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로부터 제41차 회의를 개의합니다. 회의록을 낭독하겠읍니다. 회의록에 착오나 누락이 없읍니까? 없으면 통과합니다. 다음은 보고사항……
보고를 드리겠읍니다. 6월 8일 자로 내무위원회 위원장 김원태 의원으로부터 의원출장 승인요청이 있읍니다. 단기 4292년 6월 8일 민의원 내무위원회위원장 김원태 민의원의장 이기붕 귀하 의원출장 승인요청의 건 수제 건에 관하여 마산시 도시계획9603 시정에 관한 청원을 조사키 위하여 좌기와 여히 출장하기로 결의되었아오니 승인하여 주심을 앙망하나이다. 기 1. 출장의원 김정기 김진원 전만중 정헌주 김주묵 2. 출장목적, 마산시 도시계획지구를 조사코저 함. 3. 출장지, 경상남도 마산시 부산시 대구시 4. 출장기간, 단기 4292년 6월 11일 7일간 6월 17일 6월 8일 자로 정부로부터 도입비료판매가격 개정에 관한 건이 제출되었읍니다. 단기 4292년 6월 8일 대통령 리승만 국무위원 농림부장관 리근직 민의원의장 리기붕 귀하 도입비료판매가격 개정에 관한 건 수제 도입비료의 판매가격을 별첨 동의 요청안과 여히 개정코저 재정법 제83조에 의거하여 동의를 요청하오니 조속히 동의하여 주시기를 경망하나이다. 민의원 동의 요청안 1. 동의 주문 도입비료의 판매가격을 좌와 여히 결정한다. 도입비료 판매가격 비료명 함유성분 단량 판매가격 비고 유산 암모니아 암모니아태질소 21% 45kg 1,860환 부대조건 1. 본 표 가격은 지정판매장소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임. 2. 본 표에 게기한 함유성분랑과 상위되는 비료는 농림부장관의 별도 지정이 있을 때까지 본 비료가격을 적용한다. 3. 비료의 포당 정미 중량이 본 표에 게기한 중량과 상위될 시는 본 표 가격에 의하여 정미량 비율로 농림부장관이 산출 결정한다. 4. 본 표에 게기된 이외의 비료가 도입될 시는 본 표에 게기된 비료의 가격산출방법과 동일한 방법에 의하여 농림부장관이 산출 결정한다. 5. 법령으로 인하여 변동된 부분 또는 관영ㆍ관허ㆍ관인요금 및 요율의 변동이 있을 시는 그 변동된 부분에 한하여 본 표 가격의 산출방법과 동일한 방법에 의하여 농림부장관이 산출 결정한다. 6. 국회 동의 원가와 수입원가의 차이가 심할 경우에는 본 표 가격의 산출방법과 동일한 방법에 의하여 농림부장관이 산출 결정할 수 있다. 한국은행에 농림부장관 감독하에 ‘도입비료가격조정계정’을 설치하고 좌의 각항에서 생하는 과부족금과 손실 및 잉여금을 조절한다. 1. 국회의 동의를 득한 수입원가와 실구매원가와의 차액 2. 천재지변 또는 불가항력으로 인한 손실금 3. 도입비료 판매가격 개정 시의 재고 비료에 대한 가격 차액 4. 기타의 잉여금 본 표 가격은 4292년 1월 1일부터 이를 실시한다. 2. 제안이유 단기 4289년 2월 18일 현행 도입비료 판매가격에 대한 국회 동의를 득하여 동년 2월 1일부터 소급 실시하여 오던바 그 후 도입비료 구매원가의 변동 임시외환특별세의 부과 관영ㆍ관허요율의 인상 농업은행을 실수요자로 함에 소요되는 농업은행 업무비의 지변 등 이유로 인하여 도입비료 판매가격을 개정하고저 함. 도입비료 가격 산출근거 대비표 비료명 구 분 불 원가 수 입 원 가 외 환 특별세 수입세 금리 모 선 작업비 오 지 작업비 업무비 영업세 판매가격 비고 M/T당 45kg당 $ 환 환 환 환 환 환 환 환 환 환 유안 국회 동의 가격 66.17 33,085 3,308.50 1,040 4,080.58 380. 04 41,894. 12 1,886 농림부 책정가격 54.44 27,829.08 2,721 266.67 1,631.72 6,280.65 1,796 120.98 40,647.10 1,830 수입원가에는 구매수수료408.32와 자연감모비 200.76이 포함되어 있음 개정 동의 요청 가격 48.20 24,503.91 7,230 2,410 1,208. 53 4,562. 96 1,292 123. 49 41,33□. 89 1,860 수입원가에는 구매수수료361.50과 자연감모비 42.41이 포함되어 있음 본건은 농림․재경․예산결산위원회에 회부해서 심사보고케 하겠읍니다. 6월 9일 자로 정준 의원 외 13인으로부터 군경사망급여금과 군경연금 완불에 관한 건의안이 제출되었읍니다. 군경사망급여금과 군경연금 완불에 관한 건의안 주문, 군경사망급여금과 군경연금 미지불금을 조속히 완불하도록 정부에 건의한다. 이유, 구두설명 단기 4292년 6월 9일 제안자 정 준 윤택중 홍익표 윤 담 계광순 박충모 윤형남 김원만 정성태 임우영 윤제술 박순천 최희송 양일동 ―의원출장에 관한 건―

보고사항을 처리하겠읍니다. 내무위원회의 위원장으로부터 내무위원 김정기 의원, 김진원 의원, 전만중 의원, 정헌주 의원, 김주묵 의원을 마산 부산 대구에 7일간…… 6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7일간 출장을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회의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승인하시는 데에 아무 이의 없어요? 그러면 승인합니다. 다음에 여러분께 한마디 보고의 말씀을 드릴 것은 이따 이 조금 있으면 제5차 아세아반공대회에 참석한 호주 대표, 하원의원의 부의장으로 계십니다, 이 부의장 부르스 화이트란 분이 국회에로 오십니다. 그래서 감깐 여러분께 인사의 말씀도 있을 줄 아는데 환영의 뜻을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의사일정은 인제와 영덕선거에 대해서 자유당과 민주당에서 각 1명씩 나와서 보고를 하도록 되어 있읍니다. 그런데 요건 오늘로 끝막을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보고하시는 분은 될 수 있는 대로 30분 이내에 하시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까 소개의 말씀 드린 제5차 아세아반공대회에 참석하신 호주 대표 부르스 화이트 씨가 여기에 오셨읍니다.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우리들은 마음껏 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5차 아세아민족반공대회 대표 인사―
의장님! 의원 여러분! 제가 오늘 여러분을 모시고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릴 영광을 가지게 된 것은 소수의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을 제가 가지는 것으로 알아서 감격하고 영광스러운 것을 뭐라고 표시할 수 없읍니다. 제가 호주에 있어서는 제 마음대로 이러한 자리에서 말할 권리가 있읍니다마는 여기에 와서 이렇게 귀중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제가 잊지 못할 영광으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안내를 받어서 이 국회에 들어오니 종이 울리고 있었읍니다. 이 종이 울리는 것은 제가 있는 호주에서도 같이 들리고 있기 때문에 마치 제가 집에서, 내 고향에서, 내 국회에서 그 종을 듣고 있는 것과 같은 감상을 느꼈읍니다. 저는 여기에 와 반공대표의 한 사람으로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국민이 열성으로 저를 환영해 주고 또 정성껏 저를 접대해 주고 그 접대하시는 것이나 저를 대하시는 것이 다 조직적이어서 저는 특히 감사의 말씀을 뭐라고 드릴 수 없읍니다. 거듭 여기서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마디로만 제 말을 맺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점에서 귀국 사정과 우리의 사정이 같은 점이 있읍니다. 저희의 국회는 50년의 역사밖에는 가지지 않었읍니다만 귀국의 역사는 1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젊다고 하는 점에서도 공통이 되어 있읍니다. 또 저희도 호주에서 아직 국회의사당에 정식 건물을 쓰지 못하고 임시건물을 쓰고 있읍니다. 이런 점에서도 귀국과 공통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바라기는 여러분의 나라가 어서 바삐 통일이 되어서 균형 잡힌 경제, 균형 잡힌 산업, 균형 잡힌 농산 이런 실정 아래서 번영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귀국이 통일돼서 전국을 대표하는 대표들이 여러 국민의 번영을 위해서 이 자리에서 국사를 논의해 주시기를 충심으로 빌며 다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시작하겠읍니다. 오늘 아까 말씀드린 것 모양으로 영덕과 인제의 선거상황의 보고를 하자는 것으로 얘기가 되어 있는데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한 분이 30분 이내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안으로 전부 끝낼려고 합니다. 인제를 먼저 하겠읍니다. 인제에…… 윤병구 의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제․영덕 재선거 상황보고―

제가 3일 날 자유당에서 다섯 분 또 민주당 소속 의원 다섯 분, 열 분이 성동역을 떠나서 우리가 인제를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가 가기에 앞서서 양당의 대표 되시는 분들의 말씀은…… 협정은 먼저 그 시찰단이 가는 것은 국회가 된 이래 오늘날까지 선거지를 보궐선거가 되었든 어쨌든 선거지를 양당 대표로 구성해 가지고 간 과거의 예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까지의 여러 가지 선거를 통해서 운영해 왔던 선거법에 대한 혹은 맹점이라든가 좀 더 고쳐야 될 점이라든가 또 나아가서는 대개 선거지□서는 여야가 서로 말하자면 선거운동에 열중하는 심정에서 본의 아닌 대립적인 감정이 더러 왕왕히 노출된 예가 있읍니다만서도 이번만은 그런 선거운동자, 자기 소속을 고집하고 자기 소속의 입후보자를 지원하는 심정을 떠나서 가장 공정한 입장에서 객관적, 냉철한 심정으로 이것을 봐서 차기 우리가 혹 이 선거법을 고치게 될 경우에 대한 이 참고자료를 삼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여야 간에 이것이 직접 일선 유권자 앞에 가서도 이것이 가장 우리가 화기애애한 이러한 분위기를 민중에다가, 유권자에게다가 보일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가지는 것도 결코 무의미한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심정에서 이러한 일을 하게 된 것이니 가는 사람은 특별히 이러한 점을 주의해 가지고 그 여행, 시찰임무 도중에는 사적인 행동을 서로 상호 간에 삼가서 되도록이면 단체행동을 중심으로 한 행동을 하도록 해 다고 하는 이런 주의를 받고 갔던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 일행으로 가게 된 여당의 동지는 비교적 일상생활에 있어서 우리가 자주 접촉하게 되는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습성이라든지 혹은 그분의 작풍을 잘 알게 되는 것이었지마는 야당에 속해서 나오신 분들도 평일에 내가 많이 존경하는 분들이어서 비교적 부족한 저로서도 마음을 든든히 해 가지고 이 가운데에서 나만이 조심을 하면 상부의 방침에 어긋남이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하는 심정으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춘천에 내려 가지고서 갈 적에도 같이 한 뻐스에다가…… 각각 차를 준비한다든가 차를 가자고 가게 될 때에는 혹 이것이 개별적인 환경에 따라서 약간의 착잡이 생길는지 모르겠으니 커다란 대용 뻐스를 한 대 해서 우리 같이 타고 가자고 해서 다 같이 타고 갔던 것입니다. 