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음 기회가 있는 대로 발언을 할까 그랬읍니다마는, 금명간 휴회를 할 가능성이 농후하게 되어서 우선 우리 국회의 명예를 보지 하는 심리에서 긴급발언을 요청한 것입니다. 지난 5월 14일 안만복 의원께서 사표를 제출했다가 그다음에 또 임흥순 의원으로부터 철회했다는 이런 보고를 조 부의장한테 들었읍니다마는, 그 당시 저이들은 천만 유감으로 생각했든 것입니다. 우리 국회 조직 이래 이런 일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읍니다마는, 우리 열렬한 동지한 사람이 이 의사당에서 나갈 때 그 안타까운 심정이라든지 그 모든 그 사람에 대한 태도를 생각할 때에 일편 동정을 하고 일편 섭섭한 감을 금치 못했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삼천만 민족이 대단히 주목을 했을 줄 압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이 분네가 국회에 두번 다시 출석 안 하리라고 생각하든 것이 출석을 해서 여전히 나옵니다.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마는, 반면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래도 우리 의사당에서 수백 명이라는 선량 이 의사를 진행하는데 그와 같은 열변을 토해서 그래서 사표를 내섰으니만큼 그것을 철회하신다면 철회하신다고 하는 열변을 토해야 될 것 같은데…… 무슨 공격을 할려고 하지 않습니다…… …… 같은 동지로서 책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의만 해 주세요. 어떤 동기로 철회하섰는지 이 마당에 있어서 그와 같은 열변 형식으로서 용기를 뽑고 올라 오셔서 이야기 한 마디 해 주시는 것이 예의상 타당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우리 국회의 명예를 보지하는 데 있어서 절대 있어야 될 줄 압니다. 무슨 공격하는 것이 아니올시다…… …… 다만 같은 동지 입장에서 아무리 보드라도 한 마디의 인사가 있어야 될 줄 생각해요. 동의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의장께서 나오시도록 해서 한 마디 그 동의에 대해서 인사의 말씀을 해 주섰으면 좋겠읍니다. 이것은 무슨 당파적이라든지 그런 것은 아니올시다. 양심에 호소해서 국회의 입장으로서 한 마디 해 달라는 이것뿐입니다. 당파적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해 둡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말이 났으니 만치 잠깐 말할 일이 있읍니다. 첫째로 규칙상으로 봐서 그때에 사회를 제가 맡어서 했었는데 본인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을 선언하고 그 사표를 의장에게 제출했다 그것은 일단 의장이 접수하는 것이다, 그러는 것을 수속이 확정되기 전에 사회자가 철회한 것으로 선언해 버린 것은 일단 의사에 오른, 즉 의정에 올라서 취급된 이 의사를 의장이 마음대로 처리한 것은 독단적이다 그런 해석이 됩니다. 그때의 기록이 필요 있으면 한번 속기록을 봐야 되겠읍니다. 의장이 선포하고 만 것이 아니라 이의 있는지 없는지 물었읍니다. 저의 기억으로서는 당연히 별 이의가 없으리라고 보아서 그렇게 처리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필요하면 속기록을 보세요. 그 문제는 단독적으로 사회자가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할 것 같으면 의사록을 다시 조사해 가지고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저의 기억으로서는 확실치 않습니다마는 제출했다가 취하를 요구하니까 이의 없느냐 해서 처리한 것 같은데, 여러분이 생각하셔서 말씀하고 싶으면 의사록을 조사해 가지고 이야기하도록 하겠읍니다. 그리고 지금 누구든지 혹 그런 것이 많지 않습니다마는, 일단 사표를 제출했다가 그것을 철회한 바에는 말할 것도 물을 것도 없에요. 그렇지만 지금 김인선 의원의 의견과 같이 너무 극적인 광경도 있었는데 고만둘 때에 아무 말도 없이 고만두는 것은 좀 섭섭하게 생각되는 것은 없지 않어서 말씀했으니 안만복 의원 간단하게 철회한 심정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초 제가 너무 조급하게 이 나라를 좀 어떻게 여러 선배를 모시고 좀 걱정하는 것이 너무 급하게 걱정을 해서 그런 데까지 이르렀읍니다. 실은 하두 지방에 있어서나 중앙에 있어서나 부르짓는 것이 탐관오리 누구나 물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볼 때에 이 국사를 의논하는 한 사람으로서 우선 이 나라에는 무엇보다는 이 탐관오리를 아무쪼록 적게 해서 관민합작이 되는 것이 제일 급선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물러나서 저는 농민이니만큼 돌아가서 농사나 짓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을 했읍니다. 그러나 동지․여러 선배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치라는 것은 일조일석 에 바로잡을 수 없는 것이고 차차 풀어 나가는 대로 같이 협조해 가는 것이 당연한 순서라고…… 그 말씀이 과연 지당하다고, 또 선배의 뜻을 순응해서 어디까지든지 같이 협조해서 서로 연구하고 이 문제를 우선 해결하도록 해 나가자고 이런 각오를 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더 자세한 말씀을 드리면 오히려 회의시간에 지장이 있는 관계로 저의 철회한 이유는 그냥 여기서 해 보자는 것입니다. 하다가 틀리면 물러가겠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입니다. 농림위원장 나오세요. 농림위원장이 지난번 제의한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계속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