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휴회로서 지방의 식량실태를 알어 보시겠다고 하시는데 먼저 국내의 식량사정을 알으시는 것이 참고되지 않을까 해서 저희 농림위원회로 있어서 어저께 그저께 이틀 동안에 농림당국에 여러 가지로 상황을 조사해 본 결과 오늘 아침에 여러분에게 유인해서 개략을 드렸읍니다. 여기에 특히 말씀하고저 하는 요점은 춘궁기를 당해서 절량농가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고 또는 여러분이 지방에 가서 절량농가를 대하실 때에 무슨 말씀을 해 주실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 정부로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절량농가에 양식 주는 길밖에는 더 없는데 금년도 수급계획에 의해서 정부가 도입할려는 양곡 가운데에도 작년에 상당한 노력을 합니다마는 여러 가지 수송관계 등등으로서 예정량이 입하되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여러분 참고하시기 위해서 여러 가지 표를 드렸읍니다마는 그 가운데에 네째 장을 보시면 지나간 11월부터 금년 4월까지 6개월 동안에 들어온 총량이 21만 4000톤으로 되어 있읍니다마는 이것은 4월분의 추정량이 이 가운데에 들어 있고 실지는 이보다 약 1할 5분 가량 못 들어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도 가장 중요한 문제는 들어온 것이 약 10만 톤 가량 되는 것은 조곡으로 70만 석 가량 있는 양곡이 부산, 마산, 군산, 인천 항구에 목하 체화되어 있읍니다. 따라서 이번에 농림부에서는 지나간 4월 달에 미래에 계획하였든 민수용의 일부를 삭감하고 절량세농가에게 각도별로 제1표에 있는 바와 같이 20만 석을 할당을 했읍니다마는 이 양곡이 지금 부산을 위시해서 각 항구에 체화되어 있어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전히 말단까지 가는 날은 5월 말을 지내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그쯤 된다면 다 굶어 죽은 뒤에 양식 갔다고 할 그러한 염려가 있어서 어저께 농촌당국과 이 점에 충분히 이야기한 결과는 이 표에 각도별 할당량이 되어 있고 이 할당된 양의 대부분은 지금 부산, 군산, 마산, 목포, 인천 등지에 와 있으니까 요는 오늘부터 당국에서는 총동원해서 이 수송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합니다마는 각도에 돌아가시면 도 단위가 자동적으로 자기네들이 자동차 혹은 화차 혹은 배 등등을 동원시켜서 이 항구에 체화된 곡식을 갖어다 먹을 수 있으면 이에 더 좋은 일은 없겠다고 그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읍니다. 조작비에 대해서도 이번에 긴급수송을 하기 위해서 생긴 증가되는 것은 조작비에 대해서도 이 농림당국은 금융조합연합회에 대해서 금후에 증가되는 긴급 조작비에 대해서는 상당한 고려를 하겠다는 언질을 주고 있읍니다. 그러한 이야기가 되어 있으니까 각지에 가실 때에 식량 부족한 사정은 매우 딱하지만 이미 할당된 양곡을 그것도 보고도 못 먹는 떡이 되지 않도록 이것은 당국에서 갖다줄 줄 알고 기다리면 상당히 시일이 걸릴 모냥이니까 그다음 표에 각도에서 항구별로, 도별로 할당된 양의 체화표가 붙어 있읍니다. 이것을 보시면 여러분이 여섯째 장에 있읍니다. 9만 9760톤이 서울을 위시해서 경기, 충청북도, 충청남도, 각도 부산, 마산, 군산 등지에 있는 수량을 조사해서 여러분에게 드렸으니까 각도에 돌아가시는 때에는 이러한 방면에 노력을 해 주셨으면 일조가 될가 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또 다음에 한 가지 저희 농림위원회에서 여러분게 요청하는 것은 농촌식량실정조서를 드렸읍니다. 이것은 표가 복잡하다고 하실는지 모르겠고 또는 그러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실는지는 모르나 지방에 가서 표를 보여주시면 여러분을 도와 드릴 사람도 상당히 있으리라고 믿고 있으니 각 선출지구의 이러한 실정을 한 번 조사해 보시면 여러분 자신이 자기 군에 대해서 지방에 대해서 말씀하실 재료도 인식하실 수가 있으리라고 믿고 또는 집합해 주시면 집계해서 나종에 여러분에게 국내의 식량실정을 알려드릴 재료로서 여러분에게 요청한 것입니다. 많이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물으실 것 있으면 이어서 말씀드리겠읍니다.

20만 석은 무슨 수에요?

20만 석은 표에 다 있읍니다마는 전부 수입양곡뿐입니다. 보리하고 외미하고 그것 다 여기 표에 있읍니다. 제1표에 20만 석이 도별로 할당된 수량이 외미와 소맥과 맥류로 셋으로 나누어 있읍니다.

그러면 이것으로써 오늘은 산회합니다. 참조 : 판독이 불가능한 글자는 □ 또는 원문 표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