일상 강원도를 많이 다니신 분들은 거기에 대해서 별로 느끼는 것이, 새로운 것이 없었을는지는 모르지마는 윤병구 나는 비교적 이 충남이라든가 이런 데 있어 가지고 일선지구를 가 본 예가 적었기 때문에 일선이 가까워질수록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않았던 많은 심리적인 자극이라든가 혹은 감명 깊은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새로 1시경쯤 해서 좀 지나서 인제군청이라고 하는 인제시가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제에 가기 전에…… 인제시내에 도착할 적에 각 입후보자의 푸랑카드가 마치 높은 산…… 고요한 마을에 이것이 나부끼고 있는 것을 볼 적에 역시 우리나라의 선거와 국가의 힘이 이렇게도 국민의 관심과 여기에까지 나와서 이것을 시행하게 되었다 하는 것을 생각할 때에 퍽 마음으로 감격한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 일행이 먼지를 털을 겨를도 없이 군으로 들어가서 그 고을의 선거위원들을 만나 뵙게 되었고 요전 5․2 선거 적에 선거가 진행되었던 모든 도표라든가 계표에 의지해서 각각 입후보자의 선거구 혹은 투표구별로 득표상황이라든가 모든 것을 의원 여러분들 우리 일행이 같이 묻고 참고자료를 하고 시방까지의 선거가 집행되고, 말하자면 선거사무가 운영돼 오는 상황을 우리가 들을 기회를 가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물론 자연인 윤병구라든지 우리가 소속되어 있는 자유당 의원들은 자유당 입후보자의 사무실이라든가 자유당 입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온 의원 동지들을 찾어뵙고 싶은 심정도 있었읍니다만서도 먼저 출발에 앞서서 받은 주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러한 사적 충격을 억제하면서 같이 또 차로다가서 거기에서 한 십오 리 들어가서 원통이라고 하는 면 소재지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원통이라고 하는 데에는, 인제읍에는 여관이 비교적,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서 오신 다른 분들이 많이 있어서 이 시찰단만은 일반 선거에 관련된 분들과…… 쉽게 말하면 격리된 원통이라고 하는 데에 여관도 있고 하니까 그리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그래서 그 원통이라고 하는 데를 가서 우리가 거기에서 비로소 여관을 정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시간은 늦었지만 점심을 먹게 되었던 것입니다. 대략 인제라고 하는 데에는 6개 면인데 유권자의 수는 한 1만 한 6000이 일반 민간인 유권자가 되는 것이고 1만 한 8000명가량이 군을 중심으로 한 유권자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군 선거위원회에 들렸을 적에 들은 것입니다. 이 가운데에서 순전히 군을 중심으로 한 독립된 투표소가 한 두서너 군데 전례로 봐서 있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고 또 시간상 제약과 시간의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서 또 투표구에 따라서는 투표함을 2개를 과거에 놨었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우리가 도착하기에 앞서서 민주당 선거 관계하는 분들의 요청에 의해 가지고 그 투표함 2개를 한 투표소에 놓는 것을 1개로 줄이도록 요청해 왔다는 얘기도 우리가 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6개 면 가운데에는 저 해안면이라고 하는 아주 전방, 거기에는 면은 면이지만서도 서화면이라고 하는 데에서 면장이 겸임을 해 있을 뿐만 아니라 거기의 유권자는 불과 한 590여 명밖에 안 되는데 이것은 그 해안면이라고 하는 데에 집단적인 농토가 대단히 비옥하고 좋아서 이것을 군과 특별히 교섭을 해 가지고 그 농토에 대한 식량증산을 기원하는 심정에서 이것을 비공식으로 한 500여 명 아까 말씀한 그 유권자의 세대가 들어가 있고, 그래서 거기는 일반적으로 출입이 제약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는 민주당 입후보자 무소속 입후보자 자유당 입후보자의 이 세 분의 대표가 그 제약된 지역을 들어갈 적에 동일한 시각에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차마 를 이용해 가지고 같이 들어가서 단 입간판과 벽보를 붙이고 나오는 정도에 그쳤다고 하는 우리가 예비지식도 거기에서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해안면 같은 데를 제하고 또 인제면이라고 하는 데에는 퍽 인제읍에서도 한 70리 80리가 되는 비교적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고 해서 전 유권자, 일반 유권자 1만 6000여 명에 비할 적에 그 면적으로 봐서 유권자의 분포도가 퍽 희박하기 때문에 분배관계를 제외하고서는, 퍽 희박한 관계로 해서, 전 인제선거구의 투표소가 약 31개소 이것도 거리상으로 봐 가지고서는 상당히 무리하고 비교적 투표소에 비해서 유권자가 적은 편인 투표소도 있지만서도 부득이 이것을 이렇게 설치하지 아니치 못하게 되었다는 지역적인 특수사정을 우리가 들어서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우선 그날은 그만한 정도에서 그치고 그날 저녁에 양쪽 대표 되는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얘기를 해 가지고 그 이튿날은 반을 나누었던 것입니다. 즉 4일 날 그래서 그 반이 양쪽 대표가 지시하는 대로 누구누구는 어디로 가거라, 누구누구는 어디로 가거라, 이러한 각 면에 대한 투표소에 대한 설치상황이라든가 벽보의 첩부상황이라든가 혹은 프랑카드에 대한, 현수막 같은 것 이런 것 모두 벌려 있는 것이라든가 혹은 시방까지의 선거운동을 통해서 가장 좋은 점이었다든가 나쁘다든가 혹은 실질적인 면에서 운영하기에 어려운 점 이러한 점을 보고 듣고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 가지고 우리는 그 이튿날 아침에 나섰던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일행이 3군단이라고 하는 데는 인제읍에서 좀 더 내려와서입니다마는 거기에 가서, 우리는 거기에 부군단장의 안내로 들어가 가지고 또 여야 대표는 물론이고 우리하고 같이 동행이 되었던 많은 언론계에서 와 있는 분들과 같이 가서 거기서 여러 가지로다가서 운영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음은 거기에서 얘기한 것을 들은 것을 여기에서 다시 상기해서 말씀하자면 만일에 개인으로다가서 영내 혹은 숙영지 내에서 혹은 숙영지 가까운 구역에서 선거 입후보에 대한 연설을 하게 될 적에 비교적 군에서 협조가 적었다 하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냐 혹은 이 선거에 연설을…… 입후보 연설을 방해에 가까운 행동이 있었다는데 이것이 사실이냐 하는 것을 질문한 일이 있었읍니다. 그적에 대답이 ‘선거위원회를 통해서 사전에 왔다고 할 것 같으면 가급적이면 우리도 될 수 있는 한 협조를 할 용의와 성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일 것입니다만서도 별안간 와 가지고 마이크를 들이대고 말씀들을 하게 될 적에 군은 군대로의 그날에 그 자체 내에 대한 행사가 있어서 그 행사관계를 중간에 변경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있어 가지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볼 적에는 혹은 협조하지 않는 결과와 같은 결과로다가서는 해석하기 쉬운 점도 있었다’는 얘기도 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거기 무슨 다방 비슷한 휴게소인데 커다란 오락장과 같은 거기에 보니 입후보자 네 분에 대한 벽보가 나란히 붙어 가지고 조금도 오손된 것을 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일행 가운데에 언론계에서 가 있는 분들이라든가 우리들이 그 벽보를 잡아다려 보았읍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 우리가 거기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별안간 붙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그 전날 혹은 그것이 배부될 적에 이내 붙어서 상당히 시일이 지난 것인가 이것까지도, 좀 다심 한 얘기 같읍니다마는 잡어다려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조금도 그러한 의심을 받을 만한 것을 우리는 발견하지 않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일 먼저 우리 일행은 저 해안면이라고 아까 말씀한 590여 표의 유권자가 있는 그 부락을 가서 보기로 얘기를 하고 다시 그쪽을 향해서 북쪽으로 올라왔던 것입니다. 우리가 해안면 땅에 들어서기 전에 아까 말씀한 서화면이라고 하는 데라든가 혹은 인제면 이런 데에서 투표장소를 설치하는 그 상황을 보았고, 우리가 서화면에 갔을 적에도 면사무소 안에다가서 투표장소를 설치하느라고 보조목을 대고 거기에 막을 치고 책상 준비를 하느라고 그날 거의 면사무소 사무는 전부 쉬다시피 하고 면장 이하가 전부 동원해서 그 준비에 분망한 것을 우리는 보았읍니다. 그래서 거기서 좀 나가니 바로 거기가 어디인고 하니 제1보초선인가 어디가 되어 가지고 거기서부터는 도저히 일반 국회의원이건 군인이건 특수한 출입허가를 받은 사람이 아닌 다음에는 들어가기 어렵다 하는 것을 우리는 거기에서 알게 되어 가지고 다시 군대로 연락을 하고, 헌병대라든가 특무대에 연락을 하고 군단으로 연락을 하는 동안에 약 서너 시간 가까운 시간을 거기에서 허비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우리를 안내하는 분이 와 가지고 3시 10분경 지나서 그 입초선을 통과해서, 약 세 군데의 입초선을 통과해 가지고 해안면이라고 하는 데를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해안면, 590여 표 있는 그 부락 거기까지 가기에는 일반 민간주택이라고 하는 것은 약 30리 거리에 집 한 채도 보이지 않었읍니다. 다만 군데군데 군인의 영사 가 보일 뿐이었고 거기에 들어가 보니까 입간판이라든가 벽보가 다 붙었어요. 우리 일행 가운데 한 분이 벽보를 잡어내려도 보았읍니다. 들어가기 전에 우리를 안내하는 장교보고 내가 슬쩍 얘기하기를 ‘여보, 우리가 만일 들어가서 당신네들이 군사작전상이라든가 기밀관계로 보아서 지장이 있으면 차라리 그것을 처음부터 거절할 일이지 왜 여기에 데려다 놓고서 서너 시간씩 기다리게 합니까? 