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일정 제2항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를 상정합니다. 이 안건은 국회법 제112조제6항 및 제9항에 따라 전자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표결하겠습니다. 그러면 국회법 제114조제2항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송재호 의원, 최강욱 의원, 김웅 의원, 박대수 의원, 이상 네 분이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국장으로부터 투표 방법에 관한 설명이 있은 다음 바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 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카드형 명패를 받으신 후 기표소에 입장하여 좌측 명패 투입구에 카드형 명패를 투입하면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명단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국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실 위원의 성명을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되겠습니다. 다음 화면에서 투표 결과 확인 후 화면 우측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고 투표용지투입 버튼까지 누르면 투표가 종료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박찬대 의원, 투표하시지요. 그러면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투표 결과는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당선된 의원의 득표수만 발표하고 다른 의원들의 득표수는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에 대한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258표 중 221표를 얻은 윤재옥 의원이 국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상임위원장 인사

다음은 당선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윤재옥 의원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진표 국회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대구 달서을 출신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입니다. 저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 우리 국회는 국민들의 기대에 크게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21대 국회에 주어진 시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정치는 실종된 우리 국회, 여야 할 것 없이 마이크만 잡으면 서로 증오와 비난을 쏟아 내는 모습에 국민들께서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계십니다. 민생을 돌보고 나라의 미래를 챙겨야 하는 국회 본연의 책무에 과연 얼마나 충실했는지 저부터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하겠습니다. 어느 당의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우리 모두를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만 합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과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국회법의 정신을 되새기고 합리적인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극렬 지지층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민심을 받들어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국회운영위원장으로서 국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성과 성찰을 기반으로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여야 의원님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입법들이 국회에서 지체되어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하고, 디테일을 간과하여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의 시스템도 꼼꼼히 점검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조언을 늘 경청하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박수를 받는 국회를 만드는 길에 의원님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옥 위원장 축하드립니다.