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제9회 임시국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읍니다.
의장 각하의 식사가 있겠읍니다. 식사

오늘은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야 제9회 임시국회를 열게 되었읍니다. 여러분 의원 동지들은 제8회 임시국회에서 우리의 비상시국에 대처할 모든 안건을 처리하기에 전력하고, 장차 열리려는 정기국회에서 더욱 국정 토의와 예산 심의에 노력하기로 하고 폐회하였든 것입니다. 그러나 전국 에 새로히 중대한 국면이 전개되어 정기국회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사정이므로 우리는 60여 의원의 요청으로 이번 임시국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예산, 기타 중요 안건에 대하여는 그 성질상 대체로 정기국회에서 토의하게 될 것이요, 이번 제9회 임시국회에서 할 일은 주로 전국 변화로 생긴 중대 시국에 신중할 것입니다. 국세 급업 한 이때에 우리는 이 국난 을 어떻게 타개할가에 대하여 많은 토의가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단기 4283년 12월 8일 국회의장 신익희
지금은 조봉암 부의장 선창으로 만세 삼창이 있겠읍니다.
이로써 제9회 임시국회 개회식을 마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