가서 나쁘다고 하며는 우리는 안 갈 테니까 여기서 바로 말씀해 주십시오’ 하니까 ‘아닙니다. 저희가 연락을 받기를 조금 전에 받었기 때문에 그 연락을 받고 곧 달려오는 동안에 거리관계로 약 30여 분이 걸려서 시방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 제가 모시고 가더라도 저희로서는 별 무슨 다른 생각이나 저촉되는 것이 없읍니다’ 해 가지고 우리가 거기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마침 비도 왔고 구름도 끼었고 일기도 불순했읍니다마는 그 부락에 가 보니까 입간판이라든가 혹은 현수막이라든가 벽보라든가 이것은 전부 입후보자, 여야 혹은 무소속 할 것 없이 정돈되어서 첩부된 채 조금도 거기에 무슨 작난이라든가 이런 것을 우리는 발견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거기의 투표장은 해안면 국민학교라고 하는 교실 서너 개 되는 조그마한 건물인데 거기에다가서 완전할 정도로다가서 정비가 되었읍니다. 심지어 투표장소를 가 보며는 면사무소, 교실에 하는데도 불구하고서 지붕과, 그 판장과 판장 사이에 다시 광목이나 포장으로 칠 정도로다가 이렇게 세심한…… 비밀을 위해서 투표장소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우리는 보았읍니다. 그러면 그 지붕 위에다가, 투표장소 위에다가 광목을 왜 쳤느냐 하며는 혹 그 판자 속에 들어가서 들여다본다고 하는 의심을 받을까 무서워서 우리는 준비를 철저하게, 가장 자유스러운 입장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기밀이 보장될 수 있도록 준비로 설치했읍니다 하는 얘기를 우리가 들었읍니다. 그래서 면이라고 하는 그 부락에 가 보고 도대체 여기에까지 와서 선거를 실시하고 선거를 집행하게 된다고 하는 그 자체가 현지가 가져오는 특수사정으로 보아서 이것은 너무나 무리에 가까운 부담이라고 하는 것을…… 이것은 여야가 공통적으로 우리가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이튿날…… 그날은 각 투표장소로, 우리가 분담한 대로 각 면별로 나갔던 여야 시찰단원들이 보아 가지고 전원이 또 와서 그 이튿날은 각 투표장소에 인원이 배치되었던 것입니다. 각 투표장소에서 내가 가게 된 곳은 류순식 의원하고 말썽 많은 인제면하고 남면이라고 하는 데를 같이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투표장소…… 우리가 가 보는 가운데 다만 천막을 친 투표장소가 군대관계로 있는 것이 두 군데 있었고 그 나머지는 전부가 다 건물 안에 설치되어 있는 투표장소뿐 아니라 어떠한 투표장소를 가든지 양당 입후보자뿐만 아니라 무소속 입후보자의 측에서 참관인까지도 별로 빠짐없이 다 나와 앉아 있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뿐만 아니라 일일이 묻지 않더라도 민주당 참관인이라고 하는 것을…… 민주당이면 민주당, 자유당이면 자유당이라고 하는 완장을 붙이고 앉아 있는 것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원통리라고 하는 데서 국민학교의 한 투표장소에 들어갔을 때에는 우리가 선거위원장의 승인을 맡아서 투표장소를 참관하게 되었는데 선거위원 가운데 한 분이라고 소개받은 분이 민주당 완장을 붙였어. 그래서 ‘당신이 선거위원이라면서 어떻게 되어서 민주당 완장을 붙였소?’ 하니 민주당 참관인이 변소에 가는 동안 자기가 선거위원이 되면 민주당 참관인을 대리하기 위해서 완장을 자기가 임시로 팔에다 걸고 앉아 있노라고 그래서 내가 그 얘기를 듣고 웃으면서 ‘그럴 테면 당신은 선거위원이 아니라 민주당 참관인이 되는 것이 아니오?’ 그래서 웃고 말은 일까지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서 우리는 비교적 이번에 인제선거는 퍽 자유롭게 운영이 되었다고 나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일행은 여야를 막론하고 대부분이 아마 이러한 심정과 이러한 결론을 내리기에 별로 주저하지 않으리라고 나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각 투표장소에 다니면서 이것을 모두가 보고 이렇게 한 결론으로는 한 군데도 이것이 선거에 대한 어떠한 부당한 간섭이라든가 말하자면 부당한 행동이 별로 발견되지 않었다고 하는 그러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 가운데에서 우리가 군대라든가 이러한 데에 기권이 상당수가 있는데 이것은 대개 선거위원회에 대한 유권자 관계를 물어보니 ‘군에서 통보가 온 것은 곧 정리가 되었지만 통보가 오지 않은 것은 자기네로서도 임의로 어떠한 근거에 의지해서 정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했읍니다’ 하는 것입니다. 대개 이렇게 되어 가지고 다른 데로 전출한 분 혹은 이동된 분, 제대된 분 이런 분들에 대한 시간적으로, 사무적으로 불가항력에서 가져온 군에 대한 아마 기권율이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또 개표장소에 대해서 우리 시찰단 일행이 여야가 의논한 것은 같이 들어가서 참관석에서 이것을 보자는 데 합의를 보아 가지고 될 수 있으면 이것을 같이 개표장소에도 들어가 보기로 해서 이것까지도 우리는 보아 가지고 떠나는 일자를 6일 날 아침, 오전 6시로다가 결정을 정하고서, 우리는 심지어는 자는 장소, 방까지도 여야 한 분씩 같이 한방에서 자는 이러한 끝까지 시찰단의 출발 당시에 대한 본연의 목적을 서로 지키고 서로 협조하고 서로 이해하는 기분 가운데에서 과연 이 선거에 대한 어느 정도가 나빴고 어떠한 점이 모순이었고 어떠한 점이 관권이 개재되어 있는가 혹은 군대 내에서도 부당한 행동이 있지 않었는가 하는 이 등등을 우리는 되도록이면 냉철한 입장에서 살피고 이것을 발견할려고 노력했읍니다만서도 별로 우리 일행으로서는 이러한 점이 발견되지 않었다고 하는 결론을 저는 가지고 대략 이것으로써 보고의 말씀을 대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철승 의원……

금번 국회에서 양 지구에 시찰단을 파견했고 비교적 금번 선거에 있어서 투표, 개표에 있어서는 영일을구, 이리와 같은 그러한 폭력사태가 없이 평온하게 진행이 되고 오늘 이 자리에서 어떤 형태나마 간단한 보고를 할 수 있게끄럼 되었다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우리 국회의원으로서 점차 정상화되어 가는 것을 일면 고맙게도 생각하며 그동안에 제가 민주당의 소속 의원이며 또한 국방분과위원으로서 인제지구 재선거에 갔다가 선거를 치르는 실질적 그 내용을 보고 온 데에 대해서 짧은 시간을 통해서 적나라하게 말씀을 드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인제지구는 수복지구올시다. 유권자 3만여 명이 되어 있는데 거기는 군대 표가 52퍼센트,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군대시설, 부대의 병영이 밀집해 있는 지대이며 그 틈바구니에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하는, 나쁘게 말하면 자기 정신없이 살 수밖에 없는 처참한 환경에 있는 수복민들이 군대와 경찰의 허가하에, 승인하에 겨우 인간 이하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복지대올시다. 그렇기 때문에 군대에 있어서는 이 지대의 전부를 명령하고…… 3군단장은 우리에게 얘기했읍니다. 이것은 숙영지대다, 전투지대다, 이것이 인제지구의 수복지구를 형성해서 쌍말로 가정 방 안에서 생활은 허가를 안 받을망정 방 밖에 있어서 일반 주민은 일거일동을 허가에서부터…… 허가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지구올시다. 길 있는 투표소 앞에 보초가 있는데 우리 배성기 의원이 거기서 시찰을 해 봤는데 남녀 할 것 없이, 아주머니들이 보초 선 순경한테 최경례를 전수 가 다 하고 지나가는 것을 봤읍니다. 이러한 지대의 선거를 치러서 자유당은 압도적 다수로 승리해서 민심 소재를 알게 되었고 공명선거를 하게 되어서 자유분위기를 확보했다고 이렇게 큰소리를 치고 있읍니다마는 과연 민심 소재를 알고 자유분위기를 보장했던가? 본 의원은 인제를 갔다 와 가지고 인제는 선거를 누가, 누구를 위해서, 무엇 때문에 선거를 했던가 하는 것에 대해서 크나큰 회의를 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제는 선거를 했다는 것보담 모의선거의…… 연습을 한 것이 아니겠느냐…… 모의선거나 한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선거라고 할 것 같으면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등록에서부터, 선거운동에서부터, 투표에서부터, 개표를 시작해서 당락을 결정하는 과정이 있는 것입니다. 선거법이 실시되면 그 특별법이 적용이 될 때에 있어서는 모든 주민은 그 특별법에 전적인 적용을 받지 않으면 안 될 상식적인 귀결이 올 것입니다. 함에도 불구하고 인제는 여러분이 주창한 것과 같이 투표와 개표에 있어서는 폭력사태가 없이 비교적 평온하게 지냈읍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자유분위기요, 공명선거라고 여러분은 하시는 것 같습니다마는 한 예를 들어서 쌍말로 비교한다고 할 것 같으면 자기 아내를 동내 이웃이 시끄럽게 거리에다 내놓고 주먹질해서 뚜들겨 패는 그런 짓을 요번에는 삼가를 하고 안방에다 문을 착착 닫아 놓고 소리 안 나게 해 놓고 방 속에서 자기 아내를 뚜들겨 팰 그러한 선거를 치른 것입니다. 우선 여러분은 제가 말 않더라도 갔다 오신 분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러면 투표라든지 개표라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선거운동을 통해서 각자의 주권행사를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받어 가지고 자유의사를 통한 집결이니만큼 투표나 개표라고 하는 것은 선거운동의 총결산, 총정리에 불과한 것이지 아무리 투표를 잘했고 개표를 평온하게 했던들 그 선거가 공명선거라고는 결코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거운동 없이, 선거운동을 일방적으로, 압도적으로 해 가지고 좋은 투표와 올바른 개표가 되어질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여러분은 이 인제지구에 있어서 정․부통령선거에 득표를 하기 위해서 또 5․2 선거 때 국회의 개헌선을 확보하기 위해서 졸속한 나머지 이 숙영지, 전투부대, 이 군사시설, 군사지대에 있어서의 선거에 대해서 충분한 고려가 지불되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중대한 난관에, 국가적인 난관에 봉착한 것을 시인은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있어서 조직에 있어서라든지 모든 면에 있어서 우리 민주당의 후보자는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당도 시인을 하는 바입니다. 금력에 있어서 자유당을 당할 도리가 없는 것이고 개인자격에 있어서도 마 상대적이지만 연고권도 없는 사람이고 다소 우리도 연고권이 없고 해서 부족한 점을 어느 정도 시인을 하고 있읍니다. 특히 조직에 있어서는 완전히 자유당 조직을 당할 도리가 없읍니다. 