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사무총장입니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의원님들의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제343회 국회 집회 및 국회의장 선거를 위한 의장직무대행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당선된 300명의 국회의원 모두 국회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3일 우상호 의원, 정진석 의원, 박지원 의원 외 280인으로부터 임시국회 집회 요구가 있어 국회법 제5조 및 제14조에 따라 국회사무총장 명의로 제343회 국회 집회공고를 하였고, 헌법 제47조제1항에 따라 오늘 집회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국회법 제18조제1호에 따라 현재 출석하신 의원 중 최다선이신 8선의 서청원 의원님 사회로 의장 선거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서청원 의원님 나오셔서 회의를 주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3회 국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방금 국회사무총장이 보고한 바와 같이 국회법 제18조제1호에 따라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게 된 서청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 제가 새누리당의 경기도 화성 출신 8선의 서청원입니다. 늦었습니다만 함께 20대 국회에 등원한 것을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지난 81년도에 38세라는 젊은 나이로 11대 국회에 처음 들어온 지 36년 만에 이렇게 임시의장으로 의장석에서 사회를 보게 된 것을 크게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대 국회가 비록 법정시한인 6월 7일을 지키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10일 만에 원 구성을 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3당의 원내대표들의 노력으로 빠른 협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협치의 시대를 계속 열어 나가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다 아시다시피 안보와 경제의 두 가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행히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조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마는 주변 강대국들의 대응에 온도차가 큽니다. 그 사이에서 통일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안전은 아직 멀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경제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1분기 가계부채도 1220조가 넘어 비상입니다. 위기의 조선․해운 분야를 비롯한 산업 구조조정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개원하는 20대 국회는 이러한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생산적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께서는 지난 4․13 총선을 통해서 국회선진화법과 적대적 양당 구도에 막혀 식물국회로 전락한 19대 국회를 심판했습니다. 그 결과 바로 3당 구도가 이어졌고 여야 협치의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3개의 교섭단체가 세 발의 솥처럼 정립해 국정을 이끌라는 요청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정립 의 구도입니다. 이제 운용의 묘만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곧 정치는 경제라고 저는 늘 얘기해 왔습니다. 20대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임무가 있습니다. 바로 정치를 바로 세워 경제를 살리는 것입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개발,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은 바로 정치가 바로 서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선출되는 의장단과 함께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 하나가 되어 이런 과제를 풀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