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의하기 전에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개혁국회라고 하는 그런 어려운 생각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민주국가로서의 회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우리 국회는 정해진 시간에 의장 스스로 여러 동료 의원들과 정각에 나와 앉아 있겠습니다. 회의가 열리고 안 열리고는 동료 의원들의 참석 여부에 달려 있으니까 이 점은 각자가 알아서 협조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석이 정돈되어 지금 의사정족수가 되므로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말씀드리기가 안 되었습니다마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우리 동료 의원들, 가운데 자리가 비었습니다. 사정이 아직 오늘도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우리 조금 더 인내를 가지고 아무 말 없이 오늘 이대로 산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이 양해해 주신다면 오늘 본회의는 이것으로 산회하고 내일 오후 2시에 다시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정각에 오시는 분은 일찍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양해하신다면 제3차 본회의를 산회코자 합니다. 백번 옳은 말씀인데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동의를 하는데 그 얘기를 저는 안 하는 것이 아마 우리 동료, 오늘 못 나오신 가슴 아픈 우리 친구들한테 좋지 싶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마는 여러분, 산회를 하고 내일 2시에 다시 모입시다. 그러면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