조직의 여러분이 우월성을 구가하고 계시지만 그 조직이라는 것은 자유당 조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할 것 같으면 행정조직이 있는 것이고 압력단체의 조직이 총동원되어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는 경찰의 조직이 있는 것이고 군대의 조직은 조직의 조직이고…… 군대라고 하는 것은 조직에 죽고 조직에 살기 때문에 자기 목숨을 이 군대조직 때문에 초개처럼 버리고 적을 무찌르는 것이 군대조직이니만큼 자유당은 군대의 조직을 가지고 있고 행정의 조직을 가지고 있고 경찰의 조직을 가지고 있고 각종 사회단체, 압력단체의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조직을 우리는 당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거법에는 엄연히 그러한 조직, 그러한 단체는 일단 기능을 정지하고 선거법에 적용되어 있는 운동원은 한 투표구에 2명, 노무자는 한 투표구에 1명씩 이러한 엄연한 규정이 있으니만큼 선거법의 운동조항만 엄격하게 실시가 되었다 할 것 같으면 우리는 자유당의 그 조직을 우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을 드려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거운동에 있어서 이번 벽보를 제일 먼저, 당의 입후보자를 선전하기 위해서 벽보를 붙였는데 벽보는 우리 국방위원이 5월 2일 날 도착해서 5월 3일 날 군단본부를 예방할려고 그랬더니 군단장이 점차 시간을 회피하다가 결국은 오후 5시에 만났읍니다. 그때에 지시하기를 일선부대 혹은 각 연대에 벽보를, 위병소 앞이라든지 사람이 많이 있어서 국회의 시찰단이나 국회의원들이 볼 수 있는 지대에는 벽보를 붙이라고 그런 지령이, 불과 투표 이틀 남겨 놓고 벽보를 붙이기 시작했읍니다. 그것이 국회의 시찰단도, 벽보를, 군단본부나 연대본부나 아니, 혹은 사단본부나 위병소 앞에 일일이 지나댕길려면 헌병이 전화를 앞에, 앞으로 연락하는 그러한 절차를 밟은 뒤에 공동시찰단이 갔기 때문에 여러분이 간 데는 어디는 핀으로 붙여서 벽보를 붙인 데가 있고 어디는 깡통 속에다가 입간판과 같이 붙여 가지고 지나가면 뜯어서 감춘 데도 있기 때문에 이 벽보가 진실로 유권자인 사병 앞에 다 알리게끄름 벽보가 붙지 않었다는 것을 말씀드려 두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소형 인쇄물 선전문은, 개인정견이라든지 이것을 기입한 선전문을 선거 전날 6월 4일 날 우리가 군단장한테 국방위원들이 만나서 당당히 항의한 결과에 보내 주며는 지휘계통을 통해서 받는다고 했읍니다마는 4일 날 오후 제가 있는 서화면의 8연대만 하더라도 오후 6시에 연대장한테 선전문을 전달했읍니다. 그 선전문이 오후 6시에 각 전투부대에 도달할 리 없고 도달시키지 않었읍니다. 그래서 군단장과 사단장께 적어도 이 선전문이, 주권 행사하는 유권자인 군인한테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 선전문을 배부했는지 안 했는지 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당신네들 정훈장교와 우리 법정 선거운동자를 통해서 같이 확인하면 어떠냐고 항의를 했으나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 하고 ‘아! 지휘계통을 통해서 돌리면 그만 아닙니까?’ 하고는…… 투표하는 날 전부 일선에서 나온 사람들보고 ‘선전문을 받아 보았느냐?’ 하면 전혀 받어 본 일이 없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기호용지, 그 사람의 기호가 몇 번이냐 하는 것을 알릴 도리가 없읍니다. 적어도 군대에 있어서는 고지 근무를 하고 소총부대가 밀집생활을 하다가 투표하는 날 정도에 선거가 있는가 보다 해서 명령을 받고 도랏구나 보행으로 집결해 가지고 오고 했는데 투표소 밖에 100메터에서 기호용지를 나누어 줄 수 있는 단 5초 내지 3초의 시간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3초나 5초의 시간도 완전히 절연상태에 만들기 위해서 그 앞에 가서는 부대가 집결해 가지고 뛰어가는 마라톤 연습을 시킨다고 해서 자유당 참관인 혹은 시찰단 의원들보고 제가 지적해서 말한 것을 보았읍니다. 그네들도 달음질하는 것을 보고 저것이, 이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냐, 누구한테 몇 번이고 누가 입후보한 것을 알릴 기회가, 완전히 마지막 3초 내지 5초의 기간조차도 절연상태로 만들고 나아가서는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구호를 불러 가면서 집단으로 나가기 때문에 전연 기호를 나누어 줄 도리가 없어. 마침 8연대에 있는, 8연대의 수복지구 구릉선 이북에 있는 부대의 투표소도 구릉선 이북의 국민학교에서 하기 때문에 일반 출입은 전혀 할 수 없고 우리 민주당에서는 선전을 해 본 일이 없기 때문에 투표하는 날만이라도 민주당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려야 되겠다고 해서 운동자들과 제가 거기에서 보았읍니다. 그랬더니 마침내 이익흥 의원이 자리에 와 계셨읍니다. 자유당 의원 김진만 의원도 와 계셨읍니다. 이것을 볼 때에 제가 구체적으로 지적을 했읍니다. ‘이것 보십시오. 자유분위기가 아니냐, 평온하지 않느냐?’고 하길래 ‘이게 기계 분위기다. 이 조직 분위기를 철저히 보아라’ 내 항의를 했읍니다. 당신의 옷을 베끼고 이철승 따따부따하는 옷을 베끼고 저 유니폼을 입혀 가지고 저 부대 속에다가 넣어 놓고 하나 둘 셋 넷 하고 옆에도 쳐다보지도 않고 눈도 앞에만 쳐다보게 하고 손도 올리지도 못하고 듣지 못하게 하고 하나 둘 셋 넷 하고 기계와 같이 이렇게 지내가서 투표소에 들어가서 투표하게 되면 자유의사대로, 이익흥 씨나 이철승이도 자유의사대로 투표할 도리가 없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이익흥 의원한테 내가 말했더니 거기서 웃고 말었읍니다. 이와 같이 단지 3초 내지 5초 동안의 그 기호용지 번호를 알려 줄 수 있는 기회조차도 완전히 절연상태를 만들은 이런 선거운동기간을 가졌읍니다. 그다음에 합동정견발표 또 개인정견발표에 있어서는 이렇읍니다. 합동정견발표에, 5월 20일 인제면 합동정견발표회가, 인제면에 군인의 유권자가 4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데 합동정견발표에 한 명도 군인이 안 나왔읍니다. 또 5월 20일 하오에 북면에서 63푸로를 가지고 있는 군인이, 유권자로 있는데 거기에도 역시 한 명도 나오지를 않어서 우리 야당의 세 사람, 김대중 의원과…… 입후보자와 김응조 입후보자와 이활 입후보자와 항의를 해서, 1시간을 삐대서 왜 안 나오느냐 또 선거연설을 할 필요도 없고 이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그 사람들이 어떻게 주권행사를 할 수 있느냐 해서 항의한 결과에 그 현지에 나와서 공병대가 작업하는 사람 98명을, 48명을 임시로, 작업하는 사병들을 데려다가, 거기에 1시간 후에 데려다가 놨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5월 21일 서화면, 서화면이라고 하는 것은 이게 구릉선에 있는 최전선입니다. 여기에 있어서는 군인이 85퍼센트의 유권자를 가지고 있는데 전일 합동정견발표에 두 번이나 군인이 전연 안 나오기 때문에 3인 입후보자들이 공동항의를 하고 선거위원회를 통해서 군대에 항의를 한 결과에 전일 참모장이 나와 가지고 앞으로 합동정견발표에는 많이 참석하게 하고 내일은 적어도 사오백 명을 동원시킬 예정이라고 참모장의 언질을 받고 합동정견발표를 서화면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야당 의원들이 전부 연설을 하고 나니깐 1시간 후에 자유당 의원의 연설을 하는데 15명이 나왔읍니다. 자유당 의원이, 야당 의원 정견발표가 끝나고 1시간 후에 15명이 자유당 의원 정견발표만 듣게 했어요. 그다음에 5월 22일 남면에 있어서도 역시 참모장이 동원한다고, 협력을 한다고 해 놓고 야당 의원들이 연설한 뒤에 그다음에 추럭, 두 추럭을 가지고 자유당 의원들 연설을 들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당 의원들도 공교롭게도 야당에서 오해 사기 쉽게, 야당 연설이 끝난 다음에 추럭, 두 추럭으로 여당 의원의 연설만 듣게끔 했다고 이러한 오해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 얘기를 우리 국방위원회에서도 들었고 현지에서도 이 얘기를 들었읍니다. 이렇게 합동정견발표가 이렇고 개인연설은 어떠냐? 개인연설에는 5월 14일 인제 12연대 앞에서 밤 9시에 연설했읍니다. 연설을 하는 시에 밤에 조용한 때 철조망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도저히 병사 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 저녁이 아니면 들릴 기회가 없어서 했더니 그때 바로 부대에 있어서는 정훈사업에 쓰라고 우리가 예산을 주어 만들어 준 확성기, 고성능 확성기를 내려 쏴 가지고 전연 듣지를 못하게 했고 5월 16일 서화면 천도리에 있어서는 여당의 입후보자가 개인연설을 하는 데는 수백 명이 참석하고 야당 의원들이 그다음을 이어서 개인연설을 할려고 했더니 헌병들이 나와 가지고 전부 몰아내어서 한 사람의 군인도 없게끄름 했읍니다. 김선태 의원이 투표 2, 3일 전에 엄상섭 의원하고 개인연설을 인제에서 했읍니다. 인제면에서 밤을 시간을 기해 가지고 연설을 하는데 거기에 나와서 듣는 사람은 주민들 중에 CID, CIC, 강원도에서 모여든 형사, 자유당 당원 일부 그 사람들과 몇 어린애들 몇 사람하고 적막강산을 가지고 우리는 선전을 할 수밖에 없다, 개인연설을 할 수밖에 없었읍니다. 그 이튿날 5월 4일 김선태 의원이 개인연설을 12연대 앞에서 할려고 할 때에 역시 고성능 마이크와 또 그 부대들을 동원해 가지고 다른 작업을 시켜서 소개를 시키는 통에 연설을 못 하고 두 번…… 하나는 군대를 모두 소개시키는 통에 연설을 못 하고 하나는 고성능 마이크 때문에 연설을 못 하고 말었읍니다. 이태용 의원이 그 전에 가 가지고 연설할 때에 연설하는 도중에 별안간에 영내에 부르도쟈를 갖다 놓고, 부르도쟈를, 아무 내력도 없는, 영내의 평지를 깎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부르도쟈를 연사 옆에, 그 영내에 부려 가지고…… 이렇게 듣기지 않는 일을, 이러한 사태를 빚어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개인연설에 합동정견발표를 전적으로 하지 못하게 되어서 우리 야당의 김대중 씨가 그동안에 유권자 1만 9000명의 군대를 통해서 정식으로 자기 계산으로는 정견발표를 들은 사람, 합동정견을 들은 사람은 62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특히 가장 위험상태에 있는 전투지대 해안면이라고 하는 데는 군대 인솔하에 선거위원과 여야 1명씩 대동해서 해안면에 들어갔는데 주민은 1000명이 입주하고 있읍니다. 