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를 원활히 진행해야 되겠다는 전제하에서 의사진행을 말씀하겠는데 제가 말씀하고저 하는 골자는 요새 그 지난 5일 날 임시국회가 소집이 되어 가지고 사뭇 저는 나왔읍니다. 아까도 의장께서 꾸지람을 하셨는데 아까 조 의원 말씀과 마찬가지로 지당한 말씀이라고 생각은 됩니다마는 나온 분에 대해서 속 이 나와 달라고 말씀을 하셨읍니다. 나온 의원들에 대해서 정각에 나와서 성원을 시켜 달라고 말씀을 하셨읍니다마는 여기에 볼 때에 나오지 않은 분이 다대수입니다. 나오는 분은 항상 나온다 말씀이에요. 오늘날까지 임시국회가 소집된 후에 나오지 않는 의원에 대해서 출석을 독려하는 어떠한 조치가 마련되셨는가 하는 것을 의장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만히 있어요. 또 한 가지 말씀을 하겠읍니다마는 물론 이 3항으로 절량농가에 대한 대책문제라든지 혹은 경제위기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가지고 질문이 전개되었었읍니다. 저는 그 질문에 대해서 통지를 하지 않었기 까닭에 발언할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와 같은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고저 유봉순 의원께서는 휴회를 동의하였다 말이에요. 긴급동의로 휴회 동의를 하였다 말씀이지요. 그 이유로써 어떠한 말씀을 했는고 하니까 ‘자유당 지방당부의 개편을 위해서 속히 이 문제를 마치고 휴회로 들어가야겠다’는 말씀을 하셨읍니다. 그럴 때에 저는 그야말로 가슴을 치미는 뭉클한 생각을 갖고 있었읍니다마는 어떠한 발언할 기회가 있을 것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이지만 오늘날 이 회의 되어 가는 꼬락서니를 볼 때에 말씀이에요 여기 이의가 납니다. 휴회 결의도 하지 않고 그냥 성원 미달로 유회로 들어가지 않을가 해서 한 말씀 드리겠어요. 물론 국회의원은 정당을 갖고 있읍니다. 정치인인지라 정치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기반이 되는 정당의 개편문제도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마는 오늘날 산적해 있는 이 국사문제를 말씀이에요, 정당개편문제의 이유가 아닙니다. 제가 솔직히 말씀해서 이번에 폐회기간을 통해서 고향에 돌아가 보니 억망징창이에요. 여기에 절량농가니 혹은 경제위기니 합니다마는 이것이 결국 가서는 위기의 현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도 졸렬하고 무능한 정치의 추잡한 현상으로 나타나 있는 이 현실이란 말씀이에요. 제가 말씀드려 볼까요, 어때요? 여기에 내무부장관 안 나와 있읍니다마는 작년에도…… 가만히 있어요. 얘기할 터이니까…… 작년에도 경찰에서 감나무를 판다…… 감나무를 팔지 말라 얘기했는데…… 이번에 충청북도에 감나무가 매 본 90환씩 17만 본이 경찰로 하여금 일반 국민에게 강매가 되었읍니다. 그러니 그 나머지 묘목이 춘시에 적당한 기회에 온 것이 아니에요. 그야말로 동지섣달에 괭이는…… 땅은 얼어붙어서 괭이는 들어가지도 않는데 또 묘목은 다 얼어 터졌는데 그것을 주고서 90환씩 갹출했어요. 또 여기에 농림부장관이 여기에 계십니다마는 우리가 뽕나무를 많이 심어 가지고서 잠견을 갖다가서 증산을 해야 되겠다, 즉 외화를 획득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했는데 이 뽕나무에 있어서도 땅에 괭이가 들어가지 않는데 얼어 터진 뽕나무가 산적 같이 도입이 되어 가지고 어떻게 되어 있어요? 하나 심지도 못하고 묘목은 묘목대로 말러서 거진, 말하자면 말라 뭐 불쑤시게 할 정도밖에는 되지 않었어요. 그뿐이에요? 요새 경찰에서는 쥐약을 팔어 가지고 그놈의 쥐약은 쥐가 먹어도 죽지 않어요. 과거 면에서 시읍면을 통해서 쥐약을 배부를 했는데 무상이에요. 그 이유는 아마 원조물자인 모양입데다. 그런데 경찰에서 쥐약을 유상으로 판매를 하는데 그놈의 쥐약이 어떻게 된 탓인지 쥐가 먹어도 쥐가 죽지 않는단 말이에요.

의사진행 말씀하세요.

그래서 요새 항간에서는 쥐의 용봉탕이라고 하는 말이 있어요. 그 외에 많이 있읍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말이에요. 우리가 심오한 정책을 갖다가서 검토를 해 가지고 행정부의 어떠한 경성 을 촉구한다는 그러한 안건도 산적해 있지만 당면해서 그야말로 정치적으로 말이에요 대단히 졸렬하고 무책한 그 결과에 있어서의 오늘날의 현상이 무엇이에요? 절량농가 혹은 경제위기 가져오지 않었읍니까? 이러한 까닭에, 이러한 까닭에 말씀이에요 아까 의장께……

의사진행 말씀하세요.

의장께 제가 질문했읍니다. 임시국회 성격으로 보아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이것이에요. 출석하지 않은 의원에 대해서 출석을 어떻게 조치했는가, 출석요청을 어떻게 조치했는가? 만일 출석요청을 조치하지 않었다고 할 것 같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아니하니 국회의원 전부가 출석할 수 있는 조치를 우선하고서 회의를 가장 그야말로 우리가 성과 열을 갖고서 진행시키지 아니하면 아니 된다고 하는 생각을 느꼈기 까닭에 의장의 답변을 요구하고 의장의 각성을 촉구하는 것이올시다.

의장의 답변을 요구하시는 것은 모르겠읍니다마는 각성을 촉구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의장으로서 하기는 공고를 했고 또 각 개별적으로 통지할 데는 다 통지를 했읍니다. 그러니까 의장의 답변은 그것뿐이고요. 또 의장에게 각성을 요구하시는데 각성은 나는 할 것이 더 없는 줄 아니까 더 말씀드리지 않겠읍니다. 그리고 또 아까 유봉순 의원의 동의를 가지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동의 보류하지 않었어요? 보류한 동의를 가지고 여기에서 자꾸 길게 말씀을 해서 의사진행을 천연하시면 대단히 곤란합니다. 김상돈 의원 말씀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