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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9번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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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새정치국민회의 안동 출신 권정달 의원입니다. 금번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불행하게도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폭우로 희생된 민간인과 군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이재민과 그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제한된 시간관계상 요점만을 몇 가지 골라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정치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정치권의 최대과제입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고 정치개혁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정치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정치권 전체가 국민들로부터 퇴출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정치현실은 우리나라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로 갈라놓았습니다. 국민들은 조선조의 당파싸움보다 못한 지역당파 싸움이라고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지역갈등 극복과 국민화합은 오늘 우리의 가장 시급하고도 핵심적인 역사적 과제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이는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을 이루는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총리께 묻겠습니다.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지역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또 역사적 과제인 지역갈등 극복과 국민화합에 대한 총리의 혜안을 밝혀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공동여당은 여야 모두의 지역당 탈피와 또 선거문화 개혁을 위하여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 중․대선거구제를 확정하였습니다. 국회의원 개개인의 이해가 얽혀 있는 선거법 개정은 안 될 것이다 또는 불가능하다 하는 등의 부정적인 견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총리께서는 공동여당안을 어떻게 관철시킬 것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 총리는 왜 내각제 개헌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사정을 답답한 한나라당에 설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국회의석 3분의 1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내각제 개헌을 지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묻고 싶습니다. 둘째, 검찰 전 ...

순서: 3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경북 안동 출신 권정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국회 본회의 개의 전에 이렇게 나와서 잠깐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심정이 답답하고 모든 사람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상태에서 지나가는 동안에 큰 재앙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의 출신 지역에 관한 문제를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낙동강 상류인 경북 안동지방에는 주지하시다시피 대형 다목적댐으로 안동댐과 임하댐이 건설되어 있습니다. 그곳에는 약 18억 t의 용수를 담수하고 있어서 영남지역 주민들의 식수는 물론이고 공업,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댐 건설로 인한 대구와 부산, 경남지역민이 혜택을 보는 데 반해서 안동지역 주민들은 일조율이 낮고 농사가 잘 안되고 주민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사실 안동사람들로서는 수몰로 인한 피해 이상으로 일상생활에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92년도에 준공된 임하댐의 경우는 그 주변 지역의 이상 지질로 인한 상상할 수 없는 피해와 각종 재해가 현재까지 무려 50여 건이나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량이 침하하여 비틀어지는가 하면 멀쩡하던 도로가 떨어져 나가 성수대교 붕괴와 같은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했고 도로 노면이 자연현상으로 밀려서 산으로 올라가고 또 길이 죽을 끓여 놓은 듯이 우글쭈글해지는가 하면 산이 푹 꺼지고 또 묘지가 갈라지고 또 견고한 암반 위에 조성된 주택단지는 지진이 일어난 것같이 균열이 생기고 또 요철이 곳곳에 형성되었으며 경사지게 쌓아 올린 축대가 어느 날 갑자기 수직으로 일어서고 가옥이 침하하는 등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대표적인 지질재해는 시간관계로 여기에서 설명드릴 수는 없습니다마는 별도로 준비된 자료를 가지고 건설교통부에 서면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여러 가지 사진을 준비했습니다마는 이것 역시 동봉해서 보내 드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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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멕시코에서 지난봄에 개최되었던 국제회의연맹 즉 IPU 제75차 총회 참석결과를 보고 드리겠읍니다. 먼저 총회개요를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총회는 금년 4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을 비롯한 94개국 대표 730여 명과 기타 37명의 국제기구 대표가 옵서버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읍니다. 우리 국회에서는 본인을 단장으로 하여 오세응․박찬종․이봉모․정선호․조순형․김영정 의원 등 의원 일곱 분과 이재환 사무총장, 김주봉 도서관장, 안중기 섭외국장 등 모두 12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석하였으며 구충회 현지대사가 우리 대표단에 합류했읍니다. 