해안면에 3시간 공동시찰도 아니고 갔다가 온 것뿐인데 전연 출입을 할 수가 없어서 우리 야당에 있어서는 해안면에 선거위원도 그 주민 중에서 골라야 할 것이니만큼 한 명도 골르지를 못하고 선거운동자 내지 참관인 없이 투표를 했는데 국회시찰단이 해안면을 갔을 때에, 투표 날 11시쯤 국회시찰단이 도달했을 때에 거의 500표가 질서정연하게 투표했는데 570여 표 중에서 우리 민주당에 33표 무소속의 김응조 씨한테 12표 그다음에 오백삼사십 표를 전부 자유당으로 해서 이 표는 어떻게 해서 민주당이 33표가 나왔느냐 할 때에 현지 사람들 말에는 그 주민들이 하도 위축이 되어서 가슴이 떨려서 할 수 없이 붓대를 잘못 찍어서 민주당에 33표가 있지 않으면, 그렇지 않으면 과거같이 조작한 투표를 했기 때문에 민주당에 33표를 배급을 해 주고 무소속에 12표를 배급을 해서 전연 출입도 못 하고 감시도 없는 해안면 570여 명의 투표를 그런 사태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선거운동을 완전히 하지 못하고 투표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으며 개표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야말로 여당 여러분은 일부 어느 보도에 있어서는 야당이 선전을 과잉했다 또 피상적인, 선동적인 선전을 했기 때문에 역효과를 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읍니다마는 우리는 지금까지 일반 주민은 아침에서 저녁까지 허가제도 밑에서 군정만능시대, 나쁘게 말하면 무법지대 이런 지대에 있어서 그 사람들한테 거의 나와서 듣는 사람이 없게끔 해서 적막강산에 선전을 했고 군인한테는 철조망 밖에 완전히 밀봉정책을 썼기 때문에 선전해서 침투할 도리가 없었읍니다. 그러면 군대의 밀봉정책, 밀봉방침은 어떻게 해서 되었느냐고 하는 것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읍니다. 나상근 씨가 당선될 때에 현지 연고자가 있는 신 씨가 나와서 주민 표는 많이 그 사람에게 가고 군대에 있어서는 자기 사위가, 예를 들면 5연대의 자기 서랑 이 연대장을 했읍니다. 그 사위는 전부 사전에 모의투표를 해요. 그리고 리레이 표로 표를 주어 가지고 쓰고 한 표 갖다가 바치고 하사관 선임하사관 또 소대장 중대장 지휘계통을 통해서 하나씩 면접을 해 가지고 전부 다짐을 짓고 그리고 일방적으로 돈을 풀어 가지고 그 하사관이나 사병들에 접촉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서 술잔 먹여 가면서 돌려서 분위기를 거의 만들고 그렇지 않으면 외출을 안 시켜 준다, 휴가를 안 해 준다, 고지근무를 시킨다는 심리적인 압박을 해 가지고 그 나상근 의원의 사위가 5연대장으로 해서 거기에서는 근 9할의 표가 나왔읍니다. 이번 선거는 나상근 씨가 공천에 떨어져 나가니까 나상근 씨 사위를 5연대장으로 당장에 목아지를 짤라 버렸어요. 나상근 씨와 자유당의 공천입후보자와 둘이 공천 때문에 싸웠기 때문에 나상근 씨가 떨어져서 그 감정이 보복이 있을까 해서 그 연대장만 바꾸었어요. 지휘책임을 진다든지 군대의 행정책임을 진다고 할 것 같으면 당시에 적어도 인제의 3군단 영내가 재선거를 했다면, 수복지구 전체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그 부정선거였지만 그래도 재선거를 불행 중 다행인지 다행 중 불행인지 모르겠읍니다마는 대법원 판결로 하게 되었다고 할 것 같으면 그 나상근 의원의 사위만 바꿀 것이 아니라 사단장 군단장도 의례히 지휘책임이나 행정적 책임을 지고 물러가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그대로 두고 연대장 하나만 바꾸었다 이것이에요. 그리고 외출을 지금까지 일절 시키지를 않아서 40일간 외출을 안 시켰읍니다. 또 휴가를 시키지 않았읍니다. 휴가라고 하는 것은 일선의 사병들의 사기를 위해서 1년에 두 번씩을 SOP 규정에 의해 가지고 20일간 휴가를 시키고 그다음에 휴가 갔다 온 사람을 고지근무를 시켜서 사기를 앙양하기 위한 군사 하나의 통솔방침으로서 휴가제도가 확립되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절 휴가를 안 보냈어. 병력검사를 긴급히 우리 국정감사로 하게 되면 일선군대가 가령 9명 있게 되는데 대부분 적당히 휴가를 보내고 후생사업 하느라고 병력을 빼 쓰고 외출을 과잉하게 시켜 가지고 군대에 쌀이 남고 돈이 남게끔, 부식물을 남게 해서 부대 후생사업에 쓰는 그런 부당한 짓을 엄연히 하였는가 하면 이번 40일간은 전연 외출도 않고 휴가도 안 시키고 영외 거주자를 전부 영내에 들여 넣기 때문에 군대를 뜯어먹고 사는 그 면 조그마한 상가는 전전긍긍상태에 빠져 가지고 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부대운영은 1년을 통털어서 볼 것 같으면 급작히, 휴가가 5프로 내지 10프로 휴가가 나가고 외출이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40일 동안 딱 막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나가게 되면 부대운영상 병력, 군사력의 위정상 대단히 지장을 가져오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집행상 한꺼번에 40일의 쌀을 다 막었으면 나중에는 2배 이상 내놓지 않으면 부대운영을 못 할 그런 상태에 빠지는데 불구하고도 이번에 완전히 휴가를 중지하고 외출을 금지했기 때문에 우리는 국방장관과 참모총장한테 항의를 했읍니다. 그랬더니 휴가와 외출은 정상적으로 군사력의 유지를 위해서 하겠읍니다 하는 언질을 우리한테 주었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지에 가 봤더니 전연 휴가를 않고 있어, 외출을 안 한다, 영외 거주자도 전부 들어가 있어, 이와 같이 철두철미 밀봉, 철의 장막을 싸 가지고 이번 선거를 대비를 했어요. 그러면 긴급소집을 한다, 비상소집을 한다, 양키 비상이다, 소위 원자전에 있어서의 비상소집이다 이런 짓을 했읍니다. 인접 군단 연대는 했느냐? 선거에 관계없는 인접 군단 연대는 그런 짓을 한 일이 없어요. 다른 군단 사단, 다른 연대도 휴가도 않고 외출도 안 하고 영외 거주자도 전부 영내에서 생활을 했다면 모르거니와 그것을 안 했어요. 군대는 지휘에 살고 지휘에 죽고 조직에 죽고 조직에 사는, 목숨까지도 버리고 조직의 명령을 듣는 군대가 국방부장관과 총장이 우리한테 언질을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휴가제도를 실시 않고 있는데 선거가 끝난 그 이튿날 투표하고 나서 몇 사람을 휴가를 가는 것을 봤다 이것이에요. 이러한 사태, 그런 밀봉교육을 하고 일면에 있어서는 부대별로 정보부대가 있고 정보장교 사병 선임하사관 CIC CID 헌병, 각 지휘계통을 통해 가지고 완전히 일방적, 전형산 씨만 투표를 하게끔 해서 심지어 조일재 의원이 5월 31일 날 우리 국방위원과 군단본부에 가서…… 우리는 그 부대시설을 구경하고 있는 도중에 조일재 의원이 자기 고향 사람을 사병을 하나 붙들고 물어봤더니 ‘전연 과거의 나상근 씨 선거나 5․15 정․부통령 선거나 똑같은 식을, 아주 굴레 잡듯이 조직함으로 책임분담 식으로 지금 하기 때문에 도저히 어렵습니다’ 그런 얘기를 하면서 ‘기호 2번 자유당 입후보자한테 표를 쓰라는 지령을 받었읍니다’ 그래서 조일재 의원이 그 사람 이름 명단을 다 봐 가지고 ‘누가 얘기하더냐?’ ‘군단 모 과장이 얘기하더라’는, 이름까지 써서…… 그 얘기를 듣고 나서 3군단장을 놓고 우리가 항의한 일이 있읍니다. 그리고 3군단장을 그 만날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이번 선거에 있어서 비상적으로 선거위원을, 군인이 선거위원이 된다는 것은 이것은 군사법에도 걸리고 선거법에도 걸리는 것이 아니냐, 국방장관과 차관을 만나서 물어봤더니, ‘선거위원은 군대가 쓰지 않는다는 원칙을 주었다, 너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 거요?’ 했더니 ‘과거에는 선거위원이 군인이 할 수가 있었읍니다. 또 군인이 할 수 있읍니다’ 이러한 답변을 하기 때문에 ‘그러면 장관과 총장의 명령도 당신 듣지 않느냐, 만일에 군인이 정치관여를 하고 선거관여를 하게 된다면 선거법과 국방경비법의 중벌조치에 걸리는 것을 알어야 할 것이다’ 그랬더니 내일이 투표일이면 그 전날 ‘법적으로 하겠읍니다’ 하고는 선거위원을 군인을 안 쓰기로 그런 답변이 그때사 왔읍니다. 5․2 선거, 나상근 씨 선거 때는 군인을 참관을 시켰다는 것을 거기서 우리가 확실히 증거를 잡었읍니다. 그다음에는 3월 1일부터 제대된 사람, 전속된 사람 이 사람들에 대해서 상당수가 있는데 5․2 선거 때에는 명패를, 빳지를 다 떼고 명패를 떼고 핀으로 꼽아 가지고 와서 이중 대리투표를 했어요. 5․2 선거 때에 여기 주금용 의원도 있읍니다마는 시내 같은 데에도 1만 표의 군대가 표를 내는데 250명 군인 가지고 몇 번 리레이 식으로 해 가지고 표를 냈다는 그런 사실을 우리가 들었고, 그래서 이번에 우리 질문이 우리는 고급부관실에 가서 3월 1일부터 제대된 사람, 전속된 사람 명단을 가지고 있는데 만일 이번에도 너희가 대리투표를 한다든지 제대된 사람의 표를 쓰게 된다고 할 것 같으면 이것은 법적으로 형식적으로 법에 당장 걸리는 것이니까, 음성적으로 지능적으로 방해하는 것보다 형식적으로 걸릴 것이니까 어떻게 할 것이냐 이렇게 항의를 했더니 그네들 말은 ‘마 제대된 사람이 지금 제대는 되었으나 선거를, 투표를 할려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읍니다’ 참모장이 그렇게 얘기를 해요. 야당 국회의원들 다 있는데…… ‘또 제대된 사람도 투표 날 와서 투표를 할려고 하는 데에는 우리가 막을 수 없지 않습니까?’ 이러한 강변을 농하기에 우리들 얘기가 ‘너희들은 이미 제대자가 딱 발령이, 명령이 나기도 전에 내일 제대될 사람이 있으면 오늘 부식이나 양식을 애끼기 위해서 그전에 제대자를 갖다가 집에 보내는 그런 일을 많이 하고 이 제대자들이 오래 있으면 우리 부대의 예산운영상 지장이 있다고 우리한테 몇 번 그랬는데 지방에 갔던 사람이 무슨 정성으로 와서 투표를 하며 제대된 사람이 어떻게 이 부대 밖 어느 집에서 대기를 하면서 투표 날을 기다리는 것이냐?’ 이렇게 엄중 항의를 했더니 이번에는 투표 전날 전속과 제대된 사람에 대해서는 명단을 냈기 때문에 표면적인 협잡, 대리투표, 부정투표를 안 하게끔 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국방 야당 의원들이 강경한 항의를 거듭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가져와서 투표 날에 대리투표나 협잡투표는 과히 되지 않었다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3군단장과 하갑천 사단장을 만나서 우리가 심각한 얘기를 했읍니다. 자, 우리가 이 상태로 나가다가는, 당신네들이 여기 와 보니까 도로시설 부대정비, 전에 못지않게 했어. 심지어는 산을 뚫어 가지고 사병들의 노력으로서 새로운 도로를 구축해서 군축령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있어. 마치 만리장성을 쌓은 것 같은 이런 기분으로 간단히 만들었지만 선거가 주기적으로 돌아올 때에 이 선거를 잘못 치르므로 말미암아 완전히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것이 아니냐? 소대장이 민주당이고 중대장이 자유당일 때에 그 명령을 자유당한테 투표하라고 명령할 때에 소대장이 거역할 때에는 그 군대의 조직과 단결은 어떻게 될 것이냐? 도대체 이것은 중대한 혁신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냐? 