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o 의사진행의 건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있습니다. 새정치국민회의의 존경하는 한영애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1999년도 정초 새해 첫 국회에서 물 흐르듯이 맑고 따뜻하고 그리고 건설적이고 희망적인 의사 진행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본 의원이 정치생활 37년 동안에 정치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단련하면서 한 가지 터득한 신념과 철학이 있다고 할 것 같으면 정치인은 적어도 대의에 입각해서 공사를 구별할 줄 알아야 되고 아무리 나의 수족이나 친인척이나 또는 어떠한 정치적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감내하고 지혜와 이성적으로 문제판단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김영삼 대통령이 주장하던 대도무문의 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이 정권 출범 이후 11개월 동안 정권상실에 대한 히스테리증후군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고 이것이 발전해서 발작적 형태로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대단히 안타깝고 애석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책임을 지고 있는 이회창 대표께서는 여러 가지 발생하고 있는 이러한 정치 현안과 그리고 지금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개혁입법에 대한 여러 가지 중대한 책무를 수렴해서 조정하고 타협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해 내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한 번 떨어지고 난 이 원통함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는 것이 말단 호객 정치인보다 더 못하고 있어요. 총풍․세풍, 세금을 도둑질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던 추악했던 그러한 현실에 대해서 사죄하고 반성하고 수치심을 느끼면서 다시 거듭 태어나는 자기정립이 없이 이회성 씨 들어간 뒤로는 앞뒤 없는 전차처럼 정국을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재야 출신의 야심적이고 한건주의 인기발상에서 경솔하기 그지없는 호객 정치의원들의 제보 한마디에 이회창 총재는 왔다 갔다 정신질환자가 널뛰듯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치파트너인 여당의 입장에서 참으로 통탄스럽고 같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인이 국가를 위한 동력인가…… 애국하는 세력은 정치인이 아니라도 과학자, 역사학자, 문화인, 사회인, 언론인, 많은 부문에 우리보다 우수한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물들이 많아요. 그러함에도 정치인이 왜 우뚝 서고 정치인에 대한 기대가 예민하고 정치인의 한 걸음 한 걸음 실천에 대해서 국민은 촉각을 세우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법이 만들어지는 현장에서의 입법권을 가지고 있는 특수한 그러한 권한에 대해서, 의무에 대해서 국민의 저 밑바닥 생활 안방에까지, 때로는 저 과학단지의 기술권역까지 총체적으로 그 힘이 미치고 있기 때문에 정치라고 하는 것은 위대한 것이고 동력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정치현장에서 적어도 한 시대의 정치지도자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고난과 고뇌를 겪으면서 인내하면서 자기 성찰 속에서 소수의 의견을 포용하고 다수의 대의를 존중할 줄 아는 모럴과 겸허함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회창 총재야말로, 한나라당 의원들이야말로 그동안 군부독재의 폭압주의의, 권위적 그러한 체제하에서 비호받고 경제적으로 또는 주위의 모든 영화와 부귀를 누리고 왔던 사람, 이제 야당을 했다고 하더라도 창조적 변화에 대해서 둔감한 사람……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고 11개월간 이해를 했어요. 야당의 자리를 잡아 주고 다시 태어나고 다시 정권을 창출할 수 있는 세력이기 때문에 우리는 인내하고 파트너쉽으로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이 사람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70년대, 80년대, 90년대에 정보정치, 안기부의 악폐, 우리 국민이 노이로제에 걸리다시피 그 외에 여러 가지 못된 그런 작태에 대해서 잠재의식이 있는 것을 이용해 가지고 김영삼 정권이 94년도 정보위를 만들어 가지고 정보위 옆에는 안기부 요원이 회의할 때마다 와서 집무하던 그 사무실, 자기들이 만들 때는 17명이었는데 이 정부 들어와서 출근한 사람이 안기부 사람 한 사람밖에 없어요. 그런데도 드라마를 엮어서 마치 손해 볼 것 없는 양, 국민 일부가 안기부가 무엇인지 모르고 과거의 그와 같은 관념들을 이끌어 내 가지고 마치 이 정부도 안기부 조사를, 사찰한 것 아닌가 하는 이러한 심증을 갖도록 이들은 전술전략을 구사하면서 국민 법안에, 민생법안에 대해서 이렇게 야로를 부리고 배신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망치를 들고 꺼리도 없는데 부수고 들어와 가지고 입법부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폭력행위를 서슴지 않고 범죄행위를 하고 어떻게 우리가 국법질서를 지키고 집행을 하고 우리가 법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이들의 망동을 묵과해서는 우리도 책임을 면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여당, 우리들 공동 여당인 자민련과 국민회의는 역사 앞에 5년 동안 정치 모두를 심판받을 것입니다. 책임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경호권이라도 발동해서 세풍, 총풍 그리고 비리, 불법을 저지른 자가 아무리 우리 동료의원이었더라도 법질서를 지켜서 우리는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코 분연히 국민에게 투명하고 양심과 진실에 입각해서 우리 행위가 옳았다고 하는 사실이 시간이 흘러 역사 속에서 평가받으리라고 확신하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용단 있는 결단을 촉구해 마지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