이어서 75차 IPU 총회의 회의경과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개회식은 4월 7일 오전 10시에 델라 마드리드 멕시코 대통령을 비롯한 다수의 의회 및 정부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국회의사당에서 엄숙하고도 화려한 가운데 거행되었읍니다. 개회식에서는 로페즈 멕시코 상원의장, 한스 스테르겐 IPU 이사회 의장을 비롯하여 델라 마드리드 대통령 등의 연설이 있었는바 이들은 한결같이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하여 IPU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였읍니다. 총회 1차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수차 방문한 바 있어서 한국과 친숙한 관계에 있는 로페즈 상원의장을 총회의장으로 선출한 후에 본격적인 주요안건 심의에 들어갔읍니다. 먼저 총회에서는 이락의원단이 제출한 국제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결의안 이행문제를 추가의제로 채택을 하고, 시리아의원단이 긴급의제로 미국의 리비아공격이 지중해연안 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문제를 제출하여 격론 끝에 표결에 부친 결과 부결시킨 바 있읍니다. 우리 의원단은 의원별로 임무를 분담해서 회의에 참석하면서 매일 아침 대표단회의를 통해서 계획을 논의하고 전날 회의결과를 분석하여 회의에 참석하기로 하였읍니다. 이에 따라서 정선호 의원과 조순형 의원은 ‘군축 및 테러리즘 퇴치문제’를 그리고 박찬종 의원과 김영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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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7월 23일의 제1차 남북국회회담 예비접촉 결과 보고에 있어서 이번에 제2차 예비접촉 결과에 관하여 보고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2차 국회회담 예비접촉은 제1차 예비접촉이 있은 지 약 두 달 후인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12시 2분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었읍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제2차 예비접촉은 그 시기가 9월 18일 제4차 남북경제회담이 판문점에서 있었고, 또 곧이어 9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남북한 간에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교환이 실현되었으며, 10월 8일부터 9일에는 스위스 로잔느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주선으로 남북체육회담이 열리게 되어 있는 시점으로서 국내외의 특별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개최되었읍니다. 특히 남북한이 분단된 지 40년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이 서울과 평양을 오고 감에 따라 사상과 체제의 두터운 장벽 속에서도 끊어진 혈육이 잠시나마 상봉의 기쁨을 갖게 되고 남북한 공연예술을 공개리에 교환하는 등 남북대화에 있어 역사적 진전이 있었다는 점에서 특히 우리 대표단도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회담장에 나가게 되었읍니다. 이와 같은 국민의 기대와 국제적인 관심에 충실히 부흥하기 위하여 우리 대표단은 회담에 앞서 남북국회회담에는 초당적으로 대처한다는 기본정신에 따라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각 정당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국회의장단과 각 당 대표 및 총무단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 등 많은 의원 여러분의 환송을 받으면서 국회대표로서의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오전 8시 이곳 국회의사당을 출발하였읍니다. 이번 예비접촉 대표단은 우리 국회 측에서 종전과 같이 본인을 수석대표로 하여 민정당의 정시채 의원, 신민당의 박관용 의원 신순범 의원, 국민당의 강경식 의원 등 5인의 대표로 구성되고 북한 측 역시 전금철을 단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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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본인은 오늘 4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의 국회의원이 자리를 같이하는 남북국회 1차 예비회담을 마치고 국회 본회의에서 결과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금부터 보고를 올리겠읍니다. 남북국회회담 실현을 위한 남북대표단의 예비접촉이 지난 7월 23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있었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예비접촉이 이루어지게 된 경위는 지난 4월 9일자로 북한최고인민회의가 남북국회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해 옴에 따라 우리 국회 측이 1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각 정당 간의 충분한 협의와 신중한 국회 내의 심의 절차를 거쳐 6월 1일자 본회의에서 만장일치 결의로 동 제의를 수락한 바 있었으며 그간 예비접촉 시기에 관한 쌍방 간의 협의 단계를 거쳐 이번에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예비회담에는 우리 국회 측에서 본 의원을 수석대표로 하여 민주정의당 소속 정시채 의원, 신한민주당 소속 신순범 의원․박관용 의원, 한국국민당 소속 강경식 의원 등 5인의 대표와 수행원으로 박종치 운영위원회 전문위원, 도영심 외무위원회 전문위원 등 4인이 참석하였으며, 북측에서는 조선노동당 소속으로 전금철 단장, 주창준 부단장 및 최장룡 그리고 조선사회민주당 소속의 렴국렬 및 천도교청우당의 우달호 등 5인의 대표와 수행원 4인이 파견되었읍니다. 북한대표의 인적사항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현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인 전금철 단장과 노동당 중앙위원인 주창준 부단장은 각기 과거 남북조절위와 적십자회담에 대표로 참석한 바 있어 알려진 인물들입니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담이 분단 40년 만에 갖게 되는 남북 정치인의 첫 공식 접촉이라는 점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당일 아침 8시 의장단과 총무단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 등 많은 동료 의원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이곳 국회의사당을 출발하였으며 민족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이 땅에 공고한 평화와 통일의 기틀을 마련하는 ...