그러면 군단장이나 지휘관이 되는 사람은 과거에 전투만 하느라고 별만 많이 탔다 뿐이지 정훈에 대해서, 민주교육, 정신무장에 대해서는 전연 백지일 뿐만 아니라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책을 안 하는 것이고 법률상식에 대해서는 전연 관여할 바도 없다, 거기에는 법무감이 있고 전문장교가 있고 보도장교, PIO 장교가 있으면 그 하급 장교들을 지휘관이 딱 잡어 가지고 이 선거를 그야말로 공평하게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한 대책을 미리 지휘관이 가져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공연히 공산당만 잡어라, 적만 무찔러라 하는 이런 교육훈련만 했다 뿐이지 그 핵심이 될 수 있는 민주교육에 철저하다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전연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무식하다 이 말이에요. 그 무식한 데 대해서는 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 것이 국방부장관 참모총장이 여기에 대해서 지시를 해 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 지휘관으로서는 어떻게 할 도리도 없고 여당에서는 정치인들은 약 주고 병 주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군대는 원래가 초당파적으로 민주주의를 위해서 자유군인의 긍지를 가지고 적을 무찌르고 공산당과 싸울 수 있는 이 모든 작전, 용병의 책임만을 우리가 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거 때마다 이 군대를 자기 고용병이나 사병같이 만들어서 선거법에 엄연히 있어서 그대로 실시를 해서 균등한 기회를 주어서 국민으로 하여금 국민의 주권행사를 공평하게 해 주고 싶어도 압력이 있어서 이것을 할 수가 없다는 그런 눈치를 가지고 모두 야당 의원이나 야당 선거운동자들이 그 지휘관을 만나고 그 사병을 만나고 할 때에는 마치 적에 포위되어 가지고 고민하는 것 같은 그런 고민상 , 오장 , 아주 얼굴을 딱 찌프리고 대하거던요. 심지어는 일선사병, 일선지휘관을 보고 삐라를 받었느냐, 선전을 들었느냐, 정견발표를 들었느냐, 뭐라고 지시를 하더냐, 이번 선거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렇게 물으면 전부가 ‘모르겠읍니다. 우리가 뭐 압니까? 모릅니다’, 가장 명랑하고 발랄해야 할 군대, 목숨을 내놓고 국가 간성이 되어야 될 그런 자유군인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을 그 발랄한 군대들이 우리 야당 의원, 주민들하고 선거 때가 되면 전부가 위축이 되어 가지고 마치 적한테 포위된 패잔지졸 같은 그러한 침울한 기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우리가 가슴 아픈 것을 금치 못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번 선거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이번 선거의 결과는 민심의 소재를 알었다고 하지마는 완전히 민심의 소재…… 군에 있어서의 군의 사기가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 야당…… 민주주의를 위해서 참 최전선에서 싸우는 우리 야당은 더욱 확신을 갖게끔 되었던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아까도 말씀했읍니다마는 자유당에서 정․부통령선거와 5․2 선거를 그냥 말아 치기 위해서 거기 수복지구를 경솔하게스리 해 놓고 거기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아무것도 안 하기 때문에 오늘날 군대조직과 지휘계통은 완전히 마비 내지는 파괴할 직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에요. 그러면 최전선의 일절의 선거운동도 못 하고 접촉도 못 하고 밀봉정책을 쓴 8연대 표가 몇 할이 나왔느냐? 기호용지 3초 동안 논아 줄 기회도 없는 밀봉되어 있는 그 8연대 표가 3할이 나왔다 이거요. 민주당 김대중 씨 표가 3할이 나왔어요. 그다음에 조금 후방에 있는 5연대 표가 몇 할이나 나왔느냐? 4할이 나왔어요. 또 그다음에 군단본부와 사단본부가 있는 ‘관대리’라는 데서, 이번 김대중 씨가 다른 데 전멸을 했는데 한 투표구만 이긴 것은 군단본부와 사단본부가 있는 관대리에서만 우리가 과반수로 이겼다 이거예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이것은 군이 벌써 아무리 밀봉과 조직으로, 지휘계통으로 밀어 내렸던들 이 군인은 저항력 의식이 생겼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휘계통만, 이 군사력을 유지하고 증대하기 위해서는 군은 적어도 이 법을 준수할 줄 알고 여론을 존중할 수 있는 그 자유군대, 금도 를 갖게끔 지휘관이나 우리 정치인이 부여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더욱 책임을 느낀다는 것을 말씀드려 두고, 지금 이 문제에 있어서는 적어도 적을 무찌르고 싸우는 작전, 용병에 대해서는 지휘관이 절대통솔권을 가질 수 있지마는 선거에 있어서는, 정치에 있어서는 초당파적인 그러한 민주주의의 추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훈련을 하지 아니하여 가지고는 이것은 우리 방가 를 위해서 그야말로 한심스러운 사태에 놓여 있다는 것을 말씀드려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거 때만 되면 지휘관은 여당도 오너라, 야당도 오너라, 삐라도 선거법에 의해서 갖다 돌려라, 이것을 돌린다, 이것도 여러분의 법정 선거운동자가 확인해라, 심지어는 일선사병의 사기를 위해서 사단이나 군단에 갈 것 같으며는 오락시설이 되어 있읍니다. 후방에서 쑈하는 여성들, 만담하는 사람들 혹은 이 연설하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고지근무하는 사람을 교대해 가지고 오락시간을 만들어서 토요일 날 일요일 날은 근무하는 사람의 위로와 휴양을 위해서 이러한 연예를 베풀어 주는 기회가 있읍니다. 하물며 이 국민의 숭고한 투표권, 주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서 그 지역에 나와 있는 자기 선량 입후보자를 선을 보이지 않고 정견발표에 단 10분을 공평하게 보여 주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투표할 의의가 없다, 투표하는 그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있어서 군인이 3할 4할…… 군단본부인 그 어마어마한 삼엄한 분위기에서도 5할 이상이 야당의 표가 나왔다는 것은 그 민심의 소재, 군의 분위기가, 사기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이고 또 한 가지 자유당에서는 중간선거에서 민심의 소재를 안다고 하지만 우리 야당은 저번에 경주선거에서 근소한 차로 이긴 것 외에는 중간선거에 이 특수한 사정, 한국적 특수사정, 후진적인 조직, 독재경찰화해 나가는 이 행정의 조직 이 밑에서 우리 민주주의 선거자가 승리한다는 것은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다 알 것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제 재선거의 투표의 결과만 가지고도 어떻게 되었느냐? 그와 같이 일방적 원싸이드 껨만 해, 밀봉교육을 시켜, 적막강산에 우리는 선전만 해, 그래 놓고 돈은 무진장으로 뿌려, 조직의 조직을…… 굴레를 짝…… 그래 놓고도 어떠한 투표를 했느냐 할 것 같으면 정․부통령선거 때 인제군에서 장면 박사, 민주당 후보자가……

시간 되었어요.

네, 5분이면 끝나요. 인제의 정․부통령선거 때 우리 민주당의 입후보자 장면 박사가 1352표를 얻었어요. 그런데 부통령…… 이기붕 씨가…… 자유당 공천자가 5만 2889표를 얻어서 39.1배, 39배의 표를 얻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가 8000표를 얻어 가지고 이것은 이점 반, 이번 선거 인제선거는 정․부통령선거 때 자유당 공천자가 39배를 얻었는데, 그야말로 무인지경으로 입체적으로 선거 표를 서양 놈같이 배급해 주다시피 해서 그래 가지고 1300표를 야당에 주었는데 오늘날 여러분이 그와 같은 일방적인 밀봉정책을 썼다 하더라도 8000여 표를 얻어서 자유당과 스코아 차이는 얼마냐 할 것 같으면 2배 반밖에 당신네들이 이기지 못했다는 것이에요. 중간선거에 한국적 이런 사태에서 야당이 이겨 본 역사가 없읍니다마는…… 드뭅니다마는 그래도 이번 선거를 통해서 민심의 소재가 어디에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어서 총결론에 있어서 말씀드릴 것은 이번 인제선거는 이것을 계기로 해서 우리 정치인이 죄악을 다 피치 못할 것이고 공동책임을 절실히 느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정략, 당략, 사리사당, 당을 위하고 자기를 위해서 정략적으로 움직이므로 말미암아서 일선 전투부대의 성적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진다든지 행정, 지휘권, 통솔권의 마비를 가져올 때에 있어서는 우리 국가의 백년대계는 여하히 할 것이냐 이런 문제를 생각할 때 이것은 약 주고 병 주고 하는 정치인의 책임이지 군인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인제선거는 투표도 했고 개표도 했지만 선거운동 없이 투표와 개표를 해서…… 등록을 못 했다든지 해서도…… 등록을 김대중이를 방해해서, 대법원에 있어서는 그 선거구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는데 하물며 선거운동을 거의 할 수 없게끔 만들어 가지고 1만 표 2만 표 100만 표를 얻었든지 그 선거는 무효라고 하는 것을 확신해 마지않습니다. 그다음 결론은 그럴수록 우리는 군에 있어서의 초당파적인…… 작전, 용병에 있어서만 지휘권을 발동하고 그 외에는 선거법의 적용을 받고, 나아가서는 좀 구체적인 입법조치나 상부에 지시를 해 가지고 기회균등화 선거하고 작전지휘와 선거법 적용과의 그 한계선을 어떻게 하느냐, 작전지휘와 선거운동과의 이율배반적인 점을 어떻게 조정할 수가 있겠느냐 하는 것을 입법조치 내지는 구체적인 지시로서 이것을 정리해 주지 않어 가지고는 대단히 위험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이번에 인제에 있어서는 암흑지대를 광명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여명기를 가져왔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저윽이 안도감을 가졌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으로써 제 두서없는 인제선거의 보고를 말씀드리고, 서두에도 말씀한 바와 같이 비교적 정상화되어 갈려고 하는 이런 기분, 이만치라도 보고를 해서 국민 앞에 우리 자질 들이 인제에 가서 어떻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의무를 우리가 다 했다는 것만도 참 진일보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이것을 타산지석으로 충분히 심각하게 검토해 가지고 화급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어 가지고는 우리 국가가 위태롭다는 것을 재삼 강조해 두면서 제 보고를 마치겠읍니다.

