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깐 몇 마디 여쭐려고 합니다. 지금 조 부의장께서도 설명하신 바와 같이 떨레스 씨는 금일 중에 오시리라 오셔 가지고는 적어도 토요일 날까지는 돌아가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부산에는 오기가 어렵고, 어려운 게 아니라 오지 못한다고 그럽니다. 그러나 어제 우리가 휴회동의를 내놨다가 다시 계속하자고 결의한 것은 떨레스 씨가 여기 오지 아니할까 또 혹은 회담 중에 대기할 필요가 있지 아니한가 이런 등등으로 우리가 어제 계속해서 본회의를 열자고 결정했읍니다. 그러나 오늘 이르은 정세는 떨레스 씨 그분이 여기 들리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고 또 우리 열두 사람이 서울 가서 환영을 한다고 할지라도 올라가서 날자를 정해서 될 수 있으면 국회의원 여러분이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합석하는 것을 희망하기 때문에 날자와 시간을 다시 해서 여기 통지하면 오래 걸린다 이러한 것을 상상했는데 만약 오늘 저녁에 올라가서 시간과 날자를 작정해서 통지하면 벌서 늦어요. 그러니 벌서 정세가 달렀다는 그런 애기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그렇고 또 환영위원 열두 사람이 가는 동시에 또 국방위원들은 판문점 포로교환 하는 걸 보러 가도록 작정이 되어 있읍니다. 그러면 국방위원이 출장 나가고 또 열두 사람이 서울에 파견되어 그러면 본회의는 사실상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올라온 것은 여러분이 찬동하면 동의할려고 하는 것은 차라리 우리가 휴회를 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여러분이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 두 번 기차에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서울에 올라가셔서 떨레스 씨 환영회에 참례하시는 것을 희망합니다. 그래서 어제 운영위원회에서 작정한 대로 22일까지 아주 전부 휴회를 하고 우리가 국방위원들은 판문점에 가실려면 가시고 또 떨레스 환영회에 나가실려면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나가시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운영위원회에서 작정한 대로 22일까지 18일간 휴회하는 걸 동의하고저 하는데 희망하신다면 동의하고저 합니다. 그러면 내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휴회하기를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동의를 하신 것 같습니다. 내일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휴회하자는 동의올시다.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그럼 표결하겠읍니다. 재석원 수 94인, 가에 73표, 부에 1표도 없이 이 동의는 가결되었읍니다. 다음은 신용욱 의원으로부터 미국 민간항공계의 초청으로 8월 5일부터 2개월간을 다녀오겠다고 청가원을 내셨에요. 이의 없으시지요? 그럼 내일 휴회되면 또다시 여러분을 못 뵈옵고 가시게 되기 때문에 잠간 인사말씀을 하고 떠나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