순서: 7
권정달 의원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본인을 내무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1대 국회 후반 2년 동안 내무위원장직을 맡아 왔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해서 앞으로 우리 내무위원회가 원만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는 우선 건전한 상식으로 풀어 나가고 또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좋은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 내무위원회가 생산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읍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와 편달을 바라 마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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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위원장 권정달 의원입니다. ‘학생의 날’ 제정에 관한 건의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이 건의안은 1984년 7월 9일 내무위원회 전 위원의 공동명의로 제출되어 동 7월 9일 의장으로부터 당 위원회에 회부되어 동 7월 10일 제4차 내무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바 있읍니다. 항일독립운동과 반탁, 반공 그리고 6․25 참전과 반독재에 항거하였던 우리의 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장래 희망이요 이 나라의 동량이라 하겠읍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시대적 사명인 통일성업을 앞장서 달성해야 할 미래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정부와 국민들은 이들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보살피며 정의감을 북돋우고 이끌어 나가면서 자율역량과 주인의식 그리고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동시에 함양시켜 줄 책임과 의무를 지니고 있읍니다. 투철한 역사의식과 사명감은 분단국인 긴박한 현실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지녀야 할 시대적 소명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명은 타율이나 강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율과 책임 그리고 주인의식을 통해서만이 더욱 알차게 완수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오늘의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이러한 소명을 그들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읍니다. 이러한 뜻에서 우리나라 학생운동사의 찬란한 금자탑이 되었던 광주학생독립운동 발단일인 11월 3일을 ‘학생의 날’로 제정하여 이날이 학생들 스스로가 분발하여 미래를 창조해 나갈 새로운 계기가 되고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의 학생운동사는 국권을 상실하고 독립투쟁을 할 때부터 국운개척을 위한 저항운동을 그 근간으로 전개하여 왔읍니다. 그리하여 일제침략하 36년은 항일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쳤으며 해방 이후에는 이 땅의 공산세력을 몰아내는 데에 큰 힘을 발휘하여 반탁, 반공, 6․25 참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다해 왔읍니다. 뿐만 아니라 4․19 때에는 1인 장기집권의 독재정권을 부정하는 운동으로 우리나라 민주발전사에 빼놓을 수 없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순서: 1
국제의회연맹제70차총회준비위원장 권정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작년 9월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IPU 제69차 총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제70차 총회 주최국으로 선정된 지 오늘로서 꼭 만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돌이켜 보면 1년이란 짧은 기간입니다만 우리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전해 온 북한의 끈질긴 방해책동을 이겨 내야만 했고 특히 지난 9월 1일에는 KAL 여객기의 피격이라는 엄청난 시련이 우리에게 다가왔었읍니다. 그러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동지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의 덕분으로 그동안 계획된 일정에 따라서 차질 없이 총회준비작업을 추진하여 이제는 거의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각국 대표단의 도착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임을 오늘 의원 여러분 앞에 보고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본인은 큰 기쁨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겠읍니다마는 제70차 총회는 오는 10월 2일에 시작되어서 10월 13일까지 12일간 이곳 국회의사당에서 계속이 되겠읍니다. 다만 개회식만은 10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읍니다. 일반적으로 IPU 서울총회라고 불리고 있읍니다마는 실제로는 총회와 더불어서 이사회, 집행위원회, 운영위원회, 각종 연구위원회 그리고 의회사무총장회의 등 각급 회의가 동시에 열리게 되어 있읍니다. 그러나 물론 중요한 회의는 이사회와 총회이기 때문에 그 주요의제를 말씀드린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이사회의 의제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IPU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이사회 의장선거가 있게 되겠읍니다. 이사회 의장은 작년 로마총회에서 당시 핀란드 국회의장으로 있던 비톨라이넨 씨가 당선되었읍니다마는 올해 3월에 실시된 핀란드 국회에서 국회의원선거에서 낙선을 함으로써 자동적으로 그 자격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금반 서울총회에서 다시 그 후임자를 선출케 된 것입니다. 그 밖의 이사회 의제로는 1984년도 4월의 춘계회의장소 결정, IPU 집행위원 후보자 4인에 대한 추천, 그리고 IPU 이사회 및 ...

순서: 7
저를 내무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에게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5공화국이 출범하고 11대 국회의원총선거가 끝나고 국회가 최초 개원되었을 때 저는 집권당의 사무총장으로서 또 전국에서 최고득표율을 얻었다는 이런 명예를 안고 이 안에 들어와서 제 자리에 좌정을 했읍니다. 그리고 우리 국회가 정궤도에 들어서서 정착되어 나가는 과정에서 약 1년여가 지나가면서 봄이 닥쳐서 지하철붕괴사고가 일어나고 그리고 의령에서 끔찍한 총기난동사건이 일어나고 또 어음사기사건이 잇따라 일어났었읍니다. 그래서 평소에 책임정치를 주장하던 저와 몇몇 우리 집권당의 당직자들은 당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던 것을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디까지나 정치인으로서 정도를 걸어왔다고 자부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오늘 여러 의원님들께서 내무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이 기회를 계기로 해서 또다시 지금까지 걸어오던 정도를 걸어 나갈까 생각합니다. 그 가는 길 앞에 가시덩굴이 있고 또 깊은 강이 있고 또 준령태산 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를 피하지 않고 잔꾀를 부리지 않고 요령을 부리지 않고 꿋꿋이 극복해 나가면서 걸어 나갈까 생각을 합니다. 제가 당직에서 물러나서 그동안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느꼈읍니다마는 정치는 곧 인내요 그것이 길이고 진리라고 하는 것을 저 자신 터득을 했읍니다. 또 중요한 문제는 우리 사회에 깊이 넓게 깔려 있는 이 불신풍조 또 그리고 우리 정치권 안에 있는 하나의 문제점으로써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있읍니다. 누군가가 앞장서서 열심히 이끌 때 뒤에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잡아당기는 이런 풍조가 없다고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저는 믿고 있읍니다. 모처럼 제가 맡은 직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리면서 믿음이 가는 진정한 애정으로 저를 보살펴 주시고 또 아껴 주시고 밀어주실 것을 이 자리에서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하단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