그다음에 영덕관계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헌주 의원.

요번 영덕을 다녀온 시찰단 중에서도 저는 야당을 대표해서, 말하자면 요번에 실패한 편을 대표해 가지고 보고 들은 바를 여러분에게 보고드리고저 하는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도 패자는 병 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저는 패자의 처지에 있지마는 앞으로 우리 선거가 더욱 공명하고 더욱 잘되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몇 가지 제가 보고를 드리고저 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영덕에 도착한 것은 3일 오후 늦게 되어서, 3일 상황은 제가 말씀드릴 수 없고 4일 날 비로소 저희들이 나가서 선거상황을 시찰하기를 시작했읍니다. 4일 날은 영덕 장날이 되어서 자유당과 민주당이 다 같이 장날을 이용해 가지고 선거강연을 하고 있었읍니다. 선거강연회 상황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린다고 할 것 같으면 대단히 평온하게 질서 있게 선거연설이 진행되었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 지난번 5․20 총선거 5․2 선거 기타 영덕선거 등 여러 가지의 선거를 갖다가 통해서 그야말로 백주 난무하는 그러한 흑막 한 선거를 경험한 우리로서는 요번 선거가 비교적 질서 있고 평온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갖다가 그 강연회만 보더라도 명백히 짐작할 수가 있읍니다. 이것은 우리 선거사상에 있어 가지고는 확실히 보기 드문 평온한 공기였었다 이런 점은 제가 말씀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평온한 선거 이것만 하더라도 우리와 같이 흑막한 선거를 경험한 우리 자신에 있어서는 아쉬운 생각이지만 선거가 제대로 되어 가는구나 이러한 안도감을 느꼈다는 사실로 여러분에게 제가 보고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선거가 평온하게 진행되었다는 사실과 선거가 자유스럽게 공명히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과는 전연 각도가 다른 것입니다. 제가 영덕선거를 갖다가 단적으로 말한다고 하면 영덕선거는 평온한 선거였었다, 질서가 있었다 이것을 인정할 수 있지만 영덕선거가 결코 공명하고 자유스러운 선거가 아니었었다는 것을 내가 확증을 들어 가지고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5일 날 선거가 실시되는 날 우리 시찰단들은 반을 나누어 가지고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투표장들을 시찰했읍니다. 그 투표장은 거의 전부가 자유당 완장으로써 일색으로 되어 있었읍니다. 자유당 완장을 찬 사람들이 대열을 지어 가지고 나와서 투표를 하고 자유당 완장을 찬 사람들이 그 투표장가에 운집해 있었읍니다. 투표를 하러 가는 사람들은 그 자유당 완장의 대열에 섞였거나 그렇지 않으면 자유당 완장으로써 되어 있는 그 사람의 턴넬, 인적 턴넬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투표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영덕과 같은 그 시골에 있어 가지고 그렇게 순진하고 순박한 선거민들이, 특히 부녀자나 나이 많은 분들이 그러한 자유당 일색의 환경 속에서 그것을 저항해 가면서 거기에 반대되는 민주당에 투표할 용기가 단연 있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 점을 우리가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말하기를 민주당에서 완장을 먼저 사용했으니깐 자유당에서도 완장을 사용했다고 이렇게 변명하고 있읍니다마는 그것은 전연 성질이 다른 것입니다. 민주당에서는 그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 선거운동을 할 만한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에 대구 등지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영덕으로 오게 되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자연히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으니깐 서로 민주당 운동원이라는 것을 갖다가 밝히기 위한, 즉 말하자면 서로가 식별을 하기 위해서 완장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다수의 힘을 빌려 가지고 일반 유권자에게 압력을 가해서 그 사람들의 투표를 갖다가 자유스럽게 못 하도록 하는 심리적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 운동원들이 서로 연락하고 서로 알기 쉽게 하기 위한 하나의 표식으로서 완장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당에서는 수천수만의 완장을 갖다가 사용했다는 사실은 이것은 서로가 식별하기 위한 완장이 아니고 다수의 힘으로써 개별적으로 있는 하나하나의 유권자를 갖다가 압력을 가해서 그 사람들의 심리적 작용을 자유당에 대항하지 못하게 하는 이러한 사용으로서 사용했다고 저는 판단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적어도 사회심리를 아는 사람들은 다 긍정할 것입니다. 자유당의 중요한 간부로 있는 박만원 의원도 어제 신문기자를 통해 가지고 이번의 영덕에서 자유당 승리한 것은 완장 1만 개의 덕택이라는 것을 갖다가 말했읍니다. 이것은 연합신문 까싶란에도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때에 박만원 의원 같은 현명한 분은 이 수많은 완장이라는 것이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가지고 있는 그 유권자에게 어떠한 정신적 압력을 가한다는 그 사실을 갖다가 자기 자신이 충분히 알고 그 사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 완장을 사용했다는 것을 갖다가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덕과 같은 그 순진한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분산되어 가지고 하나 둘 투표하러 가는데 그 어마어마하게 많은 숫자의 자유당 그 턴넬 밑을 갖다가 지내가서 거기에서 그것을 반항해 가지고 민주당에다가 투표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것은 확실히 선거법에 있어 가지고, 우리 선거법에 있어 가지고 시위와 집단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그 선거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항이라고 저는 판단하는 것이고 앞으로 이것이 명문화되어서 앞으로 이러한 집단적인 행동이 개별적으로 평화스럽게 의사표시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막어 나가야 되겠다는 것을 저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저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있어 가지고 영덕선거의 특이한 사실 하나는 영덕도 우리나라이니만치 그동안에 대소 선거를 많이 치루었기 때문에 이 선거가 비밀선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선거의 비밀이라는 것은 누구도 침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덕선거의 특이한 사실 하나는 이 선거의 비밀을 자기 자신이 스스로 공개하는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투표용지를 갖다가 접어서 넣어야 될 것인데 이것을 거꾸로…… 거꾸로 접어서 넉넉히 자기가 투표하는 사람이 누구라는 것을 능히 상대방이 식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표하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영덕도 대한민국 법적 질서 안에 있다고 할 것 같으면 영덕 군민들도, 선거민들도 이 선거가 절대 비밀선거고 그 비밀은 누구도 침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 터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공개해서 투표하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나변에 있었겠는가? 우리가 그 투표하는 사람들을 갖다가, 유권자들을 일일이 불러 가지고 자네들이 왜 공개투표를 했는가 하는 사실을 갖다가 물어보지는 않었읍니다마는 그 사람들이 공개투표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 이면이 있지 않을까? 이것은 오늘날 영덕선거가 외관적으로는 평화스럽게 평온하게 진행되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무고한 압력을 가해서 그 선거민들이 자기의 비밀을 보장할 수 없도록 하는 그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갖다가 그 사실이 폭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하였던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선거는 자유니까 공개를 하든지 비공개를 하든지 그것은 역시 투표자의 자유가 아니냐 하는 말을 할는지 모르지만 그 현상이 순진한 선거민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공개하지 않으면 안 된 이면에는 반드시 여러 가지 사유가 있었으리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짐작하고 남음이 있는 거예요. 지금 사유의 하나는 제가 입후보한 김영수의 이름으로써 우리 시찰단에 건의가 되어 있는 내용의 몇 가지를 갖다가 여러분에게 소개를 해서 그 영덕 선거민들이 비밀을 지키지 못하고 공개투표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그 이면의 일단을 갖다가 여러분에게 소개를 하고저 하는 것입니다. 영덕군 출신의 경찰관, 기타 공무원으로서 타 서, 타 군에 근무하는…… 귀향하여 각 부락에 박혀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읍니다. 말하자면 영덕 출신으로서 경찰관이든지 공무원이든지 타 지방에 있는 사람은 모조리 영덕에 돌아와서 각기 자기 출신 부락에 박혀 가지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입니다. 그다음에는 다른 서로부터 사복경찰관들이 속속 영덕에 와 가지고 있는데 그 수가 약 500명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 경찰관들이 무엇을 하러 영덕에 왔으며 영덕에 와 가지고 영덕의 선거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으리라는 것도 여러분들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저는 믿는 것입니다. 또 각 부락에는 매일 주연이 성행되고 있음에 유권자들 간에는 야간에는 국수묶음을 배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부락마다 술을 먹이고 잔치를 하고 밤마다 반공청년회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어떠한 여러 가지 명목을 붙여 가지고 주연을 베풀고 또 밤중에는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문을 뚜들여 가지고 국수묶음을 배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 그다음에 제4로서 각 동 유권자에게는 표 찍는 것을 선거위원에게 보이도록 또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 투표용지를 접는 방법을 각 동별로 달리하라고 지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리 유권자들에게 ‘표를 찍어 가지고 투표함에 넣을 때에는 반드시 선거위원이 보도록 해서 넣어라’ 그렇게 지시를 하고 또한 그것보다도 더 나아가서는 투표용지를 보이도록 접는 데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서 각 동별로 해 가지고 ‘너희 동내에서는 혹은 투표용지를 기표할 때 반드시 이것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라, 알어볼 수 있도록 해라’ 이러한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유당은 물론이고 경찰관이라든지, 즉 말하자면 그 지방의 권력기관에서 이러한 지시를 했다고 돼 있는 것입니다. 또 심리적 압력을 가하여 선거위원들에게 각 부락마다 다수인이 자유당의 완장을 두르고 자유당 기를 앞세우고 대 로 행렬을 한 후에 집단투표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제가 언급을 했지만 투표를 할려고 왔는데 개별적으로 자유스럽게 와서 자유스럽게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당 안장을 두르고 대열을 지어 가지고 집단적으로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헌법에서도 대열 행렬을 지어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갖다가 금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영덕에 있어 가지고는 자유당 기를 앞세우고 자유당 완장을 두르고 집단적으로 행동을 해라 이렇게 지시를 해서 그것을 실시하는 사실을 갖다가 우리는 목격했읍니다. 