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국장으로부터 보고말씀이 있겠습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료 의원들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먼저 드려야 되겠습니다. 의장으로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되겠는데 본인은 심신이 피로해 가지고 말씀을 드릴 기운조차 없습니다. 그러나 이 국회를 여야 협의 아래 있게 하고 또 민생문제를 위시한 각종 법안을 다루기 위해서 최선을 우리 다 같이 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아마 판단하기는 제가 며칠 전에 제안한 3당 대표회담을 꼭 있게 해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의원들께서 이렇게 나와 계시는 것이 어떻게 보면 상당히 좌절감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것도 정치의 일부다 이렇게 생각하셔 가지고 오후에 나와 주신 데 대해서 양해를 해 주시고 그러한 3자 대표회담을 갖다가 열기 위해서 오늘은 의사일정에 올라온 사항을 상정하지 않고 산회하고자 합니다. 아마 의장이 무능하다고 탓하시는 분도…… 간혹 들립니다마는 정치라는 것은 조금 두리뭉실로 할 때도 있어야 안 되겠나 이렇게 생각해서…… 여러분 양해해 주시겠지요. 내일 10시에 우리 본회의를 다시 개의하기로 하고 대표자회담…… 각 당 소속 의원들은 대표자회담이 성사되도록 모두 좀 노력해 주시고 이 회의가 끝나는 즉시로 3당의 총무들은 제 방에 모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산회를 선포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한 번 더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그때까지 좋은 결과가 나리라고 생각하고, 제가 알기까지…… 각 당이 오후 5시까지 3자 대표자회담에 관한 결론을 저한테 알려 준다고 하니까 내일 한 번 더 모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