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5회국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처음 열리는 본회의입니다. 이제 선거는 끝나고 다시 평상으로 돌아와 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북한 핵개발 문제로 한반도와 주변 국제정세가 비상한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칫 잘못 디디면 엄청난 위기가 초래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현실입니다. 여야가 정말 초당적인 입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이렇게 임시국회가 열리게 된 것도 북한핵문제에 대해 정치의 중심인 국회가 정부와 함께 이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해서 대응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폭발적으로 제기된 정치개혁의 민의를 제대로 수렴할 수 있도록 국회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는 지난 정기국회에서 여야간에 의견접근을 이루어낸 국회법개정안 등 여러 가지의 정치개혁 입법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이제 국회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회가 되도록 다같이 우리 노력합시다. 2002년도 이제 하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계미년 새해에는 더욱 번성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o 의원 선서및인사

그러면 지난 12월 11일자로 비례대표의석을 승계하신 柳漢烈 의원과 12월 19일 실시한 울산 중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신 鄭甲潤 의원으로부터 선서가 있겠습니다. 두 분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석에 계신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선서할 때 모두 일어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두 분이 선서할 때 손을 들지 마시고 그냥 자리에 서 계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02년 12월 30일 국회의원 柳漢烈 국회의원 鄭甲潤

의원 여러분들,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선서하신 의원으로부터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柳漢烈 의원,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제가 오랜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 가지로 감회가 깊습니다. 나라가 아주 복잡한 이런 때에 다시 원내에서 활동하게 되어서 여러 가지로 중책감을 느낍니다. 여하튼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헤아려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鄭甲潤 의원,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朴寬用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울산광역시 중구 출신 한나라당 鄭甲潤 의원입니다. 제16대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 핵문제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회에 등원하게 된 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내적으로는 국민통합이라는 대명제가, 국제적으로는 북한 핵문제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문제가 큰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 16대 국회의원으로서 그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부족한 본 의원에게 많은 지도와 편달 있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