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법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이용하여 긴급한 일이 있기에 여러분에게 동의를 얻으려고 나왔읍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오늘 아침 외신에 미국의 어떤 외교관이 동독 의거 사건에 대해서, 이 동독 의거 사건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는 우방의 충분한 원조를 요청한다는 그러한 성명을 들었읍니다. 여러분 아시다싶이 10살 된 어린이들이 나와서 수만 명의 살상자를 내 가면서 소련에 항거를 하였다고 하는 것은 아마 우리나라 이북에서 있었고 독일에서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이북에서 의거 사건이 여기저기서 났을 때 그때 바로 제가 월남을 했을 때입니다. 어떤 미국 외교관이 저를 만나서, 저의를 찾어서 ‘너희 이북에서는 잘 한다. 우리 미국의 여론이 너희를 지지한다’ 그때에 나는 힘을 얻어 가지고 밀사를 통해 가지고 그것을 격려했습니다. 이북에서의 의거는 미국에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성원을 하니 적극적으로 해라, 그런 힘을 얻었든 것입니다. 이제 우리와 처지가 같은 나라가 있다고 하면 독일인데 북부 독일에 있는 이들이 동부 독일에 있는 가족들은 살상을 당하고 또한 그 철의 장막을 항거하기 위해서 싸우는 그 열렬한 태도를 볼 때에 서부 독일의 우리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군대가 있으면 군대를 보내주고, 돈이 있으면 돈을 보내주고, 식량이 있으면 식량을 보내주었으면 좋겠는데 거기에까지는 우리 사정이 못 미친다고 해도 외무분과위원회에 매껴 가지고서 정중한 격려를 하고, 또 서부 독일의 국회라든지 정부라든지 그것도 생각해 가지고 대한민국 국회가 같은 입장에서 서 있어 가지고 굉장한 의로운 거동을 시작하고 있는 동부 독일에 있는 그들은 격려하고 멧세지와 서부 독일의 유가족에다가 의거하는 분들에게 위로 겸한 이런 조치를 하나 취해 주셨으면 대단히 마음에 좋게 생각되어서, 이것은 또 시일을 오래 끌면 오래 끌수록 우리의 성의가 적게 나타날 것 같애서 여러분이 동의해 주시면 외무분과위원회에 맡겨가지고 이 조치를 하나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서 그런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러면 이종현 의원의 동의는 이의 없이 채택된 것으로 합니다. 대단히 좋은 안입니다. 그러면 외무분과위원회에서 그대로 조치하도록 하겠읍니다. 그러면 그대로 접수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대로 형법 제2독회를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