지 모든 것이 다 될 수 있다면 법이 무슨 필요가 있으며 정치가 무슨 필요가 있으며 여기에 의원들이 앉아 계실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정의...

순서: 1
재무위원회 김범명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1995년도 발행 컨테이너부두개발채권 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에 대한 재무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1995년도 발행 컨테이너부두개발채권 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이 동의안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광양항 등 컨테이너부두건설사업재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컨테이너부두개발채권의 원리금 상환을 국가가 보증하려는 것으로서 발행금리는 연리 6% 수준, 발행액은 500억 원 이내, 상환기간은 채권발행일로부터 9년 이내로 하여 사모의 방법으로 발행하려는 것입니다. 둘째, 1995년도 비료계정의 한국은행차입 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이 동의안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1995년도 비료계정의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 한국은행으로부터 일시차입하는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을 국가가 보증하려는 것으로서 차입액은 6200억 원 이내, 차입금리는 연 5% 이내, 상환기간은 차입일로부터 1년 이내로 하려는 것입니다. 셋째, 1995년도 산업금융채권발행동의 및 원화 산업금융채권 원리금 상환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은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산업금융채권을 발행하려는 것으로서 원화 및 외화표시의 2종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원화표시채권’은 발행액 7조 3000억 원 이내, 발행금리는 실세금리 수준, 상환기간은 15년 이내로 하여 인수․매출 또는 모집의 방법으로 발행하고, ‘외화표시채권’은 발행액 25억 불 이내, 발행금리는 실세금리 수준, 상환기간은 20년 이내로 하여 인수․매출 또는 모집의 방법으로 발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상의 3건의 동의안에 대해서는 정부 원안에 동의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고 아무쪼록 당 위원회가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995년도 발행 컨테이너부두개발채권 원리금 상환에 대...

순서: 22
논산군 출신 민자당 소속 김범명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 경제는 외형적 지수상으로 볼 적에 91년 전반기 이후에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성장률은 8.8%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서 연간 전체 7.8% 내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높은 성장률은 전반적인 경기과열을 야기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 가운데 그로 인해 소비재 수입의 증가와 국제수지 악화를 유발하게 될 것을 걱정하면서 총리께 묻겠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의 외형적 성장은 우리의 경쟁력보다는 외부여건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더욱이 그동안 누적되어 온 물가 및 임금상승 그러한 여러 가지의 압력이, 더 나아가서 요즘 유가와 임금과 금리가 계속 오름세에 있어서 소위 말하는 신3고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총리께서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경제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고 계시고 아울러서 금년 하반기 물가를 어떻게 안정시켜 나갈 것인지 자세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총리겸기획원장관에게 묻겠습니다. 95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을 어떻게 구상하고 계시며 특히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더 나아가서 오늘도 기획원에서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정책을 신문에 발표하셨지만 어차피 재벌기업을 제외하더라도 공기업 인수에는 재력 있는 준재벌 정도에 속하는 회사만이 인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보이지 않는 경제력 심화가 제3의 세력이 형성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민영화 과정에서 자격제한을 두기보다는 경영 효율성과 국제경쟁력을 우선 고려해 달라는 제안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총리께서는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 설명을 요합니다. 저는 질문에 금융문제가 많이 해당되어서 재무부장관에게 집중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너무 질문이 많다고 장관님, 짜증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