이것이 영덕의 선거의 이면을 김영수 입후보자로부터 우리 시찰단에 보고된 하나의 자료에 의한 것이고 그뿐만이 아니라 제가 듣는 바에 의할 것 같으면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은 각처에서 선거운동을 했지만 그 숙소를 그 지방에서 침식하고 잘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해 주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 멀리 나가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 이런 사실을 저는 듣고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 김영수 측 선거운동원에 대해서는 밤 7시 반 정도 되더라도 경찰관들이 불심검문을 해서 네가 어떤 사람이냐 해 가지고 그 사람들 행동을 억압하고 심지어는 네가 간첩이 아니냐는 등의 위협을 가했다는 사실도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가지고 그 선거민들에 심리적 압박을 가해서 그 사람들이 자유스럽고 공명한 투표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번 영덕선거는 결론적으로 말해 가지고 외관으로는 평온했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관력과 금력과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선거민에게 압력을 가해서 그 선거민들이 자유스러운 투표를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보고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저 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는 선거법을 심의하는 데 있어 가지고 고려해야 될 것은 완장이라든지 기타 깃발이라든지 이렇게 남에게 식별될 수 있는 이러한 방법을 무수히 써 가지고 일반 선거민, 개인적으로 개별적으로 독립되어 있는 유권자에게 압력을 가하는 이러한 방법을 없애야 되겠다는 것이고 그다음으로는 투표할 때에 있어 가지고 비밀이 완전히 보장되도록 이것을 법적으로 조치를 해서 심약하고 취약하고 정직한 우리의 선거민들이 그 투표방법에 현혹되어 가지고 자기의 자유가 유린되는 일이 없도록 이렇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저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요번 영덕선거는 보는 사람에 따라 가지고서 각도가 틀리는지 모르지만 저희들, 즉 말하자면 야당 측, 패자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요번 선거는 평온한 선거이기는 했지만 자유스럽고 공명한 선거가 아니었다는 것을 나는 미안하지만 여러분에게 보고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영덕에 대한 나의 보고를 마치고저 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이원장 의원……

의장! 의원 여러분! 여야 합동으로 구성이 된 국회시찰단의 한 사람으로서 영덕선거구의 재선거 상태를 보고말씀 드리게 된 것을 충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를 총괄적으로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번 영덕선거구의 재선거 상태는 극히 평온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밑에서 공정하게 문자 그대로 공명선거가 시행되었다고 단정을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견해는 비단 본인뿐만이 아니라 이번 시찰에 참여했던 야당 의원 동지들도 동일한 견해를 피력한 바가 있었다는 것을 덧붙여서 말씀드리겠읍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정헌주 의원이 평소 이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원만한 인격의 소유자라고 존경하던 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몇 가지 배치되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은 정 의원의 개인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를 하고 당의 위치에서 부득이한 그런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친 실제적인 시찰을 통해서 우리 이 시찰은 다음 네 가지 문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읍니다. 즉 첫째는 첫날인 6월 4일에 선거운동하는 상황과 투표소 설치한 상태, 다음날에 6월 5일에는 투표하는 상황과 개표하는 상황을 관찰할 수 있었읍니다. 선거운동은 6월 4일 종반전을 장식하는 만큼 대단히 쌍방이 선전에 치열을 가했으며 질서정연하고 평온한 가운데에도 매우 조심성스러이 진행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일반 주민의 반응은 시종일관 냉담하고 일절 함구불언했다는 것이 유일한 특색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무슨 자유스럽지 않은 간섭이라든가 이런 것은 전연 찾어보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둘째로 투표소 시설에 대해서도 농촌인 만큼 다소 소박한 감은 있지만 선거법의 규정에 따른 모든 설비가 충분히 구비가 되어 있다고 관찰되었읍니다. 다음 투표하는 상황에 있어서 일반 주민의 투표소에 내왕하는 모습은 극히 명랑했으며 모든 주민들은 절차에 따라서 투표를 갖다가 실시했읍니다. 참관인이나 투표구 선거위원들은 각기 자기의 직책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었으며 또한 유권자들의 비밀은 충분히 보장이 되어 있었읍니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 여기에서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일반 유권자들의 지식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중에는 어디에 가서 기표를 하는지 또는 이 기표를 한 투표용지는 어디에다가 넣는지 또 개중에는 기표를 한 투표용지를 그대로 밖으로 가지고 나올 그러한 상태로 해서 아직도 그러한 점에 미숙한 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서 어떤 측에서는 공개투표라고 얘기를 하는 분도 있었읍니다마는 이 사람의 관측은 그것은 정당한 관측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던 것입니다. 다음에 개표에 있어서 개표장의 분위기는 많은 기자와 외교사절과 그리고 많은 참관인의 주시리에 개표가 진행이 되었읍니다. 선거요원들 그리고 종사원들의 모든 개표에 대한 지식은 충분했으며 긴장된 분위기 가운데에 개표나 검표가 진행이 되었고 개표를 종료할 때까지 하등의 자유스럽지 않은 분위기는 찾아보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야당 측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충분한 사전의 조치가 강구가 되었고 모든 선거위원들은 야당 측의 요청에 치중을 해서…… 착의 를 하고 있었읍니다. 6월 6일 하오 3시 10분 무려 17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을 소요해서 개표가 완료가 되었읍니다. 총유권자 4만 3117명 중에서 95.5푸로라는 4만 1160명이 투표에 참가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 주었으며 무효나 기권의 표는 약 3684표를 헤아렸읍니다. 입후보자의 득표성과는 자유당에서 입후보한 김원규 씨가 2만 3298표, 민주당에서 입후보한 김영수 씨가 1만 4363표, 무소속으로 나온 김도영 씨가 1744표의 각각 득표성과를 거두었으며 자유당에서 출마를 하게 된 김원규 씨가 당선확정이 된 것입니다. 이번 자유당 입후보로 나온 김원규 씨의 당선 원인에는 대체로 네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인물이 다른 입후보자에 비해서 낫다는 것이 하나고, 둘째는 야당에 비해서 자유당의 조직이 비교적 잘 갖추어 있었다는 것이 둘째의 원인이 되어 있읍니다. 셋째는 야당 선전을 롤빽함으로 말미암아서 얻은 선전의 효과가 대단히 컸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소위 일반의 관의 간섭이라는 것이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증거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간섭이 없었고 자유당의 운동에 종사하는 사람도 시종 좋은 그러한 인상을 보여 주었읍니다. 이러한 것이 이번 김원규 씨로 하여금 승리로 이끌은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에 이번의 영덕선거를 통해서 우리에게 준 교훈으로서는 일반 주민이 종래에도 찾어볼 수 없는 정도로 정치의식이 고도로 앙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당에게나 야당에게나 유권자 개개인이 자기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시종 함구를 한다는 것, 심지어는 어린 유아까지라도 그러한 태도를 표시했다는 것을 보아서 우리 이 유권자가 많은 선거를 거듭하는 동안에 또는 많은 경험을 쌓는 동안에 정치의식이 매우 고도로 앙양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둘째로는 무소속의 득표성과로 보아서 인제나 영덕을 막론하고 극히 소수의 표를 획득하는 데 불과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이 없는 그러한 출마라는 것은 장차 거의 가망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준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을 했읍니다. 다음에는 선거선전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읍니다. 선거선전은 우리 이 유권자가 많은 선거를 거듭하는 동안에 귀가 아프게 들어 왔고 어떠한 선전의 내용이 옳고 그른 것도 잘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시찰을 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전에 어떠한 과장이나 사실 아닌 선전보다도 진실한 그러한 선전만이 유권자에게, 우리가 유권자로부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읍니다. 이번 영덕선거를 실시하는 동안에 몇 가지 사실 아닌 잡음이 들려왔읍니다. 그것은 방금 정헌주 의원의 소개를 통해서 말씀이 있었읍니다마는 공개투표라는 말이 있읍니다. 그러나 방금도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지식이 낮은 관계로 해서 긴 투표지를 어떤 사람은 말아서 투표함에 투입하는 사람, 어떤 사람은 그대로 투표함에 투입하는 사람, 어떤 사람은 반대로…… 결국 접어서 투표함에 투입하는 사람 이러한 등등을 가지고서 공개투표냐 아니냐 하는 것은 좀 더 생각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단정하는 것은 경한 판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완장부대의 대거 출동이라는 말이 나왔읍니다마는 완장부대가 나타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실례는 이미 이 사람이 듣기에는 영일을구에서 민주당에서 그 실례를 보여 주었고 또한 6월 3일과 4일에 걸쳐서 대구에서 많은 민주당 측 응원단이 도착을 했는데 그 사람들이 전부가 완장을 착용하고 깃발을 가지고 온 그것을 본받아서 여기의 대응책으로서 결국은 강구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의 다소는 있지마는 완장을 착용한 것에 대한 시비는 사리가 서지 않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에 축산 제2투표구의 민주당 참관인이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가지고 해중 에 던져졌었는데 그 후에 가까스로 구출되었다고 하는 지상의 보도가 있었읍니다. 또한 그러한 정보를 6월 5일 야경에 들은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즉시 여기에 이 실정을 갖다가 살피기 위해서 나갈 준비를 갖추었읍니다마는 나중에 알고 보니까 태산명동서일필 격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서 민주당 측 참관인이 아니라 이것은 장차 참관인으로서 내정할 그러한 인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정식으로 민주당의 당원으로 입당한 것도 아니고 또한 선거운동의 전반기는 자유당 운동원으로 선거운동에 종사한 일도 있는 그런 실적을 가지고 있읍니다. 6월 5일 투표…… 거기에는 민주당 측의 참관인이 참관되어서 법에 의한 투표분위기를 보장하는 데에 있어서는 조금도 지장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민주당 입후보로 나선 김영수 씨로부터 다섯 가지 사항의 건의를 받었읍니다. 그러나 현재 소개해 주신 것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추상적인 그러한 내용이고 이 문면에는 구체적으로 증거가 적기 가 되어 있었지 않었읍니다. 그렇게 때문에 다만 이 사람이 신경이 과민이 되어서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을 기대하는 뜻에서 이것을 제출하지 않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러한 사실의 유무를 확인한 결과 이렇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포착을 못 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도 조금도 부자유스러운 반증이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상 영덕선거구의 상태를 간결하게 여러분에게 말씀드렸읍니다. 요약해서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요번 선거는 종래에 찾어볼 수 없는 공명선거로서 민주발전을 지향하는 우리 앞날에 크게 경하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시찰단으로서도 여야가 참여했읍니다마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가운데에서 불편부당한 위치에서 시찰을 했으며 선거시찰단이라는 것보다도 이번 선거를 치르고 난 후의 소감은 선거관광단이라는 그런 소감을 가지고 하직을 했읍니다. 이상 두서없는 보고를 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양 지구의 보고는 이상으로 끝나겠읍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써 산회하겠읍니다. 참조 : 판독이 불가능한 글자는 □ 또는 원문 표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