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보고한 가운데에 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아이젠하워 장군에게 축하 멧세지를 보내자고 하는 외무위원회의 안이 나와 있읍니다. 그런데 어제 하오에 그 선거 결과가 발표되자 국회의원 일동과 의장의 명의로서 축하의 전문을 미리 발송했에요. 그런 까닭에 시방 이 안은 참고문안으로서 보존하도록 하고 어저께 발송한 원문을 시방 낭독해 드리기로 하겠읍니다.
아이젠하워 원수에게 보낸 축하문을 낭독해 드리겠읍니다. 나는 한국의 삼천만 국민을 또는 그 대표기관인 국회를 대신하여 귀하가 전 미 국민의 지지로 영광스러운 당선을 한 데 대하여 깊이 축하를 표합니다. 귀하는 일직이 제2차 대전을 승리로 인도한 것과 같이 금번 선거전에도 승리를 얻었으니 이것은 귀하의 위대한 인격과 초인의 역량이 미 국민의 신뢰를 집중한 소이일 것은 물론이어니와 아부라함 링컨 이래 위대한 공화당의 전통의 산물인 줄로 믿습니다. 모든 자유 제국이 공산 독재자와 싸우는 이때에 제2차 대전 중 구주에서 크레무린의 주인들과 가장 접촉이 많던 귀하가 소련에 대한 롤빽폴리씨의 선수로서 가장 적임자이요 전 세계 인류의 신망을 집중하는 바입니다. 귀하는 선거연설에서 귀하 재직 중에 「독재 폭군 압박 하에 신음하는 전 자유민을 해방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명심합니다. 귀하는 제2차 대전을 승리로 종결시키듯이 한국전쟁도 반드시 영광스런 승리로 종결시키어 삼천만의 염원인 통일 자유가 오게 될 것을 믿고 귀하의 공약인 「자유민 해방」이 한국에서 그 최초의 제1보를 띠어놓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상제 는 항상 귀하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 1952년 11월 5일 대한민국국회의장 신익희 국회의원 일동

어제 질문은 끝났고 오늘은 국정전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상정하기로 해요. 그런데 정부조직법에 규정되어 있는 부분의 순서대로 답변을 하는 것이 타당할 줄 압니다. 그러면 이 순서대로 답변을 하기로 하고 이 답변이 있기 전에 긴급한 질문이 있다고 하니 발언을 허락해요. 이범승 의원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